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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 봄맞이 새 단장
    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상춘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책코스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 드는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으로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송림공원∼남도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지나는 41.1㎞로 조성됐다. 자전거 길로 조성된 광양 구간 20.2㎞를 제외한 하동 구간 20.9㎞는 송림에서 화개장터까지 크게 4개의 존의 산책로로 이뤄졌다. 테마 로드에는 천년 녹차, 은모래, 두꺼비 바위 등 주변의 자연과 지명을 본 따 만든 12개의 쉼터가 곳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섬진강을 구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특히 100리 테마로 드는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평사리공원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봄철이 되면 섬진강 마라톤대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과 연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테마 로드 전 구간의 상시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청 전 부서와 읍·면, 지역 내 기관·단체가 책임 구역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지정구역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담당 구간의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하고 보수가 필요한 각종 시설물은 곧바로 개선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산업이 위축됐지만 매화가 피는 봄을 맞아 테마 로드 환경정비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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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3-09
  • 하동군, 지리산 화개·청학동 계곡에 평사리공원 야영장·구재봉 자연휴양림
    ‘올여름 피서는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에다 원시림의 시원한 계곡을 두루 갖춘 알프스 하동으로 떠나요.’ 천혜의 절경 지리산과 청정 1급수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하동군은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넘쳐나고 짚와이어, 빅스윙, 레일바이크 같은 레포츠시설도 많다.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는 국내 대표적인 여름 축제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와 지리산 청학골에서 흘러내리는 횡천강의 ‘가로내 축제’가 열려 피서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남해바다의 신선한 해산물과 섬진강의 재첩·참게·은어, 천년의 향이 살아있는 왕의 녹차와 계절과일 등 먹을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없다. 별천지 화개동 계곡 지리산 화개동 계곡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詩) ‘호중별유천(호리병 속의 별천지)’을 인용하며 극찬한 곳으로, 지리산의 원시림과 시원한 계곡물이 일품이다. 화개장터에서 신록의 터널 ‘십리벚꽃 길’을 따라 계곡으로 오르면 양쪽 산비탈에 천년의 세월이 빚어낸 세계중요농업유산 야생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그곳에서 퍼져 나오는 차향이 여행객을 유혹한다. 쌍계사·칠불사를 중심으로 한 명승고찰과 국보47호 진감선사탑비를 비롯해 세이암, 환학대, 푸조나무, 완폭대 등 고운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화개동은 숲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다정하고, 맑고 찬 계곡에 두 발을 담그면 세상의 시름이 녹아내린다. 계곡의 가장 깊은 골짜기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의신마을의 베어빌리지에는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과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2015년 육지 최초로 탄소없는 마을로 조성된 목통마을에 이어 인근 의신·단천·범왕·오송마을이 추가 지정돼 역사·생태·관광이 어우러진 휴식과 힐링이 가능하다. 지리산 청학동 계곡  2번 국도의 횡천면 소재지에서 지리산 계곡을 거슬러 배달민족의 성지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청학동 계곡은 그 길이가 자그마치 50리나 돼 계곡을 오를수록 비경을 보여준다. 좌우로 둘러져 있는 울창한 원시 숲과 깎아 세운 듯한 기암괴석이 감탄을 자아내며, 맑은 물은 곳곳에 늪과 못을 이뤄 진경을 연출한다. 20리를 오르면 평촌리가 한 폭의 그림 속에 나타나고 다시 상류로 발길은 옮기면 푸른 물결의 하동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계곡의 끝자락 지리산 기슭에는 고조선의 소도를 복원한 배달성전 삼성궁과 인류의 시원이 깃든 마고성이 위치해 우리 고유의 도맥인 선도의 신선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지리산의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청학동 계곡에 발을 담그면 차가운 냉기가 온몸을 감싸며 세속에 찌든 피로가 한방에 날아간다. 지리산 구재봉 자연휴양림 적량면 서리 구재봉 기슭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숲 속에서 숙박하며 모험과 체험 그리고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종합휴양밸리다. 