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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탄소산업 육성 본격 시동
    경상북도는 17일 구미코에서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과 탄소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경북탄소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탄소관련 기업인, 한국화학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현재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결과 발표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과 경북 탄소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책임연구원의 탄소산업 클러스터 사업 소개와 독일 크라우스 마파이(Krauss Maffei)사 이동욱 지사장의 고압 RTM 성형기술, 한국 ESI 최광용 부장의 탄소복합재료 공정해석 기술, 마지막으로 LG하우시스 김희준 연구위원의 자동차경량화소재부품개발현황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탄소소재산업의 과정별 최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탄소산업 클러스터 진행사항, 구축예정인 탄소산업 관련 R&D와 인프라 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학연관 참여·협력 시스템 마련을 위한 폭 넓은 의견수렴도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탄소산업클러스터의 정부 예타 통과는 물론 향후 사업의 성패 여부가 기업의 참여 여부가 관건인 만큼 기업 등의 참여·지원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에 소재한 탄소 소재산업 기업과 연구원을 중심으 로 경상북도 탄소산업 민간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참여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1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집중육성 기업, 상시지원기업, 요소기술해결 기업 등 3단계로 구분하여 클러스터 내 장비 및 시설 이용 수수료 할인, 교육훈련 우선 참가, 수탁과제 우선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럼에 앞서 열린 ‘경상북도 탄소산업 민간발전위원회’ 구성 설명회에 50여 기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음은 물론 대다수 기업이 참가의향을 보인 만큼 경상북도는 향후 도내 기업을 중심으로 참여기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탄소 소재산업은 미래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만큼 탄소 관련기업이 2,400여개가 소재하는 지역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고, 경북에 탄소소재 기반의 산업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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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5-09-21
  • 경북 탄소산업, 대도약 전략 마련한다
      21C 꿈의 신소재 탄소산업의 조기 성공 모델을 찾기 위해 경상북도가 글로벌 산·학·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한다. 도는 IT, 금속,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코(구미시 산동면 소재)에서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민선6기 김관용 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핵심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이다. 또 포럼을 통해 부품소재의 쌀로 급부상한 탄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경북도가 탄소복합재(CFRP)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최적의 ‘경북형 탄소산업 육성 모델’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제탄소산업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융합탄소 소재’를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개회식,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한 ‘탄소산업전’에는 경북 소재 세계 1위 탄소섬유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주), ㈜피엠씨텍, ㈜일지테크, 아진 산업(주) 등 12개 업체를 비롯한 전국 총 30개 기업(32부스)이 참가해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기업이 자체 국산화에 성공한 탄소응용 제품위주이며, 우리나라 탄소산업 수준 비교는 물론, 경북의 탄소산업 역량을 가름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탄소 산업전은 지역 820개 자동차부품업계의 탄소복합재(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개발 동기부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첫날인 3일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오토 츄우 교수(美,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의학영상 응용 탄소나노튜브’, 마우리시오 테로네스 교수(美, 펜실바니아 주립대)의 ‘노벨 나노탄소 응용’, 고우니(독일, SGL그룹 상무이사) 박사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대량생산 방안’, 고이치 벤 교수(일본, 니혼대학)의 ‘자동차용 탄소섬유 복합재료용 속성 제조방법 개발’등의 강연이 찹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개회식 이벤트로 ‘경북 탄소산업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져 포럼의 열기를 더했으며, 기조연설에 나선 탄소복합재 산업의 세계적 거장 독일 CFK-밸리 구나르 메르츠 CEO의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은 독일 탄소클러스터 조성 성공사례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지고 상용화 성공 모델을 찾았다. 4일에는 한국탄소학회(회원 1,200명)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인조흑연, 탄소섬유, 활성탄소, 나노카본, 카본블랙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특허청 반병용 과장은 ‘탄소산업분야 열린 심사제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5일에는 충남대 이영석 교수의 ‘탄소란 무엇인가?’와 울산과학기술대 하성규 교수의 ‘신기술적용 복합재료 신제품 개발’ 공개강좌,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박사의 ‘경북도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금오공대 노재승 교수의 ‘탄소분야 기술 및 산업동향’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어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도레이사 첨단 소재(주) 구미공장 방문을 끝으로 포럼을 마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국제탄소포럼을 통해 새로운 비전 조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로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탄소산업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선진기술을 우리 산업여건에 접목시키는 한편, 기업인의 벤처 열정과 에너지를 결집시켜 탄소산업 성장엔진의 힘찬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인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000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 661천㎡(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9일 기획재정부 2015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진의 현지실사를 거쳐 비용·편익분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5-06-08
  • 국립산림과학원, 나노 셀룰로오스, 목재·플라스틱 복합재 이용 신소재 개발 박차
     최근 전 세계에서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친환경적 첨단신소재 개발 연구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노 셀룰로오스 및 목재·플라스틱 복합재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과 국내 임산공학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임산공학회의실에서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는 복합재료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산공학 전문가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퀼린 우(Qinglin Wu)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임산공학 기술 및 신소재 개발 연구를 살피고 이를 국내 연구와 비교,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퀼린 우 교수는 목재·수분·응력에 관한 건조모델링, 목재와 목재·플라스틱 복합재의 내구성 연구, 셀룰로오스 기반 나노소재 연구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저마모, 높은 강도 및 탄성계수의 특성을 지님과 동시에 우수한 미생물적 저항성, 낮은 열팽창계수 등의 성능이 있는 목재·플라스틱 복합재개발 연구 관련 발표도 있었다. 이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응용기술과 관련된 하이드로젤과 에어로젤, 나노복합재료, 전기방사법 이용 소재 적용 등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Qinglin Wu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임산공학도 보다 진보적인 연구 영역으로 발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돈하 임산공학부장은 “Qinglin Wu 교수와의 국제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보다 진보적인 목질자원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룰로오스 섬유는 기본적으로 3∼5 나노미터 크기의 세룰로오스 결정격자로 구성돼 있으며, 한 다발 당 6개의 셀룰로오스 사슬이 반 데르 발스 힘에 의해 묶여있다. 6개의 기본 섬유로 구성된 미세 섬유는 결정영역과 비결정영역이 직렬로 연결된 구조이다.
