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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 대비 비상근무태세 돌입
    경기도 한강수계 이남 17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하)는 올 여름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발생하기 쉽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산림재해(풍수해) 대비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10년 단위 연평균 산사태 발생은 2000년대부터 급격히 증가․대형화되고 빈번해지고 있다. 또한 강수량이 전국적으로 균등하지 않고 특정 지역에 단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내려 피해가 편중되며, 상류의 소형 산사태가 하류에서 대형 피해로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우기 이전까지 대형 산사태가 예상되는 계곡 주요 지점에 자연친화적인 사방댐(3개소)을 설치하고 기존 설치 된 임도 280km에 대하여 집수정과 측구 등 시설물을 6월말까지 완료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일까지 산지전용 및 토석 채취지 등 호우피해 취약지역을 일제 점검하여 재해가 우려되는 곳은 즉시 예방조치하고, 숲 가꾸기 사업지 내의 벌채목 등은 집중 호우 시 떠내려가지 않도록 최대한 수집하여 반출할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되, 재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한 복구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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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산림 내 오염 및 훼손행위 계도 ․ 단속 !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에서는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최근 주5일 근무제 정착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림휴양 인파가 경관이 수려한 산간․계곡 등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정화구역을 중심으로 오염행위, 불법쓰레기 투기 및 희귀식물 채집 등 산림훼손 행위를 9월 30일까지 집중 계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정화구역 1개소/1,969ha, 임도 8구간/24㎞, 등산로 6노선/14.4㎞ 등 산림보호구역과 오염행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및 중앙기동단속을 펼치며, 계도․단속과 더불어 산림정화캠페인 및 산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개하고 표지판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결한 산림휴양지로 가꿀 예정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불법사항에 대하여는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과태료부과 등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금년도에도 이른 무더위로 많은 피서객들이 산간․계곡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휴양지의 건전한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을 위하여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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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산림청, 한국동서발전에 발전연료로 목재펠릿 등 제공한다
    <사진 / 이돈구 산림청장(오른쪽)은 1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목질계 바이오매스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림청이 16일 오전 한국동서발전과 목질계 바이오매스에너지 개발 및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장 경제성 있는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펠릿 등 산림 부산물 연료를 발전 분야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도에서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이날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과 MOU를 체결한 뒤 "협약을 계기로 발전분야에서 목재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목재 자원이 발전분야에만 편중돼 기존 목재산업이 타격을 입지 않도록 목재생산 총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도 "산림부산물을 위주로 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해 목재펠릿 등 국내 바이오매스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숲가꾸기 산물을 비롯해 그동안 미처 수집해 사용하지 못했던 바이오매스 수집을 강화하고 해외산림자원 개발을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목재를 생산할 ‘수변구역 에너지림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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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간척지 포플러림에 가축분뇨액비로 바이오매스 생산증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방치된 간척지에 포플러 단벌기맹아림(SRC)을 조성하고 자동 공급장치로 가축분뇨액비를 시비하여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대량 생산하고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다.    ※ 단벌기맹아림(Short Rotation Coppice; SRC) : 포플러 등 속성수를 밀식하고 여러 개의 줄기(맹아)를 키운 다음 5년 이하의 주기로 수확하는 바이오매스 생산림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6월 17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경기 수원)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가축분뇨 퇴·액비의 수목 및 잔디 이용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간척지는 토양의 높은 염도와 양분 부족으로 식생 피복이 어려워 장기간 방치되어 먼지비산 등의 환경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속성수를 이용하여 간척지를 녹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목질계 바이오매스 생산이 가능하여 이를 수확하여 목재 펠릿, 바이오에탄올 등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김포 간척지에 조성된 포플러 단벌기맹아림 1ha에서는 연간 880톤의 액비 처리가 가능하며 최고 19톤의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생산할 수 있고 액비를 처리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바이오매스 생산량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여진기박사 팀은 이 기술을 국내에 조성된 유사한 환경을 가진 간척지에 적용하여 2012년 런던협약 발효에 따른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금지조치에 대응하고 기후온난화 방지를 위한 신규 탄소흡수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플러는 생장이 빠르고 증산능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 흡수능력이 탁월하여 환경오염지 복원과 바이오매스 생산에 적합한 수종이다. 