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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립수목원 기사

  • 산림청 국립수목원, 식물보전전략 성과 세계에 알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2016 세계자연보전총회(IUCN WCC*)」에서 그동안 수행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과 성과를 알렸다.     * IUCN WCC란?세계 180여 개 나라에서 1만 여 명의 NGO, 환경전문가, 각계 지도자 그리고 정부기관 회원들이 참가하여 환경 의제별로 토론과 논의를 거처 미래의 행동 방향과 과제를 공표함으로써, 전 세계가 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이 2002년 제6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되어, 2010년부터 당사국들에게 의무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한국의 식물보전전략(KSPC 2020; Korea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2020)을 발표하고 그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국영문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12년 제주에서 개최한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채택된 “2020 지구식물보전전략과 수목원 및 식물원 보전전략” 발의안에 대한 지난 4년간의 생물다양성 보전 이행 성과를 이번 총회에서 발표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의 한국 대표 국가연락기관*으로서 참석하여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수행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다른 참가국들과 공유하였다.     *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지구식물보전전략, 지구분류화사업,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의 국가연락기관으로, 국가 차원의 이행을 넘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전총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KSPC 2020 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이 주도하는 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sion Network)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회원기관 확대를 통해 국제기구로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KSPC 2020 중간 평가 및 이행 점검을 통해 항목별 전략 수정, 보완 및 이행 강화로 목표 달성에는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립수목원 주도 하에 “GSPC 2020 이행 국가보고서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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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양치식물 전시원 안내서 배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수목원 양치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양치식물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양치식물원 길잡이 I」 안내서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에는 우리나라 양치식물 중 단엽(홑잎)**을 갖는 양치식물 31분류군 중 13분류군을 소개하였다.      * 양치식물원은?       - 2002년부터 국립수목원이 우리나라 양치식물을 조사, 수집,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06년에 조성된 전문주제원       - 현재 109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양치식물 전문주제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양치식물은 287분류군으로 알려져 있다.)      ** 단엽(홑잎)이란?       - 잎몸이 하나인 잎으로 양치식물의 경우 대부분의 고란초과가 해당된다. 양치식물은 정원 소재로 각광 받고 있으나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아, 「양치식물 전시원 안내서 I」을 통해 단엽을 갖는 양치식물 13종을 소개하여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잎과 포막의 형태, 털의 유무 등으로 양치식물 이름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그 이외에도 양치식물 용어 설명, 종 소개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양치식물 전시원 안내서 I」를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입장예약제로 운영되므로 국립수목원 누리집 또는 모바일예약시스템(newreserve.kna.go.kr)을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실내외 정원 소재로 관심이 높은 양치식물의 이해를 돕고자 향후 잎의 형태에 따라 식물 이름을 찾기 쉽도록 「양치식물 전시원 안내서」시리즈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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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6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5회 생활정원 공모전 설계 당선작 발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아마추어 정원 작가의 등용문인  「제5회 생활정원* 공모전」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7개 팀(학생 4, 가족 1, 전공자 2)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생태정원을 우리집으로..’이며 19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 생활정원이란?      -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한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 환경 또는 토지이용 방식에 적합하게 만든 정원이다.      - 예를 들면, 실내정원(베란다 등), 개인주택정원(4계절 관상, 텃밭 등), 아파트정원(공동텃밭, 공원조경 등), 옥상정원, 도심커뮤니티정원(주택가 공동가든), 학습교육정원 등이 있다 선정된 팀은 정원 설계자가 정원을 직접 4일 동안(9. 9.~9. 12.) 국립수목원 녹화기념탑 앞 광장에 시공할 예정이다. 조성된 정원은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된다. 디자인 공모전 작품 심사는 주제의 창의성, 정원조성의 기술적 요소와 실현가능성 그리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심미적 요소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었다. 제5회 생활정원 공모전 당선작은 9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립수목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수목원을 관람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볼 수 있다. 10월에 전시를 마친 정원은 사회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으로 정원 조성 후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 자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제5회 생활정원 공모전 작품을 심사한 김용택 위원은 “전반적으로 아이디어가 좋고 표현력이 좋은 작품이 많았다. 