    • 뉴스광장
    2013-10-18
  • 한국 산림과학의 선진화, 세계가 인정!
     최근 우리나라 산림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와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임산공학부 소속 이선영 박사(48)가 세계적 첨단소재 분야 국제학술지(SCI급)에 최근 3년간 1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선영 박사는 2012년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해 리튬이온전지용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과 고성능 축전지용 전극 집전체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연구의 내용은 세계적 권위가 있는 학술지「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와 「ACS Nano」에 실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의 성능을 개선한 2013년의 연구는 유해물질의 흡착재로 이용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Journal of Power Sources」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각각 교신저자, 공동저자로 그 내용 게재가 확정됐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을 리튬이온전지에 핵심소재로 활용하는 원천기술개발로 국제특허 3건을 출원했으며, 고부가가치의 건축소재인 바이오복합재료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이선영 박사는 “고부가가치 첨단신소재인 리튬이온전지용 양극ㆍ음극 집전체 뿐만 아니라 의ㆍ공학용 나노복합소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영 박사의 주요 연구결과 논문은 2011년부터 매년 5편씩 SCI급 저널에 실려 학계의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한편, 이선영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IUFRO(세계 산림연구기관 연합회) 총회 학술대상(2010년)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10년), 농림부장관상(2010년), 산림청장상(2011년) 등을 받은 바 있다.
    • 뉴스광장
    2013-07-16
  • 나무성분 첨단 신소재, 이렇게나 많이 써?
    최근 미국,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등 임업선진국에서 국가의 적극적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한 나노셀룰로오스 응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나무 성분의 40∼50%를 차지하는 셀룰로오스는 지구상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바이오고분자이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나노복합재료, 전기·전자재료, 생체의학재료 등 첨단 신소재 개발에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이런 요구를 반영해 2007년부터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기능성 첨단신소재 개발 연구를 이어왔고, 현 세계적 추세와 전망을 살피고자 지난 20일, 임산공학회의실에서 ‘나노셀룰로오스의 연구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적 석학인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올란도 로하스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 및 열띤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재생가능한 천연 고분자로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가 지닌 기능적 우수성과 활용의 다양성 등이 언급됐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강도와 탄성계수가 높고 표면적·치수안정성·열안정성·생분해성과 생체적합성이 매우 우수해서 바이오에탄올 제조, 생체활성이 높은 재료, 고강도의 하이드로젤과 에어로젤, 유기-무기 하이브리드 재료, 나노복합재료, 나노종이 및 전도성 필름 등에 널리 응용될 수 있다. 생체활성제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이용하면 의학용, 단백질 정제, 면역학적 검정, 면역센서 등에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미생물인 글루콘아세토박터(gluconacetobacter)를 배양시켜 얻는 박테리아 셀룰로오스는 상처치료용 필름, 골 보강재, 연골과 혈관 조직 지지체, 나노복합재료로 활용되며, 셀룰로오스를 산가수분해하여 얻는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은 코팅재, 압전체 소재 및 나노복합재료 보강재로 쓸 수 있다. 로하스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나노셀룰로오스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첨단소재와 관련된 기초·응용연구들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그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박사는 “나노셀룰로오스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리튬이온전지 양극·음극집전체 개발뿐만 아니라 의공학 신소재와 에어로젤을 이용한 나노복합소재 개발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나무에서 추출한 다공성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로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제조하는 데 성공해 그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 뉴스광장
    2013-06-24
  • 세계최초로 ‘나무’로 이온전지 분리막 제조
    <사진 / 룰로오스 나노섬유의 형태 및 화학구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나무의 화학적 주성분인 셀룰로오스에서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소재인 분리막을 얻어내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친환경 소재로 분리막을 만드는 원천기술인 이 연구의 성과가 상용화 되면 우리나라는 1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시장에서 엄청난 대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임산가공 분야 전문가인 이선영 박사(45)는 나무에서 추출한 다공성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로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현재 대부분의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은 석유계 올레핀 수지인 다공성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고 있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달 말 영국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저널오브머티어리얼스케미스트리’에 실렸다. 이 박사가 강원대학교 화학공학과 이상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 연구는 나무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분리막을 만들었다는 데서 과학적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셀룰로오스 나노종이 분리막의 LED 라이트 시연>   이 박사팀은 셀룰로오스를 기계적 방법을 이용해 변화시킨 나노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직경 20-30 나노미터)에서 유기용매와 물의 배합비 및 두께를 조절해 다공성 셀룰로오스 나노종이 분리막을 개발했다. 셀룰로오스 나노종이 분리막은 리튬이온 전도도가 우수하고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있어 고온에서 수축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전해액의 이온투과 정도가 매우 활발해 극성에 관계없이 다양한 종류의 전해액(비극성 및 극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분리막은 이런 특징 때문에 충전과 방전 때 우수한 전지특성을 나타내므로 이것을 써서 고품질의 리튬이온 전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2012년 현재 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인 분리막의 세계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그 중 대부분의 분리막 재료가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이다. 