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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산업 기사

  • 산불재난 신속대응 위해 산불진화임도 확충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한달 간 실시되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에 조성된 산불진화임도의 산림재난대응 기반 시설과 고성능 산불진화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산불에 특화된 기준을 적용한 임도이다. 일반 임도보다 폭이 넓어 통행속도가 기존 20km/h에서 40km/h로 두 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산불진화용 물을 공급하는 취수장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자원이 투입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시설이다. 특히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진화에 필수적인 시설로 임도 설치 유무에 따라 진화효율이 약 5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산불진화임도가 조성된 덕분에 대왕송 등 200~500년 된 소나무 8만5천 그루를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었으며 2023년 합천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투입되어 조기진화에 성공한 바 있다. 산림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산불진화임도 700㎞ 포함해 2027년까지 총 3,332km의 임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기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재난대응시설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11
  • 봄기운 전하는 DMZ 접경지역의 야생화 꽃망울
    동강할미꽃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비무장지대(DMZ)의 봄을 알렸다. 유독 겨울이 긴 이곳에 행복과 건강을 가장 먼저 전하는 꽃으로 유명한 봄의 전령사 복수초, 바람꽃, 얼레지가 드디어 자태를 드러낸 것이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접경지역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는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고 버들강아지가 핀 버드나무 아래에 소박한 매력을 지닌 여러 가지 봄 야생화들이 피어났다. 복수초,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DMZ자생식물원과 DMZ펀치볼둘레길의 계곡과 나무 그늘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모데미풀과 동강할미꽃이 고개를 내밀고, 들바람꽃, 얼레지, 꿩의바람꽃, 노루귀, 깽깽이풀, 노랑제비꽃, 동의나물 등 야생화들이 무리지어 있다. 복수초     이곳은 봄이 늦고 여름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봄꽃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짧지만 5월 초까지 다양한 봄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5월의 DMZ자생식물원에서는 다양한 북방계식물과 북한식물들도 감상할 수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DMZ원, 희귀특산식물원 등 9개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DMZ펀치볼둘레길은 누리집(http://www.dmztrail.or.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우리나라 최북단 DMZ 자생식물원은 접근이 어려운 현장을 오가며 땀과 노력으로 수집·증식한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라며 “일상에 지쳐 아직 봄을 즐기지 못한 국민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봄꽃들을 보며 웃음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너도바람꽃     들바람꽃     얼레지     모데미풀     노랑제비꽃     노루귀     꿩의바람꽃     동의나물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9
  • 해외산림투자 활성화 위해 40억 원 융자지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4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탄소배출권 조림 등 목재산업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 융자사업자로 선정되면 지원 대상 사업비를 70% 에서 최대 100% 까지 연이율 1.5%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는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행정정보 메뉴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ofiis.kofpi.or.kr) 공고문에서 신청서 양식 및 지원서 작성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1차 사업계획서 등 서류검토 및 면담심사, 2차 해외산림자원개발 전문가의 자금 융자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고금리, 환율 위험부담 등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민간의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정책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8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 투입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관내 10개 시·군에 산림재난 예방‧대응을 위해 398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시설하는 임도사업(산불진화임도 65km)에 284억원,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13개소, 산지사방 11ha, 계류보전 14km)에 114억원 투입하였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로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작년 고성·양양·영월 지역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6.43ha 등 피해금액 13억)에 대하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6월말)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8
  •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내포문화숲길의 의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은 국가숲길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4월 6일 충남 내포문화숲길 홍성안내센터에서 발대식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은 약 320km에 달하는 숲길로 효율적인 운영·관리에는 지역주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특징이 있다. 작년에 내포문화숲길 운영·관리에 지역주민을 참여시키고, 국가숲길 가치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자 시민과학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시민과학’에 대한 인지도는 눈에 띄게 높아져(참여 전 2.1점, 참여 후 6.1점/10점 만점) 국가숲길에서 시민과학 시범사업 추진의 목적을 일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만족도와 추천의향, 재참여 의사에서는 약 6.3점(10점 만점)으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 제시가 부족했던 점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도출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붉노랑상사화의 조사 목적(분포, 계절학적 생육 및 이식특성 조사, 화상자료 확보 등)에 맞추어 다양한 참여 유도 방법과 데이터의 활용성을 고려한 조사방법을 구체화하는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하였다.   * 붉노랑상사화(Lycoris flavescens) : 수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일부 산속의 계곡부에 자생하며 꽃이 아름다워 원예적으로 가치가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는 “국가숲길이 지향하는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과학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 효과의 과학적 검증과 체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8
