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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수목원 기사

  • 산림청 국립수목원, 추석명절 「독버섯 주의보」 발령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에서는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하였고,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야생버섯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위해 산이나 들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경우 폭염이 끝나고 잦아진 강우와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야생버섯의 발생이 급증한 상태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송이, 능이를 비롯해 뽕나무버섯, 개암버섯, 느타리, 싸리버섯, 큰갓버섯 등과 같은 식용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독버섯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용버섯과 유사하다고 하여 무조건 채취하여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최근 버섯은 건강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본인만의 지식이나 일반 도감 등을 보고 산에서 야생버섯을 채취하여 먹곤 한다. 그러나, 도감의 사진은 버섯의 특징이 잘 나타난 사진을 위주로 실리기 때문에, 변종이나 색깔이 빠진 버섯들은 동정이 쉽지 않고 특징도 잘 나타나지 않기에 조심하여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으로 독버섯 섭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버섯 형태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방법 등을 수록한「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를 발간하였고,「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의 ‘연구’ 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고,「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의 경우 핸드폰(안드로이드용)의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검색하여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책으로 보는 독버섯 바로알기」에는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을 수록하였으며,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고 각 형태적인 특징(색깔, 주름, 대주머니의 유무 등)을 선택하여 자신이 찾은 버섯과 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 앱은 주요 식용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을 비교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독버섯의 발생시기와 각각의 독버섯의 형태적 특징을 검색하여 볼 수 있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버섯들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에 먹고 남은 버섯을 가져가야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버섯분류연구실 김창선박사는 “독버섯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검증된 재배하여 판매되는 버섯을 구입하여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야생버섯은 되도록 먹지 않은 것이 좋고, 식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정확히 특징을 아는 버섯만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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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21
  • 국립수목원,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에코부문 최우수상 수상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국마케팅협회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에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수목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수목원으로서 1999년 개원 이후 생물종을 연구, 보전하며 축적된 지식과 자원들을 확산하고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국립수목원을 통해 새로운 산업이 발전하고, 학문이 발전하는 식물과 세상이 만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또한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은 약 540여 년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전되어 전 세계적으로 온대북부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대활엽수 극상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숲이며,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2010년 6월 2일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보전하고 연구하는 중요한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미래지향적으로 아름답고 잘 사는 국가를 만들어 가는 기반이라고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국민과 숲이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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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20
  • 산림청 국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 공동 개최
    복사앵두나무 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공동으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를 알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종자”라는 주제로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특산 식물보전 연구의 매카인 국립수목원과 아시아의 노아의 방주 백두대간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은 한반도에서 사라지면 지구에서 없어지는 식물(적색목록 식물)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지나 개체가 감소하고 있어 쉽게 보기 힘든 우리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최다 종류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은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의미 있는 보전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하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생물의 원천 자원인 종자를 안전하게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종자은행과 씨드볼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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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18
