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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친환경 목구조건축 공공건축물 도입" 본격 추진
    지난 5월30일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와 목재를 이용한 건축모델 개발 및 기술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참여한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는 협약체결에 의하여 영암목재문화체험장 교육관에서 7월 14일부터 9월24일까지 목구조시공기술자 예비과정을 개설하였다.  김가영 한국목조건축학교장은 “이번 인력양성교육은 산림사업법인에서 자연휴양림 조성공사 및 치유의 숲 조성 등의 사업에 긴급하게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며 “산림사업법인에 종사하는 실무자가 교육대상으로 주말을 포함하여 주3일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전남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추진 중인 교육원 이전계획에 친환경 목구조건축물 도입하기 위하여 지난 달 목구조 건물로 준공한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부 연구동과 국내. 외 목구조 건축물을 답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는 협약 체결 시 이낙연 도지사가 “한옥과 통나무집을 포함한 목조주택을 갖고 싶어도 설계가 어렵고, 가격이 비싼데다 생활이 불편해 망설여진다고 하는데 그런 애로를 극복할만한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해 주기 바란다”며 “전남도의 역점사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 시책이 지속가능성을 가지려면 목구조기술자를 전남에서도 많이 양성하여 목조주택 등 전방산업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기술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으며 “전남도에서도 공공시설을 새로 지을 때에는 목조건물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한 당부를 반영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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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6-08-08
  • 부여국유림관리소, 2014년 숲가꾸기 체험행사 실시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을 맞아 이달 7일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96에서 공무원 및 국유림영림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숲가꾸기는 나무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시키면서 생산력 증대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참여자들이 손톱을 사용해 직접 전나무 가지치기를 한다. 가지치기 작업이란 나무의 생장에 지장을 주거나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줘 옹이가 없는 통직한 나무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작업이다. 이종갑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 작업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현재의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물려주고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추진하여 숲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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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6
  • 중부지방산림청,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지상진화경진대회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25일(화) 충북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일원에서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충주, 보은, 단양, 부여) 담당공무원과 기계화진화대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진화능력을 겨루는 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계화산불진화대의 산불 진화장비 운용능력 배양과 상황별 진화방법을 숙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태세를 갖추고 관리소간 경쟁을 유도해 진화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였다. 기계화산불진화대는 1개조 1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화차와 펌프 등의 장비를 갖추어 약 1km까지 진화용수를 공급, 진화할 수 있는 기계화진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회는 연장거리 900m, 고도차 100m지점에 산불 발생을 가정해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해 간이수조에 500ℓ의 진화용수를 채우는 방식으로 실시 결과, 55분 만에 담수를 마친 부여관리소 진화대가 우승해 포상금과 함께 전국 산불진화 경진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신속한 산불진화 및 뒷불정리를 위해서 기계화산불진화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반복된 훈련으로 기계화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여 진화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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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2014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대전·세종·충남 관할구역 내 총예산 20억을 투입하여 2014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조림지 가꾸기 700ha, 어린나무가구기 150ha, 큰나무가꾸기 825ha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숲가꾸기는 경제림육성단지 내 인공림 위주의 숲가꾸기 실시로 목재자원의 공급기반 조성 및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년에 실시하는 숲가꾸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014년 기술중심의 숲가꾸기 사업추진으로 숲을 경제적·환경적인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는 한편,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숲의 생태적 건전성 향상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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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 중부지방산림청, 산림주변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원천 봉쇄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산림인접지역의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120여ha의 인화물질 제거사업과 사찰 등 주요시설물들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이격공간조성사업을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2월말까지 추진한다. 4개 국유림관리소별로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등 270여명의 제거반을 운영해 산불 발생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마을별 지정일에 진화장비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 후 공동소각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사찰 등 주요시설물 주위에 있는 산림내의 인화물질을 일정간격 이상 제거하여 방화공간을 마련하는 산불이격공간 조성사업 10ha를 추진한다. 이렇게 조성된 공간은 산불발생 시 산불의 규모를 최소화하고, 확산 속도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운영하는 소각금지기간 전에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고 마을별 공동소각을 마쳐야하며, 소각금지기간에는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단속할 예정으로 적발 시 과태료 등이 부과되므로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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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 돌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관리소 개소이후 처음 시작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설 연휴 및 6.4 전국지방 동시 선거를 고려하여 1.29∼6.8까지 조기·연장되어 실시되는 만큼 보유헬기의 사전점검과 비행훈련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를 통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대형 3대, 중형 1대)의 100% 가동률과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간대에 중형헬기의 공중감시 및 계도방송과 대형헬기를 이용한 초계비행으로 산불발견 즉시 진화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상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산불예방 임무에도 총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입산자 실화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지만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므로 작은 불씨 하나에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산불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발견 시 신속하게 가까운 시청․군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자료제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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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30
  • 중부지방산림청, 27일 임업기계장비 구입심의회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27일(월) 산림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임업기계장비 구입심의회와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임업기계장비 구입심의회는 임업기계전문가, 영림단 등 임업기계를 직접 사용하는 사람들이 논의를 거쳐 현지 여건에 적합한 산물수집 장비를 선정하고, 임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중부산림청은 올해 수종갱신과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수집하여 75천㎥의 목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4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계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안전사고 예방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의 협조를 얻어 관내 국유림영림단장 등을 대상으로 산림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유형별 예방 및 대처방법 교육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의 의무사항으로 규정된 위험성평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는 영림단장 등 사업주가 사업장내 모든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사전계획을 미리 현장에서 수립 실행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차후에 이를 현지 점검하여 그 시행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여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과태료 부과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전년도 산림사업 안전사고 발생률은 2.1%였으나 올해에는 1.4%이하로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전사고발생률은 총 사업일수 대비 사고발생 건수를 의미한다. 김영환 중부산림청장은 농산촌 노동력 감소와 노령화로 임업의 기계화는 농산촌이 안고 있는 시급한 문제라며 임업기계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와 산림사업장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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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 취임!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이 28일 취임했다.          새로 부임하게 된 김명종 소장은 전북 전주출신으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감사담당관실, 국회협력관, 대통령직속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국립산림과학원, 독일 산림연구기관 파견, 서부지방산림청, 안동영림서, 임업기계훈련원 교관 등을 두루 거친 산림정책업무에서 일선 현장업무까지 정통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명종 소장은 “정부 3.0의 핵심요소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산림행정에 접목하여 숲을 산림서비스 및 산림 일자리 터전으로 제공하고,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을 향유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산림재해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단양․제천지역의 넓은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 모두가 숲다운 숲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어 줄 것과 특히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관리소 만들기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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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중부지방산림청 1월 29일부터 봄철 산불방지태세 돌입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오는 1월29일부터 6월8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부산림청에서는 한 해 산불발생 건수의 60% 이상이 집중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270여명을 선발해 취약지역 위주로 배치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담당하는 기계화진화대를 구성해 반복 훈련을 통해 산불방지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설 연휴(1.30~2.2), 어린이날․석가탄신일 연휴(5.4.~5.6) 등 봄철 주요 공휴일이 주말로 이어지는 기간에는 등산객 및 성묘객 증가가 예상되어 시기별 대책을 추진해 산불방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봄철 영농준비가 집중되기 시작하는 3월 이전까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을 투입해 산림과 논․밭두렁의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3월 중순부터는 소각 금지기간을 운영하고 소각행위 단속에 나선다. 특히 올 해는 6월 초 전국동시지방선거(6.4.) 시기에 산불 발생시 사회 불안요소가 될 수 있어 5월15일이면 종료하던 산불조심기간을 6월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중부산림청 김영환 청장은 “봄철 산불발생 원인의 71%가 소각이나 입산자의 실화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바꾸어 생각하면 국민 모두가 산불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조심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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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중부지방산림청, 산림행정3.0에 본격 드라이브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산림행정3.0 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과장을 단장으로 12명의 각 소속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자체추진단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행정3.0은 현 정부의 정부3.0에 부응해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추진단은 산림행정3.0 추진과제의 발굴 및 교육과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매월 1차례 이상의 정례회로 이행사항 점검을 할 계획이다. 1월13일 영상회의로 실시한 1차 추진단회의에서는 지방청과 소속 4개의 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하는 주간 실적점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과제 발굴과 직원 대상 교육, 홍보의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부산림청에서는 지난 해 스마트폰으로 나무이름표의 QR코드를  촬영하면 숲해설영상과 식물도감을 볼 수 있어 숲해설가 없이도 숲해설을 받을 수 있는 나홀로 숲해설 서비스 등 16개의 자체과제를 추진하였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시범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산림공원 파노라마사진 서비스 등의 확대와 수요자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를 다양화해 산림서비스를 강화하고, 영상회의, 매뉴얼 운영, 지자체ㆍ타부처와의 협업 강화 등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1-22
  •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 소속 국유림관리소 처음방문 마쳐
      지난 1월 1일 제17대 중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한 김영환 청장이 16일 충주국유림관리소를 끝으로 소속 4개의 국유림관리소를 찾아 올해 업무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산림공원 등 산림사업지를 돌아보는 처음방문을 마쳤다. 김영환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조림, 숲가꾸기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산림을 가치있게 가꾸고 산불,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의 적극적인 예방과 대처로 산림을 건강하게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국민 참여 활성화, 협업 증진,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림행정3.0을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과 정확한 업무처리와 복무 등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 이행 등을 강조했다. 중부산림청에는 충주·보은·단양·부여 4개 국유림관리소가 있으며,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북도의 산림 95만9천ha의 12%에 해당하는 국가소유 산림 11만8천ha를 경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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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6
  • 중부지방산림청, 발대식을 시작으로 숲가꾸기사업 본격 착수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10일(금) 소속직원, 국유림영림단 등 110명이 참석하여 충남 공주에 위치한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겸한 2014년 숲가꾸기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에 들어간다. 중부산림청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숲이 국민행복의 시대를 열어가는 소중한 자원인 산림을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가꾸기사업 의지를 공유하고 총력 방제에 임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법을 교육하고,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의 협조를 얻어 가상 안전체험, 안전벨트 추락체험 등의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산림청에서는 올해 조림사업에 26억원, 숲가꾸기 사업에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00ha의 나무심기와 7,000ha의 숲을 가꾸어주는 동시에 연인원 3만여개의 사회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숲가꾸기는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통해 나무의 생장을 촉진하고 건강하게 하여 목재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수원함양 및 산사태방지 등 숲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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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중부지방산림청, 산림분야 근로자 337명 모집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취약계층, 청ㆍ장년실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숲해설가 등 산림서비스 분야에서 일할 근로자 337명을 1월중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로 산불 진화와 예방활동을 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비롯해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 산림병해충예찰단 등 산림보호분야 290명과 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 등 산림서비스분야 47명을 모집 후 바로 사업별로 착수할 예정이다.   일자리 모집 공고는 1월중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부지방산림청이나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은 우리의 숲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국민에게 나누어주며, 취약계층 등 청ㆍ장년 실업자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산림서비스 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별 일자리사업 문의처>   - 중부지방산림청(041-850-4021-4041) : 대전ㆍ세종, 충남ㆍ북 총괄   - 충주(043-850-0340, 0330) : 충북 충주ㆍ진천ㆍ괴산ㆍ음성   - 보은(043-540-7030, 7070) : 충북 보은ㆍ청주ㆍ청원ㆍ옥천ㆍ영동   - 단양(043-420-0320, 0340) : 충북 단양ㆍ제천   - 부여(041-830-5020, 5040) : 대전ㆍ세종ㆍ충남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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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중부지방산림청, 155억원 예산 투입해 충청권 사유림 1,750ha 매수키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올해 1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ㆍ북도 지역의 산림 1,750ha의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국유림에 붙어있거나 가까이 있어 국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을 중점 매수하며,「산림보호법」,「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지정되어 이용이 제한되는 사유림도 적극 매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토지와 사방사업, 임도 부지확보 등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 토지는 우선 매수한다.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3개)에서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매도자가 원할 경우 1개의 감정평가법인을 추천할 수 있다.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되어 있거나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다른 법률에 따라 개발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진행이 예상되는 산림,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변동이 있거나 국유림 집단화가 어려운 산림 등은 매수하지 않는다. 또 예산 단가에 비하여 토지가격이 월등히 높은 지역은 매수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매도승낙서 제출전에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산림을 국가에 팔고자 할 경우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공고(사유림을 삽니다.)란을 참고하거나, 중부지방산림청(041-850-4031∼3) 또는 직접 매수하는 충주국유림관리소(043-850-0320∼2), 보은국유림관리소(043-540-7050∼2), 단양국유림관리소(043-420-0330∼3), 부여국유림관리소(041-830-5030∼5)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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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7