이 분야 세계시장은 24%를 점유한 미국의 셀가드의 뒤를 이어 일본 아사히, 미국 토넨, 한국 SK이노베이션, 일본 우베 등이 각축을 벌이는 상태다. 따라서 셀룰로오스 분리막을 이용한 리튬이온 2차전지가 나오면 이 분야 시장 구도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선영 박사는 “나무 성분의 40~50%를 차지하는 셀룰로오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바이오고분자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세계적으로 전기ㆍ전자재료, 생체의학재료, 나노복합재료 등 첨단 신소재 개발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며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해 초대용량 전극소재, 리튬이온전지 음극소재의 기판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 연구를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이선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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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7
  • 2011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성황리에 마쳐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1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11)’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ENTECH 2011은 부산시와 KOTRA 그리고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와 투데이에너지 및 엠엠코리아가 공동주관했다. ENTECH 2011은 환경과 에너지 산업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에너지 고갈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환경과 에너지 분야 전문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전시 품목은 발전, 가스, 냉난방, 수질, 폐기물처리, 에너지절감 등 전통적 분야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부문을 특화하여 풍력특별관 ‘Wind Korea 2011’을 풍력전문 부품기업,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원사, 독일 및 네덜란드 주요 기업 등 3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운영하였다. 해외기업으로는 환경·에너지 산업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독일, 호주, 미국 등 7개국 31개사가 참가하였고 공동주최기관인 KOTRA는 호주, 일본 등 총 22개국 170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전시기간 중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무역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수처리 전문업체인 ‘(주)생’의 수 처리 필터가 태국의 수 처리 시스템 설치 기업인 UBA(Utility Business Alliance)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국내 현장시찰을 요청받았다. 또한, △풍력 부품업체인 ‘케이아이에스티’사는 나이지리아 Tools and Allied Products NiG. LTD사와, △풍력발전기에 사용되는 컨트롤러 수출 상담을, △가스/화학요소 분리 업체인 ‘동우옵트론’사는 콜롬비아 Geoxlimpizeza Had사와 가스관내 발생하는 화학물 분리 제품에 대한 상담을, △수질오염 방지 및 수처리업체인 ‘지이테크사’는 러시아 Ptf- korpus사와 해수정화 시설 수주 상담을, △신소재 복합재료 용기제조업체인 ‘가스탱크코리아’사는 일본 ITEC와 내년 개발 완료예정인 휴대용 LPG용기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출계약 성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KOTRA 주관 그린포럼(8.31)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녹색성장포럼(8.31) △환경기술인 교육(9.1) △폐기물관리법 설명회(9.1) △풍력특별 세미나(9.1) △Green Energy 육성기술국제심포지엄(9.2) △국제신문 주관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콘서트(9.3) △부산지역 환경·에너지 관련 시설 투어(9.1) 등 다양한 행사가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었다. 또한, 9월 3일은 퍼블릭데이로 운영되어 부산시민들이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최신기술 및 관련 제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 대학교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단체 관람하는 등 현장체험을 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부산시와 벡스코는 부산지역의 풍력 및 관련부품산업 활성화와 전시회 전문화를 위하여 풍력특별관(Wind Korea)을 내년에도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풍력분야 국내기업은 물론, 유럽 등 해외 유명기업을 적극 유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2012 IWA 세계물회의’와 같은 기간에 개최하여 물 환경 분야 업체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물 산업을 특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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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이선영박사 세계산림과학대회 본상 수상
    국립산림과학원 이선영 박사가 8월 23일부터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최대의 산림학술행사인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에서 우라나라의 연구자로서 처음으로 본상인 'Scientific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하였다. 이 박사는 연구직 공무원으로서 목질재료를 이용한 고분자복합재료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신소재 연구에서 독창적이고 꾸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최근 7년간 다수의 국내외 저명 학술지 논문 40편(SCI급 18편, KSCI급 22편) 및 52편의 국내외 학술발표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였고, 9개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박사는 특히 2009년에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섬유를 분리하여 “금속보다 강한 수퍼 나노종이”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최근에는 나노종이를 이용한 기능성 복합재료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8,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우수연구자상, 2010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상, 2010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고,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목재공학회 이사 겸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박사는 고려대학교 임학과 학사 및 임산공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교 제지공학 석사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임산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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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 제2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국립산림과학원 이선영 박사가 선정됐다. 