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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산업 기사

  • 한국산림인증제도, 국제 상호인정을 위한 PEFC 회원 가입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6월 9일(목),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PEFC* 국제산림인증위원회로부터 정식으로 회원 가입을 승인받았다.   산림인증제도는 환경ㆍ사회ㆍ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제3자가 객관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현재 국제적인 산림인증제도를 운영하는 기구는 산림인증 승인프로그램(PEFC)과 산림관리협의회(FSC)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PEFC의 공식 회원이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의 관문을 통과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PEFC 회원 가입은 한국산림인증제도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국제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써, 추후 PEFC 국제 상호인정을 취득하게 되면 국내에서 인증제품을 수출할 때 국제 로고를 부착하고 산림인증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받는 등 부가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현 국내 산림경영을 국제적 수준으로 발돋움시키고 국가 임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림인증제도의 국제적 상호인정은 필수불가결하다”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국제무역 시장에서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목재를 포함한 임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져 산림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 각국의 산림인증제도의 상호인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확산시키는 국제 NGO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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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6-06-15
  •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 BRAND 강화 디자인 공모전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6월 13일(월)부터~7월 29일(금)까지 임산물 로고·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52개)을 포함한 산림청 소득지원 품목 79개 임산물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BRAND를 강화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산물:산림에서 얻을 수 있는 생산물) 금년 임산물 디자인 공모전은 6분야로 충남 공주(밤), 전남 무주(천마) 경기 양평(둥굴레), 강원 화천(산마늘), 경북 경산(대추), 경북 청도(감)을 공모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임산물의 우수성과 특징을 BRAND화하여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총상금은 1,200만원이고 30편에 수상을 한다. 6분야 수상작은 공모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공주 밤은 밤 제품 포장 및 공주시 통합로고로 활용 예정이다. 무주 천마는 인터넷쇼핑몰 포장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 둥굴레는 둥굴레차 포장재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천 산마늘은 거래처(삼성전자 등) 선물용 상품, 온라인 프로모션, 화천 산나물축제 등에 활용 예정이다. 경산 대추는 식품박람회를 통한 홍보 및 기업체 마케팅 및 수출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도 감은 세계 최초 감와인 제품에 부착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별 대표 임산물의 우수성과 특징을 알리고 BRAND 강화에 앞장서 정부 3.0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에 따라 임산업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요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와 공모전 사이트(www.kofpicontest.co.kr)에 상세히 공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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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6-06-13
  • 한국임업진흥원, 제7회 목재업종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연구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오는 6월16일(목), 서울역 삼경C&M 교육센터에서 온실가스 감축사례 공유 및 탄소배출권 관리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7회 목재업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연구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7회 감축연구회는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목재업종 관리업체의 배출권거래제 대응능력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치마크 계수 관련 연구 동향, △탄소배출권 매매 및 관리방안, △배출권거래제 조기감축실적 인정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2013년 목표관리제부터 총 6회에 걸쳐 개최된 감축연구회에서는 목재업종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감축이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감축기술 교류확산을 목적으로 정부와 기업 간 갈등 해소 및 관리업체간 실질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이 수행되었다. 김남균 원장은“201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시행으로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 부담이 증가되고 있으며, 목재업체간 자발적인 감축기술, 에너지 효율화 노하우 등의 교류 및 확산이 필요한 만큼 정부-기업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라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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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6-06-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 보전하는 드림팀 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보전 및 복원 정책을 지원하는 기술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9일 선포된 산림청의 ‘멸종위기 한국고유 침엽수 보전전략 및 비전 선언’에 따른 4개 기본전략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 분야의 융합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은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나무, 눈향나무, 눈잣나무, 주목 등 해발 1,000미터 이상 아고산지역에 분포하는 나무들로 최근 기후변화 등 자생지 환경변화로 분포면적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 한국고유 침엽수 보전 기본전략 : 1. 분포와 생육여건 조사                                   2. 환경적응성·유전적 다양성 등을 고려한 현지내 보전 확대                                   3. 현지외 보전을 통한 미래환경변화 적극 대응                                   4.