  • 세계 최초‘제주도 자생 왕벚나무’유전체 완전 해독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명지대학교(교수 문정환)와 가천대학교(교수 김주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야생 목본 식물인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의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립수목원의 식물연구팀에서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확보 및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며,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 명지대학교와 가천대학교 연구팀에서「한반도 특산식물의 종분화 및 기원 연구」의 일환으로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var. nudiflora)의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한 것 이다. 왕벚나무 유전체 해독 결과는 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9월호에 “유전체로부터 확인한 야생 벚나무류의 잡종화를 통한 왕벚나무의 형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야생 수목의 유전체를 완전하게 해독한 첫 번째 사례로서 우리나라의 식물 유전체 해독과 정보 분석 능력이 세계 최상위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를 이끈 명지대학교 문정환 교수는 “이번 자생 왕벚나무 유전체 해독을 통해 왕벚나무를 둘러싼 원산지와 기원에 관한 논란을 마무리할 수 있는 해답을 얻은 셈”이라며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의 특산 자생식물인 왕벚나무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보존하는데 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유전체 연구를 통해 특산식물의 종분화 및 기원시기를 규명하고, 유전학적 특성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특산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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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13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재단법인 환경재단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재단법인 환경재단은 9월 12일 환경재단 서울 사무소에서 ‘산림생물자원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환경재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산림생물자원에 대한 가치 확산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림환경 및 생물자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며 환경재단의 문화 캠페인을 활용하여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보존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고취 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교육 관련 공동의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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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12
  • 우리 숲에는 얼마나 많은 산림생물이 살고 있을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생물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6일에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행사인「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체험교육행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우리 산림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 소재)에서 진행된다.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평소 학생들이 주변에서 관찰하기 어려웠던 산림생물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 그리고 국립수목원의 역할,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 상(산림청장상)’을 비롯한 국립수목원장상에 도전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등 보다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http://www.wooririm.info)을 통해  9월 12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통해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연구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지속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모든 참가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함으로서 생물다양성 보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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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11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에서 메뚜기와 놀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9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폴짝폴짝, 메뚜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폴짝폴짝, 메뚜기’ 프로그램은 수목원에 서식하는 메뚜기를 채집하고, 관찰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 학습을 통해 곤충의 구조와 숲에서의 역할에 대해 학습한다.  메뚜기 관찰 그림 그리기, 메뚜기 게임, 마인드맵 발표 등을 통해 곤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 관찰 후 메뚜기는 다시 자연에 다시 풀어주며, 이러한 행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산림 보전의식을 높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https://www.bdna.or.kr)이나 전화문의 (교육사업실 : 054-679-068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초등학생들이 산림생물에 애정을 갖고,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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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11
  • 천리포수목원, 네팔 작가 꽃 그림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10일부터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네팔 수채화 작가 N.B. Gurung의 꽃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네팔의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 이근후 공동대표의 도움으로 기획됐다. ‘네팔 작가 꽃 그림전’은 한국 식물을 네팔 수채화 작가 N.B. Gurung의 스타일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된다. N.B Gurung은 NAFA(Nep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주최한 다양한 주요 국가 미술전람회와 네팔 수채화 작가 전시회에 참여했고, 터키의 IWS(International Watercolor Society Art Contest)에서 수채화 전문가로서 심사위원을 한 경력이 있다. 갤러리에는 본 전시에 도움을 준 이근후 대표의 네팔 우표책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1982년부터 30년 이상 네팔에 의료봉사와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10월 8일까지이며, 다음 전시는 10월 19일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와 함께 운산요 김선미 작가의 도예전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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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10