구재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로드를 비롯해 6∼8인실의 산림문화휴양관 8동, 6인실의 숲속의 집 2동, 2∼4인실의 트리하우스 7동 등 가족과 함께 묵을 수 있는 맞춤형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총연장 1004m에 이르는 짚와이어, 828m의 모노레일, 캐노피투어, 에코 어드벤처, 전망데크, 400㎡ 물놀이 시설에다 어린이 놀이터, 도서관,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시설도 조성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모험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20∼22일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제4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열린다.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축제 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황금재첩을 잡아라’를 비롯해 재첩모형 알까기 대회,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섬진강, 다음 100년의 꿈’을 내용으로 한 주제공연, 신인가수 등용문 제7회 정두수 전국가요제, 송림 힐링 프린지, 창작 타악,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도 곁들여 휴식과 재미를 선사한다. 바나나보트·카약·섬진강 건너기 같은 시원한 수상놀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 워터 슬라이드, 모래 미끄럼틀, 은어잡기, 섬진두꺼비 찾기, 보물열쇠 찾기 같은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그리고 지리산 청학동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인근 횡천강에서는 7월 말 피서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제4회 가로내 여름축제가 열려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준다. 평사리공원 야영장 및 옥종 다목적 캠핑장 섬진강변에 있는 평사리공원 야영장은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캠핑마니아가 찾는 하동의 또 다른 피서 명소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2만 9920㎡의 야영장에는 오토캠핑장 58면과 텐트전용 사이트 29면,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야영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여름 밤의 추억 만들기에 적격이다. 또한 섬진강 줄기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에 메타세쿼이아 120여 그루가 심겨져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수목의 녹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리산 계곡의 물 맑은 덕천강이 흘러내리는 옥종면 두양리 일원에는 9980㎡의 다목적 캠핑장이 개설돼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30면 규모의 야영장 사이트를 비롯해 6인실의 모빌홈 3대, 4인실의 카라반 6대 등의 휴양실과 함께 취사장·샤워장·화장실을 갖춘 이동식 트레일러, 매점,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가족·연인·친구들과 야영을 하면서 덕천강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도 물놀이장 및 어촌체험 = 남해대교 인근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大島)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9만 7000㎡(약 18만평)의 본섬과 크고 작은 섬 6개로 이뤄졌다.   원래 무인도였던 대도는 300여 년 전 한 부부가 표류해 개척한 하동의 유일한 생태·휴양 관광섬으로 물놀이장, 낚시공원, 갯벌체험, 해안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오는 14일 문을 열어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워터파크)에는 메인 풀과 어린이 풀, 워터슬라이드, 아쿠아 바디슬라이드, 선 베드, 파라솔, 샤워시설 같은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그만이다. 또한 섬과 섬을 잇는 평탄한 해저에는 바지락·꼬막·피조개·새조개·굴 같은 다양한 패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어패류를 채취할 수 있는 갯벌체험장도 조성돼 어린이·청소년들의 어촌체험 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농어·낙지·볼락·도다리·감성돔·노래미 같은 토착어종이 풍부해 해상 낚시터(콘도형·좌대식·대형 교량식)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하동 10경의 하나 금오산에서도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를 비롯해 빅스 윙, 파워 팬, 퀵 점프 등 다양한 어드벤처레포츠시설이 갖춰졌다. 지난해 9월 개통한 짚와이어는 총연장 3.186㎞ 2라인 3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최고 시속 120㎞ 하강하며 약 5분간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짚와이어는 금남면 소재 하동군청소년수련원에서 매표 후 전용차량(12인승)으로 약 25분간 금오산 정상으로 이동한 다음 출발과 함께 1·2환승지를 거쳐 매표소 인근 경충사 뒤편으로 하강한다. 높이 24m 길이 25m의 빅 스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일정 높이까지 천천히 올라간 뒤 본인이 직접 줄을 잡아당겨 기구와 이탈하면서 허공을 향해 비상하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각각 높이 12m의 파워 팬과 퀵 점프는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꿔 높이 80∼90%까지 자유낙하를 하다가 나머지 15∼20%는 감속하면서 지면에 착지하는 일종의 번지점프 시설로 역시 스릴 만점이다. 옛 경전선 레일바이크 경전선 폐선구간인 옛 북천역∼양보역에는 관광 테마형 레일바이크가 가동해 레저스포츠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5.3㎞ 구간에서 운행하는 레이바이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6차례 운행하고 있다. 옛 북천역 매표소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 편도로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열차 이동시간 15분과 레일바이크 30∼35분을 합쳐 1시간 가량 소요된다. 