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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목/과학 기사

  • 국립생태원, 구조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담비 공개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7월 전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이관 받아 보호하고 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를 1일부터 동북아산림동물 보호시설에서 공개했다. 이 담비는 지난해 1월 전남 순천시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덫에 걸려 심각한 근육 손상과 골절로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또 영구적인 치아 손상으로 사냥이 불가능해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 구조됐다. 담비는 지난해 7월 치료와 교육 목적으로 국립생태원으로 옮겨진 후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영양관리로 활동성이 증가하는 등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동북아산림동물 보호시설은 2000㎡ 규모의 야외 방사장과 배후공간으로 이루어진 보호시설로 담비의 생태환경을 고려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생태에 근접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또 식물 식재 등 은폐 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스라소니, 승냥이 등 한반도에서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 생태계 보전 및 교육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서식지 파괴로 멸종위기에 처한 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보다 나은 생태환경 조성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야생동물구조센터, 서울동물원 등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담비의 증식.복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배근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은 "구조된 담비를 공개해 무분별한 야생동물 포획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한편 국가 생물자원보전시설로서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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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1
  •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의 새로운 유물들 기획전시 및 누름 꽃 전시회 개최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지용관) 미동산수목원에서는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을 맞이하여 '산림과학박물관의 새로운 유물들' 기획전시(5.1.~6.15.) 및 『'수목원 누름 꽃' 전시회(5.1.~5.31.)를 개최한다.  먼저,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열리는 '산림과학박물관의 새로운 유물들'기획전시는 2017~2018년 중에 새로이 구입한 유물 중 38점을 엄선하여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들은 조선후기의 목가구류를 비롯하여 일제강점기의 충북관련 행정자료, 근현대 산림관련 자료 및 교재 등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해방이후 발행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삽화가 그려진 산림보호 포스터, 제대군인들을 위한 산림관련 교육용 교재, 충북도청 홍보용 화보, 속리산 관광 기념품 및 사진첩 등 얼마 전 까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자취를 감춘 다양한 현대 유물들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아울러 미동산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는『미동산수목원 누름 꽃』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풀꽃사랑회(회장 이무송)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누름 꽃은 압화(押花)라고도 불리 우며, 흔히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이용하여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제작한 것으로 화폭 안에서 생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여 준비한 두 전시회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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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1
  • 완도 수목원, 향토작가 등공예 작품 전시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 상록 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 산림자원연구소 완도 수목원이 오는 6월 30일까지 제2회 향토작가 박종남 등(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해남 출신 박종남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나무토막과 전복껍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것이며, LED 전구를 이용해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인식도 높이고 있다. 박종남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완도 수목원 숲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산림생태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산림생태 공예작품전에도 여러 차례 출품한 바 있다. 이번 작품 가운데 전복 껍질을 활용한 액자 등은 지난해 산림박물관 특별전시회에서도 전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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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30
  • 경상남도수목원, 우리 들꽃 사진전시회 개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은 5월 20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들꽃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상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우리 들꽃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들꽃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경남도수목원 숲해설가 교육 수료생과 들꽃 동호회 모임인 ‘경남생태지키미’ 회원들이 만들어낸 우리 들꽃 사진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현재 경남도수목원은 산철쭉과 영산홍이 붉게 물들어 봄기운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꽃잔디와, 미국산 딸 나무, 채진목, 까침박달, 매발톱나무, 호랑가시 등이 진한 봄 향기를 더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여유와 편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8년 봄 여행 주간’을 맞아 도수목원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관람객을 위해 무료 개방한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들꽃사진 전시회와 ‘2018년 봄 여행 주간’ 무료 입장 행사 등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경남도수목원을 찿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남부지역 최대 수목원으로 102ha의 면적에 6개의 온실, 12개의 전문소원,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을 갖추었으며, 도내 희귀특산식물 3343종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유전자원의 보고이며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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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 산림녹화 기록유산 UNESCO 등재 홍보 활동 전개
      지난 4월 5일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산 9-14번지에 마련된 2.0㏊의 조림예정지에 은행나무 2년생 4,000주를 정성껏 심는 제73회 식목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여 산림녹화 기록유산 UNESCO 등재 홍보 활동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임우회(회장 박정식, 대외협력본부장 전진표) 회원 40명, 대한민국 ROTC중앙회(회장 진철훈) 회원 45명,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 직원 20여명, 숲사랑소년단 30여명 등 150여명이 함께 하였다. 특히, 이날 참여한 단체들은 산림녹화 기록유산이 UNESCO에 등재해야 하는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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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0
  • 『상주목 천년 기념 조각공원』조성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벤치마킹