정원에 대한 사고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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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소나무재선충병 옮기는 곤충의 천적 확인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8월 말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애벌레를 공격하는 기생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서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하여 수분 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해충으로 한번 감염되면 100% 말라죽는 무서운 병해충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이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마련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2007년부터 피해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그래도 감염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감염된 나무는 즉시 베어 소각해야 하며,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 예방주사를 놓거나,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며 날아다니는 주범인 ‘솔수염하늘소’를 약제 살포하여 죽이는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남부지방 소나무재선충의 주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서식 가능 지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약제 살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나 천적을 활용하여 솔수염하늘소의 성장 초기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연구 초기 단계이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함께 공동 연구를 수행하여 ‘가시고치벌(Spathius verustus Chao)’이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어린 애벌레 시기의 천적임을 확인하였다. ‘가시고치벌’은 솔수염하늘소 애벌레 표피에 알을 낳아 기생 한다. ‘가시고치벌’ 애벌레는 솔수염하늘소 애벌레의 체액을 빨아먹고 자라며 결국 솔수염하늘소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야외 조사 결과, ‘가시고치벌’의 기생률은 최대 59%에 달하며, 솔수염하늘소 애벌레에 기생하며 자라는 ‘가시고치벌’은 솔수염하늘소 애벌레 한 마리당 1마리에서 5마리까지 자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솔수염하늘소 애벌레는 어린 시기에 소나무 껍질 속 얕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그만큼 기생벌의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연구팀은 어린 애벌레를 공격하는 기생벌을 활용하는 것이 방제에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숙주곤충 탐색과 산란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계속 실험 중이다. 국립수목원 곤충분류연구실의 김일권 연구사는 “‘가시고치벌’이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에 기생하는 확률이 높아 개체수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하며, “그러나 아직까지는 인공사육 방법 개발부터 자연 방사 전에 필히 수행되어야 할 생태영향평가까지 더 연구해야 할 것이 남아있다. 지속적으로 감염목을 제거하고 다른 방제방법도 같이 사용한다면 소나무재선충 확산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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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2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최초로 ‘DMZ생태문화지도’ 시리즈 완성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녹색연합(상임대표 유경희 등)과 함께 한반도 비무장지대(이하 DMZ)를 구성하는 8개 시‧군과 북방한계선 접경 도서 지역인 서해5도에 대한 「DMZ생태문화지도」 시리즈를 완성하였다. DMZ의 생태와 문화에 대해 3년간의 연구한 결과로써, 그림과 이야기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이다. 국제 사회에서도 세계 유일의 특수 환경으로 인식하고 자연환경,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록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반세기 역사를 가진 생태지역이므로 앞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DMZ가 설정된 이래 사상 처음으로 제작된 「DMZ생태문화지도」는 작년 ‘동물편’, ‘인문편’에 이어, 올해는 ‘식물편’, ‘마을편’이 제작되었다. ‘식물편’에서는 DMZ 일대와 서해5도의 각 권역에 분포하는 하천, 산, 습지, 보호구역 등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이 일대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희귀식물 123종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한 그림 지도와 함께 제공한다. ‘마을편’에서는 DMZ와 서해5도(접경도서지역)를 구성하는 주요 15개 마을의 이야기를 삽화, 사진 등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썼다. 총 4권으로 구성된 「DMZ생태문화지도」시리즈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e-book 형태로 게시되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국립DMZ자생식물원’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조성하였고, 이는 오는 10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일원의 산림생물자원 및 북방계 식물자원 연구를 통하여 한반도의 횡축인 DMZ 일대의 고유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에 기반으로 한 남북한 및 국제 평화협력의 거점기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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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8-2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최첨단 식물증식 연구기자재 확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6년 8월 26일 LG생활건강㈜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최첨단 식물증식 연구기자재 ‘파이토 가든 시스템’ (phyto-garden system)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LG생활건강㈜와 2015년 4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식물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는 잠재가치가 높은 식물자원의 안정적 증식, 보전 및 산‧학‧연 공동 활용과 부처간 협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특산식물 줄댕강나무, 눈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등 300여종의 산림식물 증식법을 개발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최첨단 연구기자재의 활용으로 산림식물 증식연구분야에 더 좋은 성과가 나오고, 그 결과는 바이오경제시대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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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8-2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제 ‘카카오톡’ 하면서 ‘국가생물정보’ 검색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25일 국가생물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카카오와 체결하였다. 