우리나라의 일일 가축분뇨 발생량은 연간 4,370만톤(2009년 기준)이며, 그중 해양투기는 117만톤에 이른다. 하지만 2012년부터 런던협약이 발효되고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축산과학원의 기술로 개발된 가축분뇨 액비(SCB액비)는 가축분뇨를 톱밥 왕겨 등이 포함된 퇴비단에 여과시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냄새가 전혀 없고 질소 오염물질의 농도가 가축분뇨 원액의 1/3 수준으로 대폭 감소되는 획기적인 친환경 가축분뇨 비료이다. 1975년 이후 우리나라에 조성된 간척지는 총 50,821ha이며 토양의 높은 염도와 양분 부족으로 식생 피복이 불가능하여 장기간 방치되어 있으므로 먼지비산 등의 환경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단벌기 맹아림(SRC; Short Rotation Coppice; SRC)은 포플러, 버드나무 등 속성수를 밀식하고 여러 개의 줄기를 키운 다음 5년 이하의 주기로 그 줄기를 수확하는 바이오매스 생산림이며, 한번 조성해 놓으면 수십 년 동안 지속적으로 바이오매스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09년 조성된 김포간척지에 조성한 포플러 단벌기맹아림에 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가축분뇨액비(SCB액비) 880톤/ha를 공급하고 바이오매스 생산량을 추정한 결과 무처리에 비해 바이오매스 생산량이 평균 3배 증가하였다. 특히 여러 가지 포플러 품종 중 이태리포플러의 하나인 Eco28 품종은 ha 당 매년 약 19톤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하여 간척지와 가축분뇨액비에 대한 적응력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포플러 품종을 이용하여 새만금 간척지 등 유사한 환경을 가진 간척지에 단벌기맹아림을 조성하고 부족한 양분을 가축분뇨 액비로 공급할 경우, 간척지 녹화와 피복은 물론 신규 탄소흡수원 조성과 지속적인 바이오매스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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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품질 임산물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컨설팅 실시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수실류, 버섯류 등 임산물의 가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무공해 숲에서 자라 ‘청정’, ‘무농약’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임산물을 재배 또는 재배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청정 임산물에 대한 수요의 증가와 FTA 등에 대비하여 임산물의 품목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2007년부터 특화품목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생산자들을 지도해 왔다. 밤, 표고, 산채, 산양삼, 떫은 감, 대추, 송이, 잣 등 8개 임산물 품목에 대한 특화품목 지도를 위해 40명의 전문지도원을 선발하여 중앙회 및 전국 38개 지역조합에 배치하고 단기임산물을 중심으로 재배, 유통, 가공, 판매 등에 대한 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은 찾아가는 기술지도로 생산자를 방문하여 품목별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 및 행정사항 등을 상담하는 등 실질적으로 임산물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생산자들에게 전문가 초청 합동 교육 등을 실시하고 선도 임업인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새로운 상품 아이템 개발을 유도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지도를 받은 생산자들의 관리카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하고 있다. 2010년말 기준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의 주요 경영지도실적을 보면 재배현장 방문지도  7,073회에 18,556명(1인당 월평균 15.5회, 41명), 전화 등 경영상담 19,775회(1인당 월평균 43회), 생산자교육 327회 6,099명(월평균 27회, 508명), 지역별 동아리 활동 126회, 1,204명 등으로 집계되었다.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하는 산양삼 등 임산물의 품질관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양삼 등 임산물의 품질관리 제도가 시행되면 산양삼 등을 재배하기 전에 미리 재배지 토양의 농약, 중금속 오염정도 등 생산 적합성을 조사하고, 시장·군수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은 이러한 제도가 시행되기 전부터 생산임가를 경영지도하면서 새로운 제도 도입 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지도․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2007년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이 도입된 이후 산림청에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요자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영지도를 받겠다는 응답이 98%에 달하는 등 특화품목전문지도가 임산물 생산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지역에서는 임산물재배자들이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을 배치해 달라고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협의하여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을 확대하고 지도대상 품목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먼저 FTA 등과 관련하여 국산임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임산물생산량과 생산임가수가 많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망한 임산물을 선정하여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품질관리제도와 생산과정확인제도 등이 시행됨에 따라 경영지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을 확대하여 배치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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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초록 향연으로의 초대 “광릉 숲속 음악회”
