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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목/과학 기사

  • 식물이 아프면 나무병원에서 상담 받으세요!
    대구시 공립나무병원에서는 생활권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식물이나 가정에서 키우는 화분까지 식물 생리・생태・병해충 관련 전문가가 직접 식물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방안을 안내해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식이 중요시됨에 따라 정원수, 조경수, 반려식물 등 식물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사후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여 식물의 세력이 약해지고, 병해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약 오남용 등으로 인한 2차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2014년 3월 대구수목원에서는 공립나무병원을 개원하여 식물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확인 후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식물의 정확한 생육환경 및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부분 출장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아파트, 학교, 공공기관 수목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조경수 일반 관리, 병해충 특성 및 방제법, 수목 생리, 수종별 특성 등 조경 수목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다. 실제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차후 교육에 재참여 하겠다는 비율도 높아 향후 전문적인 직무교육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립나무병원은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식물이 소재한 행정구역의 관할 나무병원으로 문의를 하면 현재 상태 및 관리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를 비롯한 경북・경남・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부산・대전에 공립나무병원이 설치되어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는 국립나무병원이 있다. 대구시 공립나무병원 식물 관리 컨설팅 서비스는 홈페이지(http://www.daegu.go.kr/tree/), 전화(053-803-7312, 7315, 7327), 방문(대구수목원 청사 2층 연구실)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장정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수목도 사람과 같아서 무엇보다 병해충이 발생하기 전에 주기적으로 물과 거름을 주고, 때에 따라 가지치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만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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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4
  • 나무심기 좋은 봄철, 무료로 나무 나누어 드려요
    대구시는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푸른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99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대구수목원 및 8개 구․군에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묘목(수목원 재배) 33,400그루를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으로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며, 우천 시에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잎이 황금빛을 띠는 황금측백도 준비하여 가정에 황금빛 물결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염원도 담아보았다. 기관별 분양 내역은 대구수목원의 경우 수목원 운동장에서 황금측백, 살구, 모과 등 9종의 묘목 5천 그루를 1인당 2~3그루씩 나눠 주며, 각 구․군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 매실, 참죽 등 10종 28,400 그루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나눠 주며, 중구는 자체 예산을 들여 헛개, 오가피 600그루도 추가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대구시 남정문 공원녹지과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봄나들이도 좋지만 봄철을 맞아 각자의 소중한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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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3
  •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6주년 축사
    산림과 환경이라는 특정한 분야를 주제로 1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기사를 제공한다는 것은 분명 경이를 표할만큼 대단한 일입니다. 산림환경신문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펜을 놓지 않은 기자 분들과 임직원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저 또한 산림청 재직시절부터 한국수목원관리원이라는 신생기관의 초대 이사장이 된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나라의 산림 발전과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헐벗은 산에 녹음이 짙어지고 숲가꾸기, 목재 생산이라는 1차 산업에서 나아가 임산 가공업, 산림휴양 ․ 문화, 산림 교육, 산림 복지를 아우르는 6차 산업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 산림녹화 성공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산림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산림관련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 될수록 선진국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수목원의 역할 또한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로 수목원을 조성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입니다. 현재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봄에 개원행사를 앞두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하여 현재 조성 중인 세종 ․ 새만금수목원을 통해 입체적인 수목원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생물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각계각층의 관심과 조언이 필요한 신생기관으로서 앞으로 산림환경신문의 진심어린 지적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지금처럼 우리 임업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보다 건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나라 산림과 산림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 김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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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 "오감 만족 ‘유아 숲 교육’ 참여하세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7개월간 숲을 통해 유아의 오감 만족 및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유아 숲 교육서비스’ 운영을 위해 참여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 5~6세 유아로 구성된 어린이집·유치원이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구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치유의 숲 등에서 이뤄지는 자연놀이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인근 어린이집 등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숲’, ‘사각사각 소리나는 숲’ 등 다양한 주제로 211회에 걸쳐 2천988명에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모둠별 15명 내외로 구성해 정기반과 수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반은 16개 기관을 1차 선정해 매월 1회씩 총 7회를 운영한다. 