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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바람길숲 발견
    정맥 외부 유역별 찬공기 흐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13개의 주요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음 세뿔투구꽃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에서 찬 공기 생성과 흐름이 가장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남호남정맥 산림의 혜택을 크게 누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금남호남정맥의 이러한 녹색에어컨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맥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찬 공기 :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백작약   이번 호남·금남호남정맥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120과 426속 832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9.1%에 해당한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뿔투구꽃, 백작약, 금붓꽃 등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동물상은 포유류 12종, 조류 75종, 양서·파충류 14종, 나비류 61종 등이 출현하였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붓꽃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정취 가득한 들국화 향연
    개쑥부쟁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다양한 들국화의 개화 소식을 전해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 야생화는 흰색의 산구절초와 연보라빛의 개쑥부쟁이, 짙은분홍의 산비장이, 노란색의 조밥나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매화   또한, 로마병사의 투구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꽃과 촛대를 닮은 촛대승마, 청초한 물매화와 저무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까지 가을의 길목에선 소백산이 올해 마지막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소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비로봉 주변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챙겨 오셔야 한다.” 고 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비로봉 일대 실새풀 군락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완연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봉선     산비장이     조밥나물     촛대승마     투구꽃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개화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자연의 숨은 보물,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찾아서!
    구절초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체험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봐요! 소백산 가을 야생화!’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은 희방계곡을 따라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만나게 되는 소백산 야생화를 직접 찾아보고 기록해보는 자원조사레인저 체험과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야생화를 친근하게 알아가는 자연환경해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일 1회 운영을 하며 운영시간은 10:00부터 11:30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소백산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 이다.”라고 전했다. 투구꽃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설앵초” 등 6종 대량 증식
    설앵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자생식물의 대량증식법 개발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증식 및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희귀·유용식물인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 등 6종의 대량증식법을 개발했다.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은 모두 희귀·유용 식물로서 자생지 탐사와 조사를 통해 자생지별 종자를 수집하고,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한 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증식에 성공하였다. 설앵초 대량증식   그동안 증식에 걸림돌인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분흡수, 저온층적 처리, 배/종자 비율 측정, 계절변화에 따른 종자의 발달 과정 관찰 연구(Move-along test), 호르몬 처리 등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번에 증식한 식물 중 설앵초는 위기종(Endangered: EN)이며, 노랑투구꽃은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 CR), 나도생강은 취약종(Vulnerable)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2012년) 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노랑투구꽃   특히, 설앵초와 선모시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서 매우 중요한 식물 자원으로 자생지별 증식 개체들을 현지 내 복원 및 보존원 조성을 위한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정재민 박사는“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식물의 멸종과 멸절 방지를 위해 희귀식물들을 우선으로 매년 증식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보전 노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노랑투구꽃 대량증식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5
  • 헷갈리는 독초,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으로 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생활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독성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독성식물을 대상으로 형태 및 독성정보 구축과 독성강도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독성식물의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등급체계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에 걸쳐 우리 생활주변에 분포하는 독성식물에 대한 현지조사, 형태정보 및 독성물질정보, 중독증상 및 중독사례 등에 관한 정보구축을 수행하여 총 85종류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유관기관과 전국의 주요 도서관 270여 곳에 배포했다.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 (www.kna.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본 가이드북을 통해 식물의 숨겨진 독성을 인지하여 생활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식물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신가치발굴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실용화 연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2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대구수목원, 지역 희귀식물 담은 책자 발간
