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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가을 마중,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 옥상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고 식물원에 가을 향기가 가득하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9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들국화, 해국, 국화분재 등 국화과 전시를 한다.  산과 들에 피어있는 국화과 식물인 ‘들국화’의 품종전시(쑥부쟁이, 개미취, 구절초, 감국, 산국 등)를 시작으로, 중앙광장과 식물원 곳곳에 노을빛의 국화가 향긋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개울가의 바위틈에는 바닷가에서 주로 피는 연한 자주빛 ‘해국’이 지나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화를 감상할 때 꽃을 보고, 잎도 만져보기 바란다. 꽃은 비슷해 보이지만, 잎의 모양과 질감의 분명한 차이가 있어 서로 다른 꽃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국화분재는 화분에 국화를 이용하여 작은 자연을 표현한 하나의 예술품이다. 자연석과 죽은 고목에 은은한 국화를 더하여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새로운 국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국화분재는 10월 29일 ~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식물원 ‘억새원’에 은빛 억새와 보랏빛 갈대, 수크령이 한창이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이곳을 거닐면 하늘하늘한 천국의 길을 걷는 듯 몸과 마음이 평안해 질 것이다. 억새길을 지나면 알록달록 붉게 물들 단풍나무길이 걸음을 재촉하게 한다.   뜨겁고, 잦은 비로 우울했던 여름의 흔적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준비한 가을 국화의 향기로 지우고, 누구든 함께 방문하여 가을과 만나기를 권해본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2-10-05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정취 가득한 들국화 향연
    개쑥부쟁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다양한 들국화의 개화 소식을 전해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 야생화는 흰색의 산구절초와 연보라빛의 개쑥부쟁이, 짙은분홍의 산비장이, 노란색의 조밥나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매화   또한, 로마병사의 투구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꽃과 촛대를 닮은 촛대승마, 청초한 물매화와 저무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까지 가을의 길목에선 소백산이 올해 마지막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소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비로봉 주변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챙겨 오셔야 한다.” 고 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비로봉 일대 실새풀 군락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완연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봉선     산비장이     조밥나물     촛대승마     투구꽃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개화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진천군, '생거진천 들국화 축제' 성료
        진천군은 지난 15일 진천화랑관에서 생거진천 들국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천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 날 축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승구 노인회장 및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기왕 영어 강사가 진천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복지 활성화 공로로 진천군의회 의장상과 노인회장상, 복지관장상 등이 10여 명에게 각각 시상됐다. 이어 열린 공연에서는 소리장구 민요 등 12개 과목 수강생들의 학습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열렸고 체험프로그램으로 이혈동아리에서 이혈침 봉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포토존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송기섭 군수는 "우리 군이 평생학습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다양한 배움과 참여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1-16
  • 산청군 금서면은 눈꽃같은 구절초가 한창
    산청군 금서면(면장 민정식)은 면사무소에서 동의보감촌으로 가는 지방도 60호선 도로변에 눈꽃같은 구절초가 피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절초는 음력 9월 9일이면 아홉 마디가 생긴다 하여 이름 붙여진 들국화의 한 종류로 가을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하는 꽃이다. 민정식 면장은 “올해는 한방약초축제기간에 구절초가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추석연휴에는 금서면과 동의보감촌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26
  • 달님도 쉬어가는 월류봉 아래에서 펼쳐지는, ‘월류봉 달빛 향연’
    가을의 문턱, 월류봉의 정취 품은 월류봉 달빛 향연이 오는 15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에서 열린다. 가파른 봉우리 아래 초강천의 물줄기가 휘감아 도는 절경을 가진 ‘월류봉’을 배경으로, 소박하지만 시골정취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주민주도형 공감과 소통의 축제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 2008년 황간면 주민들이 황간IC~반야사(10㎞) 도로변에 쑥부쟁이·산국·감국·구절초 등 23만 그루의 들국화를 심은 뒤 해마다 주민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들국화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쑥부쟁이를 시작으로, 들국화들이 차례로 꽃을 피워 서리가 내릴 때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역주민과, 예술인,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독특한 개성을 살려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림같은 풍경의 절묘한 산수를 가진 월류봉이 훤히 보이는 특설무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부 행사로 개회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가을 향기 가득한 들판길을 따라 면사무소에서 하나로마트~황주동~원촌교~월류봉 주차장까지 약 2.6㎞ 거리를 걷는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한다. 한시간여 동안 넓은 들과 꽃, 강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다. 2부 행사로 월류봉 달빛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황간어린이집, 황간초.중.고등학교 등 미래 꿈나무들이 재미나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황간면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 짬짬이 시간을 내 갈고 닦은 실력으로, 풍물·요가·오카리나·댄스·색소폰 등 풍성한 볼거리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기다린다. 3부 행사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공연 등이 이어지는 흥겨운 면민 콩쿨대회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날씨만 좋다면,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월류봉의 달밤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월류봉달빛향연추진위원회(위원장 손기진)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문화체험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특색있는 지역행사로 다듬어 방문객들에게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손기진 위원장은 “월류봉 달빛향연 축제는 주민 주도의 화합형 축제로 자리잡아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 이웃들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은은한 달빛과 월류봉의 운치를 즐겨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9-13
