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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9개 서원으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안동시는 한국시간으로 6일 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문화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도산서원, 병산서원, 안동시청 관계자 등 6명이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소수서원(경북 영주),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지난 2015년 1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나, 2016년 4월,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반려 의견에 따라 세계유산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이후 이코모스의 자문을 통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 서술의 재작성, 비교연구의 보완, 연속유산으로서의 논리 강화 등을 거쳐 새롭게 작성한 등재 신청서를 지난해 1월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약 1년 반 동안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아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14일 이코모스는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권고’했고,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결정된 것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을 유교가 발달한 나라인 조선의 건축물로 원형이 훼철되지 않고 비교적 잘 보존됐으며,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점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았다.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하회마을(2010년 세계유산 등재), 봉정사(2018년 세계유산 등재) 등 4개의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2015년 등재)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가 됐다.   앞으로 세계유산 등재와 더불어 안동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연속유산으로 등재된 7개 지자체와 협력해 등재 권고 시 추가이행 과제로 제시됐던 9개 서원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서원 활용방안 모색 등 세계유산으로서 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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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논산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재 심사 통과
      충청 대표 유교문화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이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난다.    충남도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서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원은 명현을 배향하고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설치한 사설기관으로, 조선시대 사림의 활동 기반이었다.    한국의 서원은 돈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 9개 서원이 포함됐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 심사 통과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시대 사회 전반 성리학의 보편화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 이바지 등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보유했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논산 돈암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1548∼1631)의 덕을 기리기 위해 1634년 사계의 제자를 비롯한 지역 사림이 건립했다.    이 서원은 조선 현종이 즉위한 해(1660년) ‘돈암’이라는 현판을 내려주며 사액서원이 됐으며, 고종 8년(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서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    돈암서원은 강학 건축물의 탁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 건축물의 현판과 목판 등은 예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돈암서원에는 현재 보물 제1569호인 응도당과 사우, 장판각 등의 건물과 하마비, 송덕비 등이 남아 있으며, ‘황강실기’, ‘사계유교’, ‘상례비요’ 등의 서적들이 보존돼 있다.    응도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서원 강당으로, 유교적 고례를 재해석해 완성한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보편화 됐던 성리학을 기초로 형성된 독특한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세계유산 등재로 도민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국민과 세계인들 사이 돈암서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는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돈암서원이 세계유산 반열에 오름에 따라 후속 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세계유산 협약’ 및 ‘세계유산 협약 이행을 위한 운용지침’ 등 국제 규범에 근거한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시행한다.    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돈암서원 예 힐링캠프’와 ‘돈암서원 인성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한옥체험마을과 예학관 등이 내년 문을 열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유교 전문기관’이 될 충청유교문화원 문을 2021년 상반기 열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발굴·보호·보존하기 위해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을 채택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3건이 이름을 올린 후 이번 한국의 서원까지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기록유산은 조선왕조실록 등 16건, 세계인류무형유산은 20건이다.    도내에는 세계유산 2건(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 마곡사), 인류 무형유산 2건(서천 한산모시짜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세계기록유산 2건(난중일기, 조선통신사기록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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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유네스코 유산 따라 안동 여행
