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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숲길] 숲길 위에 역사가 숨쉬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내포역사인물길_이정표    옛말에 ‘큰 인물은 하늘이 내린다’고 했다. 그만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나타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름 석자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불세출의 큰 인물들을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4개 시·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 총 320km에 걸쳐 조성된 국가숲길로, 역사·문화·종교를 기반으로 5개 주제 3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의 길이는 13.1km로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결성동헌에서 결성향교, 청룡산(고산사·정충사 기점), 만해 한용운 생가를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행정과 교육 기관의 옛 모습, 결성동헌과 결성향교   ‘결성동헌(結城東軒)’은 행정을 담당하는 동헌, 치안을 담당하는 형장청, 문서를 보관하는 책실로 구성된 건축물(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이다. 돌계단을 올라 결성아문을 넘어서면 망일헌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현감집무실과 책실이 나란히 있고, 형장청은 별도 담으로 둘러싸인 구역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형장청을 경찰지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헌 입구에는 벼슬아치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들이 있는데, 비석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으로, 백성을 어질게 다스린 관리의 선정비는 보존상태가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관아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오는 곳이라서인지 KBS 인기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결선동헌을 나와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34호인 결성향교가 나오는데, 향교는 국립지방교육기관으로, 유학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들어가는 길에는 홍살문이 있는데, 홍(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살(화살 모양)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옆에는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힌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뜻으로, 향교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렸음을 알 수 있다.    만해한용운생가   푸른 용이 머무르고 있는 자리, 청룡산(靑龍山)    결성향교에서 나와 교촌마을 장승과 마을길을 지나면 높지 않고 완만한 청룡산(236m)이 나온다. 청룡산은 와룡천의 용담에서 바라보면 푸른 용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계단길과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이어지는 바위길, 소나무길,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마치 용의 등에 올라 밟고 가는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걷는다 싶었을 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맑은 날에는 저 멀리 서해안의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수인 청룡에게 빌 듯,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켜켜이 쌓인 돌탑들을 보며 지나노라면 높은 산도, 화려한 산도 아니지만 지역의 ‘명산’으로 느껴진다.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만해로가 나온다. 청룡산을 내려온 이후 구간부터는 2차선 및 포장도로 구간이 있어 차량 통행 및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라, 만해 한용운    청룡산의 끝에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가와 사당, 만해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이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님의 침묵」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자, ‘님의 침묵’ 등 저항문학의 대표시인으로, ‘용운’은 법명이다.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옥고를 치르는 등 민족혼을 깨우는 독립운동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입적하게 된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를 나와 숲길을 지나 두지동마을, 원와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이 코스의 종점인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다다른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그게 한스러워서, 백야 김좌진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 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스러버릴 길 없구나……. 「단장지통(斷腸之痛)」 김좌진  백야 김좌진 생가지에 세워진 시비에는 김좌진 장군이 지은 시가 새겨져 있는데, ‘내장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斷腸之痛)’이라는 시제에서 나라를 잃은 비통한 심정과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군인인 백야 김좌진 장군(1889~1930)은 1907년 신학문을 가르치는 호명학교를 세웠고,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총사령관으로서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등 독립운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복원한 생가는 기와집과 마구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유한 양반가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세에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를 해방시켰고, 2,000석이 되는 토지를 무상으로 소작인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1930년 공산당원 총에 맞아 운명하던 순간에도 국가를 위한 소임을 이루지 못함을 통탄하였다고 하니, 큰 인물로서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좌진장군생가백야기념관’에 방문하면 기념관을 비롯해 사당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청산리대첩에 대한설명과 당시의 전황, 사용한 화기가 전시되어있다. 기념관에 방문하여 항일투쟁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나면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가 끝나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화마에 입은 상처, 민관협력으로 이겨내고 10월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열려    올해 4월 홍성군 결성면과 서부면 등에 걸쳐 초대형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고산사(보물 제399호) 인근과 청룡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 2022년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산림청과 홍성군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서 산불 피해구간 걷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기고, 이곳 청룡산에 푸른 새살이 다시 돋기를 기원하는 축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가 열린다. 참가비 전액이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되는 이 축제는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걷는 A코스(7.4km)와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만해숲길을 거쳐 다시 생가지로 회귀하는 B코스(1.8km)를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A코스의 경우 종점인 결성동헌에서 시작점인 만해 한용운 생가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 외에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는 산불 피해 현장 사진전과 사생대회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naepotrail.org) 또는 문의전화(041-338-0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하반기 국가숲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면 정비, 시설물 교체, 훼손지 정비, 식생 복원 등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우수한 숲길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의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은 홍성한우    옛부터 홍성은 한우를 많이 키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산군으로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오서산 등 정기가 있는 산맥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온천수가 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뜰에서 풍부한 곡식이 생산된다. 홍성한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볏짚과 알곡을 섞어 먹여 사육한 한우로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이 섬세하다. 특히, 한우고기와 갈비는 전국 생산량의 6%를 점유하고 있다.  -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점 ① 용봉산 한우프라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2길 10 ② 서부농협 축산물판매장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777 ③ 홍성축협 하나로클럽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39 ④ 구항농협 정육점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67 ⑤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151 ⑥ 홍성한우 홍동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0-8 인근 가 볼 만한 곳(김좌진 생가지로부터) -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차량 15분)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차량 1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934-14 - 남당노을전망대(차량 2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767-18     결성동헌  
    • 산림환경
    2023-09-11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4-01
  •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무료 셔틀버스’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추석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추석연휴(9.9.~9.12.) 및 가을성수기(10.1.~11.6.)이며 주말 및 공휴일 등 18일 동안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동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http://www.knps.or.kr/chia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추석연휴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01
  • 치악산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주말‘무료 셔틀버스’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 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등 9일 동안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동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knps.or.kr/chiak)   치악산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21
  • “월출산 아래 40만평의 유채꽃밭에서 펼쳐지는 향연”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경관농업 일환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인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불리는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40만평의 경관단지에 유채를 재배하고 여름에는 메밀을 파종하여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광농업 육성을 위하여 영암농협과 함께 손을 맞잡고 농가소득증대 등 농업농촌에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일환으로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린다.   월출산경관단지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유채꽃 만개, 향기에 물들다'는 주제로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활짝 핀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추진위는 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사업 홍보,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마을주민 참여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외소득증대, 영암 월출산 인근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가 밝힌 축제일정을 보면, 첫째 날인 26일 오후 2시부터 '고고장구페스티벌'이 열리며 오후 4시에는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가 개최되고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전행사에 이어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이 밤 9시까지 계속된다.   둘째 날에도 오후 1시부터 '고고장구페스티벌'이 열리고, 오후 6시30분부터는 군민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셋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고고장구페스티벌'이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어울림한마당과 폐막식, 시상식 등이 열린다.   이들 공식행사 외에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이 화사한 유채꽃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주무대에서는 ‘월출산 유채꽃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가 열리고, 주무대 주변에서는 ‘월출산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또 메밀비누 만들기 및 메밀배게 만들기 체험과 코끼리 열차도 운행한다.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사진공모전은 월출산 유채꽃을 사랑하는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4월 10일부터 시작하여 19일까지 접수를 마감했다.   심사를 거쳐 금상 100만원 등 푸짐한 상금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열리는 천황사 삼거리의 보조행사장에서는 영암읍내 각 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코너도 운영하며, 영암읍내 식당들도 참여해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선보인다. 또 축제장 인근에는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도 개설해 운영한다.   축제추진위는 행사장 교통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축제기간 1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월출산 천황사 주차장(주차가능대수 400대) 외에 천황사 삼거리 임시주차장(주차가능대수 130대), 개신1리 입구에서 천황사 삼거리 일방로 주차장(주차가능대수 150대), 암벽경기장 주차장(주차가능대수 100대)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들 주차장은 영암읍자율방범대 회원들과 영암농협 직원 등이 나서 관리를 맡는다.   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6일(오후 1시∼밤 8시)부터 27일(오전 11시∼밤 8시)까지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천황사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박도상 추진위원장은 "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는 어려운 농촌과 농민의 ‘희망 찾기’에서 시작된 뜻깊은 축제이자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달성을 위한 큰 기틀을 다지기 위한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유채꽃 축제를 통해 경관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과 논에 타 작물 재배 사업 확대를 유도하며, 경관농업과 쌀 대체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촌관광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립공원 월출산 주변의 관광농업을 통해 농외소득을 높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업 농촌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4-23
  • 광양시, '제21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가장 빠른 3월 8일 개막
    광양시는 제21회 광양매화축제를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인 오는 3월 8∼17일 1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를 열고 축제 시기 선정과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한 결과 당초보다 1주일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매화마을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 매화가 예년보다 훨씬 빠르게 피고 있어 축제를 앞당겨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매화축제는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해 개화 상황과 축제현장을 실시간 안내하고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축제현장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생중계한다. 또 '꾼들의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를 통해 '꽃 키우는 농사꾼 홍쌍리 & 섬진강 시인 입담꾼 김용택 &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한 특별한 토크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가로수길(1㎞) 개설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 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를 확대한다. 매화마을∼하동 섬진강에 '화합의 부교'를 설치해 하동에서 행사장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부교 위에서는 광양시, 구례군, 하동군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연어 치어 방류행사'와 풍물놀이가 개막행사로 열린다. 또 도로변 공유지에 난립했던 야시장과 품바 공연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미리 현수막을 설치하고 노점상 구역에는 공공부스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포토존 설치, 축제 효과의 도심 확산을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망덕∼섬진교 해상 수송 및 등산로 이동 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종호 축제위원장은 "올 매화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시도가 많고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교통, 야시장·품바 공연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축제가 세밀한 준비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광양매화축제는 2018년 3월 17∼25일, 2017년 3월 11∼19일(취소), 2016년 3월 18∼27일, 2015년 3.14∼22일, 2014년 3월 22∼30일 각각 추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1-21
