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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목/과학 기사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개최
    경기 가평군 상면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2018년 3월25일까지 '제11회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색별빛정원전은 '밤이 찾아오면 빛으로 피어나는 정원'을 전시하는 빛축제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오색별빛정원전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도 찾아오는 세계적인 빛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 야간 관광명소 10선, 현대자동차그룹이 크리스마스 연휴 최고 여행지 1위로 아침고요수목원을 선정하면서 관심이 집중됐고 올해도 겨울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6개 정원을 마련했다. 사계절 화사한 꽃들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하경정원은 아침고요수목원의 주요 정원답게 오색별빛정원전에서도 화사함을 뽐내고 있다. 알록달록 피어난 꽃들과 같은 빛들이 정원 위에 내려앉고 별빛이 나무위로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나무들과 마치 대형 트리와 같은 느낌을 선사하는 구상나무 군락은 트리마을에 있는 듯한 착각을 자아낸다. 지난해에 첫 선을 보였던 작은 집들이 자리잡은 숲 속의 마을과, 100m에 육박하는 빛담길도 만나실 수 있다. 또한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푸른빛의 물결 위로 돌고래가 뛰어넘는 풍경과 푸른 물결 위를 떠다니는 돛단배는 마치 바다를 보는 듯 하다. 이외에도 단풍나무와 높이 4m에 이르는 꽃구조물이 가득 피어난 분재정원, 덩굴식물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달빛정원 등 정원을 밑그림으로 꾸며진 오색별빛정원전은 다른 빛축제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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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2017 숲가꾸기 체험행사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과 직원 50명은 지난 14일, 도유림내 특화숲 조성예정지인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산5번지, 집다리골자연휴양림내 테마임도변에 식재된 조림목에 비료주기와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의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특화숲은 집다리골자연휴양림에서 시작되는 테마임도 주변으로 자작나무와 복자기 등 약 35ha 규모로 2023년까지 조성예정으로 기 식재된 살구・단풍나무와 연계하여 임도, 산책로, 등산로 등 숲길을 체험관광 자원화 할 계획이다. 이준희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강원도유림의 패러다임 변화와 지역의 특색있는 수종을 집중 조림하여 지역 브랜드화 도모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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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 대구수목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해충이 들끓고 쓰레기가 범람한 지역이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도심에 있는 대구수목원(달서구 대곡동)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명소로 자리잡은 것.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수목원을 다녀간 사람은 184만명으로 전국 국공립 수목원 25곳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활엽수원, 약초원 등 27가지 시설이 있으며 재배식물은 목련, 매화 등 1750종(45그루)에 이른다. 이처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이곳은 과거 생활쓰레기 410만t을 묻은 매립지를 활용해 만들었다. 시는 매립지에서 악취가 새어 나온다는 민원 등이 잇따르자 해결 방안을 고민하다가 다양한 식물을 심어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997년부터 대구도시철도 1·2호선 공사장에서 나온 흙을 가져와 쓰레기매립지 위에다가 6∼7m 높이로 덮고 각종 식물을 심었다. 100억원을 들여 5년 동안 공사한 끝에 2002년 수목원 문을 열었다. 시는 수목원을 관광 명소로 알리기 위해 해마다 난·국화 전시회 등 행사를 열고 있다. 이런 노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발길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화축제가 열리는 요즘은 평일 하루 1만7000명, 주말 3만명이 찾고 있다고 한다. 대구시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지역 기관·단체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이런 까닭에 환경부는 최근까지 2차례 대구수목원을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수목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재배공간도 부족하자 2019년까지 규모를 3배(24만6000여㎡→78만1000여㎡)가량 확장할 계획이다. 확장한 터에는 식충식물관찰원, 고산식물원, 나눔과 치유의 식물원 등을 추가로 마련한다. 2022년까지 381억원을 투입해 동구 신서혁신도시 인근에 제2수목원(46만여㎡)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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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4
  • 천리포수목원, 희귀 박과채소 한자리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14일부터 밀러가든 일원에서 희귀 박과채소 특별 전시회를 연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제3회 열매전시회의 추가 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박과채소에 대한 신품종 육성 및 우수한 유전자원 보급에 힘쓰고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박과채소는 호박, 수세미, 박, 동아, 뱀오이, 여주 등이 속해 있는 1년생 덩굴성 초본으로 이번 전시에는 한국박과채소연구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공동 주최한 제 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무게 86kg의 동아를 포함한 희귀 박과채소 400여 점이 전시된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박과채소들은 밀러가든 추모정원과 억새원 주변에 서 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과장은 “성인 몸무게 보다 무거운 동아부터 각양각색의 기이하고 이색적인 호박이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며 “11월 말까지로 계획된 이번 특별 전시는 외부에서 진행되는 만큼 박과채소들의 상태에 따라 전시 일정이 다소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3년 전 부터 매해 가을마다 열매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열매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 전시회에서는 열매 작품 전시와 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열매사진전, 열매성냥 만들기 체험, 열매 브로치 만들기 체험, 수목원 내・외부에서 채집한 열매들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죤 등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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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 국립산림과학원, 산촌생태마을에서 산림 규제개혁 실천 결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과장급 이상 간부를 제외한 전 직원이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 2주간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총 8회로 나눠 산촌생태마을 현장 체험을 겸한 산림 규제개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의 “2017년 행복한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촌생태마을을 연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림자원 순환의 터전인 산촌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부서 및 직렬 간 상호 유대감 향상으로 협업․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촌마을 체험은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명심체험마을’과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명암산채건강마을’ 두 곳에서 이뤄졌으며, 체험 현장 중 일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열어 산촌마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구교상 과장은 “이번 산촌마을 현장체험과 산림 규제개혁 실천 결의가 산촌민과 기관 간의 협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촌과 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공간과 귀․산촌의 