    오는 18일(토) 영원히 보전해야할 천년의 숲, ‘광릉숲’에서 「광릉 숲속 음악회」가 열린다. 숲운동단체 생명의숲은 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여 숲의 문화적 가치와 그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행복을 주는 숲, 행복을 나누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 광릉숲은 1468년 세조 능림으로 지정된 후 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 당시에도 무사히 지켜져 약 540여년 동안 보전되어온 자연생태의 보고이다. 어떠한 인위적인 손길 없이 자연적인 천이 과정을 거쳐 현재의 건강한 숲이 된 광릉숲은 작년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에 이어 네 번째로 선정되었으며, 2001년 생명의숲이 주최한 ‘제2회 아름다운숲전국대회’에서 ‘천년의 숲’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해바라기,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대금연주가 김성문, 소프라노 김지현, 유엔젤보이스 등이 함께 초록의 향연 속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한 국립수목원 탐방객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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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 순천국유림관리소, 친환경 벌채 사업 추진 !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는 국내산 목재 공급 확대로 안정적인 목재 수급 및 산업 원자재 부족난 해소를 위하여 친환경 벌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011. 06. 16.(목) 14:00에 광양시 옥곡면과 순천시 주암면 지역에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및 전문가 그리고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 각계 각층 주요 인사 50여 명을 초청하여 친환경 벌채를 통한 국내산 목재 공급의 중요성과 친환경 벌채 방법, 경제림 조성 사업 등 숲의 경영목표 설정에 대해 중점 토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재 국내 목재 자급률이 15% 대로 저조하고 특히 하절기(6~8월)에는 원자재 부족난이 더욱 심각한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펄프·보드 및 합판용 등 산업 용재와 건축 제재목 등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하여 목재 생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김백수)은 올해 13천㎥의 목재 공급량 중 6월말이전 60%이상을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과거 민둥산을 만드는 벌채방식에서 일정량의 큰나무를 곳곳에 세워두는 친환경 벌채 사업으로 전환하여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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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평창국유림관리소 목제품 품질단속 홍보 활동 벌여...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친환경재료로 확대 사용되는 목제품의 품질표시 강화를 통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국산 목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목제품 품질단속」홍보를 2011년 4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6월 14일 평창 관내 목재 생산 및 유통업체인 평창목재 외 2곳에 대하여 의무품질표시 품목인 합판(보드류 포함), 방부처리목재(토목용 방부목재 포함), 구조용제재목에 대해 리플릿  총 100부를 배부하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업주들은 “목제품을 소규모로 취급하여 품질단속에 대해 알지 못하였으나, 이번 홍보를 통해 목제품 단속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목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의  목재이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반겼다. 또한, 평창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올해 10월 1일부터 관련법이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의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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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일본의 가문비나무 기원은 우리나라 !
    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러시아(우수리, 사할린, 캄차카 반도, 쿠릴열도 등), 중국, 일본(홋카이도 및  혼슈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계방산, 덕유산, 지리산 정상부위의 한랭한 기후지대에 잔존하여 분포하고 있는데, 러시아, 중국, 일본에서 자라고 있는 가문비나무와 구별하여 Picea jezoensis var. koreana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유전자원보존팀)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있는 가문비나무의 유전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다른 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가문비나무에 비해 유전변이량이 매우 적고, 잔존개체수도 적기 때문에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한 소멸 위험이 높다. 특히 계방산에서 자라고 있는 가문비나무의 경우 국내외 다른 지역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전자 구성도 크게 차이가 있어(붙임 1) 학술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이 매우 높다.    ※ 유전변이량(극동아시아 평균 0.201, 계방산 0.077)이 적을수록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낮아 멸종위험도가 증가됨. 아울러 식물의 호흡기작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 DNA 유전변이를 조사한 결과 일본의 본섬(혼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가문비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가문비나무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극동지역에 있어서 고산 희귀수종의 이동경로 및 진화과정을 추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지만(붙임 2, 3), 종합적 보존대책의 수립은 미미한 수준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계방산 지역 가문비나무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유전다양성 평가와 더불어 계방산 자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2010년 10월 16일)하는 한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지 숲을 복원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2011년 6월 16 ∼ 17일 계방산 가문비나무 자생지에서 산림분야 전문가와 관계관을 초청하여, 「가문비나무 숲의 유전변이를 보전․복원하기 위한 현장세미나」를 개최한다.     <계방산 가문비나무 숲의 독특한 유전자 구성> <가문비나무의 추정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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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멸종위기식물아 반가워’