  • 제이드가든 수목원, 블루베리 축제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의 블루베리 수확 시즌에 맞춰 7월 1일(일)까지 ‘블루베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유기농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300g)하고 맛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베리 수확체험은 6월 20일(수), 23일(토)~24일(일), 27일(수), 30일(토), 7월1일 (일) 지정 된 날에 참여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 비용은 1인당 10,000원이다. .또한 6월 23일(토) 제이드가든 광장에서 곰인형 탈 포토존을 운영하며, 케이크, 향초, 냅킨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학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6월 30일(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수목원 해설사 이벤트도 진행해 숲 속의 작은 유럽인 제이드가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숲 구석구석을 관람할 수 있다. 6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11:00, 13:00, 15:00 하루 3회, 매회 30분씩 진행된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6-19
  • 10일간의 벚꽃 향연으로 창원의 향기 전국에 알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6회 진해군항제’가 국내외 3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171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함으로써 경화역, 여좌천, 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등 벚꽃 명소는 군항제 기간 내내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는데 이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의 대대적인 홍보가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수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5만여 명에 이르러 해가 갈수록 진해군항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역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방향을 정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인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전통시장 내에서는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플리마켓 및 야시장을 운영했다. 진해구 중원로터리 인근 전통시장 상인은 “시장이 형성된 이래 가장 많은 분들이 우리 시장을 찾았다”면서 “이번 군항제가 이전과는 달리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여좌천 별빛축제는 밤의 벚꽃이란 테마를 더해 이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하나의 벚꽃 명소인 경화역은 벚꽃이 피어나는 날과 만개한 날 그리고 봄바람이 만들어 내는 벚꽃비 터널은 방문객 모두를 영화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군항제 기간 중 봄비가 두차례 정도 내렸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을 돌려 세울수는 없었다. 바닥에 내려앉은 벚꽃잎은 진해 전역에 새로운 운치를 더해주었고 이런 운치를 아는 방문객들은 진해 벚꽃을 또 다르게 즐겼다. 봄비가 내린 후에도 해군사관학교나 진해기지사령부 내 벚꽃은 여전히 만개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부대로 들어가는 차량행렬은 부대 개방시간 내내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장소를 옮긴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흐린 날씨에도 이 충무공의 얼이 살아 있는 진해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조화되는 불꽃쇼에 관람객들은 하나된 탄성으로 화답했다. 또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8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각 군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 및 염광고교 마칭밴드가 참가해 ‘군악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의장시범과 마칭공연을 선보였다. 전국에 수많은 벚꽃축제 중 진해군항제가 특별한 이유는 해군의 모항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함께 해군부대 개방이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군함 관람, 해군체험행사장, 군악연주회 등 색다른 즐길거리가 군항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주말 무료 셔틀버스’와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군항제 주말 교통대란 대비책으로 자리를 잡아 군항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교통체증 없이 축제를 즐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불편을 참아 주신 진해구민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행사장 안내요원, 경찰,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관광객들로부터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행사 진행시 부족했던 부분을 검토‧보완해 진해군항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차고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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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13
  • 10일간의 벚꽃 향연으로 창원의 향기 전국에 알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6회 진해군항제’가 국내외 3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171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함으로써 경화역, 여좌천, 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등 벚꽃 명소는 군항제 기간 내내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는데 이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의 대대적인 홍보가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수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5만여 명에 이르러 해가 갈수록 진해군항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역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방향을 정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인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전통시장 내에서는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플리마켓 및 야시장을 운영했다. 진해구 중원로터리 인근 전통시장 상인은 “시장이 형성된 이래 가장 많은 분들이 우리 시장을 찾았다”면서 “이번 군항제가 이전과는 달리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여좌천 별빛축제는 밤의 벚꽃이란 테마를 더해 이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하나의 벚꽃 명소인 경화역은 벚꽃이 피어나는 날과 만개한 날 그리고 봄바람이 만들어 내는 벚꽃비 터널은 방문객 모두를 영화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군항제 기간 중 봄비가 두차례 정도 내렸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을 돌려 세울수는 없었다. 바닥에 내려앉은 벚꽃잎은 진해 전역에 새로운 운치를 더해주었고 이런 운치를 아는 방문객들은 진해 벚꽃을 또 다르게 즐겼다. 봄비가 내린 후에도 해군사관학교나 진해기지사령부 내 벚꽃은 여전히 만개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부대로 들어가는 차량행렬은 부대 개방시간 내내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장소를 옮긴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흐린 날씨에도 이 충무공의 얼이 살아 있는 진해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조화되는 불꽃쇼에 관람객들은 하나된 탄성으로 화답했다. 또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8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각 군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 및 염광고교 마칭밴드가 참가해 ‘군악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의장시범과 마칭공연을 선보였다. 전국에 수많은 벚꽃축제 중 진해군항제가 특별한 이유는 해군의 모항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함께 해군부대 개방이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군함 관람, 해군체험행사장, 군악연주회 등 색다른 즐길거리가 군항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주말 무료 셔틀버스’와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군항제 주말 교통대란 대비책으로 자리를 잡아 군항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교통체증 없이 축제를 즐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불편을 참아 주신 진해구민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행사장 안내요원, 경찰,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관광객들로부터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행사 진행시 부족했던 부분을 검토‧보완해 진해군항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차고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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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0
  • 군항과 벚꽃의 만남, 제56회 진해군항제 개막식 성대하게 막올라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벚꽃축제 ‘제56회 진해군항제’가 31일 진해구 중원로터리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리고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맞이한다. 2018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창원의 첫 봄의 축제인 만큼 개막식 이전부터 이미 많은 상춘객들이 몰려 여좌천과 경화역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화시기에 맞춰 완연한 봄기운이 진해 벚꽃의 꽃망울을 빠르게 터뜨렸고 봄을 기다리던 전국의 상춘객들이 입소문을 타고 진해를 찾았다. 창원시는 올해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줄 것으로 예상해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동안 진해 내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진해외곽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내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주말에 진해군항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을 권장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창원방문의 해 첫 봄의 축제인 진해군항제에서 이충무공의 얼과 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벚꽃이 전하는 봄의 향연을 마음껏 누리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작년 행사에서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행사는 물론이고 다양한 신규행사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예술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진해군항제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연일 개최되고, 평소에는 입장이 어려운 군부대 개방(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진해기지사령부)을 통해 아름다운 벚꽃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해군항제만의 특색인 벚꽃과 군항의 만남을 보여주는 행사로 합동의장사열을 비롯해 군악대 연주, 거리퍼레이드, 의장대 시범이 펼쳐질 것이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은 벚꽃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또한 진해루 일대에 ‘2018 창원 국제 모터보트 그랑프리 대회’와 ‘전국 해양레저 스포츠 제전’이 차례대로 열리면서 바다와 함께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만의 특별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프로그램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해중앙시장에서 펼쳐지는 부엉이 플리마켓 및 야시장,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상생콘서트, 여좌천 야경의 운치를 더해줄 밤의 벚꽃 등 다채로운 행사가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창원시와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시스템을 원활히 운영해 축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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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가을여행 주간, 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오는 28일 ‘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코스는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안동 조정지댐, 석주로, 개목나루, 영락교, 폭포공원, 안동댐 정상부, 세계물포럼기념센터까지 8㎞로 3시간을 걷는 행사이다. 안동의 관광자원인 안동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등을 낙동강의 조망과 강바람을 만끽하며 휴식과 건강을 다지는 코스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걷기 축제에는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댐 정상부에서는 작은 음악회,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수천전 수상무대 콘서트가 펼쳐져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착지에서 안동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홈페이지(doorooinfo.net)를 통한 사전 접수와 전화접수(054-858-1894)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5명 이상) 접수 시 참가비 할인을 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푸짐한 기념품 및 경품도 준비돼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걷기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가을밤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자연과 문화, 휴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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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5
  • 청옥산 "육백마지기"야생화단지조성사업 스타트
    평창군은 미탄면 청옥산에 있는 '육백마지기'가 야생화생태단지로 조성하여 개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은 2017년 한강수계기금 11억원 등 총 18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올해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안내 및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야생화단지를 조성한다.   1단계 사업에서는 경사지를 활용한 대단지 야생화원을 조성하고 주차장 화장실, 사무실 등 관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2019년 이후 추가사업비를 확보하여 산책로 및 자생식물원 들꽃공원 등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평창군이 2016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모하는 친환경 청정사업에 공모하여 공모사업이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에 조성하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생태단지 조성사업은 '육백마지기'가 갖고 있는 지형의 아름다움과 풍력발전기라는 고유한 특성을 토대로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사업구간을 총 7개 구간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평창군에서는 지난 9월11일 청옥산야생화생태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였다.   육백마지기 야생화생태단지 조성사업은 미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자생식물 위주로 식재하고, 향후 셔틀버스 등 이동수단에 대한 교통문제를 해결하여 고원산지의 고유 특성을 살려 개발해 나갈 계획으로, 추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미탄면의 대표적인 고원평야지대인 육백마지기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육백마지기 야생화생태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평창읍의 노람뜰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 등과 더불어, 남부지역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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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제4회 보문산‘숲속의 열린음악회’성료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네 차례에 걸쳐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시민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3일간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정취와 낭만을 즐겼다. 지난 25일 대전시립교향악단(지휘 류명우)의 폴 포츠, 강혜정 등의 협연과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26일 오후에는 대전아트오케스트라(지휘 윤성규)의 연주로 포크가수 유익종과 소리새, 대전이 낳은 바리톤 스타 박상돈 등이 출연하여 감미롭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저녁에는 해군군악대(지휘 조동민)와 해군의장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포함하여 뮤지컬스타 남경주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27일 마지막 공연은 매력적인 음색의 결정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지휘 공우영)의 연주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 국가대표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보문산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으로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여름밤을 선사했다. 매 회 공연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가족과 함께 시원한 숲속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이었다. 특히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유명한 출연자들을 실제로 볼 수 있었으며 무료라서 너무 좋았고, 이런 공연이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옥천에서 공연을 보러왔다는 한 관객은 “좋아하는 가수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공연을 보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공연장에 올 수 있었으며, 무료공연이라 더 좋다”고 전했다. 대전시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보문산은 대전시민의 추억과 향수가 깃든 장소”라며“앞으로 보문산 숲속공연장 야외무대에서 문화를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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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29
