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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악산에서의 행복한 만남, 명사와 함께 걷기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국걷기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로드FC’ 정문홍 회장,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명사(정문홍 회장, 개그맨 이승윤)와 함께 치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행사이다.   행사 진행 순서는 구룡제2주차장에서 명사와 함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치악산 둘레길 2코스(구룡길)를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명사와 함께 걷기는 치악산 둘레길 개통 2주년 기념 및 국립공원에서 진행하는 문화 행사의 일원으로 6월 3일(토)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가족단위, 일반 탐방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국민들에게 치악산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문화행사” 라며 “치악산 둘레길 2코스를 시작으로 치악산 둘레길의 모든 코스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붙임  관련 사진.  끝.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6-02
  • 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임업인 지원사업 개선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나라의 임업인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임업직불제팀 등 임업인 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참여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임업과 농업 간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히 비교하여, 임업인이 농업분야와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ㆍ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현황과 우수사례를 간담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도 토론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사유림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3
  •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여행 프로그램 운영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고령자대상 숲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경제적 및 사회적 여건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임대주택 아동 가정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휴양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5~6월)을 맞이하여 주택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하여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에서 참가자 모집 및 이동 수단 등 여행을 지원하고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휴양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숲과의 교감(지리산) ▲ 솔바람 힐링(희리산) ▲ 아세안 10개국 전통체험(아세안) ▲ 달음산으로 떠나는 추억여행(달음산) 등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에서 고령자대상 숲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산림복지
    2023-05-17
  •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했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를 5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기존 개방구간을 포함, 오대산의 주요 고지대 탐방코스인 상원사~두로령(7.7km), 두로령~동대산(8.3km), 계방산~삼거리(1km) 등 9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에서의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15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전담 콜센터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예약시스템(숲e랑) 전담 콜센터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e랑’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5개의 국립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플랫폼’으로 기존 고객의 예약·정보 확인 등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가 마련됐다.  숲e랑 전담 콜센터(1566-4460)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에게 ▲ 예약시스템 이용 절차, ▲ 예약 및 결제 문의, ▲ 산림복지시설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운영된다.  남태헌 원장은 “숲e랑 전담 콜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이 예·계약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산림교육·치유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질 높은 서비스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e랑’은 인터넷 주소창에 ‘www.sooperang.or.kr’을 입력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숲이랑’ 검색 혹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15
  • 국립청도숲체원, 꽃밭 가득한 마을 가꾸기 앞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청도숲체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진리 복지회관에 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15
  •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5월)의 임업인 전북 무주의 김 웅씨 포상
    남성현 산림청장이 1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5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전북 무주의 김 웅 씨에게 포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웅씨는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13년 전, 전북 무주로 귀산촌한 임업인이다. 김 씨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터득한 친환경 · 유기농 재배법으로 임산물을 재배해 현재 생산중인 대부분의 임산물에 대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5
  • 남성현 산림청장, 어린이날 연휴 호우대비 산림복지시설 안전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4일 전남 곡성군 곡성치유의 숲을 찾아 관계자들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남 청장은 "집중호우 대비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4
  • 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보수공사 완료 … 전면 재개통
      담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를 거쳐 1일 다시 개통했다.   지난해 군은 용마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비네산 방향으로 조성된 탐방로 3.9㎞ 중 노후된 0.8㎞의 구간을 전면 교체하고, 목교 기둥 재도색 등 시설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담양호 수변길을 담양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마루길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담양호 전체를 수변길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는 용마루길을 직접 걸으며 보수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병노 군수는 “개설된 이후 10년간 군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던 용마루길이 노후로 인해 탐방로 곳곳에 파손된 구간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번 보수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통제됐던 용마루길이 다시 개통됨에 따라 봄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5-04
  • 남성현 산림청장, 국립산림품종센터 방문
     남성현 산림청장이 2일(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방문해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를 가졌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부터 품종센터의 주요업무인 신품종 심사와 우수 산림종자 생산·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이용활성화의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국가 백년지대계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채종원에서 우수한 종자가 많이 생산·공급되어 우리 숲이 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면서 “이제는 국토녹화로 조성된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더불어 국민들에게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어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는 산림청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5-04
  •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관장 협의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 분야 9개* 국립연구기관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9개 국립연구기관(가나다순):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기관장 협의회는 지난해 6월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협의회는 부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장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성과 및 협업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국립연구기관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행정적·제도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가 R&D 동향 및 주요 정책 방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현환 본부장)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 혁신 전략(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과장) 등 2건의 초청 강연을 통해 국립연구기관의 혁신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협의회 마지막 순서에는 2030 부산 국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농림수산식품 분야 연구자들의 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임업, 농업, 수산업 등 다각도의 융복합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연구협의회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4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는 2023년 5월 4일(목) 오전 11시에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정원문화의 확산 및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을 합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쪽은  ▲ 산림·정원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자원(강의시설 및 장비 등) 지원 및 활용 ▲ 산림·정원분야를 포함한 농산업 관련 교수진의 출강 지원 ▲ 산림·정원 분야 등 농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적극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정원, 산림 분야에서 권위있는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10여명 회원들과 함께 정원 및 산림 분야 전문가 육성과 대한민국의 정원문화와 산림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전문기관으로 등록하여 그 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매년 7월에서 익년도 6월까지 1년 동안 24회차, 164시간에 걸쳐 토요일 격주로 월2회씻 진행되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서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이다. 