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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립화목원 사계절 테마확충... 34억 투입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 화목원이 산림문화 산실로 거듭난다.   연구원에 따르면 화목원 내실화 및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34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차별화된 화목원 활성화 방안을  6.26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화목원내 수목 및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수목원 고유의 기능을 강화해 나감은 물론, “꽃, 물, 열매, 민속놀이” 등 사계절테마와 수목원에서 바라보는 별과 조명을 주제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수목 및 시설보완으로는 화목원 울타리주변 1km 구간내 복자기 등 낙엽을 밟고 걷는 둘레길(가칭)을 조성하고, 다양한 빛을 내는 경관조명을 곳곳에 설치해 공립수목원 최초 야간개장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목원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위하여 계절별 테마로는, 일반 벚꽃이 지고난 후 봄의 여운이 남을 무렵 새로운 봄을 안겨주듯이 10여일후 개화하는 겹벚 꽃을 이용한 꽃차시음, 겹벚꽃 포토존행사 등 “겹벚꽃 축제”와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분수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와 비눗방울놀이 체험, 결실의 계절 가을에 참나무와 밤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활용한 가족단위 도토리(밤) 열매줍기 체험, 고유명절인 추석과 설날맞이 가족단위 민속놀이(연날리기, 제기차기, 윷놀이)행사를 운영한다.   이밖에 사계절 상시 테마로는, 별 전문가와 가족단위로 야간에 함께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별데이”와 공립화목원 최초 경관조명(빛)을 이용한 야간개장 프로그램인 “야(夜)한 데이“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 2002년 10월에 화목원내에 개관하여 운영 중인 산림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전시설명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나는야! 꼬마 큐레이터”와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인 “산림과학탐험대” 등 기존과 차별화된 질 높은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희 원장은 화목원 이용객유치 및 수익창출을 위하여 지역연계상품, 방송이벤트 개발, 국·공립화목원 역할정비는 물론 입장료 현실화와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립화목원은 지난 1999년 5월에 개장하여 연간 2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춘천의 대표 관광지이며, 매년 입장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도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산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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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 KCC세종공장, 질소산화물 배출사고 관련 인근 산림 수목 피해 여부 조사
    세종시가 KCC세종공장 인체유해 질소산화물 기준 초과 배출 사고와 관련, 해당 사업장 인근 산림 수목 고사 가능성에 대한 전문기관 조사를 진행키로 결정해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시는 다음 주 중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와 나무병원 전문가에게 의뢰해 세종시 소정면과 전의면에 위치한 KCC세종공장 인근 산림 수목이 해당 사업장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NO, NO2)등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고사 피해를 입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 KCC세종공장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산림 고사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 해당 산림에서 오염물질 측정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조사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KCC세종공장 인근 상당 면적의 산림 수목은 오래 전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는 등 고사 현상을 보여 원인 규명 여론이 제기돼 왔는데도 지금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피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이번 조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KCC세종공장 TMS(대기오염자동감시체계) 정보 등록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 NO2)과 먼지 이외 다른 독성 물질로 인해 산림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사업장측이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는 KCC세종공장 인체유해 질소산화물 기준 초과 배출과 관련해서는 우선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초과에 대한 부과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KCC세종공장은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 NO2)을 대기환경보전법 상 허용기준치(260ppm) 초과 배출한 사실이 사업장 내 설치 TMS(대기오염자동감시체계) 정보를 통해 드러나 큰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간 동안 KCC세종공장 질소산화물 배출치는 허용기준치 260ppm을 크게 초과한 최고337.39ppm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돼 인근 지역 주민들과 주변 환경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데도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어 파문 확산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질소산화물은 폐수종, 기관지염, 천식 등을 일으키고 식물을 고사시키는 대기오염 물질로, 대기환경보전법 상 주요 규제 대상 물질에 속한다. KCC세종공장은 납석, 석회석, 콜레마나이트 등 원료로, 플라스틱 보강재인 유리 장섬유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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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1
