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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불.해충 기사

  • 산림청, 경북도, 안동시 합동 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안동시는 2월 10일(금) 오전 9시부터 산림청(산림보호국장),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과 방제상황을 살피기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안동산림항공대(안동시 정하동)에 시작해 안동 북후면, 영주 문수면, 영주 평은면, 안동 녹전면과 도산면 등을 예찰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예찰은 안동지역이 지리적으로 백두대간 및 금강송군락지 길목에 있어 재선충병 방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한편 안동시는 지역내 피해고사목과 기타고사목 약 19만본과 잣나무 피해임지 모두베기사업 8.6㏊를 3월 말까지 완료하고,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문화재 주변이나 주요 경관림 지역에 대한 예방나무주사사업도 병행해 시행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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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3
  • 사천시, 특색 있는 와룡문화제 준비 박차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있다. 일이 잘 진행되다가 어긋나는 경우 자주 쓰던 표현인데 사천시는 이러한 부정적 표현 대신 역발상 마케팅으로 접근하여 와룡문화제를 통해 삼천포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제22회 와룡문화제'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재)사천문화재단(이사장 송도근)이 주관하는 "사주천년, 미래의 빛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017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시청 노을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와룡문화제는 사천의 문화관광지 매력을 알리고자 "발상의 전환! 삼천포에 빠지다"라는 체험형 홍보관을 마련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협조를 받아 "내가 최고다"라는 경연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와룡문화제에서 새롭게 선보일 4월 28일 개막 식전행사인 와룡페스티벌은 시민들의 개성 어린 코스프레를 유도하고 포토제닉상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등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용놀이, 버스킹, 개막공연과 폐막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미술, 음악, 시조경창, 와룡가요제 등의 경연프로그램과 각종 체험, 전시, 홍보, 판매, 먹거리장터가 마련돼 시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사천의 역사와 문화를 특색 있게 나타내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공모해 채택된 캐릭터를 이번 와룡문화제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재)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와룡문화제를 통해 '사주천년'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지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용과 왕(고려현종)'이라는 소재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축제에 표현함으로써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관광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사천시가 문화관광 도시의 이미지로 정립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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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1
  • 대구 수성구에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산림청과 대구시는 수성구 시지동 천을산 일대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역학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에 나섰다. 수성구청이 자체 예찰 중에 수성구 시지동 산10번지(천을산)에서 발견한 소나무 고사목에서 12월 21일 재선충병 감염(1본)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천을산 일대 고사목에 대한 일제 조사 및 검경의뢰를 실시했으며, 지난 27일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종 2차 확진 결과, 총 7그루의 소나무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한 수성구 천을산 일대는 기존 재선충병 발생지인 동구 봉무동과 북쪽으로, 경북 경산시와 동쪽으로 연접하고 있으며, 자연적 확산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대구광역시는 수성구청에서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12.28.)를 갖고, 발생지역에 대한 감염 경로와 원인규명, 역학조사 및 긴급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인접 시·군·구 등 14개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수성구청은 긴급 방제대책으로 발생구역 주변 산림 반경 10km 이내 지역에 대한 항공·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고, 감염목과 감염 의심목은 모두베기, 파쇄 등으로 완전 방제할 계획이다. 또 내년 4월 이후 매개충 우화기(번데기가 성충이 되는 시기)에는 재발생지역을 집중 관리해 향후 재선충병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에서 재선충병은 2005년 달서구 신당동에서 최초 발생하여 현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에 걸쳐 발생하고 있다. 2016년 12월 현재, 재선충병 피해목 및 고사목(소나무류) 3천 500여본 중 2천 300여본을 방제(방제율 66%)한 상태이며, 내년 4월전까지 완전 방제할 계획이다. 재선충병은 발생지역에 통제구역이 설정돼 출입이 차단되고 반출금지구역 지정 및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한다.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소나무류 일시 이동중지를 명할 수 있어 인근 주민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요구된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동 전체구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소나무류(소나무·곰솔·잣나무·섬잣나무)의 이동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조경수와 분재의 경우 수목원관리사무소에서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청정지역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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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최우수 기관 선정
