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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리포수목원, 국립공원연구원‧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20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태안군 일대에 분포한 자연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전·이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오장근 국립공원연구원장, 김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해 자연자원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사업 운영 △동·식물 서식지 보호 사업에 필요한 기술 및 전문자료 교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조사·모니터링 전문 인력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3년부터 공동 진행해온 대청부채(멸종위기야생식물 2급) 자생지 조사·모니터링과 2018년부터 시행한 조류 가락지부착조사자 양성 교육 등을 보완·전문화하는 등 더욱 다양한 연구·교육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장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국립공원의 곤충이야기」 등 전문도서 74권을 천리포수목원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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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20-05-20
  •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천리포수목원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22일에는 기념식을 연다. 5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지구상의 생물종과 생태계, 유전자가 다양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생물다양성협약(CBD)이 25주년을 맞는 해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행사를 연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희귀·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Red List에 등록된 울레미 소나무와 희귀 동백나무 11종을 만날 수 있다. 또 환경부와 산림청에서 지정해 국내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식물들 중 천리포수목원에서 보전·연구하고 있는 매화마름과 노랑붓꽃, 미선나무 등의 특별 전시도 볼 수 있다.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는 ‘생물다양성의 날’의 의미와 멸종위기식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해설, 생태계 젠가 게임, 동식물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해양생태계 젤캔들 만들기 등 체험·교육 행사가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활동가의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는 태안 지역의 조류 생태를 알 수 있는 새 사진전과 국내 희귀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이 담긴 식물사진전, 캘리그라피에 식물이 어우러진 ‘꽃과 예글’ 전시도 열린다. 식물사진전과 새 사진전, 캘리그라피전의 작품은 각각 국립수목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조류연구센터와 자연사랑모임 ‘인디카’에서 제공한다. 행사를 기획한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 윤현원 사원은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계기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보전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14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물다양성관리기관’으로 식물자원 연구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가시연꽃, 매화마름 등의 멸종위기식물의 연구·복원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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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5-23
  • 천리포수목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청부채 대체자생지 만든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6월 21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청부채의 대체자생지를 조성한다. 천리포수목원은 대청부채 대체자생지 조성을 위해 수목원 비공개 지역 중 두 곳에 대청부채 1,000개체를 이식한다. 이번에 식재할 대청부채는 대청도에서 도입되어 종자발아를 통해 대량 증식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대청부채는 국내에 대청도와 백령도 지역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해살이풀로 2013년 천리포수목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특정도서 모니터링을 통해 태안군 근흥면의 섬에 약 20여 개체의 생육을 최초 확인 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생육이 확인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생지에서 650여 개체에 불과하여 멸종의 위협이 야기되고 있어서 대체자생지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증식과 보전이 필요한 식물이다. 천리포수목원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국립생태원, 태안해안국립공원, 모항초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대체자생지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목원은 이번 대체자생지 조성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미선나무와 매화마름 대체자생지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체자생지 조성을 총괄한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대청부채 대체자생지의 조성은 자생지에서 대청부채 개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자생지의 복원이 불가피할 때를 대비한 과정” 이라며 “조성된 대체자생지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이행하여 향후 대청부채의 자생지 복원 시 밑거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부터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종보전사업을 진행중이며 태안, 서산 지역식물자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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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7-06-19
  • 안동, 전국 2시간 권역으로 묶는 교통망 확충 착착
    남북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부산 사상∼강원 춘천)에 이어 동서를 연결하는 당진∼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가 이달 23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도청소재지 안동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시켜 주게 된다. 영덕에서 안동까지 이틀이나 걸려 운반되던 간고등어 길은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40분 남짓하면 오갈 수 있다. 내륙의 특성상 바다를 좋아하는 안동사람들은 이제 동해뿐만 아니라 그동안 낯설던 서해안 갯벌문화도 접할 수 있게 된다. 속리산과 주왕산뿐만 아니라 태안해안국립공원도 더욱 가까워진다. 상주∼영덕 고속도로(107.6㎞) 개통식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의성휴게소에서 갖고 오후 6시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안동중심의 국도공사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62.2㎞)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하 오대∼동안동IC 연결구간 공사가 70%의 공정을 보이며 내년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기계와 길안 송사를 잇는 2공구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한다. 안동 와룡에서 봉화 법전까지 국도 35호선 확장공사도 49㎞에 걸쳐 총 1,243억원을 들여 선형을 개량한다. 안동시 안막동 북순환로 사거리에서 와룡면 서지리 영광파이프까지 1.92㎞도 120억원을 들여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연말 개통된 수상∼교리간 국도대체우회도로에 이어 용상∼교리간 공사(15.6㎞)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도 안동시 구간 24㎞ 전역(5∼7공구)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250㎞/h 속도가 향상돼 서울↔안동간 1시간 18분이면 주파가 가능해 진다. 도심구간 간선도로망 확충과 함께 시가지 교통난도 대폭 해소된다. 용상과 우편집중국을 연결하는 낙천교(洛川橋)가 특수난간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말 개통한다. 