      봉정사 세계유산 등재 첫돌,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도 세계유산 등재 눈앞우리나라에는 5월 현재 1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17가지가 지정돼 있는데, 여기에는 북한에 있는 2개의 세계유산과 1개의 세계기록유산을 포함해서다. 이 세계유산 중 2개, 세계기록유산 중 2개가 바로 안동에 있다. 안동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봉정사,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있다.안동시에서는 6월의 안동 테마 여행으로 ‘세계유산을 따라 설계해본 안동여행’을 제시했다.   하회마을 로열웨이(The Royal Way) 따라 살펴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안동 최초의 세계유산은 하회마을이다.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1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으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으로 명소로 부상한 하회마을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유네스코에서는 당시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 이유를 밝히면서,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을의 공간 배치가 조선 시대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듬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의 삶이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 그래서 하회(河回)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러한 하회마을의 모습은 부용대에서 조망해 볼 수 있다.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의 전경은 무수한 사진작가들의 전경이 되어 왔다. 하회마을 입구에 마련된 관광안내소를 통해 양진당, 충효당, 화경당 등 고택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회마을을 돌아보면, 양반과 서민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었던 과거의 삶이 현대에도 존속되고 있는 마을의 모습은 모든 이에게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회마을에서의 고택 체험은 세계유산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는 추천 상품이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병산서원도 하회마을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하회~병산 선비길을 도보로 이동하는 데에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니, 병산서원을 함께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무료 공연하는데, 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로열웨이의 종착점 봉정사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차남 앤드루 왕자가 각각 다녀간 안동 로열웨이(The Royal Way)는 하회마을과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잇는 32km의 구간이다. 이 로열웨이의 종착점인 봉정사도 2018년 6월 30일 바리엔 미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안동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등재됐다. 국보 15호 봉정사 극락전, 국보 311호 봉정사 대웅전 등 2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다. 극락전, 대웅전과 화엄강당은 한 자리에서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목조건축 양식을 한 번에 목격할 수 있는 특이한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과 ‘동승’의 촬영지로 알려진 영산암과 오솔길을 따라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개목사 또한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앤드루 왕자도 감탄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에는 두 개의 세계기록유산이 있다. 하나는 ‘한국의 유교책판’이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맡긴 718종 64,226점의 책판이 2015년 10월 1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문집, 성리학 관련 서적, 족보와 연보, 예학서, 역사서, 훈몽서, 지리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또 다른 하나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다. 12개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2,472점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중, 한국국학진흥원에는 52점이 보관돼 있다.이러한 안동의 세계기록유산은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유교문화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교문화박물관은 유교를 주제로 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관점에서 전시실이 구성돼 있으며, 현장학습 장소로도 주목받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5월 14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 어머니가 걸었던 로열웨이와 함께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때 앤드루 왕자는 유교책판이 보관된 장판각을 관람하고,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목판 프린팅을 시연하기도 했다.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둔 도산서원앞서 병산서원이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었다고 했는데,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포함한 9개 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도산서원은 천 원권 지폐와 인연이 깊다. 천 원권 지폐 앞면의 인물인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서원이 도산서원인 것이다.   그리고 앞면 퇴계 선생 왼쪽에 그려진 꽃은 매화인데, 이황 선생이 생전 아끼던 꽃이다. 뒷면의 그림은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인데, 계상정거도는 퇴계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도산서당의 전경을 화폭에 담은 그림이다. 이 도산서당에 퇴계 이황을 기리는 사당과 서원을 더 지은 것이 오늘날의 도산서원이다. 도산서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산서원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들도산면에는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안동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문학도들의 필수 코스인 이육사 문학관을 비롯한 9개 코스 91km에 걸쳐 조성된 선비순례길에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과 호반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선비순례길 91km는 여러 번 방문해서 걸어볼 만한 곳이나, 그중에서도 도산면 서부리와 동부리를 연결하는 선성수상길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선성수상길 코스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조성된 한옥 체험촌 ‘선성현 문화단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가 조성된 예끼마을의 화실들도 둘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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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 안동시,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6개소 운영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돼 전통한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안동시 소재의 선성현 한옥체험관, 군자마을, 오류헌, 수곡고택, 만소당, 행복전통마을 총 6곳이다. 