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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목/과학 기사

  • 울산남구,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위한 끈끈이롤트랩 설치
    울산 남구청은 5월에서 오는 10월까지 영축산 일원에 참나무시들음병 예방을 위해 자체 방제단을 투입해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참나무시들음병은 병원균을 몸에 지닌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이 참나무에 침입하여 병원균을 퍼트려 수목의 도관을 막아 수분과 양분의 상승을 차단하여 빠르게 고사하는 것을 말한다.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은 오는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잠복기를 거쳐 5월에서 10월에 우화한다. 따라서 매개충의 우화 최성기인 오는 6월 15일 전까지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야 예방할 수 있다. 끈끈이롤트랩은 노락색의 테이프형태로 나무표면에 감아 매개충이 수피에 침투하는 것을 예방하는 방제방법이다. 이에 따라 남구청에서는 지난해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한 영축산 일원에 우화 최성기 전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오는 7월 이후에는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 제거에도 힘쓸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우화가 완료되는 10월경 끈끈이롤트랩을 수거할 예정으로 그 전까지 시민들이 롤트랩을 만지거나 떼어내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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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울산시, 수목원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목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수목원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용역은 산림종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가 수행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수목원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 다양한 의견 및 자문을 받아 이번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실시설계에는 연구시설 및 관리시설 배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수목 전시수종 선정, 공간 배치 등 수목원 주요 시설 계획이 담긴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인ㆍ허가,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7년 상반기부터 수목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울산수목원은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1320-2번지 일원 대운산 대운천 계곡을 양안 20㏊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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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2
  • 경북도, '숲체험프로그램' 지속적 개발로 모험심 함양
     경상북도수목원(포항시 죽장면)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제4회   경북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 & ‘경상북도수목원 초록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5일 경상북도수목원(포항시 죽장면)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제4회 경북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 & ‘경상북도수목원 초록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 숲해설가,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는 어린이들이 울창한 숲에서 건전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Fun! Fun! 숲을 즐겨라’ 라는 주제로 행사를 펼쳤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식전행사로 '희망 등 달기' , '마음대로 그리기 퍼포먼스' , '길놀이 공연' 등이 이어지고, 본 행사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숲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숲이야기 발표경연, 숲속에서 즐기는 숲탐험·숲퀴즈·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숲이야기 발표 본선 대회에 입상한 어린이에게는 도지사상(대상1), 경상북도 교육감상(금상1, 은상1), 협회장상(은상1, 동상2, 장려상 5)이 수여되고, 지도교사상(도지사상1, 도교육감상2)과 단체상(도지사상1)도 수여되었다. 도는 경상북도수목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 청송군, 의성군에 유아숲체험원 5개소를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유아·어린이 산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을 산림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숲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수목원 초록음악회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행사에 참가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연주를 들으면서 야생화도 감상하고 수목원 곳곳의 꽃과 나무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김정일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를 계기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네모난 집과 게임기를 벗어나 숲을 통한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 모험심을 함양하고 더불어 자연사랑 의식과 숲의 소중함도 함께 인식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발전된 산림교육과 산림복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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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황금연휴 천리포수목원으로 놀러오세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오는 5일, 어린이날에 수목원 밀러정원 내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목원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식물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은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체험 또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천리포수목원 담당자는“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chollipo.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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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4