    상주시는 4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목 천년 기념 조각공원』조성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 후 인근의 김천 직지 문화공원을 벤치마킹 하였다.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부위원장에는 정운석 한국예총 상주지회장을 선임 하였으며, 위원에는 상주시의회 성재분 의원, 금중현 상주문화원 부원장, 이창모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장과 추교훈 상주시 부시장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상주목 천년 기념 조각공원』은 고려 8대 현종9년(1018년)에 전국 8목중의 하나로 상주목이 설치된 후 1,000년이 도래하는 2018년을 기념하여 환경과 조화로운 창작 조각 작품의 설치로, 도시환경의 미화와 천년고도 상주를 홍보함은 물론,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자원화하여 경제적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금까지 국내 유명 조각공원 3개소를 1차 벤치마킹하였으며, 기본계획수립과 작품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검토 후 이번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향후 의견 수렴과 벤치마킹 등을 추가로 실시하여 장소선정, 작품공모, 심사 및 작품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주목 지정 1,000년이 도래되는 금년에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수 추진위원장은 “『상주목 천년 기념 조각공원』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추진위원들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 시키도록 노력하자.”며 의지를 피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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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0
  • 태안 천리포수목원, 20일부터 ‘목련축제’
    봄 꽃 축제 시즌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목련을 볼 수 있는 ‘목련축제’가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목련축제는 시기상 타 지역보다 늦은 봄 꽃 축제이다. 하지만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이면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목련 명소이다. ‘목련 빛 내 인생 샷(Shot)'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밀러가든 내에 12개의 목련 테마 포토존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목련원 테마 가이드, 목련 사진 전시, SNS 이벤트, 목련 사진공모전과 함께 일반인이 구하기 어려운 목련을 구입할 수 있는 목련 묘목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천리포수목원의 비공개지역 중 한 곳인 ‘목련원’이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주말 동안 하루 2회에 걸쳐 한정적으로 입장하며, 가이드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목련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올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페이스북 페이지와 개인 인스타그램에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에 다녀간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매년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사진공모전은 축제가 끝난 5월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에코힐링센터 이용권, 목련 기념품, 입장권 등을 지급한다. 또한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설립자인 故 민병갈 박사와 목련의 스토리를 담은 사진전시가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목련축제 기간 안에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목련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60여 종류의 목련 사진과 더불어 故 민병갈 박사의 목련 사랑 이야기, 목련 수집품, 지난해 목련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18년 기준 700여 종류의 목련을 보유한 국내 최대 목련 종류 보유 수목원이다. 1997년 국제목련학회 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2020년 국제목련학회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목련을 수집·증식·연구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목련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041-672-9982/www.chollipo.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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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4-17
  • 수목원을 곱게 물들여 보아요 !
    대구수목원에서는 4월 18일(수)부터 매주 수·금요일 시민들을 위한「천염염색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체험프로그램은 4월 18일에 시작하여 6월 2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운영되며, 사전에 참가자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으로 직접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각 회당 30여명 정도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먼저 숲해설가에게 천연염색 기초이론을 들은 후, 각자 가지고 온 물들일 천으로 천연염색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체험을 통하여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생활의 향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희망자는 4월 11일(수)부터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을 하면 되고 프로그램은 당일 14:00 ~ 16:00시까지 2시간 정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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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제주, 한라수목원 광이오름 내 '자생식물 보전원' 조성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한라수목원 광이오름 내 유휴공간에 제주자생식물 보전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연구부는 제주자생식물 보전원에 조직 배양해 증식한 왕벚나무를 비롯 한라산 자생 털진달래, 산철쭉, 구상나무 등 종자를 채취해 생산한 모묙 5000여 그루를 연차적으로 심어 자연학습, 힐링쉼터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연구부는 이에 따라 오는 11일 지역공동체인 한라수목원생태보전회(회장 김세훈)와 함께 이곳에 왕벚나무 300그루와 산철쭉 500그루를 심는다.  광이오름은 총 면적 16㏊로 이 곳에는 일제 진지동굴 13곳이 있고, 해송림과 왕벚나무, 단풍, 동백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산책과 이용코스로 이용도가 높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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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0
  • 진안군, 목이버섯 국내육성품종「현유」생산 시동 걸다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목이버섯 국내육성 품종인 「현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품종인「현유」는 올 상반기 14만봉을 전국 농가에 공급했다. 이에 진안군은 2018년 흑목이버섯 「현유」생산시범사업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여 원종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목이버섯 국산화를 통한 중국 수입배지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한유일의 고원지대로 밤낮의 기온차가 큰 기후적 특성을 가진 진안에서 생산된 목이버섯은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버섯의 품질이 우수하며 봄과 가을 연 2회 재배가 가능하다. 비타민D와 식이섬유 등이 매우 많은 버섯으로 특히, 야외 활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비타민D의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 버섯마루(대표 김병수)에서는 국내산 참나무톱밥으로 「현유」, 「용아」등 국내육성 품종의 배지를 제조해 제주도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의 농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배지의 오염이 거의 없고 버섯 생산량이 많아 재배 농가에 인기가 높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목이버섯은 대부분 저가의 중국산 건조제품이 많이 수입되고 있어 안정성에 문제가 있으나, 국내육성품종 재배 확대로 신선하고 안전한 목이버섯이 소비자의 식탁까지 빠르게 갈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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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0
  • ROTC 나라사랑 국토사랑 나무심기 동참!