  • 국립수목원, 남원시와 업무협약 체결하기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9월 7일 남원시청에서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 및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부속합의서인 ‘나고야의정서’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소속의 유용식물증식센터와 남원시 출연기관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간의 실무 전문가들이 관련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보다 견고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업무협약(MOU)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인적·물적 자원과 관련 정보의 교류를 통해 산림생물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한 가치창출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향후 국립수목원과 남원시의 협약식을 계기로 국립수목원은 남원·지리산권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화장품 소재와 원료 등 실질적인 연구와 기술지원으로 산림식물자원의 연구와 보전 뿐 만 아니라 식물을 활용한 가치 창출부문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원장은 “양 기관은 관련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우리 식물이 국내 화장품원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장품 원료재배산업의 토대를 다질 뿐만 아니라 재배생산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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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06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단기 기술연수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앙아시아 4개국의 산림 및 생물다양성 관리 전문가 15명을 초청하여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분야 단기기술연수”를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한-중앙아 산림협력을 위하여 2015년부터 산림생물다양성 관리 및 보전을 위하여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생물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연구, 보전이 가능하도록 현지외보존원을 조성하고, 현지워크숍, 단기연수, 우수인력 초청 기술연수 등 다양한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분야 단기기술연수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 차가 되며 지금까지 카자흐스탄 등 60여명의 현지 식물다양성 전문가가 참석한 행사로서 식물자원의 보고인 중앙아시아의 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현지 전문가의 능력배양을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식물의 현지외 보전 및 재도입’을 주제로 국립수목원 본원과 국립수목원 소속인 유용식물증식센터, 신구대학교식물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주로 식물의 현지외 보전 기술, 증식 방법 등에 관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보전 및 증식에 필요한 시설들을 견학하고 실습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외 보전 시설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현재 설립중인 서울식물원(서울 마곡지구)도 방문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단기연수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과 보전을 위한 현지 인력의 능력 배양하고, 이를 통해 지구적 수준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분류·보전 연구 역량 강화를 달성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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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5
  • 국립수목원, 『희귀식물 복원 가이드라인』 실무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9월 5일부터 3일간 희귀식물의 안정적인 보전 활동 선도를 위해 희귀식물 복원(재도입) 가이드라인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아시아 지역 희귀식물 보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 목표 달성을 위해 아시아 지역 식물 보전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워크숍에는 국내 20개 기관의 식물 보전 연구 실무자들과 중앙아시아 4개국 산림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미국식물보전센터(Center for Plant Conservation)와 미주리식물원(Missouri Botanical Garden)의 희귀식물 복원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관련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 희귀식물 복원(재도입) 대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실무 워크숍에 대하여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아시아 지역의 희귀식물 복원 연구 분야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특히 현장에서 복원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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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9-04
  • 천리포수목원 ‘밀러의 숲길’ 착공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자부담 2억 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3억 원을 투입하는 ‘밀러의 숲길’사업을 8월 말 착공했다. 밀러의 숲길은 지난 6월 업체 선정 이후 8월 20일 인허가 완료와 21일 설계완료 보고회를 마쳤으며, 11월 완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7년 목련길 조성사업을 통해 복원된 지역과 연결하여 종합원(교육·연구용 수목원)에 1km(경화마사토 포장 945m와 목제 데크 55m)거리로 평균 경사도 8% 이하의 둘레길 형태로 조성된다. 밀러의 숲길은 교통약자인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숲 체험프로그램의 장소로 이용하며, 편의시설과 쉼터를 마련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천리포수목원 김용식원장은 “밀러의 숲길은 설립자 민병갈이 추구했던 자연사랑과 식물사랑 취지에 따라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는 범위에서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8-30