    남해군은 올해 경남도가 실시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남도 평가반은 올해 방제계획 수립의 내실성과 방제사업 추진실적 등 서류심사와 방제사업 적정 여부, 방제품질 확인 등 현장평가를 거쳐 남해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양산시와 창녕군을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남해군은 시기별 현장여건에 적합한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 연중 적정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피해 심각지역인 창선면 오용지구 등 10개 사업장에 3억4천200만 원을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5천377본을 방제했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22명을 연중 운영해 피해 고사목 3천518본을 직영으로 방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5월에서 9월까지 연무연막기를 활용해 재선충병 발생지역 주변 약 480만㎡ 면적에 지상방제를 실시했다. 남면 죽전리, 설천면 문의리, 창선면 오용·진동·부윤리 등 재선충병 발생이 심각한 7개 지역, 약 453만㎡ 면적에 6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 29만2천452본의 소나무에 나무 주사 사업을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군은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설천면 내 국립공원 지역에 피해목 벌채와 나무주사 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남해대대 5중대 초소 주변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의심목에 대해 부대원 20여 명과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6명을 투입, 공동 방제를 시행해 유관기관과 협업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무허가 벌채, 땔감용도로 훈증무더기 훼손, 소나무류 이동 등을 금지해주길 바란다"며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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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0
  •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로 발빠른 대처나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최근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됨에 따라 주요 도로변과 공원, 조경지 등의 소나무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주요 대상은 가로수와 헌수목, 보호수, 공원 등의 소나무 약 1,000여 본으로 2017년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나무주사 약제는 밀베멕틴 유제(60mL/병)로, 방제 후 약 6년간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경 0.6cm, 깊이 8~10cm의 구멍을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수간주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해송, 섬잣나무)의 새순을 후식할 때 재선충이 나무조직 내부로 침투하면서 발생되는 병이다. 감염되면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며 빠르면 1개월 만에 잎 전체가 적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죽고, 가지나 줄기에서 매개충의 타원형 침입공과 지름 5~8mm의 원형 탈출공이 발견된다. 한편,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함으로써 도심 생활권 내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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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 경북도·울진군 발간 소나무 사전, 우수성 입증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발간한 ‘소나무 인문사전’이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10개 분야 45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도서는 총류 18종, 철학·심리학·윤리학 54종, 종교 20종, 사회과학 106종, 순수과학 26종, 기술과학 30종, 예술 32종, 언어 13종 등이다. ‘소나무 인문사전’은 총류에 선정됐다. 이들 도서는 공공도서관과 소외지역 학교 등에 보급된다. 세종도서 교양부문은 출판 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독서 칼럼니스트 등 88명의 심사와 수요자 추천도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소나무 인문사전’은 울진 금강송 등 우리 민족의 소나무를 단순한 식물학 관점이 아니라 문화예술, 인문역사, 생활, 생태, 지리, 자연유산, 제도 등 인문학적 종합 지식을 담아낸 사전이다. 12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돼 우수성을 입증했다.10명의 전문 집필진이 참여한 ‘소나무 인문사전’은 울진 금강송 등 총 1447개의 표제어, 500여장의 사진과 도판이 실려 출간 당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가 발간한 도서가 세종도서에 선정된 경우는 거의 없어 이번 선정의 의미가 남다르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소나무 인문사전’ 영문판도 발간해 금강송을 비롯한 한국 소나무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영문판은 현재 번역이 끝나 원어민 감수 등을 거쳐 내년 2월 출간될 예정이다.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소중한 자연자산이자 인문자산인 소나무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소나무 인문사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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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가을낭만콘서트’연다
      시몬, 나뭇잎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중략)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을이 되면 누구나 입속에서 읊조리는 가을 애송시, 프랑스 시인 ‘레미 드 구르몽’의 시‘낙엽’중 일부이다. 소설가 이효석은 수필 ‘낙엽을 태우면서’에서 “낙엽을 태우면 커피 볶는 냄새가 난다”고 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이다. 창원 용지로 도심 속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이 만추(晩秋)의 거리로 변하면서 사람들을 추억속의 잊혀진 정거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룬 도심을 걷다보면 어느새 사색과 낭만에 젖어든다. 그리고 그 길에 내려앉은 낙엽 밟는 소리에 교과서에 실렸던 시 한 수를 반추하는 여유를 가지며 진한 원두커피향을 그리워한다.   창원 도심의 중심부인 의창구 용지동 일대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취하고,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젊음과 예술이 어우러져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가로수길’,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단풍거리’, 그리고 ‘용지(호수)공원’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가로수길은 용호로, 외동반림로, 용지로를 끼고 총3.3㎞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도로 양쪽으로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자란 메타세쿼이어 나무 630여 그루가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지금은 초록 옷을 벗고 황금빛 가을 옷으로 갈아입으며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람들은 가로수길 중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부터 창원남산교회까지의 길을 가장 많이 찾는다. 서울 신사동 카페거리 부럽지 않은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카페와 레스토랑, 갤러리, 그리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원(용지어울림동산 및 창원시자연학습장) 등이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산책하기도 좋고, 커피 한 잔 즐기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갤러리에 들러 누리는 문화예술의 향기는 이 길을 찾는 모든 이에게 주는 덤이다.   이곳에서 지난 19일 토요일에 ‘시와 음악’을 주제로 ‘가을 낭만 콘서트’를 개최했다. 무대는 길 중간지점인 경남도민의 집 입구 잔디공원에 마련됐다.   ‘낭만 콘서트’는 오후 5시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나도! 