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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목/과학 기사

  •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달 준공
    경북 봉화군 춘양면 산골짜기에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12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산림청이 백두대간 자락인 옥석산·문수산 일원 해발 700m 고지 5179㏊에 2201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1년 수목원을 착공한 이후 5년 만에 대역사의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이다. 축구장 8000개에 맞먹는 거대한 면적으로 경기 광릉수목원(2238㏊)의 2배에 달한다. 이 중 산림보전구역, 생태탐방구간, 64㎞ 길이의 탐방로 등이 있는 외곽 구역을 제외한 206㏊가 중점 시설들이 들어서는 지역이다. 이 수목원의 조성 목적은 크게 두 가지.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산림생물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전하는 것이 첫 번째고, 산림생물을 활용한 새로운 식물자원을 개발하고 그 식물들을 이용한 아름다움을 국민에게 제공해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두 번째다.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주요 시설로는 백두대간자생식물원, 암석원, 진달래원, 습지원, 자원식물원, 어린이정원과 같은 26개 주제 전시원과 산림환경연구동, 종자저장고(Seed Vault) 같은 연구시설, 방문자센터, 게스트하우스, 교육연수동, 야외체험장 등이 있다. 평소 보기 힘든 4000여 종의 식물들이 연출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하고 관찰할 수 있다. 백두대간은 물론 아시아 지역의 고산에 분포하는 고산성 산림생물을 집중 보전하고 활용하는 특성화 기관으로 고산암석원과 알파인하우스(고산냉실 식물원)를 건립해 보전·전시기능을 강화했다. 이 중 지하 60m 깊이의 터널을 파 조성되는 종자저장고는 영하 20도의 저온에서 100만 점에 이르는 고산성 식물 종자를 영구 보관하는 시설이다. 5㏊ 크기의 ‘호랑이 숲’(조감도)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우리 민족의 상징인 백두산 호랑이 10여 마리가 방사돼 수목원의 명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춘양면 일대는 과거 백두산 호랑이 서식지로 호식총(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사람의 무덤)이 다수 발견되는 곳이기도 하다. 안전을 위해 높이 5m, 길이 1㎞의 울타리와 전기철책 등이 설치되고 관람객들은 외곽 전망대에서 서식지를 관찰하게 된다. 연간 60여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 이 수목원은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연말 준공 이후 내년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개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과 예산 확보 작업 등을 거쳐 2017년 5월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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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4
  • 김천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11월 3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유통 질서 정착을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을철에 조경수 수요가 많아 불법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관내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는 물론 제재소등에서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비치했는지,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을 단속하는 한편 국·지방도 등 주요 길목에 임시초소를 설치하여 소나무류 무단 이동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특별단속 기간중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경용 산림녹지광은 "소나무류 불법 무단이동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될수 있다. 재선충병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선 업체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관련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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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외국 아닌 경북서 개인용 이동수단 인증 가능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개인용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이달부터 연구원이 신뢰성 평가기반 서비스를 본격 수행할 수 있게 돼 경북 영천지역이 PM산업 국제공인시험평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개인용 이동수단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 전기이륜차, 전기휠체어 등을 말한다. 또 그동안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외국공인시험인정기관에 의뢰하던 국내 PM 관련기업들이 인증 간소화로 기술개발 및 수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장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9개 유관기관이 보유한 개인용 이동수단 성능평가 장비를 공유, 기업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관기관은 (재)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다. 특히 PM산업 세계시장 규모는 2015년 2조5692억 원으로, 2030년까지 25조1615억 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시장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개인용 이동수단이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면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친환경 교통수단 연구 거점기관으로 혁신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며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도가 높은 경북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R&D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경북도가 2007년 하이브리드 부품소재 연구개발, 시험인증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설립했다. 그동안 기업과 공동으로 221건, 2076억 원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으며, 지역기업과 긴밀한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략적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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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 사천시, 국도변 수목 정비사업 추진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관내 국도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과 가로변 미관정비를 위해 잡목 제거 등 '국도변 수목(樹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국도 3호선과 33호선을 대상으로 도로 이용객의 시각적 불쾌감을 유발하고 식재된 가로수의 생육에 피해를 주는 잡목에 대해 시청 가로수 관리원 11명을 투입하여 오는 11월 말까지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화된 가로수 지주목을 제거·교체하고 고사목의 쓰러짐 또는 죽은 나뭇가지의 떨어짐 현상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사목(고사가지)의 제거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도변의 잡목 제거작업 등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가로수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격년 주기로 자체 인력을 동원하여 정비하는 등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거리 유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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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 구미시, '대통령 소나무 건강기원 막걸리 주기'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한국근대화의 위업을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 탄생 98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14일(토) 오전 9시 구미시 공단동 188-14번지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숭모단체 및 동진글로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소나무 건강기원 막걸리 주기를 실시하였다. 박정희소나무는 수령 260년, 수고 16m, 흉고직경 1m로서 박정희 대통령이 유년시설에 소를 매어놓고 독서 및 휴식을 취하던 나무로서 구미시에서는 지난 2000년 6월 1일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오래된 수목에 막걸리를 주어 기력을 회복시키는 것은 전통 민간요법으로 막걸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등 각종 미네랄이 수목의 생육에 큰 도움이 되어 탄생 98주년의 의미를 담아 막걸리 98L를 소나무 주변에 주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과 함께 추억이 담긴 소나무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보호수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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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7
