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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국유림관리소, 2022년 사방사업 적기 완료
    삼산리 사방댐(PMI공법)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예산 약 14억원을 들여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4km, 산지사방 1.4ha를 시설하였다. 특히 이번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시설한 사방댐에는 고분자 융합 신소재와 탄소나노튜브 단면 보수재를 이용한 표면처리 공법인 P.M.I를 적용하여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되도록 콘크리트 구조물의 방수기능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임곡리 사방댐   아울러 산림경영기반 관리시설인 임도시설은 42억원을 투입, 산불진화 및 산림경영을 위해 13.11㎞를 신설하고, 기존 임도의 효율적인 기능을 고려한 노폭확장사업 5.7㎞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곡리(계류보전)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6-30
  • 경북 탄소산업, 대도약 전략 마련한다
      21C 꿈의 신소재 탄소산업의 조기 성공 모델을 찾기 위해 경상북도가 글로벌 산·학·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한다. 도는 IT, 금속,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코(구미시 산동면 소재)에서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민선6기 김관용 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핵심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이다. 또 포럼을 통해 부품소재의 쌀로 급부상한 탄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경북도가 탄소복합재(CFRP)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최적의 ‘경북형 탄소산업 육성 모델’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제탄소산업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융합탄소 소재’를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개회식,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한 ‘탄소산업전’에는 경북 소재 세계 1위 탄소섬유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주), ㈜피엠씨텍, ㈜일지테크, 아진 산업(주) 등 12개 업체를 비롯한 전국 총 30개 기업(32부스)이 참가해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기업이 자체 국산화에 성공한 탄소응용 제품위주이며, 우리나라 탄소산업 수준 비교는 물론, 경북의 탄소산업 역량을 가름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탄소 산업전은 지역 820개 자동차부품업계의 탄소복합재(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개발 동기부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첫날인 3일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오토 츄우 교수(美,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의학영상 응용 탄소나노튜브’, 마우리시오 테로네스 교수(美, 펜실바니아 주립대)의 ‘노벨 나노탄소 응용’, 고우니(독일, SGL그룹 상무이사) 박사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대량생산 방안’, 고이치 벤 교수(일본, 니혼대학)의 ‘자동차용 탄소섬유 복합재료용 속성 제조방법 개발’등의 강연이 찹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개회식 이벤트로 ‘경북 탄소산업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져 포럼의 열기를 더했으며, 기조연설에 나선 탄소복합재 산업의 세계적 거장 독일 CFK-밸리 구나르 메르츠 CEO의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은 독일 탄소클러스터 조성 성공사례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지고 상용화 성공 모델을 찾았다. 4일에는 한국탄소학회(회원 1,200명)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인조흑연, 탄소섬유, 활성탄소, 나노카본, 카본블랙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특허청 반병용 과장은 ‘탄소산업분야 열린 심사제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5일에는 충남대 이영석 교수의 ‘탄소란 무엇인가?’와 울산과학기술대 하성규 교수의 ‘신기술적용 복합재료 신제품 개발’ 공개강좌,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박사의 ‘경북도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금오공대 노재승 교수의 ‘탄소분야 기술 및 산업동향’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어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도레이사 첨단 소재(주) 구미공장 방문을 끝으로 포럼을 마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국제탄소포럼을 통해 새로운 비전 조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로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탄소산업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선진기술을 우리 산업여건에 접목시키는 한편, 기업인의 벤처 열정과 에너지를 결집시켜 탄소산업 성장엔진의 힘찬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인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000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 661천㎡(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9일 기획재정부 2015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진의 현지실사를 거쳐 비용·편익분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5-06-08
  • 박테리아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슈퍼커패시터 개발 성공!