국립수목원과 카카오는 함께 국립수목원의 생물정보 공유,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생물정보의 이용을 활성화하며 관련 정보들을 확대시키기 위해 상호 간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해부터 국립수목원은 카카오에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여  다음백과의 콘텐츠를 확대시키고,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네이처’(www.nature.go.kr)*의 정보 제공을 협조해 왔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네이처’는 국립수목원이 구축하고 운영 중인 국내 최대의 생물정보시스템이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업무협약 체결이 성사되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3.0의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생물정보의 공유 및 이용을 활성화하여 생물문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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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어린왕자와 함께 정원 놀이 떠나요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어린이정원을 정원 속 놀이터 개념으로 자연과 함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어린이정원은 SK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SK임업이 조성하여 2011년 5월 23일 개원한 곳으로서 올해 재정비도 SK임업이 하였다. 새 단장된 어린이정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왕자’를 주제로 하였으며, 그림을 통해 자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원놀이터*’도 추가되었다.    * ‘정원놀이터’는 ‘귀농·귀촌 한마당 2014’에서 선보였던 생활정원 ‘정원놀이터’를 국립수목원에 재설치하여 운영해오던 것이며, ‘2016 생태그림판’으로 재탄생하였다. 어린이정원 입구는 어린왕자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어린왕자 이야기를 그린 벽화 길이 있다. 벽화는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사막여우, 어린왕자가 살던 소혹성, 여행하면서 만난 왕, 가로등 켜는 사람, 노신사, 그리고 7번째 별인 지구별의 장면을 배치하여 동화 속 등장인물에 대한 상상을 유도하였다. 그림을 그리면서 놀 수 있는 ‘정원놀이터’는 정원 도구함, 생태 그림판, 먹거리 정원, 작은 숲 쉼터로 4개의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전정가위, 호미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도구를 전시한 ‘정원 도구함’ 터널을 지나 ‘생태 그림판’에서 분필로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먹거리 정원’으로 나오면 피자의 토핑 재료와 부침개, 전의 재료가 되는 식물을 볼 수 있다. 놀이터 앞마당의 식물이 평소 좋아하던 음식 재료가 된다는 것을 보며 자연스럽게 식물을 키우는 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어린이가 어린왕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 SK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가 정원 속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자연을 알아갈 수 있는 생태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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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화재 진압 훈련, 연습도 실전처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23일 산림박물관 화재 진압 훈련과 함께 중요 물자와 서류, 소장품 등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정부 소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의 일환인 이번 훈련은 중요물자 소산, 산림박물관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여 전시 또는 비상사태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 을지연습 :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 포천소방서 소흘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의 구체적인 상황과 내용은, 비상사태 시 적의 기습공격에 의해 산림박물관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상 위기상황을 설정하고 중요물자 보호와 소산을 위해 화재 진압, 통로 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하였고, 부상자 구조 훈련도 겸하였다. 특히, 산림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미리 동의를 얻어 직원들과 함께 대피 훈련에 참여하여 합동 훈련의 의미를 더하였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산림박물관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수차례 연습을 거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중요물자 및 소중한 소장품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비상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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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16 을지연습 계기 안보현장 견학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22일 「2016 을지연습」을 계기로 전 직원에 대한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 향상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 날 안보현장 견학은 철의 삼각지 일원의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두루미관), 노동당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 향상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계획됐다. 안보현장 견학은 상황실 근무자 및 각 부서 사무실 대기자 1인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의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 향상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당일 오전 나라사랑 안보특강을 통일교육개발연구원 소속의 전문위원(새터민)을 초빙하여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위기대응/비상대비 체험의 일환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천소방서 119안전센터 응급구조사를 초빙하여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최근 북한의 잦은 도발로 안보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공직자로서 나라사랑에 대한 의식 함양, 투철한 안보의식 향상,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8-23
  •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제 나도 광릉숲 지키는 청소년 생물학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릉숲의 산림생물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이란?      -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약자로 ESD라고 부르기도 한다.      - 지속가능발전이나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지식을 얻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삶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 원칙을 적용하여 실천하는 소양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교육이다. 올해 처음 새롭게 구성된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 18명을 대상으로 산림생물 전문가와 함께 관찰하고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으로 3일간 운영하였다. 첫째 날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역사와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식물학자들과 함께 목본 식물 식별법을 배우고 식물 표본을 만드는 실습을 하였다. 