  • 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에서 광역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 시범 운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 1월부터 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전주)에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설치(1월 6일 개소식)하고, 고소득 단기임산물에 대한 특화품목지도 서비스를 도 단위로 확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화품목지도는 밤, 표고, 조경수 등 주요 고소득 단기소득임산물을 대상으로 신기술·경영기법을 결합한 임업기술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시·군 지역 산림조합 수요에 따라 일선 조합에 배치되어 서비스를 시행하던 사업을 우선 시범적으로 전북지역에 도 단위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특화품목지도원 8명을 전북지역본부로 이동 배치하였다. 매년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 수요는 증가하는데 반해 특화품목 지도원이 일부 시·군 조합에 국한적으로 배치되어 타 지역의 귀농·귀촌인과 임업인이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다. 또한, 특정품목에 대한 기술지도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과 품목이 한정되어 기술지도 대상이 한정적이었으며 다양한 품목에 대하여는 기술지도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올해부터 전북지역본부에 특화품목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함에 따라 기존의 8개군 5품목에 대한 기술지도에서 벗어나 전북도 전체의 많은 임업인과 귀농·귀촌인에게 오랜 지도경력이 있는 지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생산중심의 기술지도에서 유통, 판매, 수출까지 가능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구현을 위해 생산자의 광역조직화와 특화품목지도원에 대한 교육과 역량강화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문원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에 시작하는 광역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품목에 대한 기술지도 서비스는 물론 지도원간 선의의 경쟁과 벤치마킹으로 전문성과 친절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14년도 광역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다른 지역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1-06
  • 경찰 '숭례문 부실 논란' 목재상 압수수색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숭례문 부실 복원 논란과 관련해 대목장 신응수씨가 운영하는 목재상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공급한 금강송 등 관급 목재의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자료 확보 차원에서 목재상을 수색했다. 일각에서는 숭례문 복원에 쓰인 목재가 금강송이 아니라 러시아산 등 외국산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에 대한 혐의가 특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관급 목재가 어떻게 쓰였는지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사실 관계를 확인하려는 차원이다"고 압수수색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신응수대목장은 "부실 복구 논란이 일었다는 자체만으로 목수로서 불명예스런 일"이라면서 "대목장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모든 책임 내가 지겠다"고 밝힌바 있다.  
    • 뉴스광장
    2014-01-05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이종갑 소장 취임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에 이종갑(57ㆍ사진) 소장이 갑오년 새해 1. 1자로 부임했다. 이종갑 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행복의 정책기조에 맞춰 숲을 국민행복이 실현되는 일터ㆍ쉼터ㆍ삶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토보전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자 국유림을 확대하고 산림의 3대 재해인 산불, 산사태, 병해충 예방과 방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갑 소장은 “대전, 세종, 충남 등 21개 시ㆍ군의 국유림을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부여국유림관리소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과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관리소 만들기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부임하게 된 이종갑 소장은 충남 논산(강경)출신으로 1982년에 춘천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산림청 산림자원과, 숲가꾸기팀, 산림고용팀, 녹색일자리창출팀 등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 뉴스광장
    2014-01-01
  •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 부임
     중부지방산림청은 1월 1일부로 제17대 김영환(金永煥) 중부지방산림청장이 부임하여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강진 출신인 신임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방송통신대학 농학과를 졸업하였다. 신임 김 청장은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림청 산림보호과, 국유림관리과 등을 거쳐 2009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국립산림품종센터 종묘관리과장을 거쳐 최근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정책업무에서 일선 현장업무까지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을 가치있게 가꾸고 건강하게 지키면서 생활속 산림복지를 확대하겠다”며, “정부3.0에 적극 부응해 지역민, 임업인 등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청장을 맞은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청북·남도의 국유림 11만5천ha를 경영․관리하는 산림청 1차 소속기관으로 1991년 개청하였다.
    • 뉴스광장
    2013-12-31
  • 중부지방산림청, 업무처리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지방청과 4개 국유림관리소 국유재산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국유재산관리 워크숍을 19일과 20일 이틀간 공주 한옥마을에서 갖고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나은 대국민서비스를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유재산관리 분야 업무매뉴얼 교육과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처리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산지관리 민원해소를 위한 노력’ 및 ‘사례로 보는 국유림 대부’ 교육은 국유재산의 개념 이해를 도와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업무처리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담당자들의 열띤 토론과정에서 국유 재산관리 업무처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유재산관리 담당자간의 소통으로 정확한 업무처리 절차를 공유함으로써 국유재산 민원업무 처리를 발전시키고, 개방, 소통, 협력을 통한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정부3.0”에 부응하도록 국유재산관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2013-12-23
  • 중부지방산림청, 땔감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땔감을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을 올해에도 적극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중부산림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나무나 산불피해목 등 용재로서 이용할 수 없는 나무를 모아 화목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나 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을 올해 11월부터 적극 추진하였다.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목표량은 74세대 370㎥으로서 면사무소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한 세대당 5톤트럭 한 대 분량의(5㎥) 땔감을 85세대에 395㎥을 제공함으로써 올해 목표량을 초과달성한 상태다. 중부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숲의 혜택을 독거노인, 장애우 등과 나누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앞으로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12월 말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중부산림청 산림경영과(전화 041-850-4051~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2013-12-19

산림행정 검색결과

  • “안의섭 제17대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취임”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1월 28일부로 제17대 안의섭(安義燮)소장이 부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 부임하게 된 안의섭 소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원주·수원·부여·단양국유관리소, 산림청 목재생산과, 산림자원과, 산림병해충방제과 등 산림정책업무에서부터 현장 업무까지 두루 거친 전문가로 장평이 나있다. 안의섭 소장은 취임사에서 “산불·산사태·병해충 예방과 방제에 총력을 다하여 건강한 숲을 지키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임업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산림행정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7년 동안의 산림청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21개 시·군·구 국유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여 숲이 국민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의섭 소장은 “국민행복을 위한 산림규제 개선 및 정부3.0 가치실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1-31

산림산업 검색결과

  • (인터뷰)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을 만나다.
    산림신문은 2017. 5. 1.(월) 15:00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실에서 대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Q1. 취임 소감 및 운영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우리나라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척 영광스러우면서 한편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치산녹화 성공이라는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산림을 통해 제2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국토, 산림, 사회 여건에 맞는 산림과학기술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산림과학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유일의 산림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뒷받침하여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2.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 유지·증진을 위한 수종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계획 및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중 10%에 해당하는 3천2백만tCO2을 산림부문에서 감축해야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높이기 위해 주요 용재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등을 대상으로 임목개량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조림수종의 선정을 위한 도입수종 검정, 후성유전학을 활용한 임목의 적응성 연구와 함께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기술,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는 숲 가꾸기 기법 개발, 도시숲 조성 등 산림탄소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3.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수목 병해충에 대한 관리기술 개발의 성과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 벌목된 목재의 용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등이 산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기술지원단’을 중심으로 4부 8과 4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을 투입하여 방제전략, 재선충과 매개충의 생리·생태 구명, 방제법 개발 등 현장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저항성 소나무 품종 개발 연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제인 나무주사제 2종 및 감염목 훈증제 2종을 새롭게 등록하였습니다. 아울러 나무주사제가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매개충 살충효과도 있다는 것을 구명하였습니다. 또한 피해목 활용을 위해서 대량훈증법과 이동식 열처리법을 개발·보급하였으며, 이 외에도 제재목, 데크재 사용 등 다양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Q4.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유지 증진을 위해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연구 성과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연구과제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산불, 산사태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은 산불방생위험이 높은 시기와 장소를 알려주고 산불현장정보공유시스템과 산불확산예측프로그램은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산불확산경로를 미리 예측·분석하여 산불진화작업은 물론 지역주민 대피를 도와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산사태위험지도 및 토석류 통합위험지도를 작성하였으며 강우량을 분석하여 읍면동 단위로 산사태 주의보,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산사태 예‧경보 기술은 1시간 단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5.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육성 기술 개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품목 개발 등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의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안정적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73과 177속 406종 18,526점을 수집‧보존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종자유전자원은 구축된 DB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법(농업생명자원법)에 따른 분양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산림소득품목 개발을 위해 고품질‧기능성 산림과수, 특용수 및 밀원수와 가로수‧분화용 무궁화 신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림과수의 경우 2010년 이래 9수종 25품종 43만본을 보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6. 국산목재 활용 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의 성과는 어떤지요?   2016년 국산 낙엽송으로 만든 구조용 집성재를 이용하여 국내 최대 공공건축물인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지상 4층, 4,500제곱미터 규모)을 완공하여 목조건축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고층목조건축 시공을 위하여 확산되고 있는 구조용 집성판(CLT, Cross Laminated Timber)의 제조특성과 설계응력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조건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화재 위험입니다. 산림과학원은 난연3등급을 만족하는 목재용 난연제를 개발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난연목재를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밖에 목재 기반 첨단 기술로 나노 크기의 셀룰로오스로 2차 전지 전극 및 집전체와 같은 전기전자 소재 개발, 인공혈관, 인공뼈, 지혈제 등 의공학 소재로 활용하여 목재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통해 국산목재 활용 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7.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의 추진 계획을 소개하여 주십시오.   숲은 인간의 창의성과 감각을 향상시켜 주는 공간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보건의료분야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유아·청소년 숲체험 효과로 생명존중 태도 4.5%, 자존감 9.5% 향상되는 등 숲이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질병 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숲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항노화, 유아·아동청소년의 인성발달에 숲이 미치는 영향, 공기 중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산림의 기능 등을 평가하고 이를 증진하는 기술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Q8.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목재품질표시제도의 시행과 관련하여 목재산업계의 반발, 소비자의 호응 등 상반된 의견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입니까.?   원칙적으로 품질표시제도는 국내 목재산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도의 정비, 합리적 시스템 구축 등 산업계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산업계와 소비자 의견청취, 시장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및 철저한 품질단속을 통해 목재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가 제고되어 목재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Q9.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슬로건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의 의미와 국내 목조건축업계의 염원인 목조건축업(목구조시공업)종의 신설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   철근, 콘크리트 등의 건축재료가 사용되기 전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려한 목조문화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민족과 세계인의 DNA 속에 잠들어 있는 목재 이용 문화를 부활시켜 현대인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을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슬로건으로 삼았습니다. 현재 목조건축은 실내공사업에 포함되어 있어 목조건축의 구조안전성, 주거성능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목조건축의 품질을 떨어뜨려 목조건축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안전문제와도 직결됩니다. 또한 목조공사업과 실내공사업의 전문성을 약화시켜 두 산업 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조건축의 전문건설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신설하는 것이 목조건축과 실내건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면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뒷받침하여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그 동안 연구는 선진국의 연구를 모방하는 추격형 연구는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세계 선도형 연구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는 주장에 커다란 포부가 있음을 느꼈다.   또한 “금년 8월에 열리는 목재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만 개최되기보다는 여러 지역별로 순회개최하면 목재산업의 인지도도 높이고 지역별 목재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좋겠다.“ 라고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국산 목재를 활용하는 목재산업의 경우는 기후변화 대응, 국민건강 증진 등 공익적 기능이 크기에 산림청이 앞장서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제 원장은 1961년 충청북도 괴산출생으로, 청주고, 서울대학교 임학과(학사, 석사), 199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림자원학과(농학박사)를 졸업하였다. 이창제 원장은 1986년 산림청에 임용되어 산림보호과장, 산지관리과장, 산불방지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산림정책과장, 남부지방산림청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고 2017년 1월부터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담: 산림신문 김헌중대표, 목재산업신문 전재룡대표 / 정리: 김동한기자, 신나리기자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06

목재이용 검색결과

  •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는 ‘Welcome to edu-wood’ 있다.