법흥교 병목현상을 대폭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부분개통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가 내년 10월쯤 완전 개통하고, 공정률 66%로 터널 라이닝 공사가 한창인 안기∼안막간 도로도 내년 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옥동과 송하동 일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중인 옥동 3주공∼송하지구대간 도로도 내후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또 강남권역 발전과 함께 교통량이 늘어난 용정교도 2019년 목표로 2백억원을 들여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도청 이전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정체현상을 빚는 34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풍산읍 회곡리와 마애리를 거쳐 하회마을 삼거리까지 신도시를 직접 연결(15㎞)하는 직행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함께 안동의 전망을 밝게 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국제백신연구원 분원에 이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분원설치도 가시화되고 있다. 로봇융합연구원에서는 밭작물이 많은 북부지역의 특성에 맞게 밭작물 농기계(로봇) 개발사업이 추진되며 로봇작업 시험단지(Test-Bed)도 함께 구축이 추진된다. 우병식 도시건설국장도 “국토의 대동맥인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망 등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대구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인구 10만명의 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의 환경과 특성 등을 고려해 바이오·백신 산업이나 문화ICT융합, 농생명 산업 등 신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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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07
  •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수료생 배출
     충남 태안 소원면의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지난 14일 11시 생태교육관 2층 대강의실에서 산림청, 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 태안해안국립공원 관계자와 천리포수목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산림청 지정1호)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상에 이웅, 원장상에 정소영, 산림청장상에 박종훈, 녹색사업단장상에 박혜미, 교육장상에 조성아, 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장상에 김완성 교육생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올해 천리포수목원의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녹색체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2012 년 15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1월 11일 입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전문가교육을 시작하여 245일동안 360시간의 이론수업과 팀별 순환실습, Plant I.D Test, Project, 선진지견학, 정기스터디, 특강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올해 최종적으로 14명의 교육생이 수료를 하게 되었다.  이로써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단기 실습생을 포함하여 2001년부터 1년 과정으로 개설된 수목원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총 175명의 교육생이 수목원전문가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09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에 대해 인증 1호를 발급받아 수목원 조성 및 진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수목원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식 교육기관이다. 아울러 천리포수목원은 2013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보다 15명이 증원된 30명의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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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6
  • 목련나무 아래 잠든 나무 박사, 민병갈
       지난 8일 오전 11시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故 민병갈 박사(Carl Ferris Miller)의 수목장(樹木葬)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 임직원, 후원회원을 포함해 사단법인 수목장 실천회 회원들과 진태구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원, 산림청, 충남도청, 태안해안국립공원, 만리포관광협회 관계자, 미국의 유족도 참여해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내가 죽으면 묘를 쓰지 말라. 묘 쓸 자리에 나무 한 그루라도 더 심으라”는 고인의 뜻에 따라 서거 10년만에 수목장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고인의 약력소개와 진태구 태안군수, 김성훈 환경정의이사장, 조남조 사단법인 수목장실천회 고문, 조연환 천리포수목원장의 조사(弔辭), 원불교의 추모독경시 추모시 노래, 유족대표 인사, 수목장 이장식, 헌화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천리포수목원 인요한 이사의 즉흥 제안으로 미국에서 온 故 민병갈 박사의 조카 Albert Miller와 그의 가족에 대한 여비 250여 만원이 모아지기도 했다. 수목장에 참석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이자 환경정의이사장은 “한국의 자랑이자 세계의 자랑인 민병갈 박사의 가족이 먼 미국에서 오늘의 뜻깊은 행사에 참석 하였다” 며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들이 고인이 한국에 남긴 값진 선물에 비할 수는 없지만 솔선수범하여 가족들의 여비를 보태자”며 자신의 모자를 벗어 본인 지갑에 있던 모든 돈을 넣자 십시일반 주변의 사람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또한 이날 수목장에는 사단법인 수목장 실천회가 천리포수목원과 공동 주최가 되어 수목장에 대한 이해와 진행을 도왔다. (사)수목장실천회는 수목장을 실시할 때 해당 나무(큰 나무 기준) 아래 깊이와 너비를 약 50cm 정도 판 다음 꽃잎을 충분히 준비하여 바닥에 뿌린 뒤 잘 썩는 용기에 유골을 담아 준비한 꽃잎과 혼합한 흙으로 덮은 후 주변을 평평하게 정리하는 절차를 소개했다. 특히 나무아래 너무 깊이 땅을 팔 경우 나무의 뿌리가 상할 수 있으며, 썩지 않는 도자기 등의 유골함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침을 알려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상훈 후원회원은 “민병갈 설립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자리에 참여해 기쁘며, 수목장의 올바른 방법을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며 “살아서도 나무사랑과 죽어서도 나무사랑을 실천한 민병갈의 자연사랑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리포수목원 측은 이날 행사와 이어진 오찬 후 민병갈 박사의 생애를 담은 10분 가량의 영상을 시연하였다. 오는 4월 28일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내 민병갈 박사의 기념관이 오픈하면 일반인들도 수목원 안에서 민병갈 박사의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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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9
  • 천리포수목원-한국산림아카데미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27일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이은복 천리포수목원 이사장, 조연환 천리포수목원장,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부원장, 산림아카데미 1기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산림아카데미 교육에 필요한 수목원 입장, 강의실, 실습실, 숙박시설 등에 대한 할인을 적용하여 원활한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천리포수목원의 기관회원으로 가입하고 수목원 홍보 및 각종 문화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천리포수목원 운영에 관한 자문과 후원 등 수목원의 발전을 위한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한국산림아카데미가 산림인재 양성과 역량개발 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천리포수목원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하여 산림.수목원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함께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청, 태안해안국립공원, 대전MBC, 근흥중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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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7
  • 가을꽃 향연, 태안을 꽃 도가니로..!