  • 천리포수목원의 깊어가는 가을 풍경
     깊어가는 가을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전통방식으로 가을걷이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유난히 덥고, 가물었지만 지난해보다 낱알이 많이 달려 풍성한 가을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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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1
  • 경주시, 녹지대 소나무를 명품으로 육성
    경주시에서는 11월부터 금년말까지 금성로외 2개로선 녹지대의 소나무500여본에 대하여 명품소나무로 육성하기 위한 전정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극양수인 특성상 가지가 겹치거나, 아랫가지에 낙엽이 쌓이거나 또는 주위의 다른 나무들로 인하여 햇볕이 가리면  가지가 고사되거나 잘 자라지 못하여 볼품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줄기나 가지가 적당히 드러나야 관상가치가 높아지므로 한 폭의 동양화와 같은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 하여는 주기적인 전정이 필요한 수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녹지대의 소나무가 명품소나무로 자랄 수 있는 토대가 갖추어 짐은 물론, 눈이나 태풍으로 가지가 부러지거나 통째 쓰러지는 피해도 줄 일수 있고, 아울러 가로경관도 한층 더 좋아지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일부 도시숲조성과장은 “소나무는 가꾸기에 따라 그 가치가 크게   차이가 나는 수종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정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우리시 소나무의 경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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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0
  • 천리포수목원, 해외유해병해충 청정지역 확인하고, 곤충 기획전시회 까지!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30일까지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곤충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리포수목원의 또 다른 가족’ 이라는 주제로 천리포수목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채집된 곤충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획전은 정부 3.0 일환으로 지난 3월 4일 천리포수목원 내 외래 병해충 발생 및 정착방지를 위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와 천리포수목원간 상호업무협력을 맺게 되면서 전개가 되었다. 협력을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가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하여 병해충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였고, 그 일환으로 나방류 45종류, 나비류 3종류, 노린재류 4종류, 깍지벌레류 3종류를 채집・분류했다. 당초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외 다양한 식물이 살아가는 곳이기에 해외병해충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연구결과 해외유해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은 청정지역임이 밝혀졌다. 이에 두 기관은 연구과정에서 채집된 곤충들을 중심으로 일반인에게 외래병해충 발생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주며, 전시회를 구성했다. 곤충전시회는 4면에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디오라마 액자 2개를 비롯한 40여점의 곤충액자 및 식물병해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많은 기대를 모우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실장은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곤충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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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창원시 의창구,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공원녹지 조성' 구슬땀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나무심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북면 신도시 감계지구 공원녹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10월 28일과 30일 2차에 걸쳐 실시한 나무심기 행사에는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시 양묘장에서 직접 양묘한 병꽃나무 등 3종 7,000주를 식재했다. 특히 이번 식재장소는 북면 감계지구 신도시 조성으로 아파트단지와 연접한 곳이나 수목이 식재되지 않았던 공원녹지로 꽃이 피는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공원녹지로 가꾸고자 했다. 병꽃나무가 활착되는 내년 4월∼5월에는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홍진 의창구 공원산림과장은 "지속적으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의창구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또한 꽃피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집 앞마당에 장미 등 나무심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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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3
  • 사천시, 하천제방 수목 일제정비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국가 및 지방하천의 제방에 자생하고 있는 수목에 대하여 일제정비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정비는 덕천강 외 국가하천 2개소 6.3km, 지방하천 28개소 151.39km 등 총 157.69km이며 제방에 자생하는 수목에 대하여 대대적인 수목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2015년 추계 하천제방 정비사업'과 연계해 전 읍·면·동에 인건비 4천4백만원을 재배정하여 태풍과 집중호우시 하천제방 붕괴 등 재해예방을 위해 10월 중으로 일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하천제방에 자생하는 수목은 뿌리 고사에 의한 제방누수와 파이핑(Piping)현상으로 진행되어 제방붕괴의 원인이 되므로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아울러 수목 정비기간에는 '2015년 추계 하천제방 정비'와 병행하여 하천내 불법점용, 불법시설물 설치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단속도 실시하며 하천을 무단점용하여 영농행위를 함으로써 홍수시에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행위에 대하여도 강력히 단속하여 원상복구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6기 송도근 사천시장의 하천분야 공약사업인 '테마형 생태하천 만들기'와 연계해 정비함으로써 자연과 생물이 되살아나는 '아름다운 생태하천 가꾸기'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추계 하천제방 정비와 연계한 수목 일제 제거 작업을 통하여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테마형 생태하천 만들기와 연계하여 하천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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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30