  • 상주시, 대형 소나무 기증받아 경관조성·예산절감 일석이조 효과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천동 강석조씨로부터 대형 소나무 13본을 기증받아 경관조성을 위해 국도 25호선 쑤안삼거리 교통섬 화단에 식재했다. 시가지 입구에 아름다운 소나무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웅주거목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 강석조씨는 “혼자 소유하고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 시민 모두가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평소 생각해 왔는데 그 뜻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렇게 귀한 소나무를 선뜻 기증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기증 하신분의 상주사랑에 감사드리며, 기증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잘 가꾸어 후손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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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3
  • 천리포수목원의 화려한 봄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현재 수선화와 동백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신비로운 빛깔의 삼색참죽나무 등 신록이 물이 올라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천리포수목원에는 황목련을 비롯한 목련 600품종과 동백 300여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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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9
  • 천리포수목원-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함께해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27일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부사장 김혜경)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의 미션인 ‘자연사랑 전파를 통한 대중들의 창의적 영감과 행복 증진’과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의 슬로건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공동목표인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보존하는데 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함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자연체험 교육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 식물분야 기술 자문 지원 ▲ 지속가능한 인력양성 ▲ 협력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이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자연사랑과 나무사랑, 인간사랑을 널리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하였으며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함께 할 수 있어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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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9
  • 경상남도수목원, 초록으로 물들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한다. 이에 따라 따뜻하게 변화하는 기후에 맞추어 경상남도수목원의 식물들도 빠르게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26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수목원 내 방문자센터에서 야생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애기나리, 엉겅퀴, 톱풀, 마삭줄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섬백리향, 큰두루미꽃, 삼지구엽초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야생화와 황금개나리, 무늬찔레꽃, 무늬백화등과 같은 무늬종 등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야생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수목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어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풀꽃처럼 건강한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시회 및 체험전, 작은결혼식 등을 개최하여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에는 봄소식을 즐기기 위하여 가족, 연인, 학교 등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22일 현재 7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평일에는 초등학교 등의 봄 소풍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 하루 6천여 명 정도 방문하여 수목원 내에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은 경상남도수목원에서 초록의 봄, 야생화의 소박하고 단아하지만 화려한 그 매력을 마음껏 느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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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6
  • 천리포수목원, ‘힐링캠프’ 인기 실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의 숲치유교육캠프(이하 숲캠프)가 2016년 사전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예약을 일찌감치 마감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힐링캠프는 640명의 청소년 및 소외계층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교육담당 이현미실장은 “힐링캠프의 인기는 복권기금(산림청․녹색사업단 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교통비, 숙박비, 식사비를 포함한 교육비용 일체가 무상이며,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오랜 치유․교육노하우를 겸비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한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손꼽혔다”라고 전했다.  2016년 당일로 진행되는 정원체험은 7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자는 전국의 청소년 및 소외계층으로 회당 최대 80명의 참여가 가능하다. 천리포수목원 숲체험교육프로그램의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041-672-9986(기획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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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5
  • 경북도, 금강송 집중 육성