복면가왕 프리콘서트, 명사가 들려주는 자작시 낭송에 이어 신효범ㆍ박강성ㆍ소리새ㆍ둘다섯ㆍ유심초 등 한국 대표 낭만가객 공연이 펼쳐졌다. 본 무대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광역시 승격 기원 소망등, 소망트리 리본달기, 창원광역시 오행시 이벤트, 국화꽃 향기와 함께 창원출신 문인 거리 시화전, 제4회 용지 어울한마당 축제 등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창원시는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을 관광명소로 지정하고 이색적인 관광블록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계절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생음악 어쿠스틱 공연과 함께 한 여름밤 쏟아지는 별빛과 겨울밤 눈처럼 내리는 아름다운 빛거리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제 계절은 가을의 종착역을 향해서 마지막 목멘 기적을 울리고 있다. 노루꼬리만큼 가을은 남겨지고 사람들은 지난 가을을 그리워하며 추억 속 펼친 책장을 다시 덮을 것이다.   낙엽 태우는 매캐한 냄새와 진한 커피향이 그리운 사람은 늦기 전에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을 걸어 보라! 트렌치코트 깃을 올리고 누구나 시인이 되어 낭만의 거리를 걸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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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2
  • 경북 농어촌, 내년엔 초고속인터넷망 100% 구축
    경상북도가 내년까지 농어촌마을의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농어촌마을 151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 구축을 완료했으며, 최근 구축마을 준공검사 현장실사와 회계감사보고서를 근거로 사업비 대가 지급과 정산작업도 마쳤다. 또 준공검사 현장실사 시 조사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설치 절차와 서비스 품질 등 전체적인 만족도는 구축 후 시간경과 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도·농간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해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KT가 지난 2010년부터 공동 수행중이다.구축대상인 도내 50세대 미만 농어촌 마을 1625곳 중 1525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아직 구축되지 않은 100개 마을은 내년에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문경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고령군, 칠곡군, 봉화군, 울릉군 등 11개 시·군에 100% 구축됐으며, 평균 구축비율은 93.8%이다. 정만복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이용활성화를 위해 KT와 협력해 홍보용 현수막, 전단지, 구축 마을 예정지 상품설명 등 적극적인 홍보로 내년까지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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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1
  • 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을 위한 대책회의 개최
    경남도는 7일 산림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의 집중방제를 위해 공무원, 설계․시공업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실무교육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시군 담당공무원, 설계․시공․감리 업체가 모여 경남지역 재선충병 방제전략과 방제 품질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논의 했다.    실무교육은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 방향’,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의 ‘선단지예찰, 시료채취, 방제방법’, 산림기술사의 ‘설계, 감리, 시공 등 방제품질향상 방안’ 등 관련분야 전문가 강의로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재선충병 방제사업장과 산림사업법인의 부실시공 재발 방지를 위해 도지사 지시사항을 교육하고, 설계단계부터 정확한 점검과 사업시행자의 철저한 시공, 시군 담당공무원의 관리 감독 철저를 당부했다.    한편, 도에서는 하반기에 국비 47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시군에 교부하였으며, 내년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완전제거를 위하여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18개 시·군에 대해 지속적인 방제사업 추진 상황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제 부실 업체는 책임방제에서 제외하고 산림사업 입찰에 패널티를 주는 것과 동시에 산림기술사 등에 의한 감리발주 및 책임방제구역을 확대해 부실방제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귀중한 산림자원을 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공무원과 시공업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오는 2018년까지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의 목표 달성이 가능하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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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8
  • 산청군 소나무 3그루 재선충병 추가 발생..경남도 긴급방제 ‘총력’
    지난 12일 합천군 소나무 7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데 이어,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일원에 소나무 3그루에서 추가 발생하여, 경남도가 긴급 대응체계에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 13일 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1차 검경을 하고, 1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최종 2차 확진한 결과 3그루에서 재선충이 발생 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재발생된 지역은 지난 2007년 최초 발생된 구역으로부터 5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현재 발생지인 진주시 수곡면 경계로부터는 1.9km 떨어진 거리다.    이에 도는 21일 산청군 단성면사무소에l서 산림청 주관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감염 경로와 원인규명 등의 역학조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긴급방제를 실시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남도, 산청군, 인접 시·군 등 13개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 도와 산청군은 긴급 방제대책으로 발생구역 주변 산림은 입산통제구역으로 각각 지정·통제하고, 반경 5km 이내 지역에 대하여는 항공·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여 감염목과 감염의심목 등은 소구역 모두베기와 파쇄·훈증 등 완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이후 매개충 우화기에는 항공·지상방제 실시 등 재 발생지역을 집중관리 하여 향후 재선충병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재선충병이 발생되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통제구역이 설정되어 사람들의 출입이 차단되고, 반출금지구역 지정 및 이동단속초소 설치와 더불어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소나무류 일시 이동중지를 명할 수 있어, 인근 주민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요구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9조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 동·리 전체구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소나무류(소나무·곰솔·잣나무·섬잣나무)의 이동 등의 행위가 일절 금지되며, 조경수·분재에 대하여는 산림환경연구원에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12일 합천군 신규발생에 이어, 산청군에서도 재발생 됨에 따라, 지리산권을 지키기 위해 산림청, 시군,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 구축된 네트워크를 상시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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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4