현재 3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입학식은 7월 7일 예정이다. 교육관련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사무국 042) 471-9963 또는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3-05-04
  • 산불 대응에 임도가 필요한 과학적 이유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미래 산림자원을 가치 있게 가꾸어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목재를 생산하고, 산불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임도(산림도로)란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해 설치한 도로   산림청은 산림산업 경쟁력과 산림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5차 전국임도 기본계획(′21~′30)」을 수립하여 핵심 기반시설인 임도의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영향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진화가 지연될 경우 대형산불로 확대되어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임도는 산불 발생 초기, 발화지점에 진화인력과 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해 대형산불로 확대되기 전에 초동 및 야간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미국 내 대형산불이 발생한 국유림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임도의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연료의 연속성이 높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붙임2). 또한, 산불의 피해 규모와 임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임도로부터 거리가 1m 멀어질수록 산불 피해 면적이 1.55m2씩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국토의 60%가 산림, 침엽수림이 약 50%)한 핀란드는 약 13만km 이상의 임도 개설로 진화인력 및 장비의 접근성을 향상해 산불 피해면적을 0.4ha/건으로 감소시켰다. 미국과 일본 역시 임도를 활용한 산불관리전략을 수립해 산불 진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한편, 산림의 경영 측면에서는 임도의 확충으로 이용가능 산림면적은 약 5~8배 증가하며, 임도밀도가 10m/ha에서 20m/ha로 높아지면 기계화 목재생산을 통해 집재비의 약 35~47%가 절감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붙임5).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단기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임도의 피해 우려 또한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 시설을 위해 신속한 구조적 안정과 관리 기술 개발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진성 박사는 “산불의 효율적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임도의 시설기준, 산불과의 상호 관계 등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임도의 다양한 가치를 구명하고, 환경친화적 임도 시설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대 적용될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4
  • 남성현 산림청장, 제1회 야생초 예술 공모전 전시회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원일원에서 열린 제1회 야생초 예술 공모전 전시회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예술작품들을 관람하고 했다. 이 전시회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열린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2
  •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피해 및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을 지정해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 일원의 국유림을 단속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산림보호 인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도 주위 등을 산림 드론과 위성사진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산나물・산약초・조경수 등의 굴취 및 채취, 산지 훼손,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리소 특성상 민간인 통제구역 이북 지역의 우수한 산림 및 유전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무분별한 입산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시로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5-01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행사, 28일부터 접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 YOU(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 나들이 숲」1박2일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지역농가 및 예비전문업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 및 목공예체험 부스(유료)도 운영한다. 또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동화책 읽기와 임신부부 대상 특별프로그램(이유식 도마 및 금줄 만들기), 숲속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들을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험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대전숲체원(042-718-1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01
  • ㈜삼양식품, 치악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다양성에 동참하는 ESG 활동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26일 ㈜삼양식품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서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삼양식품 직원들이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 방문해 훼손지를 복원하는 과정과 그 노력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외래식물 제거, 모니터링 등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에 기여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보전 및 다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국립하늘숲추모원, 이색 프로그램 체험 행사 열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30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야생화 씨드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식목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원 내 환경을 가꾸고 수목장림에 대한 방문객의 이용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천연 비료와 야생화 씨앗을 배합한 공 모양의 흙덩어리를 만들어 비어있는 땅에 던지는 활동으로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비어있는 산지 사면의 기존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고, 야생화 자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평일에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주말에는 현장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예약 방법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네이버 폼) 혹은 전자우편(yejii@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방문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아름다운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치악산에서의 행복한 만남, 명사와 함께 걷기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국걷기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로드FC’ 정문홍 회장,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명사(정문홍 회장, 개그맨 이승윤)와 함께 치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행사이다.   행사 진행 순서는 구룡제2주차장에서 명사와 함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치악산 둘레길 2코스(구룡길)를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명사와 함께 걷기는 치악산 둘레길 개통 2주년 기념 및 국립공원에서 진행하는 문화 행사의 일원으로 6월 3일(토)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가족단위, 일반 탐방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국민들에게 치악산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문화행사” 라며 “치악산 둘레길 2코스를 시작으로 치악산 둘레길의 모든 코스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붙임  관련 사진.  끝.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6-02
  • 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임업인 지원사업 개선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나라의 임업인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임업직불제팀 등 임업인 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참여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임업과 농업 간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히 비교하여, 임업인이 농업분야와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ㆍ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현황과 우수사례를 간담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도 토론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사유림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3