순환이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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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 우리꽃 식물세밀화 공모전 마감 임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 산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대상으로 「2018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 참가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부터 공지 중에 있으며, 10월 13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2018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하여 6대주 20개 참가국 관람객에게 세계 각지의 고유 식물에 대한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식물화로 표현하여 식물과 인간과 환경의 독특한 연결고리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콘텐츠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분야인 ‘식물세밀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당선된 식물세밀화는 2018년 5월 18일부터 한 달 간 20개 참가국*과 동시에 원화 전시 및 비디오 전시를 추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작은 우리꽃 야생화를 대상으로 국내외 세밀화 공모전 참가한 적이 없고 수상 이력이 없는 미공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원화(원본)을 제출하여야 한다. 작품 크기는 39×54㎝ 이내로 1인 1작품 개인 응모를 원칙으로 한다.  접수 및 제출 방법은 원화와 함께 공모전 신청서를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17. 10. 10. ~ 10. 13. (4일간)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이번 식물세밀화 공모전을 통해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정확하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www.kn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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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 국립수목원, 임산물 불법 채취, 무허가 입산 등 산림 내 위법 행위 집중 단속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가을철 임산물 채취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15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 기간을 정하고 임산물 불법 채취, 무허가 입산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단속이기는 하나, 적발 위주의 단속보다는 광릉숲 내 희귀식물 등 산림자원보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선 계도 후 단속’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행위에 대한 안내를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국립수목원 누리집과 현장의 전광판에 단속사항을 게시하였다.   산림 내 허가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산행 계획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국립수목원이 관리하는 광릉숲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산림에 전반적으로 해당되므로 가을철 나들이, 등산 때 유의해야 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수실류(도토리·밤), 산약초, 버섯 집단 생육지의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내 무허가입산 행위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수백 년을 이어온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을 보존하여 후세에도 잘 물려줄 수 있도록 산림자원 보호에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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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6
  • 국립수목원, 광릉숲 보호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 예방 비상 감시 체계 가동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광릉숲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추석 전후 기간 동안 산불방지 비상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9.30~10.9) 동안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벌초객, 성묘객, 나들이객과 버섯, 밤, 잣 등 임산물 채취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어 산불 비상 감시 체계에 들어간다.    국립수목원은 산불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초동 대처하고, 비상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조기 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산불 감시 뿐만 아니라, 무단 입산자 단속도 병행하여 임산물 무단 채취를 막는 등 광릉숲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성묘, 나들이 등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품 숲인 광릉숲을 철저히 지키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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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3
  • 국립수목원, 노거수(老巨樹) 전시회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립수목원 난대온실에서 「광릉숲에서 만나고 싶은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라는 주제로 노거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있는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 즉 노거수(老巨樹)를 통해 나무에 숨겨진 역사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진과 그림을 통해 노거수에 대한 의미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리플릿 홍보물을 보며 노거수를 직접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노거수를 주제로 한 숲해설 프로그램도 추석 연휴 이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시된다. 국립수목원은 추석 연휴 중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휴무이며,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임시 개원한다. 평소에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며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광릉숲과 거목(巨木) 속에 숨겨진 역사와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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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2
  • 대전시, 가로수 조성ㆍ관리 공청회 개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1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노령목 도복과 은행열매 낙과 문제 등 해결을 위한 대전형 가로수 조성ㆍ관리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시민대표, 대학교수, 환경단체, 관련종사자 등 가로녹지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가로수 조성과 유지관리 방안 등에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시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범주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지내 가로수는 경관 개선과 녹음으로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뿌리돌출, 은행열매 등으로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고민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찾아서 해결하는 녹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는 409개 구간 1,143km에 이팝나무 등 20여종 139천 본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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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