레일바이크 운행구간은 주변 경관이 뛰어난 데다 전국 최장거리의 터널 내부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갖춰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인근 이명산 자락에는 아름드리 편백나무 휴양림이 조성돼 레이바이크도 타고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차 문화·목장 낙농체험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는 많은 다원이 자리해 천년 차향을 즐길 수 있으며, 2000년 5월 개장한 악양면 매암차문화박물관에서는 차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옥종면의 금와목장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 및 사료주기 등의 젖소 체험과 함께 유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목장에서는 2만 3000여㎡의 황토 잔디밭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볼 수 있고, 주변의 농업·농촌의 자원 순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그밖에 ‘없는 거 말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와 소설 <역마> 속의 옥화주막,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 북천 이병주문학관 등 문학명소도 많아 피서와 함께 문학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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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7-13
  •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6일부터 VR체험관 가동…
    지리산의 생태·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3D입체상영관에 이어 VR(가상현실)체험관도 운영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3D입체영상관과 함께 가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VR체험관을 구축해 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VR(가상현실)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 사용자가 실제 환경에 놓인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첨단기술을 말한다. VR체험관은 연말까지 평일 10시∼오후 5시, 주말·휴일 오전 9시∼오후 5시 신나고 짜릿한 롤러코스터 체험, 할로윈 테마 슈팅게임 펌킨 팝, 현실감 넘치는 공룡사파리 체험, 다양한 현실 속으로 떠날 수 있는 가상현실 등 4개 콘텐츠로 운영된다.   롤러코스터 체험은 놀이동산에서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 콘텐츠로 실제 롤러코스터를 탈 때와 같은 몰입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할로윈 테마 슈팅게임 펌킨 팝은 카트를 타고 즐기는 슈팅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공룡 사파리 체험은 카트를 타고 공룡의 세계로 들어가 탐험하는 콘텐츠로 공룡들 사이로 지나가며 공룡의 거대함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가상현실 콘텐츠는 우주 한가운데, 깊은 바닷 속, 야생이 가득한 정글 등 언제 어디서나 생각하던 세상 속으로 들어가 직접 보고 경험하는 등 가상현실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VR 체험과 함께 2015년 생태관 2층에 가로 3.3m 세로 2m 크기로 구축·운영한 3D입체영상관도 운영한다. 3D입체영상관에서는 개관 첫해 4편, 지난해 5편의 입체영상물을 상영한데 이어 올해도 새로운 입체영상물 5편을 확보해 역시 6일부터 연말까지 상영한다. 3D입체상영관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하루 8회, 주말·휴일 오전 10시∼5시 10회 러링 타임으로 운영된다. 개봉하는 입체영상물은 ‘미운공룡딜로포’, ‘다이노소어어드벤처’, ‘파이스토리’, ‘일곱난장이’, ‘에코플래닛’ 등이다. 정규 상영시간 외에 회당 40명 안팎의 단체관람도 가능하며, 단체관람은 3일 전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jirisanesm.or.kr)에 예약해야 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그 외에 과학관 내부 관람,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나비 생태관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해 관람객 선택의 폭이 더욱 커졌다. VR체험관과 3D입체영상관, 연계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생태과학관(055-884-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악양면 평사리공원과 화개장터 사이 19번 국도변의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기획전시실, 표본전시실, 생태과학실, 체험교육실, 생태체험실, 수생태야외전시, 나비생태체험관 등을 갖추고 연중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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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3-06
  • 하동군, 평사리공원에 푸드트럭 1호 '차와 향' 개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섬진강 변의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휴게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푸드트럭 1호 '차와 향'이 개업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푸드트럭 영업은 지난 2014년 3월 규제개혁 장관회의의 푸드트럭 합법화 현장건의에 따른 규제 완화 차원에서 푸드트럭의 식품접객업이 허용되면서 이뤄졌다. 푸드트럭은 이동식 음식판매 차량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에 영업 신고한 장소에서 휴게음식업이나 제과점업을 할 수 있는데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런 조치에 따라 평사리공원 푸드트럭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하천점사용 허가, 영업자 모집, 영업자의 위생교육, 휴게음식점 영업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부 경남에서 처음으로 푸드트럭을 개장하게 됐다. 푸드트럭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신정윤(28·화개면) 씨가 1t 트럭을 개조해 앞으로 2년 동안 커피, 아이스크림, 토스트, 칡즙 차 등의 휴게음식을 판매한다. 푸드트럭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개장을 통해 취업에 애로를 겪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사리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야영객의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하동포구공원에 푸드트럭 2호점을 개장하기로 하고 영업자에 대한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푸드트럭 영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전자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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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8-02