  • 국립수목원, 지속적인 연구로 장수하늘소 5년 연속 개체 발견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 산림생물종의 보고(寶庫)인 광릉숲(경기 포천 소재)에서 8월에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가 3차례 발견됨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를 보존하기 위해 현재 국내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진 광릉숲과 서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국내 토종 장수하늘소의 밀도를 증가시켜 서식처 내·외 보존을 위하여 본 종에 대한 생물학적 특성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국립수목원에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특성과 복원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임종옥 박사는 “우리나라 산림에 토종 장수하늘소의 개체수가 적고 밀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광릉숲에서 5년 연속 장수하늘소가 발견된 점과 2년 연속 3개체씩 발견된 점은 이들을 연구하고 우리나라 산림곤충 종 다양성을 연구하는 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17년 확보한 장수하늘소 16개의 알로부터 실내 대량사육기술을 접목 후 정상적으로 우화한 수컷 성충 2개체를 국내 최초 본 서식처인 광릉숲에 방사하는 행사와 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2018년 7월 10일날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발견한 장수하늘소는 기본적인 특성연구 등을 마친 후 3개체 모두 다시 광릉숲으로 방사할 예정이며, 3개체 중 가장 상태가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큰 수컷 성충을 지난 8월 14일에 방사를 완료 하였다. 국립수목원 이유미원장은 “현재 확보하여 사육중인 광릉숲산 장수하늘소 개체들의 안정적인 유지를 통하여, 국민 분들께서 언제든지 국립수목원을 방문해주셨을 때, 관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8-21
  • 평화의 DMZ 생명은 살아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 전시실에서「DMZ를 걷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특별전시회는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DMZ의 역사, DMZ에 자생하고 있는 희귀․특산식물, 멸종위기 동․식물의 모습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습지 등의 보호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우리가 반드시 보전해야할 대상에 대해서도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DMZ자생식물원 전시원내에서 이들 식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이벤트 행사를 통해 DMZ자생생물 보전 의미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특히, “그동안 DMZ 자생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DMZ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서도 알려, 관람객들이 DMZ의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참여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DMZ를 걷다 특별전시회를 통해 DMZ지역 생물 및 자연생태에 대한 DMZ자생식물원의 보전노력을 알리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여 국제적인 생태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8-10
  • 천리포수목원에서 ‘한여름의 꿈과 사랑’을 느껴보세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8일 밀러가든 입구정원에서 ‘2018 천리포수목원 Summer Festival’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의 꿈과 사랑’이란 주제로 수련 전시회와 무궁화 축제 2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수련 전시회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과 각시수련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생식물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아마조니카와 열대성 수련인 호주수련 등 다양한 종류의 수련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 해외 수련 육종가들의 특별 전시와 강연이 있다. 에코힐링센터에는 이자준(李子俊, Zijun Li, 중국)의 수련이, 밀러가든 입구정원에는 사토 야쓰히로((佐藤泰弘, Yasuhiro Satou, 일본)와 프림랩(เรารกในหลวง, Primlarp, 태국)의 수련이 전시 중이다. 이들의 특별 강연은 9월 3일 오후 1시에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회를 맞이하는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동산과 품종보전원을 특별 개방하여 오는 27일까지 300여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축제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우표·화폐 속의 무궁화, 무궁화 관련 도서자료, 대통령배 무궁화 사진 공모전 입상작, 무궁화 세밀화, 무궁화 압화 등 100여 점이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전시 중이다. 축제 동안 무궁화는 내 친구(SNS 이벤트), 무궁화 Dream Tree(꿈나무 만들기) 등 상설행사와 특정한 날에만 진행하는 무궁화동산 해설, 무궁화 손수건·부채·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교육연구부 김건호부장은 “여름 대표 식물인 수련과 무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니 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천리포수목원은 피서객들에게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고 여유로운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8-08
  • 식물·버섯·새·곤충․약초가 궁금하다면 수목원으로 오세요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물과 자연생태계의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18 식물 및 생태 교양강좌』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생활 주변의 식물 이야기, 식용가능한 버섯 구별하기, 새들이 사는 세상,곤충 들여다보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하였다. 시민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식물 및 자연생태에 관한이야기들을 관계 전문가로부터 듣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감 프로그램으로 개설하였다. 식물 관련 이야기는 잎·꽃·열매에 관한 기초지식, 비슷한 식물의 구별법, 식물이 살아가는 방법, 오래된 고목을 통해 바라보는 인문학적 세상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버섯 구별하기 강좌를 통해서는 숲속에서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새들이 사는 세상 강좌를 통해 평소 궁금해 했던 딱따구리·독수리 등의 생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곤충 강좌를 통해서는 곤충의 짝짓기, 메뚜기와 여치와 같은 비슷한 곤충들의 구별법,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 등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약초 강좌를 통해서는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산야초를 알아보고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해 현장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정도씩 진행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심사 선발하게 되며, 전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수목원 2층 교육연구실에서 방문 접수(☏053-803-7313)를 받으며, 교육대상자 선정 결과는 7월 27일 발표한다. 신청시에는 평소 식물 및 자연생태에 궁금한 점을 수강신청서에 적거나,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면 해당 강좌시간에 맞춤형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주문식 교육강좌의 형태로 진행된다.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 장정걸 소장은 “생활주변의 야생식물 뿐만 아니라 버섯·새·곤충·약초 등 다양한 분야의 자연생물에 관한 강좌를 통해 평소 시민들의 자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수목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7-20