  •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여행 프로그램 운영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고령자대상 숲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경제적 및 사회적 여건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임대주택 아동 가정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휴양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5~6월)을 맞이하여 주택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하여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에서 참가자 모집 및 이동 수단 등 여행을 지원하고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휴양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숲과의 교감(지리산) ▲ 솔바람 힐링(희리산) ▲ 아세안 10개국 전통체험(아세안) ▲ 달음산으로 떠나는 추억여행(달음산) 등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에서 고령자대상 숲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산림복지
    2023-05-17
  •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했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를 5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기존 개방구간을 포함, 오대산의 주요 고지대 탐방코스인 상원사~두로령(7.7km), 두로령~동대산(8.3km), 계방산~삼거리(1km) 등 9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에서의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15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전담 콜센터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예약시스템(숲e랑) 전담 콜센터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e랑’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5개의 국립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플랫폼’으로 기존 고객의 예약·정보 확인 등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가 마련됐다.  숲e랑 전담 콜센터(1566-4460)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에게 ▲ 예약시스템 이용 절차, ▲ 예약 및 결제 문의, ▲ 산림복지시설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운영된다.  남태헌 원장은 “숲e랑 전담 콜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이 예·계약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산림교육·치유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질 높은 서비스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e랑’은 인터넷 주소창에 ‘www.sooperang.or.kr’을 입력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숲이랑’ 검색 혹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15
  • 국립청도숲체원, 꽃밭 가득한 마을 가꾸기 앞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청도숲체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진리 복지회관에 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15
  •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5월)의 임업인 전북 무주의 김 웅씨 포상
    남성현 산림청장이 1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5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전북 무주의 김 웅 씨에게 포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웅씨는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13년 전, 전북 무주로 귀산촌한 임업인이다. 김 씨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터득한 친환경 · 유기농 재배법으로 임산물을 재배해 현재 생산중인 대부분의 임산물에 대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5
  • 남성현 산림청장, 어린이날 연휴 호우대비 산림복지시설 안전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4일 전남 곡성군 곡성치유의 숲을 찾아 관계자들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남 청장은 "집중호우 대비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4
  • 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보수공사 완료 … 전면 재개통
      담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를 거쳐 1일 다시 개통했다.   지난해 군은 용마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비네산 방향으로 조성된 탐방로 3.9㎞ 중 노후된 0.8㎞의 구간을 전면 교체하고, 목교 기둥 재도색 등 시설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담양호 수변길을 담양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마루길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담양호 전체를 수변길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는 용마루길을 직접 걸으며 보수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병노 군수는 “개설된 이후 10년간 군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던 용마루길이 노후로 인해 탐방로 곳곳에 파손된 구간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번 보수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통제됐던 용마루길이 다시 개통됨에 따라 봄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5-04
  • 남성현 산림청장, 국립산림품종센터 방문
     남성현 산림청장이 2일(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방문해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를 가졌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부터 품종센터의 주요업무인 신품종 심사와 우수 산림종자 생산·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이용활성화의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국가 백년지대계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채종원에서 우수한 종자가 많이 생산·공급되어 우리 숲이 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면서 “이제는 국토녹화로 조성된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더불어 국민들에게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어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는 산림청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5-04
  •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관장 협의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 분야 9개* 국립연구기관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9개 국립연구기관(가나다순):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기관장 협의회는 지난해 6월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협의회는 부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장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성과 및 협업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국립연구기관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행정적·제도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가 R&D 동향 및 주요 정책 방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현환 본부장)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 혁신 전략(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과장) 등 2건의 초청 강연을 통해 국립연구기관의 혁신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협의회 마지막 순서에는 2030 부산 국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농림수산식품 분야 연구자들의 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임업, 농업, 수산업 등 다각도의 융복합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연구협의회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4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는 2023년 5월 4일(목) 오전 11시에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정원문화의 확산 및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을 합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쪽은  ▲ 산림·정원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자원(강의시설 및 장비 등) 지원 및 활용 ▲ 산림·정원분야를 포함한 농산업 관련 교수진의 출강 지원 ▲ 산림·정원 분야 등 농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적극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정원, 산림 분야에서 권위있는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10여명 회원들과 함께 정원 및 산림 분야 전문가 육성과 대한민국의 정원문화와 산림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전문기관으로 등록하여 그 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매년 7월에서 익년도 6월까지 1년 동안 24회차, 164시간에 걸쳐 토요일 격주로 월2회씻 진행되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서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이다. 현재 3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입학식은 7월 7일 예정이다. 교육관련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사무국 042) 471-9963 또는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3-05-04