올해 12월까지 각지에서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 시설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한옥 등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공모를 해, 지난해에는 안동의 이상루, 지례예술촌, 행복전통마을 3개소가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두 배인 6개소가 선정돼 더욱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에는 현재 총 111개의 전통한옥 숙박 시설이 있으며, 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숙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의 고택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시에서는 매년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을 통해 전통음식(안동국시, 북어 보푸라기, 두부, 고추장)만들기 체험, 고택음악회, 전통혼례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악기체험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한옥 사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목재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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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안동시, 태사길·한옥마을 전선 지중화 사업 착수
    안동시가 ‘태사길 및 한옥마을 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우수한 역사자원인 태사묘와 연계해 중구동 일대의 역사적 정체성 및 상징성을 확립하고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태사로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태사길 및 한옥마을 지중화 사업’은 지난해 1월 안동시와 한국전력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사업비를 50%씩 부담하는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와 KT, LG유플러스 등 6개 통신사와 협력해 시행한다. 사업은 태사묘~성진골 벽화마을~해동사유치원 구간과 옥정동 한옥마을 일원에서 시행되며, 총 1.73km 구간에 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와 시설물 설치에 대한 협의가 완료됐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태사묘 앞에서 해동사유치원 앞까지 구간은 올해 10월까지, 옥정동 한옥마을 구간은 올 연말인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지중화 사업과 더불어 태사로 특화 거리 조성사업의 추진으로 중구동 구도심 일대를 깨끗한 가로환경으로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개선해 침체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지중화 사업은 시가지 내 이루어지는 공사로 당분간 생활에 큰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도심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께서는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4-29
  • 고령군, '대가야생활촌' 11일 개장
    경북 3대문화권사업 일환으로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 조성된 대가야생활촌이 11일 개장했다.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식에 맞추어 개장하는 대가야생활촌은 2010년부터 18년까지 9년간 고아리 안림천변 일원 10만2000㎡ 부지에 전통건물 64동, 현대식건물 4동 등 총사업비 537억원을 들여 조성되었으며, 전시관람 체험시설과 한옥 숙박시설을 모두 갖춘 경북거점 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가야생활촌은 1500년 전 대가야시대로 안내해주는 인트로영상관, 대가야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한 인줄마을, 대가야를 대표하는 철기와 토기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불묏골과 공방촌, 전통나룻배 탑승체험이 가능한 골안마을, VR용사체험을 즐길 수 있는 메나릿골, 대가야 원정대 일원이 되어 원정선 하지호에 승선할 수 있는 주산성전시관, 기와마을과 초가마을로 이루어진 전통한옥 숙박시설 등 학습체험과 관광숙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가야생활촌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이상길 대구부시장,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생활촌 개장으로 고령군이 다시한번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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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건축
    2019-04-15
  • 서울시, 낡은 한옥 보수 지원
    서울시가 응급 보수 위주였던 '한옥 소규모 수선공사'의 지원 범위를 노후화로 인한 문제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옥 소규모 수선공사는 한옥에 지붕 누수, 기둥 파손 등 응급 보수가 필요한 문제가 생겼을 때 복잡한 심의절차 없이 300만원 미만 범위에서 서울시가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응급 상황 시 기술자를 쉽게 찾지 못해 조치가 지연되거나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 시가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노후한옥의 경우 현대건축물과 다르게 자연부재(목재, 흙) 노후화로 인해 부식 탈락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지만 거주민의 한옥수선 지식부족, 한옥기술자 수급 부족, 비용 부담 등 문제 때문에 보수가 쉽지 않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적절한 공사계획능력 부족 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응급사항을 방치함으로써, 한옥의 내구성 저하와 멸실로 확대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기둥·대문 등 나무가 부식되거나 벽체 노후화로 인한 갈라짐 현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청하면 300만 원 미만 범위에서 공사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주민이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전문가가 출동해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한옥 보전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 범위 확대로 한옥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고충의 해소와 한옥의 내구성을 지키며 보존하는 일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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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건축