    대구수목원은 우리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중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제시한 국제적 평가 기준에 따라 희귀식물 173종을 선별한 '대구·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를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급변해가는 환경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는 지역의 소중한 희귀식물을 국제적 평가 기준인 5개의 등급별로 수록하여,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나무와 풀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대구수목원은 책자 제작을 위해 지난 1년간 수많은 식물 관련 고서와 문헌, 자료 등을 토대로 수록내용을 조사했으며, 어디에서 자라고 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분포지도뿐만 아니라 식물명의 유래를 함께 수록하여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했다. 책자 속의 내용을 보면 멸종위기종인 구름병아리난초, 위기종 꼬리말발도리, 취약종 세뿔투구꽃 등 희귀하고 중요한 우리 지역의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구·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는 수목원관리사무소 2층 교육연구팀에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관리사무소(053-640-4100)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이영철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급변해가는 기후와 환경으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음에 안타까울 따름이다"며 "'대구·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 식물의 소중함과 존귀함을 알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10-10
  • 미리 맞이하는 가을, 비로봉의 황금초원
    해발 1,439m 비로봉은 가을준비로 한창이다. 짙은 녹음을 자랑하던 초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야생화는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겨울을 기다린다. 가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단연 들국화다. 소백산에서 볼 수 있는 국화류는 쑥부쟁이, 구절초, 산국이 주를 이룬다. 산국은 고지대보다 저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국화로 향기가 매우 짙다. 또한 흰색, 노란색, 분홍색의 화려한 색상을 뽐내는 봄, 여름과 달리 가을철에는 칼잎용담, 투구꽃, 고려엉겅퀴, 산부추 등 보라빛을 띤 야생화가 많이 핀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강낙성 소장은 “가을 소백산은 황금빛 단풍과 야생동물의 겨울 먹잇감인 붉은 열매들의 소담스런 모습이 탐방객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9-13

산림행정 검색결과

  •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바람길숲 발견
    정맥 외부 유역별 찬공기 흐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13개의 주요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음 세뿔투구꽃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에서 찬 공기 생성과 흐름이 가장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남호남정맥 산림의 혜택을 크게 누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금남호남정맥의 이러한 녹색에어컨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맥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찬 공기 :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백작약   이번 호남·금남호남정맥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120과 426속 832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9.1%에 해당한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뿔투구꽃, 백작약, 금붓꽃 등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동물상은 포유류 12종, 조류 75종, 양서·파충류 14종, 나비류 61종 등이 출현하였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붓꽃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정취 가득한 들국화 향연
    개쑥부쟁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다양한 들국화의 개화 소식을 전해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 야생화는 흰색의 산구절초와 연보라빛의 개쑥부쟁이, 짙은분홍의 산비장이, 노란색의 조밥나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매화   또한, 로마병사의 투구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꽃과 촛대를 닮은 촛대승마, 청초한 물매화와 저무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까지 가을의 길목에선 소백산이 올해 마지막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소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비로봉 주변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챙겨 오셔야 한다.” 고 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비로봉 일대 실새풀 군락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완연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봉선     산비장이     조밥나물     촛대승마     투구꽃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개화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자연의 숨은 보물,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찾아서!
    구절초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체험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봐요! 소백산 가을 야생화!’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은 희방계곡을 따라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만나게 되는 소백산 야생화를 직접 찾아보고 기록해보는 자원조사레인저 체험과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야생화를 친근하게 알아가는 자연환경해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일 1회 운영을 하며 운영시간은 10:00부터 11:30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소백산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 이다.”라고 전했다. 투구꽃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설앵초” 등 6종 대량 증식
    설앵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자생식물의 대량증식법 개발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증식 및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희귀·유용식물인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 등 6종의 대량증식법을 개발했다.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은 모두 희귀·유용 식물로서 자생지 탐사와 조사를 통해 자생지별 종자를 수집하고,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한 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증식에 성공하였다. 설앵초 대량증식   그동안 증식에 걸림돌인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분흡수, 저온층적 처리, 배/종자 비율 측정, 계절변화에 따른 종자의 발달 과정 관찰 연구(Move-along test), 호르몬 처리 등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번에 증식한 식물 중 설앵초는 위기종(Endangered: EN)이며, 노랑투구꽃은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 CR), 나도생강은 취약종(Vulnerable)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2012년) 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노랑투구꽃   특히, 설앵초와 선모시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서 매우 중요한 식물 자원으로 자생지별 증식 개체들을 현지 내 복원 및 보존원 조성을 위한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정재민 박사는“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식물의 멸종과 멸절 방지를 위해 희귀식물들을 우선으로 매년 증식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보전 노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노랑투구꽃 대량증식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5