  •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유료화 전환
    지리산의 희귀 야생 동·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개관 3년 만에 유료로 전환된다.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 개관 4년차를 맞은 6일부터 과학관 관람객에게 관람료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관련 조례상 관람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관 초기 대외 홍보와 과학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3년간 무료로 운영했다. 유료화에 따라 7∼12세 어린이는 600원, 13∼19세 청소년은 800원, 20∼64세 성인은 1000원의 관람료가 징수된다. 20명 이상 단체는 각각 2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외부 시설물과 6세 이하 아동 및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 하동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리산의 무한한 자연자원 보전과 현장 체험위주의 기초과학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기반을 조성하고자 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2월 착공해 2012년 5월 5일 문을 열었다. 평사리공원에서 화개장터로 가는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30 일원 7931㎡의 부지에 조성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야외 야생화단지와 지상 2층 연면적 1120.0㎡ 규모의 과학관 건물로 지어졌다. 과학관 1층은 안내데스크와 기획전시실·표본전시실·체험학습실, 2층은 생태과학실·생태체험실·수생태공간·체험수조·수리창의과학실·전망대로 구성됐으며 야외공간에는 야생화단지벤치와 새집, 전시 겸용 휴식공간, 주차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야생화단지에는 지리산 깃대종인 히어리와 쥐방울덩굴·깽깽이풀·나도승마 등 50여 종의 희귀종을 포함한 250여 종의 야생화와 수목이 심겨져 계절별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설을 갖춘 생태과학관은 해마다 품격 높은 전시·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나아가 생태탐방객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체험프로그램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 ▲전시 작품반 ▲주니어 과학연구반 ▲전시 프로그램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다변화한 관람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생태과학관 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리산생태과학관 블로그나 전화(055-883-3026, 055-880-238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2015-05-04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하동군,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 봄맞이 새 단장
    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상춘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책코스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 드는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으로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송림공원∼남도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지나는 41.1㎞로 조성됐다. 자전거 길로 조성된 광양 구간 20.2㎞를 제외한 하동 구간 20.9㎞는 송림에서 화개장터까지 크게 4개의 존의 산책로로 이뤄졌다. 테마 로드에는 천년 녹차, 은모래, 두꺼비 바위 등 주변의 자연과 지명을 본 따 만든 12개의 쉼터가 곳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섬진강을 구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특히 100리 테마로 드는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평사리공원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봄철이 되면 섬진강 마라톤대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과 연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테마 로드 전 구간의 상시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청 전 부서와 읍·면, 지역 내 기관·단체가 책임 구역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지정구역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담당 구간의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하고 보수가 필요한 각종 시설물은 곧바로 개선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산업이 위축됐지만 매화가 피는 봄을 맞아 테마 로드 환경정비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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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3-09