  • 울산체육공원,'대표수목 찾기 스토리텔링 투어'운영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16일부터 울산체육공원에 식재된 특색 있는 수목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수목 찾기 스토리텔링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나무가 전하는 이야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울산체육공원의 수목과 자연경관을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표수목은 울산체육공원의 특성을 알릴 수 있는 상징성, 역사적 의미, 희귀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특히 수령이 200년 가까이 되는 으뜸소나무를 비롯해 죽림(맹종죽), 마로니에 광장(칠엽수) 등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10곳이 탐방코스로 구성됐다. 탐방코스는 총 2.7㎞ 구간으로 1시간 이내에 울산체육공원 일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투어 홍보를 위해 탐방코스 10곳의 인증샷을 모두 찍어 SNS(카카오톡옐로아이디)로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7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공단은 숲과 호수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산체육공원을 특색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호반산책로 일대에 올해부터 3년간 편백나무 3000본을 식재하고 가꾸는 ’힐링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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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 안전한 목재제품 생산·유통을 위하여 단속에 나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안전한 목재제품의 생산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목재제품 품질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생산·수입량이 많고 유통 업체가 밀집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을 관할하고 있는 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는 최근 미장합판(화장합판) 가공업체에서 목재제품 부패 변질을 막기 위하여 불법 방부제(포르말린-1 등)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대상 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목재펠릿, 성형목탄, 방부목재, 합판 등 15개 품목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0조에 의한 인증 내용과 일치하는지 시료를 채취하여 검증하고 목재제품에 잘 표시되어 유통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경영하거나 규격 또는 품질의 미표시, 기준 미달 제품을 유통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및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해당 업체는 규격 및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울어야 한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비자가 안전한 목재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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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 서울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 7곳 중 용산구 등 3곳 해제
    서울시는 감염되면 수개월 안에 반드시 죽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및 예방을 위하여 소나무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한 자치구 7곳(5,304ha, 성북, 강북, 중랑, 광진, 용산, 중구, 성동구) 중 3곳(2,105ha, 용산, 중구, 성동구)을 15일자로 소나무반출금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남산(15년) 소나무, 북한산(14년)·용마산(16년) 잣나무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여 발생지 기준으로 반경 2㎞에 있는 7곳이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중 세곳(용산, 중구, 성동구)은 15년 재선충병 발생 이후 현재까지 재선충 감염목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고 예방나무주사 등으로 재선충병 확산이 저지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지난 5월에 1차로 ‘한국임업진흥원’이 소나무반출금지구역의 해제가능 여부를 점검하였고, 6월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2차 점검을 하여 반출금지구역의 해제 가능을 최종 통지함에 따라 해당 자치구에서 반출금지구역 해제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는 서울시가 2014년 이후 현재까지 고사된 소나무 등 재선충 감염이 의심되는 서울 전역의 소나무 4천7백 그루를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하여 면밀한 검사를 하였고, 재선충병이 발생된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되지 않은 소나무류에 대해 꾸준한 예방나무주사를 추진하여(25만 그루) 일궈낸 값진 결과라 볼 수 있다.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있는 소나무류는 이동이 제한되지만 해제되면 관할 구청의 확인을 거쳐 다른 지역으로 자유롭게 소나무류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산림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재선충에 감염되면 1개월가량의 기간 중에 고사하는 소나무와 달리 잣나무는 발병 진전속도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잣나무림이 많은 북한산과 용마산이 위치한 성북구 등 4곳은 해제를 유보하고 지켜보기로 하였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예방나무주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생활권 안에서 고사되어 있거나 무단 이동되는 소나무를 발견하면 관할 구청이나 산림청(1588-3249)에 신고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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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 천리포수목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청부채 대체자생지 만든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6월 21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청부채의 대체자생지를 조성한다. 천리포수목원은 대청부채 대체자생지 조성을 위해 수목원 비공개 지역 중 두 곳에 대청부채 1,000개체를 이식한다. 이번에 식재할 대청부채는 대청도에서 도입되어 종자발아를 통해 대량 증식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대청부채는 국내에 대청도와 백령도 지역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해살이풀로 2013년 천리포수목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특정도서 모니터링을 통해 태안군 근흥면의 섬에 약 20여 개체의 생육을 최초 확인 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생육이 확인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생지에서 650여 개체에 불과하여 멸종의 위협이 야기되고 있어서 대체자생지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증식과 보전이 필요한 식물이다. 