이선정 박사 이선영 박사는 생분해성 수지와 목질재료를 용융/혼련하는 공정에서 나노클레이를 박리 및 분산시켜 내열성과 기계적 강도를 크게 향상시켜 기능성의 복합재를 제조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상은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320여개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신청된 최우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우수 논문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엄정한 1차 심사를 통해 추천된 논문은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 등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2편의 논문이 선정됐다.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는 한편,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박사는 최근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섬유를 만들어 “금속보다 강한 수퍼 나노종이”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셀룰로오스 나노종필름을 제조하여 기능성 복합재료와 리튬이온전지용 세퍼레이터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 8월 ‘세계 산림 연구 기관 연합회’ (IUFRO) 서울 총회에서 본상인 '우수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본 시상식은 7월 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0-06-28
  • 외투기업 도레이에서 첨단소재 발전의 길 찾는다
    미래 첨단소재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구미시가 외투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주)에서 그 발전의 길을 찾는다. 구미시는 도레이(주)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로 사명을 바꾸고 ‘CI 제정 및 비전 2020선포식’을 가졌으며 구미3공장과 연구소도 준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榊原定征) 도레이사장과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주요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는데 여기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를 세계적인 미래첨단소재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경영진의 다짐을 읽을 수 있다. 구미시는 도레이첨단소재(주)의 미래비전 선포를 환영하며 도레이의 전략적인 중심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착공에서 준공까지 구미투자를 위한 원스톱 민원처리서비스 등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도레이 구미연구소, 생산기지에서 연구개발 거점기지로 4월 30일 준공된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구미 3공장 내에 설립된 IT연구소는 면적 4,343㎡규모로 50명의 박사급 연구원이 전진 배치돼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에 들어갔다. 이는 구미가 도레이첨단소재(주)의 생산기지에서 연구개발 거점기지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연구개발비 1,4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 3천2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토대로 사업구조 고도화와 수익 확대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 3조5천억 원(지난 해 9,530억원의 3.6배 해당), 영업이익률 11%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Carbon Fiber)인 `토레카(TORAYCA)`의 생산공장을 구미에 있는 도레이첨단소재  3공장에 건설하기로 하는 등 한국에서의 첨단소재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약 4,80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토레카(TORAYCA)`사(絲)를 제조판매하고 세계 최강의 탄소섬유 성형기술을 활용한 성형품(Composite) 사업도 적극 전개해 탄소섬유 복합재료사업에서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주)의 탄소섬유는 세계 1위 소재로 보잉 787, 에어버스 등 최신항공기와 자동차, 선박, 풍력발전 등에 쓰이고 있는데, 경량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미시,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 기술력 동반 상승 기대  이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주)의 탄소섬유 및 첨단소재산업이 구미시에 뿌리를 내리게 됨으로서 구미시는 전후방 관련산업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약 1천여 명이라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협력업체들의 기술력이 상승하고 이로 인한 첨단소재의 국산화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소재기업의 성장도 전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첨단소재분야의 기술력과 경제적 동반상승이라는 이윤 속에서 부품소재 관련기업 유치도 쉽게 이루어져 부품소재전용단지의 활성화도 바라볼 수 있다. 아울러 도레이첨단소재(주)가 2조3천2백억 원 신사업투자를 위해 필요한 부지 660,000㎡(20만평)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구체적인 투자계획이 수립되는 즉시 국가5공단을 비롯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구미시가 도레이첨단소재(주)의 투자를 어느 곳보다도 반기는 이유도 이러한 도미노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탄소섬유 외에도 디스플레이용도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인 필름(FILM), IT소재, 고기능성 원사 섬유사업, 차세대 친환경에너지 핵심소재사업인 환경·에너지사업 등에 대한 사업 확장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구미시의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다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주)의 모기업으로 1926년에 설립된 도레이는 21개국에 238개의 협력사가 있으며 종업원 38,500명, 매출 1조6,500억 엔, 영업이익 1,000억 엔 세계1위 필름제조사이며 첨단IT소재 핵심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공장에는 800여명 종업원이 연매출액 9,500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달성하고 있어 구미경제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0-05-10
  • 국립산림과학원, 이선영 박사 세계인명사전 등재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의 이선영 박사가 수퍼 나노종이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판에 등재된다. 이선영 박사는 목질재료를 이용한 고분자복합재료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신소재 연구를 하며 국내외 저명 학술지 SCI급은 8편, KSCI은 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30편의 국내외 학술발표는 물론 4개의 특허 등록과 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선영 박사는 2009년에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섬유를 만들어 “금속보다 강한 수퍼 나노종이”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최근에는 나노종이를 이용하여 기능성 복합재료와 이온전지 세퍼레이터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이선영 박사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08,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우수연구자상과 2010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 8월 ‘세계 산림 연구 기관 연합회’ (IUFRO) 서울 총회에서 본상인 'Scientific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 발간 이후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사전은 해마다 각 분야의 저명인사 30만 명을 전 세계 215개국에서 선정하여 등재한다.