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연구개발 지속 추진 그동안 멸종위기에 놓인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수행되어 왔지만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각 분야의 연구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지원단은 국립산림과학원 이경학 산림보전부장을 단장으로 하여 ▲생태ㆍ적응 ▲유전ㆍ생리 ▲보전ㆍ복원 등 3개 실행분과로 구성되며,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통합 관리기술 개발, 보전 기반기술 개발, 복원 적정기술 개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생태ㆍ적응 분과에는 산림생태와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종합적 생태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하여 효과적인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마련한다.    생리ㆍ유전 분과에서는 산림유전 및 수목생리 전문가들이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생리적 특성을 구명하고, 유전다양성 평가를 통해 유전자 보전을 위한 전략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보전ㆍ복원분과는 구상나무의 최대 분포지인 제주지역에 위치한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의 전문가와 생태복원, 산림시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복원대상지의 생육기반을 파악하고, 현지복원을 위한 양묘, 조림기술을 개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에 대한 모든 연구 분야가 통합된 기술지원단의 발족으로 현장 적용을 위한 활용성 높은 연구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 이라며, “대외 협력 강화를 통해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효과적 보전ㆍ복원을 위한 산림정책의 싱크탱크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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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6-06-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탄 촉매로 바이오오일의 점도 개선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우리 전통 목탄을 이용하여 목재원료로 생산된 바이오오일의 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목재를 변환시켜 만들어지는 바이오오일은 액체 연료로서 직접 연소할 수 있으나 점도가 높아 연소 공정 개발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탄을 촉매로 이용하여 바이오오일의 점도를 기존의 43%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국내외 바이오오일의 점도 개선 연구는 주로 석유화학 공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올라이트(Zeolite) 계열의 촉매가 적용되어왔으나, 전통 목탄을 바이오오일 제조 공정에서 촉매로 적용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오일 제조 공정에서 목탄이 고가의 제올라이트 촉매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목탄으로 인한 목재의 열분해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이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중인 바이오연료 제조 기술은 급속열분해 방법으로 목재 톱밥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을 가해 기체로 분해하고 이 기체를 다시 냉각시켜 액체로 만들어 바이오연료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조된 검갈색의 액체는 바이오오일로 불리며 다양한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불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목탄에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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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 옆에서 열리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6월 25일~26일 이틀 동안 접경지역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일대 펀치볼 둘레길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6」의 참가신청을 6월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인 「BioBlitz」는 생물분야 권위자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 한국에서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가평, 강원도 대관령, 강원도 청태산, 서울시 서울숲, 울산시 태화강대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 펀치볼(Punch Bowl)이란?      - 해안면 일원을 상징하는 펀치볼은 6.25 전쟁을 취재하던 외국인 종군가지가 해안 분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형상이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다.      - 양구군 해안면은 분지 하나가 1개 면을 이루는 지역으로 지금까지 전행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우리나라 생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DMZ(비무장지대)* 지역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열린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생물 보고인 DMZ 지역의 보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블리츠의 원조 격인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의 ‘내셔널 바이오블리츠’ 국장이 직접 참가하여 한국과 미국의 공동 개최를 논의할 예정이다.     * DMZ란?      - ‘Demilitarized Zone’의 약자로 비무장지대, 즉 군사 시설이나 인원을 배치해 놓지 않은 지대를 뜻하는 말. 주로 한반도 비무장 지대를 일컫는다.      - 한반도 비무장 지대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남북의 경계인 군사분계선(MDL)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의 범위로 설정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누리집(http://bioblitz.or.kr)에서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주관 기관인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032-575-6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행사에도 생물학자들과 함께하는 워크(Walk) 프로그램, 토크(Talk) 프로그램 이외에 생물다양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물다양성 한마당’을 강원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운영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6‧25 전쟁일을 맞아 개최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 DMZ 일대에서 개최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며, “비록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생물 다양성이라는 생명의 보금자리임을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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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6-0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수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생태계 적응, 산림재해 예방, 목재이용 활성화,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산촌 소득증대를 위한 임업의 6차 산업화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적극적 대응 