    2019-04-15
  • 2019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개최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이 국토교통부 주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주관, 국가건축정책위원회·한국토지주택공사 후원으로 개최된다. 한옥공모전은 계획, 준공,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한옥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접수받는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건축의 다양화·현대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옥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9회째를 맞는다. 2011년부터 진행된 한옥공모전은 그간 한옥과 관련된 시의성 있는 주제를 매년 달리 선정하여, 청소년·대학생·일반인·전문가(공공, 민간) 등 다양한 참가자로부터 총 4,309작품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한옥, 도시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다.”로 도시마을 재생의 거점역할을 하는 한옥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선을 찾는다. 과거 종가가 마을 건축의 기준이었듯이, 도시마을 재생의 기준이 되고 장차 도시마을 건축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여 회색 도시에 개성을 입히고 도시풍경을 독특하고 재밌게 만들 수 있는 한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작품접수는 8월 5일(월)부터 8월 8일(목)까지 4일간이며, 제안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작품을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http://competition.hanokdb.kr/) 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9월 중에 선정될 예정이고 수상 작품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과 전시회를 통하여 일반에게 공개한다. 이 밖에 공모전의 공모지침, 자세한 일정 등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http://competition.hanokdb.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소현 소장은 이번 공모전이 “이제는 한옥이 향수와 복고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미래세대인 20~30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3-26
  • 서울시,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 개최 한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한옥 거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을 3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6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의 기본이론과 설계·시공과정을 다루는 이론강의(기본과정) 4강과 최근 한옥건축 경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현장답사 및 워크숍(심화과정) 2강 등 총 6강으로 진행한다. 1강 ‘짓는 한옥 전통과 현대(이론 및 계획)’는 전통한옥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현대한옥의 개념과 현대인의 생활에 어울리는 설계방식 등 이론 및 계획 분야를 다룬다. 강의 후에는 진화하는 현대 한옥의 경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는 박수훈 교수(한밭대학교 건축학과)가 진행한다. 2강 ‘고쳐 쓰는 한옥(설계)’은 건축사가 한옥수선을 위해 건축주들과 상담했던 사례들을 토대로 설계에 따른 전반적인 진행과정과 설계 시 고려해야할 사항 등을 설명한다. 강의는 송혜경 소장(지유건축사사무소)이 진행한다. 3,4강 ‘한옥의 겉과 속(시공)’은 한옥의 고질적인 문제로 알려진 단열성능 취약, 수납공간 부족 등에 대한 해결법을 중심으로 한옥시공 시의 주안점을 알아본다. 내부공간 시공분야 강의는 김장권 소장(북촌HRC)이, 외부공간은 이동범 소장(지유한옥연구소)이 진행한다. 현장답사 및 워크숍은 심화과정으로 북촌에 소재한 한옥들을 현장답사 하고 건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5,6강「건축사와 함께하는 북촌한옥답사Ⅰ,Ⅱ」는 이론강의 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사와 함께 북촌의 한옥들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이다. 답사를 통해 이론과 실제의 연관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답사 후에는 한옥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나눔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옥건축교실은 서울 공공한옥인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에서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20명 이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무료)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주거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문화자원”이라며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우리 고유 주거문화의 가치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3-26
  • 서울시, 공공한옥 '홍건익가옥'에서 무료 음악회 개최
      서울시가 공공한옥 '홍건익가옥'에서 무료 음악회 '홍건익가옥, 쉼 음악회-정오의 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홍건익가옥'은 시 민속문화재 제33호로 2017년부터 서울시 역사가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1930년대 근대한옥의 특징을 보여주면서도 전통 한옥의 면모가 혼합된 건물이다. 언덕의 경사를 활용해 5개동의 공간 분할이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다. 일각문과 석조 우물까지 완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서울시내 유일한 근대 한옥이다.  이곳에서 열리는 '쉼 음악회'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2시 20분에 개최된다. 매월 그 달의 성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장르와 곡목이 선정된다.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홍건익가옥 방문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첫 음악회인 5일에는 '리코더 트리오'가 출연해 소프라노부터 베이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리코더로 '비발디 사계 중 봄1악장'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7월에는 '클라리넷 4중주', 10월에는 '재즈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홍건익가옥에서는 주민 개방공간으로 시민들의 모임장소나 회의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옥 안채를 '마을 사랑방'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을 사랑방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1일 최대 2시간이다.  홍건익가옥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월요일, 공휴일 휴관)된다. 가옥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역사가옥 블로그(https://blog.naver.com/00han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홍건익가옥(02-735-1374)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홍건익가옥 '쉼 음악회'를 통해 서울 공공한옥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홍건익가옥이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3-04