  • 제4회 보문산‘숲속의 열린 음악회’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숲속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숲속의 열린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대전시와 대전MBC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국악, 팝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금) 오후 8시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류명우의 지휘로 샤브리에 <스페인 광시곡> 등을 연주하고 팝페라 가수 폴  포츠, 소프라노 강혜정, 트럼피터 성재창,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협연으로 행복한 클래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6일(토)에는 오후 3시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가수 유익종, 소리새의 추억의 음악무대와 바리톤 박상돈,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 국악가수 지유진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해군군악대와 뮤지컬배우 남경주,   소프라노 안혜수, 베이스 한혜열이 협연하여 화려한 축제의 밤을 만든다.   마지막 공연은 27일(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의 무대로 뮤지컬배우 홍지민,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출연하여 퓨전국악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을 선사한다.   특히 25(금), 26(토) 저녁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열리는 해군의장대의 개막 축하 공연은 또 하나의 특별한 즐거움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 2시간 전부터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보문산 숲속공연장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깨끗한 자연에서 펼쳐지는 ‘숲속의 열린 음악회’ 많이 찾아오셔서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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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7-08-16
  • 양양군축제위원회, 송이·연어축제 준비 박차
    양양군축제위원회(위원장 오한석)가 지난 7월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및 축제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가을 개최되는 송이‧연어축제의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거듭난 양양송이축제는 ‘즐기자! 오늘은 양양송이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9월 29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전통시장 일원에서 3일 간 펼쳐진다. 올해 송이축제에는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과 송이보물찾기, 표고버섯체험 등 현장체험행사와 문화예술행사, 맛체험프로그램, 거리퍼포먼스 등 37개 단위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송이홍보관을 주제관으로 활용하고, 행사장과 휴양림 간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축제 방문객이 목재문화체험장과 하늘나르기, 숲속기차 등 산림휴양 프로그램과 연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송이판매업체 실명제 운영과 노점상 판매행위 단속 강화를 통해 구매자 신뢰도를 높여나가기로 했으며, 축제일몰제 적용으로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제외되어 지난 3년 간 실시하지 않았던 축제평가 연구용역을 다시 시행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연어축제는 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개최해 가을 행락객을 축제 행사장 내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올해 연어축제에는 대표 콘텐츠인 연어 맨손잡기를 비롯해 연어섬 버스킹, 연어열차 생태체험, 탁본뜨기, 연어요리 퍼포먼스 등 62개 단위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재첩잡기 체험과 소원이 달리는 나무 운영, 드론체험, 초등부 사생대회 등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되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던 연어열차 생태체험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축제 행사장에서 남대천갈대군락지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수산항 바다체험장, 낙산해변 등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의 공간적 범위를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연어탁본 체험은 서예가 등 인력 증원을 통해 대기열을 최소화하고, 지관통(탁본 케이스)을 함께 제공해 보관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대신 탁본 체험을 유료로 전환해 지관통 값에 상응하는 1천원 상당의 체험비를 받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에 연어 전문요리점이 입점할 수 있도록 전국단위로 음식점을 모집하는 한편, 연어섬 문화공간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포토존, 공연 체험객이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오한석 축제위원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착실히 축제를 준비해 송이‧연어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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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7-25
  • 신안증도, 시티투어버스로 관광 활성화
    신안군은 셔틀버스와 관광버스가 결합된 시티투어버스 상품을 통해 매 주말 ‘증도’관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안을 쉽게 찾지 못했던 관광객들에 KTX를 타고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광주 송정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된다. 증도 시티투어버스는 광주 송정역 앞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하는 상품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 주말(금·토·일)과 공휴일에 항상 운영한다. 다가오는 5월은 시티투어와 함게 관광객에게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하다. 한 달 동안 ‘삐비꽃 축제’로 관광객을 위한 천일염 체험과 기관지·아토피 치유에 탁월한 소금동굴 힐링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철인들의 축제인 ‘2017 신안 트라이애슬론 대회’ 역시 5. 20 ~ 5. 21까지 이틀간 열려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해양 레포츠 세계로 초대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과 우리군 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겠다.”며, “관광객 500만 시대 조기실현과 해양관광시대에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혔다. 한편,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 관광 100선,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서 매년 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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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함양군, 2016 지리산둘레길 송전산골마을축제 개최
    마을 어르신이 밤낮으로 연습한 독특한 다듬이가락을 들을 수 있는 이색적인 가을축제가 10월 중순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 휴천면은 오는 15일 휴천면 송전마을일원에서 '추억'을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2016년 지리산둘레길 송전산골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둘레길 송전산골마을축제는 다듬이 소리 등 마을의 정감있는 숨은 문화를 잘살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후 특색있고 독창적인 마을 자원을 발굴한 대표적인 축제로 평가받아왔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국유림관리사업소, 함양농협, 함양산림조합, (사)숲길, 금반초등학교, ㈜용유담이야기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추억'을 모티브로 걷기와 체험, 공연, 그리운 이에게 산중에서 엽서를 띄우는 우편보내기, 사생대회, 판매 등의 프로그램이 촘촘히 엮여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마을어르신 전체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짚신을 신어 전통마을 분위기를 더하고 185㎝ 장신에 30㎝ 수염을 기른 송전마을 한 주민은 흰 한복에 지팡이를 짚은 '도사' 모습으로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 관광객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준비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인 (사)숲길(www.trail.or.kr) 주관 걷기대회는 금계∼벽송사∼송전마을을 잇는 3시간 코스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축제 당일 내내 마을 곳곳에서 다듬이 공연과 가야금과 고전무용·통기타·색소폰·사물놀이·오카리나 등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운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4시엔 (사)용유담이야기가 주관하는 어린이 사생 실기대회도 마련돼 있으며 선착순 200명이므로 그림에 소질 있는 어린이라면 대회참가를 시도할 만하다. 참가비는 따로 없고 대회용 8절지도 제공되며 이날 오후 5시에 심사를 한다. 유치부·초등1∼3년부·초등 4∼6년부 등 3개부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15명을 뽑아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될 예정으로 기타 문의 ㈜용유담이야기(055-963-8666)로 하면 된다. 또한 도시민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이른바 벼훑기체험인 홀깨체험, 씨앗·열매·풀잎을 이용해 목걸이·장승 등 목공예품 만들기, 손수건 스카프 염색, 캘리그라피, 떡메치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 먹거리로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전통식당 가마솥 밥과 누렁호박전, 촌두부, 도토리묵 등이 즐거움을 더하고 판매 코너에서는 오미자를 비롯한 토속농산물, 산삼주, 산삼차, 유제품, 군밤·군고구마, 햅쌀 등이 기다린다.  교통편도 지난해보다 보강해 12인승 셔틀버스 2대를 시간대별로 운행한다. 휴천면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송전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확실한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 위주로 두 번째 축제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송전마을로 추억여행을 떠나오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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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3
  • 제4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9월 1일 개막!
    제4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수성구 노변동 소재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농업마이스터고)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3만㎡(10만 평  정도)의 규모로 진행된다. 도시와 농업을 잇는 가교로써 ‘초록무지개’란 주제를 가지고, 도시민의 여가생활 확대와 소통 공간 마련, 친환경 도시 조성,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박람회는 논, 밭, 옥수수, 코스모스 등 도심 속에서 경험하기 힘든 녹색 힐링의 길과 전시행사, 참여마당, 부대행사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무더위에 지친 대구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주제관, 옥상텃밭, 먹거리텃밭, 시민참여텃밭을 통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실현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도시농업모델관은 도심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및 농업기술 상담을 제공한다. 팜아트, 습지생태관찰, 곤충생태관, 농경유물관에서는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습지식물, 곤충, 조상들이 사용한 농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하고, 행사장 곳곳에 숨은 도시농부를 찾는 이벤트 ‘도시농부를 찾아라’가 행사기간 내내 진행 참관객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도시농업을 모르는 초보자를 위한 왕초보도시농부학교, 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와 대구도시농업의 비전, 꽃밭보다 예쁜 채소밭 만들기 등의 세미나가 마련되어 도시농업의 이해를 돕고, 지역 도시농업의 미래를 모색한다. 33개사 50여 부스로 구성된 도시농업기업관에선 벽면녹화, 텃밭용품, 소규모농자재, 모종·종자, 씨앗·비료, 공기정화식물, 원예치료 등 도시농업 분야의 제품 전시로 신기술과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농특산물 장터에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시민들의 욕구를 채워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참여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과 더 가까워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옥수수미로를 완주한 1천 명에게 매일 특수 제작된 아이스크림콩을 제공하며, 아이스크림콘에 담아주는 콩모종을 가지고 가정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화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은 생활화훼디자인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평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1일 1천 명에게 4일간 김장배추 모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배추모종 받아가기행사, 봉숭아물들이기, 공기정화식물심기, 포도효소만들기, 다육이 심기, 압화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시설 특성상 주차 규모가 협소하므로 박람회장 내 주차를 통제하고 있으며, 대구스타디움 제2주차장에서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행사기간 내 15분 간격 운행)를 운행한다. 박람회가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므로 가급적 도시철도(2호선 신매역)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콘크리트와 시멘트 바닥이 대부분인 도심 공간에서 가족과 이웃 간의 닫힌 벽을 활짝 열어젖히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도시농업박람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는 옥상텃밭·도시농업농장조성·학교농장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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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국제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고 곤충산업축제 17일간 대장정 마무리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가 15일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엑스포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달 30일 막을 올린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국제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로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7일간 개최됐다.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곤충의 생태, 역사부터 산업까지 곤충의 모든 것을 총 망라한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형 곤충 박람회로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어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올 여름 생태 교육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으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사전 목표 관람객 수치였던 6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흥행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곤충 관련 교육과 체험은 물론 곤충의 산업화와 식용곤충산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요리대회인 ‘제3회 곤충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인기 방송인 김풍과 다국적 쉐프들이 함께한 ‘곤충푸드 쿠킹쇼’ 와 같은 특별 이벤트와 주중에는 곤충을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곤충푸드 체험교실’을 운영해 식용곤충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이 곤충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과 곤충생명산업의 전망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등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과 국내·외 곤충전문가들의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행사장에서 약 21km 떨어진 곤충생태원은 행사기간 중 부행사장으로 운영되며 곤충 체험학습 및 생태 공원 등 힐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편안한 이동을 위해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하는 등 관람객 이동 편의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밖에도 경로당 무료 숙박 지원, 오토캠핑장 무료 운영 등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 지원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용궁순대축제’, ‘은붕어잡이 축제’ 등 엑스포 기간 연계행사로 진행된 지역 축제들도 곤충엑스포와 시너지를 내면서 관람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엑스포 운영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기관에서는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수백 명의 방문단을 꾸려 엑스포 현장을 견학하는 등 이번 엑스포는 지역 주최 국제 행사의 모범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총 6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곳곳에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조직위 관계자들과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모든 예천군민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국제 행사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엑스포 성공 개최가 많은 사람들에게 곤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하고 곤충산업도시로 예천의 도시 브랜딩과 발전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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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8
  • 창녕군, '제6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개최