  • 산불 대응에 임도가 필요한 과학적 이유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미래 산림자원을 가치 있게 가꾸어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목재를 생산하고, 산불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임도(산림도로)란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해 설치한 도로   산림청은 산림산업 경쟁력과 산림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5차 전국임도 기본계획(′21~′30)」을 수립하여 핵심 기반시설인 임도의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영향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진화가 지연될 경우 대형산불로 확대되어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임도는 산불 발생 초기, 발화지점에 진화인력과 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해 대형산불로 확대되기 전에 초동 및 야간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미국 내 대형산불이 발생한 국유림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임도의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연료의 연속성이 높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붙임2). 또한, 산불의 피해 규모와 임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임도로부터 거리가 1m 멀어질수록 산불 피해 면적이 1.55m2씩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국토의 60%가 산림, 침엽수림이 약 50%)한 핀란드는 약 13만km 이상의 임도 개설로 진화인력 및 장비의 접근성을 향상해 산불 피해면적을 0.4ha/건으로 감소시켰다. 미국과 일본 역시 임도를 활용한 산불관리전략을 수립해 산불 진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한편, 산림의 경영 측면에서는 임도의 확충으로 이용가능 산림면적은 약 5~8배 증가하며, 임도밀도가 10m/ha에서 20m/ha로 높아지면 기계화 목재생산을 통해 집재비의 약 35~47%가 절감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붙임5).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단기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임도의 피해 우려 또한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 시설을 위해 신속한 구조적 안정과 관리 기술 개발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진성 박사는 “산불의 효율적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임도의 시설기준, 산불과의 상호 관계 등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임도의 다양한 가치를 구명하고, 환경친화적 임도 시설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대 적용될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4
  • 남성현 산림청장, 제1회 야생초 예술 공모전 전시회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원일원에서 열린 제1회 야생초 예술 공모전 전시회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예술작품들을 관람하고 했다. 이 전시회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열린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2
  •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피해 및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을 지정해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 일원의 국유림을 단속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산림보호 인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도 주위 등을 산림 드론과 위성사진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산나물・산약초・조경수 등의 굴취 및 채취, 산지 훼손,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리소 특성상 민간인 통제구역 이북 지역의 우수한 산림 및 유전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무분별한 입산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시로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5-01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행사, 28일부터 접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 YOU(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 나들이 숲」1박2일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지역농가 및 예비전문업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 및 목공예체험 부스(유료)도 운영한다. 또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동화책 읽기와 임신부부 대상 특별프로그램(이유식 도마 및 금줄 만들기), 숲속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들을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험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대전숲체원(042-718-1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01
  • ㈜삼양식품, 치악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다양성에 동참하는 ESG 활동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26일 ㈜삼양식품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서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삼양식품 직원들이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 방문해 훼손지를 복원하는 과정과 그 노력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외래식물 제거, 모니터링 등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에 기여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보전 및 다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국립하늘숲추모원, 이색 프로그램 체험 행사 열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30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야생화 씨드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식목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원 내 환경을 가꾸고 수목장림에 대한 방문객의 이용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천연 비료와 야생화 씨앗을 배합한 공 모양의 흙덩어리를 만들어 비어있는 땅에 던지는 활동으로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비어있는 산지 사면의 기존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고, 야생화 자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평일에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주말에는 현장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예약 방법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네이버 폼) 혹은 전자우편(yejii@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방문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아름다운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6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위성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토론회(포럼)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산림위성을 활용한 산림자원관리 및 산지변화 관측 등의 활용방안과 원격탐사 기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위성 교육토론회(포럼)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으며,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류영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림위성 개발 및 산림분야 활용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 원격탐사를 이용한 산림경관 보전(서울대학교 최혜영 교수), 고해상도 위성을 통한 산불피해 복구 비교(Boston대학교 문민규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과 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미래 원격탐사 기반의 산림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신설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2025년 성공적인 산림위성 발사로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림공간 데이터와 융복합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관리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남성현 산림청장, 국립산림품종센터 방문
     남성현 산림청장이 2일(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방문해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를 가졌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부터 품종센터의 주요업무인 신품종 심사와 우수 산림종자 생산·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이용활성화의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국가 백년지대계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채종원에서 우수한 종자가 많이 생산·공급되어 우리 숲이 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면서 “이제는 국토녹화로 조성된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더불어 국민들에게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어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는 산림청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5-04