    천리포수목원이 태안 근흥중학교에 멸종위기식물 8종을 포함한 1,000본의 식물을 지원하고 지난 10일 1차 식재 행사를 가졌다.  근흥중학교는 천리포수목원과 2009년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으로 아름다운 전원학교 조성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번 행사는 근흥중학교 생태정원 내 멸종위기식물원에서 근흥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천리포수목원 교육생과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멸종위기식물의 경우 야생동․ 식물보호법에 의해 함부로 유통, 반출, 이식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환경부로부터 허가를 받고 인공증식증명서 전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생물종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고, 멸종위기식물 교육및 홍보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지원한 식물은 노랑붓꽃, 노랑무늬붓꽃, 히어리, 섬시호, 단양쑥부쟁이, 삼백초, 개느삼, 미선나무 등 멸종위기종 8종과 수국, 좀꽝꽝나무 등이다. 근흥중학교 관계자는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멸종위기식물을 학교에서 보고 가꿀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교육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멸종위기식물을 보전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부터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식지외보전기관’은 야동 동․식물을 그 서식지에서 보전하기 어렵거나 종의 보존을 위하여 서식지외에서 보전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정되며, 현재 우리 나라에 멸종위기식물을 보호하는 기관은 11개소에 이른다. 식물 지원은 올해 2차에 걸쳐 이루어지며 하반기에 한차례 더 목본식물 위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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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추억은 남기고 쓰레기는 가져가세요!!!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순기)는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9월 말일까지 단양․ 제천지역 산림정화구역, 주요 등산로, 계곡 등 산림오염취약지역에 산림정화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 등 행락철을 맞아 많은 피서인파가 산과 계곡 등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정화활동과 캠페인 등 대국민홍보를 전개하여 깨끗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오염물질 및 쓰레기투기, 불법 산림 굴․채취, 산림관서에서 설치한 표지를 훼손하는 행위 등이며, 관련법에 의해 과태료 부과(최고100만원)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여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단양․제천지역은 유명한 산과 계곡이  어울려져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움은 숲에서 시작되고 숲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 숲 사랑의 첫 시작이다”라며 국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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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동아전람 - 제27회 MBC건축박람회」참가업체 모집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MBC건축박람회」가 27회를 맞아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2011년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참가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침체된 건축 경기회복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바닥재 및 석재, 냉·난방 및 건축설비 기자재, 건축정보, 조명, 조경, DIY, 전원주택전으로 펼쳐진다. 출품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   ※ 참가문의 : (주)동아전람 (02)780-0366 한글인터넷주소 : 동아전람 (동아전람 사이버 건축박람회 개최 - 365일 24시간)   ● 기 간 : 2011년 9월 1일 ~ 9월 4일 ● 장 소 : KINTEX (일산 킨텍스) ● 주최 / 주관 : MBC / (주)동아전람 ● 동시개최 :「MBC 바닥재 및 석재 박람회」,「MBC 냉 · 난방 및 건축설비 박람회」 ● 출품대상 및 품목 : 가정자동화 · 보안방범 / 구조재 / 건축공구 / 건축정보 / 급수 · 위생설비재 / 내외장재 / 바닥재 및 석재 / 냉 · 난방 및 건축설비 기자재 / 방수단열 · 도장기자재 / 유리 · 창호재 / 전원주택 / Living Design / 조경 / 조명 · 전기기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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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꽃 양귀비 축제와 함께하는 국립백운산(원주)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백운산(원주)자연휴양림에서는 제5회 용수골 꽃 양귀비 축제‘에 참가하여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홍보부스 및 숲속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서곡리(강원 원주) 용수골 꽃 양귀비 축제는 매년 1만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찾는 지역축제다. 참가자는 백운산(원주)자연휴양림 홍보부스를 통해 숲속공예 전시품 관람, 천연으로 색을 입힌 나무를 이용한  숲속공예 체험 등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을 추진위원회에서는 먹걸이 및 지역 농산물 판매를 실시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백운산(원주)자연휴양림 7 ~ 8월 성수기 예약은 추첨제이며, www.huyang.