      국민동요 '산토끼'의 작곡가인 고 이일래 선생의 동요 '산토끼'가 창녕이 발상지임을 알리고 '따오기'를 통해 친환경생태도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제6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본선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국 예심을 통과한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이현동(KNN 아나운서)과 안소미(개그우먼)가 사회를 보고 오케스트라와 샌드아트의 협연, LED퍼포먼스, 시아모(남성 중창단) 등의 축하공연이 있으며 초대가수로는 홍진영이 참여하여 더욱 더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전날인 23일 오전 1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관내 초등학교 17개 팀이 참여하는 제2회 동요부르기 대회가, 오후 5시에는 전야제로 변진섭, 장미여관, 라이너스의 담요 등이 참여하는 KNN라디오 '노래 하나 얘기 둘'의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 행사로 우포늪생태체험장,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생태관, 엘라 화석 박물관 4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각 지점 미션을 수행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다음 지점으로 이동하는 창녕투어가 23∼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총 4대의 셔틀버스가 23, 24일 각각 오전 10시 창녕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동요부르기 대회, 전야제, 본선을 대공연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창녕문화예술회관 옆 야외공연장에 대형 LED TV를 마련했으며 동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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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7-22

산림행정 검색결과

  •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무료 셔틀버스’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추석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추석연휴(9.9.~9.12.) 및 가을성수기(10.1.~11.6.)이며 주말 및 공휴일 등 18일 동안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동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http://www.knps.or.kr/chia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추석연휴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01
  • 치악산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주말‘무료 셔틀버스’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 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등 9일 동안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동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knps.or.kr/chiak)   치악산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7-21
  • 산림청, 세계산불총회 D-40... ‘안전’, ‘편의’ 이상 무(無)
    제6차 세계산불총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오는 3일 강원도와 합동으로 주요 행사운영, 교통, 숙박, 식음료와 비상 시 의료․보안 대책, 수송 등 전 분야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세계산불총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다. 전 세계 80개 국에서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산불관련 석학자 등 약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부대행사인 산불진화시연 프로그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 예행연습을 병행할 계획이다.산불진화시연 프로그램은 산림항공본부, 국방부, 경찰청,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평창군 등 합동으로 총회기간 중 10월 14일 헬기 15대, 300명의 공중․지상 진화 인력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이 때, 관람객 안전을 위해 주변 시설물의 위치 파악 등 철저한 동선 관리를 위한 점검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은 총회 기간 중 만일의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서, 의료원 등 유관 기관 협조를 지원받고, 안전대책 매뉴얼을 완비하여 준비 관계자와 자원봉사 인력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 기간이 가을철 단풍 관광철과 맞물려 있어 주요 고속도로의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참가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인 수송 대책을 마련하였다. 해외참가자를 위한 인천공항-알펜시아 간 무료셔틀차량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알펜시아 주변과 강릉 지역까지 셔틀버스를 매 시간 운행할 예정이다. 산림청 김용관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장은 “모든 참가자가 불편없이 총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사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재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수준의 공동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09-01
  • 산림청,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여행 장소로 최고
         처서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나들이 계절을 앞두고 복잡한 도심을 떠나 이색적인 볼거리와 맛깔 나는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올 가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들 중 개최를 20여 일 앞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나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국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9월 17일∼10월 31일)   세계 최초로 대나무를 주제로 한 국제 박람회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열린다. 지난해만 150만 명이 다녀간 담양의 명소 죽녹원은 박람회 기간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재탄생 한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동선 별 테라피로드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곳곳에 설치되고, 한옥쉼터와 성인산 정상, 죽녹원 내 8길 곳곳에 대나무 숲의 청량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풍욕 체험 등 다채로운 생태 힐링(치유)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대나무박람회의 킬러콘텐츠*라고도 할 수 있는 주제영상 Bamboo Show는 기존 타 박람회의 주제영상물과는 달리 공연이 합쳐진 이색적인 콘텐츠(돌풍 콘텐츠)로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 : 등장하자마자 경쟁 제품들을 몰아내고 시장을 지배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 목표 관람객 수 90만 명, 입장권 사전판매 56만장 판매 돌파   관람객 9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박람회조직위는 입장권 사전 판매 목표량을 목표 관람객 인원수의 60%로 설정하고 지난해부터 입장권 사전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9월 17일부터 시작된 박람회 입장권 판매는 특히 박람회 공식후원사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단체, 여행사 등의 입장권 구입을 발판으로 탄력을 받아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으며, 지난 8월 13일 입장권 사전 판매 목표량인 54만장에서 2만장 초과하여 56만장을 판매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더욱이 교과과정을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체험교육구역에 집중배치하기로 함에 따라, 이미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가을학기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지를 박람회장으로 선정, 많은 학생들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돼 박람회 관람객 90만 명 목표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체험교육구역 내 ‘대나무 체험학교’를 소주제로 정하여 음식교실, 과학교실, 공예교실, 힐링교실, 환경교실 등 세분화 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프로그램 중 에디슨이 필라멘트를 발명할 때 대나무를 사용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한 ‘대나무필라멘트전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그 중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300명의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공모전도 박람회장 내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원티켓 프리패스제’ 도입, 행사장 내 차 없는 거리 운영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박람회장 주변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출입제한을 없앤 ‘원티켓 프리패스제’도 도입했는데,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행사 기간 중 박람회 입장권으로 담양군에서 운영하는 모든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행사장을 찾는 분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관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 10,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박람회 기간 중에는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해 나갈 예정이며, 행사장 내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권 사전 판매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확신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8월말까지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08-2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4-0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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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4-01
  • “올 추석은 가족들과 산림복지시설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9월 22∼26일) 동안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국립숲체원(강원 횡성, 경북 칠곡, 전남 장성), 국립치유의숲(경기 양평, 강원 대관령)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는 해당기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가족 화합 힐링숲’ 프로그램을 운영, 산림치유와 더불어 야간 전통놀이프로그램 및 무료 치유장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 국립숲체원(횡성, 칠곡, 장성) 국가에서 조성한 첫 번째 숲체원(산림복지전문시설)인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지 소원 등 만들기,  행복트리 소원 빌기, 전통놀이 체험, 목공예품 전시회, 숲속편백놀이터 등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편백나무 숲이 유명한 국립장성숲체원 치유의숲에서는 ‘굿바이 명절스트레스’ 이벤트를 진행, 숲 속 명상과 편백 숲길체험 등의 산림복지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도 수변데크를 활용한 가족친화 숲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죽방울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기회를 마련한다. ◆ 국립치유의숲(경기 양평, 강원 대관령) 100년 된 금강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시원한 금강소나무 숲길과 데크로드를 무료 개방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는 치유장비체험과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 숲길 산책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달 1∼13일에는 명절 후 지친 주부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증후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국내 첫 국립 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는 내방가족 지원을 위해 원내 셔틀버스 운영하고,  ‘가족나무 가꾸기 무료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처럼 한가위를 맞아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국민들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054-639-3400), 국립장성숲체원(061-399-1800), 국립칠곡숲체원(054-977-8774), 국립횡성숲체원(033-340-6302) 등 해당 산림복지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산림복지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이 있는 산림복지시설에서 가족들과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9-19
  • “차 없는 장흥 우드랜드서 청정공기 즐기세요”
    장흥군은 관광객의 안전과 숲의 청정공기를 지켜 우드랜드 본연의 힐링과 치유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차 없는 우드랜드’ 운영을 본격 시행했다.    기존에는 1펜션 1차량 원칙으로 숙박 객실 당 1대의 차량만 통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응급차량 등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숙박객은 본인차량을 우드랜드 입구 주차장에 세운 후 전기셔틀버스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해당 객실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군은 숙박객의 입실시간을 확인한 후 시간에 맞춰 전기셔틀버스와 전기차량을 운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와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의 분포가 도시지역의 10배, 일반 수목지대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장흥군은 우드랜드의 청정공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입장료에 청정공기 가격 1천원을 반영하기도 했다.    김성 군수는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차 없는 우드랜드 운영을 통해 청정공기를 포함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균 6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우드랜드는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편백소금찜질방,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 삼림욕장, 목재문화체험관, 편백 톱밥 산책로 등 치유형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치유
    2017-08-28
  • 청태산 가을 숲속 자연음악회 개최
    2008 가을, 청정 자연 강원도에 최고의 음악 축제가 탄생한다. 가을이 깊어가는 9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27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소재의 국립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숲이 지닌 가치와 인간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사하는 이 음악회는 국립 청태산자연휴양림과 우리나라의 대표적 음악 테마 펜션인 슈바르츠발트가 공동 주최하고 둔내 지역 펜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음악회로 향후 강원지역 최고의 음악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문화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 지역을 찾는 도시인들에게는 심신 활력의 신선한 에너지를 제공하게 될 이 음악회는 횡성군 둔내 지역을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게 할뿐 아니라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최고의 지역 축제로의 기대를 부풀리게 한다. 청태산 가을 숲속 자연음악회는 지친 심신을 다스리는 휴가콘서트이다. 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내에 자리잡은 청태산자연휴양림은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과 체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잘 정비된 등산로,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인한 건강숲길(5km), 휠체어도 통행할 수 있는 숲속 데크로드,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어 한번 왔다간 사람은 누구나 매료되어 다시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숲속 자연음악회는 가족 중심의 건전한 휴양 문화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지친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대표적인 웰빙&힐링 문화이다. 청태산 가을 숲속 자연음악회는 한국판 <케니 로긴스의 숲속 음악회>이다. 자연주의 음악인들에게 케니 로긴스의 숲속 음악회 는 자연주의 라이브 공연의 전설이자 영원한 로망이다. <청태산 가을 숲속 자연음악회>는 ‘자연주의 음악’을 표방하는 음악회로, 숲이 주는 편안한 휴식 같은 음악을 테마로 매년 새롭고 다채로운 색깔의 공연을 펼쳐 한국판 ‘케니 로긴스의 숲속 음악회’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음악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 첫 무대인 올해는 ‘Sweet & Maffick Harmony'란 콘셉트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 말 그대로 달콤하고 흥겨운 음악 축제를 연출한다. 한국 발라드의 원조 이광조와 산악인가수 신현대, 국내 최고의 7080 팝 밴드인 와이키키브라더스를 비롯, 언더 그라운드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주와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유충식 등이 출연해 가요에서부터 재즈,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율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주고받으며 두 시간 동안 청태산의 가을을 물들이게 된다. 특히 출연 뮤지션들끼리의 환상적인 협연은 어느 무대에서도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지나간 여름날의 흥취와 정열을 추억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어우러지는 음악, 그 환상적인 무대를 전통 등이 함께 한다. 청태산 가을 숲속 자연음악회에는 은은한 빛이 무대를 밝히며 아름다운 음악들과 어우러져 가을 저녁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융단처럼 펼쳐진 잔디와 병풍 같은 나무들을 배경으로 마련된 공연장 곳곳에 한국전통 등연구원에서 손으로 직접 만든 다양한 전통 등이 전시되며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또한 현란한 조명 대신, 자연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전통 등 조명이 무대를 밝히게 된다. 본 공연에 앞서 열리는 치악인형극회의 창작 인형극 “신통방통 도깨비”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자로서 명망 높은 지석용 님의 오카리나 연주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또 다른 선물이 될 것이다. ※ 청태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50m에 위치하여 날씨가 춥다. 방한복을 준비하시기 바라며, 원주지역 참가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셔틀버스 운행 ․출발장소 : 원주 따뚜공연장 주차장 ․출발시간 : 2008. 9. 