  • 산림청 국립수목원, 「자생국화, 새롭게 태어나다」 전시회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식물자원으로써 자생국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자생국화, 새롭게 태어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국화는 자생종인 해국, 좀개미취, 개미취, 구절초, 감국을 모계로 만들어진 25품종과 정원소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해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활용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생국화(들국화*)는 좁은 의미로는 ‘산국’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꽃 모습을 갖춘 식물을 말한다. 구절초, 감국, 산국,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 들국화 = 국어사전에서는 산국을 말하며 감국의 방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 의미의 ‘들국화’는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꽃(설상화가 통상화 주변에 배열한 방사형) 모습을 갖춘 식물로 구절초, 감국, 산국,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본 전시회에서는 자생식물의 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알리고자, 들국화 품종을 활용한 국화정원을 조성하여 관상적 가치를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들국화 품종은 해국, 좀개미취, 개미취, 구절초, 감국을 모계로 만들어진 25품종으로 색과 향이 빼어나 이 품종 전시를 통해 관상용 신품종 육성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들국화의 일부 품종은 식용(차), 관상용, 산업용(신물질 추출) 자원으로써 활용 가치가 이미 입증되어 상품화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국화과 식물은 76속 230여종 이 있다.    해국은 국립수목원이 정원 소재 식물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식물로 울릉도 등 14지역 25집단에서 식물체를 수집한 결과 잎의 변이가 다양하고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우리나라 해안가를 따라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든 정원소재로써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회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산림박물관 앞에 전시하며,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뉴스광장
    2014-10-07
  • 버려진 나무에 새 생명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버려진 나무로 작품을 만든 『나무로 만든 생태공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간벌이나 가지치기 등으로 버려진 나무를 이용하여 숲에 사는 곤충, 들꽃, 동물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나무로 만든 숲속친구들은 버려진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음으로써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작품이며,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어 자연을 재미있게 접하면서 소중함도 일깨우는 장이 될 것이다.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회는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작품들은 물푸레, 쪽동백, 다릅나무, 굴참나무, 대나무 등으로 만들었으며, 제작 도구로는 기계톱과 전지가위 목공용풀을 이용하였다. 작품드은 기존의 목공예와는 달리 기계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자르고 기타 세부적인 부분은 전지가위로 나무를 자른 후 재료들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목공용 풀로 붙여 연출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40여점으로 호랑이, 산양, 반달가슴곰  및 상상의 동물 용 등의 동물들과 장수하늘소, 사슴벌레, 개미, 벌 등의 곤충과 함께 괭이밥, 들국화, 설중매, 쑥부쟁이 등의 들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장승, 솟대를 의인화하여 우리의 자연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와 함께 마련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나무로 만든 숲속 친구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버려진 나무에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토요일에 한하여 곤충이나 들꽃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전시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뉴스광장
    2012-10-15
  • 가을향기 가득... 광릉숲 들국화 전시회
    <사진 / 구절초> 가을 향기를 가득 담은 「들국화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앞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이 준비한 이 전시회에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 43속 100여종을 약용, 식용, 관상용, 산업용 등으로 분류하여 전시한다. 우리나라에 모두 76속 230여종이 분포하는 국화과 식물 가운데 절반 가량을 한 자리에서 보는 셈이다. 특히 감국, 구절초, 해국, 좀개미취의 다양한 개체를 선발하여 지역별로 꽃과 잎의 크기, 색, 향기 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다. 들국화는 좁은 의미로는 ‘산국’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론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꽃 모습을 갖춘 식물을 말한다. 구절초, 감국, 산국,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생 들국화 품종은 색과 향이 빼어나 관상용 신품종 육성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화과 식물은 식용, 약용, 기능성 물질 추출 등 산업용으로도 가치가 높다. 국화과 식물은 전 세계에 1,620속 23,000여종이 분포하며 쌍떡잎식물 가운데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한다. 이번 「들국화 전시회」는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높이는데 뜻이 있다.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진 / 좀개미취>
    • 뉴스광장
    2012-10-09
  • 미리 맞이하는 가을, 비로봉의 황금초원
    해발 1,439m 비로봉은 가을준비로 한창이다. 짙은 녹음을 자랑하던 초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야생화는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겨울을 기다린다. 가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단연 들국화다. 소백산에서 볼 수 있는 국화류는 쑥부쟁이, 구절초, 산국이 주를 이룬다. 산국은 고지대보다 저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국화로 향기가 매우 짙다. 또한 흰색, 노란색, 분홍색의 화려한 색상을 뽐내는 봄, 여름과 달리 가을철에는 칼잎용담, 투구꽃, 고려엉겅퀴, 산부추 등 보라빛을 띤 야생화가 많이 핀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강낙성 소장은 “가을 소백산은 황금빛 단풍과 야생동물의 겨울 먹잇감인 붉은 열매들의 소담스런 모습이 탐방객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9-13
  • 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전시회 보러오세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11월 20일까지 ‘들국화 전시회’를 연다.   이 달 10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한 폭의 동양화’를 주제로 실내 전시실을 비롯한 33만여㎡의 야외정원에서 300종의 3000본의 다양한 국화꽃을 만나볼 수 있다. 실내전시실에서는 직접 가꾼 분재작, 현애작, 다간작, 다륜대작, 특수작 등 500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늘정원과 달빛정원, 아침고요산책길 등에서 연보랏빛 벌개미취와 하얀 구절초 군락의 고풍스러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0여종의 자생들국화와 10여종의 국화과식물 350여 본이 들꽃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20여 개의 각 정원에서는 푸른 보랏빛의 용담, 황금색의 메리골드, 자줏빛 꽃향유, 붉은 맨드라미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 나무 피리목걸이 만들기, 토피어리,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한편 들국화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식물로 벌개미취와 구절초, 감국, 해국, 산국, 쑥부쟁이 등과 같이 가을에 피는 야생 국화를 아울러 부르는 총칭이다.
    • 뉴스광장
    2011-10-21
  •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아세요?"