    인천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송도 컨벤시아 에서 실시되는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 영종중학교 자유학기제‘Welcome to edu-wood’학교수업 하태~핫태~ !!」전시부스를 운영 하고있다. 전시작품은 학생들이 집성판재 910mm*1150mm*18t를 활용, 한정된 재료의 크기와 특성을 고려해 제품의 실용성, 구조성, 심미성, 독창성 등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가구를 디자인 설계하여 팀원들과 협업을 통해 실현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성을 발휘해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학생들은 과정에서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자기주도성, 의사소통력, 협업능력, 협업을 위한 인성기반을 경험하고 갖추는 데 활동의 목적을 두고, 작품의 완성 뿐 아니라 모든 과정의 내용을 포트폴리오와 동영상으로 제작한 결과물이다. 부스운영에 참가한 1학년 김성연은“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격려와 관심을 보여 재미가 있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우든펜을 만들어 선물로 줄때 즐거운 표정을 짓는 관람객 모습에 기뻤다 ”고 말했다. 문관식 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적능력과 창의성, 인성, 적성을 개발하여 꿈과 끼를 찾아 가는 자유학기제 수업개선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의 배움 과정이 일과 직업세계의 적용에 있어 환경 친화적 소재인 목재 활용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구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6-12-03
  • 목조주택, 한옥건축에도 국가자격증 목구조기술자 시대 열려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는 금년 3월 초부터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를 양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목구조기술자 자격제도는 1996년 부터 실시하였으나 그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다가 2012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자격제도가 정비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이 지정되는 등 비로소 실질적인 자격증 활용시대가 온것이다. 특히 30여년 전에 도입된 북미식 목조주택의 수요가 폭발적이며 최근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옥건축 사업에서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국가자격자의 양성은 사업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한몫을 하고 있다. 협회 전재룡이사는 "그동안 모든 목조건축업계의 염원인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이 이제 시작되었다. 2012년 산림청에서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제정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지난해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목구조기술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가 지정서를 받으므로 목재이용 기술의 핵심기반인 인력양성의 문이 열렸다. " 고 밝혔다. 양성기관인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의 김가영 교장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목구조기술자는 목구조시공기술자와 목구조관리기술자 2종류가 있으며 목구조물의 설치 및 관리,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시공 및 관리, 목구조물과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자재관리가 업무범위로 되어 있어 시설물 또는 중구조물의 시공과 전국적으로 건축되는 목조주택과 한옥 등의 목조건축믈 시공관리 인력의 수요에 공급하게 될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자재관리 업무수행으로 현장에 만연된 부실자재 등을 추방할 수 있어 건축주를 만족시킬 완벽한 시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생 입교 담당자는 금년 3월에 시작하여 목구조시공기술자 20명과 목구조관리기술자 10명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현재 교육중인 교육생들을 포함하여 금년에 200명정도가 교육을 이수 할 것이라며 협회에서 목구조기술자 자격에 대하여 각 대학과 업계에 홍보를 하고 있어 내년에는 건축분야에서도 많은 지원이 있을거라고 전망한다." 고 말했다 교육문의는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연수원 (☎050-2100-6000)으로 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5-07-25
  • 이제 목조건축 제대로 지을수 있다. 목조건축도 국가자격증 시대 열려
    지난 27일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는 금년 3월 초부터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를 양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회 전재룡이사는 "그동안 모든 목조건축업계의 염원인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이 이제 시작되었다. 2012년 산림청에서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제정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지난해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목구조기술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가 지정서를 받으므로 목재이용 기술의 핵심기반인 인력양성의 문이 열렸다. " 고 밝혔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목구조기술자는 목구조시공기술자와 목구조관리기술자 2종류가 있으며 목구조물의 설치 및 관리,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시공 및 관리, 목구조물과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자재관리가 업무범위로 되어 있어 시설물 또는 중구조물의 시공과 전국적으로 건축되는 목조주택과 한옥 등의 목조건축믈 시공관리 인력의 수요에 공급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자재관리 업무수행으로 현장에 만연된 부실자재 등을 추방할수 있어 건축주를 만족시킬 완벽한 시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교육문의는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연수원 (☎050-2100-6000)으로 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5-02-27
  • 전주 한옥마을 용적률 등 제한으로 상업화 막는다.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지나친 상업화를 막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라 한옥마을에 한옥을 건축할 때 층수를 1층 이하로 규제하고, 용적률을 제한하는 한편 건축물의 지하층도 금지된다. 또 건물 건축 때 담이나 대문 설치를 의무화하고 개방화장실 운영도 권장했다. 이번 조치는 한옥마을에 대형 상업시설이 마구잡이로 들어서면서 ‘사람이 실제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한옥마을’이라는 장점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취해졌다. 한옥마을이 2011년 ‘슬로시티’로 지정될 당시 100여곳에 불과했던 상업시설이 305곳으로 3년 만에 3배가량 늘어남에 따라  2015년 슬로시티 재 인증심사에서 전주한옥마을이 회원자격을 상실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되었다. 권혁신 한스타일관광과장은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관광객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무분별한 상업화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3-09-0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터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
    최근 개장한 안테나숍이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산림분야 6차 산업과 산촌생태마을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18일 강원도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 ‘국립자연휴양림 안테나숍 1호점’을 개장하였습니다. ‘안테나숍(antenna shop)’이란 6차 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성향과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 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입니다. ‘안테나숍’에서는 지역 내 산촌생태마을에서 생산하는 청정 농·임산물과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을 구매하실 수 있으며, 안테나숍을 이용해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 구매 시 20%의 할인혜택을 드립니다. 또한, 산촌생태마을 이용객이 용화산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 이용 시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숲에서의 힐링과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년 5월말까지 안테나숍 1호점을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2016년 여름휴가 성수기 운영계획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휴양림 시설이용을 위한 예약 추첨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먼저, 추첨제는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성수기 추첨제 접수는 6월 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6월 14일 화요일 오후 6시에 마감할 예정입니다. 추첨은 6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경찰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하고, 6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누리집을 통하여 추첨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청 방법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http://www.huyang.go.kr)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으며, 한 개의 ID당 객실과 야영시설을 각각 1개씩 예약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전화로 휴양림 예약을 지원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ARS예약제도란?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전화로 휴양림 예약을 지원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ARS전용 객실 5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ARS예약 서비스는 성수기 추첨제와는 상관없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원하신다면 매월 4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1588-3250으로 전화하시어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추첨 예약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소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 속 대표 휴식공간인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운영하여 산림휴양·교육 및 산림문화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휴양림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대상고객 및 이용형태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데 그 중하나는 지난해 11월 아세안자연휴양림을 개장하여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문화 체험형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유지보수 전담반을 운영중이며,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계단∙문턱 제거, 점자 안내판 설치 등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한 산림휴양공간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휴양림의 사회적∙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산림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산림휴양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나눔객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유아의 감성 배양을 위한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인성 함양 등을 위한 ‘산림체험∙교육’ 확대 운영,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확대’ 및 숲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숲해설가 전문 위탁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특색있는 산림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공생발전에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현황? 1989년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3개 자연휴양림을 개장하여, 산림청 산하 지방산림청에서 휴양림을 관리∙운영하였으나, 2005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신설하여 현재는 2과 4개 지역팀 39개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임 후 성과? 소장으로 부임하여 ‘녹색휴양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부정책과 휴양고객 요구사항, 경영여건 등을 파악하여 4개 전략방향과 11개 전략과제를 수립하였습니다. 우선, 휴양림 예약이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말 추첨제’, ‘ARS 예약시스템’ 등을 도입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약방법을 다양화하여 IT 활용능력에 관계없이 휴양림을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체험 ‧ 교육을 확대하고, ADHD 청소년 산림치유교실 운영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산림교육을 통한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전담 조직 운영, 전문성 강화 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대책 시행으로 ’1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 2.3점 상승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목표 달성을 위하여 ‘소통’, ‘관심’, ‘열정’이라는 내부 경영방침을 정하여 전략과제를 추진한 결과, ’16년 행정자치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휴양프로그램 운영과 휴양림 시설물 및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는 자연휴양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자연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자연휴양림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조직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소통’은 부임 이후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경영방침 중 하나입니다. 고객중심의 경영체계를 확립하려면 내부 직원의 역량을 진단하고,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여야 하는데, 소통이 가장 중요한 역량진단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전국적으로 분산된 현지지역팀을 찾아가 현장소통과 직원간 일대일 교류를 활성화 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및 내부 의견수렴을 활성화 하였습니다. 또한, 조직 내‧외 이해관계자간 의사소통 체계 구축을 위하여 기관 누리집 및 고객콜센터 운영과 SNS 활동, 릴레이 면담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휴양림관리소 구성원에게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간담회와 현장토론회,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 개선방안 도출 및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한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 부여를 공약하여 실천하는 등 적정한 동기부여를 하였습니다. 각종 내‧외부 평가결과가 위와 같은 소통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임업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야외목재시설물의 안전한 이용과 친환경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20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보유중인 목조시설물에 대한 성능진단 및 컨설팅, 산림탄소상쇄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지난해 발효된 新기후변화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임업분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이 이번 업무협약에 포함되어 산림․임업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손에 와닿는 지속가능한 산림정책 실현과 국가 창조경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는 기술적인 정보의 상호교류로 양 기관이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국내 친환경 목재이용 활성화로 新기후변화체제에도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6