27 오후 5시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08-09-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이달의숲길] 숲길 위에 역사가 숨쉬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내포역사인물길_이정표    옛말에 ‘큰 인물은 하늘이 내린다’고 했다. 그만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나타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름 석자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불세출의 큰 인물들을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4개 시·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 총 320km에 걸쳐 조성된 국가숲길로, 역사·문화·종교를 기반으로 5개 주제 3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의 길이는 13.1km로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결성동헌에서 결성향교, 청룡산(고산사·정충사 기점), 만해 한용운 생가를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행정과 교육 기관의 옛 모습, 결성동헌과 결성향교   ‘결성동헌(結城東軒)’은 행정을 담당하는 동헌, 치안을 담당하는 형장청, 문서를 보관하는 책실로 구성된 건축물(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이다. 돌계단을 올라 결성아문을 넘어서면 망일헌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현감집무실과 책실이 나란히 있고, 형장청은 별도 담으로 둘러싸인 구역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형장청을 경찰지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헌 입구에는 벼슬아치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들이 있는데, 비석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으로, 백성을 어질게 다스린 관리의 선정비는 보존상태가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관아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오는 곳이라서인지 KBS 인기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결선동헌을 나와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34호인 결성향교가 나오는데, 향교는 국립지방교육기관으로, 유학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들어가는 길에는 홍살문이 있는데, 홍(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살(화살 모양)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옆에는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힌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뜻으로, 향교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렸음을 알 수 있다.    만해한용운생가   푸른 용이 머무르고 있는 자리, 청룡산(靑龍山)    결성향교에서 나와 교촌마을 장승과 마을길을 지나면 높지 않고 완만한 청룡산(236m)이 나온다. 청룡산은 와룡천의 용담에서 바라보면 푸른 용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계단길과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이어지는 바위길, 소나무길,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마치 용의 등에 올라 밟고 가는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걷는다 싶었을 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맑은 날에는 저 멀리 서해안의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수인 청룡에게 빌 듯,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켜켜이 쌓인 돌탑들을 보며 지나노라면 높은 산도, 화려한 산도 아니지만 지역의 ‘명산’으로 느껴진다.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만해로가 나온다. 청룡산을 내려온 이후 구간부터는 2차선 및 포장도로 구간이 있어 차량 통행 및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라, 만해 한용운    청룡산의 끝에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가와 사당, 만해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이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님의 침묵」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자, ‘님의 침묵’ 등 저항문학의 대표시인으로, ‘용운’은 법명이다.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옥고를 치르는 등 민족혼을 깨우는 독립운동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입적하게 된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를 나와 숲길을 지나 두지동마을, 원와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이 코스의 종점인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다다른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그게 한스러워서, 백야 김좌진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 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스러버릴 길 없구나……. 「단장지통(斷腸之痛)」 김좌진  백야 김좌진 생가지에 세워진 시비에는 김좌진 장군이 지은 시가 새겨져 있는데, ‘내장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斷腸之痛)’이라는 시제에서 나라를 잃은 비통한 심정과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군인인 백야 김좌진 장군(1889~1930)은 1907년 신학문을 가르치는 호명학교를 세웠고,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총사령관으로서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등 독립운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복원한 생가는 기와집과 마구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유한 양반가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세에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를 해방시켰고, 2,000석이 되는 토지를 무상으로 소작인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1930년 공산당원 총에 맞아 운명하던 순간에도 국가를 위한 소임을 이루지 못함을 통탄하였다고 하니, 큰 인물로서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좌진장군생가백야기념관’에 방문하면 기념관을 비롯해 사당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청산리대첩에 대한설명과 당시의 전황, 사용한 화기가 전시되어있다. 기념관에 방문하여 항일투쟁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나면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가 끝나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화마에 입은 상처, 민관협력으로 이겨내고 10월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열려    올해 4월 홍성군 결성면과 서부면 등에 걸쳐 초대형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고산사(보물 제399호) 인근과 청룡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 2022년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산림청과 홍성군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서 산불 피해구간 걷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기고, 이곳 청룡산에 푸른 새살이 다시 돋기를 기원하는 축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가 열린다. 참가비 전액이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되는 이 축제는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걷는 A코스(7.4km)와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만해숲길을 거쳐 다시 생가지로 회귀하는 B코스(1.8km)를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A코스의 경우 종점인 결성동헌에서 시작점인 만해 한용운 생가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 외에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는 산불 피해 현장 사진전과 사생대회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naepotrail.org) 또는 문의전화(041-338-0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하반기 국가숲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면 정비, 시설물 교체, 훼손지 정비, 식생 복원 등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우수한 숲길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의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은 홍성한우    옛부터 홍성은 한우를 많이 키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산군으로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오서산 등 정기가 있는 산맥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온천수가 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뜰에서 풍부한 곡식이 생산된다. 홍성한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볏짚과 알곡을 섞어 먹여 사육한 한우로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이 섬세하다. 특히, 한우고기와 갈비는 전국 생산량의 6%를 점유하고 있다.  -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점 ① 용봉산 한우프라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2길 10 ② 서부농협 축산물판매장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777 ③ 홍성축협 하나로클럽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39 ④ 구항농협 정육점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67 ⑤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151 ⑥ 홍성한우 홍동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0-8 인근 가 볼 만한 곳(김좌진 생가지로부터) -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차량 15분)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차량 1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934-14 - 남당노을전망대(차량 2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767-18     결성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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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무료 셔틀버스’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추석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추석연휴(9.9.~9.12.) 및 가을성수기(10.1.~11.6.)이며 주말 및 공휴일 등 18일 동안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동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http://www.knps.or.kr/chia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추석연휴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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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2-09-01
  • 치악산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주말‘무료 셔틀버스’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 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등 9일 동안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동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knps.or.kr/chiak)   치악산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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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2-07-21
  • 치악산국립공원, 가을 성수기 특별공원관리 시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다가오는 가을 성수기에 대비하여 자연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공원관리를 시행(10.19.~11.10.)한하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 내에서도 탐방객이 많이 방문하는 구룡지구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탐방편의를 위하여 주말에 무료 셔틀버스(치악산사무소~문화재매표소 구간)를 운행할 예정이다.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단풍철 성수기에는 고지대 탐방객 안전 및 신속 구조를 위해 정상인 비로봉 일원에서 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고지대 응급처치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생태계를 훼손하고 탐방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샛길출입, 임산물채취, 취사, 흡연, 무단주차, 쓰레기 투기 등) 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며, 취약지역은 무인계도시스템을 운영하여 인지가 부족한 탐방객의 비법정탐방로 무단출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록 자원보전과장은 “가을 단풍철 국립공원 탐방 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단풍 여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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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9-10-21
  •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 무료 셔틀버스 운영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요 성수기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5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탐방객이 집중되는 봄․여름․가을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이며,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이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무료 셔틀버스 운영으로 구룡 탐방로를 이용하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보행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knps.or.kr/chia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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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19-04-30
  • 치악산국립공원, 가을 단풍철 특별공원관리 시행
    국립공원관리공단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다가오는 가을 성수기에 대비하여 자연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공원관리를 시행(10.13.~11.11.)한다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 내에서도 탐방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구룡지구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탐방편의를 위하여 주말에 무료 셔틀버스(주차장~문화재매표소 구간)를 운행할 예정이고,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단풍철 성수기에는 고지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치악산 정상부 비로봉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 구조를 위하여 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고지대 응급처치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탐방질서를 유지하는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취약지역은 무인계도시스템을 활용하여 인지가 부족한 탐방객의 정규 탐방로 이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가을 단풍철 특별공원관리를 위해 자연자원 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아울러, “국립공원 탐방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단풍 여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0-11
  • 주말엔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요 성수기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5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탐방객이 집중되는 봄․여름․가을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이며,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이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무료셔틀버스 운영으로 구룡 탐방로를 이용하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보행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chiak.knp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4-30
  •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 무료 셔틀버스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주요 성수기 치악산 구룡지구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5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탐방객이 집중되는 봄․여름․가을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이며,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 구간으로, 도보로 이동할 경우 30분 가량 소요되어 노약자 등 보행이 불편한 탐방객들의 민원이 제기되었던 구간이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chiak.knp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4-26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 가을 단풍철 특별공원관리 시행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다가오는 단풍 성수기에 대비하여 자연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공원관리를 시행(10.08~11.13)한다고 밝혔다. 먼저 저지대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탐방편의를 위하여 주차장~문화재매표소 구간 무료 셔틀버스를 주말에 운행할 예정이며,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지대에서는 위험한 탐방로 및 탐방객 쉼터를 정비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였으며, 특히 비로봉 일원에서는 하산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 구조를 위하여 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고지대 응급처치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샛길출입, 임산물채취, 취사, 흡연, 무단주차, 쓰레기 투기 등 자연생태계를 훼손하고 탐방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하여 홍보 및 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 단풍철 특별공원관리를 실시하여 자연자원 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아울러, “산행 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단풍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10-05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 무료 셔틀버스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주요 성수기 치악산 구룡지구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11월까지 탐방객이 집중되는 봄, 여름, 가을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이며,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 구간으로, 도보로 이동할 경우 30분 가량 소요되어 노약자 등 보행이 불편한 탐방객들의 민원이 제기되었던 구간이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chiak.knp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5-03