    영원히 지지 않는 신비의 꽃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여름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청송 꽃돌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영원히 지지 않는 신비의 꽃’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은 자연의 영원한 조화를 담은 경상북도 청송의 꽃돌(화문석) 50여점을 선보인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경북의 대표적인 산림자원이자 지역민들의 정신이 녹아있는 역사와 문화의 결정체인 꽃돌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꽃돌의 신미롭고 아름다운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질학자인 박맹언 교수의 저서 돌 이야기에 따르면 청송 꽃돌은 지질학에서 구과상 유문암이라는 암석으로, 그 형태가 다양하고 아름다우며 매우 희귀해 오랫동안 지질학자와 수석애호가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일반적인 꽃돌의 경우 흑요석, 피치스톤과 같은 유리질 화산암에서 생성되는데, 청송 꽃돌은 다른 꽃돌에 비해 매우 다양한 구상조직을 갖고 있어 그 형성과정이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고 전문에 밝히고 있다. 현재 청송 꽃돌은 국내 생산되는 꽃돌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숙련공의 손으로 다듬어진 꽃돌 작품은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석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꽃돌은 다양한 형태의 국화, 해바라기, 모란, 장미, 채송화, 카네이션 등 10여종이며, 국화석의 경우 대국화, 소국화, 들국화 등 자연의 신비롭고 오묘한 아름다움을 한껏 구현하고 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허구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청송 꽃돌의 아름다움을 알려 그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과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산림문화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의 장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06-25
  •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국화 특별 기획전」개최
    경상북도산림생태과학원에서는 10월 26일~ 11월 25일까지(30일간) 2010년도 가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국화 기획전」을 개최한다.  ‘자연과 산림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속의 풍경을 담아낸 형상국, 다륜작, 현애작 등 600여점을 선보여 식물자원보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정서함양 고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봄부터 여름을 이기고 신비롭게 꽃망울을 터트린 들국화 한송이 한송이의 그 끈질긴 생명력의 국화를 수종별로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국화작의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으며, 특히 눈보라 치며 찬바람 부는 역경 속에서도 생명의 위력으로 견디며 자람을 표현하는 국화를 통해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탐구하고, 또한 국화의 아름다움을 조화시킨 하나하나의 작품에서 생명의 신비로움이 혼화되어 자연스럽게 미의 극치를 표현하고 있다.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양한 국화작의 아름다움을 통한 녹색성장 저변 확대와 취미생활 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아울러 국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사랑과 식물자원의 보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은 올해 들어 산림문화체험행사, 옛공예 특별전,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전 등  다양한 특별기획전을 통하여 산림과학박물관이 새로운 산림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점을 감안하여 이번 국화 분재 특별기획전을 계기로 향후 새롭고 신선한 소재의 기획전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 뉴스광장
    2010-10-30
  • 제20회 우리꽃 전시회 개막식
    산림청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광장에서 제 20회 '우리꽃 전시회'를 열었다. '가울향기'라는 주제로 16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 개막식에는 홍재형 국회부의장, 정광수 산림청장, 김영근 (사)한국자생식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들국화, 쑥부쟁이 등 가을에 피는 우리 꽃을 소재로  '울긋불긋 가을산', '들국화 핀 가을정원' 등 테마 정원이 선을 보인다.   <사진설명> 제20회 우리꽃 전시회 개막 테이프커팅 왼쪽 네번째부터 김영근 (사)한국자생식물협회장, 홍재형 국회 부의장, 정광수 산림청장,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장.
    • 뉴스광장
    2010-10-12
  • 국회에서 가을향기와 가을정원을 느껴보세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통해 가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을 꽃 전시회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11일 오후부터 6일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광장에서 제20회 우리꽃전시회를 개최한다.   가을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들국화ㆍ쑥부쟁이 등 가을에 피는 우리 꽃을 소재로 해 '울긋불긋 가을산' '들국화 핀 가을정원'등을 연출, 아름다운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자생식물협회가 주관,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각각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200여점의 분경ㆍ분화 작품과 '울긋불긋 가을산' '주렁주렁 가을나무' '들국화 핀 가을정원'의 테마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초ㆍ중ㆍ고생을 대상으로 우리 꽃 사진촬영 대회(10월 16일)도 열린다. 우리 꽃과 자생식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와 산업화를 이루려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의 마지막 날에는 공모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산림청은 대통령상 1점 이외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산림청장 상 등 모두 12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0-10-10
  • 경주시, 사적지 주변 대단위 꽃 단지 조성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천년 고도 경주 건설에 주력해오고 있는 경주시는 사적지 주변에 아름답고 다채로운 꽃 단지를 조성해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경주시는 동부사적지대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이곳을 웰빙 휴식공간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촬영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사업비 8억 5천여 만원을 들여 반월성을 비롯한 안압지와 황룡사터 주변에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해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조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반월성 주변을 비롯한 안압지와 황룡사지 주변에 4월 중순경 노란 물결로 아름답게 수놓는 유채꽃단지 14만 9천여㎡를 조성하고 황화 및 일반코스모스 17만㎡, 첨성대 주변에 부용화를 비롯한 들국화 등 야생화단지 3만5천여㎡를 조성키로 했다.. 또 환상적인 야경속에 문화예술향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해 온 안압지 서변 일대 4만1천여㎡에 대규모 연꽃단지를 조성해 여름철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체험과 더불어 아름다운 연꽃의 매력에 흠뻑 도취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동부사적지대에 조성한 생태터널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생태터널 100m 및 꽃동산 4천㎡와 신품종 청 유채 꽃 단지 5천㎡도 추가 조성하며, 황남고분군과 안앞지 옆에 조성된 대단위 연꽃단지 생육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도 동부사적지대 및 안압지와 황룡사지 주변에 16만여 ㎡의 대단위 유채꽃 및 황화코스모스단지와 안압지 주변에 연꽃단지 5만㎡를 조성하고 ‘꽃 단지 작은 음악회’ 및 ‘한여름 꽃 축제’를 열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웰빙 산책로를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0-03-17