     태안 천리포수목원(이사장 이은복)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과 한국화훼협회태안군분회의 후원으로 「제 6회 태안 가을꽃전시회」를 개최한다.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이란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한 다륜대작 및 현애작품, 입국, 석·목부작품, 소국, 단간작 등 400여점이 넘는 형형색색의 국화작품들이 천리포수목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전시되어 가을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 장미, 백합 등의 화훼중심지인 태안군과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식물의 보고인 천리포수목원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전시회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안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자연속에서 가족과 이웃의 화합, 나아가 자연에 대한 존엄성을 일러줄 수 있도록 ‘제1회 천리포수목원 어린이 사생대회’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장터’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사생대회는 천리포수목원이 주최하고 태안군청,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농업기술센터, 태안신문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25일(화)까지 접수 받아 10월 29(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배부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18일 입상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장난감, 옷, 도서, 가방, 신발 등을 주변이웃과 나눌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순환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재사용 물품들의 사용 연한을 연장하고 새로운 소비문화를 확산하여 자연을 보존하는 정신을 기르고자 진행된다. 나눔장터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동반인 2인까지 무료입장이 허용되며 25일까지 천리포수목원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가을꽃전시회에는 국립수목원의 세밀화 작품부터 세컨네이쳐 정원의 야생화 사진작품도 엿볼 수 있으며, 관내 국화분화 및 국화작품 판매및 국화차시음, 오색화전 만들기 체험, 향토음식 판매, 허브차 시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주말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서 , 목공예 교실, 페이스페인팅, 조은 퓨전앙상블 음악회 및 마술공연, 태안해안국립공원 젤리양초 만들기, 포토존 체험,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의 나만의 버튼만들기 체험도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가을전시회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민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다른 전시회와 다르게 국화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수목원의 가을정취와 가을꽃을 함께 엿볼 수 있으니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가을꽃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672-9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을꽃전시회 주행사장인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은 독일계 미국인 민병갈(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평생을 일궈 가꾼 우리나라 대표 수목원으로 2011년 충남의 으뜸 관광지 최고부문 후보로 올라가 있으며, 2010년 G20정상회담을 맞아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국내 수목원으로는 유일하게 관광명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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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1
  • 천리포수목원서 2009년도 수목원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수료식 가져
    천리포수목원(원장 이보식)은 18일 생태교육관 2층 대강의실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관리공단의 시설탐방 과장 및 천리포수목원 임직원과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48주의 팀별 순환실습과 Plant I.D Test, 프로젝트, 선진지 견학, 정기 스터디, 특강, 텃밭 가꾸기 등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9명에 대해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보식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에서의 1년간의 추억과 가르침이 학교와 사회에서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수료식을 마지막이라 생각지 말고, 새로운 정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천리포수목원은 1990년대부터 2000년까지의 단기실습생을 비롯하여 2001년부터 1년 과정으로 개설된 수목원전문가를 양성과정에서 총 144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다. 천리포수목원은 올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해 인증 1호를 발급받아 수목원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수목원전문가를 배출 할 수 있는 최초의 공식 교육기관이다.
    • 뉴스광장
    2009-12-18
  • 천리포수목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상호 협력 체결
     천리포수목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의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6월 17일 17시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협약은 태안해안국립공원내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보호 및 복원업무에 대한 공동 조사와 연구를 통한 전문성 강화, 매화마름 서식지 조사 및 번식사업에 대한 자료 지원 등의 연구자문 그리고 두 기관의 교육·해설프로그램 운영시 상호협력 및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천리포수목원은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부터 홍보 및 구성원의 국립공원 내 자연체험교육 제공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를 받게 된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사무소는 천리포수목원으로부터 공원자원보호 및 서식지 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자생 수목을 상호 협력 하에 제공받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탐방프로그램 운영 시 협조를 받게 된다. 두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해 태안지역 공익 발전에 한걸음 나아가길 기대해 본다.