천리포수목원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국립생태원, 태안해안국립공원, 모항초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대체자생지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목원은 이번 대체자생지 조성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미선나무와 매화마름 대체자생지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체자생지 조성을 총괄한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대청부채 대체자생지의 조성은 자생지에서 대청부채 개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자생지의 복원이 불가피할 때를 대비한 과정” 이라며 “조성된 대체자생지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이행하여 향후 대청부채의 자생지 복원 시 밑거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부터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종보전사업을 진행중이며 태안, 서산 지역식물자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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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 숲의 놀라운 능력...미세먼지 흡수하고 시원한 에어컨 기능까지
    도시 숲이 미세먼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며 숲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미세먼지가 심했던 올봄 도시 숲의 미세먼지 농도가 도심보다 40.9% 낮았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과 홍릉숲에서 2㎞ 떨어진 도심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각각 측정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도심보다 숲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40%가량 낮게 측정됐다는 것.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40년생 나무 한 그루가 1년 동안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나무는 어떻게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일까. 숲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미세먼지 ‘착’ 붙잡아요 국립산림과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국토의 숲은 한 해에 약 107만 t(톤)의 유해물질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1㏊(헥타르·1㏊는 1만㎡) 넓이의 숲은 한 해에 총 168㎏에 달하는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제 몸에 ‘찰싹’ 붙이거나 빨아들여 공기를 맑게 한다.   크기가 아주 작은 미세먼지는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흡수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식물은 잎 뒷면에 있는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구멍인 ‘기공’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쉬며 에너지를 만든다. 이때 이산화탄소와 함께 작은 미세먼지가 딸려 들어가는 것.  거의 1년 내내 잎사귀가 떨어지지 않는 침엽수(소나무와 같이 잎이 뾰족한 나무)는 미세먼지 흡수량이 다른 나무에 비해 더욱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컨 역할도 한다고? 숲은 공기 중 습도를 조절하고 기온을 낮춰주기도 한다. 식물은 뿌리를 통해 물을 흡수하고 잎을 통해 수증기로 내뿜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과정에서 물 1g당 약 500cal의 열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물이 수증기로 변해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열을 빼앗기 때문. 더운 여름날 마당에 물을 뿌리면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이 시원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나무나 풀은 물을 증발시키며 주변의 열을 빼앗는 것과 동시에 뜨거운 햇볕을 튕겨내 땅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숲에서 측정한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이 도심보다 3∼7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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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6
  • 홍천군, 7월 무궁화수목원 개장 앞두고 막바지 공사
    홍천군 무궁화수목원이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홍천군은 지난 2011년 79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북방면 능평리 일원 31만5935㎡ 면적에 무궁화수목원 조성사업에 착수, 지난해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군은 무궁화 개화시기에 맞춰 개장식을 갖기로 하고 수목원 보수·보강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무궁화수목원 광장에 랜드마크인 무궁화를 상징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목원에 무궁화 83종 7340그루,교목과 관목 등 13만903그루 등 13만8200여그루를 식재했다. 또 수목원 둘레길 1㎞를 조성하고 정자및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했다.이와함께 녹지연구사와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해 수목원 보호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수목원이 개장되면 많은 수도권 시민과 인근 지역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이달 말 개통되면 수목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국도 5호선과 국도 44호선에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목원 인접 20㎞이내에 대명비발디파크,공작산생태공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가리산자연휴양림,팔봉산관광지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유입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시범 산림과장은 “무궁화수목원은 수도권과 1시간 이내의 지리적 이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홍천군은 무궁화 거점도시로 이미지도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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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4
  • 당진시 삼선산 수목원, 숲 체험 프로그램 진행