  • 헷갈리는 독초,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으로 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생활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독성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독성식물을 대상으로 형태 및 독성정보 구축과 독성강도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독성식물의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등급체계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에 걸쳐 우리 생활주변에 분포하는 독성식물에 대한 현지조사, 형태정보 및 독성물질정보, 중독증상 및 중독사례 등에 관한 정보구축을 수행하여 총 85종류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유관기관과 전국의 주요 도서관 270여 곳에 배포했다.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 (www.kna.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본 가이드북을 통해 식물의 숨겨진 독성을 인지하여 생활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식물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신가치발굴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실용화 연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2
  • 산림청,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선정・발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강원 인제군 곰배령, 정선군 함백산 만항재 등 우리꽃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야생화 100대 명소는 우리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특히, 꽃이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 중 지방자치단체와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언론,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야생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참여했다. 선정 기준은 야생화 개화시기와 식물 분포, 탐방객 선호도, 접근성 등을 고려했으며, 희귀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탐방으로 인한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했다. 산림청은 최종 선정된 야생화 100대 명소를 중심으로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꽃길지도’를 제작해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목원․식물원 등에 계절별 야생화 특별전시회와 사진전을 개최해 야생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00대 명소를 국민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시숲, 학교숲 등에도 야생화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특히, 야생화 관찰 시 야생화 보호를 위해 카메라 삼각대를 펴지 않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이번 가을에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명소 5곳은 아래와 같다. ▲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광릉요강꽃․솔채꽃 등) ▲ 함백산 만항재(강원 태백, 벌개미취․투구꽃) ▲ 점봉산 곰배령(강원 인제, 산꼬리풀․마타리 등) ▲ 황금산(경북 상주, 물매화․잔대․구절초 등) ▲ 황매산(경남 합천, 자주쓴풀․쑥방망이․억새 등)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21

산림산업 검색결과

  •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바람길숲 발견
    정맥 외부 유역별 찬공기 흐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13개의 주요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음 세뿔투구꽃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에서 찬 공기 생성과 흐름이 가장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남호남정맥 산림의 혜택을 크게 누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금남호남정맥의 이러한 녹색에어컨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맥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찬 공기 :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백작약   이번 호남·금남호남정맥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120과 426속 832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9.1%에 해당한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뿔투구꽃, 백작약, 금붓꽃 등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동물상은 포유류 12종, 조류 75종, 양서·파충류 14종, 나비류 61종 등이 출현하였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붓꽃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설앵초” 등 6종 대량 증식
    설앵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자생식물의 대량증식법 개발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증식 및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희귀·유용식물인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 등 6종의 대량증식법을 개발했다.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은 모두 희귀·유용 식물로서 자생지 탐사와 조사를 통해 자생지별 종자를 수집하고,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한 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증식에 성공하였다. 설앵초 대량증식   그동안 증식에 걸림돌인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분흡수, 저온층적 처리, 배/종자 비율 측정, 계절변화에 따른 종자의 발달 과정 관찰 연구(Move-along test), 호르몬 처리 등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번에 증식한 식물 중 설앵초는 위기종(Endangered: EN)이며, 노랑투구꽃은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 CR), 나도생강은 취약종(Vulnerable)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2012년) 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노랑투구꽃   특히, 설앵초와 선모시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서 매우 중요한 식물 자원으로 자생지별 증식 개체들을 현지 내 복원 및 보존원 조성을 위한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정재민 박사는“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식물의 멸종과 멸절 방지를 위해 희귀식물들을 우선으로 매년 증식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보전 노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노랑투구꽃 대량증식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5
  • 헷갈리는 독초,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으로 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생활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독성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독성식물을 대상으로 형태 및 독성정보 구축과 독성강도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독성식물의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등급체계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에 걸쳐 우리 생활주변에 분포하는 독성식물에 대한 현지조사, 형태정보 및 독성물질정보, 중독증상 및 중독사례 등에 관한 정보구축을 수행하여 총 85종류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유관기관과 전국의 주요 도서관 270여 곳에 배포했다.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 (www.kna.