    • 뉴스광장
    2009-06-18

산림산업 검색결과

  • 태안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2일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2019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이 생물다양성협약 발표일을 기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보존을 위해 제정한 날로, 2001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생물다양성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19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밀러가든 내 희귀·멸종위기 전시온실(이하 온실)과 잔디광장, 에코힐링센터에서 열린다. 생물다양성의 날(5.22) 당일에는 특별행사로 환경음악회와 북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2시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하는 환경음악회는 오카리나 7중주 루체 앙상블로 활동 중인 김미영, 최복숙, 김주영 연주자가 딱따구리 왈츠, 도요새의 여행 등 14곡을 연주하며 각 곡 해설과 함께 생물다양성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풀어쓴 추둘란 작가와 함께한다. 2시간 동안 해당 도서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진행하며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행사기간 동안 밀러가든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활동가들의 도움으로 생물다양성, 생물다양성협약, 서식지외보전기관, 멸종위기식물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태계 블록게임, 내 식물 키우기, 동식물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는 식물전시와 사진전시로 나뉜다. 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울레미소나무 등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Red List 식물 39종류와 천리포수목원이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보전·연구하는 가시연꽃, 매화마름 등 11종류의 멸종위기식물을 볼 수 있다. 온실 앞의 억새원에서는 윤삼숙 작가의 희귀·특산식물 및 멸종위기식물 사진 34점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를 담당한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 김건호 부장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연도 즐기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연구팀(041-672-9982 내선 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가시연꽃, 매화마름, 노랑붓꽃 등의 멸종위기식물을 연구·복원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5-21
  •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천리포수목원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22일에는 기념식을 연다. 5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지구상의 생물종과 생태계, 유전자가 다양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생물다양성협약(CBD)이 25주년을 맞는 해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행사를 연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희귀·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Red List에 등록된 울레미 소나무와 희귀 동백나무 11종을 만날 수 있다. 또 환경부와 산림청에서 지정해 국내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식물들 중 천리포수목원에서 보전·연구하고 있는 매화마름과 노랑붓꽃, 미선나무 등의 특별 전시도 볼 수 있다.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는 ‘생물다양성의 날’의 의미와 멸종위기식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해설, 생태계 젠가 게임, 동식물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해양생태계 젤캔들 만들기 등 체험·교육 행사가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활동가의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는 태안 지역의 조류 생태를 알 수 있는 새 사진전과 국내 희귀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이 담긴 식물사진전, 캘리그라피에 식물이 어우러진 ‘꽃과 예글’ 전시도 열린다. 식물사진전과 새 사진전, 캘리그라피전의 작품은 각각 국립수목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조류연구센터와 자연사랑모임 ‘인디카’에서 제공한다.  행사를 기획한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 윤현원 사원은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계기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보전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14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물다양성관리기관’으로 식물자원 연구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가시연꽃, 매화마름 등의 멸종위기식물의 연구·복원에 동참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5-18

산림환경 검색결과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 부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월 3일자로 박승기(朴勝基)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승기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은 남해해양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해양국립공원의 생태가치를 재조명 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해양국립공원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해양관광 수요에 맞춰 이에 대응하는 해양생태계 보전대책을 수립하고, 올바른 탐방정책과 합리적인 이용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을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중심의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승기 소장은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해군학사장교 복무 후, 1992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변산반도, 설악산, 주왕산, 북한산, 치악산국립공원 등에서 다양한 현장실무를 경험하였으며, 본사 기획부,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상생협력실 및 미래전략팀장, 열린혁신팀장,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을 거쳐 이번에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에 부임하게 되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1-31
  • "국립공원 탐방로 설경 보러 오세요"
    대설주의보 때 일부 시범개방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때 전면 통제되던 국립공원 탐방로 중 일부인 96개 구간을 대설주의보 때에도 시범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란 24시간 내로 눈이 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대설특보 중 하나다. 다만, 24시간 내로 눈이 20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대설경보 때는 기존대로 탐방로가 전면 통제된다. 그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대설주의보 이상의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이번 대설주의보 시 탐방로 일부 개방은 설경 감상을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등 각 공원별로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저지대 탐방로, 사찰, 안전이 확보된 설경 명소 등 96개 구간 239.34km를 올해 시범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구간 중 저지대 탐방로는 설악산 소공원 ~ 비선대 일대, 오대산 선재길, 주왕산 주산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적은 29곳이다. 사찰 경내지는 내장산 내장사, 약사암 일원, 북한산 영취사와 승가사, 소백산 초암사, 무등산 약사사 등 17곳이다. 설경 명소로는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 지리산 노고단, 태백산 천제단 등 8곳이 개방된다. 아울러, 강설량이 적고 대설에도 위험요소가 낮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 지역과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 42곳은 탐방로가 전면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탐방로 일부 개방을 위해 산악단체, 탐방로 위험성평가 자문위원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설특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거나, 현장에서의 위험요소가 드러날 경우에는 즉시 탐방로를 통제하고 탐방객을 대피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설주의보 발령 시 해당구간에 탐방객 안전을 위해 거점근무 및 안전요원을 2인 1조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설경을 많은 탐방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대설주의보에 시범 개방하던 탐방로가 갑작스러운 기상상황이나 안전문제로 언제든 통제될 수 있다는 점을 탐방객들에게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2-03
  • 태안해안국립공원, 2018년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태안보건의료원, 태안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환경성질환 아동과 보호자로 구성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오는 5월부터 8회에 걸쳐 32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길 트레킹, 보물찾기, 건강화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아토피관리 방법 및 식단에 대해 전문가 강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참가신청(단체만 가능) 및 문의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윤명숙 담당자(041-672-97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년 건강나누리 캠프에는 8회에 249명이 참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4-09

목재이용 검색결과

  •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에서 푸른 꿈 키운다.