  • 2018년 산림청장배 국제 행·패러글라이딩 대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활공장(평사리공원) 일원에서 ‘2018년 산림청장배 국제 행·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와 산악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대회는 패러글라이딩(정밀착륙, 산악패러), 행글라이딩(정밀착륙, 스피드) 등 4개 종목 1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 상장 등이 주어진다. 또 대회 기간 동안 패러글라이딩(2인승) 텐덤비행 체험,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 장비 전시, 드론 조종 체험(비행 시뮬레이션), 모형 전동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체험, 산악패러 체험 및 트래킹, 산림문화 소개 등 참가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에서 즐기는 항공레포츠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지원해 국민행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0-11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하동군,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 봄맞이 새 단장
    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상춘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책코스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 드는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으로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송림공원∼남도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지나는 41.1㎞로 조성됐다. 자전거 길로 조성된 광양 구간 20.2㎞를 제외한 하동 구간 20.9㎞는 송림에서 화개장터까지 크게 4개의 존의 산책로로 이뤄졌다. 테마 로드에는 천년 녹차, 은모래, 두꺼비 바위 등 주변의 자연과 지명을 본 따 만든 12개의 쉼터가 곳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섬진강을 구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특히 100리 테마로 드는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평사리공원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봄철이 되면 섬진강 마라톤대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과 연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테마 로드 전 구간의 상시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청 전 부서와 읍·면, 지역 내 기관·단체가 책임 구역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지정구역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담당 구간의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하고 보수가 필요한 각종 시설물은 곧바로 개선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산업이 위축됐지만 매화가 피는 봄을 맞아 테마 로드 환경정비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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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2018년 산림청장배 국제 행·패러글라이딩 대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활공장(평사리공원) 일원에서 ‘2018년 산림청장배 국제 행·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와 산악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대회는 패러글라이딩(정밀착륙, 산악패러), 행글라이딩(정밀착륙, 스피드) 등 4개 종목 1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 상장 등이 주어진다. 또 대회 기간 동안 패러글라이딩(2인승) 텐덤비행 체험,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딩 장비 전시, 드론 조종 체험(비행 시뮬레이션), 모형 전동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체험, 산악패러 체험 및 트래킹, 산림문화 소개 등 참가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에서 즐기는 항공레포츠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지원해 국민행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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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하동군, 지리산 화개·청학동 계곡에 평사리공원 야영장·구재봉 자연휴양림
    ‘올여름 피서는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에다 원시림의 시원한 계곡을 두루 갖춘 알프스 하동으로 떠나요.’ 천혜의 절경 지리산과 청정 1급수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하동군은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넘쳐나고 짚와이어, 빅스윙, 레일바이크 같은 레포츠시설도 많다.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는 국내 대표적인 여름 축제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와 지리산 청학골에서 흘러내리는 횡천강의 ‘가로내 축제’가 열려 피서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남해바다의 신선한 해산물과 섬진강의 재첩·참게·은어, 천년의 향이 살아있는 왕의 녹차와 계절과일 등 먹을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없다. 별천지 화개동 계곡 지리산 화개동 계곡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詩) ‘호중별유천(호리병 속의 별천지)’을 인용하며 극찬한 곳으로, 지리산의 원시림과 시원한 계곡물이 일품이다. 화개장터에서 신록의 터널 ‘십리벚꽃 길’을 따라 계곡으로 오르면 양쪽 산비탈에 천년의 세월이 빚어낸 세계중요농업유산 야생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그곳에서 퍼져 나오는 차향이 여행객을 유혹한다. 