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본 가이드북을 통해 식물의 숨겨진 독성을 인지하여 생활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식물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신가치발굴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실용화 연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2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자생 식물 씨앗과 꽃가루 사진전 개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수목원내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에서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들의 씨앗을 수집하여 시드볼트*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하여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축적된 데이터 중 일부인 32점을 사진으로 출력하여 전시한다. SEM으로 촬영된 기본 흑백 사진에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씨앗이 발아되면 피우는 꽃잎 또는 꽃받침의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과 예술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한국 특산식물인 오동나무와 세뿔투구꽃, 매미꽃,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와 미치광이풀, 낙지다리, 그리고 백두산과 같은 한반도 북부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나도개미자리의 씨앗도 볼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과 꽃가루 확대 사진을 통해 자연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씨앗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길 기대 한다.”며, 나아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6-07
  • 부전투구꽃 등 북한 식물의 남한 자생지 최초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남한에서 자생지가 보고되지 않았던 북한 식물인 부전투구꽃, 개마투구꽃, 물뱀고사리 3종의 남한 자생지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전투구꽃(Aconitum puchonroenicum Uyeki & Sakata)과 개마투구꽃(Aconitum kaimaense Uyeki et Sakata)은 1930년대 함경남도 신흥군 부전령, 장진군과 강원도 금강산 비로봉 등에서 채집된 표본을 기준으로 1938년 한반도에서 최초로 기록된 식물이며, 물뱀고사리(Athyrium fallaciosum Milde)는 그 동안 중국과 북한의 함경북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3종에 대한 남한 자생지 발견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소장 표본 연구 과정에서 나온 결과이다. 식물 표본으로 실체를 확인한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강원도 정선, 태백, 평창, 홍천 일대를 조사하여 남한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한반도에서 북한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들은 남북 단절로 인하여 정확한 실체와 생육정보 확인에 한계가 있어 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북한 자생식물의 남한 자생지 확인은 한반도의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 포천 소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03년에 국립표본관으로서 ‘산림생물표본관’을 개관하여 한반도를 비롯한 인접 국가들의 식물, 곤충, 버섯 및 지의류 표본 약 100만점을 소장하고 있다. 관속식물의 경우 한반도 자생식물 4,172종 중 92%에 해당하는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999년 개원 이후부터 한반도 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영구적인 기록을 위하여 전국 식물상을 직접 조사하여 증거 자료로서의 식물 표본을 제작하고 국내외 흩어져 있는 한반도 표본과 식물상 자료들을 모아 연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이 3종의 식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새로운 자생지에 대한 추가 조사 및 현지 생육지 특성 분석, 분류적으로 유사한 종들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이 식물들을 보전 가치를 규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북한 식물의 남한 자생지 발견은 산림과 생태계 훼손이 심각한 북한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북한 산림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연구형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한반도 자생식물의 분류학적 규명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이 제작한 식물세밀화로 순회전시회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3월 7일부터 올 한 해 동안 한밭수목원을 시작으로,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등 총 12개 기관*을 돌며 「2017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회는 올해 1월초 전국 지자체 및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신청한 기관에 한해서 주제별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 12개 기관(15회) : 한밭수목원(3월), 황학산수목원(4월), 서울대공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5월), 완도수목원(6월), 평강식물원, 물향기수목원(7월), 부천식물원, 화명식물원(8월), 한국도로공사수목원, 한밭수목원(9월), 대아수목원, 서울대공원(10월), 물향기수목원(11월), 여미지식물원(12월)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에서 제작‧소장 중인 우리 식물 세밀화 ‘마가목’, ‘서어나무’, ‘솜분취’ 등 40점과 희귀특산식물 ‘나도승마’, ‘섬바디’, ‘한라투구꽃’ 등 32점을 선별하여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세밀화 전시회를 통해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보다 정확하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인식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3-08
  •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꽃 야생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야생식물 세밀화 40여점을 모아 “2016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식물세밀화란?  -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식물 표본이 필수적인데, 표본은 식물을 채집하여 누르고 건조시켜 만든 것이다.  -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 당시 식물체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형태와 색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정보를 알 수 없게 된다.  -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하여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한 종이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의 야생화에 대한 인식과 활용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며, 이에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식물세밀화는 형태적 특징에 대해 전문검수가 이루어졌으며, 한국식물세밀화협회 및 수목원식물원협회 등 식물세밀화 작가들에 의해 작품이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 야생화를 대상으로 40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나라꽃 ‘무궁화’를 비롯하여 늪과 못에 자라는 ‘각시수련’, 고산지역의 ‘금강초롱꽃’, 울릉도의 ‘울릉장구채’ 등을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은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국립수목원 모바일예약시스템(reservenew.kna.go.kr)에 접속하여 예약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세밀화 특별전은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세밀화는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보다 정확하게 기록하는 소중한 학술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예술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05

산림환경 검색결과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정취 가득한 들국화 향연