  •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관장 협의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 분야 9개* 국립연구기관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9개 국립연구기관(가나다순):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기관장 협의회는 지난해 6월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협의회는 부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장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성과 및 협업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국립연구기관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행정적·제도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가 R&D 동향 및 주요 정책 방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현환 본부장)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 혁신 전략(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과장) 등 2건의 초청 강연을 통해 국립연구기관의 혁신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협의회 마지막 순서에는 2030 부산 국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농림수산식품 분야 연구자들의 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임업, 농업, 수산업 등 다각도의 융복합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연구협의회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4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는 2023년 5월 4일(목) 오전 11시에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정원문화의 확산 및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을 합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쪽은  ▲ 산림·정원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자원(강의시설 및 장비 등) 지원 및 활용 ▲ 산림·정원분야를 포함한 농산업 관련 교수진의 출강 지원 ▲ 산림·정원 분야 등 농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적극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정원, 산림 분야에서 권위있는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10여명 회원들과 함께 정원 및 산림 분야 전문가 육성과 대한민국의 정원문화와 산림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전문기관으로 등록하여 그 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은 매년 7월에서 익년도 6월까지 1년 동안 24회차, 164시간에 걸쳐 토요일 격주로 월2회씻 진행되며, 정원의 역사부터 설계, 디자인, 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다양한 정원의 탐방을 통해 현장중심으로 운영되어서 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전문직, 자영업, 퇴직예정자 등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과정이다. 현재 3기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입학식은 7월 7일 예정이다. 교육관련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사무국 042) 471-9963 또는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http://blog.naver.com/jcan600), 카페(http://cafe.daum.net/forestceo)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산림산업
    2023-05-04
  • 산불 대응에 임도가 필요한 과학적 이유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미래 산림자원을 가치 있게 가꾸어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목재를 생산하고, 산불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임도(산림도로)란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해 설치한 도로   산림청은 산림산업 경쟁력과 산림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5차 전국임도 기본계획(′21~′30)」을 수립하여 핵심 기반시설인 임도의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영향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진화가 지연될 경우 대형산불로 확대되어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임도는 산불 발생 초기, 발화지점에 진화인력과 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해 대형산불로 확대되기 전에 초동 및 야간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미국 내 대형산불이 발생한 국유림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임도의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연료의 연속성이 높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붙임2). 또한, 산불의 피해 규모와 임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임도로부터 거리가 1m 멀어질수록 산불 피해 면적이 1.55m2씩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국토의 60%가 산림, 침엽수림이 약 50%)한 핀란드는 약 13만km 이상의 임도 개설로 진화인력 및 장비의 접근성을 향상해 산불 피해면적을 0.4ha/건으로 감소시켰다. 미국과 일본 역시 임도를 활용한 산불관리전략을 수립해 산불 진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임도를 통한 산불특수진화차량 투입(2023년 합천 산불)     한편, 산림의 경영 측면에서는 임도의 확충으로 이용가능 산림면적은 약 5~8배 증가하며, 임도밀도가 10m/ha에서 20m/ha로 높아지면 기계화 목재생산을 통해 집재비의 약 35~47%가 절감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붙임5).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단기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임도의 피해 우려 또한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 시설을 위해 신속한 구조적 안정과 관리 기술 개발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진성 박사는 “산불의 효율적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임도의 시설기준, 산불과의 상호 관계 등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임도의 다양한 가치를 구명하고, 환경친화적 임도 시설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대 적용될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5-04
  •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진호)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피해 및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기간을 지정해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 일원의 국유림을 단속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산림보호 인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 단속을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도 주위 등을 산림 드론과 위성사진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단속인력을 보완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산나물・산약초・조경수 등의 굴취 및 채취, 산지 훼손,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리소 특성상 민간인 통제구역 이북 지역의 우수한 산림 및 유전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를 무분별한 입산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시로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5-01
  •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림기술자 양성교육 ‘2023년 제2기 기본교육과정’ 운영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가 산림기술자 교육·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산림기술자 교육 및 훈련을 위한 ‘2023년 제2기 기본교육과정’을 대면교육으로 실시했다. 기본교육은 산림기술자로서 갖춰야 하는 소양 교육과 산림기술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것으로, 산림기술자 교육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관련 기관·단체 및 사업주 소속 산림기술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화두되고 있는 산림사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35시간 운영했다. 교육 과목은 기술자 윤리와 산림작업 안전 관리, 산림관련 법률, 스마트임업 등 총 13개로 구성됐으며, 교육원 김명환 원장, 조용기·엄태원 교수, 외부강사 등 총 12명이 강의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교육생들은 강의를 통해 산림기술자 존재 가치·역할, 산림 가치 실현, 작업 공정별 올바른 방법, 산림 분야 법률 정책 이해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산림 분야 시공 쪽에서 일하고 있다 밝힌 한 교육생은 “산림사업을 수행하면서 부족했던 분야에 대해 교육받아 큰 도움이 됐으며, 몰랐던 정보를 알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김명환 원장은 “최근 이슈화되는 산림 분야 관심도에 따라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대면교육을 통해 교육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빠른 피드백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는 산림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오는 6월 12일 제2기 산림경영기능과정과 6월 19일 제1기 녹지조경 전문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3-04-24
  •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산림분야 집중 안점검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0일간 산사태 발생 우려지와 다중이용시설인 산림복지시설 등 산림분야 집중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체감도 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재난 대응 활동이다. 올해 산림분야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전국 2,535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1,187개소(산사태취약지역 1,161개소, 산사태복구지 10개소, 민가주변 임도시설 10개소, 대면적 산지전용지 6개소)와 다중이 이용하여 산사태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산림복지‧교육‧휴양 시설 146개소(자연휴양림 5개소, 수목원 5개소, 산림레포츠시설 9개소, 산림교육센터 14개소, 치유의숲 10개소, 유아숲체험원 95개소, 기타 산림복지시설 8개소), 지자체 소관 산사태 위험지역 1,202개소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치산기술협회를 비롯한 전문가 단체와 협력하여 약 50여 명의 민간전문가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성하여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광범위하거나 인력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은 드론 50여 대와 정보 통신 기술(ICT) 영상전송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지가 아니더라도 올해 대형 산불피해지 중 산사태 발생 우려지에 대하여는 추가로 점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를 할 계획이다. 집중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위험요인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여 점검 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추진상황을 관리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1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목재공학회에서 조재명상 수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0일, 한국목재공학회가 주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목재공학연구과의 이상준 박사가 ‘조재명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조재명상’은 조재명 前국립산림과학원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유족이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목재공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자를 포상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상준 박사는 목재공학 분야에서 차량용 목조교량 설계하고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 제조 및 설계, 중목구조 구조설계 기술 등을 개발하였다. 또한, 산림청 산림정책과에서 목재 관련 출연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산・학・연 발전에 두루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목조 바닥체의 층간소음 기술 연구에 매진하여 목조공동주택 실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목재공학연구과 이상준 연구사는 “존경하는 조재명 원장님의 귀한 뜻을 기리고 모든 목재공학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우리 목재와 목조건축이 모든 이의 삶에 깊이 자리 잡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21
