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온실 개원

입력 : 2024.04.29 15:10
[사진자료] 20240429_한국섬온실개원01.jpg
한국섬온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섬과 연안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섬·연안 식물 153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섬온실’을 5월 3일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관련 연구 활용과 동시에 일반 국민들에게 식물들의 성장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섬온실을 건립하였다.

 

[사진자료] 20240429_한국섬온실개원02.jpg
한국섬온실

 

  한반도 섬·연안지역인 서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온실에는 흑산도비비추, 한라부추, 한라돌쩌귀, 섬초롱꽃 등 153종 8,000여점 식물이 식재 되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나도풍란, 대청부채, 큰바늘꽃 등 주변에서 만나기 어려운 섬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섬온실은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자원관의 야외정원에 있으며, 연면적 1,465㎡(전시 면적 934㎡) 규모로 건립되었고.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한옥을 모티브로 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도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섬온실 개원에 맞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과 5일,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마술쇼와 비눗방울쇼가 진행되고, 7월까지 특별기획전 ‘온실에 찾아온 북극곰’을 개최하여 추운지방에 사는 북극곰 이야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류태철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한국섬온실이 일반인들이 보기 어려운 우리나라 섬 자생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場)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숙희 기자 desk@sanlim.kr
© 산림신문사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산림환경 많이 본 기사

  1. 1치악산사무소 소리 명상 프로그램 성료
  2. 2나도 산불진화대가 되고 싶어요!
  3. 3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 한시 개방
  4. 4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위한 국립자연휴양림 일제 점검
  5. 5산좋고 물맑은 오남 호수공원에서의 다도(茶道)체험 현장 소개
  6. 6초록의 숲을 맨발로 거닐어요
  7. 7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중대재해 ZERO,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8. 8댕댕이랑 숲속에서 보낸 신나는 하루
  9. 9백두대간․정맥, 빅데이터 기술로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10. 10순천국유림관리소, 어린나무가꾸기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