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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가을 정취 가득한 포항 연일 중명 자연생태공원!
    선선한 바람이 불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바뀌는 가을을 포항 도심 가까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 산16번지 일원에 있는 중명 자연생태공원이 그 곳. 연일읍 중명2리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생태공원까지 1.5km라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활짝 핀 코스모스와 은행나무가 반갑게 맞이한다.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총면적 98.9ha 중 9.5ha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에 들어서면 넓은 해시계광장과 솟대, 돌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탐방로를 비롯해 스틸아트가 전시된 잔디광장, 약용식물이 가득한 약용원, 야생화가 가득한 야생화원, 향기원, 습지원 등 테마별로 다양한 식물들과 무당개구리, 나비 등 곤충들도 만나볼 수 있다. 졸졸 흐르는 계곡 옆으로 길 따라 많은 나무와 야생화들이 있다. 느티나무, 팽나무, 상수리나무 등 한 번은 들어봤던 낯익은 나무들도 있고, 화살나무, 박태기나무, 꽝꽝나무 등 생소하지만 이름이 재미있는 나무도 가득하다.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있는 ‘나의 이름은 뭘까요’라는 표지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짝 열어보면 나무 이름과 설명이 적혀 있어, 아이들의 자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곳곳에 소리 채집기가 있어 귀를 대면 자연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1.1km 생태탐방로 끝, 야생화원에는 두메부추, 배초향, 나무꽃향유 등 다양한 야생화가 화사하게 피어 나비를 유혹한다. 야생화원을 끝으로 생태숲은 끝나고, 전망대, 옥녀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300여 미터만 올라가면 포항시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시원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공원만 둘러보지 말고 꼭 전망대에 올라가 보는 것이 좋다. 박서진(38세, 여) 씨는 “도심 근교에서 다양한 꽃과 수목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찾는다”며 “일상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장소로는 그만이다”고 말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한국 숲해설가 협회에서 하고 있는 ‘아빠와 함께 숲 트레킹’에 참가하면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더욱 알찬 탐방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73-2739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3-11-15
  • 가을 정취 가득한 포항 연일 중명 자연생태공원!
    선선한 바람이 불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바뀌는 가을을 포항 도심 가까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 산16번지 일원에 있는 중명 자연생태공원이 그 곳. 연일읍 중명2리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생태공원까지 1.5km라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활짝 핀 코스모스와 은행나무가 반갑게 맞이한다.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총면적 98.9ha 중 9.5ha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에 들어서면 넓은 해시계광장과 솟대, 돌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탐방로를 비롯해 스틸아트가 전시된 잔디광장, 약용식물이 가득한 약용원, 야생화가 가득한 야생화원, 향기원, 습지원 등 테마별로 다양한 식물들과 무당개구리, 나비 등 곤충들도 만나볼 수 있다. 졸졸 흐르는 계곡 옆으로 길 따라 많은 나무와 야생화들이 있다. 느티나무, 팽나무, 상수리나무 등 한 번은 들어봤던 낯익은 나무들도 있고, 화살나무, 박태기나무, 꽝꽝나무 등 생소하지만 이름이 재미있는 나무도 가득하다.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있는 ‘나의 이름은 뭘까요’라는 표지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짝 열어보면 나무 이름과 설명이 적혀 있어, 아이들의 자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곳곳에 소리 채집기가 있어 귀를 대면 자연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1.1km 생태탐방로 끝, 야생화원에는 두메부추, 배초향, 나무꽃향유 등 다양한 야생화가 화사하게 피어 나비를 유혹한다. 야생화원을 끝으로 생태숲은 끝나고, 전망대, 옥녀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300여 미터만 올라가면 포항시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시원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공원만 둘러보지 말고 꼭 전망대에 올라가 보는 것이 좋다. 박서진(38세, 여) 씨는 “도심 근교에서 다양한 꽃과 수목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찾는다”며 “일상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장소로는 그만이다”고 말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한국 숲해설가 협회에서 하고 있는 ‘아빠와 함께 숲 트레킹’에 참가하면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더욱 알찬 탐방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73-2739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3-10-23