  • 사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위한 총력체제 돌입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소나무재선충병 적기 방제를 위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활동이 종료되는 10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총력체제에 돌입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빈도가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으나 완전방제를 위해 피해목 제거 후 주변 의심목에 대한 나무 주사를 병행하고 솔껍질깍지벌레와 혼생 피해로 생육상태가 불량한 지역이나 선단지 형태의 피해목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소구역 모두 베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임업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시권 및 도로변 주변에는 미관상 불량한 훈증무더기 처리 방식을 지양하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열처리 및 파쇄 방제 방법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위반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완전방제를 위해 소나무류의 무단 반출과 훈증무더기 무단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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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9
  • 합천군 소나무 7그루 재선충병..경남도 ‘긴급’ 방제 나서
    합천군 삼가면 용흥리, 일부리 일원에서 소나무 7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어, 경남도가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도는 14일 합천군 삼가면사무소에서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감염 경로와 원인규명 등의 역학조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긴급방제를 실시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남도, 합천군, 인접 시·군 등 15개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도와 합천군은 긴급 방제대책으로 발생구역 주변 산림은 입산통제구역으로 각각 지정·통제하고, 반경 5km 이내 지역에 대하여는 항공·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여 감염목과 감염의심목 등은 소구역 모두베기와 파쇄·훈증 등 완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이후 매개충 우화기에는 항공·지상방제 실시 등 재 발생지역을 집중관리 하여 향후 재선충병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발생된 합천군 삼가면 용흥리는 기존 재선충병 발생지인 의령군 대의면과 경계지역으로, 자연적인 확산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지난 7일 도 산림환경연구원과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합동조사 및 1차 검경을 하고, 지난 12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최종 2차 확진한 결과 7그루에서 재선충이 발생 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재선충병이 발생되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통제구역이 설정되어 사람들의 출입이 차단되고, 반출금지구역 지정 및 이동단속초소 설치와 더불어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소나무류 일시 이동중지를 명할 수 있어, 인근 주민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요구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9조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 동·리 전체구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소나무류(소나무·곰솔·잣나무·섬잣나무)의 이동 등의 행위가 일절 금지되며, 조경수·분재에 대하여는 산림환경연구원에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경남도의 재선충병 피해목 본수는 2014년 44만 6천 본, 2015년 22만 1천 본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합천군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지역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추가 발생을 원천 차단하여 빠른 시일 안에 청정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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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7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전 돌입
    경상북도가 귀중한 산림자원인 소나무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구미시 산동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의장, 도내 22개 시장·군수, 50사단, 경북지방경찰청, 민간단체 등 민·관·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합동 실제 훈련’을 전개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가 길고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소나무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백두대간과 금강송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2018년까지 완전방제를 목표로 대대적·전투적 방제작전 개시를 위한 범도민적 결의대회로 추진됐다. 제4회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 대상을 수상한 포항 이동초교 2학년 최시헌 학생의 ‘재선충 이야기’와 결의문 낭독, 피해고사목 제거와 수집, 파쇄·훈증 방제작업, 드론을 이용한 예찰시연, 무인헬기 항공방제 등이 진행됐다. 경북은 전체면적의 71%가 산림으로 그 중 소나무가 전체 수종의 31%를 차지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경우 우리나라 산림생태의 핵심 축으로 금강송 군락지는 우량 목재와 송이 생산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대 되고 있으며, 도는 2001년 구미시 오태동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도내 17개 시·군으로 확산돼 현재까지 154만 본의 소나무를 고사 시켰고, 백두대간과 금강송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도는 피해고사목 제거를 올 연말까지 1차 완료하고, 내년 3월말까지 2~3차례 반복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또 주요 소나무 숲에 대한 간벌 후 예방나무주사 작업, 피해확산 우려지역 예찰과 화목이용 농가, 소나무류 취급사업장에 대한 소나무류 이동을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도청 공무원 책임담당구역을 지정해 방제사업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방제작업에 전문성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사업장별 책임방제를 하는 등 부실 시공업체는 퇴출시킨다. 특히 백두대간과 금강송 군락지 방어를 위해 관할 시·군의 예찰을 강화하고, 재선충병 확산 통로인 주요 도로변 30~50m까지 간벌 작업해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시킨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재선충과의 전쟁 선포에 따라 방제작전을 개시한 만큼 민족의 혼이 서려 있는 소나무를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백두대간과 금강송 사수를 위해 더 이상 물러서면 막지 못한다는 시장·군수들의 결연한 의지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말라죽은 소나무는 발견 즉시 신고해 단 한 본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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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1