쌍계사·칠불사를 중심으로 한 명승고찰과 국보47호 진감선사탑비를 비롯해 세이암, 환학대, 푸조나무, 완폭대 등 고운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화개동은 숲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다정하고, 맑고 찬 계곡에 두 발을 담그면 세상의 시름이 녹아내린다. 계곡의 가장 깊은 골짜기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의신마을의 베어빌리지에는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과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2015년 육지 최초로 탄소없는 마을로 조성된 목통마을에 이어 인근 의신·단천·범왕·오송마을이 추가 지정돼 역사·생태·관광이 어우러진 휴식과 힐링이 가능하다. 지리산 청학동 계곡  2번 국도의 횡천면 소재지에서 지리산 계곡을 거슬러 배달민족의 성지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청학동 계곡은 그 길이가 자그마치 50리나 돼 계곡을 오를수록 비경을 보여준다. 좌우로 둘러져 있는 울창한 원시 숲과 깎아 세운 듯한 기암괴석이 감탄을 자아내며, 맑은 물은 곳곳에 늪과 못을 이뤄 진경을 연출한다. 20리를 오르면 평촌리가 한 폭의 그림 속에 나타나고 다시 상류로 발길은 옮기면 푸른 물결의 하동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계곡의 끝자락 지리산 기슭에는 고조선의 소도를 복원한 배달성전 삼성궁과 인류의 시원이 깃든 마고성이 위치해 우리 고유의 도맥인 선도의 신선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지리산의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청학동 계곡에 발을 담그면 차가운 냉기가 온몸을 감싸며 세속에 찌든 피로가 한방에 날아간다. 지리산 구재봉 자연휴양림 적량면 서리 구재봉 기슭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숲 속에서 숙박하며 모험과 체험 그리고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종합휴양밸리다. 구재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로드를 비롯해 6∼8인실의 산림문화휴양관 8동, 6인실의 숲속의 집 2동, 2∼4인실의 트리하우스 7동 등 가족과 함께 묵을 수 있는 맞춤형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총연장 1004m에 이르는 짚와이어, 828m의 모노레일, 캐노피투어, 에코 어드벤처, 전망데크, 400㎡ 물놀이 시설에다 어린이 놀이터, 도서관,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시설도 조성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모험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20∼22일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제4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열린다.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축제 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황금재첩을 잡아라’를 비롯해 재첩모형 알까기 대회,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섬진강, 다음 100년의 꿈’을 내용으로 한 주제공연, 신인가수 등용문 제7회 정두수 전국가요제, 송림 힐링 프린지, 창작 타악,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도 곁들여 휴식과 재미를 선사한다. 바나나보트·카약·섬진강 건너기 같은 시원한 수상놀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장, 워터 슬라이드, 모래 미끄럼틀, 은어잡기, 섬진두꺼비 찾기, 보물열쇠 찾기 같은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그리고 지리산 청학동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인근 횡천강에서는 7월 말 피서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제4회 가로내 여름축제가 열려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준다. 평사리공원 야영장 및 옥종 다목적 캠핑장 섬진강변에 있는 평사리공원 야영장은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캠핑마니아가 찾는 하동의 또 다른 피서 명소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2만 9920㎡의 야영장에는 오토캠핑장 58면과 텐트전용 사이트 29면,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야영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여름 밤의 추억 만들기에 적격이다. 또한 섬진강 줄기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에 메타세쿼이아 120여 그루가 심겨져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수목의 녹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리산 계곡의 물 맑은 덕천강이 흘러내리는 옥종면 두양리 일원에는 9980㎡의 다목적 캠핑장이 개설돼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30면 규모의 야영장 사이트를 비롯해 6인실의 모빌홈 3대, 4인실의 카라반 6대 등의 휴양실과 함께 취사장·샤워장·화장실을 갖춘 이동식 트레일러, 매점,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가족·연인·친구들과 야영을 하면서 덕천강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도 물놀이장 및 어촌체험 = 남해대교 인근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大島)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9만 7000㎡(약 18만평)의 본섬과 크고 작은 섬 6개로 이뤄졌다.   원래 무인도였던 대도는 300여 년 전 한 부부가 표류해 개척한 하동의 유일한 생태·휴양 관광섬으로 물놀이장, 낚시공원, 갯벌체험, 해안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오는 14일 문을 열어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워터파크)에는 메인 풀과 어린이 풀, 워터슬라이드, 아쿠아 바디슬라이드, 선 베드, 파라솔, 샤워시설 같은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그만이다. 