수시반은 1차 때 선발되지 않은 기관 위주로 선발해 기관별 1회씩 28개 기관에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기관을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유아숲 교육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교육 분야 민간 전문일자리 창출과 교육의 전문성 제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복지전문업(유아숲교육업)에 위탁 운영한다. ‘2018년 유아 숲 교육’ 추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교육 참여 신청은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숲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교육장이어서 유아숲 교육의 관심과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미래인 유아·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연구소 내에 숲체험 및 치유 공간을 정비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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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 완도수목원, 동백꽃 4월 초까지 '절정'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원장 안재석) 완도수목원에 동백꽃이 일제히 붉은 자태를 뽐내자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려오면서 올 들어 3월 중순 현재까지 93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8000여 명)보다 무려 16%나 늘어난 규모다. 특히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진실한 사랑과 청렴, 절조의 꽃말을 지녀 가족과 연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백꽃은 겨울철에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봄철에는 꽃봉오리가 땅으로 통째로 떨어져 마치 땅위에 피어난 동백꽃 또는 붉은 꽃 카펫을 연상시킨다. 4월 초까지 이국적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희귀 난대식물과 함께 수령이 20~70년 된 동백나무 24만 그루가 200여ha의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한데 어우러져 있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 동백속에 속하는 상록교목이다. 전국에 약 628ha가 분포해 있으며 이 가운데 전남에서 약 51%, 완도군에만 41%가 자생하고 있다. 최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동백잎의 항균 성분 및 열매의 심혈관계 질환, 항천식․면역 증진 효과를 입증해 남도의 비교우위 산업자원으로서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완도수목원은 2020년까지 42억 원을 들여 ‘동백특화림 단지’를 조성, 6차산업화를 통해 산림생태 관광자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전남 특화수종인 동백의 특성화로 치유 자원과 이색 볼거리로 육성하고, 특히 지역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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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표고재배 연구 착수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제해신)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과제인 ‘표고의 재배지별 생산량 및 미기상(微氣象)특성 조사·분석 연구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고충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7℃ 상승하여 세계 평균(0.74℃)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19% 증가한 반면 강우일수는 14% 감소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특히, 산 속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이상기상과 기후변화에 따라 품질과 생산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표고버섯 원목재배지의 미기상 상태 측정과 표고버섯의 품질 및 생산량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게 된다. 모니터링 조사지는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 주산지인 장흥군을 거점으로 남부지역(전남, 경남, 제주)에 9개소를 올해 구축하고,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구가 완료되면 기후변화와 표고버섯 생산에 대한 역학관계 구명과 예측기술이 개발로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표고버섯의 생산과 관련된 피해, 예방, 보상에 관한 대책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기술이 개발될 수 있어 표고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표고버섯 생산량 변화 등 선행연구가 많이 부족한 실정에서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연구를 통해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재배를 통한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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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수목관리지원단 공개 채용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목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목관리지원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수목관리지원단은 노약자,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의 주변 생활권 내 위험요인이 되는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현장 민원서비스를 한다. 또한 시험림이나 주요 도로변 가시권의 덩굴류, 고사목, 병충해 피해목과 같이 산림 경관을 저해하는 수목을 제거하는 등 찾아가는 민원행정서비스를 한다. 지난해에는 무안 해제초등학교 등의 지장목 77건, 562그루를 처리해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크고 작은 산림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올해도 공문이나 전화 방문 등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직접 현장답사를 통해 법적 제한사항을 검토해 처리 방법을 결정하는 등 현장 출동 지원 서비스를 한다. 수목관리지원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일인 만큼 위험목 제거 관련 자격증 취득자나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능숙한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원 임업시험과장은 “수목관리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림피해로 고통 받는 도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생활권 주변 숲을 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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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7