  • 울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회의 개최
    울산시는 9월 29일 오전 10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담당과장,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관계자, 방제업체 대표 및 설계·감리 대표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정보공유 및 방제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방제실적 및 하반기 방제전략과 책임방제구역별 방제품질평가 및 현장 애로사항 토론 등을 위해 개최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반기 발생 추이를 볼 때 재선충병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추세에 있으나,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매개충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예찰조사와 발생된 고사목을 적기에 제거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은 1988년에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 전국 17개 시·도, 98개 시·군·구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재선충을 몸속에 지니고 소나무의 어린 가지 수피를 갉아먹을 때 재선충이 옮겨져 소나무가 급격하게 말라가는 병이다. 일단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는 100% 말라 죽는다. 울산에는 지난 2000년 10월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에서 69본이 최초 발생하여 2015년까지 피해 고사목 83만 2,000본이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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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30
  • 경남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돌입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이 줄어드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방제작업을 위한 총력체제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최근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부정사례 보도에 대해 불법 자격증 대여 방지와 산림사업법인 관리를 위해 22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10일간 시·군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사업 현장에는 지역특임관 및 책임담당관 현장감독 강화, 전면 감리제 시행 등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공무원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산림조합·산림법인 등 방제업체를 대상으로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도는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산림청 헬기를 4대(연15대)를 지원받아 재 발생된 피해고사목에 대해 시·군 공무원와 예찰방제단이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지상정밀예찰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경남은 1997년 함안군 칠원면에 처음 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 1998년부터 2007년까지 계속적으로 확산되었고, 최근 선제적인 방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위적 확산에 의해 2015년 거창군, 2016년 함양군이 감염되어 도내 16개 시군에서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방제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82만5천 본이 발생하여 국가적 재난으로까지 대두되었던 것이 2014년 44만 6천본, 2015년에는 22만 1천본으로 피해목 발생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도는 올해 피해목을 10만본 이하로 줄이고, 향후 2018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실현을 목표로 피해 선단지 및 단목 발생지를 중점으로 압축방제를 실시하여 청정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재선충병을 감염시키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방제를 위하여 피해지역 1만 8천ha에 항공방제와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하고, 페로몬 유인트랩과 전자예찰함을 운영하는 등 매개충의 생활사에 따른 지속적인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16년에는 10만본 이하로 줄이고, 향후 2018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실현을 목표로, 피해 선단지 및 단목 발생지를 중점으로 압축방제를 실시하여 청정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의지로 방제작업에 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낸 도내 재선충병 방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하반기에도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하여 2018년에는 관리 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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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2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강화
    상주시 보건소(소장 김남수)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을 재차 안내하며, 야회활동이나 농사작업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을 꼭 숙지할 것을 강화(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므로, 야외 활동시에는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귀가 후 2시간 내에 온몸을 씻고 입었던 옷은 필히 세탁 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매개체인 진드기가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가을철까지 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재차 강조하며 구토, 설사 등 진드기 매개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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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1