또한 섬과 섬을 잇는 평탄한 해저에는 바지락·꼬막·피조개·새조개·굴 같은 다양한 패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어패류를 채취할 수 있는 갯벌체험장도 조성돼 어린이·청소년들의 어촌체험 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농어·낙지·볼락·도다리·감성돔·노래미 같은 토착어종이 풍부해 해상 낚시터(콘도형·좌대식·대형 교량식)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하동 10경의 하나 금오산에서도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를 비롯해 빅스 윙, 파워 팬, 퀵 점프 등 다양한 어드벤처레포츠시설이 갖춰졌다. 지난해 9월 개통한 짚와이어는 총연장 3.186㎞ 2라인 3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최고 시속 120㎞ 하강하며 약 5분간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짚와이어는 금남면 소재 하동군청소년수련원에서 매표 후 전용차량(12인승)으로 약 25분간 금오산 정상으로 이동한 다음 출발과 함께 1·2환승지를 거쳐 매표소 인근 경충사 뒤편으로 하강한다. 높이 24m 길이 25m의 빅 스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일정 높이까지 천천히 올라간 뒤 본인이 직접 줄을 잡아당겨 기구와 이탈하면서 허공을 향해 비상하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각각 높이 12m의 파워 팬과 퀵 점프는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꿔 높이 80∼90%까지 자유낙하를 하다가 나머지 15∼20%는 감속하면서 지면에 착지하는 일종의 번지점프 시설로 역시 스릴 만점이다. 옛 경전선 레일바이크 경전선 폐선구간인 옛 북천역∼양보역에는 관광 테마형 레일바이크가 가동해 레저스포츠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5.3㎞ 구간에서 운행하는 레이바이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6차례 운행하고 있다. 옛 북천역 매표소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 편도로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열차 이동시간 15분과 레일바이크 30∼35분을 합쳐 1시간 가량 소요된다. 레일바이크 운행구간은 주변 경관이 뛰어난 데다 전국 최장거리의 터널 내부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갖춰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인근 이명산 자락에는 아름드리 편백나무 휴양림이 조성돼 레이바이크도 타고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차 문화·목장 낙농체험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는 많은 다원이 자리해 천년 차향을 즐길 수 있으며, 2000년 5월 개장한 악양면 매암차문화박물관에서는 차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옥종면의 금와목장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 및 사료주기 등의 젖소 체험과 함께 유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목장에서는 2만 3000여㎡의 황토 잔디밭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볼 수 있고, 주변의 농업·농촌의 자원 순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그밖에 ‘없는 거 말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와 소설 <역마> 속의 옥화주막,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 북천 이병주문학관 등 문학명소도 많아 피서와 함께 문학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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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6일부터 VR체험관 가동…
    지리산의 생태·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3D입체상영관에 이어 VR(가상현실)체험관도 운영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3D입체영상관과 함께 가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VR체험관을 구축해 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VR(가상현실)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 사용자가 실제 환경에 놓인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첨단기술을 말한다. VR체험관은 연말까지 평일 10시∼오후 5시, 주말·휴일 오전 9시∼오후 5시 신나고 짜릿한 롤러코스터 체험, 할로윈 테마 슈팅게임 펌킨 팝, 현실감 넘치는 공룡사파리 체험, 다양한 현실 속으로 떠날 수 있는 가상현실 등 4개 콘텐츠로 운영된다.   롤러코스터 체험은 놀이동산에서 즐길 수 있는 롤러코스터 콘텐츠로 실제 롤러코스터를 탈 때와 같은 몰입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할로윈 테마 슈팅게임 펌킨 팝은 카트를 타고 즐기는 슈팅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공룡 사파리 체험은 카트를 타고 공룡의 세계로 들어가 탐험하는 콘텐츠로 공룡들 사이로 지나가며 공룡의 거대함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가상현실 콘텐츠는 우주 한가운데, 깊은 바닷 속, 야생이 가득한 정글 등 언제 어디서나 생각하던 세상 속으로 들어가 직접 보고 경험하는 등 가상현실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VR 체험과 함께 2015년 생태관 2층에 가로 3.3m 세로 2m 크기로 구축·운영한 3D입체영상관도 운영한다. 3D입체영상관에서는 개관 첫해 4편, 지난해 5편의 입체영상물을 상영한데 이어 올해도 새로운 입체영상물 5편을 확보해 역시 6일부터 연말까지 상영한다. 3D입체상영관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하루 8회, 주말·휴일 오전 10시∼5시 10회 러링 타임으로 운영된다. 개봉하는 입체영상물은 ‘미운공룡딜로포’, ‘다이노소어어드벤처’, ‘파이스토리’, ‘일곱난장이’, ‘에코플래닛’ 등이다. 정규 상영시간 외에 회당 40명 안팎의 단체관람도 가능하며, 단체관람은 3일 전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jirisanesm.or.kr)에 예약해야 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그 외에 과학관 내부 관람,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나비 생태관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해 관람객 선택의 폭이 더욱 커졌다. VR체험관과 3D입체영상관, 연계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생태과학관(055-884-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악양면 평사리공원과 화개장터 사이 19번 국도변의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기획전시실, 표본전시실, 생태과학실, 체험교육실, 생태체험실, 수생태야외전시, 나비생태체험관 등을 갖추고 연중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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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6