    개쑥부쟁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다양한 들국화의 개화 소식을 전해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 야생화는 흰색의 산구절초와 연보라빛의 개쑥부쟁이, 짙은분홍의 산비장이, 노란색의 조밥나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매화   또한, 로마병사의 투구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꽃과 촛대를 닮은 촛대승마, 청초한 물매화와 저무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까지 가을의 길목에선 소백산이 올해 마지막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소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비로봉 주변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챙겨 오셔야 한다.” 고 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비로봉 일대 실새풀 군락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완연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봉선     산비장이     조밥나물     촛대승마     투구꽃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개화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자연의 숨은 보물,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찾아서!
    구절초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체험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봐요! 소백산 가을 야생화!’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은 희방계곡을 따라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만나게 되는 소백산 야생화를 직접 찾아보고 기록해보는 자원조사레인저 체험과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야생화를 친근하게 알아가는 자연환경해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일 1회 운영을 하며 운영시간은 10:00부터 11:30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소백산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 이다.”라고 전했다. 투구꽃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구절초 가을하면 과수가 익어가는 계절이라 생각하지만 도시지역보다 일찍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여전히 다양한 야생화가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은 국화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 야생화 가운데는 구절초, 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수리취, 조밥나물, 참취가 대표적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과남풀, 투구꽃, 촛대승마, 산부추, 꽃향유, 물매화 등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여름이 아쉬운 듯 물봉선, 진범, 짚신나물 등 여름 야생화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야생화를 보며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에 도달하는데, 이 일대의 벼과식물 실새풀 군락은 9월 하순이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소백산의 대표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4호 주목군락의 붉은 열매도 비로봉 하단에서 지금부터 9월 하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을 야생화를 관찰하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추천드리며, 국립공원은 국민 모두의 자원으로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12
  • 야생화 천국 태백산 탐방객 줄이어
    태백산국립공원 내의 금대봉 대덕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에 가을꽃들이 만발하기 시작, 야생화 애호가 등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금대봉 대덕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엔 11일 현재 개미취와 수리취 각시취 쑥부쟁이 투구꽃 촛대승마 등 가을꽃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 가을꽃은 해발 1,000m 이상대의 금대봉 또는 대덕산 기슭 등지에서 자생, 선명한 색상을 드러내 탐사객들의 입장 예약이 쇄도 중이다. 희귀 동식물 등이 다량 자생중인 금대봉 대덕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루 탐방객 입장 규모를 3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태백에서 숙식, 지역내 모텔 등지에서 숙박하거나 식사한 것으로 증명되는 영수증을 지참하는 탐방객은 하루 100명까지 추가 입장된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9-12

포토뉴스 검색결과

  •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미세먼지 줄이는 바람길숲 발견
    정맥 외부 유역별 찬공기 흐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남정맥 448km, 금남호남정맥 72km의 산림 실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천시, 여주시 등 전라남·북도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금남호남정맥은 경상남도 함양군 장안치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으로 이어진다.     *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13개의 주요 산줄기로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음 세뿔투구꽃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에서 찬 공기 생성과 흐름이 가장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남호남정맥 산림의 혜택을 크게 누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남·금남호남정맥의 이러한 녹색에어컨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맥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찬 공기 :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백작약   이번 호남·금남호남정맥 조사 결과, 식물상은 총 120과 426속 832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9.1%에 해당한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세뿔투구꽃, 백작약, 금붓꽃 등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동물상은 포유류 12종, 조류 75종, 양서·파충류 14종, 나비류 61종 등이 출현하였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우리나라 국토 전반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붓꽃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0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정취 가득한 들국화 향연
    개쑥부쟁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다양한 들국화의 개화 소식을 전해왔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은 단연 국화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화과 야생화는 흰색의 산구절초와 연보라빛의 개쑥부쟁이, 짙은분홍의 산비장이, 노란색의 조밥나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매화   또한, 로마병사의 투구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꽃과 촛대를 닮은 촛대승마, 청초한 물매화와 저무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까지 가을의 길목에선 소백산이 올해 마지막 꽃들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소백산은 일교차가 크고, 비로봉 주변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여분의 옷을 챙겨 오셔야 한다.” 고 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비로봉 일대 실새풀 군락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완연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봉선     산비장이     조밥나물     촛대승마     투구꽃     산구절초와 개쑥부쟁이 개화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자연의 숨은 보물,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찾아서!