    충남 태안반도 천리포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이었다. 그동안 비밀의 정원으로 불리며 사람의 잦은 발길로 식물이 다칠 것을 염려한 이유에서였다. 수목원은 설립자의 나무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며 국민들의 생태교육 장소로 활용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09년 3월 1일 전체 7개 관리 지역 중 1곳의 빗장을 풀어 일반에 공개하였다. 공개지역의 이름은 설립자 민병갈(영명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의 이름을 따 ‘밀러 가든(Miller's Garden)’이라 부른다.   천리포수목원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15,800여 종류)의 식물을 수집하여 보전하는 곳으로 설립자 민병갈의 자연사랑 철학과 친자연주의를 계승하여 수목원을 가꾸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동시에 천리포의 바다 풍광과 낙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천리포수목원의 봄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이른 편이다. 지리적으로 동경 126도 09분, 북위 36도 47분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겨울의 최저온도는 평균 -10℃를 내려가지 않아 내륙보다 따뜻한 봄바람이 일찍 불어온다.   일찍 봄을 느낄 수 있지만, 목련이 피는 4월이 되면 내륙에 비해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여 봄꽃을 늦게까지 오래 만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나 천리포수목원은 세계각국 600여종 이상의 목련을 수집한 곳으로도 유명해 목련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화려한 목련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있는 수목원에는 한옥과 초가집, 양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든스테이(Garden Stay)’가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예약을 하면 누구나 자연이 숨 쉬는 천리포수목원의 정원을 깊이 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2-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천리포수목원, 국립공원연구원‧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20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태안군 일대에 분포한 자연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전·이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오장근 국립공원연구원장, 김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해 자연자원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사업 운영 △동·식물 서식지 보호 사업에 필요한 기술 및 전문자료 교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조사·모니터링 전문 인력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3년부터 공동 진행해온 대청부채(멸종위기야생식물 2급) 자생지 조사·모니터링과 2018년부터 시행한 조류 가락지부착조사자 양성 교육 등을 보완·전문화하는 등 더욱 다양한 연구·교육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장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국립공원의 곤충이야기」 등 전문도서 74권을 천리포수목원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0-05-20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 부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월 3일자로 박승기(朴勝基) 신임 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승기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은 남해해양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해양국립공원의 생태가치를 재조명 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해양국립공원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해양관광 수요에 맞춰 이에 대응하는 해양생태계 보전대책을 수립하고, 올바른 탐방정책과 합리적인 이용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을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중심의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승기 소장은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해군학사장교 복무 후, 1992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변산반도, 설악산, 주왕산, 북한산, 치악산국립공원 등에서 다양한 현장실무를 경험하였으며, 본사 기획부,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상생협력실 및 미래전략팀장, 열린혁신팀장,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을 거쳐 이번에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에 부임하게 되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1-31
  • 태안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2일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일원에서 ‘2019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이 생물다양성협약 발표일을 기념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보존을 위해 제정한 날로, 2001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생물다양성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19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밀러가든 내 희귀·멸종위기 전시온실(이하 온실)과 잔디광장, 에코힐링센터에서 열린다. 생물다양성의 날(5.22) 당일에는 특별행사로 환경음악회와 북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2시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하는 환경음악회는 오카리나 7중주 루체 앙상블로 활동 중인 김미영, 최복숙, 김주영 연주자가 딱따구리 왈츠, 도요새의 여행 등 14곡을 연주하며 각 곡 해설과 함께 생물다양성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풀어쓴 추둘란 작가와 함께한다. 2시간 동안 해당 도서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진행하며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행사기간 동안 밀러가든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활동가들의 도움으로 생물다양성, 생물다양성협약, 서식지외보전기관, 멸종위기식물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태계 블록게임, 내 식물 키우기, 동식물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는 식물전시와 사진전시로 나뉜다. 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울레미소나무 등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Red List 식물 39종류와 천리포수목원이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보전·연구하는 가시연꽃, 매화마름 등 11종류의 멸종위기식물을 볼 수 있다. 온실 앞의 억새원에서는 윤삼숙 작가의 희귀·특산식물 및 멸종위기식물 사진 34점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를 담당한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 김건호 부장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연도 즐기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연구팀(041-672-9982 내선 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가시연꽃, 매화마름, 노랑붓꽃 등의 멸종위기식물을 연구·복원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5-21
  • "국립공원 탐방로 설경 보러 오세요"
    대설주의보 때 일부 시범개방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때 전면 통제되던 국립공원 탐방로 중 일부인 96개 구간을 대설주의보 때에도 시범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란 24시간 내로 눈이 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대설특보 중 하나다. 다만, 24시간 내로 눈이 20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대설경보 때는 기존대로 탐방로가 전면 통제된다. 그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대설주의보 이상의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이번 대설주의보 시 탐방로 일부 개방은 설경 감상을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등 각 공원별로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저지대 탐방로, 사찰, 안전이 확보된 설경 명소 등 96개 구간 239.34km를 올해 시범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구간 중 저지대 탐방로는 설악산 소공원 ~ 비선대 일대, 오대산 선재길, 주왕산 주산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적은 29곳이다. 사찰 경내지는 내장산 내장사, 약사암 일원, 북한산 영취사와 승가사, 소백산 초암사, 무등산 약사사 등 17곳이다. 설경 명소로는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 지리산 노고단, 태백산 천제단 등 8곳이 개방된다. 아울러, 강설량이 적고 대설에도 위험요소가 낮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 지역과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 42곳은 탐방로가 전면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탐방로 일부 개방을 위해 산악단체, 탐방로 위험성평가 자문위원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설특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거나, 현장에서의 위험요소가 드러날 경우에는 즉시 탐방로를 통제하고 탐방객을 대피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설주의보 발령 시 해당구간에 탐방객 안전을 위해 거점근무 및 안전요원을 2인 1조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설경을 많은 탐방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대설주의보에 시범 개방하던 탐방로가 갑작스러운 기상상황이나 안전문제로 언제든 통제될 수 있다는 점을 탐방객들에게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2-03
