친환경·무독성 산불 지연제, 대형 산불 막는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 지연제로 국가 주요시설 산불 피해 예방-

입력 : 2024.04.02 17:13


산불 지연제의 공중 및 지상 진화장비 활용 사진_1.jpg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활용으로,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불 지연제는, 산불이 진행되는 곳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의 확산을 지연 또는 차단할 수 있다. 산불 지연제는 한번 살포 시 비가 오지 않는다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실제 2022년 울진 ․ 삼척 대형 산불 시, 산불 지연제를 사용해 불길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한 바 있다.


산불 지연제는 친환경 ․ 무독성 약제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수생, 토양, 식물종자 발아 등에 무해하다. 또한 비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 생육을 촉진하여 산불로 훼손된 토양의 복원력을 증대시킨다. 

* 산림 생태 환경 독성 대상 : 수질(물벼룩), 토양(지렁이), 식물종자(소나무)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권춘근 박사는 “산불 지연제를 사용하면 산불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이 가능하고, 진화 성능도 물보다 2배 이상 높다”라며, “다양한 산불 진화 약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장비들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산불 지연제의 공중 및 지상 진화장비 활용 사진_2.jpg


정민희 기자 desk@sanlim.kr
© 산림신문사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산림산업 많이 본 기사

  1. 1순천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돌입
  2. 22024년 제13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
  3. 3산악기상관측망,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 강화
  4. 4국민대 교양학부 학생 대상 숲해설로 탄소중립 실천 다짐
  5. 5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방지에 총력 대응
  6. 6부처협업으로 국립공원, 문화재보호구역 산사태 피해지 체계적 복구 추진
  7. 7가구와 라이프스타일의 축제, '제5회 소펀&라이프쇼' 개막
  8. 8충청남도 금산군 화재 발생... 산불 전이 사전 차단 완료
  9. 92024년 역대 2번째 ‘산불 피해 적은 해’
  10. 10무주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