    한국이 산림과학분야의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성과들을 얻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고려대학교는 공동연구를 통하여 박테리아에서 얻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세계적인 유명저널 ‘ACS Nano (impact factor: 10.77)’에 관련 논문이 게재됐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박사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웅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박테리아에서 얻은 나노셀룰로오스 종이, 탄소나노튜브 전극, 그리고 삼블록중합체 및 이온성액체에 기반을 둔 전해질을 이용하여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 주재료의 적절한 선택 및 조합으로 인하여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는 기계적 강도, 화학적 안정성, 굽힘에 대한 저항성 및 내구성이 매우 우수한 특성을 가진다.   이 연구에서는 신소재 공학적 지식이 미래의 유연 전자소자 혹은 입는 전자소자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근본적인 토대가 될 수 있음을 보인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 뉴스광장
    2012-10-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강릉국유림관리소, 2022년 사방사업 적기 완료
    삼산리 사방댐(PMI공법)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예산 약 14억원을 들여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4km, 산지사방 1.4ha를 시설하였다. 특히 이번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시설한 사방댐에는 고분자 융합 신소재와 탄소나노튜브 단면 보수재를 이용한 표면처리 공법인 P.M.I를 적용하여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되도록 콘크리트 구조물의 방수기능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임곡리 사방댐   아울러 산림경영기반 관리시설인 임도시설은 42억원을 투입, 산불진화 및 산림경영을 위해 13.11㎞를 신설하고, 기존 임도의 효율적인 기능을 고려한 노폭확장사업 5.7㎞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곡리(계류보전)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6-30

산림산업 검색결과

  • 강릉국유림관리소, 2022년 사방사업 적기 완료
    삼산리 사방댐(PMI공법)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예산 약 14억원을 들여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4km, 산지사방 1.4ha를 시설하였다. 특히 이번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시설한 사방댐에는 고분자 융합 신소재와 탄소나노튜브 단면 보수재를 이용한 표면처리 공법인 P.M.I를 적용하여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되도록 콘크리트 구조물의 방수기능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임곡리 사방댐   아울러 산림경영기반 관리시설인 임도시설은 42억원을 투입, 산불진화 및 산림경영을 위해 13.11㎞를 신설하고, 기존 임도의 효율적인 기능을 고려한 노폭확장사업 5.7㎞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곡리(계류보전)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6-30
  • 펄프 ‘흑액’, 미래 유망 신소재로 재탄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종이 생산 과정 중 발생되는 흑액에서 미래 유망 신소재인 탄소섬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성분이용연구실에서는 목재 칩으로부터 종이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고 남은 흑액에서 목재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리그닌을 분리하여 합성 고분자와 중합시켜 나노미터 직경을 갖는 탄소섬유를 제조했다.  흑액은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평균 1,200톤이 발생되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억 톤가량 발생되고 있으나 대부분 제지공장의 자체 설비 운전을 위한 발전연료로 쓰이는 실정이다. ※ 흑액(Black liquor) : 제지 공업에서 크라프트펄프 등 알칼리 펄프화법을 통해 목재 칩을 처리(증해)하고 남은 액체로, 증해액에 포함되어 있던 무기물과 목재에서 녹아 나온 리그닌 등의 유기물이 함유되어 있는 암갈색 액체 이번 연구는 저급용도로 이용되던 산업 부산물에서 슈퍼캐패시터(초축전지)의 전극과 같이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립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리그닌 기반 탄소섬유는 탄소원소 함량이 97%이고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섬유가닥이 겹겹이 쌓여 매트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섬유사이에 존재하는 미세공극으로 인해 높은 비표면적을 갖고 있어 전극소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소섬유의 표면에 이산화망간을 증착시킴으로써 전해질의 전하가 저장될 수 있는 미세 공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표면이 개질된 탄소섬유 전극의 전기용량(capacitance)은 중량 대비 176 F/g으로 탄소나노튜브에 상응하는 전하저장용량을 얻을 수 있다.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최근 슈퍼캐패시터와 같은 급속 에너지의 충전장치 시장이 발전하는 추세”라며, “기존의 에너지 저장소재의 한계인 충‧방전의 느린 속도와 에너지의 밀도 향상을 위해 리그닌 기반 탄소섬유를 고성능 전극 활물질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 전문학술지인 ‘국제 생물 고분자(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게재돼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2-11

포토뉴스 검색결과

  • 강릉국유림관리소, 2022년 사방사업 적기 완료
    삼산리 사방댐(PMI공법)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예산 약 14억원을 들여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4km, 산지사방 1.4ha를 시설하였다. 특히 이번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시설한 사방댐에는 고분자 융합 신소재와 탄소나노튜브 단면 보수재를 이용한 표면처리 공법인 P.M.I를 적용하여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되도록 콘크리트 구조물의 방수기능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임곡리 사방댐   아울러 산림경영기반 관리시설인 임도시설은 42억원을 투입, 산불진화 및 산림경영을 위해 13.11㎞를 신설하고, 기존 임도의 효율적인 기능을 고려한 노폭확장사업 5.7㎞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곡리(계류보전)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6-30