  •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천리포수목원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22일에는 기념식을 연다. 5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지구상의 생물종과 생태계, 유전자가 다양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생물다양성협약(CBD)이 25주년을 맞는 해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행사를 연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희귀·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Red List에 등록된 울레미 소나무와 희귀 동백나무 11종을 만날 수 있다. 또 환경부와 산림청에서 지정해 국내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식물들 중 천리포수목원에서 보전·연구하고 있는 매화마름과 노랑붓꽃, 미선나무 등의 특별 전시도 볼 수 있다.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는 ‘생물다양성의 날’의 의미와 멸종위기식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해설, 생태계 젠가 게임, 동식물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해양생태계 젤캔들 만들기 등 체험·교육 행사가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활동가의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는 태안 지역의 조류 생태를 알 수 있는 새 사진전과 국내 희귀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이 담긴 식물사진전, 캘리그라피에 식물이 어우러진 ‘꽃과 예글’ 전시도 열린다. 식물사진전과 새 사진전, 캘리그라피전의 작품은 각각 국립수목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조류연구센터와 자연사랑모임 ‘인디카’에서 제공한다. 행사를 기획한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 윤현원 사원은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계기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보전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14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물다양성관리기관’으로 식물자원 연구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가시연꽃, 매화마름 등의 멸종위기식물의 연구·복원에 동참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5-23
  •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천리포수목원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22일에는 기념식을 연다. 5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지구상의 생물종과 생태계, 유전자가 다양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생물다양성협약(CBD)이 25주년을 맞는 해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행사를 연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희귀·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Red List에 등록된 울레미 소나무와 희귀 동백나무 11종을 만날 수 있다. 또 환경부와 산림청에서 지정해 국내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식물들 중 천리포수목원에서 보전·연구하고 있는 매화마름과 노랑붓꽃, 미선나무 등의 특별 전시도 볼 수 있다.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는 ‘생물다양성의 날’의 의미와 멸종위기식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해설, 생태계 젠가 게임, 동식물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해양생태계 젤캔들 만들기 등 체험·교육 행사가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활동가의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는 태안 지역의 조류 생태를 알 수 있는 새 사진전과 국내 희귀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이 담긴 식물사진전, 캘리그라피에 식물이 어우러진 ‘꽃과 예글’ 전시도 열린다. 식물사진전과 새 사진전, 캘리그라피전의 작품은 각각 국립수목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조류연구센터와 자연사랑모임 ‘인디카’에서 제공한다.  행사를 기획한 천리포수목원 연구교육부 윤현원 사원은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계기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보전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14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물다양성관리기관’으로 식물자원 연구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가시연꽃, 매화마름 등의 멸종위기식물의 연구·복원에 동참하고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5-18
  • 태안해안국립공원, 2018년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태안보건의료원, 태안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환경성질환 아동과 보호자로 구성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오는 5월부터 8회에 걸쳐 32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길 트레킹, 보물찾기, 건강화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아토피관리 방법 및 식단에 대해 전문가 강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참가신청(단체만 가능) 및 문의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윤명숙 담당자(041-672-97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년 건강나누리 캠프에는 8회에 249명이 참가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4-09
  • 천리포수목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청부채 대체자생지 만든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6월 21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청부채의 대체자생지를 조성한다. 천리포수목원은 대청부채 대체자생지 조성을 위해 수목원 비공개 지역 중 두 곳에 대청부채 1,000개체를 이식한다. 이번에 식재할 대청부채는 대청도에서 도입되어 종자발아를 통해 대량 증식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대청부채는 국내에 대청도와 백령도 지역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해살이풀로 2013년 천리포수목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특정도서 모니터링을 통해 태안군 근흥면의 섬에 약 20여 개체의 생육을 최초 확인 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생육이 확인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생지에서 650여 개체에 불과하여 멸종의 위협이 야기되고 있어서 대체자생지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증식과 보전이 필요한 식물이다. 천리포수목원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국립생태원, 태안해안국립공원, 모항초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대체자생지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목원은 이번 대체자생지 조성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미선나무와 매화마름 대체자생지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체자생지 조성을 총괄한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대청부채 대체자생지의 조성은 자생지에서 대청부채 개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자생지의 복원이 불가피할 때를 대비한 과정” 이라며 “조성된 대체자생지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이행하여 향후 대청부채의 자생지 복원 시 밑거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리포수목원은 2006년부터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종보전사업을 진행중이며 태안, 서산 지역식물자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행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6-19
  •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에서 푸른 꿈 키운다.