  •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국화 특별 기획전」개최
     경상북도산림생태과학원(원장 박상호)에서는 지난 10. 20일부터 11. 20까지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2009년도 가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국화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옛 안동농림고등학교)의 원예반 학생들의 정성어린 작품으로 ‘자연과 산림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속의 풍경을 담아낸 형상국, 다륜작, 현애작 등 600여점을 선보여 식물자원보전에 대한 인식 전환 과 정서함양 고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화 특별기획전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봄부터 여름을 이기고 신비롭게 꽃망울을 터트린 들국화 한송이 한송이의 그 끈질긴 생명력의 국화를 수종별로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국화작의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눈보라 치며 찬바람 부는 역경 속에서도 생명의 위력으로 견디며 자람을 표현하는 국화를 통해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탐구하고, 또한 국화의 아름다움을 조화시킨 하나하나의 작품에서 생명의 신비로움이 혼화되어 자연스럽게 미의 극치를 표현하고 있다.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은 올해 들어 산림문화체험행사, 옛공예 특별전, 야생화 기획전 등 특별기획전에 약 13만 여명의 관람객이 관람을 하는 등 산림과학박물관이 새로운 산림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점을 감안, 이번 국화분재 특별기획전을 계기로 향후 새롭고 신선한 소재의 기획전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호 산림생태과학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양한 국화작의 아름다움을 통한 녹색성장 저변 확대와 취미생활 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아울러 국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사랑과 식물자원의 보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09-10-27
  • 10월의 풀 "감국"
    이 달의 풀로는 "감국"을 선정하였다. 감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들국화이다. 국내에서 노랑색으로 피는 들국화는 산국과 감국 두 종류가 있다. 이중 꽃을 채취하여 술을 담거나 차를 다려 마시는 것이 감국이다. 산국은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감국은 약간 그늘이 지는 산지에서 높이 30~80cm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며 짙은 녹색이고, 줄기는 붉은 빛이 돈다. 꽃은 10~11월에 가지와 줄기의 끝에서 노란색으로 핀다. 꽃의 지름은 2.5cm정도로, 1.5cm 정도인 산국 보다는 꽃이 큰 편이다. 꽃은 주로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10월에 꽃을 말려서 술을 담거나 차로 우려내어 마신다. 은은하게 풍기는 국화향이 좋고 단맛이 있어 예로부터 가을철 건강차로 선조들이 즐겨했던 전통차이다. 몸에 열을 내리는 해열작용이 있고 초기 목감기나 기침감기에 효과가 있다.
    • 뉴스광장
    2009-10-0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가을 마중,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 옥상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고 식물원에 가을 향기가 가득하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9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들국화, 해국, 국화분재 등 국화과 전시를 한다.  산과 들에 피어있는 국화과 식물인 ‘들국화’의 품종전시(쑥부쟁이, 개미취, 구절초, 감국, 산국 등)를 시작으로, 중앙광장과 식물원 곳곳에 노을빛의 국화가 향긋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개울가의 바위틈에는 바닷가에서 주로 피는 연한 자주빛 ‘해국’이 지나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화를 감상할 때 꽃을 보고, 잎도 만져보기 바란다. 꽃은 비슷해 보이지만, 잎의 모양과 질감의 분명한 차이가 있어 서로 다른 꽃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국화분재는 화분에 국화를 이용하여 작은 자연을 표현한 하나의 예술품이다. 자연석과 죽은 고목에 은은한 국화를 더하여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새로운 국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국화분재는 10월 29일 ~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식물원 ‘억새원’에 은빛 억새와 보랏빛 갈대, 수크령이 한창이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이곳을 거닐면 하늘하늘한 천국의 길을 걷는 듯 몸과 마음이 평안해 질 것이다. 억새길을 지나면 알록달록 붉게 물들 단풍나무길이 걸음을 재촉하게 한다.   뜨겁고, 잦은 비로 우울했던 여름의 흔적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준비한 가을 국화의 향기로 지우고, 누구든 함께 방문하여 가을과 만나기를 권해본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2-10-05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정취 가득한 들국화 향연
    개쑥부쟁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다양한 들국화의 개화 소식을 전해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 야생화는 흰색의 산구절초와 연보라빛의 개쑥부쟁이, 짙은분홍의 산비장이, 노란색의 조밥나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매화   또한, 로마병사의 투구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꽃과 촛대를 닮은 촛대승마, 청초한 물매화와 저무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까지 가을의 길목에선 소백산이 올해 마지막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소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비로봉 주변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챙겨 오셔야 한다.” 고 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비로봉 일대 실새풀 군락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완연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봉선     산비장이     조밥나물     촛대승마     투구꽃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개화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산림산업 검색결과

  • 우리 꽃 국화과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접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일부터 ‘2020 우리 꽃 전시회’의 국민참여 공모전(분경분야, 생활용품분야, 정원분야) 접수를 시작한다. 공모전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과 식물들을 활용한 분경과 생활용품, 정원조성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각 분야별로 디자인 및 작품도안, 분경사진을 8월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 등 모두 14점을 선정하여 상금 890만원이 주어진다.      전시회 기간(9.15-20) 중에는 수상작들을 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또한, 들국화로 불리우는 우리꽃 국화과 이야기를 식물세밀화 카드뉴스, 사진, 수묵화 영상과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정호 과장은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생활속 식물문화를 확산하고자, 자생식물 국화과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식물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7-30
