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과 벚꽃보다 더 화려한 서울숲의 튤립 군락

서울숲은 벚꽃과 목련의 뒤를 이어 튤립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입력 : 2024.04.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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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의 벚꽃과 목련의 꽃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가 절정이었다. 이 기간에는 꽃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서울숲은 북새통이었다고 한다. 본 기자가 방문한 4월 9일에도 벚꽃이 지기 시작한 평일인 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벚꽃과 목련의 꽃을 즐기고 있었다. 사진 기자들의 취재 열기도 돋보이곤 했다. 사회적기업 숲자라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튤립을 주제로 하는 숲해설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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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는 봄에 일찍 피는 봄꽃으로 벚꽃을 비롯하여 목련,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황매화, 수선화 등의 꽃은 대부분이 지고 있고 철쭉, 영산홍, 조팝나무, 명자나무, 박태기나무 등이 그 뒤를 이어 꽃이 피기 시작하여 서울숲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은행나무숲은 새순이 자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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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꽃중에서도 튤립(Tulip)이 아름다움은 당연히 으뜸이다. 서울숲 화단 대부분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튤립은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튤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왕관 같은 꽃, 검과 같은 잎, 황갈색의 뿌리, 꽃의 여신이 역울한 소녀의 넋을 위로하여 만든 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한 튤립 알뿌리 전량을 내덜란드와 일본 등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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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과 벚꽃의 뒤를 이어 화려한 튤립이 서울숲 곳곳을 뽐내고 있다. 서울숲에 자라는 튤립이 4월초순에 꽃이 피는 품종도 일부 있으나 대부분은 4월 10일에서 25일 사이에 꽃이 피어 이 때가 튤립이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튤립이 우리나라의 꽃도 아니면서 인기가 대단하다. 그 이유는 튤립이 자라고 있는 특징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튤립은 꽃이 하려하고 아름답다. 튤립의 꽃은 형형색색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다른 어떤 꽃에도 뒤지지않는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다움이다. 서울숲에서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는, 튤림은 꽃의 색깔이 다양하고 그 색깔에 따라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갔다. 꽃의 색깔이 빨간색,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의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의 색깔 별로 꽃말도 다르다.



빨간 튤립은 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영원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로맨틱한 감정을 전하거나 연인에게 선물하면 강한 애정을 나타내기에 이상적이다.


하얀 튤립은 순수성과 결합이라는 꽃만을 가지고 있다. 결혼식에서 많이 사용되며 신부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노란 튤립은 우정과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달하면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감정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분홍 튤립은 첫 동심 또는 로맨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첫 사랑이나 로맨스의 시작을 상징하며 부드러운 감정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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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튤립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존엄성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고 있다. 



세 번째는, 튤립은 품종이 다양하다. 서울숲에는 20여종의 품종이 선을 보이고 있다. 꽃의 크기, 꽃이 피는 시기, 꽃의 색깔 등이 품종별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네 번째는, 튤립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튤립을 따로따로 심는 것보다 군락을 이루어서 심는 것이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는 것이다. 축제의 장이나 행사의 장 주변 화단에도 대부분이 군락을 이루도록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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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을 보면서 꽃의 아름다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실감이 난다. 그만큼 아름답기 때문이다. 서울숲의 봄의 진풍경은 튤립으로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서울숲에서의 4월 중하순은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의 꽃으로 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군락을 이루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튤립 군락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꽃들도 튤립의 아름다움을 뒷받쳐 주고 있다. 봄이 가기 전에 서울숲을 방문하여 튤립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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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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