  • (인터뷰) 천리포 수목원 구길본 원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태안반도 만리포 해변 바로 옆 천리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고 민병갈원장에 의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으로 2015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5,700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 이었지만 2009년 3월 전체 7개 관리지역 중 1지역 밀러정원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생태 교육장소로 활용되어 설립자의 나무 사랑정신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야한다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설립자의 자연사랑 철학을 이어 생명이 깃들어있는 모든 것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보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외형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가지치기를 최소화하며 자연 그대로 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나무에게 주인행세를 하지 않기에 나무가 행복하고, 나무가 행복하기에 더불어 인간이 행복한 수목원입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수목원은 현재 약 18만평에 이르며 현재 개방지역인 밀러정원과 상록활엽수를 복원 중인 낭새섬, 그리고 목련원, 종합원, 침엽수원으로 구성된 교육연구용수목원, 인위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자연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보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보전 2015년 현재 천리포수목원의 보유식물은 국내 최다수인 15,700종류에 이르며 특히 목련 650종류, 호랑가시나무 400종류, 동백나무 300종류, 무궁화 300종류, 단풍나무 200종류 등을 집중적으로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련류의 수집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목련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 수집을 바탕으로 1997년 국제목련학회, 1998년 국제수목학회, 미국호랑가시학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은 해외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0년 4월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이 위치한 천리포지역은 황해 난류로 인해 연중 온난하며  연평균 강수량이 1,300mm 정도로 적지만 연중 높은 공중습도로 인해 가뭄피해가 적으며 사질토, 사질양토, 황토 등의 토양조건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입니다. 이런 유리한 환경조건으로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의 보전이 가능한 등 많은 식물들이 생육하기에는 더없는 좋은 장소입니다.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 수상   2015년은 천리포수목원 창립 45주년이 되는 해로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천리포수목원은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가 주관하는 IGTN Garden Tourism Conference의 2015 한국가든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녹색사업자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환경과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천리포아카데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사과학관으로 지정받아 열매전시회, 곤충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활동을 이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였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새로 수립된 미션과 비전, 새로 수립된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향후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델정원을 제시하는 수목원과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준비를 있습니다. 특히 올 초에는 개방이후 처음으로 휴원기간을 가지며 수목원의 얼굴인 입구정원과 한국적 정원을 위한 돌담길 조성, 가뭄 대비를 위한 연못 준설, 암석원 조성 등의 사업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기 홈페이지 리뉴얼, 지역특산물 홍보와 서비스재고를 위한 임산물홍보판매장 건립착수 등의 사업이 이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지도사과정, 대중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 등 정원 속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며 힐링까지 이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천리포수목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물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는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숲해설가전문과정이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양성 교육인 만큼 교육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의 경우 11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전문가 교육 외에도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과 청소년을 위한 녹색사업단 숲 체험교육 등의 교육과 교직원 대상의 교원직무연수, 식물세밀화가 양성을 위한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수목원에 방문 시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수목원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가이드북의 발간 2009년 천리포수목원이 일반에 개방된 이래 연간 30만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해설을 할 수 있는 인력이 많지 않다보니 제가 종종 해설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때마다 많은 분들이 목련을 비롯한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 그리고 설립자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합니다. 이 분들에게는 답변을 해 드리지만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는 생각과 이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고민 끝에 가이드북을 발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정원에는 미로와 같은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가에는 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가이드북을 보면 더 많은 식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대표식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수목원지역 중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명소에 대한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 설립자, 수목원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수목원 인근의 지역에 대한 내용도 있어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수목원을 방문해 가이드북을 보며 몇 번 걷다보면 스스로 가이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가이드북이 길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면 다음은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이드북이 제작되면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여섯 산책길 가이드북에 소개된 여섯 산책길이 대표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 여섯 산책길 이외에도 많은 식물들이 어우러진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다만 계절마다 식물의 형태와 풍광이 더 수려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계절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이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 요즘 시기에 추천하고 싶은 길이 있다면 솔바람길과 오릿길을 추천합니다. 솔바람길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바다내음이 가득 담긴 바람과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낙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서해전망대나 바람의 언덕 등에 앉아서 서해 풍광을 바라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또 오릿길은 요즘 붓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준설된 연못에는 흰뺨검둥오리들이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새끼들을 한 무리씩 이끌고 논과 연못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방 전에는 오리들을 위해 산란기에 이 길을 막아 오리들이 새끼를 키우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개방이후 불가피하게 길을 개방하고 혹시나 이들이 떠나면 어쩌난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리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이 길을 걷는 것도 지금 계절에는 매우 특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애착이 가는 태산목 "리틀젬" 가장 애착이 가는 나무를 꼽으라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모든 나무들에 애착이 갑니다. 한 그루라도 사라지면 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미가 있는 나무를 꼽으라면 목련과 완도호랑가시나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목련은 고 민병갈 설립자가 좋아해 수집하기 시작했고 또 천리포수목원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식물들이 천리포에서 적응하지 못할 때 목련은 잘 적응해 줬습니다. 그런 목련 중에서도 설립자가 수목장된 태산목‘리틀젬’은 더 애착이 갑니다. 설립자는 돌아가시기 전에 죽거든 나무거름이 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10년 추모식때 유언대로 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태산목‘리틀젬’은 자연과 나무를 사랑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또 하나는 완도호랑가시나무입니다. 그 이유는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설립자의 이름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1978년 완도에 식물탐사를 가셨다가 설립자가 처음으로 발견한 나무입니다. 이후 학계에 보고해서 완도호랑가시나무의 학명 명명자에 C.F. Miller 라고 기록되어 있어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합니다. 수목원 모든 나무와 식물이 마찬가지지만 이 두 식물을 보면 설립자가 절로 생각이 납니다. 자연과 나무를 사랑했던 그 분의 추억할 수 있는 나무, 정말 특별한 나무라고 생각됩니다. 곰솔과 같은 역할 제 자신을 나무에 비유하는 것보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나무들 중에 제가 원하는 삶을 가진 나무가 있습니다. 어쩌면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지만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나무, 바로 곰솔입니다. 곰솔은 천리포수목원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나무입니다. 이 지역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북서풍이 매우 거셉니다. 그런 탓에 조성초기에는 식재된 나무들이 뽑혀 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무들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지역에 잘 자라고 있는 곰솔 방풍림을 조성하였습니다. 이후 곰솔이 자리를 잡으며 수목원의 식물들이 안정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큰 태풍이 오면 곰솔 방풍림이 일차적으로 수목원의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사립수목원들의 운영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시기에 수목원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이 곰솔과 같지 않나 하는 생각에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미전을 재정립한 일도 이러한 일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목원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곰솔과 같은 역할을 할 겁니다. 수목원 풍경 지금 수목원은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신록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에 새 잎들이 소록소록 돋아나고 있습니다. 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새로 나는 잎을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잎들이 많이 있습니다. 색이 세 번 바뀌는 삼색참죽나무, 세 가지 색상의 잎을 가진 삼색개키버들, 새잎의 모양이 까마귀부리를 닮은 오구나무, 초록에서 노랑까지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진 비비추 등 너무도 아름다운 잎을 가진 식물들이 있습니다. 꽃만 보지 말고 잎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잎들에 질세라 많은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아이 얼굴 만한 꽃을 피우는 작약, 너무도 화려한 만병초, 그리고 나비들이 춤을 추듯 연못, 습지원 주변에 피어있는 붓꽃, 작은 앵초 등 너무 볼거리가 많습니다.   스치듯 지나치면 볼게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갖고 수목원을 둘러보시면 더 많은 식물들이 보이실 겁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3
  • (인터뷰) 목조건축교육의 명문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 김가영교장
    ◯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는?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한 목조건축 종합교육기관으로 1997년 한국목조건축가협회 김헌중회장이 회원 보수교육시설로 설립하여 본인이 1999년부터 교장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목조건축분야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부지정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며 평생교육법에 의한 평생교육시설이며 산림청장추천 직업훈련시설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학교에서 6000여명이 교육을 받고 많은 인력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에서 실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이나 유통 등에서도 일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현장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핸드 온 트레이닝기법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이론, 설계, 시공에 대한 체계적인 국제기준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 3D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직접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많은 성과를 나타나고 있습니다.  ◯ 어느 직종의 교육을 하나요? 우리 학교에서는 목조건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있습니다. 요즈음 친환경 건강주택으로 떠오르는 서양식 2X4 목조주택과 팀버프레임건축 그리고 우리의 전통이 숨 쉬는 한옥건축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실직을 하거나, 정년퇴직을 하거나 취업하지 못한 사람들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실업자훈련을 통하여 취업을 하고 제2의 인생을 가지게 됩니다. 직장인으로 능력개발을 하거나 비정규직으로 개인의 능력향상이나 전업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능력개발카드제를 활용하여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업자 또는 미취업자가 교육을 받으려면? 실업자나 미취업자는 주거지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여 전액 국가지원으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기간 중 훈련장려금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기간은 3개월로 서양식 2X4 목조주택을 가르치는 친환경주택 시공과정과 서양식 짜맞춤 목구조인 팀버프레임 건축과정, 한옥시공을 배우는 한옥건축기능자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5일,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총 360시간, 480시간의 교육을 받습니다.  ◯ 직장을 다니는 재직자는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요? 중소기업근로자, 50세 이상의 대기업근로자 또는 비정규직으로 일용, 단기간, 파견자 등이 교육을 받으려면 주거지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근로자능력개발카드를 신청하여 비정규직은 전액, 정규직은 80%의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교육은 주말인 토요일을 이용하여 15주간 하루8시간으로 총120시간에 목조주택 관리자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으며 주중에 시간이 있는 직장인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5일 4주간을 이용한 목조건축 기능자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론과 실습의 비중은 ? 핸드 온 트레이닝이란 실무형 교육이므로 이론 20%, 실습 80%의 비중으로 교육이 편성되어 있으며 건축 계획에서부터 자재, 설계, 시공 전반에 대한 과정과 기초, 창호, 설비 등에 과난 교육을 받게 됩니다.  ◯ 친환경주택시공과정은 ? 북미식 보급형 주택인 2X4 목조주택으로 요즈음 전원주택, 펜션 등으로 많이 지어지고 있는 구조입니다. 단열이 우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택으로 합리적인 주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자재를 이용하는 구조이므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주택구조입니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에 하루 8시간, 총 480시간의 교육을 받고 목조주택기능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의 집 정도는 바로 건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 있습니다.  ◯ 목구조시공기술자과정은 ? 서양식 저택이라고 볼 수 있는 구조로 목재 기둥과 보를 노출시켜서 건축하는 방식으로 세련미와 친환경성 모두를 가진 주택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외관보다는 내부의 화려함과 품위는 건강성과 더불어 최고의 장점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목조건축을 제대로 알고 짓고자 하는 사람들이 중목구조인 팀버건축을 선호함에 따라 장래 비젼있는 직종이라고 할 것입니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에 하루 6시간, 총 360시간의 교육을 받고 팀버프레임건축가, 목조건축기능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의 집 정도는 바로 건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 있습니다. 특히 금번 목재법에 의한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의 예비과정으로 본 과정을 수료하면 국가자격 취득 시 교육시간 반을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 한옥건축기능자과정은? 우리 조상대대로 이어져온 한옥은 계속하여 건축될 것이며 한-스타일 등 국가 정책에서도 장려하고 있어 한옥마을 등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본격적인 한옥기술을 배워서 전통을 뛰어넘는 건강한 한옥, 편리한 한옥, 경제적인 한옥을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신한옥, 생활한옥이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에 하루 8시간, 총 480시간의 교육을 받고 한옥건축기능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의 집 정도는 바로 건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 있습니다.  ◯ 입교 시에 준비할 것은? 입교 시에는 편한 복장과 먹통, 손톱, 망치, 손대패, 끌, 안전모 등 개인수공구가 필요합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명을 듣고 가지고 있는 공구를 가져오시거나 또는 주변에서 물려받거나 공동으로 구입 하시면 됩니다. 다만 컴퓨터 교육을 위한 노트북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시에는 학교 컴퓨터로 이용하지만 방과 후 많은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원거리에서 온 사람의 숙식은? 우리 학교는 기숙사 시설이 없습니다. 주변의 민박이나 원룸 등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숙소는 그동안 기숙하던 교육생들이 사용하였던 시설이 주변에 많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점심은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주변 식당에서 매식을 합니다. 고용노동부지원과정은 교통비와 중식비가 고용노동부에서 지급됩니다.  ◯ 수료 후 진로는 ? 수료 후 현장기술자로 취업을 하거나, 심화단계인 기술자과정을 이수한 후 건축컨설턴트 로 활동 또는 창업을 합니다. 목조건축분야는 실력만 있으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주문주택사업이기에 건설업 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시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현장 인력수요가 많으나 공급이 달려서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건축현장의 특성상 자주 작업현장을 옮겨야하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 기술등급별 과정은 ? 기본과정인 기능자과정은 3개월 36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현장작업자, 자기집짓기 수준으이며 심화과정인 기술자과정은 기능자과정을 마치고 3개월 360시간이상의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현장진행자, 관리감독자, 주문주택 창업 수준으로 교육합니다. 또한 목조건축 교사 희망자는 기술자과정을 마치고 지도자과정에 응시하여 선발이 되면 1년간의 지도자 실무연수를 거쳐 지도자로 채용하여 외부강의에 파견하거나 우리 학교에서 강의를 담당 또는 보조하게 됩니다.  ◯ 수료 후 취득하는 자격증은 ? 수료시 자격기본법에 의하여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 시행하는 목조건축기능자 자격시험을 응시하여 민간자격 목조건축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또한 기능자과정을 수료하면 목재법에 의한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시공기술자 자격 취득 교육시 교육시간의 반을 감면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술자과정 수료 시에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하여 인정기술자로서 건설업면허 등을 신청시 국가기술자격자와 동등하게 기술 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교육기관은 어느 지역에 있나요 ? 우리학교의 본교는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063-642-9922)로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하여 호남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충청지역은 충청남도 부여군에 부여한옥평생교육원(041-832-6002)이 있습니다. 또한 경상지역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한국산림평생교육원(054-533-9921)이 있으며 한옥전문교육을 위하여 전라남도 영암군에 한옥기술인협회 영암교육원(061-462-2007)이 있습니다. 또한 계속하여 교육기관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 김가영 교장은 ? 전남 목포태생으로 대학에서 미술과 무역학을 전공하고 산업대학원 건축공학전공, 대학원 도시건축공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실내건축기사, 목조건축지도자, 직업훈련교사(건축설계), 직업훈련교사(목재가공)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옥교육공로 전라남도 도지사표창, 목재문화공로 산림청장 표창, 전국목구조기술대회 노동부장관상수상 실적이 있다. 경력으로는 한국로그홈 설계실장,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사무국장, 인정기술자 시험출제, 심사위원,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등의 다양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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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4-07-16