  • 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최근 고온과 가뭄 등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에 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8월 29일 15시 시청 회의실에서 김정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방제전략 공유 및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는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상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군부대, 구미국유림관리소, 상주시산림조합, 경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상주시 조경협회, 산림사업법인협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방제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체계적인 협력방제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한편, 상주시는 1254.78㎢에 13%인 82,559ha의 산림으로 이중 소나무가 23%를 차지하며, 2008년 낙동면 장곡리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2011년 청정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2013년부터 낙동면 등 4개 읍면지역으로 확산되어 4천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김정일 부시장은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상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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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대응
    경상북도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분포지역이 확대가 예상되어,‘2016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종합계획’을 수립해 총력대응 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의해 확산되고 감염된 소나무는 100% 죽는 무서운 병으로 1905년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는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발견되어 확산됐다.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오태동에서 최초 발생됐으며, 2013년부터 확산추세로 현재 포항, 경주, 구미, 안동시 등 피해 극심지역을 비롯한 16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이에 매개충 우화‧활동시기인 5~9월 산림청과 합동 항공예찰을 하고, 발견된 고사목은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과 공동 지상정밀 조사를 실시해 10월부터 전격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까지 실시되는‘2016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국내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 및 도내 백두대간 등 중요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나무주사와 피해고사목 주변 모두베기사업을 확대하고 확산의 거점이 되는 주요 도로변에 건강한 소나무림 조성을 위해 숲가꾸기 벨트사업 등 임업적 방제를 병행하며, 올해 피해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선단지에는 확산저지를 위해 산림청과 함께 방제사업 전담구역을 설정하고 중점 예찰과 합동방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하여 화목이용농가 및 소나무류 취급업체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9월부터는 재선충병 발생 및 선단지 연접 시‧군에 대해 예찰과 방제품질을 제고를 위해 도 산림공무원으로 현장책임관을 지정‧운영 한다. 또한, 9월초‘2016년 제2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열어, 하반기 방제종합계획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단위 방제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방제가 시작되는 10월경에는, ‘군‧경‧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소나무지킴이 시민연대 등 도민이 참여하는 합동방제 훈련’을 실시해, 피해 심각성을 홍보하고 방제공감대를 형성하여 주민신고와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조남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금강송 및 백두대간 등의 중요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여 중점방제를 실시하겠다”며, “도민들에게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말라 죽은 소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도, 시․군 산림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8-25
  • 진드기 매개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안동시보건소에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로 하는 진드기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고 귀가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과 함께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SFTS’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으며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9월 환자가 주로 발생되고 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이나 카드로 일정한 방향으로 제거해야 하며, 일주일 정도 후 열이 나거나 식욕저하 등 감기증세를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SFTS 예방백신과 특효약도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라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접촉 최소화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8-19
  • 시민 휴식공간 야생진드기 실태조사 결과 ‘안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대구시민의 주요 휴식공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를 채집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한 결과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진드기가 많이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대구수목원과 두류공원 등 18개소에서 ‘작은소피참진드기’를 채집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했다. 7월 초까지 대구수목원에서 231마리, 두류공원에서 195마리, 기타 장소에서도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채집되었으나, SFTS 바이러스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5~8월(넓게는 4월~11월)에 활동이 가장 왕성하므로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에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을 발견했을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머리 부분을 잡고 떼어내거나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제거 후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휴식공간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야생진드기 실태조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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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해충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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