  • 서울시, 봄나들이 철 맞아 148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시민의 봄철 나들이를 위해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길동생태공원 등 22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3~6월까지 13개 봄맞이 행사와 135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봄꽃축제부터 음악소풍, 어린이 놀이한마당과 쉽게 접할 수 없는 목공, 농사, 가드닝, 생태요리, 양봉, 천문, 건강 프로그램 까지 매우 다채롭다. <화사한 봄꽃축제부터 야외음악회까지 – 어린이대공원, 문화비축기지, 시민의숲 등> 4월이 되면 공원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어린이날 무렵 공원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주말마다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4월, 진입로에 벚꽃이 피면 봄꽃축제가 열린다. 천호공원에서는 4.21(토)~22(일), 2일간 철쭉축제를 개최하고, 남산공원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4.18(수)~20(금) 점심시간에 맞춰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를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되며, 문화비축기지에서는 3월말부터 매주 주말마다 ‘밤도깨비야시장&모두의시장’이 개최된다. 또한 서울숲에서는 5월 3일부터 파크데이 페스티벌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월 4일부터 동화축제가 3일씩 개최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4~5월중 토요일에 서울팝스의 숲속음악회가, 시민의숲에서는 5~6월중 토요일에 음악소풍(봄)이 4회씩 개최된다. <도심 속 양봉체험 – 남산, 보라매, 월드컵공원> 꽃이 피어나 만발하는 봄은 곤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꿀벌의 생태와 양봉체험하기에 적합하다.  도심 속 양봉체험은 남산공원 등 3개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데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각각 일요일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성인 대상의 남산공원 ‘꿀벌지기 도시양봉’은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시양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도시농부가 되어보자 – 길동, 보라매, 서울숲, 용산> 도심의 공원은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논과 밭이다.  길동생태공원 등 4개 공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의 소중함도 배우고 텃밭도 가꾸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년 중 한번 손모내기를 체험하고 싶다면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숲을 추천한다. <가드닝을 배우는 곳 – 푸른수목원, 서울숲, 경의선숲길> 베란다 화초부터 도시정원까지 정원사교육을 받고 싶다면 공원만한 곳은 없다.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의 수목원으로 2천여 종의 식물과 25개 테마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실내 가드닝과 식물 가꾸기 등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서울숲과 경의선숲길 또한 수준별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화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하다. <공원에서 건강 찾자 – 남산, 보라매, 월드컵 등> 공원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는 자연 속 헬스장이다. 보라매공원에서는 4~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알고 걸으면 건강 두배’ 프로그램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공원에서 100세까지 건강체조’가 열려 공원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또 따로 즐기는 ‘공원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치유 후에는 자녀들을 위한 놀이와 부모님을 위한 명상족욕도 즐길 수 있다.  남산공원 국궁장인 석호정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에 건강활쏘기가 진행되고 경의선숲길에서는 5~6월 화요일과 목요일 ‘바르게 걷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3월의 토요일마다 소리의 형체를 느끼고 온몸으로 소리를 느껴보는 시간인 ‘보이스요가’가 진행된다. <공원에서 놀이 찾기 – 경춘선, 길동, 보라매, 서울숲 등> 공원은 흙 밟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놀이터다. 경춘선숲길에서는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 경춘선에 대해 알아보고 타임머신놀이 등을 즐기는 ‘엄지척!경춘선숲길위드유’가 진행된다. 길동생태공원에서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숲밧줄놀이와 자연놀이’를 즐길 수 있고, 보라매공원에서는 둘째 토요일에는 ‘두근두근 놀이마당’이 셋째 토요일에는 ‘숲밧줄놀이와 자연미술’을 즐길 수 있다.  서울숲에서는 매월 첫째 토요일 ‘공원에서 놀자’가 진행하고 시민의숲에서는 둘째 토요일 마다 공원놀이가 진행된다. <공원 속 역사 탐방 – 경춘선, 낙산, 남산, 북서울> 공원의 지명이나 시설물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경춘선숲길에서는 경춘선철길 속에 묻힌 역사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낙산공원에서는 조선의 건국배경과 성곽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남산공원에서는 내사산을 둘러싸고 있는 한양도성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공원 속 문화재인 창녕위궁재사 이야기와 가족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월드컵공원의 특별한 여가 체험 공간> 매달 새로운 주제의 체험을 만나는 ‘노을여가센터’에서는 5가지 체험방이 운영된다.  ‘맛있는 생태요리’에서는 3~6월까지 공원에서 수확한 수확물로 매달 쑥개떡, 컵케익, 카네이션쿠키, 고르곤졸라 피자를 단체 또는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다. ‘재미있는 환경공방’에서는 3월부터 매달 천연재료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천연 캔들, EM세제, 뽕잎비누, 수생식물화분을 만들 수 있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는 전통공예교실에서는 나무문패, 민화가방, 한지카드, 가족솟대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성인 원예공방과 초등학생 이상 참여가 가능한 신기한 과학공방도 매달 재미난 물품을 만들 수 있다. <공원 속 이색프로그램 – 남산,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 월드컵 등> 공원에서 만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남산공원에서는 ‘미세먼지 꼼짝마’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기정화 식물(옥안나, 레드스타 등)을 활용해 우리 집 천연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동화책을 읽고 자연을 배워보는 특별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공원’을 보라매공원과 길동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 보라매공원의 ‘동화의 숲이 꿈틀꿈틀’은 초등교과서에 수록된 숲과 자연 관련 동화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길동생태공원 ‘자연생태동화’는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개구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문화비축기지의 ‘공원생태 & 산업유산 탐방’은 매봉산의 생태환경과 석유비축기지 시절의 산업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비축기지가 품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서울호수공원의 ‘한땀한땀 공방교실’은 다양한 천, 실, 바늘을 이용하여 나무, 꽃과 같은 자연을 그린다. 