임업정보 검색결과

  • 산림조합중앙회,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결의 및 방제작업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3월 14일(토)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결의대회 및 방제작업」을 경기도 광주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산림조합 계통조직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산림조합 소속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방제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개최되었으며 중부 고속도로 주변 산 중턱에 산재되어 경관을 저해하던 훈증 무더기를 해체, 운반하고 파쇄, 제거하는 방제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날 방제작업은 훈증목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실시되었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은 전국 709개 사업장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산림조합에서는 236개 사업장중 중 195개 사업장을 완료(83%)하고 41개 사업장에 대한 방제작업 진행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방제작업에는 조사, 설계, 감리등의 전문요원과 전문임업기능인등 1일 1,800여명의 작업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우드그랩 굴삭기, 파쇄기, 포워더, 덤프 등 임업기계장비 1일 200여대가 투입되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랜 산림사업을 통해 축적된 산림기술을 바탕으로 4월말까지 지속적이고 세밀한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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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7
  • 산림조합중앙회, 역대 중앙회장사진 제막식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3월 13일(금) 산림조합중앙회를 위해 헌신하신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기리고 과거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조직발전을 도모하고  계통 조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산림조합의 역량과 위상을 표명하기 위한 역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사진 제막식을 가졌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3-16
  • 산림조합중앙회 동부산림경영센터,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펼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홍보와 지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봄철 산불예방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동부산림경영센터의 전 직원들이 지난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원에서 마을 주민 및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동부산림경영센터 최영순 센터장은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섰다.”고 밝히며 “작은 불씨라도 계속된 가뭄과 봄철 불어오는 강풍으로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3월~5월에 집중되는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임야주변 마을 주민들과 입산객들의 주위를 환기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향후 동부산림경영센터는 산림토목 사업기간중에 각 현장별 산불방지 지도와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3-16
  • 산림조합중앙회,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 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와 대한한돈협회가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농장을 가꾸자는데 의기투합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12일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 주요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전국 5천여 한돈농장에 조경수를 심어 전국 녹지조성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악취문제 해소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친환경 이미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한돈협회는 한돈농가 조경수 심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녹지조성 및 나무심기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며,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캠페인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경수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측백나무, 스트로보잣나무 등 3만그루 이상의 조경수 식재를 목표로 진행되며 한돈협회 전국 도협의회 및 지부의 수요조사를 거쳐 식재적기인 4월까지 산림조합중앙회가 조경수를 배송, 식재 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도 한돈농가들의 조경수 식재를 통한 농장 환경 개선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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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5-03-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인터뷰)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을 만나다.
    산림신문은 2017. 5. 1.(월) 15:00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실에서 대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Q1. 취임 소감 및 운영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우리나라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척 영광스러우면서 한편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치산녹화 성공이라는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산림을 통해 제2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국토, 산림, 사회 여건에 맞는 산림과학기술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산림과학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유일의 산림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뒷받침하여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2.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 유지·증진을 위한 수종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계획 및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중 10%에 해당하는 3천2백만tCO2을 산림부문에서 감축해야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높이기 위해 주요 용재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등을 대상으로 임목개량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조림수종의 선정을 위한 도입수종 검정, 후성유전학을 활용한 임목의 적응성 연구와 함께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기술,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는 숲 가꾸기 기법 개발, 도시숲 조성 등 산림탄소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3.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수목 병해충에 대한 관리기술 개발의 성과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 벌목된 목재의 용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등이 산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기술지원단’을 중심으로 4부 8과 4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을 투입하여 방제전략, 재선충과 매개충의 생리·생태 구명, 방제법 개발 등 현장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저항성 소나무 품종 개발 연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제인 나무주사제 2종 및 감염목 훈증제 2종을 새롭게 등록하였습니다. 아울러 나무주사제가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매개충 살충효과도 있다는 것을 구명하였습니다. 또한 피해목 활용을 위해서 대량훈증법과 이동식 열처리법을 개발·보급하였으며, 이 외에도 제재목, 데크재 사용 등 다양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Q4.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유지 증진을 위해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연구 성과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연구과제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산불, 산사태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은 산불방생위험이 높은 시기와 장소를 알려주고 산불현장정보공유시스템과 산불확산예측프로그램은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산불확산경로를 미리 예측·분석하여 산불진화작업은 물론 지역주민 대피를 도와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산사태위험지도 및 토석류 통합위험지도를 작성하였으며 강우량을 분석하여 읍면동 단위로 산사태 주의보,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산사태 예‧경보 기술은 1시간 단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5.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육성 기술 개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품목 개발 등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의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안정적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73과 177속 406종 18,526점을 수집‧보존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종자유전자원은 구축된 DB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법(농업생명자원법)에 따른 분양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산림소득품목 개발을 위해 고품질‧기능성 산림과수, 특용수 및 밀원수와 가로수‧분화용 무궁화 신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림과수의 경우 2010년 이래 9수종 25품종 43만본을 보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6. 국산목재 활용 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의 성과는 어떤지요?   2016년 국산 낙엽송으로 만든 구조용 집성재를 이용하여 국내 최대 공공건축물인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지상 4층, 4,500제곱미터 규모)을 완공하여 목조건축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고층목조건축 시공을 위하여 확산되고 있는 구조용 집성판(CLT, Cross Laminated Timber)의 제조특성과 설계응력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조건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화재 위험입니다. 산림과학원은 난연3등급을 만족하는 목재용 난연제를 개발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난연목재를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밖에 목재 기반 첨단 기술로 나노 크기의 셀룰로오스로 2차 전지 전극 및 집전체와 같은 전기전자 소재 개발, 인공혈관, 인공뼈, 지혈제 등 의공학 소재로 활용하여 목재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통해 국산목재 활용 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7.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의 추진 계획을 소개하여 주십시오.   숲은 인간의 창의성과 감각을 향상시켜 주는 공간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보건의료분야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유아·청소년 숲체험 효과로 생명존중 태도 4.5%, 자존감 9.5% 향상되는 등 숲이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질병 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숲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항노화, 유아·아동청소년의 인성발달에 숲이 미치는 영향, 공기 중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산림의 기능 등을 평가하고 이를 증진하는 기술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Q8.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목재품질표시제도의 시행과 관련하여 목재산업계의 반발, 소비자의 호응 등 상반된 의견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입니까.?   원칙적으로 품질표시제도는 국내 목재산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도의 정비, 합리적 시스템 구축 등 산업계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산업계와 소비자 의견청취, 시장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및 철저한 품질단속을 통해 목재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가 제고되어 목재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Q9.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슬로건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의 의미와 국내 목조건축업계의 염원인 목조건축업(목구조시공업)종의 신설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   철근, 콘크리트 등의 건축재료가 사용되기 전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려한 목조문화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민족과 세계인의 DNA 속에 잠들어 있는 목재 이용 문화를 부활시켜 현대인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을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슬로건으로 삼았습니다. 현재 목조건축은 실내공사업에 포함되어 있어 목조건축의 구조안전성, 주거성능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목조건축의 품질을 떨어뜨려 목조건축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안전문제와도 직결됩니다. 또한 목조공사업과 실내공사업의 전문성을 약화시켜 두 산업 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조건축의 전문건설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신설하는 것이 목조건축과 실내건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면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뒷받침하여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그 동안 연구는 선진국의 연구를 모방하는 추격형 연구는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세계 선도형 연구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는 주장에 커다란 포부가 있음을 느꼈다.   또한 “금년 8월에 열리는 목재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만 개최되기보다는 여러 지역별로 순회개최하면 목재산업의 인지도도 높이고 지역별 목재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좋겠다.“ 라고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국산 목재를 활용하는 목재산업의 경우는 기후변화 대응, 국민건강 증진 등 공익적 기능이 크기에 산림청이 앞장서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제 원장은 1961년 충청북도 괴산출생으로, 청주고, 서울대학교 임학과(학사, 석사), 199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림자원학과(농학박사)를 졸업하였다. 이창제 원장은 1986년 산림청에 임용되어 산림보호과장, 산지관리과장, 산불방지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산림정책과장, 남부지방산림청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고 2017년 1월부터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담: 산림신문 김헌중대표, 목재산업신문 전재룡대표 / 정리: 김동한기자, 신나리기자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06
  • “안의섭 제17대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취임”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1월 28일부로 제17대 안의섭(安義燮)소장이 부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 부임하게 된 안의섭 소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원주·수원·부여·단양국유관리소, 산림청 목재생산과, 산림자원과, 산림병해충방제과 등 산림정책업무에서부터 현장 업무까지 두루 거친 전문가로 장평이 나있다. 안의섭 소장은 취임사에서 “산불·산사태·병해충 예방과 방제에 총력을 다하여 건강한 숲을 지키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임업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산림행정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7년 동안의 산림청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21개 시·군·구 국유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여 숲이 국민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의섭 소장은 “국민행복을 위한 산림규제 개선 및 정부3.0 가치실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1-31
  •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는 ‘Welcome to edu-wood’ 있다.