  • 국립수목원 생물이야기 ‘알쓸국생’ 유튜브로 본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립수목원 생물이야기 : 알쓸국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na99524)을 개설하고, “미선나무를 아시나요?”, “지의류를 아시나요?” 등 총 11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국립수목원은 연구 결과를 간행물 형태로 발간하여 정보를 공유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좀 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였다. 알쓸국생은 국가대표 산림생물종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직접 출연하여,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다양한 생물종 관련 연구와 전시원의 생생한 이야기로 구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정보전달과 함께 출연하는 연구원들의 ‘진짜’연구 과정 속 이야기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웹진을 들려주는 ‘들국화(話)’, ‘수목특식: 수요일 목요일엔 특산식물이야기’등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시행한다. “알쓸국생”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영상 중간 “마루(장수하늘소 대표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달면 된다.  매달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 국립수목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kna99052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알쓸국생을 통해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며, 이와 함께 산림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2-1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를 대표하는 11월의 꽃과 새 선정
    제주도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11월의 꽃과 새는 ‘해국’과 ‘직박구리’로 선정되었다.    해국(Aster sphathulifolius Maxim.)은 국화과에 속하는 올해살이 풀로 제주도를 비롯한 중부 이남의 바닷가 바위 틈에 주로 자란다. 키는 30∼60cm이며, 잎은 두껍고 양면에 털이 많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9∼11월에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11월경에 익고 갈색 갓털이 달려있어 바람에 잘 날린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며 흔히 들국화로 불리는 풀 중 하나로 청명한 가을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직박구리(Microscelis amaurotis)는 참새목 직박구리과로, 제주도 사투리로 비추, 직구리라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보이는 텃새이다. 크기는 28cm이고 뺨에 밤색의 무늬가 뚜렷하며,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띤 갈색이다. 먹이는 주로 곤충과 열매를 먹으며, 다양한 열매를 먹어 종자를 배설하기 때문에 종자산포자로서 산림의 형성 및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1-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를 대표하는 10월의 꽃과 새 선정
    제주도의 가을 풍경을 한층 빛나게 할 10월의 꽃과 새는 ‘갯쑥부쟁이’와 ‘오목눈이’로 선정되었다.    갯쑥부쟁이(Aster hispidus)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의 바닷가 바위 틈과 같이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풀이다. 키는 30∼60cm까지 자라며, 잎은 5∼7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어 있고 잎자루가 구부러져서 덩굴손과 같은 역할을 한다. 꽃은 9∼11월에 자주색으로 가지와 줄기 끝에 하나 또는 여러개씩 핀다. 열매는 11월경에 익고 열매 위쪽 끝부분에 흰색 털 모양의 돌기가 있어 바람에 날린다. 제주도에서는 9∼12월경에 바닷가를 비롯한 저지대 풀밭에 무리로 피어나 가을의 풍경을 대표하는 들국화라 할만하다.       오목눈이(Aegithalos caudatus)는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며 제주도에서 1년 내내 보이는 텃새로 곶자왈, 중산간 숲, 해안가 저지대 곰솔 숲 등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부리는 짧고 꼬리는 길며 뺨, 머리꼭대기, 가슴, 배는 흰색으로 날개와 꼬리는 검은색이다. 주로 나무꼭대기에서 먹이를 찾으며 번식기가 아닐 때는 박새, 동박새 등과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기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0-1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가을 마중,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 옥상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고 식물원에 가을 향기가 가득하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9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들국화, 해국, 국화분재 등 국화과 전시를 한다.  산과 들에 피어있는 국화과 식물인 ‘들국화’의 품종전시(쑥부쟁이, 개미취, 구절초, 감국, 산국 등)를 시작으로, 중앙광장과 식물원 곳곳에 노을빛의 국화가 향긋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개울가의 바위틈에는 바닷가에서 주로 피는 연한 자주빛 ‘해국’이 지나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화를 감상할 때 꽃을 보고, 잎도 만져보기 바란다. 꽃은 비슷해 보이지만, 잎의 모양과 질감의 분명한 차이가 있어 서로 다른 꽃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국화분재는 화분에 국화를 이용하여 작은 자연을 표현한 하나의 예술품이다. 자연석과 죽은 고목에 은은한 국화를 더하여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새로운 국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국화분재는 10월 29일 ~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식물원 ‘억새원’에 은빛 억새와 보랏빛 갈대, 수크령이 한창이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이곳을 거닐면 하늘하늘한 천국의 길을 걷는 듯 몸과 마음이 평안해 질 것이다. 억새길을 지나면 알록달록 붉게 물들 단풍나무길이 걸음을 재촉하게 한다.   뜨겁고, 잦은 비로 우울했던 여름의 흔적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준비한 가을 국화의 향기로 지우고, 누구든 함께 방문하여 가을과 만나기를 권해본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2-10-05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정취 가득한 들국화 향연
    개쑥부쟁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다양한 들국화의 개화 소식을 전해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 야생화는 흰색의 산구절초와 연보라빛의 개쑥부쟁이, 짙은분홍의 산비장이, 노란색의 조밥나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매화   또한, 로마병사의 투구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꽃과 촛대를 닮은 촛대승마, 청초한 물매화와 저무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까지 가을의 길목에선 소백산이 올해 마지막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소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비로봉 주변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챙겨 오셔야 한다.” 고 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비로봉 일대 실새풀 군락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완연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봉선     산비장이     조밥나물     촛대승마     투구꽃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개화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죽령옛고개 명품마을 구절초(들국화)들의 손짓!!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소장 권철환)는 죽령옛고개명품마을 입구에 있는 생태계교란종(돼지풀)을 제거한 지역에 생태계교란종(돼지풀) 재발방지를 위해 구절초(들국화)를 식재하여, 10월 4일 현재 만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만개한 구절초는 죽령명품마을 입구 및 단풍철을 맞이한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있어 지나가는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앞으로도 죽령옛고개명품마을에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운영할 계획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죽령옛고개명품마을이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0-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가을 마중,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 옥상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고 식물원에 가을 향기가 가득하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9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들국화, 해국, 국화분재 등 국화과 전시를 한다.  