  • 산림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2012. 7. 26일 시행됨에 따라 영주남부초등학교와 산림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영주남부초등학교의 “향기가 있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남부초등학교는 도심에 위치하고 녹색공간이 부족하여 자연생태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 빈 공터에 꽃향유, 쥐오줌풀 등의 야생화와 생강나무, 산초나무 등의 나무를 심어 “향기 있는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연생태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향기 있는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과 종자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관리를 돕는다. 또한 방과 후 활동시간에 재미있는 숲속놀이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갖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학교 내의 정원을 학생들이 좋아하는 테마의 목재조형물과 토피어리를 활용하여 숲을 만들면,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여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영주남부초등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7-06
  • 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전시회 보러오세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11월 20일까지 ‘들국화 전시회’를 연다.   이 달 10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한 폭의 동양화’를 주제로 실내 전시실을 비롯한 33만여㎡의 야외정원에서 300종의 3000본의 다양한 국화꽃을 만나볼 수 있다. 실내전시실에서는 직접 가꾼 분재작, 현애작, 다간작, 다륜대작, 특수작 등 500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늘정원과 달빛정원, 아침고요산책길 등에서 연보랏빛 벌개미취와 하얀 구절초 군락의 고풍스러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0여종의 자생들국화와 10여종의 국화과식물 350여 본이 들꽃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20여 개의 각 정원에서는 푸른 보랏빛의 용담, 황금색의 메리골드, 자줏빛 꽃향유, 붉은 맨드라미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 나무 피리목걸이 만들기, 토피어리,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한편 들국화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식물로 벌개미취와 구절초, 감국, 해국, 산국, 쑥부쟁이 등과 같이 가을에 피는 야생 국화를 아울러 부르는 총칭이다.
    • 뉴스광장
    2011-10-2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구절초 가을하면 과수가 익어가는 계절이라 생각하지만 도시지역보다 일찍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여전히 다양한 야생화가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은 국화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 야생화 가운데는 구절초, 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수리취, 조밥나물, 참취가 대표적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과남풀, 투구꽃, 촛대승마, 산부추, 꽃향유, 물매화 등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여름이 아쉬운 듯 물봉선, 진범, 짚신나물 등 여름 야생화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야생화를 보며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에 도달하는데, 이 일대의 벼과식물 실새풀 군락은 9월 하순이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소백산의 대표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4호 주목군락의 붉은 열매도 비로봉 하단에서 지금부터 9월 하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을 야생화를 관찰하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추천드리며, 국립공원은 국민 모두의 자원으로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1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구절초 가을하면 과수가 익어가는 계절이라 생각하지만 도시지역보다 일찍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여전히 다양한 야생화가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은 국화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 야생화 가운데는 구절초, 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수리취, 조밥나물, 참취가 대표적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과남풀, 투구꽃, 촛대승마, 산부추, 꽃향유, 물매화 등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여름이 아쉬운 듯 물봉선, 진범, 짚신나물 등 여름 야생화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야생화를 보며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에 도달하는데, 이 일대의 벼과식물 실새풀 군락은 9월 하순이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소백산의 대표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4호 주목군락의 붉은 열매도 비로봉 하단에서 지금부터 9월 하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을 야생화를 관찰하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추천드리며, 국립공원은 국민 모두의 자원으로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12
  • 가을 정취 가득한 포항 연일 중명 자연생태공원!