    인천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송도 컨벤시아 에서 실시되는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 영종중학교 자유학기제‘Welcome to edu-wood’학교수업 하태~핫태~ !!」전시부스를 운영 하고있다. 전시작품은 학생들이 집성판재 910mm*1150mm*18t를 활용, 한정된 재료의 크기와 특성을 고려해 제품의 실용성, 구조성, 심미성, 독창성 등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가구를 디자인 설계하여 팀원들과 협업을 통해 실현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성을 발휘해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학생들은 과정에서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자기주도성, 의사소통력, 협업능력, 협업을 위한 인성기반을 경험하고 갖추는 데 활동의 목적을 두고, 작품의 완성 뿐 아니라 모든 과정의 내용을 포트폴리오와 동영상으로 제작한 결과물이다. 부스운영에 참가한 1학년 김성연은“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격려와 관심을 보여 재미가 있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우든펜을 만들어 선물로 줄때 즐거운 표정을 짓는 관람객 모습에 기뻤다 ”고 말했다. 문관식 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적능력과 창의성, 인성, 적성을 개발하여 꿈과 끼를 찾아 가는 자유학기제 수업개선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의 배움 과정이 일과 직업세계의 적용에 있어 환경 친화적 소재인 목재 활용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구환경에 대한 의식 고취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6-12-03
  • 전남도 "친환경 목구조건축 공공건축물 도입" 본격 추진
    지난 5월30일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와 목재를 이용한 건축모델 개발 및 기술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참여한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는 협약체결에 의하여 영암목재문화체험장 교육관에서 7월 14일부터 9월24일까지 목구조시공기술자 예비과정을 개설하였다.  김가영 한국목조건축학교장은 “이번 인력양성교육은 산림사업법인에서 자연휴양림 조성공사 및 치유의 숲 조성 등의 사업에 긴급하게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며 “산림사업법인에 종사하는 실무자가 교육대상으로 주말을 포함하여 주3일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전남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추진 중인 교육원 이전계획에 친환경 목구조건축물 도입하기 위하여 지난 달 목구조 건물로 준공한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부 연구동과 국내. 외 목구조 건축물을 답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는 협약 체결 시 이낙연 도지사가 “한옥과 통나무집을 포함한 목조주택을 갖고 싶어도 설계가 어렵고, 가격이 비싼데다 생활이 불편해 망설여진다고 하는데 그런 애로를 극복할만한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해 주기 바란다”며 “전남도의 역점사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 시책이 지속가능성을 가지려면 목구조기술자를 전남에서도 많이 양성하여 목조주택 등 전방산업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기술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으며 “전남도에서도 공공시설을 새로 지을 때에는 목조건물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한 당부를 반영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08-08
  • (인터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
    최근 개장한 안테나숍이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산림분야 6차 산업과 산촌생태마을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18일 강원도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 ‘국립자연휴양림 안테나숍 1호점’을 개장하였습니다. ‘안테나숍(antenna shop)’이란 6차 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성향과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 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입니다. ‘안테나숍’에서는 지역 내 산촌생태마을에서 생산하는 청정 농·임산물과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을 구매하실 수 있으며, 안테나숍을 이용해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 구매 시 20%의 할인혜택을 드립니다. 또한, 산촌생태마을 이용객이 용화산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 이용 시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숲에서의 힐링과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년 5월말까지 안테나숍 1호점을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2016년 여름휴가 성수기 운영계획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휴양림 시설이용을 위한 예약 추첨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먼저, 추첨제는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성수기 추첨제 접수는 6월 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6월 14일 화요일 오후 6시에 마감할 예정입니다. 추첨은 6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경찰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하고, 6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누리집을 통하여 추첨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청 방법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http://www.huyang.go.kr)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으며, 한 개의 ID당 객실과 야영시설을 각각 1개씩 예약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전화로 휴양림 예약을 지원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ARS예약제도란?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전화로 휴양림 예약을 지원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ARS전용 객실 5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ARS예약 서비스는 성수기 추첨제와는 상관없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께서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원하신다면 매월 4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1588-3250으로 전화하시어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추첨 예약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소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 속 대표 휴식공간인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운영하여 산림휴양·교육 및 산림문화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휴양림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대상고객 및 이용형태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데 그 중하나는 지난해 11월 아세안자연휴양림을 개장하여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문화 체험형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유지보수 전담반을 운영중이며,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계단∙문턱 제거, 점자 안내판 설치 등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한 산림휴양공간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휴양림의 사회적∙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산림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산림휴양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나눔객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유아의 감성 배양을 위한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인성 함양 등을 위한 ‘산림체험∙교육’ 확대 운영,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확대’ 및 숲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숲해설가 전문 위탁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특색있는 산림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공생발전에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현황? 1989년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3개 자연휴양림을 개장하여, 산림청 산하 지방산림청에서 휴양림을 관리∙운영하였으나, 2005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신설하여 현재는 2과 4개 지역팀 39개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임 후 성과? 소장으로 부임하여 ‘녹색휴양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부정책과 휴양고객 요구사항, 경영여건 등을 파악하여 4개 전략방향과 11개 전략과제를 수립하였습니다. 우선, 휴양림 예약이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말 추첨제’, ‘ARS 예약시스템’ 등을 도입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약방법을 다양화하여 IT 활용능력에 관계없이 휴양림을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체험 ‧ 교육을 확대하고, ADHD 청소년 산림치유교실 운영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산림교육을 통한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전담 조직 운영, 전문성 강화 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대책 시행으로 ’1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 2.3점 상승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목표 달성을 위하여 ‘소통’, ‘관심’, ‘열정’이라는 내부 경영방침을 정하여 전략과제를 추진한 결과, ’16년 행정자치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휴양프로그램 운영과 휴양림 시설물 및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는 자연휴양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자연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자연휴양림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조직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소통’은 부임 이후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경영방침 중 하나입니다. 고객중심의 경영체계를 확립하려면 내부 직원의 역량을 진단하고,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여야 하는데, 소통이 가장 중요한 역량진단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전국적으로 분산된 현지지역팀을 찾아가 현장소통과 직원간 일대일 교류를 활성화 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및 내부 의견수렴을 활성화 하였습니다. 또한, 조직 내‧외 이해관계자간 의사소통 체계 구축을 위하여 기관 누리집 및 고객콜센터 운영과 SNS 활동, 릴레이 면담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휴양림관리소 구성원에게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간담회와 현장토론회,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 개선방안 도출 및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한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 부여를 공약하여 실천하는 등 적정한 동기부여를 하였습니다. 각종 내‧외부 평가결과가 위와 같은 소통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임업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한국임업진흥원은 야외목재시설물의 안전한 이용과 친환경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20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보유중인 목조시설물에 대한 성능진단 및 컨설팅, 산림탄소상쇄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지난해 발효된 新기후변화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임업분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이 이번 업무협약에 포함되어 산림․임업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손에 와닿는 지속가능한 산림정책 실현과 국가 창조경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는 기술적인 정보의 상호교류로 양 기관이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국내 친환경 목재이용 활성화로 新기후변화체제에도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6
  • (인터뷰) 천리포 수목원 구길본 원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태안반도 만리포 해변 바로 옆 천리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고 민병갈원장에 의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으로 2015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5,700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 이었지만 2009년 3월 전체 7개 관리지역 중 1지역 밀러정원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생태 교육장소로 활용되어 설립자의 나무 사랑정신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야한다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설립자의 자연사랑 철학을 이어 생명이 깃들어있는 모든 것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보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외형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가지치기를 최소화하며 자연 그대로 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나무에게 주인행세를 하지 않기에 나무가 행복하고, 나무가 행복하기에 더불어 인간이 행복한 수목원입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수목원은 현재 약 18만평에 이르며 현재 개방지역인 밀러정원과 상록활엽수를 복원 중인 낭새섬, 그리고 목련원, 종합원, 침엽수원으로 구성된 교육연구용수목원, 인위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자연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보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보전 2015년 현재 천리포수목원의 보유식물은 국내 최다수인 15,700종류에 이르며 특히 목련 650종류, 호랑가시나무 400종류, 동백나무 300종류, 무궁화 300종류, 단풍나무 200종류 등을 집중적으로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련류의 수집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목련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 수집을 바탕으로 1997년 국제목련학회, 1998년 국제수목학회, 미국호랑가시학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은 해외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0년 4월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이 위치한 천리포지역은 황해 난류로 인해 연중 온난하며  연평균 강수량이 1,300mm 정도로 적지만 연중 높은 공중습도로 인해 가뭄피해가 적으며 사질토, 사질양토, 황토 등의 토양조건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입니다. 이런 유리한 환경조건으로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의 보전이 가능한 등 많은 식물들이 생육하기에는 더없는 좋은 장소입니다.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 수상   2015년은 천리포수목원 창립 45주년이 되는 해로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천리포수목원은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가 주관하는 IGTN Garden Tourism Conference의 2015 한국가든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녹색사업자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환경과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천리포아카데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사과학관으로 지정받아 열매전시회, 곤충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활동을 이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였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새로 수립된 미션과 비전, 새로 수립된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향후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델정원을 제시하는 수목원과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준비를 있습니다. 특히 올 초에는 개방이후 처음으로 휴원기간을 가지며 수목원의 얼굴인 입구정원과 한국적 정원을 위한 돌담길 조성, 가뭄 대비를 위한 연못 준설, 암석원 조성 등의 사업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기 홈페이지 리뉴얼, 지역특산물 홍보와 서비스재고를 위한 임산물홍보판매장 건립착수 등의 사업이 이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지도사과정, 대중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 등 정원 속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며 힐링까지 이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천리포수목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물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는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숲해설가전문과정이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양성 교육인 만큼 교육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의 경우 11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전문가 교육 외에도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과 청소년을 위한 녹색사업단 숲 체험교육 등의 교육과 교직원 대상의 교원직무연수, 식물세밀화가 양성을 위한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수목원에 방문 시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수목원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가이드북의 발간 2009년 천리포수목원이 일반에 개방된 이래 연간 30만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해설을 할 수 있는 인력이 많지 않다보니 제가 종종 해설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때마다 많은 분들이 목련을 비롯한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 그리고 설립자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합니다. 