  • 제7회 국립공원 단석산 진달래 산행축제
    신경주청년회의소(회장:정재훈), 신경주JC 특우회(회장:최경수), 동국대학교 총대의원회(의장:강유창),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이수식), 건천읍사무소(읍장:황석호)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 (주)성우오토모티브 쏠라이트 배터리, 월성원자력본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건천생활개선회에서 후원하였으며, 네파 경주점(대표:박진혁)에서 협찬한 쏠라이트와 함께하는 제7회 국립공원 단석산 진달래 산행축제가 지난 4월 26일(일)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전국의 등산동호인 3,000여명이 모시고 개최 될 예정입니다. 김유신장군의 말발굽을 따라, 전국 최대 진달래터널 속을 지나, 신라천년 역사 속으로 떠나는 소중한 추억의 산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건천운동장에서의 경품 추첨 및 기념품 배부, 댄싱팀과 지역가수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석산의 진달래 군락지 코스로 산행이 이뤄졌으며, 출발지인 당고개와 하선지인 우중골에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건천공설운동장으로 무료로 수송하며, 주 행사장인 건천공설운동장에서는 건천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정성이  다양한 먹거리가 무료로 됩니다. 지역의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 다양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참여한 등산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가족 참가자들을 위해 풍선아트, 쪼물쟁이, 페이스페인팅, 팝콘제공 등 어린이 무료 체험부스도 운영합니다. 정재훈 신경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과 화랑도의 발원지이자 수련지이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단석산과 20년 이상의 수령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절경인 진달래 군락지를 널리 알리고, 건천읍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만큼 앞으로도 본격적인 탐방로 개발, 진달래 군락지 정비 등을 요청해 전국의 산행 명소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경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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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숲길] 숲길 위에 역사가 숨쉬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내포역사인물길_이정표    옛말에 ‘큰 인물은 하늘이 내린다’고 했다. 그만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 나타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름 석자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불세출의 큰 인물들을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4개 시·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 총 320km에 걸쳐 조성된 국가숲길로, 역사·문화·종교를 기반으로 5개 주제 3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의 길이는 13.1km로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결성동헌에서 결성향교, 청룡산(고산사·정충사 기점), 만해 한용운 생가를 거쳐 김좌진 장군 생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행정과 교육 기관의 옛 모습, 결성동헌과 결성향교   ‘결성동헌(結城東軒)’은 행정을 담당하는 동헌, 치안을 담당하는 형장청, 문서를 보관하는 책실로 구성된 건축물(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이다. 돌계단을 올라 결성아문을 넘어서면 망일헌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현감집무실과 책실이 나란히 있고, 형장청은 별도 담으로 둘러싸인 구역에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형장청을 경찰지서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헌 입구에는 벼슬아치의 공덕을 기리는 선정비들이 있는데, 비석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으로, 백성을 어질게 다스린 관리의 선정비는 보존상태가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관아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오는 곳이라서인지 KBS 인기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결선동헌을 나와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34호인 결성향교가 나오는데, 향교는 국립지방교육기관으로, 유학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들어가는 길에는 홍살문이 있는데, 홍(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살(화살 모양)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옆에는 대소인원개하마라고 적힌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말을 타고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뜻으로, 향교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렸음을 알 수 있다.    만해한용운생가   푸른 용이 머무르고 있는 자리, 청룡산(靑龍山)    결성향교에서 나와 교촌마을 장승과 마을길을 지나면 높지 않고 완만한 청룡산(236m)이 나온다. 청룡산은 와룡천의 용담에서 바라보면 푸른 용이 주변 풍경을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계단길과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이어지는 바위길, 소나무길,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마치 용의 등에 올라 밟고 가는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조금 걷는다 싶었을 때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맑은 날에는 저 멀리 서해안의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수인 청룡에게 빌 듯,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켜켜이 쌓인 돌탑들을 보며 지나노라면 높은 산도, 화려한 산도 아니지만 지역의 ‘명산’으로 느껴진다. 정상을 지나 내려가면 만해로가 나온다. 청룡산을 내려온 이후 구간부터는 2차선 및 포장도로 구간이 있어 차량 통행 및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라, 만해 한용운    청룡산의 끝에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가와 사당, 만해문학체험관, 민족시비공원이 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님의 침묵」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자, ‘님의 침묵’ 등 저항문학의 대표시인으로, ‘용운’은 법명이다.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작성하였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옥고를 치르는 등 민족혼을 깨우는 독립운동을 했으나, 안타깝게도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입적하게 된다. 만해 한용운 생가지를 나와 숲길을 지나 두지동마을, 원와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이 코스의 종점인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다다른다.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그게 한스러워서, 백야 김좌진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 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스러버릴 길 없구나……. 「단장지통(斷腸之痛)」 김좌진  백야 김좌진 생가지에 세워진 시비에는 김좌진 장군이 지은 시가 새겨져 있는데, ‘내장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斷腸之痛)’이라는 시제에서 나라를 잃은 비통한 심정과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군인인 백야 김좌진 장군(1889~1930)은 1907년 신학문을 가르치는 호명학교를 세웠고,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총사령관으로서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등 독립운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복원한 생가는 기와집과 마구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유한 양반가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세에 노비문서를 불태워 노비를 해방시켰고, 2,000석이 되는 토지를 무상으로 소작인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으며, 1930년 공산당원 총에 맞아 운명하던 순간에도 국가를 위한 소임을 이루지 못함을 통탄하였다고 하니, 큰 인물로서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좌진장군생가백야기념관’에 방문하면 기념관을 비롯해 사당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청산리대첩에 대한설명과 당시의 전황, 사용한 화기가 전시되어있다. 기념관에 방문하여 항일투쟁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나면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가 끝나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화마에 입은 상처, 민관협력으로 이겨내고 10월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열려    올해 4월 홍성군 결성면과 서부면 등에 걸쳐 초대형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고산사(보물 제399호) 인근과 청룡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 2022년 강릉과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 이후 최대 규모의 산불이다. 산림청과 홍성군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에서 산불 피해구간 걷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기고, 이곳 청룡산에 푸른 새살이 다시 돋기를 기원하는 축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가 열린다. 참가비 전액이 산불 피해복구 기금으로 전달되는 이 축제는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걷는 A코스(7.4km)와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만해숲길을 거쳐 다시 생가지로 회귀하는 B코스(1.8km)를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A코스의 경우 종점인 결성동헌에서 시작점인 만해 한용운 생가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 외에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는 산불 피해 현장 사진전과 사생대회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naepotrail.org) 또는 문의전화(041-338-0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하반기 국가숲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노면 정비, 시설물 교체, 훼손지 정비, 식생 복원 등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우수한 숲길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의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은 홍성한우    옛부터 홍성은 한우를 많이 키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산군으로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오서산 등 정기가 있는 산맥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온천수가 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넓은 뜰에서 풍부한 곡식이 생산된다. 홍성한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볏짚과 알곡을 섞어 먹여 사육한 한우로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이 섬세하다. 특히, 한우고기와 갈비는 전국 생산량의 6%를 점유하고 있다.  -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점 ① 용봉산 한우프라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2길 10 ② 서부농협 축산물판매장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777 ③ 홍성축협 하나로클럽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39 ④ 구항농협 정육점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67 ⑤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151 ⑥ 홍성한우 홍동점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0-8 인근 가 볼 만한 곳(김좌진 생가지로부터) -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차량 15분)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홍성군조류탐사과학관(차량 1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934-14 - 남당노을전망대(차량 20분)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767-18     결성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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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정원에 삽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열려
      재단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는 오는 31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4월1일부터 공식 개장된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지 7개월 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 협회) 공인 박람회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과 도심팽창을 막는 에 코벨트(35만평 규모) 설정에 주안점을 둔 반면, 올해 는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해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 민의 관심도도 높다.   이번 박람회는 열 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창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즐거운 정원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식음판매시설은 식당 9개소, 카페 8개소, 편의점 6 곳을 포함해 35개 점포가 박람회장 내 입점해 있으 며, 동·서·남문에 위치한 물품대여소에서 유모차와 휠 체어, 보조배터리와 신발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특화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정원 서문 입구의 ‘반려견’ 놀이터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대 세 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등록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1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습지에도 보호자 동반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사람도 동물도 맘 놓고 즐기는 반려친화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도 불편함이 없도록 박 람회장 곳곳의 턱을 제거하고 길을 정비하는 등, 누구 에게나 열린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차시설은 공식 주차장 6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 소를 포함해 1만여 면 이상 확보하여 2013년에 비해 수용력이 대폭 늘었다. 임시주차장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가정원 으로 이동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실시간 교통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차량 집중을 방지하고, 전시민 차량 2부제 운동을 펼쳐 교 통 흐름을 원활히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입장객 수를 자 동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피플카운팅 시스템과 안전 드론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안전한 행사의 표준 모델 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기간 집중되는 호텔 등 숙박 인프라 수요를 여수, 광양, 보성, 구례군 등 이웃 지자 체들과 공유해 전남동부권 전체의 잔치로 확장한다" 며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도시와 노하우 를 공유하는 한편, 수도권 일극체제의 부작용을 해소 할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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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4-01
  •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무료 셔틀버스’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추석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추석연휴(9.9.~9.12.) 및 가을성수기(10.1.~11.6.)이며 주말 및 공휴일 등 18일 동안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동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http://www.knps.or.kr/chia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추석연휴 및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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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2-09-01
  • 치악산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주말‘무료 셔틀버스’운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차량 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치악산사무소 앞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등 9일 동안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승차장에서 출발하여 구룡사 입구인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편도) 운행하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구룡사 경내 및 신흥동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제2주차장(치악산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 탐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knps.or.kr/chiak)   치악산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국립공원 혼잡‧무질서를 예방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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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2022-07-21