    구절초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체험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봐요! 소백산 가을 야생화!’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은 희방계곡을 따라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만나게 되는 소백산 야생화를 직접 찾아보고 기록해보는 자원조사레인저 체험과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야생화를 친근하게 알아가는 자연환경해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일 1회 운영을 하며 운영시간은 10:00부터 11:30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소백산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 이다.”라고 전했다. 투구꽃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9-19
  • 헷갈리는 독초,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으로 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생활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독성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독성식물을 대상으로 형태 및 독성정보 구축과 독성강도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독성식물의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등급체계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에 걸쳐 우리 생활주변에 분포하는 독성식물에 대한 현지조사, 형태정보 및 독성물질정보, 중독증상 및 중독사례 등에 관한 정보구축을 수행하여 총 85종류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유관기관과 전국의 주요 도서관 270여 곳에 배포했다.    「가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 (www.kna.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오승환 과장은“본 가이드북을 통해 식물의 숨겨진 독성을 인지하여 생활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식물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신가치발굴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실용화 연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1-02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
    구절초와 소백산 능선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구절초무리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바야흐로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야생화가 대표적이다.   둥근이질풀   산부추꽃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며, 그 외에도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와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야생화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죽령고개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에 도달하는데, 연화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마루금은 산을 오르며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조밥나물   투구꽃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가을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앞사람과 2m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0-09-19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보며 가을을 만끽하세요
    구절초 가을하면 과수가 익어가는 계절이라 생각하지만 도시지역보다 일찍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여전히 다양한 야생화가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은 국화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 야생화 가운데는 구절초, 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수리취, 조밥나물, 참취가 대표적이다. 백두대간을 따라 지금부터 10월까지 탐방로변에서 관찰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과남풀, 투구꽃, 촛대승마, 산부추, 꽃향유, 물매화 등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여름이 아쉬운 듯 물봉선, 진범, 짚신나물 등 여름 야생화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야생화를 보며 백두대간을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에 도달하는데, 이 일대의 벼과식물 실새풀 군락은 9월 하순이면 황금색으로 탈바꿈하여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소백산의 대표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44호 주목군락의 붉은 열매도 비로봉 하단에서 지금부터 9월 하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을 야생화를 관찰하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추천드리며, 국립공원은 국민 모두의 자원으로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12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자생 식물 씨앗과 꽃가루 사진전 개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수목원내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에서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들의 씨앗을 수집하여 시드볼트*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하여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축적된 데이터 중 일부인 32점을 사진으로 출력하여 전시한다. SEM으로 촬영된 기본 흑백 사진에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씨앗이 발아되면 피우는 꽃잎 또는 꽃받침의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과 예술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한국 특산식물인 오동나무와 세뿔투구꽃, 매미꽃,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와 미치광이풀, 낙지다리, 그리고 백두산과 같은 한반도 북부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나도개미자리의 씨앗도 볼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과 꽃가루 확대 사진을 통해 자연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씨앗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길 기대 한다.”며, 나아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6-07