이 분들에게는 답변을 해 드리지만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는 생각과 이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고민 끝에 가이드북을 발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정원에는 미로와 같은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가에는 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가이드북을 보면 더 많은 식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대표식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수목원지역 중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명소에 대한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 설립자, 수목원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수목원 인근의 지역에 대한 내용도 있어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수목원을 방문해 가이드북을 보며 몇 번 걷다보면 스스로 가이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가이드북이 길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면 다음은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이드북이 제작되면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여섯 산책길 가이드북에 소개된 여섯 산책길이 대표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 여섯 산책길 이외에도 많은 식물들이 어우러진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다만 계절마다 식물의 형태와 풍광이 더 수려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계절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이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 요즘 시기에 추천하고 싶은 길이 있다면 솔바람길과 오릿길을 추천합니다. 솔바람길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바다내음이 가득 담긴 바람과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낙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서해전망대나 바람의 언덕 등에 앉아서 서해 풍광을 바라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또 오릿길은 요즘 붓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준설된 연못에는 흰뺨검둥오리들이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새끼들을 한 무리씩 이끌고 논과 연못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방 전에는 오리들을 위해 산란기에 이 길을 막아 오리들이 새끼를 키우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개방이후 불가피하게 길을 개방하고 혹시나 이들이 떠나면 어쩌난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리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이 길을 걷는 것도 지금 계절에는 매우 특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애착이 가는 태산목 "리틀젬" 가장 애착이 가는 나무를 꼽으라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모든 나무들에 애착이 갑니다. 한 그루라도 사라지면 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미가 있는 나무를 꼽으라면 목련과 완도호랑가시나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목련은 고 민병갈 설립자가 좋아해 수집하기 시작했고 또 천리포수목원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식물들이 천리포에서 적응하지 못할 때 목련은 잘 적응해 줬습니다. 그런 목련 중에서도 설립자가 수목장된 태산목‘리틀젬’은 더 애착이 갑니다. 설립자는 돌아가시기 전에 죽거든 나무거름이 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10년 추모식때 유언대로 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태산목‘리틀젬’은 자연과 나무를 사랑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또 하나는 완도호랑가시나무입니다. 그 이유는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설립자의 이름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1978년 완도에 식물탐사를 가셨다가 설립자가 처음으로 발견한 나무입니다. 이후 학계에 보고해서 완도호랑가시나무의 학명 명명자에 C.F. Miller 라고 기록되어 있어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합니다. 수목원 모든 나무와 식물이 마찬가지지만 이 두 식물을 보면 설립자가 절로 생각이 납니다. 자연과 나무를 사랑했던 그 분의 추억할 수 있는 나무, 정말 특별한 나무라고 생각됩니다. 곰솔과 같은 역할 제 자신을 나무에 비유하는 것보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나무들 중에 제가 원하는 삶을 가진 나무가 있습니다. 어쩌면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지만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나무, 바로 곰솔입니다. 곰솔은 천리포수목원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나무입니다. 이 지역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북서풍이 매우 거셉니다. 그런 탓에 조성초기에는 식재된 나무들이 뽑혀 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무들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지역에 잘 자라고 있는 곰솔 방풍림을 조성하였습니다. 이후 곰솔이 자리를 잡으며 수목원의 식물들이 안정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큰 태풍이 오면 곰솔 방풍림이 일차적으로 수목원의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사립수목원들의 운영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시기에 수목원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이 곰솔과 같지 않나 하는 생각에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미전을 재정립한 일도 이러한 일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목원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곰솔과 같은 역할을 할 겁니다. 수목원 풍경 지금 수목원은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신록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에 새 잎들이 소록소록 돋아나고 있습니다. 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새로 나는 잎을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잎들이 많이 있습니다. 색이 세 번 바뀌는 삼색참죽나무, 세 가지 색상의 잎을 가진 삼색개키버들, 새잎의 모양이 까마귀부리를 닮은 오구나무, 초록에서 노랑까지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진 비비추 등 너무도 아름다운 잎을 가진 식물들이 있습니다. 꽃만 보지 말고 잎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잎들에 질세라 많은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아이 얼굴 만한 꽃을 피우는 작약, 너무도 화려한 만병초, 그리고 나비들이 춤을 추듯 연못, 습지원 주변에 피어있는 붓꽃, 작은 앵초 등 너무 볼거리가 많습니다.   스치듯 지나치면 볼게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갖고 수목원을 둘러보시면 더 많은 식물들이 보이실 겁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3
  • 목조주택, 한옥건축에도 국가자격증 목구조기술자 시대 열려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는 금년 3월 초부터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를 양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목구조기술자 자격제도는 1996년 부터 실시하였으나 그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다가 2012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자격제도가 정비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이 지정되는 등 비로소 실질적인 자격증 활용시대가 온것이다. 특히 30여년 전에 도입된 북미식 목조주택의 수요가 폭발적이며 최근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옥건축 사업에서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국가자격자의 양성은 사업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한몫을 하고 있다. 협회 전재룡이사는 "그동안 모든 목조건축업계의 염원인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이 이제 시작되었다. 2012년 산림청에서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제정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지난해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목구조기술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가 지정서를 받으므로 목재이용 기술의 핵심기반인 인력양성의 문이 열렸다. " 고 밝혔다. 양성기관인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의 김가영 교장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목구조기술자는 목구조시공기술자와 목구조관리기술자 2종류가 있으며 목구조물의 설치 및 관리,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시공 및 관리, 목구조물과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자재관리가 업무범위로 되어 있어 시설물 또는 중구조물의 시공과 전국적으로 건축되는 목조주택과 한옥 등의 목조건축믈 시공관리 인력의 수요에 공급하게 될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자재관리 업무수행으로 현장에 만연된 부실자재 등을 추방할 수 있어 건축주를 만족시킬 완벽한 시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생 입교 담당자는 금년 3월에 시작하여 목구조시공기술자 20명과 목구조관리기술자 10명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현재 교육중인 교육생들을 포함하여 금년에 200명정도가 교육을 이수 할 것이라며 협회에서 목구조기술자 자격에 대하여 각 대학과 업계에 홍보를 하고 있어 내년에는 건축분야에서도 많은 지원이 있을거라고 전망한다." 고 말했다 교육문의는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연수원 (☎050-2100-6000)으로 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5-07-25
  • 산림조합중앙회,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결의 및 방제작업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3월 14일(토)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결의대회 및 방제작업」을 경기도 광주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산림조합 계통조직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산림조합 소속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방제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개최되었으며 중부 고속도로 주변 산 중턱에 산재되어 경관을 저해하던 훈증 무더기를 해체, 운반하고 파쇄, 제거하는 방제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날 방제작업은 훈증목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실시되었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은 전국 709개 사업장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산림조합에서는 236개 사업장중 중 195개 사업장을 완료(83%)하고 41개 사업장에 대한 방제작업 진행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방제작업에는 조사, 설계, 감리등의 전문요원과 전문임업기능인등 1일 1,800여명의 작업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우드그랩 굴삭기, 파쇄기, 포워더, 덤프 등 임업기계장비 1일 200여대가 투입되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랜 산림사업을 통해 축적된 산림기술을 바탕으로 4월말까지 지속적이고 세밀한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3-17
  • 산림조합중앙회, 역대 중앙회장사진 제막식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3월 13일(금) 산림조합중앙회를 위해 헌신하신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기리고 과거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조직발전을 도모하고  계통 조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산림조합의 역량과 위상을 표명하기 위한 역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사진 제막식을 가졌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3-16
  • 산림조합중앙회 동부산림경영센터,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펼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홍보와 지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봄철 산불예방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동부산림경영센터의 전 직원들이 지난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원에서 마을 주민 및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동부산림경영센터 최영순 센터장은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섰다.”고 밝히며 “작은 불씨라도 계속된 가뭄과 봄철 불어오는 강풍으로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3월~5월에 집중되는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임야주변 마을 주민들과 입산객들의 주위를 환기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향후 동부산림경영센터는 산림토목 사업기간중에 각 현장별 산불방지 지도와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3-16
  • 산림조합중앙회,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 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와 대한한돈협회가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농장을 가꾸자는데 의기투합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12일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 주요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전국 5천여 한돈농장에 조경수를 심어 전국 녹지조성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악취문제 해소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친환경 이미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한돈협회는 한돈농가 조경수 심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녹지조성 및 나무심기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며,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캠페인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경수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측백나무, 스트로보잣나무 등 3만그루 이상의 조경수 식재를 목표로 진행되며 한돈협회 전국 도협의회 및 지부의 수요조사를 거쳐 식재적기인 4월까지 산림조합중앙회가 조경수를 배송, 식재 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도 한돈농가들의 조경수 식재를 통한 농장 환경 개선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3-16
  • 이제 목조건축 제대로 지을수 있다. 목조건축도 국가자격증 시대 열려
    지난 27일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는 금년 3월 초부터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를 양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회 전재룡이사는 "그동안 모든 목조건축업계의 염원인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이 이제 시작되었다. 2012년 산림청에서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제정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지난해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목구조기술자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가 지정서를 받으므로 목재이용 기술의 핵심기반인 인력양성의 문이 열렸다. " 고 밝혔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목구조기술자는 목구조시공기술자와 목구조관리기술자 2종류가 있으며 목구조물의 설치 및 관리,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시공 및 관리, 목구조물과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물의 자재관리가 업무범위로 되어 있어 시설물 또는 중구조물의 시공과 전국적으로 건축되는 목조주택과 한옥 등의 목조건축믈 시공관리 인력의 수요에 공급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자재관리 업무수행으로 현장에 만연된 부실자재 등을 추방할수 있어 건축주를 만족시킬 완벽한 시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교육문의는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연수원 (☎050-2100-6000)으로 하면 된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5-02-27
  • 부여국유림관리소, 2014년 숲가꾸기 체험행사 실시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을 맞아 이달 7일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96에서 공무원 및 국유림영림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숲가꾸기는 나무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시키면서 생산력 증대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참여자들이 손톱을 사용해 직접 전나무 가지치기를 한다. 가지치기 작업이란 나무의 생장에 지장을 주거나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줘 옹이가 없는 통직한 나무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작업이다. 이종갑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 작업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현재의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물려주고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추진하여 숲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11-06
  • (인터뷰) 목조건축교육의 명문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 김가영교장