산과 들에 피어있는 국화과 식물인 ‘들국화’의 품종전시(쑥부쟁이, 개미취, 구절초, 감국, 산국 등)를 시작으로, 중앙광장과 식물원 곳곳에 노을빛의 국화가 향긋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개울가의 바위틈에는 바닷가에서 주로 피는 연한 자주빛 ‘해국’이 지나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화를 감상할 때 꽃을 보고, 잎도 만져보기 바란다. 꽃은 비슷해 보이지만, 잎의 모양과 질감의 분명한 차이가 있어 서로 다른 꽃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국화분재는 화분에 국화를 이용하여 작은 자연을 표현한 하나의 예술품이다. 자연석과 죽은 고목에 은은한 국화를 더하여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새로운 국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국화분재는 10월 29일 ~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식물원 ‘억새원’에 은빛 억새와 보랏빛 갈대, 수크령이 한창이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이곳을 거닐면 하늘하늘한 천국의 길을 걷는 듯 몸과 마음이 평안해 질 것이다. 억새길을 지나면 알록달록 붉게 물들 단풍나무길이 걸음을 재촉하게 한다.   뜨겁고, 잦은 비로 우울했던 여름의 흔적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준비한 가을 국화의 향기로 지우고, 누구든 함께 방문하여 가을과 만나기를 권해본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22-10-05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정취 가득한 들국화 향연
    개쑥부쟁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다양한 들국화의 개화 소식을 전해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 야생화는 흰색의 산구절초와 연보라빛의 개쑥부쟁이, 짙은분홍의 산비장이, 노란색의 조밥나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매화   또한, 로마병사의 투구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꽃과 촛대를 닮은 촛대승마, 청초한 물매화와 저무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까지 가을의 길목에선 소백산이 올해 마지막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소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비로봉 주변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챙겨 오셔야 한다.” 고 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비로봉 일대 실새풀 군락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완연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봉선     산비장이     조밥나물     촛대승마     투구꽃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개화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우리 꽃 국화과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접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일부터 ‘2020 우리 꽃 전시회’의 국민참여 공모전(분경분야, 생활용품분야, 정원분야) 접수를 시작한다. 공모전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과 식물들을 활용한 분경과 생활용품, 정원조성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각 분야별로 디자인 및 작품도안, 분경사진을 8월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 등 모두 14점을 선정하여 상금 890만원이 주어진다.      전시회 기간(9.15-20) 중에는 수상작들을 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또한, 들국화로 불리우는 우리꽃 국화과 이야기를 식물세밀화 카드뉴스, 사진, 수묵화 영상과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정호 과장은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생활속 식물문화를 확산하고자, 자생식물 국화과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식물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7-30
  • 국립수목원 생물이야기 ‘알쓸국생’ 유튜브로 본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립수목원 생물이야기 : 알쓸국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na99524)을 개설하고, “미선나무를 아시나요?”, “지의류를 아시나요?” 등 총 11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국립수목원은 연구 결과를 간행물 형태로 발간하여 정보를 공유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좀 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였다. 알쓸국생은 국가대표 산림생물종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직접 출연하여,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다양한 생물종 관련 연구와 전시원의 생생한 이야기로 구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정보전달과 함께 출연하는 연구원들의 ‘진짜’연구 과정 속 이야기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웹진을 들려주는 ‘들국화(話)’, ‘수목특식: 수요일 목요일엔 특산식물이야기’등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시행한다. “알쓸국생”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영상 중간 “마루(장수하늘소 대표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달면 된다.  매달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 국립수목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kna99052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알쓸국생을 통해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며, 이와 함께 산림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2-13
  • 진천군, '생거진천 들국화 축제' 성료
        진천군은 지난 15일 진천화랑관에서 생거진천 들국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천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 날 축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승구 노인회장 및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기왕 영어 강사가 진천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복지 활성화 공로로 진천군의회 의장상과 노인회장상, 복지관장상 등이 10여 명에게 각각 시상됐다. 이어 열린 공연에서는 소리장구 민요 등 12개 과목 수강생들의 학습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열렸고 체험프로그램으로 이혈동아리에서 이혈침 봉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포토존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송기섭 군수는 "우리 군이 평생학습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다양한 배움과 참여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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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11-16
  • 산청군 금서면은 눈꽃같은 구절초가 한창
    산청군 금서면(면장 민정식)은 면사무소에서 동의보감촌으로 가는 지방도 60호선 도로변에 눈꽃같은 구절초가 피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절초는 음력 9월 9일이면 아홉 마디가 생긴다 하여 이름 붙여진 들국화의 한 종류로 가을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하는 꽃이다. 민정식 면장은 “올해는 한방약초축제기간에 구절초가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추석연휴에는 금서면과 동의보감촌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26