    • 뉴스광장
    2010-05-04
  • 금속보다 질긴“수퍼 종이”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이선영박사 연구팀)에서 셀룰로오스를 고압 호모게나이저를 이용하여 만든 나노셀룰로오스 만을 100% 이용하여 알루미늄, 주석, 아연, 금과 같은 금속보다 우수한 물성의 “슈퍼 나노종이”를 제조하였다. 나노셀룰로오스 섬유를 화학펄프에 5, 10% 첨가시켜 종이를 제조였을 때, CSF 450㎖ 여수도에서 인장강도는 각각 79%와 168% 증가, 인열강도는 64%와 104% 증가하였으며, 내절도는 169%와 400% 증가, 열단장은 73%와 182% 증가하였다. 셀룰로오스는 목재의 주성분으로 목재의 35-40%를 구성하며, 다른 유기물질에 비해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넓게 분포되어 있다. 셀룰로오스는 친환경 재료이며 재생가능하고, 기존의 복합재료에 사용하는 보강재보다 가격 면에서 저렴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나노셀룰로오스를 제조할 수 있다면 슈퍼 나노종이를 제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용도의 소재로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금속소재와 같은 우수한 물성을 가진다면 녹색 바이오매스로부터 나노재료 이용은 첨단 신소재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종이는 물에 현탁된 지료를 와이어 상에서 탈수시켜 지필을 형성시키는 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제지산업에 의한 공해는 다량의 물을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수질오염이 가장 큰 문제이다. 제지공정에서의 폐수오염원은 백수, 사이징제, 왁스, 그리스, 오일 및 섬유류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초지기는 대량의 백수를 배출하는데, 이 폐수는 산성으로 미세섬유와 장섬유 그리고 필러와 클레이(clay)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펄프만으로 제조되는 종이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섬유 뿐 아니라 충전제, 사이징제, 각종 에멀젼 제품 및 고분자물질 등과 같은 첨가제도 포함한다.     '슈퍼 나노종이'는 나노셀룰로오스 섬유의 높은 표면적과 섬유간의 수소결합을 이용하여 3차원의 네트웍 구조가 필름에 높은 강도를 부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슈퍼 나노종이'는 리튬이온전지의 세퍼레이터, 건축소재, 전자재료, 포장재료 등에 널리 이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제지업계에서는 나노셀룰로오스 섬유를 소량 첨가시키면 종이의 물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필요한 고해의 정도를 낮추어 펄프원료 및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다.     또한 화학첨가물의 사용을 줄여 수질오염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수질정화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나노셀룰로오스 섬유의 이용은 제지업계에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사료된다.     나노셀룰로오스 섬유를 이용하여 종이의 물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밝혀진 사례가 없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나노셀룰로오스 섬유를 이용한 종이를 제조하는 신기술로 특허출원 하였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9-04

산림산업 검색결과

  • 한국임업진흥원, 고객 맞춤형 시험분석 서비스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목재업계의 품질관리 강화와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목재분야에 한정된 시험방법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시험방법을 적용한 다양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신제품에 대한 규격화된 시험방법이 부재하여 목재업계에서는 품질확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흥원은 정부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개선 및 목재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험서비스 혁신을 추진하였다. 신제품에 대한 명확한 시험방법이 없는 경우, 진흥원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맞춤형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목재에 새로운 소재를 결합한 복합재료 등 신제품에 대한 품질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구길본 원장은 “고객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규제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적극행정을 통해 목재산업계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3-20
  • 목재의 가치 높이자! 한·중·일 목재 전문가 한자리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탄소저장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산 목재제품의 이용률은 낮은 수준으로, 목재 활용의 효율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한·중·일 3개국의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목재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6일(금)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는 목재 이용에 대한 동아시아 지역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목재 공학 연구자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중국의 목재 복합재료 산업의 현황과 최근 발전된 기술(중국 난징임업대학 Xinwu Xu박사), ▲일본의 목조건축 기술과 벌기령에 도달한 조림 수종들의 신수요처 발굴을 위한 기술 개발 동향(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 Noboru Nakamura 박사), ▲한국의 목조건축 기술 동향(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박사)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소개된 목재 이용 분야의 연구결과를 통해 목재는 그 자체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일 뿐만 아니라, 목재를 구성하는 화학성분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물질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은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목재 이용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나누며 상호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목재의 가치와 국산 목재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한·중·일 3국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구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2-09
  • 나무로 만드는 첨단신소재 활용 기술, 상용화 앞당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첨단 신소재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ellulose nanofiber, CNF)의 대량생산용 파일럿 설비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나무에서 얻어지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최근 공업원료를 비롯한 리튬이온전지, 의공학 소재, 고분자복합재료, 약물전달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소재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파일럿 설비의 구축으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생산단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첨단소재 응용연구 결과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일럿 설비의 규모는 약 40m2(약 12평)이며, 1%의 나노셀룰로오스 현탁액(액체 속에 미세한 입자가 분산해서 떠 있는 것)을 하루에 2톤 생산할 수 있다.  파일럿 설비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제조하고, 필요 시 용도에 따라 나노섬유 크기의 균일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저농도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고농도의 고체 형태로 얻어낼 수 있는 탈수 장치가 있으며, 제조된 나노셀룰로오스의 운반과 저장을 편리하게 한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대량생산에 관한 국제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유럽 및 북미, 미국, 일본의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기초연구를 넘어 파일럿 플랜트 규모의 제조 시설을 이미 구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제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응용연구의 성과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단가의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공급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파일럿 설비의 구축은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설비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이 파일럿 설비를 통해 우수한 목질 자원을 이용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고효율적 제조 공정의 개발 및 제조 수율(yield, 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의 평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1-14