  • 식목일, 나무를 심고 돌보는 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 전략 실천을 함께 노력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행사를 하였다.   올해 식목행사는 2023년에 국립수목원 직원과 포스코 임직원들이 광릉숲에 함께 식재한 나무에 친환경 비료주기와 주변 정리 등을 함께 함으로써,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국립수목원은 ‘나만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린왕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나만의 식물을 골라 이름을 붙여주고, 교감하고 자랑하는 등 ‘관계 맺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짐으로써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들도 ‘어린왕자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나만의 식물과 교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식목행사 후에는 수목원 내 전시원을 포함하여 광릉숲 관통도로, 봉선사천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올해 식목일은 우리원의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5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광릉숲이 시민들의 삶과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릉숲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5
  • 부여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4월 5일(금) 청양군 남천리 생태마을 일원에서 ‘2024년 산림청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알리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산림청 규제혁신은 현장중심의 민생 애로 규제를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규제를 정비하였다.  주요 사례로는 △임업직불금 신청 서류 간소화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종사일수 완화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피해우려목 임의벌채 범위 확대 △국유림 대부료 분할납부 개선 등이다.  특히 입업직불금 신청 서류 간소화는 영림일지 및 판매증명 간편서식 신설 등 서류 간소화를 하였다. 또한 지급대상 종사일수도 90일에서 60일로 완화하였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자리이다. 국민의 삶이 향상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적극행정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4-04-05
  • 이번 주말, 낮 기온 올라 산불위험도 높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이번 주말부터 산불위험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불법소각행위 자제 및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일부터 낮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주말 낮 최고 기온이 25 내외로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에 따르면, 주말 동안 산불위험지수가 ‘높음’ 이상 단계에 돌입하는 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최근 4년(2020~2023년) 산불위험지수와 산불 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의 경우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높음(51~65)’일 경우 하루 평균 3.9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높음(66~85)’의 경우 약 2배에 가까운 7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10년 4월 산불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산불 중 입산자 실화가 469건으로 38.1%를 차지하였으며, 소각행위는 261건으로 21.2%를 차지하였다.   안희영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장은 “완연한 봄이 되면서 낮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봄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선이 있는 다음주까지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다발위험이 있으므로,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는 절대 취급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5
  •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155억 감면 혜택받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가산업단지 개발 및 물류단지 설치 등 기업의 경제활동 촉진과 특별재난지역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을 때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산림의 수원 함양, 온실가스 흡수 등 공익기능 보전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수익자에게 부과하는 법정부담금이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에 따라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지에 설치되는 국가산업단지, 물류터미널․물류단지 등 중요산업시설과 농어촌에 개설하는 비영리 의료기관 등 공익사업시설은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안에서 재해를 입은 단독주택의 복구를 위한 신축․증축․이축 시에도 산지 구분 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100%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비율 및 면제대상 확대에 따라 연간 약 155억 원 가량의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감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7월부터는 국민과 기업이 부담금 경감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익을 위한 사업 등에는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산림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5
  • 다목적 밀원수 식목 행사, 다부처 공동연구기관이 한마음으로 펼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4일(목), 밀원수 식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의 다부처 공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공주시와 공주시산림조합, 입업후계자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조합 등 관련 협회와 단체 등 100여 명도 함께 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밤 생산량이 8,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밤 주산지이며, 밤꿀 생산 또한 많은 지역이다. 특히, 공주 군밤 축제와 알밤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으로 공주 밤의 브랜드화와 산업 활성화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행사에서 식재하는 밤나무는 밤 과실 생산을 통해 주요 임업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 피로 해소·항균 효과 및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밤꿀을 생산하는 주요 밀원수 중 하나다. 또한 재배지 내 산림 복합경영과 탄소흡수원 등 다양한 임업소득 창출과 환경 개선에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밀원수의 가치평가와 더불어 임업·양봉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특용자원연구과 나성준 연구사는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밀원수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임업인과 양봉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4