    경상북도는 금강소나무의 보전‧관리 및 후계림 육성을 위해 50ha의 산림에 사업비 175백만을 투입하여 조림과 숲 가꾸기를 실시한다. ‘금강소나무육성사업’은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로  우량한 숲을 육성하고 조림 및 비료주기 등 지속적인 임지 관리를 함께 실시하는 사업으로 울진과 봉화지역을 중심으로 2004년부터 총56억원을 투입하여 1,700ha의 금강소나무 산림을 가꾸어 왔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금강송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항공예찰 및 소나무류 불법 이동단속을 강화하고, 예방나무주사 확대 시행 등 재선충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일명 ‘춘양목’, ‘황장목’으로 알려진 금강소나무는 경상북도 울진ㆍ봉화군 일대와, 강원도 강릉ㆍ삼척을 비롯한 백두대간 지역에 분포하며 수관이 곧고 다른 소나무에 비해 심재(心材)의 비율이 높아(나이테가 촘촘함) 뒤틀림이나 균열이 적고, 쉽게 썩지 않는 등 형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워 과거부터 궁궐, 사찰 등의 건축재나 가구재, 왕실의 관재(棺材)등으로 사용되어 온 목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 고유의 향토 수종이다. 특히, 2005년 산림청과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재 복원을 위해 150년간 금강송을 함부로 벌채할 수 없도록 하는 금강송 보호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495ha를 ‘금강 소나무보호림’으로 지정하였으며, 2010년에는 산림보호법 제7조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봉화와 울진군 일대 259ha에서 자라고 있는 금강송 76,056본은 문화재 보수에 사용 될 귀중한 산림자원이다. 아울러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산양보호구역을 통과하고 있어 탐방객의 안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숲길안내인을 동반한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3일 전까지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 또는 전화(054-781-7118)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명구 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은 “금강소나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재 보수 및 한옥 건축을 위한 우량목재 공급에 기여하고, 산림치유와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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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2
  • 천리포수목원, 멸종위기야생식물 매화마름 군락지 발견
    매화마름(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의 자생지가 충남 태안에서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 의해 다수 확인됐다. 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소원면 의항리 일대의 논에서 매화마름 집단 자생지를 발견했다. 매화마름은 태안 지역 내에 다수의 자생지가 있었으나 그간 매립과 농토의 변환으로 자생지가 다수 사라진 것으로 보고되어지고 있었다.    매화마름은 강화도부터 전북 고창까지 서해안을 따라 자생하는 식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이자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예전에는 잡초처럼 여겨지던 식물이었으나 최근 들어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과 논의 경작방법이 달라지면서 그 개체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종이다. 매년 9~10월에 발아하여 이듬해 3~4월에 개화하는 매화마름은 꽃은 물매화를 닮았으며 잎은 붕어마름과 유사하여 매화마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경작하는 논에서만 자생하는 특징이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멸종위기식물의 보전을 위한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2006. 9)되어 멸종위기식물의 보전과 복원 등의 활동을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태안군내 매화마름의 분포조사, 생활사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내 매화마름을 비롯한 멸종위기식물 연구전시원을 조성하여 일반인들에게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천리수목원 연구관리홍보 남수환 팀장은 “지난해에는 자생지가 확인되지 않아 매화마름의 생존이 걱정이었으나 금년에 자생지가 다수 확인되어 다행이며 매화마름의 생존을 위해서는 겨울철 논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생지를 직접 찾아서 멸종위기식물을 보기는 어려우나,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만개한 매화마름을 볼 수 있으며 조름나물, 노랑붓꽃 등 다른 멸종위기식물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이들 식물을 보기 위해서는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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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9
  • 거창군, 산림자원 재활용 위한 '나무은행' 운영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현재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베어질 위기에 처해있는 조경의 가치가 있는 나무를 재활용하고 살아있는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은행을 운영 중이다. 나무은행이란 기본적으로 묘목을 배양해서 저장하는 양묘장 역할을 하지만 최근에는 나무를 재활용하거나 관리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산림에 시행되는 개발 사업은 부지 내 수목이 사업에 지장을 받는다는 이유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베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거창군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나무은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개발사업의 지장목 중 조경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수목을 나무은행으로 옮기어 관내 조경 사업에 재활용하고 있다. 거창군 나무은행은 2015년에는 감악산풍력단지 조성사업 부지 내 수목 110주를 나무은행 부지로 이식하여 현재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농공단지 등 4개소에 약 400여 주를 보유하고 있다. 옮겨진 나무는 뿌리분이 활착된 것에 한 해 관내 가로수, 공원, 포켓공원조성 등의 공공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2015년에 100주, 금년도 4월 현재 59주를 재활용해 약 1억 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주상-한기리 국도건설공사의 부지 안에 있는 수목 300여 주를 나무은행 부지로 이식할 계획이며 나무은행 운영이 살아있는 산림자원을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공공사업에 재활용해 예산절감 등 활용 효과가 높은 사업"이라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내 개발사업 부지 내 수목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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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9
  • 천연기념물 안동시 굴참나무 복제나무 육성 등 유전자원 보존
    안동시와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공동으로 천연기념물 노거수(老巨樹)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유전자은행을 만들고 복제나무를 키우는 사업에 들어갔다. 안동시 대곡리 굴참나무는 향토문화적 가치, 마을의 형성 시기를 알려주는 역사적 가치, 그리고 노거수로서의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천연기념물 제288호로 지정되었다. 대곡리 굴참나무는 나이가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2.5m, 둘레 5.4m의 노거수로 봄에 이 나무에 소쩍새가 와서 울면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내려져 온다.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겨 매년 음력 7월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 안동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기념물 굴참나무와 같이 역사․학술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우량 유전자(Gene)를 미래의 예측할 수 없는 태풍, 낙뢰, 화재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노거수와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하여 장기 보관하는 방법으로 우수 유전자를 보존하게 된다.  앞으로 안동시와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 조상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유전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 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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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5