바느질은 섬세한 손작업만으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예술작업의 한 분야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성취감과 작업에 대한 몰입감도 느낄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천문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과 공원에서 별을 보는 추억을 만들고자하는 가족을 위해 ‘노을별학교’와 ‘가족별여행’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나 일부 유료 프로그램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봄은 일년중 가장 생명력 넘치고, 따뜻한 햇살과 함께 꽃구경하기 좋은 시기’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일정을 미리 계획해 보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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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7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개최
    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수목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응모기간은 3월5일부터 11월20일까지이며,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관련한 모든 사진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의 관련성, 미적가치·작품성·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2월14일 선정된 우수 작품들을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보고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도 관심 있는 국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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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6
  • 천리포수목원, 천리포 정원 아카데미 개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은 5일부터 3월 21일까지 ‘천리포 정원 아카데미’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키친가든 만들기(봄과정)은 가드닝에 대한 기초 강좌를 필두로 샐러드 가든(Salad Garden) 디자인과 정원식물 관리법,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요리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 총 6회에 걸쳐 교육한다.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무료입장, 식물관련 봉사활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밀러가든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팀 이현미팀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기르는 재미를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교육팀(041-672-99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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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5
  • 인생 2막! 산에서“보물”을 찾자 !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모집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은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인생 2막을 숲과 함께 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10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써 산림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800여명의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 조연환 前산림청장,안진찬원장 및 산림전문가들과 함께 재단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으로설립되었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산림소득과 연계된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11년 3월, 제1기 입학을 시작으로 각 기수별 90명씩, 현재 9기까지 배출되었다. 교육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18년 3월 9일부터 2019년 2월 9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1개월에 2차례씩 총 25차, 17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당일교육(토)과 합숙교육(금,토)으로 이루어진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주요교육내용으로는,산림정책,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림문화, 산야초,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유실수, 산양삼, 분재, 숲 해설, 산림치유, 야생화, 버섯, 수목장, 임도설계 및 개설, 산림경영계획서작성, 공무사업, 효소와발효, 임업 6차산업,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목조주택,귀산촌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은 임업인.퇴직예정자,귀농귀촌자,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9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신청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다음카페)나E-mail: jcan600@nate.com 또는 전화 042)471-9963, 9960~1로 하면 되며, 2018년 3월 5일(월)까지 모집기간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안진찬 원장은 참여교수진으로 조연환 (전.산림청장)이전제(서울대 교수), 이경준(전.서울대학교수)변우혁(전.고려대 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 교수), 김만조(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전영우(전.국민대학교 교수), 이 욱(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국립수목원),백을선(전.한국임업진흥원총괄본부장) 고연섭(전.녹색사업단본부장) 등 5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주요 졸업생으로는 정용기국회의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권선택 전.대전시장을 비롯하여 이석화 청양군수,김영만 옥천군수 최병암 산림청국장, 이창재 한국산림과학원장, 이원행 충청남도산림녹지과장,권병섭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이희선 한양대학교수, 김현식 한국산림조합중앙회부회장,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 산림청 및 산림관련협회 단체에서도 참여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또한 귀농.귀촌.교육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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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함평 자연생태공원 복수초 만개… ‘복수초 필무렵?’