  • 어린이들과 나무심기, 푸른 숲 함께 가꿔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3일(수),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ㆍ중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푸른 광릉숲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550년 넘게 관리된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이며, 현장 중심의 산림과학연구 시험지로 활용되고 있어, 환경ㆍ문화ㆍ학술적으로 중요한 산림자원이다.    이 날 참석한 학생들은 광릉숲의 중요성을 배우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현장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함께 푸른 광릉숲을 꿈꾸며 나무를 심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숲다운 숲을 만들기 위해 달려온 세월을 발판 삼아, 산림과학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4
  • 국립수목원, 4월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
    백운산원추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최근 국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우리의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들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024년 4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백운산원추리’로 전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추리는 백합과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백운산원추리, 큰원추리, 노랑원추리,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애기원추리, 골잎원추리, 각시원추리로 총 8종이 있다. 영어명으로 데이릴리(daylily) 또는 속명인 헤메로칼리스(Hemerocallis)라고 불리는 이들은 다양한 원종과 품종이 있으며 화려하고 큰 꽃이 아름다워 정원소재로 인기가 높다.   노랑원추리   우리가 흔히 ‘원추리’라고 부르는 식물은 실제로는 ‘백운산원추리’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6월에서 8월 사이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꽃이 피며 숲 가장자리나 산간지대 또는 초지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여름 정원’의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원 가장자리나 대규모 군락으로 식재하면 좋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생육이 좋으며, 유의해야 할 병해충은 주로 잎 뒷면, 꽃, 줄기 등에서 관찰되는 인도볼록진딧물로 적절한 약제로 방제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추리류의 어린싹을 봄철 나물로 많이 식용하는데 이는 독초인 박새, 은방울꽃의 어린싹과 유사하므로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 외국에서는 원추리꽃을 활용하여 다양한 샐러드나 튀김 등으로 이용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을 자생지에서 조사, 수집하여 유·무성 증식법 구명과 최적 재배법을 체계화하고 이 중 정원식물로 우수한 식물들을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육종하거나 이를 정원에 적용하여 활용하기 위해 적합한 식재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준규 정원식물자원과장은 “정원식물로 외국 식물 소재들이 각광을 받는 것이 현실이나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정원식물로 우수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달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자생식물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정원식물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고 하였다.   태안원추리     홍도원추리     큰원추리     국립수목원 원추리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4
  • 춘천국유림관리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기조에 따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이번달 5일에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국유림관리소와 ‘국민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한 티웨이 항공사 직원과 802군사경찰단 간부 및 국군용사가 함께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나무심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로 만들어 산림청 정책 홍보에 기여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나무심는 묘목으로 ‘천년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지닌 은행나무를 선정하여 산림청과 유관기관과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겸하여 참석자들에게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한편 춘천국유림관리소는 2024년 봄철 나무심기사업을 4월부터 착수하였으며, 관리소 관할 구역(춘천, 화천, 철원, 가평) 국유림 89.0ha에 총 23만 6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해 목재 유통과 밀원수 조성, 산림재해 방지 등 국민 경제 및 생활 안전에 기여하는 데에 앞장설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윤석범 소장은 “제79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와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에 선두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4-03
  •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경주에서 열린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경주에서 산림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세계인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라고 말했다.  23년도 경북산림박람회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산림병해충 정보 한 눈에 확인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병해충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산림병해충 월간 정보지’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병해충 월간 정보지’는 산림과 생활권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특성과 방제방법, 국․내외 산림병해충 동향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발간된 4월호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 시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수목병‧산림해충 2종과 현재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가 발령된 미국흰불나방, 대벌레, 맵시혹나방의 생김새, 피해증상, 방제법 등을 담았다. 정보지는 산림병해충 주요 발생 시기인 4월부터 9월까지 발간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통합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산림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산림청 고객지원센터 1588-3249로 신고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은 산림뿐만 아니라 가로수, 공원 등 생활권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라며 “산림병해충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견즉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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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산주에 복구비용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편백 수종전환(전남 장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산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원해 방치되고 있던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고사목 발생위치와 