둘째 날은 평소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숲치유를 시작으로 숲해설가들과 함께 다양한 야생조류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곤충학자들과 함께 광릉숲의 희귀 곤충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곤충을 채집하여 연구하는 곤충학자들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셋째 날에는 버섯학자들과 함께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독버섯 바로알기’라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버섯을 식별하고 관찰하였다. 또 국립수목원 안에 있는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 열대식물학자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지 않는 열대, 아열대식물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화분을 만들며 실내에서 열대, 아열대 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학습하였다. 마지막으로 3일간 배운 내용과 느낀 점을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청소년 산림생물학교」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청소년 산림생물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광릉숲의 산림생물다양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를 통해 다양한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하며, 덧붙여 “국립수목원 「청소년 산림생물학교」가 미래의 산림생물학자가 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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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8-23
  • 산림청 국립수목원, 2016 을지연습 준비 만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16일 󰡔2016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전 직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은 ▲을지연습 중점목표, ▲상황실 근무요령, ▲전시임무 숙지, 현안과제 사전토의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국가비상사태와 전시상황 시 위기관리 대처능력과 행동요령을 전 직원이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16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있다.   특히 이번 연습기간에는 22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 직원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관 확립을 위해 안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나라사랑 안보특강’을 실시 및 안보체험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며,   위기대응/비상대비 체험의 일환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방독면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며,   실제훈련으로 정부소산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여러 가지의 가상 위기상황을 설정하고 예비연습을 거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가 산림생명자원 및 중요 물품 등에 대한 안전한 보존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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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8
  • 산림청 국립수목원, 희귀 지의류 ‘송라’, 한라산 분포 최초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의 연구팀이 지난달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에서 희귀 지의류인 ‘송라’를 최초로 발견하였다. ‘송라’는 우리나라에서는 3종만 발견된 희귀한 지의류이다.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지리산과 오대산에 주로 서식한다.   ‘송라’는 고가의 한약재로 소나무겨우살이, 송라버섯 등의 이름으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곰팡이와 조류의 공생체인 지의류이다.   안개가 많이 끼는 절벽이나 나무(침엽수, 진달래 등)에 착생하며 가느다란 실가닥 모양으로 자란다.   ‘송라’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300여종이 보고되어 있으나 우리나라 문헌에는 13종이 보고 되어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채집을 통해 실체를 확인한 것은 3종*에 불과하다.     * 송라(Usnea diffracta), 붉은수염송라(Usnea rubrotincta), 솔송라(Usnea hakonensis) 이번에 발견된 지의류의 학명은 Usnea diffracta Vain.로 정식 국명은 ‘송라’이다.   2001년 제주도 천아오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5년 만에 다시 발견된 것이며, 한라산에서 생육하는 것은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국립수목원은 제주세계유산센터 한라산연구부와 협업으로 지난 4월부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의 버섯상과 지의류상을 연구하고 있다. 2019년까지 총 4년간 연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희귀지의류인 ‘송라’가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는 것은 한라산이 세계유산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생물다양성의 보고임이 확인된 것이다.”라고 감회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과 제주세계유산센터 한라산연구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림생물자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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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7
  • 산림청 국립수목원, 나도 정원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정원을 직접 디자인한 후 만들고 가꾸는 일을 해 볼 수 있는 제 5회 생활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    - 2012년 제 1회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을 개최한 이래, 다른 정원박람회와 달리 아마추어 정원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생활정원이란?    -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한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 환경 또는 토지이용 방식에 적합하게 만든 정원을 말한다.     - 예를 들면 실내 정원(베란다 등), 개인 주택 정원(4계절 관상용, 텃밭 등), 아파트 정원(공동텃밭, 공원조경 등), 옥상 정원, 도심 커뮤니티 정원(주택가 공동가든), 학습교육 정원 등이 있다. 국립수목원의 생활정원 공모전은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정원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아마추어 정원 디자이너의 등용문이라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제 5회 생활정원 주제는 「생태정원을 우리 집으로...」이다. 