    공기가 아직은 차가웠던 지난 23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자연생태공원에서 봄기운을 가득 담은 복수초가 추위를 녹일 듯 한 황금빛 꽃잎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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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천리포수목원 ‘2018년 숲체험교육’ 순항 예고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7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종합등급 ‘탁월’과 100점 만점의 종합점수 98점을 받으며 2018년에도 국고를 지원받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드는 이번 교육은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독거노인, 청소년이 대상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숲을 통한 힐링과 꿈을 주제로 구성되며 자연사랑 고취와 보편적인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880명 이상 늘어난 올해 교육 대상자는 2,320명이다. 교육은 1박 2일 캠프와 당일로 진행되는 진로체험으로 나뉜다. ‘나를 찾아 Dream’은 1,600명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숲 체험 활동과 정서 안정 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 연속교육으로 실시된다. 진로체험인 ‘숲에서 미래를’은 전국 중학교 학생 720명에게 산림교육을 통한 산림분야 진로·직업체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천리포수목원 이현미 교육팀장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참가자의 만족도와 생활환경 개선 및 정서적 안정 등의 효과가 높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6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또는 교육팀(041-672-99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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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저탄소 로컬에너지 모색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 산림바이오매스 홍보관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성공적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방안 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산림청, 완주군이 후원하고, ㈜나무와에너지 주관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전국지자체 및 관련기업이 초청돼 지난 1월 산림청이 고시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바이오매스의 구체적인 사례 및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행사에는 독일의 나무 보일러 전문 제조업체인 HDG사 엔지니어 슈테판 푹스씨가 초청돼 직접 제품과 관련 독일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야외 현장에는 바이오매스 전용 이동식 목재파쇄기가 배치돼 우드칩 파쇄 시연도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우드칩의 파쇄부터 건조, 저장, 연소 및 배출가스 등 우드칩을 연료로 사용하는 열공급 전반에 대한 견학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림청 국유림 관리소, 각 시군 지자체직원, 관심기업 등 전국 각지에서 80여명이 참석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활용의 관심을 확인시켰다. 완주군은 앞으로 산림 부산물의 에너지 이용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설명회가 개최된 완주 산림바이오매스 홍보타운은 400kW급 우드칩보일러 1대, 200kW급 우드칩보일러 2대가 설치됐고, 총 1.8km 열배관을 매설해 고산휴양림 내 50개 숙박동과 세미나실, 식물원 등 10여개 건물에 2016년 동절기부터 연중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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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9
  •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숲해설 재능 나눌 봉사자 모집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2018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에서 숲 해설 재능을 함께 나눌 자원봉사자를 찾는다. 올해 자원봉사자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자격요건은 만 2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중 숲 해설 자격증을 보유한 자로, 월 2~3회(주말 1회 이상 필수) 활동이 가능한 자다. 자원봉사자로 최종 선발되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수목원 해설 및 안내,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들에게는 활동비와 함께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무료입장, 봉사시간 부여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2월 19일부터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오산시 청학로211) 수목원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eulssu@gg.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서식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월 28일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숲 해설 봉사 경력자, 산림·식물 분야 전공 졸업자, 외국어 활용 가능 인원은 선발 시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farm.gg.go.kr/sigt/74)를 참고하거나 방문자센터(031-378-1261)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50만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 자연생태 관광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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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9
  • 여주시 황학산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선정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황학산수목원 내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정기형 참여기관 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상반기 참여기관 모집기간은 28일까지이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숲 체험활동과 놀이수업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기관은 월 1~2회 오전과 오후 수업을 택해 이용할 수 있다. 황학산 유아숲체험원은 2016년 4월 정식 등록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접수기간 내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산림공원과 수목원관리팀으로 팩스 또는 메일로 제출 하면 된다(팩스 031-887-2739, 메일 kjgn81@korea.kr).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및 황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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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2-19