  •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예찰 총력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 및 효율적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22일까지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합동으로 하는 이번 예찰활동을 통해 고사목 시료 채취와 감염 여부 정밀진단을 실시, 위치 정보와 발생 추이를 파악해 구체적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주요 소나무 종류에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 전염병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2km정도를 날아다니기 때문에 방제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발생 지역과 반경 2km 이내에 포함되는 행정 동리의 전체구역을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 일체의 소나무류 반출을 막고 있다. 전남에선 현재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무안 등 6개 시군 지역이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조경수목이나 정원수목 등 일부 소나무류에 한해 산림자원연구소나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지만 산림지역에서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불법 이동하면 관련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지역은 물론 도로변과 생활권 민가 주변에서 짧은 기간에 고사하는 소나무나 곰솔 등을 발견해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히 조사해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오송귀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기 예찰활동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 우량 소나무림 보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청정지역 확대를 위해 사업지 구분과 방제 방법 결정 등 구체적 방제 전략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표준안을 마련해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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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
  • 경북 예천서 재선충병 감염 잣나무 발견
    경북 예천군 보문면 수계리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잣나무 1그루가 발견됐다.    예천에서 감염나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와 군은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예천군청에서 산림청과 연접 시·군 합동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곧바로 감염나무 반경 2㎞ 이내 마을을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 초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또 반경 3㎞지역에 무인기(드론)를 띄워 예찰을 강화하고 산림청, 인근 시·군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50명을 투입, 추가 감염나무를 찾기 위한 정밀수색에 나섰다.    재선충병 감염나무는 예천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안동과 예천 접경지역에서 예찰활동을 벌이던 중 발견했다.    도는 감염나무가 안동시 풍산읍 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 자연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확산 원인과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손재선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감염목 반경 30m 이내의 소나무류는 모두 제거한 후 파쇄하고, 주변 소나무류에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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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
  •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본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강원도는 지난 15일(금) 14시,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과 북부·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본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구역과 선단지 최종확정에 따른 기관별 의견과 효과적인 공동(협업) 방제에 대한 의견들이 기본설계 용역에 담아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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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경남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철저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하반기 방제전략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방제대책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회의실에서 경남도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 시․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 산림기술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실무교육 및 지역협의회는 실무교육과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남지역 방제전략 및 재선충병 공동 대응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실무교육은 산림분야 전문가인 산림기술사와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권역별로 방제 컨설팅을 실시하여 시․군 담당자가 방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더욱 높였다.    경남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1997년 함안 칠원에 처음 발생한 이래 현재는 18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피해목 발생은 2012년 이후 급증하여 2013년 59만5천본이 발생하여 국가적 재난으로까지 대두되어 지난 3년간 적극적인 방제작업을 추진한 결과 2017년3월 현재 4만5천본으로 피해목 발생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전년대비 48% 수준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도에서는 하반기 시․군 방제품질 향상과 방제현장 지도점검을 위해 산림분야 퇴직 공무원을 활용한 ‘현장특임관’을 4명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특임관의 역할은 그동안의 공무원 재직시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권역별 재선충병 예찰과 방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하반기 시군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공 현장 지도감독과 감리 운영을 확대 하는 등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위적인 피해확산 방지를 위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에 대한 관리․단속을 강화하고, 소나무류를 불법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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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고양시 일산동구, 소나무 재선충병 방지를 위한 적극적 노력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가능한 4종(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의 수목에 대해 정기적 예찰과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재선충이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해 발생한다. 이때 재선충이 빠르게 증식해 뿌리로부터 올라오는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며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무서운 병이다. 현재 고양시 일산동구는 전국 시군구 중 대표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이다. 구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을 투입하여 관내 산림, 녹지대, 공원 등에 시들고 고사한 소나무의 좌표를 파악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국립산림과학원으로 검경을 의뢰하고 있다. 현재까지 39주의 의심수목에 대해 검경의뢰 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재선충병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구는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화목 농가, 찜질방 등에 대해서도 단속, 점검을 시행중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사안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의심되는 수목은 지체 없이 일산동구 환경녹지과(☏031-8075-6261~7)로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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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밤 닮은 마로니에 열매 먹지마세요!