정원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디자인 접수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정원은 설계자가 국립수목원 내에 정원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최종 수상작들은 국립수목원에서 약 두 달간 전시한 후 사회공공시설, 개인 등에 기증하여 지속가능한 생활정원으로써의 기능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21세기의 정원은 식물과 사람이 함께한 공간이 동물의 서식처가 되는 곳”라면서 “다양한 공간형태에 따른 생태정원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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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8-12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원수로서의 가치를 알리는 무궁화 특별전시회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12일(금)부터 8월 20일(토)까지  「무궁화를 보는 새로운 시각, 정원수로서의 무궁화」 특별전시회를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회에서는 꽃나무로써 무궁화를 아름답게 심을 수 있도록 4가지 본보기인 단차식재, 다층식재, 산울타리식재, 독립식재를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준다. 본 전시회는 정원수로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줌으로써 무궁화의 가치를 국민 누구나 인식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함이다.    무궁화의 분포와 분류, 무궁화 품종 개량 방법, 꽃의 색깔과 크기로 나뉜 무궁화 품종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인 무궁화는 떨기나무(관목)로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잎이 늦게 나오지만,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약 100일 정도 꽃이 연이어 피는데, 바람이 적고 물 빠짐이 좋으면서 습기와 비료가 적당한 토양에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며 적당한 가지치기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식물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시된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재)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모바일 입장예약 시스템(reservenew.kna.go.kr)에서 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무궁화의 지리학적 기원을 밝히는 연구와 무궁화 국가정원을 개발하고 조성하는 연구에 매진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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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1
  • 산림청 국립수목원, 약용식물 식별 길잡이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약용식물원」에서 폐,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약용식물원」은 인체부위별 약용식물, 생활 속 약용식물, 남성과 여성에 좋은 약용식물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82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기에 꽃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식물은 고본, 냉초, 노루오줌, 도라지, 마타리, 범부채, 바디나물, 시호 등이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으로 인체 부위별로 좋은 약용식물을 식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폐, 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자기 안내서가 제공되며, 약용식물 세밀화와 함께 생약명, 효능, 서식지 및 재배 특성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 앞에서 시작한다. 20명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aganolee@korea.kr)으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약용식물원 길잡이Ⅰ, 폐·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을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학과 의학의 발달을 이끈 약용식물을 한 자리에 모아둔 「약용식물원」은 우리 자원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원이다.”라고 강조하며, “수목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해설 프로그램과 안내서로 관람객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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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8-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 협업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업 연구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5년간 한반도 기원식물의 한 축인 몽골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를 몽골국립대학교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에는 국립수목원과 몽골국립대 생물학 및 생명공학대학(School of Biology and Biotechnology) 연구진이 참여하며, 몽골 관속식물 분포조사, 식물표본, 화상자료 및 종자수집, 도감발간 등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는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을 수립하여 당사국들의 의무적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GSPC의 국가연락기관으로서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몽골은 전체 관속식물 3,127분류군(특산식물 153분류군)에 대한 식물목록(plant checklist)이 작성되어 있지만, 대상 식물에 대한 분포현황 조사 및 분류학적 기재, 화상자료 등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반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몽골 식물에 대한 분포정보 및 현지외 보전을 위한 종자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반 구축은 물론 한반도 식물 기원연구를 위한 분류군 정보 및 시료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국제 공동연구는 한국과 몽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수목원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2016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워크숍(7.18-22, 몽골 울란바타르)’을 개최하고, 관련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는 동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된 국제 네트워크로 한국을 포함한 5개국 6개 기관*의 다자간 MOU를 통해 2014년 출범하였다.    * (한국) 국립수목원, (중국)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일본) 삼림총합연구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식물원, (몽골) 몽골국립대학교이번 워크숍에서는 몽골의 식물상 연구 동향 등 4건의 세미나 발표와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워킹그룹 미팅 및 현장 토론회(몽골국립대 연습림, Hustai 국립공원)가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동아시아 통합식물 목록작성’과 ‘동아시아 주요 식물 도감발간’ 워킹그룹에서는 EABCN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몽골 관속식물 분포 등 정보화 및 도감발간 등 몽골의 식물다양성 보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로드맵 제시 및 연구지원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몽골 관속 식물 목록 정비, 분포도 작성, 표본 및 종자정보 구축, 증식기술 개발 및 복원 등 일련의 식물다양성 보전 관련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를 기반으로 한 국제 협업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 지구분류화사업(Global Taxonomy Initiative), 아시아-태평양 산림외래종 네트워크(Asia-Pacific Forest Invasive Species Network; APFISN)의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 NFP)이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의 의장기관으로서 동아시아 지역 수준(regional level)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26