    충남 태안반도 천리포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이었다. 그동안 비밀의 정원으로 불리며 사람의 잦은 발길로 식물이 다칠 것을 염려한 이유에서였다. 수목원은 설립자의 나무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며 국민들의 생태교육 장소로 활용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09년 3월 1일 전체 7개 관리 지역 중 1곳의 빗장을 풀어 일반에 공개하였다. 공개지역의 이름은 설립자 민병갈(영명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의 이름을 따 ‘밀러 가든(Miller's Garden)’이라 부른다.   천리포수목원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15,800여 종류)의 식물을 수집하여 보전하는 곳으로 설립자 민병갈의 자연사랑 철학과 친자연주의를 계승하여 수목원을 가꾸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동시에 천리포의 바다 풍광과 낙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천리포수목원의 봄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이른 편이다. 지리적으로 동경 126도 09분, 북위 36도 47분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겨울의 최저온도는 평균 -10℃를 내려가지 않아 내륙보다 따뜻한 봄바람이 일찍 불어온다.   일찍 봄을 느낄 수 있지만, 목련이 피는 4월이 되면 내륙에 비해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여 봄꽃을 늦게까지 오래 만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나 천리포수목원은 세계각국 600여종 이상의 목련을 수집한 곳으로도 유명해 목련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화려한 목련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있는 수목원에는 한옥과 초가집, 양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든스테이(Garden Stay)’가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예약을 하면 누구나 자연이 숨 쉬는 천리포수목원의 정원을 깊이 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2-24
  • 안동, 전국 2시간 권역으로 묶는 교통망 확충 착착
    남북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부산 사상∼강원 춘천)에 이어 동서를 연결하는 당진∼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가 이달 23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도청소재지 안동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시켜 주게 된다. 영덕에서 안동까지 이틀이나 걸려 운반되던 간고등어 길은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40분 남짓하면 오갈 수 있다. 내륙의 특성상 바다를 좋아하는 안동사람들은 이제 동해뿐만 아니라 그동안 낯설던 서해안 갯벌문화도 접할 수 있게 된다. 속리산과 주왕산뿐만 아니라 태안해안국립공원도 더욱 가까워진다. 상주∼영덕 고속도로(107.6㎞) 개통식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의성휴게소에서 갖고 오후 6시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안동중심의 국도공사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62.2㎞)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하 오대∼동안동IC 연결구간 공사가 70%의 공정을 보이며 내년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기계와 길안 송사를 잇는 2공구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한다. 안동 와룡에서 봉화 법전까지 국도 35호선 확장공사도 49㎞에 걸쳐 총 1,243억원을 들여 선형을 개량한다. 안동시 안막동 북순환로 사거리에서 와룡면 서지리 영광파이프까지 1.92㎞도 120억원을 들여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연말 개통된 수상∼교리간 국도대체우회도로에 이어 용상∼교리간 공사(15.6㎞)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도 안동시 구간 24㎞ 전역(5∼7공구)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250㎞/h 속도가 향상돼 서울↔안동간 1시간 18분이면 주파가 가능해 진다. 도심구간 간선도로망 확충과 함께 시가지 교통난도 대폭 해소된다. 용상과 우편집중국을 연결하는 낙천교(洛川橋)가 특수난간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말 개통한다. 법흥교 병목현상을 대폭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부분개통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가 내년 10월쯤 완전 개통하고, 공정률 66%로 터널 라이닝 공사가 한창인 안기∼안막간 도로도 내년 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옥동과 송하동 일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중인 옥동 3주공∼송하지구대간 도로도 내후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또 강남권역 발전과 함께 교통량이 늘어난 용정교도 2019년 목표로 2백억원을 들여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도청 이전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정체현상을 빚는 34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풍산읍 회곡리와 마애리를 거쳐 하회마을 삼거리까지 신도시를 직접 연결(15㎞)하는 직행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함께 안동의 전망을 밝게 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국제백신연구원 분원에 이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분원설치도 가시화되고 있다. 로봇융합연구원에서는 밭작물이 많은 북부지역의 특성에 맞게 밭작물 농기계(로봇) 개발사업이 추진되며 로봇작업 시험단지(Test-Bed)도 함께 구축이 추진된다. 우병식 도시건설국장도 “국토의 대동맥인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망 등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대구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인구 10만명의 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의 환경과 특성 등을 고려해 바이오·백신 산업이나 문화ICT융합, 농생명 산업 등 신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2-07
  •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수료생 배출
     충남 태안 소원면의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지난 14일 11시 생태교육관 2층 대강의실에서 산림청, 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 태안해안국립공원 관계자와 천리포수목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산림청 지정1호)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상에 이웅, 원장상에 정소영, 산림청장상에 박종훈, 녹색사업단장상에 박혜미, 교육장상에 조성아, 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장상에 김완성 교육생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올해 천리포수목원의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녹색체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2012 년 15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1월 11일 입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전문가교육을 시작하여 245일동안 360시간의 이론수업과 팀별 순환실습, Plant I.D Test, Project, 선진지견학, 정기스터디, 특강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올해 최종적으로 14명의 교육생이 수료를 하게 되었다.  이로써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단기 실습생을 포함하여 2001년부터 1년 과정으로 개설된 수목원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총 175명의 교육생이 수목원전문가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09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에 대해 인증 1호를 발급받아 수목원 조성 및 진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수목원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식 교육기관이다. 아울러 천리포수목원은 2013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보다 15명이 증원된 30명의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양성하게 된다.  