  • 펄프 ‘흑액’, 미래 유망 신소재로 재탄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종이 생산 과정 중 발생되는 흑액에서 미래 유망 신소재인 탄소섬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성분이용연구실에서는 목재 칩으로부터 종이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고 남은 흑액에서 목재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리그닌을 분리하여 합성 고분자와 중합시켜 나노미터 직경을 갖는 탄소섬유를 제조했다.  흑액은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평균 1,200톤이 발생되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억 톤가량 발생되고 있으나 대부분 제지공장의 자체 설비 운전을 위한 발전연료로 쓰이는 실정이다. ※ 흑액(Black liquor) : 제지 공업에서 크라프트펄프 등 알칼리 펄프화법을 통해 목재 칩을 처리(증해)하고 남은 액체로, 증해액에 포함되어 있던 무기물과 목재에서 녹아 나온 리그닌 등의 유기물이 함유되어 있는 암갈색 액체 이번 연구는 저급용도로 이용되던 산업 부산물에서 슈퍼캐패시터(초축전지)의 전극과 같이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립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리그닌 기반 탄소섬유는 탄소원소 함량이 97%이고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섬유가닥이 겹겹이 쌓여 매트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섬유사이에 존재하는 미세공극으로 인해 높은 비표면적을 갖고 있어 전극소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소섬유의 표면에 이산화망간을 증착시킴으로써 전해질의 전하가 저장될 수 있는 미세 공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표면이 개질된 탄소섬유 전극의 전기용량(capacitance)은 중량 대비 176 F/g으로 탄소나노튜브에 상응하는 전하저장용량을 얻을 수 있다.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최근 슈퍼캐패시터와 같은 급속 에너지의 충전장치 시장이 발전하는 추세”라며, “기존의 에너지 저장소재의 한계인 충‧방전의 느린 속도와 에너지의 밀도 향상을 위해 리그닌 기반 탄소섬유를 고성능 전극 활물질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 전문학술지인 ‘국제 생물 고분자(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게재돼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2-11
  • 경북 탄소산업, 대도약 전략 마련한다
      21C 꿈의 신소재 탄소산업의 조기 성공 모델을 찾기 위해 경상북도가 글로벌 산·학·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한다. 도는 IT, 금속,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코(구미시 산동면 소재)에서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민선6기 김관용 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핵심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이다. 또 포럼을 통해 부품소재의 쌀로 급부상한 탄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경북도가 탄소복합재(CFRP)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최적의 ‘경북형 탄소산업 육성 모델’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제탄소산업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융합탄소 소재’를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개회식,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한 ‘탄소산업전’에는 경북 소재 세계 1위 탄소섬유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주), ㈜피엠씨텍, ㈜일지테크, 아진 산업(주) 등 12개 업체를 비롯한 전국 총 30개 기업(32부스)이 참가해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기업이 자체 국산화에 성공한 탄소응용 제품위주이며, 우리나라 탄소산업 수준 비교는 물론, 경북의 탄소산업 역량을 가름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탄소 산업전은 지역 820개 자동차부품업계의 탄소복합재(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개발 동기부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첫날인 3일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오토 츄우 교수(美,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의학영상 응용 탄소나노튜브’, 마우리시오 테로네스 교수(美, 펜실바니아 주립대)의 ‘노벨 나노탄소 응용’, 고우니(독일, SGL그룹 상무이사) 박사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대량생산 방안’, 고이치 벤 교수(일본, 니혼대학)의 ‘자동차용 탄소섬유 복합재료용 속성 제조방법 개발’등의 강연이 찹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개회식 이벤트로 ‘경북 탄소산업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져 포럼의 열기를 더했으며, 기조연설에 나선 탄소복합재 산업의 세계적 거장 독일 CFK-밸리 구나르 메르츠 CEO의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은 독일 탄소클러스터 조성 성공사례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지고 상용화 성공 모델을 찾았다. 4일에는 한국탄소학회(회원 1,200명)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인조흑연, 탄소섬유, 활성탄소, 나노카본, 카본블랙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특허청 반병용 과장은 ‘탄소산업분야 열린 심사제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5일에는 충남대 이영석 교수의 ‘탄소란 무엇인가?’와 울산과학기술대 하성규 교수의 ‘신기술적용 복합재료 신제품 개발’ 공개강좌,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박사의 ‘경북도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금오공대 노재승 교수의 ‘탄소분야 기술 및 산업동향’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어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도레이사 첨단 소재(주) 구미공장 방문을 끝으로 포럼을 마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국제탄소포럼을 통해 새로운 비전 조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로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탄소산업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선진기술을 우리 산업여건에 접목시키는 한편, 기업인의 벤처 열정과 에너지를 결집시켜 탄소산업 성장엔진의 힘찬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인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000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 661천㎡(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9일 기획재정부 2015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진의 현지실사를 거쳐 비용·편익분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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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박테리아 나노셀룰로오스 이용 슈퍼커패시터 개발 성공!
    한국이 산림과학분야의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성과들을 얻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고려대학교는 공동연구를 통하여 박테리아에서 얻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세계적인 유명저널 ‘ACS Nano (impact factor: 10.77)’에 관련 논문이 게재됐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이선영 박사 연구팀과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웅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박테리아에서 얻은 나노셀룰로오스 종이, 탄소나노튜브 전극, 그리고 삼블록중합체 및 이온성액체에 기반을 둔 전해질을 이용하여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 주재료의 적절한 선택 및 조합으로 인하여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는 기계적 강도, 화학적 안정성, 굽힘에 대한 저항성 및 내구성이 매우 우수한 특성을 가진다.   이 연구에서는 신소재 공학적 지식이 미래의 유연 전자소자 혹은 입는 전자소자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플렉서블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근본적인 토대가 될 수 있음을 보인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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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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