  • 달님도 쉬어가는 월류봉 아래에서 펼쳐지는, ‘월류봉 달빛 향연’
    가을의 문턱, 월류봉의 정취 품은 월류봉 달빛 향연이 오는 15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에서 열린다. 가파른 봉우리 아래 초강천의 물줄기가 휘감아 도는 절경을 가진 ‘월류봉’을 배경으로, 소박하지만 시골정취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주민주도형 공감과 소통의 축제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 2008년 황간면 주민들이 황간IC~반야사(10㎞) 도로변에 쑥부쟁이·산국·감국·구절초 등 23만 그루의 들국화를 심은 뒤 해마다 주민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들국화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쑥부쟁이를 시작으로, 들국화들이 차례로 꽃을 피워 서리가 내릴 때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역주민과, 예술인,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독특한 개성을 살려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림같은 풍경의 절묘한 산수를 가진 월류봉이 훤히 보이는 특설무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부 행사로 개회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가을 향기 가득한 들판길을 따라 면사무소에서 하나로마트~황주동~원촌교~월류봉 주차장까지 약 2.6㎞ 거리를 걷는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한다. 한시간여 동안 넓은 들과 꽃, 강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다. 2부 행사로 월류봉 달빛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황간어린이집, 황간초.중.고등학교 등 미래 꿈나무들이 재미나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황간면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 짬짬이 시간을 내 갈고 닦은 실력으로, 풍물·요가·오카리나·댄스·색소폰 등 풍성한 볼거리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기다린다. 3부 행사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공연 등이 이어지는 흥겨운 면민 콩쿨대회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날씨만 좋다면,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월류봉의 달밤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월류봉달빛향연추진위원회(위원장 손기진)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문화체험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특색있는 지역행사로 다듬어 방문객들에게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손기진 위원장은 “월류봉 달빛향연 축제는 주민 주도의 화합형 축제로 자리잡아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 이웃들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은은한 달빛과 월류봉의 운치를 즐겨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9-1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를 대표하는 11월의 꽃과 새 선정
    제주도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11월의 꽃과 새는 ‘해국’과 ‘직박구리’로 선정되었다.    해국(Aster sphathulifolius Maxim.)은 국화과에 속하는 올해살이 풀로 제주도를 비롯한 중부 이남의 바닷가 바위 틈에 주로 자란다. 키는 30∼60cm이며, 잎은 두껍고 양면에 털이 많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9∼11월에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11월경에 익고 갈색 갓털이 달려있어 바람에 잘 날린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며 흔히 들국화로 불리는 풀 중 하나로 청명한 가을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직박구리(Microscelis amaurotis)는 참새목 직박구리과로, 제주도 사투리로 비추, 직구리라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보이는 텃새이다. 크기는 28cm이고 뺨에 밤색의 무늬가 뚜렷하며,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띤 갈색이다. 먹이는 주로 곤충과 열매를 먹으며, 다양한 열매를 먹어 종자를 배설하기 때문에 종자산포자로서 산림의 형성 및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1-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를 대표하는 10월의 꽃과 새 선정
    제주도의 가을 풍경을 한층 빛나게 할 10월의 꽃과 새는 ‘갯쑥부쟁이’와 ‘오목눈이’로 선정되었다.    갯쑥부쟁이(Aster hispidus)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의 바닷가 바위 틈과 같이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풀이다. 키는 30∼60cm까지 자라며, 잎은 5∼7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어 있고 잎자루가 구부러져서 덩굴손과 같은 역할을 한다. 꽃은 9∼11월에 자주색으로 가지와 줄기 끝에 하나 또는 여러개씩 핀다. 열매는 11월경에 익고 열매 위쪽 끝부분에 흰색 털 모양의 돌기가 있어 바람에 날린다. 제주도에서는 9∼12월경에 바닷가를 비롯한 저지대 풀밭에 무리로 피어나 가을의 풍경을 대표하는 들국화라 할만하다.       오목눈이(Aegithalos caudatus)는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며 제주도에서 1년 내내 보이는 텃새로 곶자왈, 중산간 숲, 해안가 저지대 곰솔 숲 등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부리는 짧고 꼬리는 길며 뺨, 머리꼭대기, 가슴, 배는 흰색으로 날개와 꼬리는 검은색이다. 주로 나무꼭대기에서 먹이를 찾으며 번식기가 아닐 때는 박새, 동박새 등과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기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0-11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죽령옛고개 명품마을 구절초(들국화)들의 손짓!!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소장 권철환)는 죽령옛고개명품마을 입구에 있는 생태계교란종(돼지풀)을 제거한 지역에 생태계교란종(돼지풀) 재발방지를 위해 구절초(들국화)를 식재하여, 10월 4일 현재 만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만개한 구절초는 죽령명품마을 입구 및 단풍철을 맞이한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있어 지나가는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앞으로도 죽령옛고개명품마을에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운영할 계획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죽령옛고개명품마을이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0-05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100번째 산림 신품종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강신원)는 100번째 산림식물 품종보호권 등록 권자에게 감사패 및 소정의 상금을 전수했다.   100번째 주인공은 민간육종가 이재경씨(강원 춘천)로 수년간 다수의 신품종을 육성하여 출원한 끝에 이번에 신품종 구절초 ‘국야상월’ 이  행운의 100번째 품종보호권으로 등록된 것이다.   구절초는 대표적인 우리 야생화(들국화)로서 예로부터 음력 9월 9일 꽃과 줄기를 잘라 부인병의 치료와 예방 약재로 썼다하여 구절초(九折草)로 불린다고 하는데 이 신품종 국야상월은 구절초중  최초의 황색 겹꽃종으로 독특항 향을 갖고 있어 분화나 절화용으로 적합하다고 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2008년 산림식물 밤나무 ‘대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수종 298품종의 출원 심사중, 이번에 100번째 품종 보호권 등록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므로써 산림 신품종 출원의 촉진․확산을 도모하여 종자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하고자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품종보호권(식물분야 특허)이란 일종의 지식재산권인데, 생물자원에 관한 국제적인 주권경쟁체제(국제 식물신품종 보호연맹- UPOV 등)하에 신품종 육성자의 독점적 권리 보장에 의해 종자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서 전 세계적으로 그 등록 건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 ‘74년 2천 건→ ’11년 현재 90,214건; 2016 UPOV 통계.  