  • 완도수목원서 깊어가는 가을 선율 즐기세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박화식 소장) 완도수목원이 난대림의 푸르름과 단풍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가을 난대숲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2015 완도수목원 가을 숲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을 숲 음악회는 완도군의 가을빛여행 축제와 함께 ‘완도수목원 가을스케치, 난대 숲의 향연!’이란 주제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 도청 공무원 가족 등에게 특별함을 선물하고 완도수목원을 알리는 행사다. 음악회를 비롯해 난대林 힐링 숲길 걷기 등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오감 체험, 힐링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을 숲 음악회, 숲속 작은 연주회, 난대림 숲길 걷기, 사진촬영대회,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이다. 특히 음악회 공연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국내 최고 드러머 김희현과 재미 팝페라 보컬리스트 스텔라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최고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난대림 숲길 걷기’에서는 바이올린, 해금 등의 ‘숲속 작은 연주회’가 곳곳에서 진행돼 음악과 함께 난대림 숲길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난대수종을 집에서 직접 키워볼 수 있는 황칠 화분 만들기, 아름다운 계절꽃을 이용한 압화 책갈피 만들기, 가을 숲에서의 추억을 만드는 나뭇잎 엽서 쓰기 등 총 8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4종의 이벤트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완도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수목원 입장이 무료이고, 여기에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까지 준비됐다. 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가을숲 음악회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완도수목원을 방문해 난대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다양한 산림문화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도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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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8
  • 천리포수목원, 올해의 관광가든‧ 가든관광인상 수상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가 주관하는 IGTN Garden Tourism Conference의 2015 한국가든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을 수상했다. 정원문화의 저변확대와 정원 문화산업 확대를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미국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교수이자 IGTN 회장인 리차드 벤필드(Richard Benfield),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조경 설립자 룩 베허(Luc Behar-Bannelier), 캐나다 부차드가든의 총괄 매니저 데이브 코웬(Dave Cowen) 등 20여명의 해외참가자를 포함하여 100여명의 국내외 꽃 & 정원관련 관계자가 참석했다. 컨퍼런스에는 국제적인 잠재성과 관광매력성이 있는 정원을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2015년도 ‘IGTN Korea Award'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든투어리즘의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는 가든과 인물에게 상이 주어줬다. 종합적인 평가, 가든관광 기여도, 대외적 인지도, 지속발전여부에 대한 기준으로 국내의 아침고요수목원, 에버랜드 희원, 담양 소쇄원 등이 최종 후보지로 올라갔으며, 이중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 올해의 관광가든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1921-2002) 설립자가 올해의 가든관광인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우리나라와 세계식물을 수집 보전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과 故 민병갈 설립자가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자연사랑 정신을 심고 창의적인 영감과 행복을 주는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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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6
  • 천리포수목원, 2016년도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모집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제 15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수목원 식물분야전문지식과 수목유전자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수목원을 체계으로 조성, 관리를 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실습으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원예, 조경, 산림자원, 생물학 등 식물관련학과 전공자 ▲4년제 대학 2년 이상 이수자(전문대 졸업자, 4년제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농과계열 고등학교 졸업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수목원·식물원 원장 및 식물관련 농장 대표의 추천을 받은 자 ▲ 관련단체 및 관련업종 종사자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접수 기간 내 관련서류를 직접 제출 또는 우편(등기) 접수(접수 마감일까지 우체국 소인에 의해 유효)로 내면 된다. 교육기간은 2016년 1월 11일부터 12월9일까지 진행되며 11개월간의 교육기간 동안에는 숙식이 제공되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천리포수목원에 취업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천리포수목원 신혜림 교육팀 주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실무경험으로 취업이나 학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어느 해보다정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 된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교육팀(TEL_041-672-99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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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전북 산림환경연구소, 향긋한 국화를 곁들인 가을을 열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조삼현)에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아수목원에서 우리꽃 사진 및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땅에서만 볼 수 있고 점점 사라져 가는 한국 희귀·특산식물, 봄·여름·가을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야생화,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꽃 사진 100여 점과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분화 500여 점을 방문자센터 및 산림문화전시관 앞 광장에 전시한다. 또한, 방문자센터에서는 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교육 동영상 시청 및 숲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산림환경연구소 조삼현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아호반 등 수목원 주변의 가을단풍도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추억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수목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산림관련 다양한 행사 및 특별 기획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여 수목원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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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천리포수목원, 가을에는 꽃보다 열매!