    당진지역의 유일한 수목원인 삼선산 수목원에서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생태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수목원에서 놀자'가 연중 운영 중에 있다. 6월과 7월에는 여름 수목원을 주제로 여름 속 숲 향기를 느껴보고 수목원의 여름 꽃과 나무를 알아보는 시간과 곤충들의 특징과 생존전략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지며, 가을과 겨울에도 각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심 속 자연학습이 부족한 유아와 학생 가족들이 자연과 환경, 숲의 소중함을 체험해 보는데 제격인 이 체험프로그램은 수목원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계절별로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숲 체험에는 전문 숲 해설가가 참여자들과 함께 수목원을 돌며 다양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풍부한 해설을 제공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 중학생 및 가족 참여자이며, 신청은 평일 체험프로그램은 수목원 홈페이지(http://www.dangjin.go.kr/samsun.do)를 통해 가능하며,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수목원 방문자센터(041-350-4187~8)에 전화로만 할 수 있다.   화~금요일 평일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운영 시간은 같지만 각 1팀을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개장한 삼선산 수목원은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에 위치해 있으며, 20만6000㎡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방문자센터와 온실, 암석원 등 21개의 테마원과 키즈꿈의 숲, 피크닉장, 생태연못, 전망대를 비롯해 휴게실과 수유실, 파고라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총1,160종에 달하는 수목유전자원이 서식하며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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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3
  • 고흥군, 생활권 수목에 대해 전문가컨설팅 지원
    고흥군이 ㈜전남나무종합병원과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까지 관내 학교 숲, 아파트, 공공기관 등 총 15개소에 대해 '수목진단 민간컨설팅'에 나섰다. '수목진단 민간컨설팅'은 수목진료 전문가가 주민 생활권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관리자에게 적절한 방제방법 등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생활권 주변 수목에 대한 병해충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문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해 올바른 관리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건전한 수목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학교, 공공기관 등 15개소에 대해 수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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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3
  • ‘숲 속의 전남’만들기 가뭄 피해 예방 온 힘 쏟아
    전라남도가 최근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봄철 숲 조성지를 일제히 점검하고 ‘가뭄 피해 예방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전남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92mm로 평년의 3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기상청이 장기 전망에서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가용 인력과 관수 장비를 총동원해 가뭄에 따른 수목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일선 시군에 가뭄 단계별 수목 관리와 수목 보호를 위한 가용인력 및 관수장비 확보, 가뭄 피해 예방 대책반을 편성토록 하는 ‘가뭄 피해예방복구대책’을 시달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봄철 숲 조성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급수차양수기 등 관수장비 146대를 투입해 도심과 생활권 주변 숲 270여 곳에 800여 회의 물 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매주 수목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가뭄으로 각종 병해충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수목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병해충 예찰도 강화하는 한편 병해충에 의한 수목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충분한 물 주기를 통해 수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숲 조성 시 적절한 관수대책을 설계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632억 원을 들여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으로, 현재까지 817만 그루의 나무와 420만 그루의 꽃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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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3
  • 우리나라 침엽수... 기후변화로 집단 고사
    우리나라 수목의 40%를 차지하는 침엽수가 고온, 가뭄, 해충 등 삼중고에 시달려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이다. 피해가 확인된 수종은 지리산 구상나무, 설악산 분비나무, 울진·삼척 금강소나무다. 3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리산에선 2000년부터 구상나무가 고사, 최근 2~3년 사이 본격적인 집단 고사가 시작됐다. 특히 해발 1400~1900m 높이에 있는 노고단, 임걸령, 반야봉, 토끼봉, 연하봉, 천왕봉, 중봉 등 지리산 주능선 전반엔 고사목 군락이 두드러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 주능선도 고사목 집단 고사가 진행 중이다.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이대로라면 10년 안에 지리산 반야봉 1600m 위쪽 구상나무 대부분이 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한라산과 덕유산에서도 고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2013년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했다. 구상나무는 국내 자생 수종으로, 지리산을 포함해 한라산과 덕유산에서만 자란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구상나무가 사라진다면, 구상나무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악산에서는 주봉인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에서 분비나무의 집단 고사가 확인됐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분비나무가 가장 발달한 곳이다. 녹색연합은 2013년부터 분비나무가 고사하기 시작했으며, 소청대피소 주변은 '전멸'에 가까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울진·삼척의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에서는 금강소나무가 집단 고사했다. 보호구역 내 금강소나무 5~20그루가 고사한 지역은 50곳 이상으로 파악됐다. 백두대간 곳곳에서 침엽수의 집단 고사가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센터 관계자는 “겨울에서 초봄 사이 이상고온과 가뭄, 고산지대 한건풍(寒乾風)이 맞물리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침엽수의 고사를 재촉한다"며 "태풍 때문에 고산지대의 강한 바람이 침엽수의 뿌리를 흔든 것도 고사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침엽수의 고사를 막기 위해 2019년까지 구체적인 보전·복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요 수종별로 대체 서식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정밀 현황조사와 연구·보전·복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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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9