    ◯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는?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한 목조건축 종합교육기관으로 1997년 한국목조건축가협회 김헌중회장이 회원 보수교육시설로 설립하여 본인이 1999년부터 교장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목조건축분야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부지정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며 평생교육법에 의한 평생교육시설이며 산림청장추천 직업훈련시설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학교에서 6000여명이 교육을 받고 많은 인력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에서 실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이나 유통 등에서도 일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현장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핸드 온 트레이닝기법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이론, 설계, 시공에 대한 체계적인 국제기준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 3D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직접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많은 성과를 나타나고 있습니다.  ◯ 어느 직종의 교육을 하나요? 우리 학교에서는 목조건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있습니다. 요즈음 친환경 건강주택으로 떠오르는 서양식 2X4 목조주택과 팀버프레임건축 그리고 우리의 전통이 숨 쉬는 한옥건축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실직을 하거나, 정년퇴직을 하거나 취업하지 못한 사람들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실업자훈련을 통하여 취업을 하고 제2의 인생을 가지게 됩니다. 직장인으로 능력개발을 하거나 비정규직으로 개인의 능력향상이나 전업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능력개발카드제를 활용하여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업자 또는 미취업자가 교육을 받으려면? 실업자나 미취업자는 주거지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여 전액 국가지원으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기간 중 훈련장려금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기간은 3개월로 서양식 2X4 목조주택을 가르치는 친환경주택 시공과정과 서양식 짜맞춤 목구조인 팀버프레임 건축과정, 한옥시공을 배우는 한옥건축기능자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5일,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총 360시간, 480시간의 교육을 받습니다.  ◯ 직장을 다니는 재직자는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요? 중소기업근로자, 50세 이상의 대기업근로자 또는 비정규직으로 일용, 단기간, 파견자 등이 교육을 받으려면 주거지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근로자능력개발카드를 신청하여 비정규직은 전액, 정규직은 80%의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교육은 주말인 토요일을 이용하여 15주간 하루8시간으로 총120시간에 목조주택 관리자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으며 주중에 시간이 있는 직장인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5일 4주간을 이용한 목조건축 기능자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론과 실습의 비중은 ? 핸드 온 트레이닝이란 실무형 교육이므로 이론 20%, 실습 80%의 비중으로 교육이 편성되어 있으며 건축 계획에서부터 자재, 설계, 시공 전반에 대한 과정과 기초, 창호, 설비 등에 과난 교육을 받게 됩니다.  ◯ 친환경주택시공과정은 ? 북미식 보급형 주택인 2X4 목조주택으로 요즈음 전원주택, 펜션 등으로 많이 지어지고 있는 구조입니다. 단열이 우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택으로 합리적인 주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자재를 이용하는 구조이므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주택구조입니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에 하루 8시간, 총 480시간의 교육을 받고 목조주택기능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의 집 정도는 바로 건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 있습니다.  ◯ 목구조시공기술자과정은 ? 서양식 저택이라고 볼 수 있는 구조로 목재 기둥과 보를 노출시켜서 건축하는 방식으로 세련미와 친환경성 모두를 가진 주택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외관보다는 내부의 화려함과 품위는 건강성과 더불어 최고의 장점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목조건축을 제대로 알고 짓고자 하는 사람들이 중목구조인 팀버건축을 선호함에 따라 장래 비젼있는 직종이라고 할 것입니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에 하루 6시간, 총 360시간의 교육을 받고 팀버프레임건축가, 목조건축기능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의 집 정도는 바로 건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 있습니다. 특히 금번 목재법에 의한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의 예비과정으로 본 과정을 수료하면 국가자격 취득 시 교육시간 반을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 한옥건축기능자과정은? 우리 조상대대로 이어져온 한옥은 계속하여 건축될 것이며 한-스타일 등 국가 정책에서도 장려하고 있어 한옥마을 등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본격적인 한옥기술을 배워서 전통을 뛰어넘는 건강한 한옥, 편리한 한옥, 경제적인 한옥을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신한옥, 생활한옥이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중에 하루 8시간, 총 480시간의 교육을 받고 한옥건축기능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의 집 정도는 바로 건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 있습니다.  ◯ 입교 시에 준비할 것은? 입교 시에는 편한 복장과 먹통, 손톱, 망치, 손대패, 끌, 안전모 등 개인수공구가 필요합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명을 듣고 가지고 있는 공구를 가져오시거나 또는 주변에서 물려받거나 공동으로 구입 하시면 됩니다. 다만 컴퓨터 교육을 위한 노트북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시에는 학교 컴퓨터로 이용하지만 방과 후 많은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원거리에서 온 사람의 숙식은? 우리 학교는 기숙사 시설이 없습니다. 주변의 민박이나 원룸 등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숙소는 그동안 기숙하던 교육생들이 사용하였던 시설이 주변에 많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점심은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주변 식당에서 매식을 합니다. 고용노동부지원과정은 교통비와 중식비가 고용노동부에서 지급됩니다.  ◯ 수료 후 진로는 ? 수료 후 현장기술자로 취업을 하거나, 심화단계인 기술자과정을 이수한 후 건축컨설턴트 로 활동 또는 창업을 합니다. 목조건축분야는 실력만 있으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주문주택사업이기에 건설업 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시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현장 인력수요가 많으나 공급이 달려서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건축현장의 특성상 자주 작업현장을 옮겨야하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 기술등급별 과정은 ? 기본과정인 기능자과정은 3개월 36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현장작업자, 자기집짓기 수준으이며 심화과정인 기술자과정은 기능자과정을 마치고 3개월 360시간이상의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현장진행자, 관리감독자, 주문주택 창업 수준으로 교육합니다. 또한 목조건축 교사 희망자는 기술자과정을 마치고 지도자과정에 응시하여 선발이 되면 1년간의 지도자 실무연수를 거쳐 지도자로 채용하여 외부강의에 파견하거나 우리 학교에서 강의를 담당 또는 보조하게 됩니다.  ◯ 수료 후 취득하는 자격증은 ? 수료시 자격기본법에 의하여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 시행하는 목조건축기능자 자격시험을 응시하여 민간자격 목조건축기능자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또한 기능자과정을 수료하면 목재법에 의한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시공기술자 자격 취득 교육시 교육시간의 반을 감면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술자과정 수료 시에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하여 인정기술자로서 건설업면허 등을 신청시 국가기술자격자와 동등하게 기술 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교육기관은 어느 지역에 있나요 ? 우리학교의 본교는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063-642-9922)로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하여 호남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충청지역은 충청남도 부여군에 부여한옥평생교육원(041-832-6002)이 있습니다. 또한 경상지역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한국산림평생교육원(054-533-9921)이 있으며 한옥전문교육을 위하여 전라남도 영암군에 한옥기술인협회 영암교육원(061-462-2007)이 있습니다. 또한 계속하여 교육기관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 김가영 교장은 ? 전남 목포태생으로 대학에서 미술과 무역학을 전공하고 산업대학원 건축공학전공, 대학원 도시건축공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실내건축기사, 목조건축지도자, 직업훈련교사(건축설계), 직업훈련교사(목재가공)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옥교육공로 전라남도 도지사표창, 목재문화공로 산림청장 표창, 전국목구조기술대회 노동부장관상수상 실적이 있다. 경력으로는 한국로그홈 설계실장,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사무국장, 인정기술자 시험출제, 심사위원,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등의 다양한 경력이 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4-07-16
  • 중부지방산림청,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지상진화경진대회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25일(화) 충북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일원에서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충주, 보은, 단양, 부여) 담당공무원과 기계화진화대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진화능력을 겨루는 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계화산불진화대의 산불 진화장비 운용능력 배양과 상황별 진화방법을 숙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태세를 갖추고 관리소간 경쟁을 유도해 진화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였다. 기계화산불진화대는 1개조 1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화차와 펌프 등의 장비를 갖추어 약 1km까지 진화용수를 공급, 진화할 수 있는 기계화진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회는 연장거리 900m, 고도차 100m지점에 산불 발생을 가정해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해 간이수조에 500ℓ의 진화용수를 채우는 방식으로 실시 결과, 55분 만에 담수를 마친 부여관리소 진화대가 우승해 포상금과 함께 전국 산불진화 경진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신속한 산불진화 및 뒷불정리를 위해서 기계화산불진화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반복된 훈련으로 기계화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여 진화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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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2014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대전·세종·충남 관할구역 내 총예산 20억을 투입하여 2014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조림지 가꾸기 700ha, 어린나무가구기 150ha, 큰나무가꾸기 825ha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숲가꾸기는 경제림육성단지 내 인공림 위주의 숲가꾸기 실시로 목재자원의 공급기반 조성 및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년에 실시하는 숲가꾸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014년 기술중심의 숲가꾸기 사업추진으로 숲을 경제적·환경적인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는 한편,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숲의 생태적 건전성 향상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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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 중부지방산림청, 산림주변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원천 봉쇄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산림인접지역의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120여ha의 인화물질 제거사업과 사찰 등 주요시설물들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한 이격공간조성사업을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2월말까지 추진한다. 4개 국유림관리소별로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등 270여명의 제거반을 운영해 산불 발생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마을별 지정일에 진화장비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 후 공동소각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사찰 등 주요시설물 주위에 있는 산림내의 인화물질을 일정간격 이상 제거하여 방화공간을 마련하는 산불이격공간 조성사업 10ha를 추진한다. 이렇게 조성된 공간은 산불발생 시 산불의 규모를 최소화하고, 확산 속도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운영하는 소각금지기간 전에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고 마을별 공동소각을 마쳐야하며, 소각금지기간에는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단속할 예정으로 적발 시 과태료 등이 부과되므로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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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 돌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관리소 개소이후 처음 시작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설 연휴 및 6.4 전국지방 동시 선거를 고려하여 1.29∼6.8까지 조기·연장되어 실시되는 만큼 보유헬기의 사전점검과 비행훈련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를 통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대형 3대, 중형 1대)의 100% 가동률과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간대에 중형헬기의 공중감시 및 계도방송과 대형헬기를 이용한 초계비행으로 산불발견 즉시 진화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상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산불예방 임무에도 총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입산자 실화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지만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므로 작은 불씨 하나에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산불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발견 시 신속하게 가까운 시청․군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자료제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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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30
  • 중부지방산림청, 27일 임업기계장비 구입심의회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27일(월) 산림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임업기계장비 구입심의회와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임업기계장비 구입심의회는 임업기계전문가, 영림단 등 임업기계를 직접 사용하는 사람들이 논의를 거쳐 현지 여건에 적합한 산물수집 장비를 선정하고, 임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중부산림청은 올해 수종갱신과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수집하여 75천㎥의 목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4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계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안전사고 예방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의 협조를 얻어 관내 국유림영림단장 등을 대상으로 산림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유형별 예방 및 대처방법 교육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의 의무사항으로 규정된 위험성평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는 영림단장 등 사업주가 사업장내 모든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사전계획을 미리 현장에서 수립 실행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차후에 이를 현지 점검하여 그 시행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여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과태료 부과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전년도 산림사업 안전사고 발생률은 2.1%였으나 올해에는 1.4%이하로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전사고발생률은 총 사업일수 대비 사고발생 건수를 의미한다. 김영환 중부산림청장은 농산촌 노동력 감소와 노령화로 임업의 기계화는 농산촌이 안고 있는 시급한 문제라며 임업기계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와 산림사업장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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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 취임!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이 28일 취임했다.          새로 부임하게 된 김명종 소장은 전북 전주출신으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감사담당관실, 국회협력관, 대통령직속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국립산림과학원, 독일 산림연구기관 파견, 서부지방산림청, 안동영림서, 임업기계훈련원 교관 등을 두루 거친 산림정책업무에서 일선 현장업무까지 정통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명종 소장은 “정부 3.0의 핵심요소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산림행정에 접목하여 숲을 산림서비스 및 산림 일자리 터전으로 제공하고,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을 향유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산림재해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단양․제천지역의 넓은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 모두가 숲다운 숲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어 줄 것과 특히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관리소 만들기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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