    • 뉴스광장
    2012-12-16
  • 목련나무 아래 잠든 나무 박사, 민병갈
       지난 8일 오전 11시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故 민병갈 박사(Carl Ferris Miller)의 수목장(樹木葬)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 임직원, 후원회원을 포함해 사단법인 수목장 실천회 회원들과 진태구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원, 산림청, 충남도청, 태안해안국립공원, 만리포관광협회 관계자, 미국의 유족도 참여해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내가 죽으면 묘를 쓰지 말라. 묘 쓸 자리에 나무 한 그루라도 더 심으라”는 고인의 뜻에 따라 서거 10년만에 수목장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고인의 약력소개와 진태구 태안군수, 김성훈 환경정의이사장, 조남조 사단법인 수목장실천회 고문, 조연환 천리포수목원장의 조사(弔辭), 원불교의 추모독경시 추모시 노래, 유족대표 인사, 수목장 이장식, 헌화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천리포수목원 인요한 이사의 즉흥 제안으로 미국에서 온 故 민병갈 박사의 조카 Albert Miller와 그의 가족에 대한 여비 250여 만원이 모아지기도 했다. 수목장에 참석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이자 환경정의이사장은 “한국의 자랑이자 세계의 자랑인 민병갈 박사의 가족이 먼 미국에서 오늘의 뜻깊은 행사에 참석 하였다” 며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들이 고인이 한국에 남긴 값진 선물에 비할 수는 없지만 솔선수범하여 가족들의 여비를 보태자”며 자신의 모자를 벗어 본인 지갑에 있던 모든 돈을 넣자 십시일반 주변의 사람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또한 이날 수목장에는 사단법인 수목장 실천회가 천리포수목원과 공동 주최가 되어 수목장에 대한 이해와 진행을 도왔다. (사)수목장실천회는 수목장을 실시할 때 해당 나무(큰 나무 기준) 아래 깊이와 너비를 약 50cm 정도 판 다음 꽃잎을 충분히 준비하여 바닥에 뿌린 뒤 잘 썩는 용기에 유골을 담아 준비한 꽃잎과 혼합한 흙으로 덮은 후 주변을 평평하게 정리하는 절차를 소개했다. 특히 나무아래 너무 깊이 땅을 팔 경우 나무의 뿌리가 상할 수 있으며, 썩지 않는 도자기 등의 유골함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침을 알려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상훈 후원회원은 “민병갈 설립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자리에 참여해 기쁘며, 수목장의 올바른 방법을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며 “살아서도 나무사랑과 죽어서도 나무사랑을 실천한 민병갈의 자연사랑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리포수목원 측은 이날 행사와 이어진 오찬 후 민병갈 박사의 생애를 담은 10분 가량의 영상을 시연하였다. 오는 4월 28일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내 민병갈 박사의 기념관이 오픈하면 일반인들도 수목원 안에서 민병갈 박사의 영상을 볼 수 있다.  
    • 뉴스광장
    2012-04-09
  • 천리포수목원-한국산림아카데미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27일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이은복 천리포수목원 이사장, 조연환 천리포수목원장,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부원장, 산림아카데미 1기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산림아카데미 교육에 필요한 수목원 입장, 강의실, 실습실, 숙박시설 등에 대한 할인을 적용하여 원활한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천리포수목원의 기관회원으로 가입하고 수목원 홍보 및 각종 문화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천리포수목원 운영에 관한 자문과 후원 등 수목원의 발전을 위한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한국산림아카데미가 산림인재 양성과 역량개발 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천리포수목원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하여 산림.수목원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함께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청, 태안해안국립공원, 대전MBC, 근흥중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2-01-27
  • 가을꽃 향연, 태안을 꽃 도가니로..!
     태안 천리포수목원(이사장 이은복)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과 한국화훼협회태안군분회의 후원으로 「제 6회 태안 가을꽃전시회」를 개최한다.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이란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한 다륜대작 및 현애작품, 입국, 석·목부작품, 소국, 단간작 등 400여점이 넘는 형형색색의 국화작품들이 천리포수목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전시되어 가을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 장미, 백합 등의 화훼중심지인 태안군과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식물의 보고인 천리포수목원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전시회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안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자연속에서 가족과 이웃의 화합, 나아가 자연에 대한 존엄성을 일러줄 수 있도록 ‘제1회 천리포수목원 어린이 사생대회’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장터’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사생대회는 천리포수목원이 주최하고 태안군청,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농업기술센터, 태안신문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25일(화)까지 접수 받아 10월 29(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배부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18일 입상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장난감, 옷, 도서, 가방, 신발 등을 주변이웃과 나눌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순환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재사용 물품들의 사용 연한을 연장하고 새로운 소비문화를 확산하여 자연을 보존하는 정신을 기르고자 진행된다. 나눔장터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동반인 2인까지 무료입장이 허용되며 25일까지 천리포수목원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가을꽃전시회에는 국립수목원의 세밀화 작품부터 세컨네이쳐 정원의 야생화 사진작품도 엿볼 수 있으며, 관내 국화분화 및 국화작품 판매및 국화차시음, 오색화전 만들기 체험, 향토음식 판매, 허브차 시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주말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서 , 목공예 교실, 페이스페인팅, 조은 퓨전앙상블 음악회 및 마술공연, 태안해안국립공원 젤리양초 만들기, 포토존 체험,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의 나만의 버튼만들기 체험도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가을전시회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민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다른 전시회와 다르게 국화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수목원의 가을정취와 가을꽃을 함께 엿볼 수 있으니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가을꽃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672-9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을꽃전시회 주행사장인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은 독일계 미국인 민병갈(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평생을 일궈 가꾼 우리나라 대표 수목원으로 2011년 충남의 으뜸 관광지 최고부문 후보로 올라가 있으며, 2010년 G20정상회담을 맞아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국내 수목원으로는 유일하게 관광명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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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1
  • 천리포수목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상호 협력 체결
     천리포수목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의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6월 17일 17시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협약은 태안해안국립공원내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보호 및 복원업무에 대한 공동 조사와 연구를 통한 전문성 강화, 매화마름 서식지 조사 및 번식사업에 대한 자료 지원 등의 연구자문 그리고 두 기관의 교육·해설프로그램 운영시 상호협력 및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천리포수목원은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부터 홍보 및 구성원의 국립공원 내 자연체험교육 제공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를 받게 된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사무소는 천리포수목원으로부터 공원자원보호 및 서식지 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자생 수목을 상호 협력 하에 제공받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탐방프로그램 운영 시 협조를 받게 된다. 두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해 태안지역 공익 발전에 한걸음 나아가길 기대해 본다.
    • 뉴스광장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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