    • 품종관리센터
    2016-07-0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자생국화, 새롭게 태어나다」 전시회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식물자원으로써 자생국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자생국화, 새롭게 태어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국화는 자생종인 해국, 좀개미취, 개미취, 구절초, 감국을 모계로 만들어진 25품종과 정원소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해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활용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생국화(들국화*)는 좁은 의미로는 ‘산국’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꽃 모습을 갖춘 식물을 말한다. 구절초, 감국, 산국,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 들국화 = 국어사전에서는 산국을 말하며 감국의 방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 의미의 ‘들국화’는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꽃(설상화가 통상화 주변에 배열한 방사형) 모습을 갖춘 식물로 구절초, 감국, 산국,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본 전시회에서는 자생식물의 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알리고자, 들국화 품종을 활용한 국화정원을 조성하여 관상적 가치를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들국화 품종은 해국, 좀개미취, 개미취, 구절초, 감국을 모계로 만들어진 25품종으로 색과 향이 빼어나 이 품종 전시를 통해 관상용 신품종 육성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들국화의 일부 품종은 식용(차), 관상용, 산업용(신물질 추출) 자원으로써 활용 가치가 이미 입증되어 상품화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국화과 식물은 76속 230여종 이 있다.    해국은 국립수목원이 정원 소재 식물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식물로 울릉도 등 14지역 25집단에서 식물체를 수집한 결과 잎의 변이가 다양하고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우리나라 해안가를 따라 모든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든 정원소재로써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회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산림박물관 앞에 전시하며,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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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7
  • 버려진 나무에 새 생명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버려진 나무로 작품을 만든 『나무로 만든 생태공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간벌이나 가지치기 등으로 버려진 나무를 이용하여 숲에 사는 곤충, 들꽃, 동물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나무로 만든 숲속친구들은 버려진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음으로써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작품이며,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어 자연을 재미있게 접하면서 소중함도 일깨우는 장이 될 것이다.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회는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작품들은 물푸레, 쪽동백, 다릅나무, 굴참나무, 대나무 등으로 만들었으며, 제작 도구로는 기계톱과 전지가위 목공용풀을 이용하였다. 작품드은 기존의 목공예와는 달리 기계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자르고 기타 세부적인 부분은 전지가위로 나무를 자른 후 재료들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목공용 풀로 붙여 연출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40여점으로 호랑이, 산양, 반달가슴곰  및 상상의 동물 용 등의 동물들과 장수하늘소, 사슴벌레, 개미, 벌 등의 곤충과 함께 괭이밥, 들국화, 설중매, 쑥부쟁이 등의 들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장승, 솟대를 의인화하여 우리의 자연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와 함께 마련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나무로 만든 숲속 친구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버려진 나무에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토요일에 한하여 곤충이나 들꽃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전시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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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5
  • 가을향기 가득... 광릉숲 들국화 전시회
    <사진 / 구절초> 가을 향기를 가득 담은 「들국화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앞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이 준비한 이 전시회에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 43속 100여종을 약용, 식용, 관상용, 산업용 등으로 분류하여 전시한다. 우리나라에 모두 76속 230여종이 분포하는 국화과 식물 가운데 절반 가량을 한 자리에서 보는 셈이다. 특히 감국, 구절초, 해국, 좀개미취의 다양한 개체를 선발하여 지역별로 꽃과 잎의 크기, 색, 향기 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다. 들국화는 좁은 의미로는 ‘산국’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론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꽃 모습을 갖춘 식물을 말한다. 구절초, 감국, 산국, 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생 들국화 품종은 색과 향이 빼어나 관상용 신품종 육성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화과 식물은 식용, 약용, 기능성 물질 추출 등 산업용으로도 가치가 높다. 국화과 식물은 전 세계에 1,620속 23,000여종이 분포하며 쌍떡잎식물 가운데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한다. 이번 「들국화 전시회」는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높이는데 뜻이 있다.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진 / 좀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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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9
  • 미리 맞이하는 가을, 비로봉의 황금초원
    해발 1,439m 비로봉은 가을준비로 한창이다. 짙은 녹음을 자랑하던 초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야생화는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겨울을 기다린다. 가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단연 들국화다. 소백산에서 볼 수 있는 국화류는 쑥부쟁이, 구절초, 산국이 주를 이룬다. 산국은 고지대보다 저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국화로 향기가 매우 짙다. 또한 흰색, 노란색, 분홍색의 화려한 색상을 뽐내는 봄, 여름과 달리 가을철에는 칼잎용담, 투구꽃, 고려엉겅퀴, 산부추 등 보라빛을 띤 야생화가 많이 핀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강낙성 소장은 “가을 소백산은 황금빛 단풍과 야생동물의 겨울 먹잇감인 붉은 열매들의 소담스런 모습이 탐방객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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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3
  • 경주시, 사적지 주변 대단위 꽃 단지 조성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천년 고도 경주 건설에 주력해오고 있는 경주시는 사적지 주변에 아름답고 다채로운 꽃 단지를 조성해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경주시는 동부사적지대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이곳을 웰빙 휴식공간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촬영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사업비 8억 5천여 만원을 들여 반월성을 비롯한 안압지와 황룡사터 주변에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해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조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반월성 주변을 비롯한 안압지와 황룡사지 주변에 4월 중순경 노란 물결로 아름답게 수놓는 유채꽃단지 14만 9천여㎡를 조성하고 황화 및 일반코스모스 17만㎡, 첨성대 주변에 부용화를 비롯한 들국화 등 야생화단지 3만5천여㎡를 조성키로 했다.. 또 환상적인 야경속에 문화예술향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해 온 안압지 서변 일대 4만1천여㎡에 대규모 연꽃단지를 조성해 여름철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체험과 더불어 아름다운 연꽃의 매력에 흠뻑 도취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동부사적지대에 조성한 생태터널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생태터널 100m 및 꽃동산 4천㎡와 신품종 청 유채 꽃 단지 5천㎡도 추가 조성하며, 황남고분군과 안앞지 옆에 조성된 대단위 연꽃단지 생육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도 동부사적지대 및 안압지와 황룡사지 주변에 16만여 ㎡의 대단위 유채꽃 및 황화코스모스단지와 안압지 주변에 연꽃단지 5만㎡를 조성하고 ‘꽃 단지 작은 음악회’ 및 ‘한여름 꽃 축제’를 열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웰빙 산책로를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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