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운산(원주)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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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여름철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6월 15일부터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예방과 신속히 대처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상시에는 재해예방사전조치 및 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각종 경보, 피해상황이 발생하면 비상 근무조를 편성, 상황관리반, 응급복구반, 행정지원반 등이  인명구조를 위한 헬기지원 및 응급복구 장비지원 등 피해복구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은 6월 15일부터 시작하여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김윤병 소장은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좀더 신속한 재해상황 대처가 가능해 질 것이며 지자체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역시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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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영덕국유림관리소 국산목재 시대를 연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국산목재 공급 확대를 위하여 국유림에서 가꾼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용재와 기타 칲․펄프재 등  28,670㎥ 원목을 생산․공급 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해 24,300㎥을 생산하여 국산목재의 원활한 공급에 노력하였다. 금년도 계획량은 28,670㎥으로 5톤 화물차 5,700대 분량이며 영양․영덕지역에 집단적으로 분포하는 국유림에서 목재로 가치가 높은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용재로 공급하고,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된 벌채목은 임지에서 최대한 수집하여 매각 할 계획이다.   국유림에서 국산목재의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것은 과거에 헐벗은 산림을 푸르게 가꾸고자 실시한 산림청의 치산녹화사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과거 1960~70년도는 황폐한 산림을 푸르게 만드는데 노력했고, 80~90년도는 산림을 우량한 목재로 가꾸기에 주력한 결과 이제는 지속 가능한 녹색국가로 건강한 산림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꾸고, 가꾸어진 산림을 국산목재로 공급해주어야 할 시기가 되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역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국산재인 금강소나무를 후손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량한 노령목과 송지채취의 피해목은 벌채를 통해 국산재로 공급하고, 조림 등을 통해 후계림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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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국유지내 불법 시설물 강제 철거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오는 14일부터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국유지내 불법 시설물에 대하여 수차례 자진철거를 요청하였으나 철거 의사가 없어 지자체 및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장비와 인력를 동원하여 강제 철거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인천광역시 영종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개발 이익을 노리고 개나 닭 등의 사육을 위한 시설물만 설치한 후 관리하지 않고 있어 그동안 국유림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경관 훼손 뿐 아니라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수차례 철거 및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산림내에 이러한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후 산림으로 복원하는 것은, 특히 타 시도에 비해 녹지공간이 부족한 인천 지역에서의 산림복원은 인천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인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고, 또 산림생태계의 보고로 보호 관리하여 숲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할 뿐 아니라, 국가의 강력한 행정대집행으로 국유재산을 사유재산처럼 사용하는 것은 불법행위로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음을 알리고, 앞으로도 불법 행위가 뿌리뽑힐 때까지 불법시설물에 대하여는 강제 철거나 사법 처리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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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김관용 도지사, 칠곡 주민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6. 9일 국회 행안위 현장 실태점검시 칠곡을 찾은데 이어 6. 14(화) 15:00 칠곡군수실에서 장영백 민간대책협의회장 등 지역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환경부장관 등 여러 차례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다녀간 뒤에도 별로 진전된 것이 없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어제부터 정부합동지원반이 이곳 칠곡군청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의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될 것이고, 오늘 정부T/F팀장인 국무차장이 현지에 왔으니 주민들의 그런 뜻을 전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날 같은 시각에 왜관 미군기지 캠프 캐럴을 방문하고 3시 30분경 정부합동지원반 운영상황을 둘러 보러온 국무총리실 육동한 국무차장(범정부대응T/F팀장)을 만나 ‘주민들의 걱정이 태산’이라고 운을 떼고 ‘주민들이 원하고 신뢰하는 방법으로 고엽제 매립여부, 오염실태를 신속⋅투명하게 조사해야 정부가 주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느낄 것’이라고 전하면서, 고엽제 매립의혹 때문에 직격탄을 맞은 농민들을 위해서 ‘지역 농산물 판매량이 급속하게 떨어져 망연자실해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칠곡군을 찾은 육동한 국무차장 등 10여명의 총리실 일행은 오후 3시에 캠프 캐롤을 방문하여 고엽제 매립의혹을 받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칠곡군청에 마련한 정부합동지원반을 방문 격려 후 4시쯤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갔다. 정부합동지원반은 환경부⋅행안부⋅국방부와 경상북도⋅칠곡군에서 각 1명씩 파견 받아 5명의 인원으로 구성하였다. 지원반은 캠프 캐롤 고엽제 매립 의혹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한미 공동조사단」 운용과 관련하여 원활한 소통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칠곡군청 내에 설치하였으며 향후 조사활동 및 주민설명 등 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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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창원시, 옛 마산 도심지역 콘크리트 담벽을 푸르게