     깊어가는 가을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아름다운 열매의 세계‘ 라는 타이틀로 종자, 열매, 열매작품, 열매서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오는 22일 낮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100여 일간 진행되는 이번 열매 展은 일반인들에게 열매의 근본 목적과 경이로움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내 산림교육홍보센터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산림용 종자 250종류, 식량용 종자 20종류, 화훼 및 채소용 종자 50종류, 토속 종자 50종류를 포함하여 총 370종류의 다양한 종자가 전시된다. 수목원 내 다양한 목련과 호랑가시나무열매를 비롯하여 돌배, 콩배등의 배 20여 품종, 감 5~8품종 등의 열매도 함께 선보인다. 또, 열매껍질이나 종자 등을 이용한 열매공작물부터 꽃누르미 작품도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했다.  이 외에도 150kg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호박과 박, 종자관련 서적들도 전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최광율 교육팀장은 “전시회를 통해 꽃 못지않게 아름다운 열매도 감상하고 그와 더불어 열매의 가치와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며 “가을 나들이와 겨울방학을 맞아 천리포수목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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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0
  • 천리포수목원, 충남 대표 자연사 과학관 되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지난 12일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자연사(식물)관련 전문과학관으로 지정받아 화제다. 충남의 대표 수목원으로 불리는 천리포수목원은 이번에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 6조제1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제2항에 따라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됨으로서 자연과학 교육의 장으로 한걸음 더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5,0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연중 다양한 숲체험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식물을 통해 과학에 대한 창의력, 상상력, 잠재력을 함양하고 더불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인정을 받아 전문과학관 지정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는 평가다. 천리포수목원 최광율 교육팀장은 “수목원이 과학관으로 등록됨으로써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자연과학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증대시키며, 정부 주관 각종 과학교육 시범사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본다” 며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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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9
  • 완도수목원, 참바늘버섯서 세계 최초 항천식효과 밝혀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이 일본보다 앞선 기술로 참바늘버섯 대량 인공 재배에 성공한데 이어 세계 최초로 항천식효과를 밝혀내 관련 기술 산업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참바늘버섯 항천식효과 연구는 산림청 연구개발(R&D) 임업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완도수목원 오득실 박사팀이 동신대학교 한약재산업학과 박대훈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천식은 전 세계적으로 2억 3천여 명이 앓는 만성 호흡기질환이다. 기도의 염증과 점막의 부종으로 인해 기도 수축을 일으켜 심할 경우 호흡 정지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현재 사용되는 천식 치료제는 주로 부신피질호르몬(corticosteroid hormone)으로 어린이의 성장 저하, 백내장, 녹내장, 고혈압, 고지혈증, 근육통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어, 천연물로부터 천식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다.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밝힌 참바늘버섯 추출물의 항천식효과는 천식 동물모델 쥐 실험을 통해 기존 치료물질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치료제 이상의 우수한 효과를 확인하고 지난 6월 특허출원(10-2015-0087293, 6월 19일)을 통해 산업재산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했으며 현재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투고를 마친 상태다. 참바늘버섯(Mycoleptodonoides aitchisonii, ブナハリタケ)은 향과 맛이 좋은 식용버섯일뿐만 아니라 항당뇨와 혈압 조절, 뇌신경세포 활성화 등 약리효과가 각종 외국저널을 통해 알려졌으나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버섯이다.   최근 연구팀에 의해 국내에서는 병과 봉지 재배를 통해 대량 생산에 성공, 농가 실증재배까지 마쳤다. 일본에서는 인공재배가 안돼 후쿠시마현 등 동북부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자연재배에 의존하는 등 국내보다 재배 기술력이 떨어진 상태다. 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참바늘버섯은 국내에 자생하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유망한 식․약용버섯”이라며 “재배농가 기술 이전을 통해 건강식품으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참바늘버섯을 국내 최초 원균 순수분리에 성공, 인공재배법 개발 및 효능 연구를 통해 특허출원 1건, 특허등록 3건, 품종출원 1건을 완료하고, 논문 15편을 발표하는 등 국내에서 주도적인 연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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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6