  • 부산수영구, 천연기념물 좌수영성지 곰솔나무 유전자원 보존
      천연기념물인 좌수영성지 곰솔나무의 후계목이 양성되고 유전자가 보존된다. 좌수영성지 곰솔은 나이가 약 400년 정도에 높이 22m, 둘레 4m, 가지는 동쪽 8m, 서쪽 11m, 남쪽 9.6m, 북쪽으로 12.1m의 노거수로 지하고가 12m에 이르며 조선시대 이곳에 좌수영이 있을 당시에는 군신목으로서 군사들의 평안을 비는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 같은 향토문화적 가치와 노거수로서의 생물학적 가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좌수영성지 곰솔은 1982년 천연기념물 제270호로 지정되었다. 부산 수영구는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부산시와 공동으로 좌수영성지 곰솔나무를 태풍, 낙뢰, 화재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고 곰솔나무의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후계목을 육성하고 유전자원을 유전자은행에 보관하는 등 유전자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수영구 관계자는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부산시와 함께 우리 조상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유전자원이 유지ㆍ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유전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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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김해시,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복제나무 육성ㆍ유전자원 보존
    김해시는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천연기념물 노거수(老巨樹)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유전자은행을 만들고 복제나무를 키우는 사업에 들어갔다. 김해 한림면 신천리 이팝나무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에 높이 15m, 둘레 3.5m의 노거수로 마을 안을 흐르는 작은 개천의 언덕에 서 있으며 김해 주촌면 천곡리 이팝나무는 나이가 약 500년 정도로 높이 17.2m, 둘레 6.9m의 노거수이다. 이들 노거수들은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정신문화와 관련된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1967년 신천리 이팝나무, 1982년 천곡리 이팝나무가 각각 천연기념물 제185호, 제307호로 지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김해시의 천연기념물 이팝나무와 같이 역사ㆍ학술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우량 유전자(Gene)를 미래의 예측할 수 없는 태풍, 낙뢰, 화재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노거수와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하여 장기보관하는 방법으로 우수 유전자를 보존하게 된다. 앞으로 김해시,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 조상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유전자원이 유지ㆍ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 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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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천리포수목원, 각양각색의 목련으로 관람객 매료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30일까지「참! 아름답다, 참! 신비롭다, 참! 다양하다.」라는 목련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 행사 중 목련원 탐방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주말동안 밀러가든과 목련원을 가이드와 함께 탐방하며 목련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백목련부터 황목련까지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목련을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가 목련의 절정 될 전망이며 4월 30일에 예정되어 있는 목련 가드닝 강좌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수목원 메일(ahfks665@chollipo.org)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목원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목련사진을 선발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천리포수목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600여 종류의 목련이 식재돼 있다.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5월 중순까지 다양한 목련을 볼 수 있으며 이후에도 여름에 개화하는 버지니아 목련, 늦가을까지 개화하는 태산목 등 다양한 목련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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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ROTC 제2기 「국토사랑 나무심기」 본부, 국토사랑 나무심기 실천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2016.04.01.(금)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 산174번지 국유림에서 실시했다. 이 행사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의 지원 아래 산림청, (사)한국임우회, (사)한국산림문학회 등 공동으로 추진되었다. 우리 국토 64% 산림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전국 18만 ROTC회원들의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국토사랑의 애국심을 고취함에 목적이 있다. 이날 ROTC 제2기 전 김윤기 건교부장관, 전 양승권 52사단장 및 각층의 CEO였던 원로장교 등 48명이 정성껏 전나무와 벚나무를 심었다. ROTC 제2기 「국토사랑 나무심기」 본부(본부장 전진표)는 제68회 식목일에 발족되어 금년까지 4년을 이어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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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 천리포수목원, 제1회 목련 축제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참! 아름답다, 참! 신비롭다, 참! 다양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목련축제를 하고 있다. 목련은 현화식물 중 가장 오랜 식물중의 한 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240여종이 분포하며 재배품종으로는 1,000여 종류가 있다. 