    앞줄좌측 7번째부터 박정식 회장, 진철훈 회장, 전진표 대외협력본부장 지난 4월 5일은 제73회 식목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였다.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산 9-14번지에 마련된 2.0㏊의 조림예정지에 은행나무 2년생 4,000주를 정성껏 심는 보람된 날이었다. 이날 행사는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 직원 20여명, 한국 임우회(회장 박정식) 40명, 대한미국ROTC중앙회(회장 진철훈) 45명, 숲사랑소년단 30여명 등이 함께 하였다.  특히, ROTC중앙회는 산림녹화 기록유산이 UNESCO에 등재해야 하는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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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버섯산업 미래 인력 육성 ‘박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제해신)은 오는 12일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장흥군이 지원하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을 맡았다. 버섯산업과 관련된 취업 및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4월에 교육을 시작해 10월말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또한 농가, 산업체 및 전문기관의 연계 협약을 통해 버섯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버섯재배 기술의 발전 및 버섯소비 증가로 인해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버섯종균기능사는 버섯종균에 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우량 버섯종균을 제조하는 지능인력으로 1984년도에 처음으로 시험제도가 실시됐다.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에게는 버섯 재배 및 종균제조 업체를 비롯한 관련 산업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관련 산업체의 창업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대표품목인 표고버섯 재배 및 산업화에 대한 전문인력의 수급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며, “버섯산업에 필요한 기반 확보와 발전방안의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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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민병갈 추모식 개최
    천리포수목원을 설립한 故 민병갈 박사의 서거 16주기를 맞아 4월 8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밀러가든에서 추모식이 엄숙히 진행됐다. 천리포수목원과 林山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인의 약력보고, 묵념, 추모사, 추모노래, 독경, 축원문 낭독, 열반기념가 제창, 참배, 기념식수 순으로 열렸다.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사는 한상기 태안군수와 성일종 국회의원, 신경철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았다. 추모식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도 행사장 인근 연못가에서 진행됐다. 기념목으로 수분이 많고 산성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상록성 목련으로 알려진 버지니아목련 ‘헨리 힉스‘(Magnolia virginiana ‘Henry Hicks’)가 선정되어 식재됐다. 추모식을 맞아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기획전으로 열린 「민병갈이 사랑한 목련」 사진전시회 안내도 있었다. 살아생전 목련을 좋아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목련을 수집하고 보전한 민병갈 박사의 목련사랑을 엿볼 수 있는 목련사진 100여점이 선보였다.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민병갈 박사는 사재를 털어 천리포 해변의 절벽 임야를 시작으로 17만평이 넘는 부지에 재개발로 해체된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옮겨오고 국내・외에서 수집한 식물을 심어 평생을 땀과 열정으로 수목원을 일군 사람이다. 수목원을 공익법인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2002년 4월 8일 태안의료원에서 57년 한국생활을 마감하면서 헌신적인 식물사랑과 숭고한 자연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4월 8일 추모식과 그와 연계한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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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 대구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수목원에서는 4월 7일(토)부터 매주 토·일요일 시민들을 위한「주말 가족 숲학교」를 운영한다. 대구수목원은 숲 체험프로그램을 4월 7일에 시작하여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각 2회씩 운영한다. 사전에 참가자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으로 직접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각 회당 40여명 정도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며, 가족단위의 방문객은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먼저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식물이름의 유래 등 재미난 이야기를 들은 후, 이를 바탕으로 수목원 생태지도를 그리게 된다. 또한 떨어진 나뭇가지, 칠엽수 열매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무피리나 폰고리 등 흥미진진한 소품들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체험을 통하여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한 도심 수목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희망자는 4월 3일(화)부터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당일 10:00 ~ 12:00, 14:00 ~ 16:00까지 회당 2시간 정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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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6
  • 완도수목원, ‘난대수종 100종 숨은 이야기’ 연재
    완도수목원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난대수종에 대한 역사적생태적 의미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꾸민 ‘난대수종 100종의 숨은 이야기’를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수목원 누리집에 연재한다. 오는 2020년까지 2년 동안 이어질 ‘난대수종 100종의 숨은 이야기’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기후변화 대응 관련 난대림의 보전 가치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모으기 위해 기획했다. 수목원에 재직 중인 이석면 수목연구팀장이 24년째 동백나무 개화 결실 등 생리적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틈틈이 조사해 수집한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이 팀장은 “기존 수목도감 형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를 서술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4일을 시작으로 완도수목원 누리집에 ‘수목원에서 쓴 편지’ 코너에서 매주 한 수종의 숨은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평소 완도수목원과 난대수종에 대해 관심이 있었으나 실제 방문하지 못했던 많은 도민, 학생 등에게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전국 유일의 새로운 숲해설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난대수종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매주 누리집을 통해 찾아갈 계획”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난대림의 가치 재조명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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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3