  • 서울시, 한옥밀집지역 가옥 20동 노후 전기배선 교체한다
      서울시는 올해 누전으로 인한 한옥 건축물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한옥 지원책의 일환으로 목조주택의 주요 화재원인인 누전 등을 방지키 위해 노후 불량 전기배선을 사전에 교체해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한옥 건축자산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한옥밀집지역 내 등록한옥에 대한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실시해 9동에 대해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한옥밀집지역내 등록 한옥 20동에 대해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등록 한옥의 경우에는 사업지원 신청서와 함께 건물 전경(지붕 등) 및 내부(목구조 등) 사진을 첨부해 제출하고 사업대상으로 선정시 한옥등록 신청 절차를 함께 이행하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방문, 우편, 온라인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고,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 지원 신청서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옥지원센터(02-766-411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3-04
  • 여수시 소라면, 한옥체험관 ‘정월 대보름 행사’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9일 소라면 관기1리 여수한옥체험관에서 정월 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상관마을회관 좌도농악풍물단(단장 손웅)은 지신밟기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낯 12시부터는 현장에 있는 시민 관광객과 떡국, 보름나물 등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눈다. 행사장에서는 윷놀이, 떡 메치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도 만날 수 있다. 최영철 소라면장은 “흥겨운 공연과 재미난 체험이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한옥체험관은 지난 2009년 전라남도 지정 여수시 최초 한옥마을로서 편안하고 품격 높은 민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2-18
  • 서울시 한옥마을 주민 참여 공동체사업 공모
    서울시는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공동체로서 한옥마을 가치를 보존하고자 '한옥마을 가꾸기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옥밀집지역과 은평 한옥마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한옥밀집지역은 총 11곳으로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주변, 돈화문로 일대, 익선동, 앵두마을, 선잠단지,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이다. 한옥과 한옥마을의 역사 문화적·장소적 자산을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대상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단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주민 모임형과 마을 특화형 두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사업유형과 내용에 따라 600만~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안된 사업은 사전 현장조사 결과와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해 심사·선정한다. 시는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사업 신청 전 사전 상담 지원하고, 사업 선정 후에도 마을활동가 연계를 통한 사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받아 2월18~22일 서울시청 한옥건축자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적, 장소적 가치 보존은 물론 삶터, 일터, 놀터가 어우러진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2-01
  • 익산시 금마면 한옥 지원 기준 완화
    충청북도 익산시는 제4기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회를 새로 구성해 첫 회의를 열어 한옥건축 양식과 재료 등에 대한 지원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한옥건축양식에 따라 전통한옥 방식의 목구조만 인정했으나 현대적 재료 사용과 함께 한옥과 유사한 형태를 표현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통 재료만을 이용한 방식과 달리 한식 동기와, 한옥시스템창호, 황토 블록, 전벽돌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전통한옥 방식만으로는 비용과 단열 방음 등의 문제가 있어 고도지역 한옥 활성화에 대한 호응도가 낮아 기준을 완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도지구인 금마면 시가지에는 현재 50여 채의 한옥이 건축되거나 건축 중에 있으며 익산시는 이번 지원기준 완화로 한옥 형식 건축이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8
  • 충남도 한옥건축 보조금 지원범위 확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지난 1월 23일 2차 상임위 회의에서 전익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그동안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로 인한 한옥 멸실 시 재축, 대수선 등의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어 전적으로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했었다. 또한, 신축과 개축의 경우만 총 공사비의 1/2 범위에서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원액이 적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보조금 지원범위를 신축과 개축의 경우에서 건축(신축, 개축, 증축, 재축, 대수선 포함)으로 확대하고 보조금을 신축과 개축, 재축의 경우는 총 공사비의 1/2 범위에서 최대 6천만원, 증축과 대수선의 경우는 최대 4천만원까지로 상향했다. 이 조례안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전익현 의원(서천1)은 “보조금 지원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에 한옥 건축 등의 공사를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조금 상향 및 지원범위 확대는 우수 한옥 보급 및 건축 활성화로 이어져 도내 한옥마을 조성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4