  • 하동군, 평사리공원에 푸드트럭 1호 '차와 향' 개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섬진강 변의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휴게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푸드트럭 1호 '차와 향'이 개업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푸드트럭 영업은 지난 2014년 3월 규제개혁 장관회의의 푸드트럭 합법화 현장건의에 따른 규제 완화 차원에서 푸드트럭의 식품접객업이 허용되면서 이뤄졌다. 푸드트럭은 이동식 음식판매 차량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에 영업 신고한 장소에서 휴게음식업이나 제과점업을 할 수 있는데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런 조치에 따라 평사리공원 푸드트럭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하천점사용 허가, 영업자 모집, 영업자의 위생교육, 휴게음식점 영업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부 경남에서 처음으로 푸드트럭을 개장하게 됐다. 푸드트럭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신정윤(28·화개면) 씨가 1t 트럭을 개조해 앞으로 2년 동안 커피, 아이스크림, 토스트, 칡즙 차 등의 휴게음식을 판매한다. 푸드트럭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개장을 통해 취업에 애로를 겪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사리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야영객의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하동포구공원에 푸드트럭 2호점을 개장하기로 하고 영업자에 대한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푸드트럭 영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전자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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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2
  •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유료화 전환
    지리산의 희귀 야생 동·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개관 3년 만에 유료로 전환된다.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 개관 4년차를 맞은 6일부터 과학관 관람객에게 관람료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관련 조례상 관람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관 초기 대외 홍보와 과학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3년간 무료로 운영했다. 유료화에 따라 7∼12세 어린이는 600원, 13∼19세 청소년은 800원, 20∼64세 성인은 1000원의 관람료가 징수된다. 20명 이상 단체는 각각 2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외부 시설물과 6세 이하 아동 및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 하동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리산의 무한한 자연자원 보전과 현장 체험위주의 기초과학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기반을 조성하고자 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2월 착공해 2012년 5월 5일 문을 열었다. 평사리공원에서 화개장터로 가는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30 일원 7931㎡의 부지에 조성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야외 야생화단지와 지상 2층 연면적 1120.0㎡ 규모의 과학관 건물로 지어졌다. 과학관 1층은 안내데스크와 기획전시실·표본전시실·체험학습실, 2층은 생태과학실·생태체험실·수생태공간·체험수조·수리창의과학실·전망대로 구성됐으며 야외공간에는 야생화단지벤치와 새집, 전시 겸용 휴식공간, 주차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야생화단지에는 지리산 깃대종인 히어리와 쥐방울덩굴·깽깽이풀·나도승마 등 50여 종의 희귀종을 포함한 250여 종의 야생화와 수목이 심겨져 계절별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설을 갖춘 생태과학관은 해마다 품격 높은 전시·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나아가 생태탐방객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체험프로그램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 ▲전시 작품반 ▲주니어 과학연구반 ▲전시 프로그램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다변화한 관람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생태과학관 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리산생태과학관 블로그나 전화(055-883-3026, 055-880-238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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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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