  • 장흥 하늘빛수목원, 봄맞이 튤립축제 개최
    장흥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6만6천㎡ 규모로 편백숲과 야생화 단지, 야외 커피숍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내 조성돼 있는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천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다채롭게 꾸며진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주재용 대표는 “장흥은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갖가지 봄꽃이 다른 지역보다 일찍 개화한다”며, “하늘빛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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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3
  •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 인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3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14회에 걸쳐 학생과 일반인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라수목원의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환경단체, 조류보호협회, 한라산연구부 전문연구원들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한라수목원 내 식물, 곤충, 조류 등 전문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관찰하고 배울 수 있으며 또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제주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해서도 배울 기회가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1회당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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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파주시 율곡수목원 노르딕워킹 ‘힐링 도우미’
    파주시 율곡수목원이 땅 위에서 스키를 타는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21일부터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4개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숲, 일반인 대상 치유숲, 엄마가 참여하는 엄마활력숲, 60~80대 어르신을 위한 실버숲이 있다. 월별 테마는 3~4월, 11월 노르딕워킹, 5~6월 자연 빛깔, 7~9월 풍광·바람, 10월 구절초다. 오는 4월까지 운영하는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에서 유래했다. 노르딕워킹 스틱을 이용한 걷기로 일반걷기보다 인체 근육의 약 90% 이상을 사용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자세 교정에 효과가 뛰어나다. 다른 운동에 비해 체력 부담도 적고 운동효과는 높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위한 노르딕워킹 스틱은 무료로 제공한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과 건강한 산림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무료다. 현재 예약 접수 중이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은 파주시 공원녹지과나 율곡수목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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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 아침고요수목원, 제15회 야생화전시회 '동강의 봄' 진행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제15회 야생화전시회 '동강의 봄'을 3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동강의 봄'을 주제로 한국의 산과 계곡을 표현한 산수경 온실에 동강의 봄 풍경을 담았다. 동강할미꽃, 붉은대극, 돌단풍 등. 특별히 동강유역을 대표하는 야생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곁에 있지만, 눈에 띄지 않아 지나치기 쉬운 각종 야생화들을 보다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강의 야생화와 더불어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섬개야광나무와 울릉도 에서만 드물게 자생지가 확인되는 주름제비란, 섬현삼, 섬시호(멸종 위기II급) 와 함께 울릉도의 맑은 골짜기 에서만 자생하는 고추냉이 등 희귀식물과 특유의 향으로 봄을 알리는 동강고랭이, 섬노루귀 등이 함께 식재되어 있다. 금번 전시 기획자인 아침고요수목원 조형준 담당자는 "동강유역 석회암지대 절벽에서 자생하는 '동강'고유 이름을 가진 한국의 특산식물 동강할미꽃의 자태를 느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산수경 온실에 찾아주셨으면 좋겠고, 그 외에도 화려하지 않아 지나치기 쉽지만,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자연속의 봄을 맞이해주는 우리꽃 야생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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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9
  • 인천수목원으로 숲체험(산림 교육) 하러 오세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숲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배우는 다양한 산림교육이 오는 4월부터 인천수목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유아숲체험, 숲해설, 생물탐사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 교육은 ‘도란도란 유아숲’과 ‘꼬물꼬물 유아숲’두 개의 숲에서 한층 더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유아숲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운영해 연간 2만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다. 숲해설 교육은 인천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는 1,300여종의 나무와 풀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숲과 습지의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생물탐사 프로그램은 좀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일 참여 대상을 최대 8팀까지 늘리는 등 늘어나는 산림교육 수요에 맞춰 확대·운영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산림교육은 숲을 통해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림복지의 주요한 영역 중에 하나로 숲과 사람이 하나되는 교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수목원 홈페이지(http://arboretum.incheon.go.kr)에서 살펴볼 수 있고 문의는 전화(032-440-588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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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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