피해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목지에 식재되는 나무로는 편백, 스트로브잣나무, 백합나무, 벚나무류,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각 시‧도에서는 경관 조성계획이나 산주 소득향상 등의 현장상황에 따라 수종을 정하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성과는 3~5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방제가 중요하다” 라며 “산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복구정책으로 건강한 산림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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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한국의 에델바이스’ 신품종 개발길 열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한국의 에델바이스로 불리는 ‘솜다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 16종의 신품종 개발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솜다리는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알프스의 꽃으로 나오는 에델바이스와 닮은 산림식물로 주로 높은 고산지대의 절벽에서 자생하며 하얀색 꽃이 아름다운 한국의 특산식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솜다리 신품종이 육종되어 품종보호 출원 후 심사 중으로, 신품종 심사 지침서인「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기 위하여 위탁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솜다리 품종을 활용한 해외 화훼시장 개척과 꽃차, 향초, 비누 등의 산업화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황금색 소나무, 검은색 감, 다양한 크기와 무늬를 가진 표고 등 특색있는 수많은 산림 신품종들이 개발되어 특성조사요령을 기반으로 출원되고 심사되고 있었으며,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원 수요조사와 자원의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반영하여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 이번에 시작되는 위탁사업 대상 산림식물로는 도시 열섬현상의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모래이끼’, 최근 탈모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환삼덩굴’, 열매 기름을 등잔유로 사용했던 ‘쪽동백나무’ 등 총 16종이 선정되었다.    이규명 센터장은 “꾸준한 특성조사요령 제·개정을 통해 산림자원식물의 신품종 개발을 독려하고 산림식물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하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4-02
  •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보건 교육 실시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 3월 27일(수)~28일(목)에 걸쳐 2024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정선소방서 강사를 초빙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임업종사자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 교육 대상은 관리소 소속 직원, 산림청 직접 일자리 근로자인 60명이 함께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산림사업 안전 및 위험성평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DE) 이론 실습 △중대재해 안전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은 현장에서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 내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 및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등 실습 기자재를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산림사업의 특성과 그에 따른 위험성을 중대재해 발생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등 현장에서 재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안전 요소를 강조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산업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사항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장 현장점검 강화를 통한 문제점 개선으로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재해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4-04-02
  • 국립수목원, 숲의 가치 알리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4월 2일부터 정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한 지구-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중심으로 체계를 개편하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목원을 탐색함으로써 숲과 생물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친밀성을 높이고, 숲의 아름다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확대하였다.    어린이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숲이오래’ I과 II, ‘산림생물학교’ I과 II로 구성되는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만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목원의 숲과 정원에서 월 1회(4~10월, 연간 6회) 진행되는 본 교육은 숲놀이, 자연 교감, 생물다양성 인지와 보전인식 증진 등 과정에 따라 다양한 체험형 학습으로 꾸며진다.    정규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가족 등 개별 방문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프로그램도 있다. ‘광릉숲 보물찾기’는 5~8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4월~10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되며, ‘광릉숲 탐탐탐!’은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들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이 시작된다. 주말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내 숲해설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수목원 교육을 통해 숲생태계 보전과 숲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며, “수목원 준전문가 양성에도 계속적인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4-02
  • 친환경·무독성 산불 지연제, 대형 산불 막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활용으로, 대형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불 지연제는, 산불이 진행되는 곳에 미리 살포하면, 산불의 확산을 지연 또는 차단할 수 있다. 산불 지연제는 한번 살포 시 비가 오지 않는다면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실제 2022년 울진 ․ 삼척 대형 산불 시, 산불 지연제를 사용해 불길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방어한 바 있다. 산불 지연제는 친환경 ․ 무독성 약제로, 산불 예방 및 진화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수생, 토양, 식물종자 발아 등에 무해하다. 또한 비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 생육을 촉진하여 산불로 훼손된 토양의 복원력을 증대시킨다.  * 산림 생태 환경 독성 대상 : 수질(물벼룩), 토양(지렁이), 식물종자(소나무)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권춘근 박사는 “산불 지연제를 사용하면 산불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물의 피해 예방이 가능하고, 진화 성능도 물보다 2배 이상 높다”라며, “다양한 산불 진화 약제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장비들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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