  • 한국-몽골 협력연구의 결정판 ‘몽골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동아시아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EABCN)의 협력사업으로 2015년부터 수행한 몽골 식물조사 결과를 담은 “몽골식물도감(Illustrated Flora of Mongola)”을 발간하였다. 몽골도감_표지     ※ 동아시아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주도한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 네트워크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이 참여하며 실무회의 등 연2회 정례회의 개최   몽골식물도감은 몽골에 자생하는 3,041종류의 식물 중 38%에 해당하는 1,159종류의 몽골 자생식물의 형태적 특징과 사진, 분포지 정보와 몽골어, 영어, 한국어 이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수록된 사진과 형태적 정보는 국립수목원, 창원대학교 등 한국연구팀과 몽골국립대학교 연구팀이 2016년부터 직접 몽골의 전역을 조사하여 수집하고, 형태적 특성을 관찰하여 기재한 것이다. 그동안 주로 중국의 연구결과에 의존하던 몽골 식물학 연구에 있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    몽골에는 한반도를 분포의 남쪽 끝으로 삼고 있는 식물과 고산식물인 한반도 북방계식물의 분포가 이어지는 곳이다. 특히 북한에만 자생하는 식물 170여 종류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91종이 본 도감에 수록되었다. 이러한 북방계식물의 분포정보는 앞으로 기후온난화에 따른 한반도 식물다양성 보전에 있어 중요한 유전적다양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몽골식물도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kna.go.kr)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으며, 간행물은 지역 공립중앙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웹도감으로 제작하여 동아시아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EABCN) 누리집(http://eabcn.net)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개감채_샘플페이지     본 연구팀에는 한국과 몽골의 연구팀 외에도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과 식물종류별 연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25종류의 식물을 몽골 미기록식물로 학계에 보고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장계선 연구관은 “국립수목원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몽골, 러시아의 연구기관들과 함께 동아시아지역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몽골식물도감 발간에서 식물보전을 위한 노력은 국가에 구속되지 않으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그 효과를 훨씬 크게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4-18
  • 대나무숲,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이 될 준비 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11일(화), 담양 죽녹원일대에서 대나무숲을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탄소중립을 위한 대나무숲 조사방법 시연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소장, 도시숲연구과 이임균과장,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소장, 한국산지보전협회 손영모본부장, 담양농업기술센터 이송진박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대나무가 탄소저장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가공방법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에 대한 소개하고,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리방법 및 전국 대나무 숲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방법을 소개하였다.    우리나라 대나무숲은 2022년 산림임업통계연보 기준 약 20,162ha가 분포되어 있으며, 온실가스 흡수량은 1ha당 연간 33.5ton이다. 50년생 소나무(5.8ton), 15년생 소나무(10.5ton), 15년생 백합나무(14ton)에 비해 2.5~6배 높은 흡수량을 자랑한다.   또한, 2010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대나무는 연간 40만 톤 이상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산된 대나무를 건축자재나 죽제품으로 사용할 경우 연간 탄소저장량이 40만 톤인 것을 의미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대나무숲이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거듭나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4-12
  •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실시
    “산림분야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 문제점에 대해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산림 안전사고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섰다. 30일 기술인회에 따르면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공주대 산림과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김명환 기술사(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전임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안전관리, 산업재해현황, 산림작업 해결과제 등의 내용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기술사는 산림 작업 사고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을 설명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생소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제대로 된 장비 사용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작업별 주의사항과 올바른 습관, 운행․관리에 필요한 절차를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산림과학과 2학년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안전 제도가 미비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동안 몰랐던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의 고민을 듣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대 서정일 교수는 “안전에 대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바 있다.  향후 산림안전 분야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2023-03-31
  • 국립산림과학원,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 예측 지도 발표
    따뜻한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봄철 꽃나무의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과 양봉업 등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 예측지도’를 발표하였다. 개화시기 예측 지도는 3~5월에 꽃이 피는 수종인 아까시나무와 마가목, 미선나무, 철쭉, 산철쭉 등 다섯 수종을 전국 18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해당 지도는 국립산림과학원 산악기상정보시스템(http://mtweather.nifos.go.kr)의 개화·개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예측한 개화지도는 종별·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나들이나 영농활동 일정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까시나무는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으로 양봉 임가나 관련 업계에서 꿀 생산(채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선나무는 2월 24일 제주를 시작으로 춘천 지역이 4월에 개화하여 지역적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마가목은 4월부터 5월까지 개화가 이루어지고, 아까시나무는 5월 9일 여수를 시작으로 대전(5월 15일), 춘천(5월 30일) 순서로 남부지역에서 북부지역으로 개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철쭉은 3월부터 5월까지 개화하여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이며, 철쭉은 4월에 대부분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봄철 꽃나무 개화일 예측은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체계를 고려한 과정 기반모형(process-based model)과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하였으며, 예측 모형은 산림청, 지역 공립수목원, 학술림 등 전국 26곳에서 관측한 개화일 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지형이 복잡하고 고도가 높은 산림지역의 정확한 기상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와 기상청 관측정보를 융합한 일 단위 재분석 기상자료를 생산하여 활용하였다. 한편,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서는 개화일 예측 정보뿐만 아니라 개엽시기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00대 명산에 대한 개화시기 예측 결과를 시범 서비스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장근창 연구사(박사)는 “봄철 꽃나무의 개화일 예측 정보는 국민 여가생활이나 임가 소득과 매우 관련이 높은 정보이다.”라며, “향후 산악지역 기상정보 활용 기술과 예측 모형의 정확도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1
  • 이번 주, 산불위험지수 급증 ! 산불 비상 !