및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연구개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국가의 균형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환경경영 등 22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산림환경을 지속가능하도록 유지하고 산림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의 변화·적응을 모니터링하고 신(新)기후체제에서 유엔(UN)이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산불,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의 건강성 증진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등을 활용한 산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재이용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경영전략 개발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주(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산림복합경영모델의 개발을 통해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주도함으로써 임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 체제 정착 및 국가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선진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선정하여 시상하는「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정부기관·대학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절차를 거치는 등 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유일의 산림과학연구기관으로서 임업인에게 희망을,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산림과학 지식ㆍ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하며 실천하는 자세로 변화하는 산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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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22본 “우리만의 지문 있어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22본의 DNA 지문 작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DNA 지문은 사람의 지문처럼 생물체가 갖고 있는 고유의 유전자 정보로, 생물체 각각의 구별되는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6개의 미세한 염기서열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초위성체(Microsatellite) DNA 분석법을 이용해 은행잎 하나로 어떤 은행나무 잎인지 식별할 수 있는 DNA 지문을 개발했다.   이번에 작성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의 DNA 지문은 법적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복제된 유전자원의 보존‧관리 뿐만 아니라 도난 및 훼손 방지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범죄수사 이외에 친자확인에도 활용 가능해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의 자식나무 관리에도 이용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노거수(老巨樹‧나이가 많고 커다란 나무)는 오랜 시간 마을 주민과 함께 해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은행나무는 예부터 불교‧유교 문화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천연기념물 노거수 가운데 가장 많은 22본이 지정되어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2013년부터 문화재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DNA를 추출해 유전자은행을 만들고, 개체별 DNA 지문을 작성하는 등 유전자원 보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은행나무 이 외에도 소나무‧느티나무‧곰솔‧굴참나무‧이팝나무 등 천연기념물 노거수 10종 75건을 대상으로 복제나무 증식 및 DNA 지문 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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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소나무의 자연발생 메커니즘 밝혀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소나무를 베어낸 후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소나무 치수(어린나무)가 종자 1,000립(粒)당 14개체(1.4%)라는 연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연구팀은 소나무 숲의 인공 조림이 아닌 자연적인 세대교체(천연갱신)를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의 금강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개벌(모두베기)작업과 모수(어미나무)작업을 실시한 후 모수에서 낙하하는 종자량과 이듬해 새롭게 뿌리를 내린 1년생 치수의 발생량을 조사했다. ※ 모수작업(母樹作業) : 하종용(下種用, 씨뿌리기용) 어미나무를 헥타르당 몇 그루씩 남겨두고 대부분의 임목을 베어내는 작업 각각의 작업 처리구에는 헥타르당 평균 44만립(대상개벌지 36만립, 군상개벌지 55만립, 모수작업지 42만립)의 소나무 종자가 숲 바닥에 떨어졌고, 어미나무가 많은 대조구에는 130만립이 떨어졌다.   그에 반해, 치수 발생량은 작업 처리구가 헥타르당 평균 6,270그루로 1.4%의 발생률(대상개벌지 2.9%, 군상개벌지 1.1%, 모수작업지 1.0%)을 보인데 비해 대조구는 전무했다. 이러한 결과는 작업 처리구의 경우 낙엽제거와 같이 자연적으로 땅에 떨어진 소나무 종자가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토양 노출을 유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대상개벌(帶狀皆伐) : 띠 모양으로 모두베기를 해서 갱신을 하는 방법 ※ 군상개벌(群狀皆伐) : 지형에 따라 작업에 용의하도록 불규칙적인 구획된 임지의 나무를 모두베기 하는 갱신방법 또한 소나무 종자가 숲 바닥에 낙하하는 시기는 보통 그해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연구팀의 조사 결과, 그해 10월과 11월에 전체 종자의 약 84%가 낙하하고,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6% 정도가 낙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봄철에 새로 발생한 치수는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가는 과정에서 32%가 고사(말라죽음)했으며, 겨울을 나는 동안에 42%가 고사해 1년생이 2년생 치수가 되는 것은 전체의 2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년생부터는 고사율이 크게 낮아져 치수의 감소량이 크지 않았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현섭 박사는 “세계적 보호종인 바다거북이의 생존율이 1%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리나라 산림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 천연림은 그야말로 1.4%가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소나무 종자가 집중적으로 떨어지는 시기, 치수의 초기 생장특성 등을 이해하면 자연 친화적인 갱신(숲 만들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12년부터 자연의 재생능력을 이용해 소나무 숲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치수의 발생과 생장을 제한하는 요인, 모수와 치수의 유전변화, 치수의 생장특성을 연구하면서 경제성 있고 자연친화적인 갱신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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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6-06-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반도에서 낙엽송이 가장 잘 자라는 곳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낙엽송을 대상으로 생장상태를 분석한 결과 평창지역의 낙엽송 생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생장이 가장 우수한 평창지역 낙엽송(흉고직경 36cm, 수고 28m 기준)의 경우 평균 재적이 1.38㎥로 전국 평균 재적 0.82㎥보다 1.7배 생장이 우수했다.   