    추석을 앞두고 천안시 시가지에는 코스모스가 개화하고, 산딸나무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 가는 등 가을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밤과 유사한 ‘마로니에 열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마로니에 열매 모양은 밤과 매우 흡사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밤과 달리 사포닌과 글루코사이드 등 독성 물질이 들어있어 섭취 시 설사나 구토 등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마로니에는 봄철에 촛불모양의 흰 꽃이 만개하고, 여름철에 잎이 사람 손바닥만 해 울창한 녹음효과를 주고 가을철에는 노랗게 물들어 공원수나 가로수로 쓰이는 수종이다. 현재 천안시는 서부대로, 청수14로, 종합휴양지로, 공원로, 신방통정지구 일대에 약 900주의 마로니에를 조성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창출하고 있다. 시 공원녹지 관계자는 “마로니에가 잎이 울창하고, 이산화탄소흡수율이 높아 공원수나 가로수로 조성했으나, 열매에는 독성이 있어 열매 섭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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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 평택시 가로수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로수에 대한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해‘평택시 가로수 기본계획 수립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는 공재광 평택시장, 정상균 부시장, 실국소장, 본청 및 사업소 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회사 거성엔지니어링이 그 동안 실시한 용역 추진사항과 향후 10년간의 가로수 기본 계획에 관한 기본목표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가로수 모든 노선에 대해 2017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10년간의 가로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 가로수현황 분석 및 진단, 기본구상(생활권역별, 용도지역별, 도로규모별), 기본계획(가로수 식재계획, 증진계획, 특화계획, 관리계획), 투자계획 4개 항목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가로수 기본계획을 기준으로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도심환경을 개선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 피는 평택만들기 시책과도 연계한 특성화된 가로수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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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2
  • 갈색날개매미충을 잡아라!
    무주군이 돌발해충(이하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외래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과 인도 등에 주로 분포하며 지난 2010년에 국내에 첫 유입된 이래 주로 감나무와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배나무, 밤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오미자 등 과수에 피해를 주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몇 년 간 무주군에서도 과수를 포함한 농작물 피해가 발견되고 있다.   무주군은 5월 상순 1,489농가 총 1,002ha에 대해 친환경약제 등을 사용해 1차 방제를 실시했으며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를 중점방제 기간으로 정해 2차 방제(1,106.6ha)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별 공동방제의 날의 정하고 무주군청 농업관련 부서와 산림부서 읍 · 면이 협의회를 진행하면서 피해예방과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원 작물환경 담당은 “개체수가 많아진 갈색매미충이 야산 주변 농작물의 수액을 흡즙해 생육을 떨어트리고 배설물은 과실이나 잎에 붙어 그을음병을 일으켜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있다”며   “8월 중순부터 산란기가 이어지면서 과수 1년생 가지를 뚫고 그 속에 알을 낳는 사례까지 발견되고 있는 만큼 2차, 3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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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6
  • ㈜싱그린FS, 익산시에 수목 1,500만원 상당 기탁
    익산시 용안면에 소재한 ㈜싱그린FS(대표 이주세)은 ‘푸른 익산 만들기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소나무 7본(35년생, 시가 1,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9월6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이주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싱그린FS 이주세 대표는 “익산시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변모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수목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로 푸른 익산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기탁해주신 수목은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하여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그린FS은 2002년 3월 본사를 설립해 그해 10월 일본으로 계육가공식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1백만불, 2010년은 3백만불, 2011년은 5백만불, 2012년은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16년말 기준 수출 및 내수매출 포함하여 276억원을 올렸다. 현재 월 440여 톤의 산란닭 가공 식품을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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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6
  • 소나무재선충병 찾아라
    당진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항공예찰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 헬기에 담당자가 동승해 진행된 항공예찰은 소유구분 없이 당진 관내의 소나무림이 분포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한 이유는 지상예찰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비가시권 지역이나 산악지역의 소나무 고사목을 파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항공예찰 시 위성항법시스템(GIS) 등의 장비를 이용해 정확한 고사목 위치를 파악한 후 추가로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충청남도산림연구소에 검사의뢰 했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유입방지를 위해 소나무 고사목을 조기에 파악하고 정밀조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거나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당진시청 산림녹지과(☎041-350-4200~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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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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