  • 나노셀룰로오스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목재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하여 첨단 신소재로 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 확산 및 공유를 위해 산·연(産·硏)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연구관은 지난 19일(화) 수원에 위치한 (주)SKC R&D 센터에서 ‘나무를 이용한 첨단 신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센터의 간부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하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목재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 제조 기술, 국내외 연구 및 산업화 동향, 응용기술 분야, 국립산림과학원이 나노셀룰로오스 연구로부터 얻은 성과 등이 발표되었다. 성과 중에서 특히, 휘거나 접을 수 있는 종이배터리, 지혈제 및 유착방지제와 같은 의공학 신소재, 필름이나 복합재료에 적용 가능한 화학적 개질 등의 연구성과가 관심을 끌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연구관은 “2016년부터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에너지 및 의공학용 첨단신소재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섯 개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적용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9-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국임업진흥원, 고객 맞춤형 시험분석 서비스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목재업계의 품질관리 강화와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목재분야에 한정된 시험방법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시험방법을 적용한 다양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신제품에 대한 규격화된 시험방법이 부재하여 목재업계에서는 품질확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흥원은 정부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개선 및 목재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험서비스 혁신을 추진하였다. 신제품에 대한 명확한 시험방법이 없는 경우, 진흥원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맞춤형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목재에 새로운 소재를 결합한 복합재료 등 신제품에 대한 품질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구길본 원장은 “고객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규제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적극행정을 통해 목재산업계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3-20
  • 목재의 가치 높이자! 한·중·일 목재 전문가 한자리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탄소저장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산 목재제품의 이용률은 낮은 수준으로, 목재 활용의 효율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한·중·일 3개국의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목재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6일(금)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 학술대회는 목재 이용에 대한 동아시아 지역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목재 공학 연구자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중국의 목재 복합재료 산업의 현황과 최근 발전된 기술(중국 난징임업대학 Xinwu Xu박사), ▲일본의 목조건축 기술과 벌기령에 도달한 조림 수종들의 신수요처 발굴을 위한 기술 개발 동향(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 Noboru Nakamura 박사), ▲한국의 목조건축 기술 동향(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박사)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소개된 목재 이용 분야의 연구결과를 통해 목재는 그 자체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일 뿐만 아니라, 목재를 구성하는 화학성분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물질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은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목재 이용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나누며 상호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목재의 가치와 국산 목재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한·중·일 3국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구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2-09
  • 나무로 만드는 첨단신소재 활용 기술, 상용화 앞당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첨단 신소재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ellulose nanofiber, CNF)의 대량생산용 파일럿 설비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나무에서 얻어지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최근 공업원료를 비롯한 리튬이온전지, 의공학 소재, 고분자복합재료, 약물전달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소재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파일럿 설비의 구축으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생산단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첨단소재 응용연구 결과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일럿 설비의 규모는 약 40m2(약 12평)이며, 1%의 나노셀룰로오스 현탁액(액체 속에 미세한 입자가 분산해서 떠 있는 것)을 하루에 2톤 생산할 수 있다.  파일럿 설비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제조하고, 필요 시 용도에 따라 나노섬유 크기의 균일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저농도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고농도의 고체 형태로 얻어낼 수 있는 탈수 장치가 있으며, 제조된 나노셀룰로오스의 운반과 저장을 편리하게 한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대량생산에 관한 국제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유럽 및 북미, 미국, 일본의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기초연구를 넘어 파일럿 플랜트 규모의 제조 시설을 이미 구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제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응용연구의 성과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단가의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공급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파일럿 설비의 구축은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설비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이 파일럿 설비를 통해 우수한 목질 자원을 이용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고효율적 제조 공정의 개발 및 제조 수율(yield, 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의 평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1-14
  • 나노셀룰로오스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목재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하여 첨단 신소재로 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 확산 및 공유를 위해 산·연(産·硏)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연구관은 지난 19일(화) 수원에 위치한 (주)SKC R&D 센터에서 ‘나무를 이용한 첨단 신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센터의 간부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하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목재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 제조 기술, 국내외 연구 및 산업화 동향, 응용기술 분야, 국립산림과학원이 나노셀룰로오스 연구로부터 얻은 성과 등이 발표되었다. 성과 중에서 특히, 휘거나 접을 수 있는 종이배터리, 지혈제 및 유착방지제와 같은 의공학 신소재, 필름이나 복합재료에 적용 가능한 화학적 개질 등의 연구성과가 관심을 끌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연구관은 “2016년부터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에너지 및 의공학용 첨단신소재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섯 개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적용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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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5
  • 경북 탄소산업, 대도약 전략 마련한다