  • 치악산국립공원, 가을 성수기 특별공원관리 시행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다가오는 가을 성수기에 대비하여 자연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공원관리를 시행(10.19.~11.10.)한하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 내에서도 탐방객이 많이 방문하는 구룡지구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탐방편의를 위하여 주말에 무료 셔틀버스(치악산사무소~문화재매표소 구간)를 운행할 예정이다.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단풍철 성수기에는 고지대 탐방객 안전 및 신속 구조를 위해 정상인 비로봉 일원에서 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고지대 응급처치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생태계를 훼손하고 탐방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샛길출입, 임산물채취, 취사, 흡연, 무단주차, 쓰레기 투기 등) 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며, 취약지역은 무인계도시스템을 운영하여 인지가 부족한 탐방객의 비법정탐방로 무단출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록 자원보전과장은 “가을 단풍철 국립공원 탐방 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단풍 여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10-21
  • 치악산국립공원, 성수기 주말 무료 셔틀버스 운영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요 성수기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5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탐방객이 집중되는 봄․여름․가을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이며,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이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무료 셔틀버스 운영으로 구룡 탐방로를 이용하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보행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knps.or.kr/chia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4-30
  • “월출산 아래 40만평의 유채꽃밭에서 펼쳐지는 향연”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경관농업 일환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인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불리는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40만평의 경관단지에 유채를 재배하고 여름에는 메밀을 파종하여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광농업 육성을 위하여 영암농협과 함께 손을 맞잡고 농가소득증대 등 농업농촌에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일환으로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린다.   월출산경관단지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유채꽃 만개, 향기에 물들다'는 주제로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활짝 핀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추진위는 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사업 홍보,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마을주민 참여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외소득증대, 영암 월출산 인근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가 밝힌 축제일정을 보면, 첫째 날인 26일 오후 2시부터 '고고장구페스티벌'이 열리며 오후 4시에는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가 개최되고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전행사에 이어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이 밤 9시까지 계속된다.   둘째 날에도 오후 1시부터 '고고장구페스티벌'이 열리고, 오후 6시30분부터는 군민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셋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고고장구페스티벌'이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어울림한마당과 폐막식, 시상식 등이 열린다.   이들 공식행사 외에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이 화사한 유채꽃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주무대에서는 ‘월출산 유채꽃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가 열리고, 주무대 주변에서는 ‘월출산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또 메밀비누 만들기 및 메밀배게 만들기 체험과 코끼리 열차도 운행한다.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사진공모전은 월출산 유채꽃을 사랑하는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4월 10일부터 시작하여 19일까지 접수를 마감했다.   심사를 거쳐 금상 100만원 등 푸짐한 상금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열리는 천황사 삼거리의 보조행사장에서는 영암읍내 각 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코너도 운영하며, 영암읍내 식당들도 참여해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선보인다. 또 축제장 인근에는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도 개설해 운영한다.   축제추진위는 행사장 교통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축제기간 1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월출산 천황사 주차장(주차가능대수 400대) 외에 천황사 삼거리 임시주차장(주차가능대수 130대), 개신1리 입구에서 천황사 삼거리 일방로 주차장(주차가능대수 150대), 암벽경기장 주차장(주차가능대수 100대)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들 주차장은 영암읍자율방범대 회원들과 영암농협 직원 등이 나서 관리를 맡는다.   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6일(오후 1시∼밤 8시)부터 27일(오전 11시∼밤 8시)까지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천황사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박도상 추진위원장은 "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는 어려운 농촌과 농민의 ‘희망 찾기’에서 시작된 뜻깊은 축제이자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달성을 위한 큰 기틀을 다지기 위한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유채꽃 축제를 통해 경관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과 논에 타 작물 재배 사업 확대를 유도하며, 경관농업과 쌀 대체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촌관광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립공원 월출산 주변의 관광농업을 통해 농외소득을 높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업 농촌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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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광양시, '제21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가장 빠른 3월 8일 개막
    광양시는 제21회 광양매화축제를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인 오는 3월 8∼17일 1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를 열고 축제 시기 선정과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한 결과 당초보다 1주일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매화마을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 매화가 예년보다 훨씬 빠르게 피고 있어 축제를 앞당겨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매화축제는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해 개화 상황과 축제현장을 실시간 안내하고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축제현장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생중계한다. 또 '꾼들의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를 통해 '꽃 키우는 농사꾼 홍쌍리 & 섬진강 시인 입담꾼 김용택 &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한 특별한 토크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가로수길(1㎞) 개설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 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를 확대한다. 매화마을∼하동 섬진강에 '화합의 부교'를 설치해 하동에서 행사장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부교 위에서는 광양시, 구례군, 하동군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연어 치어 방류행사'와 풍물놀이가 개막행사로 열린다. 또 도로변 공유지에 난립했던 야시장과 품바 공연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미리 현수막을 설치하고 노점상 구역에는 공공부스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포토존 설치, 축제 효과의 도심 확산을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망덕∼섬진교 해상 수송 및 등산로 이동 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종호 축제위원장은 "올 매화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시도가 많고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교통, 야시장·품바 공연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축제가 세밀한 준비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광양매화축제는 2018년 3월 17∼25일, 2017년 3월 11∼19일(취소), 2016년 3월 18∼27일, 2015년 3.14∼22일, 2014년 3월 22∼30일 각각 추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1-21
  • 치악산국립공원, 가을 단풍철 특별공원관리 시행
    국립공원관리공단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다가오는 가을 성수기에 대비하여 자연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공원관리를 시행(10.13.~11.11.)한다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 내에서도 탐방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구룡지구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탐방편의를 위하여 주말에 무료 셔틀버스(주차장~문화재매표소 구간)를 운행할 예정이고,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단풍철 성수기에는 고지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치악산 정상부 비로봉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 구조를 위하여 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고지대 응급처치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탐방질서를 유지하는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취약지역은 무인계도시스템을 활용하여 인지가 부족한 탐방객의 정규 탐방로 이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가을 단풍철 특별공원관리를 위해 자연자원 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아울러, “국립공원 탐방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단풍 여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0-11
  • “올 추석은 가족들과 산림복지시설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9월 22∼26일) 동안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국립숲체원(강원 횡성, 경북 칠곡, 전남 장성), 국립치유의숲(경기 양평, 강원 대관령)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는 해당기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가족 화합 힐링숲’ 프로그램을 운영, 산림치유와 더불어 야간 전통놀이프로그램 및 무료 치유장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 국립숲체원(횡성, 칠곡, 장성) 국가에서 조성한 첫 번째 숲체원(산림복지전문시설)인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지 소원 등 만들기,  행복트리 소원 빌기, 전통놀이 체험, 목공예품 전시회, 숲속편백놀이터 등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편백나무 숲이 유명한 국립장성숲체원 치유의숲에서는 ‘굿바이 명절스트레스’ 이벤트를 진행, 숲 속 명상과 편백 숲길체험 등의 산림복지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도 수변데크를 활용한 가족친화 숲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죽방울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기회를 마련한다. ◆ 국립치유의숲(경기 양평, 강원 대관령) 100년 된 금강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시원한 금강소나무 숲길과 데크로드를 무료 개방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는 치유장비체험과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 숲길 산책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달 1∼13일에는 명절 후 지친 주부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증후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국내 첫 국립 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는 내방가족 지원을 위해 원내 셔틀버스 운영하고,  ‘가족나무 가꾸기 무료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처럼 한가위를 맞아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국민들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054-639-3400), 국립장성숲체원(061-399-1800), 국립칠곡숲체원(054-977-8774), 국립횡성숲체원(033-340-6302) 등 해당 산림복지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산림복지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이 있는 산림복지시설에서 가족들과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9-19
  • 제이드가든 수목원, 블루베리 축제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의 블루베리 수확 시즌에 맞춰 7월 1일(일)까지 ‘블루베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유기농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300g)하고 맛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베리 수확체험은 6월 20일(수), 23일(토)~24일(일), 27일(수), 30일(토), 7월1일 (일) 지정 된 날에 참여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 비용은 1인당 10,000원이다. .또한 6월 23일(토) 제이드가든 광장에서 곰인형 탈 포토존을 운영하며, 케이크, 향초, 냅킨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학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6월 30일(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수목원 해설사 이벤트도 진행해 숲 속의 작은 유럽인 제이드가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숲 구석구석을 관람할 수 있다. 6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11:00, 13:00, 15:00 하루 3회, 매회 30분씩 진행된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6-19
  • 주말엔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요 성수기 동안 차량혼잡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 시기는 5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탐방객이 집중되는 봄․여름․가을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이며, 탐방객 이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신흥동주차장까지 약 2.0km이며, 도보로 이동할 경우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무료셔틀버스 운영으로 구룡 탐방로를 이용하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보행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셔틀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chiak.knp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4-30
  • 10일간의 벚꽃 향연으로 창원의 향기 전국에 알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6회 진해군항제’가 국내외 3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171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함으로써 경화역, 여좌천, 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등 벚꽃 명소는 군항제 기간 내내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는데 이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의 대대적인 홍보가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수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5만여 명에 이르러 해가 갈수록 진해군항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역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방향을 정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인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전통시장 내에서는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플리마켓 및 야시장을 운영했다. 진해구 중원로터리 인근 전통시장 상인은 “시장이 형성된 이래 가장 많은 분들이 우리 시장을 찾았다”면서 “이번 군항제가 이전과는 달리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여좌천 별빛축제는 밤의 벚꽃이란 테마를 더해 이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하나의 벚꽃 명소인 경화역은 벚꽃이 피어나는 날과 만개한 날 그리고 봄바람이 만들어 내는 벚꽃비 터널은 방문객 모두를 영화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군항제 기간 중 봄비가 두차례 정도 내렸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을 돌려 세울수는 없었다. 바닥에 내려앉은 벚꽃잎은 진해 전역에 새로운 운치를 더해주었고 이런 운치를 아는 방문객들은 진해 벚꽃을 또 다르게 즐겼다. 봄비가 내린 후에도 해군사관학교나 진해기지사령부 내 벚꽃은 여전히 만개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부대로 들어가는 차량행렬은 부대 개방시간 내내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장소를 옮긴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흐린 날씨에도 이 충무공의 얼이 살아 있는 진해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조화되는 불꽃쇼에 관람객들은 하나된 탄성으로 화답했다. 또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8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각 군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 및 염광고교 마칭밴드가 참가해 ‘군악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의장시범과 마칭공연을 선보였다. 전국에 수많은 벚꽃축제 중 진해군항제가 특별한 이유는 해군의 모항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함께 해군부대 개방이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군함 관람, 해군체험행사장, 군악연주회 등 색다른 즐길거리가 군항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주말 무료 셔틀버스’와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군항제 주말 교통대란 대비책으로 자리를 잡아 군항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교통체증 없이 축제를 즐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불편을 참아 주신 진해구민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행사장 안내요원, 경찰,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관광객들로부터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행사 진행시 부족했던 부분을 검토‧보완해 진해군항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차고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3