  • 야생화 천국 태백산 탐방객 줄이어
    태백산국립공원 내의 금대봉 대덕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에 가을꽃들이 만발하기 시작, 야생화 애호가 등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금대봉 대덕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엔 11일 현재 개미취와 수리취 각시취 쑥부쟁이 투구꽃 촛대승마 등 가을꽃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 가을꽃은 해발 1,000m 이상대의 금대봉 또는 대덕산 기슭 등지에서 자생, 선명한 색상을 드러내 탐사객들의 입장 예약이 쇄도 중이다. 희귀 동식물 등이 다량 자생중인 금대봉 대덕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루 탐방객 입장 규모를 3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태백에서 숙식, 지역내 모텔 등지에서 숙박하거나 식사한 것으로 증명되는 영수증을 지참하는 탐방객은 하루 100명까지 추가 입장된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9-12
  • 부전투구꽃 등 북한 식물의 남한 자생지 최초 발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남한에서 자생지가 보고되지 않았던 북한 식물인 부전투구꽃, 개마투구꽃, 물뱀고사리 3종의 남한 자생지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전투구꽃(Aconitum puchonroenicum Uyeki & Sakata)과 개마투구꽃(Aconitum kaimaense Uyeki et Sakata)은 1930년대 함경남도 신흥군 부전령, 장진군과 강원도 금강산 비로봉 등에서 채집된 표본을 기준으로 1938년 한반도에서 최초로 기록된 식물이며, 물뱀고사리(Athyrium fallaciosum Milde)는 그 동안 중국과 북한의 함경북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3종에 대한 남한 자생지 발견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소장 표본 연구 과정에서 나온 결과이다. 식물 표본으로 실체를 확인한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강원도 정선, 태백, 평창, 홍천 일대를 조사하여 남한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한반도에서 북한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들은 남북 단절로 인하여 정확한 실체와 생육정보 확인에 한계가 있어 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북한 자생식물의 남한 자생지 확인은 한반도의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 포천 소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03년에 국립표본관으로서 ‘산림생물표본관’을 개관하여 한반도를 비롯한 인접 국가들의 식물, 곤충, 버섯 및 지의류 표본 약 100만점을 소장하고 있다. 관속식물의 경우 한반도 자생식물 4,172종 중 92%에 해당하는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999년 개원 이후부터 한반도 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영구적인 기록을 위하여 전국 식물상을 직접 조사하여 증거 자료로서의 식물 표본을 제작하고 국내외 흩어져 있는 한반도 표본과 식물상 자료들을 모아 연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이 3종의 식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새로운 자생지에 대한 추가 조사 및 현지 생육지 특성 분석, 분류적으로 유사한 종들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이 식물들을 보전 가치를 규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북한 식물의 남한 자생지 발견은 산림과 생태계 훼손이 심각한 북한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북한 산림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연구형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한반도 자생식물의 분류학적 규명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8-2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이 제작한 식물세밀화로 순회전시회 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3월 7일부터 올 한 해 동안 한밭수목원을 시작으로,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등 총 12개 기관*을 돌며 「2017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회는 올해 1월초 전국 지자체 및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신청한 기관에 한해서 주제별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 12개 기관(15회) : 한밭수목원(3월), 황학산수목원(4월), 서울대공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5월), 완도수목원(6월), 평강식물원, 물향기수목원(7월), 부천식물원, 화명식물원(8월), 한국도로공사수목원, 한밭수목원(9월), 대아수목원, 서울대공원(10월), 물향기수목원(11월), 여미지식물원(12월)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에서 제작‧소장 중인 우리 식물 세밀화 ‘마가목’, ‘서어나무’, ‘솜분취’ 등 40점과 희귀특산식물 ‘나도승마’, ‘섬바디’, ‘한라투구꽃’ 등 32점을 선별하여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세밀화 전시회를 통해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보다 정확하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인식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3-08
  • 대구수목원, 지역 희귀식물 담은 책자 발간