    소각산불위험발효지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산촌 주민, 야외 나들이객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오늘은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 산불위험지수가 ‘높음(100점 중 66-85)’ 으로 예측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다음 주 4월 4일(화) 강수 직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산불위험지수 4단계 : 낮음(51미만), 다소높음(51-65), 높음(66-85), 매우높음(85이상)  또한, 강원에는 소각산불경보가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일부 지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각산불주의보가 발효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 4일(화) 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근 1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51.7% 수준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밝혀,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지역은 1개월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34.5% 수준, 남부지역은 64.2%에 그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 3.27 기준, 1개월 강수량(평년) : 서울·경기 7.7(34.3)mm, 강원14.0(35.0)mm, 충북 21.4(43.5)mm, 충남 14.8(43.6)mm, 전북 29.9(51.7)mm, 전남 38.0(75.1)mm, 경북 32.5(46.1)mm, 경남 38.0(73.6)mm      * 건조특보 발효현황(30일 16시 기준) 경기(광명, 과천, 부천, 동두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강원, 충남(예산, 계룡), 충북(괴산, 옥천 제외), 전남(구례, 광양, 순천), 전북(완주, 무주, 정읍, 전주, 남원), 경북(구미, 경산, 칠곡,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경남(밀양,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세종 특히 이번 주말은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평년을 웃도는 완연한 봄날씨로 등산, 나들이 등 야외활동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 봄 들어 산불위험이 높은 세 번째 고비가 될것으로 보인다.  올해 발생한 산불은 3월 31일 현재까지 365건으로 예년(240건)에 비해 145건 이상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2월 25일에서 3월11일까지 15일간 총 150건 발생, 3월 14일에서 3월 22일까지 7일간 총 76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두 차례의 큰 고비가 있었다.    안희영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장은 “ 다음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위험지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를 절대 취급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31
  • 그린카본을 넘어 블루카본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3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임업센터(CIFOR)와 ‘제1회 맹그로브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맹그로브 관련 연구진과 인도네시아 지자체, 국제기구, 대학 등이 참가하여 ‘도서 및 해안 생태계의 탄소 흡수원(블루카본*, Blue Carbon)’에 대한 주제로 서로의 연구성과 공유 및 맹그로브 숲의 활용방안을 모색하였다. *블루카본: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진은 국내에 자생하는 준맹그로브류(황근, 갯대추)의 탄소흡수능력을 자생활엽수종들과 비교하였으며,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국제임업연구센터가 추진하는 맹그로브 국제 공동연구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맹그로브(Mangrove)는 열대·아열대 강 하구나 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목본식물로 대부분 염분을 견디고 처리하는 능력이 있다. 맹그로브림이 형성된 곳은 어류를 포함하여 이매패류, 갑각류,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며 서식지 면적에 비해 높은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맹그로브림은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 불리는데, 생태계 단위 면적당 탄소 저장량이 온대산림의 3~5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미래 중요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국제공동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두 번째 맹그로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에서의 맹그로브 적용 가능성 및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맹그로브 숲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맹그로브 관련 연구와 토론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28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무단이동 또는 이용행위 엄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방제대응반(청장 직속)과 소속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 또는 감염목등을 판매ㆍ이용하는 자를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무 고사목을 훈증처리한 방제목을 땔감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천막(타포린)을 훼손할 경우에는 휘발성인 방제약품이 소실되어 방제효과가 저감되고, 무단이동 할 경우에는 소나무류 속에서 월동하던 매개충이 이동된 지역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킬 수 있다.  산림청과 지자체에서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3.9(목)~3.22(수)까지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 산림에서 훈증처리한 방제목을 훼손하고, 무단으로 반출한 마을주민을 적발하여 사법처리를 진행 중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 또는 훈증무더기에 대한 훼손ㆍ이용행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숲을 지키고, 피해저감을 위해 전국의 방제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수많은 작업자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반감될 수 있는 행위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산림청 이원희 과장(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응반)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목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7
  • 제18차 REDD+ 역량강화(동남아) 초청연수 실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3월13일부터 3월17일까지 동남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함께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 과정은 REDD+ 시범사업 및 잠재 협력국의 산림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REDD+활동과 연계한 정책, 과학기술, 사업 현장의 경험을 전수 하기 위하여 동남아 7개국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2009년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후 한국에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산림청과 산림교육원은 2012년부터 세계 여러 국가 산림정책 담당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RED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18번째이다. 또한 5일간에 걸친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관련정책과 연구현황, 자국과 관련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본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경, 부문, 분야를 넘어 협력해야 하고 REDD+ 커뮤니티의 다른 이해관계자 들과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3-21
  • 이번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위험 급증 예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에 따르면 이번주 수요일 오후 남부지역에 비소식을 앞두고 소각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의 산불통계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 일 평균 3.3건의 산불이 발생하는데, 특히 3-4월의 경우, 강우 이틀 전부터 일 평균 산불 발생이 6.0건으로 약 2배 정도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가 내리기 전에는 습도가 높아 소각해도 안전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비가 내린 후 습도가 높아져 일정기간 소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소각(쓰레기 소각, 영농부산불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더하여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산불위험지수 분석결과,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으로 예보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 산불위험지수 4단계 : 낮음(51미만), 다소높음(51-65), 높음(66-85), 매우높음(85이상)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초 남부지역의 최고기온이 20℃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것으로 예측되고, 1개월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16% 수준에 그치는 등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1개월 강수량(평년) : 경남 8(70.6)mm, 경북 9.3(43.8)mm  전남 13.1(69.9)mm, 전북 15.2(51.3)mm       * 건조특보 발효현황(20일 07시 기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보령, 홍성, 계룡), 충청북도, 전라남도(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장흥, 강진, 영광),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창원, 밀양, 의령, 창녕,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대전, 광주, 대구, 울산, 세종 안희영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장은 “이번주 수요일 남부지역의 비소식으로 인해 오늘 내일 농촌지역 및 산림인접지 주변에서 소각 행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 또한 최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만큼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를 취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20