      21C 꿈의 신소재 탄소산업의 조기 성공 모델을 찾기 위해 경상북도가 글로벌 산·학·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한다. 도는 IT, 금속,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코(구미시 산동면 소재)에서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민선6기 김관용 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핵심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이다. 또 포럼을 통해 부품소재의 쌀로 급부상한 탄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경북도가 탄소복합재(CFRP)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최적의 ‘경북형 탄소산업 육성 모델’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제탄소산업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융합탄소 소재’를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개회식,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한 ‘탄소산업전’에는 경북 소재 세계 1위 탄소섬유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주), ㈜피엠씨텍, ㈜일지테크, 아진 산업(주) 등 12개 업체를 비롯한 전국 총 30개 기업(32부스)이 참가해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기업이 자체 국산화에 성공한 탄소응용 제품위주이며, 우리나라 탄소산업 수준 비교는 물론, 경북의 탄소산업 역량을 가름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탄소 산업전은 지역 820개 자동차부품업계의 탄소복합재(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개발 동기부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첫날인 3일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오토 츄우 교수(美,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의학영상 응용 탄소나노튜브’, 마우리시오 테로네스 교수(美, 펜실바니아 주립대)의 ‘노벨 나노탄소 응용’, 고우니(독일, SGL그룹 상무이사) 박사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대량생산 방안’, 고이치 벤 교수(일본, 니혼대학)의 ‘자동차용 탄소섬유 복합재료용 속성 제조방법 개발’등의 강연이 찹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개회식 이벤트로 ‘경북 탄소산업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져 포럼의 열기를 더했으며, 기조연설에 나선 탄소복합재 산업의 세계적 거장 독일 CFK-밸리 구나르 메르츠 CEO의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은 독일 탄소클러스터 조성 성공사례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지고 상용화 성공 모델을 찾았다. 4일에는 한국탄소학회(회원 1,200명)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인조흑연, 탄소섬유, 활성탄소, 나노카본, 카본블랙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특허청 반병용 과장은 ‘탄소산업분야 열린 심사제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5일에는 충남대 이영석 교수의 ‘탄소란 무엇인가?’와 울산과학기술대 하성규 교수의 ‘신기술적용 복합재료 신제품 개발’ 공개강좌,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박사의 ‘경북도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금오공대 노재승 교수의 ‘탄소분야 기술 및 산업동향’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어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도레이사 첨단 소재(주) 구미공장 방문을 끝으로 포럼을 마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국제탄소포럼을 통해 새로운 비전 조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로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탄소산업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선진기술을 우리 산업여건에 접목시키는 한편, 기업인의 벤처 열정과 에너지를 결집시켜 탄소산업 성장엔진의 힘찬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인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000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 661천㎡(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9일 기획재정부 2015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진의 현지실사를 거쳐 비용·편익분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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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국립산림과학원, 나노 셀룰로오스, 목재·플라스틱 복합재 이용 신소재 개발 박차
     최근 전 세계에서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친환경적 첨단신소재 개발 연구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노 셀룰로오스 및 목재·플라스틱 복합재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과 국내 임산공학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임산공학회의실에서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는 복합재료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산공학 전문가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퀼린 우(Qinglin Wu)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임산공학 기술 및 신소재 개발 연구를 살피고 이를 국내 연구와 비교,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퀼린 우 교수는 목재·수분·응력에 관한 건조모델링, 목재와 목재·플라스틱 복합재의 내구성 연구, 셀룰로오스 기반 나노소재 연구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저마모, 높은 강도 및 탄성계수의 특성을 지님과 동시에 우수한 미생물적 저항성, 낮은 열팽창계수 등의 성능이 있는 목재·플라스틱 복합재개발 연구 관련 발표도 있었다. 이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응용기술과 관련된 하이드로젤과 에어로젤, 나노복합재료, 전기방사법 이용 소재 적용 등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Qinglin Wu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임산공학도 보다 진보적인 연구 영역으로 발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돈하 임산공학부장은 “Qinglin Wu 교수와의 국제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보다 진보적인 목질자원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룰로오스 섬유는 기본적으로 3∼5 나노미터 크기의 세룰로오스 결정격자로 구성돼 있으며, 한 다발 당 6개의 셀룰로오스 사슬이 반 데르 발스 힘에 의해 묶여있다. 6개의 기본 섬유로 구성된 미세 섬유는 결정영역과 비결정영역이 직렬로 연결된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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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한국 산림과학의 선진화, 세계가 인정!
     최근 우리나라 산림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와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임산공학부 소속 이선영 박사(48)가 세계적 첨단소재 분야 국제학술지(SCI급)에 최근 3년간 1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선영 박사는 2012년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해 리튬이온전지용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과 고성능 축전지용 전극 집전체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연구의 내용은 세계적 권위가 있는 학술지「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와 「ACS Nano」에 실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의 성능을 개선한 2013년의 연구는 유해물질의 흡착재로 이용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Journal of Power Sources」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각각 교신저자, 공동저자로 그 내용 게재가 확정됐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은 다공성 나노섬유 분리막을 리튬이온전지에 핵심소재로 활용하는 원천기술개발로 국제특허 3건을 출원했으며, 고부가가치의 건축소재인 바이오복합재료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이선영 박사는 “고부가가치 첨단신소재인 리튬이온전지용 양극ㆍ음극 집전체 뿐만 아니라 의ㆍ공학용 나노복합소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영 박사의 주요 연구결과 논문은 2011년부터 매년 5편씩 SCI급 저널에 실려 학계의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한편, 이선영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IUFRO(세계 산림연구기관 연합회) 총회 학술대상(2010년)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10년), 농림부장관상(2010년), 산림청장상(2011년)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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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6
  • 나무성분 첨단 신소재, 이렇게나 많이 써?