  • 천리포수목원, 창립39주년 맞이 기념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지난 14일 제3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아동시설인 희망터전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희망터전은 태안에 있는 지역 아동시설로 유아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1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봉사활동에는 수목원 직원 및 제17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포함하여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천리포수목원 측은 화단 만들기, 제초, 이불빨래, 실내외청소 등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후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에서 설립자 민병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참배와 기념식을 하고 구성원간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공익재단법인으로서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1962년 부지 구입을 시작으로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고 수목원을 조성했다. 이후 1979년 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1만 6천여 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7-17
  • 천리포수목원, 최경자 사진작가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은 오는 12일부터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최경자 사진작가의 ‘바람의 독백’ 사진전을 개최한다. 최경자 사진작가는 천연기념물 제 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생태해설사로 활동하며 사구를 좀 더 가까이, 자주 관찰하여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바람이 만들어낸 사구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다중초점과 노출로 포착한 사진작품 2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에 전시되지 못한 사진은 최 작가의 사진집 ‘사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천리포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8월 19일까지이며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안지부장, Post-photo Group 부회장, 태안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며, 천리포수목원 전속 사진가이자 프리랜서 사진가이다. 본래 태안 출신이지만 유년 시절 이후 서울에서 살다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현장과 봉사자들의 활동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다시 태안에 거주하고 있다. 태안읍의 한 폐교에서 사진 작업을 이어오며 고향인 ‘태안’의 모습을 렌즈에 담고 있다. 2017년 11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을 전시한 ‘바람의 독백(서울, 갤러리 인덱스)’ 외 개인전을 6회 선보였고, ‘Post photography 그룹전’을 포함하여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7-11
  • 국내 최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토종 장수하늘소 서식지(광릉숲) 내 재도입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8년 7월 10일(화) 오전 11시부터 국립수목원 광릉숲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토종 장수하늘소 방사행사와 산림곤충 종 복원과 관련한 전문가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06년부터 광릉숲 내 장수하늘소 서식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으로 본 종의 서식을 확인한 바 있다.   장수하늘소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구북구지역에서 가장 큰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광릉숲이 유일한 서식지로 확인이 되고 있다. 장수하늘소의 개체수는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밀도가 낮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서식지내로의 다수의 개체수 재도입과 복원이 시급한 종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연구를 기반으로 토종 장수하늘소 개체를 증식하여 서식지 현지에 복원하는 국내 첫 사례가 될 것이며, 기타 유용 산림곤충 종 복원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2016년 광릉숲에서 발견한 1개체의 유충이 성충으로 우화한 수컷 1개체와 2017년 발견한 암컷으로부터 총 16개의 알에서 부화한 유충 중 수컷 성충으로 우화한 2개체 등 총 3개체의 수컷을 본 서식지인 광릉숲에 방사(재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장수하늘소 뿐만 아니라, 국내 딱정벌레류 전문가와 복원 전문가를 초빙하여 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이를 토대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의 장기적인 장수하늘소 연구계획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이 우리나라 대표 곤충인 장수하늘소의 유일한 서식처로 확인이 되고 있는 만큼 본 종의 보전을 위한 서식지 보호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번 장수하늘소 개체 재도입을 시작으로 토종 개체의 대량 증식과 지속적인 생물학적 특성 연구 추진으로 안정적인 밀도 유지를 통해 우리 후세에게까지 산림곤충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7-06
  • 천리포수목원, 식물세밀화 전시회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목원내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생태세밀화 쉽게 그리기 저자인 김혜경 식물세밀화가의 지도로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한 천리포수목원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 7기 수강생들의 졸업 작품들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식물세밀화로 보는 봄, 여름 식물’이란 주제로 천리포수목원 목련 ‘우즈맨’을 비롯해 삼색참죽나무, 작약, 만병초, 수련 등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 총 57점을 전시한다. 김보경 교육팀 담당자는 “식물세밀화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육안으로 쉽게 보이지 않는 모습까지 세밀하게 관찰하여 그리기 때문에 식물에 대해 오롯이 느끼고 표현하는 수업”이라며 “매 작품마다 정성을 다해 그린 수강생들의 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012년부터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82명의 식물세밀화가를 배출했다. 교육이 끝난 후 매년 졸업 작품 전시를 열어 수목원을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식물세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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