  • 산림청 국립수목원, 여름 ‘식물세밀화 특강’ 기초반, 심화반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여름을 맞이하여 성인 대상 「식물세밀화 교실」 특강을 실시한다.    * 식물세밀화란?     - 식물 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하여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종이 한 장에 모두 담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 평소 식물세밀화에 관심 있는 성인들에게 이틀 동안 식물세밀화가로부터 이론 및 실습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수목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식물세밀화, 가드닝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된 「식물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식물세밀화 교실은 특강 형식으로 추가 개설하였다. 이번 식물세밀화 교실 특강은 기초반과 심화반 두 과정으로 운영된다. 두 과정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접수는 7월 20일부터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받으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8일 공지할 예정이다. 기초반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대상은 세밀화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심화반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대상은 식물세밀화를 1년 이상 배운 경험이 있는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미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식물세밀화를 제작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성인 대상 식물세밀화교실 특강」은 평소 식물세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더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22
  • 산림청 국립수목원, 여름방학은‘산림생물학교’에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산림생물학교」와 「식물세밀화교실」을 운영한다.    * 식물세밀화란?     - 식물세밀화는 식물 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하여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종이 한 장에 모두 담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국립수목원이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며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해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생물학 박사’, ‘세밀화가’라는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산림생물학교」는 식물, 곤충, 버섯 등 산림생물 다양성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생물학 박사들이 산림생물에 대해 이론 학습 및 현장 실습, 표본 관찰과 제작 실습 등을 교육하는 생물학 심화 과정이다. 그 외에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을 누비며 산림교육 전문가와 함께 ‘1일 식물학자 되어보기’, ‘귀화식물 탐사하기’ 등 모둠별 프로젝트 학습이 운영된다. 「산림생물학교」와 「식물세밀화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8일부터 전자우편을 통해 받으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8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산림생물학교」는 3일씩 2회 운영되며, 1차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차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중고등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식물세밀화교실」은 8월 4일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식물세밀화에 대한 역사, 식물의 구조 이해, 식물 채집 및 세밀화 그리기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생물학 박사들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미래의 산림생물학자로서 꿈을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1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중동과의 식물연구 교류 물꼬 터
    지난 5월 한-이란 정상회담 기간(5월 1일~3일) 중 산림청이 이란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이란 국립식물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전망이다.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산림분야 성과이며, 이번 양국 국립수목원 간 교류는 중동과의 해외 산림협력이 가시화된 첫 번째 성과이다. 국립수목원은 이란 국립식물원 지바 잠자드(Ziba Jamzad) 원장을 7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초청하여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점검하고 단계별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논의하였다. 빠른 시일 내에 추진 가능한 종자, 식물표본 교류를 시작으로, 양국 전문가 교류, 자생지 및 자생식물 공동연구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란 국립식물원 내 이미 중국정원과 일본정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정원 조성에 대한 협력도 요청하였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설계에 대한 기술 자문을 비롯하여 차후 식물 제공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논의하였다. 한-이란 정상회담 때부터 논의되었던 산림복원과 양묘 기술에 대한 협력은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교류하여 자문을 얻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초청을 통해 ‘EABGN*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특별 강연으로 ‘이란 국립식물원 현황과 이란의 희귀특산식물’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중동 지역 식물 현황에 대해 생소한 동아시아 참가국들이 이 강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 EABGN이란?  - 동아시아 수목원‧식물원 네트워크(East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EABGN)를 뜻한다.  - 국제식물원보전연맹(Botanical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BGCI)에서 동아시아 분포 희귀식물(멸종위기식물)을 효과적인 보전을 위하여 동아시아 국가의 식물원, 수목원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 판단하여 결성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수교 54년 만에 이루어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도 고무적인 성과였으며, 연이어 양국 국립수목원이 교류를 시작하여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지바 잠자드 이란국립식물원장은 “근교 어디에나 숲과 산이 있는 한국의 모습에 놀랐으며 국민 모두가 숲을 지켜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번 교류와 협력으로 이란의 황폐지 복구 연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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