  • 전남영암 한옥호텔 '영산재' 3성 등급 획득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보유 중인 한옥호텔 '영산재'가 3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한옥호텔 가운데 '오동재' 이후 두 번째 3성 등급 획득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기념해 이날 한옥호텔 3성급 현판식을 진행했다. 전남개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한옥호텔 '영산재'는 전남 영암군 나불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부족한 전남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객실 21실, 혼례청, 전통문화체험관, 연회장, 한식당 등을 갖추고 전남 최초 한옥호텔로 개관했다. 2017년 3월부터는 (유)스타컴퍼니에서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옥호텔은 일반 관광호텔보다 건축비용이 2배 이상 들고 저층으로만 건축되며, 대규모 식음업장을 운영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일반 관광호텔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면 불리한 점이 많다. 따라서 한옥호텔 3성급은 관광호텔 5성급과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한옥호텔 3성 등급 획득을 계기로 고품격 한옥호텔의 위상에 걸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운영사와 상호 협조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로 영원히 기억되는 호텔로 고객에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4
  • 해남군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공모 2곳 선정
    설아다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해남군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한옥을 대표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27개소, 전남 4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해남은 자연스토리(대표 윤문희)와 설아다원(대표 오근선)이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자연스토리는 삼산면에 위치한 무선동 한옥민박촌의 전통한옥을 새롭게 단장, 자연요리문화원을 개원해 전통음식 요리법 제공, 음식명상 등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담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설아다원은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및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시킨 복합문화 예술농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악공연과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된 한옥음악회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최근 3년간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했다. 사업에 선정된 2곳에서는 오는 3월부터 자연치유요리, 전래놀이, 한옥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팸투어 진행, 온라인홍보 등 마케팅에 힘쓸 것"이라며"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2
  • 김해문화재단, 왕릉문화살롱 '한옥 음감회' 모집
    김해문화재단이  '한옥 음감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옥 음감회(music concert with beverage)'는 2018년부터 진행되어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1일부터 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설 연휴 제외)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동절기에 맞는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음감회를 컨셉으로 음료·음식을 맛보고 그에 맞는 음악을 감상하며 즐기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커피n클래식','재즈n와인' 등 매회 다른 음료와 음악이 주제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와 음악가가 음악과 음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격없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35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 누구나 전화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2
  • 청송군,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윤경희) 파천면 덕천1리 마을(마을단위)과 청원당(개인한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고품격 전통한옥 숙박은 물론 관광객들이 옛 정서와 색다른 놀이문화(고택음악회, 전통음식 및 전통혼례 시연, 다도‧예절‧서예 등)를 경할 수 있는 곳으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덕천1리 마을은 고택음악회, 한복, 전통놀이, 공예 체험, 전통음식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6천만원, 청원당은 전통 편지쓰기, 선비 및 다도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2천4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청송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떠오르는 뉴트로(New-tro, 새로운New 방식으로 옛것Retro을 즐길 수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과거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핫플레이스를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등의 세계적인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1
  • 광주 동구, 2년 연속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공모 선정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2곳의 한옥체험업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사업은 전통한옥 체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에 누리게스트하우스(운영자 누리네트워크협동조합), 신시와(운영자 신시와커뮤니티협동조합) 2곳이 선정돼 국·시비 4천8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누리게스트하우스는 천연염색·장구·방패연 만들기·한글 캘리그라피를, 신시와는 한복 리폼·전통음식 만들기·한옥 사진촬영·한옥단청 배우기 체험프로그램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 동구 관계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선수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방문객들이 한옥숙박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향수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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