그 중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류인 목련, 초령목, 함박꽃나무를 포함하여 600여 종류의 목련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100여 종류의 목련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천리포수목원의 대표 식물이자 대표적인 봄꽃인 목련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2020년 제57회 세계목련학회 개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1회 목련이 축제는 천리포수목원에 수집·전시되어 있는 목련류에 대한 해설, 목련의 증식과 관리를 주제로 한 목련 가드닝, 묘목·목련차 판매 등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일반인들에게는 개방되지 않던 교육연구용수목원 내 목련원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목련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작은 밀러정원 내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축제를 기획한 천리포수목원 남수환 연구관리홍보팀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목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수목원에 방문하셔서 다양하고 신비로운 목련을 즐길 기회를 놓치지 마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누리집(www.chollipo.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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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 천리포수목원, 푸른 눈의 한국인 故 민병갈 박사 14주기 추모식
    모래땅을 푸른 숲으로 가꾼 故 민병갈 박사의 14주기 추모행사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과 林山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회장 박동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추모식은 4월 8일(금) 오전 11시 밀러가든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故 민병갈 박사의 서거 14주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민병갈기념관은 외벽을 수목원 풍경에 순응하며 전통초가의 황토벽 외관으로 새롭게 단장 했으며, 내부공간 확장을 통해 설립자의 최대 걸작인 천리포수목원 풍경 감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추모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밀러가든 입구공간, 남이섬수재원 제막식이 진행된다. 임시휴원 기간 동안 새롭게 조성한 밀러가든 입구공간은 시골 돌담아래 아침햇살 정원의 느낌으로 지역 돌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담장을 재현하였으며 남이섬수재원은 林山 민병갈 설립자와 남이섬 守齋 민병도 설립자의 우정을 기리기 위한 정원으로 전체적인 모습은 남이섬의 형태를 띄며 가운데에는 두 분의 우정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식재했다.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故 민병갈 박사를 추모하며 그의 숭고한 자연사랑 정신과 철학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병갈(미국명: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은 1945년 9월 8일 미 해군장교로 한국에 첫 발을 디딘 이래 한국의 자연 풍물과 인심에 심취하여 한국에 머물러 살다가 1979년 한국에 귀화했다. 충남 태안의 헐벗은 모래땅 18만평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국내 최초의 민간수목원을 조성했다. 평생을 땀과 열정으로 일군 천리포수목원을 재단법인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2002년 4월 8일 태안에서 한국생활 57년을 마감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15,600여 종류의 식물을 연구 및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600여 종류의 다양한 목련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제1회 목련이 축제가 4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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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 강원도․아시아녹화기구 공동 DMZ서「평화통일 염원의 숲」만들어
    강원도는 아시아녹화기구․철원군과 함께 제71회 식목일행사를 4월 8일(금) 오전 10시에 DMZ(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과 인접한 철원군 DMZ 평화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민과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의 한반도녹화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하여「평화통일 염원의 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를 실시한다. 「푸른 생명의 DMZ, 함께 하는 나무심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문순 도지사, 김동근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前 산림청장), 이현종 철원 군수와 철원군이장협의회, 미수목철원군민회, 민통선 인접 초등학교인 묘장초등학교의 전교생 37명을 포함한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북한지역의 황폐화된 산림의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원도와 아시아녹화기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점과, 특별히 녹슨 철마와 통일의 시간이 멈추어 있는 월정역과 연접한 DMZ 평화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서는 단풍나무, 자작, 산철쭉 등 17종의 나무 2,750본을 심게 되는데,  이는 강원도의 총 가구수인 682,005을 DMZ의 길이인 248Km로 나눈 수에 해당하는 것으로, 강원도민 모두가 참여해 DMZ에 나무를 심는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 나무들은 통일된 철원군의 읍․면 모양으로 형상화된 구역에 통일의 물결을 이루는 단풍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통일된 철원군 모습을 디자인할 계획이다. 행사의 1부 순서인 기념식에서는 한국오카리나문화원 철원지부 이종훈 지부장의 아름다운 오카리나(Ocarina) 연주와 국내외 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김화여자중학교 고운소리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통일염원 리본달기 행사를 비롯해 기념식수 및 「평화통일 염원의 숲」조성을 위한 나무심기가 진행된다. 특히 나무심기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17,500명의 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지난 1년간 북한 동포들을 위해 모은 나무심기 후원기금을 아시아녹화기구에 전달하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도내 6개소에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51천본의 나무심기와 생활권 주변에서 심을 수 있는 93천본의 나무를 무상으로 분양하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등이 시․군별로 다채롭게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별 세부 일정은 거주지 시․군 홈페이지나 산림부서 또는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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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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