    창원시는 Green 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연계하여 도로변 방음벽 및 담장 등의 인공구조물을 푸르게 하는 입면녹화를 옛 마산 도심지역에 집중 조성했다. 마산권의 도심구조를 고려해보면 녹지를 조성할 땅이 없는 가운데 기존 인공구조물에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시가지 녹지량을 확충하는 입면녹화를 대폭 추진했다. 이번에 조성된 입면녹화사업은 7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6월에 걸쳐 마산회원구 봉암동 수출자유지역방음벽과 담장 862m, 양덕동 대림하이빌 맞은편 옹벽210m, 합성동 우리누리문화센터 양쪽 옹벽 164m, 구암고등학교 옆 옹벽 90m에 총 4개구간 1,326m 인공벽 하단부에 폭 25㎝의 아담한 목책화단을 설치하고 이곳에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하도록 송악, 줄사철, 담쟁이 총 8,613본을 식재하고, 그 앞에 산뜻한 거리 경관이 연출되도록 맥문동 12,800본을 식재했다. 시 공원사업소 관계자는 "푸른 도시경관향상, 생태계 향상, 벽면으로부터 반사광 방지, 대기오염물농도 감소 등의 효과를 가진 입면녹화사업을 우선 녹지가 부족한 구 마산지역에 조성하고 나아가 지속적으로 창원시 전역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다"이라고 했다. 또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덩굴식물의 초기 활착 상태가 중요하므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어린 덩굴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각종 쓰레기투기 및 식재식물 훼손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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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도심하천의 북천 ‘고향의 강’정비사업 시행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경주시의 대표 하천 북천이 고향의강 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고향의 강’정비사업에 도심하천 북천이 우선 선정되어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고향의 강’은 국토해양부가 지역 하천을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 및 재해예방·수질개선과 더불어 문화적요소가 접목된 문화하천으로 조성코자 추진하는 정비사업이다. 이에 경주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대표 도심하천인 북천이 우선 선정되어 총사업비 230억 원 중 국비 140억원을 지원을 받았다. 강변로 황성대교에서 보문교간 5.6km구간에 황룡사 및 설화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신라의 문화와 역사를 각종 체험으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테마지구, 수변경관지구, 생태보존지구 구분하여 오는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여 2012년도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비 사업을 실시하게 되면 도심속을 흐르는 북천이 과거 홍수예방위주의 획일적이고 무분별한 하천정비사업의 한계를 벗어나 자연생태와 도심하천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 북천 정비로 경주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수질개선, 용수 수량 확보, 문화적요소를 가미하여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명소로 떠올라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 탄생 될 전망이다. 아울러 도심하천인 형산강·남천·북천의 3대 하천이 서로 네트워크로 형성되면서 주변 문화유적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가 개발되어 시민건강증진은 물론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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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경북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실시
    경상북도는 오는 6. 15일부터 7. 14일까지 한 달 동안 쇠고기이력제도 이행실태에 대한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182개소)와 쇠고기 집단급식 납품업체를 집중단속 대상으로 한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평가원, 교육청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단속내용은 쇠고기 이력제 유통단계 영업자 준수사항으로 특히 개체식별번호 미표시 및 허위표시 여부, 쇠고기 포장처리 실적 작성․보관 및 거래기록 허위기재 사항 등을 단속한다. 단속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위반사항이 의심되나 서류상 밝히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축산물 시료샘플을 채취하여 DNA 동일성 검사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소 및 쇠고기이력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하고 특히 쇠고기를 학교에 납품하는 급식납품업체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협의하여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쇠고기 이력제는 소에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이를 토대로 소가 태어난 때부터 고기로 가공돼 소비자에게 팔릴 때까지 전산으로 관리하는 제도로써 경북도내 18개 위탁기관(축협)에서 소 71만여두(한우 66만두, 젖소 3만6천두, 육우 1만8천두)의 이력이 관리되고 있다. 최근 일부지역에서 병든 소를 헐값에 사들여 불법도축하고 축산물등급판정서와 도축검사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한 도축 및 유통업자가 검거되는 사례가 있었다. 경북도 축산경영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식육포장처리업체와 유통업체 등을 ‘쇠고기이력제 특별단속 대상업체’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는 등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지키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쇠고기이력제도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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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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