    선선한 바람이 불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바뀌는 가을을 포항 도심 가까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 산16번지 일원에 있는 중명 자연생태공원이 그 곳. 연일읍 중명2리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생태공원까지 1.5km라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활짝 핀 코스모스와 은행나무가 반갑게 맞이한다.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총면적 98.9ha 중 9.5ha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에 들어서면 넓은 해시계광장과 솟대, 돌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탐방로를 비롯해 스틸아트가 전시된 잔디광장, 약용식물이 가득한 약용원, 야생화가 가득한 야생화원, 향기원, 습지원 등 테마별로 다양한 식물들과 무당개구리, 나비 등 곤충들도 만나볼 수 있다. 졸졸 흐르는 계곡 옆으로 길 따라 많은 나무와 야생화들이 있다. 느티나무, 팽나무, 상수리나무 등 한 번은 들어봤던 낯익은 나무들도 있고, 화살나무, 박태기나무, 꽝꽝나무 등 생소하지만 이름이 재미있는 나무도 가득하다.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있는 ‘나의 이름은 뭘까요’라는 표지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짝 열어보면 나무 이름과 설명이 적혀 있어, 아이들의 자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곳곳에 소리 채집기가 있어 귀를 대면 자연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1.1km 생태탐방로 끝, 야생화원에는 두메부추, 배초향, 나무꽃향유 등 다양한 야생화가 화사하게 피어 나비를 유혹한다. 야생화원을 끝으로 생태숲은 끝나고, 전망대, 옥녀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300여 미터만 올라가면 포항시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시원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공원만 둘러보지 말고 꼭 전망대에 올라가 보는 것이 좋다. 박서진(38세, 여) 씨는 “도심 근교에서 다양한 꽃과 수목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찾는다”며 “일상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장소로는 그만이다”고 말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한국 숲해설가 협회에서 하고 있는 ‘아빠와 함께 숲 트레킹’에 참가하면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더욱 알찬 탐방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73-2739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3-11-15
  • 가을 정취 가득한 포항 연일 중명 자연생태공원!
    선선한 바람이 불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바뀌는 가을을 포항 도심 가까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 산16번지 일원에 있는 중명 자연생태공원이 그 곳. 연일읍 중명2리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생태공원까지 1.5km라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활짝 핀 코스모스와 은행나무가 반갑게 맞이한다.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총면적 98.9ha 중 9.5ha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에 들어서면 넓은 해시계광장과 솟대, 돌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탐방로를 비롯해 스틸아트가 전시된 잔디광장, 약용식물이 가득한 약용원, 야생화가 가득한 야생화원, 향기원, 습지원 등 테마별로 다양한 식물들과 무당개구리, 나비 등 곤충들도 만나볼 수 있다. 졸졸 흐르는 계곡 옆으로 길 따라 많은 나무와 야생화들이 있다. 느티나무, 팽나무, 상수리나무 등 한 번은 들어봤던 낯익은 나무들도 있고, 화살나무, 박태기나무, 꽝꽝나무 등 생소하지만 이름이 재미있는 나무도 가득하다.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있는 ‘나의 이름은 뭘까요’라는 표지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짝 열어보면 나무 이름과 설명이 적혀 있어, 아이들의 자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곳곳에 소리 채집기가 있어 귀를 대면 자연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1.1km 생태탐방로 끝, 야생화원에는 두메부추, 배초향, 나무꽃향유 등 다양한 야생화가 화사하게 피어 나비를 유혹한다. 야생화원을 끝으로 생태숲은 끝나고, 전망대, 옥녀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300여 미터만 올라가면 포항시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시원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공원만 둘러보지 말고 꼭 전망대에 올라가 보는 것이 좋다. 박서진(38세, 여) 씨는 “도심 근교에서 다양한 꽃과 수목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찾는다”며 “일상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장소로는 그만이다”고 말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한국 숲해설가 협회에서 하고 있는 ‘아빠와 함께 숲 트레킹’에 참가하면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더욱 알찬 탐방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73-27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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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산림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2012. 7. 26일 시행됨에 따라 영주남부초등학교와 산림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영주남부초등학교의 “향기가 있는 숲” 조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남부초등학교는 도심에 위치하고 녹색공간이 부족하여 자연생태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 빈 공터에 꽃향유, 쥐오줌풀 등의 야생화와 생강나무, 산초나무 등의 나무를 심어 “향기 있는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연생태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향기 있는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과 종자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관리를 돕는다. 또한 방과 후 활동시간에 재미있는 숲속놀이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갖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학교 내의 정원을 학생들이 좋아하는 테마의 목재조형물과 토피어리를 활용하여 숲을 만들면,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여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영주남부초등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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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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