  • 10일간의 벚꽃 향연으로 창원의 향기 전국에 알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6회 진해군항제’가 국내외 3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171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함으로써 경화역, 여좌천, 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등 벚꽃 명소는 군항제 기간 내내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는데 이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의 대대적인 홍보가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수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5만여 명에 이르러 해가 갈수록 진해군항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역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방향을 정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인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전통시장 내에서는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플리마켓 및 야시장을 운영했다. 진해구 중원로터리 인근 전통시장 상인은 “시장이 형성된 이래 가장 많은 분들이 우리 시장을 찾았다”면서 “이번 군항제가 이전과는 달리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여좌천 별빛축제는 밤의 벚꽃이란 테마를 더해 이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하나의 벚꽃 명소인 경화역은 벚꽃이 피어나는 날과 만개한 날 그리고 봄바람이 만들어 내는 벚꽃비 터널은 방문객 모두를 영화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군항제 기간 중 봄비가 두차례 정도 내렸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을 돌려 세울수는 없었다. 바닥에 내려앉은 벚꽃잎은 진해 전역에 새로운 운치를 더해주었고 이런 운치를 아는 방문객들은 진해 벚꽃을 또 다르게 즐겼다. 봄비가 내린 후에도 해군사관학교나 진해기지사령부 내 벚꽃은 여전히 만개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부대로 들어가는 차량행렬은 부대 개방시간 내내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장소를 옮긴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흐린 날씨에도 이 충무공의 얼이 살아 있는 진해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조화되는 불꽃쇼에 관람객들은 하나된 탄성으로 화답했다. 또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8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각 군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 및 염광고교 마칭밴드가 참가해 ‘군악의 울림, 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의장시범과 마칭공연을 선보였다. 전국에 수많은 벚꽃축제 중 진해군항제가 특별한 이유는 해군의 모항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함께 해군부대 개방이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군함 관람, 해군체험행사장, 군악연주회 등 색다른 즐길거리가 군항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주말 무료 셔틀버스’와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군항제 주말 교통대란 대비책으로 자리를 잡아 군항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교통체증 없이 축제를 즐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많은 불편을 참아 주신 진해구민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행사장 안내요원, 경찰,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관광객들로부터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행사 진행시 부족했던 부분을 검토‧보완해 진해군항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벚꽃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차고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0
  • 군항과 벚꽃의 만남, 제56회 진해군항제 개막식 성대하게 막올라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벚꽃축제 ‘제56회 진해군항제’가 31일 진해구 중원로터리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리고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맞이한다. 2018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창원의 첫 봄의 축제인 만큼 개막식 이전부터 이미 많은 상춘객들이 몰려 여좌천과 경화역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화시기에 맞춰 완연한 봄기운이 진해 벚꽃의 꽃망울을 빠르게 터뜨렸고 봄을 기다리던 전국의 상춘객들이 입소문을 타고 진해를 찾았다. 창원시는 올해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줄 것으로 예상해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동안 진해 내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진해외곽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내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주말에 진해군항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을 권장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창원방문의 해 첫 봄의 축제인 진해군항제에서 이충무공의 얼과 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벚꽃이 전하는 봄의 향연을 마음껏 누리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작년 행사에서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행사는 물론이고 다양한 신규행사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예술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진해군항제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연일 개최되고, 평소에는 입장이 어려운 군부대 개방(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진해기지사령부)을 통해 아름다운 벚꽃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해군항제만의 특색인 벚꽃과 군항의 만남을 보여주는 행사로 합동의장사열을 비롯해 군악대 연주, 거리퍼레이드, 의장대 시범이 펼쳐질 것이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은 벚꽃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    또한 진해루 일대에 ‘2018 창원 국제 모터보트 그랑프리 대회’와 ‘전국 해양레저 스포츠 제전’이 차례대로 열리면서 바다와 함께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만의 특별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프로그램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해중앙시장에서 펼쳐지는 부엉이 플리마켓 및 야시장,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상생콘서트, 여좌천 야경의 운치를 더해줄 밤의 벚꽃 등 다채로운 행사가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창원시와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시스템을 원활히 운영해 축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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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02
  • 가을여행 주간, 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오는 28일 ‘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코스는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안동 조정지댐, 석주로, 개목나루, 영락교, 폭포공원, 안동댐 정상부, 세계물포럼기념센터까지 8㎞로 3시간을 걷는 행사이다. 안동의 관광자원인 안동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등을 낙동강의 조망과 강바람을 만끽하며 휴식과 건강을 다지는 코스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걷기 축제에는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댐 정상부에서는 작은 음악회,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수천전 수상무대 콘서트가 펼쳐져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착지에서 안동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홈페이지(doorooinfo.net)를 통한 사전 접수와 전화접수(054-858-1894)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5명 이상) 접수 시 참가비 할인을 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푸짐한 기념품 및 경품도 준비돼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걷기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가을밤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자연과 문화, 휴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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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0-25
  • 청옥산 "육백마지기"야생화단지조성사업 스타트
    평창군은 미탄면 청옥산에 있는 '육백마지기'가 야생화생태단지로 조성하여 개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은 2017년 한강수계기금 11억원 등 총 18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올해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안내 및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야생화단지를 조성한다.   1단계 사업에서는 경사지를 활용한 대단지 야생화원을 조성하고 주차장 화장실, 사무실 등 관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2019년 이후 추가사업비를 확보하여 산책로 및 자생식물원 들꽃공원 등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평창군이 2016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모하는 친환경 청정사업에 공모하여 공모사업이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에 조성하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생태단지 조성사업은 '육백마지기'가 갖고 있는 지형의 아름다움과 풍력발전기라는 고유한 특성을 토대로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사업구간을 총 7개 구간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평창군에서는 지난 9월11일 청옥산야생화생태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였다.   육백마지기 야생화생태단지 조성사업은 미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자생식물 위주로 식재하고, 향후 셔틀버스 등 이동수단에 대한 교통문제를 해결하여 고원산지의 고유 특성을 살려 개발해 나갈 계획으로, 추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미탄면의 대표적인 고원평야지대인 육백마지기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육백마지기 야생화생태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평창읍의 노람뜰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 등과 더불어, 남부지역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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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제4회 보문산‘숲속의 열린음악회’성료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네 차례에 걸쳐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시민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3일간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정취와 낭만을 즐겼다. 지난 25일 대전시립교향악단(지휘 류명우)의 폴 포츠, 강혜정 등의 협연과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26일 오후에는 대전아트오케스트라(지휘 윤성규)의 연주로 포크가수 유익종과 소리새, 대전이 낳은 바리톤 스타 박상돈 등이 출연하여 감미롭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저녁에는 해군군악대(지휘 조동민)와 해군의장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포함하여 뮤지컬스타 남경주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27일 마지막 공연은 매력적인 음색의 결정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지휘 공우영)의 연주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 국가대표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보문산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으로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여름밤을 선사했다. 매 회 공연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가족과 함께 시원한 숲속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이었다. 특히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유명한 출연자들을 실제로 볼 수 있었으며 무료라서 너무 좋았고, 이런 공연이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옥천에서 공연을 보러왔다는 한 관객은 “좋아하는 가수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공연을 보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공연장에 올 수 있었으며, 무료공연이라 더 좋다”고 전했다. 대전시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보문산은 대전시민의 추억과 향수가 깃든 장소”라며“앞으로 보문산 숲속공연장 야외무대에서 문화를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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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9
  • “차 없는 장흥 우드랜드서 청정공기 즐기세요”
    장흥군은 관광객의 안전과 숲의 청정공기를 지켜 우드랜드 본연의 힐링과 치유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차 없는 우드랜드’ 운영을 본격 시행했다.    기존에는 1펜션 1차량 원칙으로 숙박 객실 당 1대의 차량만 통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응급차량 등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숙박객은 본인차량을 우드랜드 입구 주차장에 세운 후 전기셔틀버스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해당 객실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군은 숙박객의 입실시간을 확인한 후 시간에 맞춰 전기셔틀버스와 전기차량을 운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와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의 분포가 도시지역의 10배, 일반 수목지대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장흥군은 우드랜드의 청정공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입장료에 청정공기 가격 1천원을 반영하기도 했다.    김성 군수는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차 없는 우드랜드 운영을 통해 청정공기를 포함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균 6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우드랜드는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편백소금찜질방,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 삼림욕장, 목재문화체험관, 편백 톱밥 산책로 등 치유형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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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치유
    2017-08-28
  • 제4회 보문산‘숲속의 열린 음악회’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숲속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숲속의 열린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대전시와 대전MBC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국악, 팝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금) 오후 8시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류명우의 지휘로 샤브리에 <스페인 광시곡> 등을 연주하고 팝페라 가수 폴  포츠, 소프라노 강혜정, 트럼피터 성재창,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협연으로 행복한 클래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6일(토)에는 오후 3시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가수 유익종, 소리새의 추억의 음악무대와 바리톤 박상돈,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 국악가수 지유진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해군군악대와 뮤지컬배우 남경주,   소프라노 안혜수, 베이스 한혜열이 협연하여 화려한 축제의 밤을 만든다.   마지막 공연은 27일(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의 무대로 뮤지컬배우 홍지민,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출연하여 퓨전국악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을 선사한다.   특히 25(금), 26(토) 저녁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열리는 해군의장대의 개막 축하 공연은 또 하나의 특별한 즐거움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 2시간 전부터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보문산 숲속공연장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깨끗한 자연에서 펼쳐지는 ‘숲속의 열린 음악회’ 많이 찾아오셔서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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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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