    대구수목원은 우리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중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제시한 국제적 평가 기준에 따라 희귀식물 173종을 선별한 '대구·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를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급변해가는 환경과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는 지역의 소중한 희귀식물을 국제적 평가 기준인 5개의 등급별로 수록하여,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나무와 풀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대구수목원은 책자 제작을 위해 지난 1년간 수많은 식물 관련 고서와 문헌, 자료 등을 토대로 수록내용을 조사했으며, 어디에서 자라고 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분포지도뿐만 아니라 식물명의 유래를 함께 수록하여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했다. 책자 속의 내용을 보면 멸종위기종인 구름병아리난초, 위기종 꼬리말발도리, 취약종 세뿔투구꽃 등 희귀하고 중요한 우리 지역의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구·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는 수목원관리사무소 2층 교육연구팀에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관리사무소(053-640-4100)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이영철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급변해가는 기후와 환경으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음에 안타까울 따름이다"며 "'대구·경북의 희귀식물' 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 식물의 소중함과 존귀함을 알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10-10
  •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꽃 야생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야생식물 세밀화 40여점을 모아 “2016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식물세밀화란?  -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식물 표본이 필수적인데, 표본은 식물을 채집하여 누르고 건조시켜 만든 것이다.  -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 당시 식물체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형태와 색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정보를 알 수 없게 된다.  -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하여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한 종이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의 야생화에 대한 인식과 활용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며, 이에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식물세밀화는 형태적 특징에 대해 전문검수가 이루어졌으며, 한국식물세밀화협회 및 수목원식물원협회 등 식물세밀화 작가들에 의해 작품이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 야생화를 대상으로 40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나라꽃 ‘무궁화’를 비롯하여 늪과 못에 자라는 ‘각시수련’, 고산지역의 ‘금강초롱꽃’, 울릉도의 ‘울릉장구채’ 등을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은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국립수목원 모바일예약시스템(reservenew.kna.go.kr)에 접속하여 예약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세밀화 특별전은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세밀화는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보다 정확하게 기록하는 소중한 학술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예술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7-05
  • 산림청,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선정・발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강원 인제군 곰배령, 정선군 함백산 만항재 등 우리꽃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야생화 100대 명소는 우리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특히, 꽃이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 중 지방자치단체와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언론,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야생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참여했다. 선정 기준은 야생화 개화시기와 식물 분포, 탐방객 선호도, 접근성 등을 고려했으며, 희귀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탐방으로 인한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했다. 산림청은 최종 선정된 야생화 100대 명소를 중심으로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꽃길지도’를 제작해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목원․식물원 등에 계절별 야생화 특별전시회와 사진전을 개최해 야생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00대 명소를 국민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시숲, 학교숲 등에도 야생화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특히, 야생화 관찰 시 야생화 보호를 위해 카메라 삼각대를 펴지 않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이번 가을에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명소 5곳은 아래와 같다. ▲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광릉요강꽃․솔채꽃 등) ▲ 함백산 만항재(강원 태백, 벌개미취․투구꽃) ▲ 점봉산 곰배령(강원 인제, 산꼬리풀․마타리 등) ▲ 황금산(경북 상주, 물매화․잔대․구절초 등) ▲ 황매산(경남 합천, 자주쓴풀․쑥방망이․억새 등)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21
  • 미리 맞이하는 가을, 비로봉의 황금초원
    해발 1,439m 비로봉은 가을준비로 한창이다. 짙은 녹음을 자랑하던 초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야생화는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겨울을 기다린다. 가을을 대표하는 야생화는 단연 들국화다. 소백산에서 볼 수 있는 국화류는 쑥부쟁이, 구절초, 산국이 주를 이룬다. 산국은 고지대보다 저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국화로 향기가 매우 짙다. 또한 흰색, 노란색, 분홍색의 화려한 색상을 뽐내는 봄, 여름과 달리 가을철에는 칼잎용담, 투구꽃, 고려엉겅퀴, 산부추 등 보라빛을 띤 야생화가 많이 핀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강낙성 소장은 “가을 소백산은 황금빛 단풍과 야생동물의 겨울 먹잇감인 붉은 열매들의 소담스런 모습이 탐방객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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