평창지역의 낙엽송 1ha의 재적(532본/ha, 흉고직경 36cm, 수고 28m)과 전국 평균을 비교하면 평창지역이 731.7㎥로 전국 평균 670.7㎥ 보다 61.0㎥(9.1%)가 더 많아 원목생산으로 1ha당 837만원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상업적 이용가치가 높은 낙엽송의 나무 전체 부피를 지역별로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재적표를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년간 산림청 산하 27개 국유림관리소 권역별로 구분하여 전국에서 3,000여 본의 낙엽송 시료를 수집·분석하여 낙엽송 임목재적표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장상태를 분석하여 낙엽송 생육 최적지 순위를 작성하였다.   낙엽송과 같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수종은 지역 간에 생육환경조건이 달라 생장속도, 생장량 등의 차이가 크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하면 지역별 생육환경특성을 고려한 최적지를 중심으로 식재에서 생산까지의 경영 극대화를 통해 국가 및 개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낙엽송은 우리나라 주요 산림수종으로 소나무 다음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목재의 상업적 이용과 활용가치가 높고 목재 시장규모가 큰 수종이다.   낙엽송은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에 가장 많이 조림(418,255ha)된 수종으로 국내 연간 목재이용량도 가장 많으며 소나무 다음으로 원목가격(139,300원)이 높아 목재산업에 있어 중요한 수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강진택 박사는 “나무를 심은 후 잘 가꾸고 경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최적의 생육적지를 고려하여 식재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지금까지 산림녹화중심의 산림경영이라면 미래는 돈이 되는 나무를 생산·공급하는 산림산업 활성화 중심의 산림경영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낙엽송에 이어 올해는 소나무, 해송의 지역별로 재적표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우리나라 14개 주요 산림수종 전체에 대한 수종별로 지역 생육환경 특성을 고려한 임목재적표를 개발하여 산림경영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6-07
  • 한국임업진흥원, 매실사려면 주목! 11번가와 ‘햇매실 기획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오는 6월말까지 11번가(www.11st.co.kr)와 함께 온라인, 모바일 사이트에서 ‘햇매실 기획전’을 열고 매실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광양, 하동 등지의 우수한 매실 생과를 한자리에 모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전남 순천매실과 광양매실이 각각 10kg 13,900원, 경남 하동매실이 10kg 15,900원, 지리산 하동과 산청 유기농 매실이 각각 10kg 28,900원으로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절정인 매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 산의 맑은 공기와 물로 키워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국산 매실의 소비는 늘리고 가계 부담은 줄이고자 기획됐다. 가족 건강을 위해 ‘여름 보약’ 매실을 이용한 매실 장아찌, 매실청 등을 직접 담그려는 가정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하다. 김남균 원장은 “소비자들의 접근이 편리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고 숲에서 생산된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부 3.0의 기조를 바탕으로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한시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올 해 갓 수확한 햇과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준비된 물량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1번가 웹, 모바일 사이트 내 지역특산물장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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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7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품종 포함 「비비추 100」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동아시아 특산식물인 비비추의 국내품종 7종을 포함하여 가장 널리 사랑 받고 있는 국외품종 93종을 골라 증식 및 관리방법을 담은 「비비추 100」을 발간했다.   * 비비추란?    - 아스파라거스과(Asparagaceae)에 속하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동북부 및 러시아 동남부지역에 약 3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국립수목원은 우리 고유의 식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7개의 국내품종을 포함하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93개 국외품종의 특징과 육종이력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비비추는 일찍이 정원이 발달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인기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약 2,500여 품종 이상이 개발되어 사랑 받고 있는 정원식물이다.   비비추속 식물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특산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외국에서 개발된 품종들이 국내로 역수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비비추속은 넓은 잎에 품종에 따라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꽃은 보통 7~8월에 피는데 어떤 종은 10~11월까지 꽃이 피어 관상가치가 높다. 이러한 비비추속의 품종에 따라 다양한 번식 방법과 재배법, 주의해야할 병충해까지 자세히 담아 안내하고 있다.   동아시아 특산식물인 비비추속 식물이 처음 유럽에 보내진 때는 1984년과 1989년 사이 마카오에 있는 프랑스 총독이 종자를 채취하여 파리에 있는 Jardin des Planters에 보낸 것이 최초이며, 1,800년대 후반 들어서 유럽과 교류가 활발했던 일봉을 통해 일본 원산의 비비추속 식물 다수가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후 1,900년대 후반부터는 중국과 독일,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지에서 원예품종들이 개량되기 시작하였는데 현재까지 2,500여 품종이 육성되어 전 세계의 정원에 널리 심겨지고 있다.   