    최근 미국,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등 임업선진국에서 국가의 적극적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한 나노셀룰로오스 응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나무 성분의 40∼50%를 차지하는 셀룰로오스는 지구상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바이오고분자이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나노복합재료, 전기·전자재료, 생체의학재료 등 첨단 신소재 개발에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이런 요구를 반영해 2007년부터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기능성 첨단신소재 개발 연구를 이어왔고, 현 세계적 추세와 전망을 살피고자 지난 20일, 임산공학회의실에서 ‘나노셀룰로오스의 연구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적 석학인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올란도 로하스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 및 열띤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재생가능한 천연 고분자로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가 지닌 기능적 우수성과 활용의 다양성 등이 언급됐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강도와 탄성계수가 높고 표면적·치수안정성·열안정성·생분해성과 생체적합성이 매우 우수해서 바이오에탄올 제조, 생체활성이 높은 재료, 고강도의 하이드로젤과 에어로젤, 유기-무기 하이브리드 재료, 나노복합재료, 나노종이 및 전도성 필름 등에 널리 응용될 수 있다. 생체활성제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이용하면 의학용, 단백질 정제, 면역학적 검정, 면역센서 등에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미생물인 글루콘아세토박터(gluconacetobacter)를 배양시켜 얻는 박테리아 셀룰로오스는 상처치료용 필름, 골 보강재, 연골과 혈관 조직 지지체, 나노복합재료로 활용되며, 셀룰로오스를 산가수분해하여 얻는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은 코팅재, 압전체 소재 및 나노복합재료 보강재로 쓸 수 있다. 로하스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나노셀룰로오스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첨단소재와 관련된 기초·응용연구들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그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박사는 “나노셀룰로오스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리튬이온전지 양극·음극집전체 개발뿐만 아니라 의공학 신소재와 에어로젤을 이용한 나노복합소재 개발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나무에서 추출한 다공성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로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제조하는 데 성공해 그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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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4
  • 세계최초로 ‘나무’로 이온전지 분리막 제조
    <사진 / 룰로오스 나노섬유의 형태 및 화학구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나무의 화학적 주성분인 셀룰로오스에서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소재인 분리막을 얻어내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친환경 소재로 분리막을 만드는 원천기술인 이 연구의 성과가 상용화 되면 우리나라는 1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시장에서 엄청난 대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임산가공 분야 전문가인 이선영 박사(45)는 나무에서 추출한 다공성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로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현재 대부분의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은 석유계 올레핀 수지인 다공성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고 있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달 말 영국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저널오브머티어리얼스케미스트리’에 실렸다. 이 박사가 강원대학교 화학공학과 이상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 연구는 나무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분리막을 만들었다는 데서 과학적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셀룰로오스 나노종이 분리막의 LED 라이트 시연>   이 박사팀은 셀룰로오스를 기계적 방법을 이용해 변화시킨 나노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직경 20-30 나노미터)에서 유기용매와 물의 배합비 및 두께를 조절해 다공성 셀룰로오스 나노종이 분리막을 개발했다. 셀룰로오스 나노종이 분리막은 리튬이온 전도도가 우수하고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있어 고온에서 수축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전해액의 이온투과 정도가 매우 활발해 극성에 관계없이 다양한 종류의 전해액(비극성 및 극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분리막은 이런 특징 때문에 충전과 방전 때 우수한 전지특성을 나타내므로 이것을 써서 고품질의 리튬이온 전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2012년 현재 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인 분리막의 세계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그 중 대부분의 분리막 재료가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이다. 이 분야 세계시장은 24%를 점유한 미국의 셀가드의 뒤를 이어 일본 아사히, 미국 토넨, 한국 SK이노베이션, 일본 우베 등이 각축을 벌이는 상태다. 따라서 셀룰로오스 분리막을 이용한 리튬이온 2차전지가 나오면 이 분야 시장 구도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선영 박사는 “나무 성분의 40~50%를 차지하는 셀룰로오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바이오고분자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세계적으로 전기ㆍ전자재료, 생체의학재료, 나노복합재료 등 첨단 신소재 개발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며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해 초대용량 전극소재, 리튬이온전지 음극소재의 기판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 연구를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이선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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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7
  • 2011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성황리에 마쳐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1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11)’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ENTECH 2011은 부산시와 KOTRA 그리고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와 투데이에너지 및 엠엠코리아가 공동주관했다. ENTECH 2011은 환경과 에너지 산업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에너지 고갈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환경과 에너지 분야 전문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전시 품목은 발전, 가스, 냉난방, 수질, 폐기물처리, 에너지절감 등 전통적 분야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부문을 특화하여 풍력특별관 ‘Wind Korea 2011’을 풍력전문 부품기업,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원사, 독일 및 네덜란드 주요 기업 등 3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운영하였다. 해외기업으로는 환경·에너지 산업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독일, 호주, 미국 등 7개국 31개사가 참가하였고 공동주최기관인 KOTRA는 호주, 일본 등 총 22개국 170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전시기간 중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무역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수처리 전문업체인 ‘(주)생’의 수 처리 필터가 태국의 수 처리 시스템 설치 기업인 UBA(Utility Business Alliance)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국내 현장시찰을 요청받았다. 또한, △풍력 부품업체인 ‘케이아이에스티’사는 나이지리아 Tools and Allied Products NiG. LTD사와, △풍력발전기에 사용되는 컨트롤러 수출 상담을, △가스/화학요소 분리 업체인 ‘동우옵트론’사는 콜롬비아 Geoxlimpizeza Had사와 가스관내 발생하는 화학물 분리 제품에 대한 상담을, △수질오염 방지 및 수처리업체인 ‘지이테크사’는 러시아 Ptf- korpus사와 해수정화 시설 수주 상담을, △신소재 복합재료 용기제조업체인 ‘가스탱크코리아’사는 일본 ITEC와 내년 개발 완료예정인 휴대용 LPG용기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출계약 성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KOTRA 주관 그린포럼(8.31)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녹색성장포럼(8.31) △환경기술인 교육(9.1) △폐기물관리법 설명회(9.1) △풍력특별 세미나(9.1) △Green Energy 육성기술국제심포지엄(9.2) △국제신문 주관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콘서트(9.3) △부산지역 환경·에너지 관련 시설 투어(9.1) 등 다양한 행사가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었다. 또한, 9월 3일은 퍼블릭데이로 운영되어 부산시민들이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최신기술 및 관련 제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 대학교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단체 관람하는 등 현장체험을 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부산시와 벡스코는 부산지역의 풍력 및 관련부품산업 활성화와 전시회 전문화를 위하여 풍력특별관(Wind Korea)을 내년에도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풍력분야 국내기업은 물론, 유럽 등 해외 유명기업을 적극 유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2012 IWA 세계물회의’와 같은 기간에 개최하여 물 환경 분야 업체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물 산업을 특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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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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