  • 천리포수목원 ‘다함께 힐링캠프’ & ‘진로체험’참가자 모집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오는 3월 13일부터 모집 마감시까지 ‘다함께 힐링캠프’와 ‘산림분야 진로체험’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함께 힐링캠프’는 전국 다문화 가구, 기초 생활수급가구 중 자녀가 있는 세대를 우선으로 선발하여, 총 960명에게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숲 체험 활동을 통한 정서 안정과 심성순화 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일 대상이 2회 연속 체류형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리포수목원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파도소리 산책 및 명상, 자연놀이가 어우러진 솔바람길&노을길 걷기, 자존감을 높여주는 내 나무 갖기, 칼라테라피를 통한 꽃바람 부채 만들기 등이 있다.    ‘산림분야 진로체험’은 충청남도 교육청을 통한 학교별 모집을 진행하여 관내 초․중학생 480명에게 실시된다. 산림교육을 통한 산림분야 직업체험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비슷한 또래 집단과의 교류를 통해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두 교육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프로그램비, 수목원 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참가자들은 무료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교육과 이현미 과장은 “올해로 6년 차가 되는 교육이라 입소문이 많이 나 있어 벌써부터 참가자 모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라며 “숲과 관련된 진로체험에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보다 일찍 신청 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팩스(041-672-9984)와 이메일(chollipo@chollipo.org)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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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0
  • 천리포수목원, 다함께 나눔길 개통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지난 18일 ‘다함께 나눔길’ 개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65세 이상 노약자나 유모차, 휠체어 사용자가 전체 탐방객의 25%에 달하면서 탐방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2016년 1월에 현장 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설계업체가 선정되었고, 현황측량 등을 진행하여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지난 12월에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사업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4억원과 수목원 자부담 1억 7,100만원이 투입됐다.  천리포수목원 바다 경계면에서 우드랜드 진입부로 이어진 1km 거리의 ‘다함께 나눔길’은  곰솔과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숲과 서해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서해낙조를 감상하기 좋아 ‘노을길’이라는 애칭도 붙여졌다.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베리어프리 블록과 데크로 구성된 탐방로는 3곳의 쉼터와 1곳의 바다전망대를 갖추고 있으며 CCTV와 음향스피커, 보행손잡이도 설치됐다.  천리포수목원 고객관리부 이상훈 부장은 “ 2017년 상반기에는 에코힐링센터에서 종합원까지 약 500m 거리의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수목원이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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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 천리포수목원, 정원아카데미 개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봄 키친가든 만들기 과정을 개설하여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격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먹거리와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키친가든을 만들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실측을 통한 키친가든 디자인을 시작으로 친환경퇴비를 이용해 밭을 만들고, 씨앗과 모종을 이용해 샐러드 채소와 식용꽃을 심고, 약이 되는 텃밭 잡초를 익히는 것은 물론 풀뽑는 요령,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목본류 정원수 번식법, 정원용 숙근초 번식법, 과수 심기 등의 정원 관리에 관한 교육도 받게 된다. 유료로 진행되는 강좌는 텃밭 가꾸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에게는 교육 중 식재한 식물과 수확 작물이 분배되고 교육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무료입장이 허용된다. 수강신청은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관련 문의 ☎ 041-672-9986(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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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9