이 책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무료로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지난달 국립수목원에 약 120여종의 비비추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하며, “이번에 발간하는 「비비추 100」을 통해 정확한 품종명을 구분하는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비비추 품종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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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7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산업 시장조사 자료집 발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국내 목재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목재제품의 생산·수입·유통 시장조사’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목재제품의 생산·수입·유통 시장조사’ 자료집은 업체현황, 유통경로 및 관련 제도에 관한 사항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이 자료집은 산업계의 기초자료 요구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자료 제공으로 수요자들이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산업계 특성을 반영한 목재이용 활성화 계획 및 제도 개선 방안 수립에 기여할 것이다. ‘목재제품의 생산·수입·유통 시장조사’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fpi.or.kr)의 통합자료실을 이용하거나 담당자(02-6393-2650)에게 문의를 통해 자료집을 요청할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목재산업에서 필요한 정보를 학교, 기업, 협회 및 정부, 국민 간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정부3.0패러다임 실천과 동시에 목재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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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 한국임업진흥원, 정부3.0 임업인 맞춤형 경영컨설팅 참가자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6월 1일(수요일)부터 6월 22일까지 3주간 임업인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경영컨설팅은 산림경영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주요 소득창출 공간인 산림(생산기반시설)을 고객의 입장에서 재해석하고 강약점 분석을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지도를 스스로 제작해 봄으로써 산림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산림경영마스터플랜수립(△산림장소마케팅 △체험관광 △자원발굴 △경영컨셉 및 경영계획서 수립)과 산림경영역량강화(△산림경영 회계운영 △산림경영 성공사례 선진지 견학과 성공노하우 설명회)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는 공모를 통해 총 20명을 최종선발하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여임산물교육센터에서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1회씩 5주간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컨설팅 지원비 80%를 지원해 주며 자부담은 20만원이다. 또한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업인에게는 경진대회를 통해 포상할 계획이다. 김남균 원장은 “정부3.0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돈을 버는 산림경영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사항   또는 전화(02-6393-2767)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pse52003@kofpi.or.kr) 또는 팩스(02-6393-263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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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분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창업가를 발굴,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2016년 산림형 창업지원 프로그램’희망자를 6월1일(수)부터 6월10일(금)까지 모집한다.   * 주관주최 :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 협력기관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번 산림분야 기본창업 육성 프로그램은 산림분야 사업 활성화와 정부 3.0 기조에 맞추어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시-산촌 지역 클러스트 창업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본창업과정의 주요내용은 △크라우드펀딩과 벤처창업 △산림분야 창업과 사회적기업 △창업 비즈니스 모델 설계 △임업 6차 산업과 창조경제 △2016년 창업 트랜드 분석 △창업 아이템 분석 및 멘토링 (참가자 발표) △소셜 미션 및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컨설팅 등이다.   특히, (기본)창업 프로그램 수료 이후 (심화)창업과정을 통해 창업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사업연계를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컨설팅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창업지원 육성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업 및 산촌 지역의 우수 창업 모델 발굴과 함께 산림분야 전문 창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임업 분야의 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임업분야 창업 관심자로 총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사항 또는 전화(02-6393-2635) 문의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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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 분야 미래 이끌어갈 인재 키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산림생산기술연구소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태)와 2일(목)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생산기술 분야의 인적자원 육성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산림생산기술 분야(양묘, 조림, 숲가꾸기, 임업기계, 임도 등)의 발전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관련 시설 및 연구장비의 공동활용과 지원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젊고 유능한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이번 협약은 임업의 미래를 한층 더 밝히는 뜻 깊은 약속”이라면서 “앞으로 젊은 인력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산림생산기술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연구 성과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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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 실내 환경이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 있음 증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충북대 수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목재를 사용한 실내 환경이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 목재가 친환경 자재로 인식되고 있지만 질병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목재가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유발시킨 실험용 쥐에 4주간 국내산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 판재를 각각 노출시킨 결과 피부질환 증상이 완화됐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유발인자인 혈중 면역글로불린 E(IgE)의 농도가 크게 낮아지는 등 목재의 항(抗)아토피피부염 효과를 밝혀냈다.      ※ 면역글로불린 E(IgE): 아토피피부염 유발인자.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대체적으로 혈중 IgE 농도가 증가함.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의 혈중 IgE 농도를 약 32%~51% 감소시켰다. 