  • 추석연휴, 대구수목원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
    대구 수목원은 우리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목화, 피마자, 수수’ 등 다양한 작물과 ‘꽃무릇, 벌개미취’ 등 가을꽃이 어우러져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색다른 볼거리를 시민과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수목원 중앙분수광장에 솔솔 부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들어서면, 살랑살랑 나부끼는 잎 사이로 하얗게 익은 솜뭉치가 팝콘처럼 팡팡 튀어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곧 터질듯 한 빵빵한 열매도 가득 머금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목화’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목화’를 바로보고 있으니, 고려시대 말 원나라에서 귀양살이하던 문익점이 몰래 붓뚜껑 속에 목화씨를 감춰 들여와, 가난한 백성들이 목화솜에서 뽑은 실로 무명옷을 만들고 솜을 넣어 솜옷과 솜이불로 겨울을 날 수 있게 해주었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하다. 이곳에 함께 심겨져 있는 새빨간 줄기와 커다란 잎을 가진 큰 키의  ‘피마자’는 ‘아주까리’라고도 불리는데, 연붉은색의 암꽃과 점점 연한 황색으로 익어가는 수꽃이 붉은색 줄기의 한그루에 나란히 피어 보기에도 이색적이다. 피마자 씨에서 짠 기름인 피마자유는 설사약, 화장품 등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이밖에도 오곡밥의 재료인 ‘수수’와 ‘조’를 심어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가을 농촌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목원 곳곳에 등불을 밝히듯 피어있는 붉은 ‘꽃무릇’과 연한  자주색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벌개미취’ 등 가을을 알리는 꽃들이 가득하다. 이에 수목원은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한 폭의 그림과 같아 카메라를 연신 들게 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거대한 포토존이다. 대구시 남정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목화, 피마자 등의 작물을 심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관람객들과 시민들이 향수에 흠뻑 빠져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목원 곳곳에서  피고 지는 가을꽃들과 함께 가을을 마음껏 만끽하시며 좋은 추억을 한아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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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천리포수목원 ‘한가위 추억 만들기’ 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추석 연휴동안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하는 단․ 장기 체류형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수목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밀러가든 일원에서는 솔방울 투호를 비롯하여 윷놀이, 공기놀이, 알까기 등의 셀프 체험장과 포토죤이 마련된다.  에코힐링센터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장기 체류형 탐방객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폼클레이를 이용한 전통탈꾸미기 공예체험을 하고, 오후 3시에는 태안 햅쌀을 이용한 삼색경단 만들기도 진행한다. 체험장에서는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무료로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실장은 “추석 명절에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에서 심신의 활력도 얻으시고, 가족․ 연인들과 소소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전화(041-672-9985)나 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등을 통해 접수받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추석연휴 동안 정상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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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천리포수목원, '엄마, 이 목련 열매 좀 보세요!'
     초가을 종자 채집이 한창인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서 어린이가 채집된 목련 열매를 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500여 종류의 목련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예년에 비해 목련 열매의 결실이 좋다. 목련은 봄철 청아한 꽃을 피우는 꽃 모습과는 다르게 이 계절 울퉁불퉁한 원기둥 모양의 열매를 맺는다. 다양한 목련 종류 만큼이나 다양한 목련 열매도 감상할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에는 어린이 얼굴보다 긴 25~30cm에 달하는 대형 목련 열매도 있어 가을철 입장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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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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