  • 100여년 만에 백두대간 품으로 돌아간 백두산 호랑이...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에 안착했다. 백두산호랑이가 한반도 남쪽 숲에 방사되는 것은 100여 년 만으로, 안정과 적응 훈련을 거친 뒤 국민에 공개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발견된 마지막 백두산호랑이는 1921년 경주 대덕산에서 잡힌 호랑이로 알려져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백두산호랑이 수컷 2마리가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주인공은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의 ‘두만(15살)’이와 대전 오월드에 있던 ‘금강(11살)’이로 25일 경북 봉화로 각각 옮겨졌다. 두 마리 모두 한중 산림협력회의를 통해 산림청이 중국에서 기증받은 호랑이다.   예민하기로 유명한 호랑이를 다른 시설로 이송하는 작업은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오전 수의사와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무진동 항온항습 차량에 오른 두만이와 금강이는 시속 70여km의 속도로 조심스럽게 이동됐다. 1시간마다 15분씩 휴식을 취하며 고속도로를 달린 끝에 이날 오후 늦게서야 백두대간수목원에 도착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이 의미 있는 것은 한반도에서 사라졌던 ‘백두산호랑이’를 백두대간 숲에 첫 방사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산림청은 향후유전형질이 우수한 호랑이 십여 마리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호랑이 숲’은 국내에서 호랑이를 전시하는 가장 넓은 곳(4.8ha)으로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졌다. 아직 조성이 진행 중인 상태로,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 동물원 우리에 갇힌 호랑이*대신 숲 속에서 뛰노는 백두산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다.   ※ 현재 국내에는 50여 마리의 백두산호랑이가 전국 동물원에 사육 중이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와 사육환경을 갖추고 24시간 관리체제로 호랑이를 관리하고 보존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호랑이 숲 내에서만 방사하고 탈출할 수 없도록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한편, 호랑이 숲이 있는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아시아 최대 규모로(면적 5179ha) 조성됐다. 전시·연구·휴양 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수목원으로, 작년 9월 임시 개관했으며 운영 상태 점검 후 올해 정식 개장될 예정이다.   한반도 산림자원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서 백두산호랑이를 방사할 호랑이 숲을 비롯해 세계 최초의 산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 기후변화지표식물원, 고산식물 연구동, 야생화 언덕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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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3
  • 천리포수목원, 붉은 풍년화 개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붉은 닭의 해 정유년, 입춘 앞두고 풍년화가 붉은색 꽃을 피웠다.  조록나무과 낙엽관목으로 자라는 풍년화는 봄의 전령인 산수유보다 먼저 피어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른 봄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풍년화를 보며 농부들이 그해의 풍년을 가늠했다고 전해져 풍년화라 불린다. 은방울 수선화도 언 땅을 뚫고 새잎을 틔워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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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2
  • 천리포수목원, 설 연휴 맞이 특별 이벤트 실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을 방문하는 선착순 400분에게 벽걸이 달력을 제공한다. 또 개량한복을 포함한 한복을 입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수목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천리포수목원은 입구정원을 비롯한 밀러가든 곳곳에서 투호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마당을 준비하여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동안 밀러가든 내 유기농 벼농사를 선보이는 오리농장 논이 얼면 썰매와 팽이치기를 할 수 있도록 장비도 구입해 둔 상태이다. 천리포수목원 이상훈 고객관리부장은 “설 연휴에도 수목원은 정상운영을 하고, 아름다운 겨울‧봄 꽃들도 만나실 수 있다” 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들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하여 설연휴를 뜻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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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화명수목원, 설명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화명수목원(소장 이향재)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친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야외전시원에서는 겨울철 혹한을 이겨내고 힘차게 노란 꽃망울을 터트린 봄의 전령화인 납매를 만날 수 있다. 전시온실에서는 빨갛게 익은 커피 열매와 바나나, 자몽 등의 아열대식물이 매달려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더 많은 식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설 연휴기간 동안 오전 10시, 오후2시․4시에 ‘숲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해보자.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일대를 둘러보며 식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중앙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펼친다.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굴리기, 활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등 9종의 고유의 전통체험을 설 연휴기간 동안 즐길 수 있다.    1월 29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초등학생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연물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명수목원은 설 연휴기간 중 설명절 당일(1. 28.)을 제외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 매일 개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362-0261)로 문의하면 된다.   화명수목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설연휴기간 동안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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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7-01-26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 밀러가든의 항공 사진. 천리포 해변에 접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이 서해에서 밀려오는 하얀 파도와 어제 내린 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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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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