목재가 가진 항아토피피부염 효과를 증명해 낸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미진 박사는 “이번 연구로 소나무‧잣나무‧편백 등 목재를 이용한 실내 환경이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라며 “앞으로 국내 수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성 염증, 천식 등에 대한 효과도를 조사해 질환별 맞춤형 목재 선택이 가능하도록 연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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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 한국임업진흥원, 2016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교부식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6월 2일(목), 임업진흥원에서 2016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 이번에 신규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6.26)은 ①㈜가든프로젝트광산 ②㈜나무와사람들 ③㈜어반비즈서울 ④㈜농업회사법인 미리내산림㈜ ⑤인트리협동조합 ⑥농업회사법인 숲속의베리팜㈜ 가 지정되었다. ㈜어반비즈서울(대표 박 진)은 도시양봉의 교육 컨설팅 및 꿀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밀원식물 조성 등 도심환경 개선 및 생물 다양성 증진 활동 실적을 통해 기타형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탈선학생들과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벌통제작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무와사람들(대표 하상욱)은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목조주택 건설을 체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에게 경제적인 목조주택을 공급하여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사회공헌형㉮(지역의 인적·물적자원 활용)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위의 기업외에 ㈜가든프로젝트광산(대표 김영식)은 공원녹지 관리 및 산림위탁 경영을,  ㈜농업회사법인 미리내산림㈜(대표 이석재)은 산채재배 생산 판매, 인트리협동조합(대표 장두열)은 목공제품 제작 및 목공교육, 농업회사법인 숲속의베리팜㈜(대표 문형일)은 블루베리 재배 및 숲체험 등을 통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지역 인근 주민들까지 생산사업에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남균 원장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모델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정부 3.0정책 기조에 따라 전남·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으로 산림분야 창업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여 산림형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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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2
  • 산림청 국립수목원, 아리송한 돌나물속 식물들 쉽게 관찰하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봄나물의 대명사인 돌나물*을 포함한 돌나물속 식물 10종 모두가 꽃이 피는 6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돌나물속 식물 식별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돌나물이란?  - 돌나물과의 대표 식물로 가지는 기는줄기로 마디마다 뿌리가 나며, 다육질의 잎은 잎자루가 없이 세 개씩 돌려난다.  - 나물로 익숙한 식물이다. 새순을 따서 물김치를 담그거나 초무침을 해서 먹는다.  - 간혹 ‘돈나물’, ‘돗나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정식 식물명이 아니다.  - 돌나물과에 속한다고 해서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은 아니다. 돌나물속 식물 중 기린초 종류는 분류학적으로 구분이 쉽지 않아 어려운 식물에 속한다. 이러한 돌나물속 식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종류의 돌나물속 식물을 한 곳에 모아 ‘돌나물과수집원’을 만들고 한 곳에서 각각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식별해 보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돌나물과 돌나물속(Sedum) 식별 길잡이」 안내서도 발간하였는데, 여기에는 봄나물로 잘 알려진 돌나물과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어 신종으로 발표된 ‘태백기린초’ 등 총 10종에 대한 이름의 유래, 이용방안, 식물의 특징, 쉽게 구별하기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시원 내 분포 위치를 알 수 있어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돌나물속 식별 길잡이」 프로그램’은 약 20명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난대온실에서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aganolee@korea.kr)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돌나물과 돌나물속(Sedum) 식별 길잡이」 안내서를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전시원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식물 특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관람객이 식물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정원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원별로 「돌나물과 돌나물속(Sedum) 식별 길잡이」 안내서를 제작하였다.”라고 하며, “이 안내서를 통해 식물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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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공공건축 패러다임의 푸른변화, 친환경 목조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와 지난 30일(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공공건축물의 친환경 목조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개발된 목재 이용기술과 친환경 목조건축모델을 제공하며, 전라남도는 행정지원 및 정책 제언 등을 담당,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는 전남지역 목구조기술자 양성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목재 이용과 목조건축 기술개발을 통해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내화(耐火), 차음(遮音), 단열 등 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해에는 저에너지건축물 기준에 적합한 「목조주택의 시공 및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작ㆍ보급한 바 있다. ※ 저에너지건축물 : 연간 난방에너지 요구량 7ℓ/㎡(등유 기준) 이하의 건축물 또한,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지상 4층, 면적 4,500㎡)의 목조 공공건축물(산림유전자원부연구동, 경기 수원)을 완공하였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공공건축물의 목조화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이끌어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문화를 선도할 것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에 새로운 산업과 고급 일자리가 활발하게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전라남도에서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박물관, 전시관과 같은 목조 공공건물이 활성화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전남지역은 설계비 등의 절감을 통해 고품질 목조건축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고,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문화 확산과 목조건축 등 산림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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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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