  • 화명수목원, 설명절 민속놀이 체험마당 운영
    부산시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2018년 설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겁게 지낼수 있도록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활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말뚝이 먹이주기 등 9종의 고유의 전통놀이를 준비하여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숲 전시실, 숲속 동물학습장, 숲속 전망대, 숲속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숲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전시온실, 화목원, 야생화 관찰길 등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수목과 화초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코스는 최단 40분에서 최장 80분으로 관람객의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여러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과 수목원 관람을 통하여 추운 날씨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건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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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경남도, 꼭꼭 숨은 '비밀의 정원' 발굴 나선다
    경남도가 봄을 맞아 도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숨겨둔 '비밀의 정원'을 발굴한다. 도는 발굴된 정원을 '경남 100대 정원'으로 선정한다. 100대 정원은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지 못한 200㎡ 이상 5000㎡ 미만 개인 정원과 수목원을 대상으로 한다. 무궁화·만병초·다년생 초화류 등 관상가치가 있는 식물을 키우는 도민은 이달 말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경남 100대 정원·수목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정원과 수목원은 화보로 촬영해 홍보 책자로 만들고 '비밀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도 연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원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감수성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정원에서 창의성을 높이는 장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훼·원예·조경산업과 약용식물, 항노화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유재원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많은 도민이 힐링과 웰빙을 위해 정원과 수목원을 찾고 있다"며 "경남 100대 정원을 새로운 녹색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201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 이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5000㎡ 이상 규모 정원을 민간정원으로 인증하고 있다. 민간정원으로 인증받으면 입장료 징수와 카페 개설 등이 가능하다. 대신 주차장과 화장실 등 최소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도내 민간정원은 남해군 남면 섬이정원과 미조면 토피아랜드·통영시 도산면 해솔찬공원 등 3곳이 있다. 10㏊ 이상이 기준인 지방정원은 현재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1곳을 조성 중이다. 사립수목원은 의령군 자굴산 치유수목원 1곳이 있고, 공립수목원은 진주 경남도수목원·거창 금원산생태수목원·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수목원·합천 황매산수목원 등 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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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안양시, 관악수목원 활용 시민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악수목원을 활용한 시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확대와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지난 1967년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25ha면적에 교목과 관목, 초본류 등 1천백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생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 같은 생태보존구역이어서 오랜 기간동안 학술적인 목적 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왔다. 수목원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시는 서울대학교와 협의해 관악수목원 후문 개방을 통해 등산인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관악수목원에서 안양형 산림치유사업 및 숲해설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왔다. 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조율을 통해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수목원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서울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푸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16년 2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울대학교와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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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3
  • 천리포수목원, 눈 뚫고 피어난 꽃
      충남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반가운 봄꽃이 피었다. 차가운 눈을 품은 채 소복하게 내린 눈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복수초와 달콤한 향기를 내뿜는 납매, 접혀진 꽃잎을 시나브로 펼치는 풍년화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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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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