  • 코이카, 과테말라 기후변화 대응 위한 산림복원에 박차… 심각한 가뭄, 388만평의 산림복원으로 해법 찾는다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남미 과테말라를 위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총 388만평의 산림복원을 목표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나선다. 코이카는 9일(현지 시각) 과테말라 치말테낭고(Chimaltenango)주 텍판(Tecpan)시에서 ‘지역공동체 2차 농민조합’ 착수식을 열고 현지 정부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복원력 강화사업[1] 계획과 기대성과를 공유했다. 과테말라의 서부 고원지대는 중미 태평양 연안의 ‘건조 회랑(dry corridor)’에 속해, 엘니뇨-남방진동(ENSO)로 불리는 기후변화 현상으로 심한 가뭄 피해를 보고 있다. 농가가 타격을 입어 수확량과 소득이 감소했고, 과테말라 내 약 92만명의 인구가 식량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고픔을 피해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떠나는 과테말라 국민이 증가하며, 2050년까지 약 400만명의 과테말라 국민이 미국으로 이주할 수도 있다는 관측[2]도 제시되고 있다. 인구의 역외 유출은 국가 경쟁력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과테말라 정부는 기후변화 여파로 국민의 국외 이주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코이카는 2025년까지 과테말라 서부 고원지대 내 5개 주(치말테낭고(Chimaltenango), 솔롤라(Solola), 토토니카판(Totonicapan), 케찰테낭고(Quetzaltenango), 키체(Quiche))의 기후변화 복원력과 대응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이카와 과테말라 정부, 녹색기후기금(GCF)이 사업비를 각각 분담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사업 수행을 맡고 있다. 코이카는 사업대상지 내 산림 및 유역의 회복을 위해 소규모 농민조합을 조직해 산림배양, 혼농임업, 산림보존과 복원 활동을 지원했고, 일정에 맞게 목표를 달성한 농민조합을 대상으로 평균 4만4000달러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1년 1차 사업을 통해 소규모 농민조합(11개)을 조직해 약 1년간의 지원 활동 결과, 사업지역 내 산림 면적이 총 176만평(583ha)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종 목표 대비 45%에 달하는 성과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코이카는 올해 2차 소규모 농민조합을 조직해 과테말라 서부 고원지대 내 산림복원을 가속할 예정이다. 1차 지원의 성과 모델을 유지해 농민조합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남은 기간 21개의 농민조합을 구성해 약 212만평(701ha)의 산림을 추가로 복원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9일(현지시각) 2차 농민조합 착수식 행사에는 천준호 주과테말라한국대사, 엑토르 에스피노사(Hector Espinoza) 과테말라 환경자연자원부(MARN) 차관, 우르줄라 파리야(Ursula Parrilla) IUCN 중미카리브해지역 사무소장, 동상진 코이카 과테말라사무소장이 참석했다. 에스피노사 과테말라 환경자연자원부 차관은 “이번 2차 선정 농민조합은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지역을 잘 아는 주민 공동체이므로,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의 필요에 기반한 정확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함께 만들고 싶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농촌 주민들의 노력에 힘을 싣는 대한민국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천준호 주과테말라한국대사는 “올해는 대한민국과 과테말라 수교 61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증가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과테말라의 농촌 공동체가 품고 있는 서로 다른 문제에 따른 맞춤형 활동을 함으로써 농촌 지역 안정화와 불법 이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과테말라에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지원을 목표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후변화 복원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한미정상회담에서 발표된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 내 한-미 개발협력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는 공동 성명을 토대로 코이카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국가에서 그린 분야 ODA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2023-03-13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 분야 연구고객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7일(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회의실에서 산림생명자원 분야 연구수요 발굴을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산림청 관련부서(산림자원과, 산림정책과, 국제협력담당관실, 남북산림협력팀, 사유림경영소득과, 도시숲경관과)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종균생산협회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생명자원 분야의 2022년도 연구성과와 2023년도 연구 추진현황 소개 및 연구수요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산림생명자원 보전연구와 이용 활성화 연구를 통한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논의 주제는 아래와 같다. 먼저 산림생명자원의 현지내·외 보존 및 유전다양성 복원 기술 개발을 위해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유전다양성 복원 기술 ▲산림수종의 유전다양성 평가 및 보호구역 관리 기술 ▲산림종자 생명자원의 수집·보존 및 비파괴 활력 평가 기술 등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두 번째로는 임목자원의 탄소흡수 및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발육종 ▲소나무 재선충병 내병성 개체 선발 및 조기진단 기술 ▲도입수종의 조림지 생육특성 구명 ▲유전자 교정 임목 개발 및 낙엽송 클론묘 연구강화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하였다. 세 번째는 임가소득 증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 육성 및 보급 기술 ▲소득자원의 안정적 생산 및 현장 실용화를 위한 표준 재배기술 ▲임산물 상품성 증진과 고부가화를 위한 유통 품질 개선 연구 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마지막으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미생물자원의 가치 발굴 및 활용을 위해 ▲송이 인공재배 효율 및 천마 생산성 향상 기술 ▲표고 신품종 및 송이 감염묘 육성 기술 ▲산림버섯과 미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 및 무병묘 생산 기술을 통한 기반 구축 연구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성순기 부장은“연구 결과가 임업인의 소득으로 창출되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선도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관·학·연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3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여행 프로그램 운영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고령자대상 숲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경제적 및 사회적 여건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임대주택 아동 가정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휴양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5~6월)을 맞이하여 주택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하여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에서 참가자 모집 및 이동 수단 등 여행을 지원하고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휴양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숲과의 교감(지리산) ▲ 솔바람 힐링(희리산) ▲ 아세안 10개국 전통체험(아세안) ▲ 달음산으로 떠나는 추억여행(달음산) 등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에서 고령자대상 숲속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산림복지
    2023-05-17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전담 콜센터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예약시스템(숲e랑) 전담 콜센터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e랑’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5개의 국립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플랫폼’으로 기존 고객의 예약·정보 확인 등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가 마련됐다.  숲e랑 전담 콜센터(1566-4460)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에게 ▲ 예약시스템 이용 절차, ▲ 예약 및 결제 문의, ▲ 산림복지시설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운영된다.  남태헌 원장은 “숲e랑 전담 콜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이 예·계약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산림교육·치유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질 높은 서비스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e랑’은 인터넷 주소창에 ‘www.sooperang.or.kr’을 입력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숲이랑’ 검색 혹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5-15
  • 국립청도숲체원, 꽃밭 가득한 마을 가꾸기 앞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립청도숲체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진리 복지회관에 화단을 조성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15
  •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행사, 28일부터 접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 YOU(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 나들이 숲」1박2일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지역농가 및 예비전문업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 및 목공예체험 부스(유료)도 운영한다. 또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동화책 읽기와 임신부부 대상 특별프로그램(이유식 도마 및 금줄 만들기), 숲속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들을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험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대전숲체원(042-718-1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01
  • 국립하늘숲추모원, 이색 프로그램 체험 행사 열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30일까지 방문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야생화 씨드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식목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원 내 환경을 가꾸고 수목장림에 대한 방문객의 이용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천연 비료와 야생화 씨앗을 배합한 공 모양의 흙덩어리를 만들어 비어있는 땅에 던지는 활동으로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비어있는 산지 사면의 기존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고, 야생화 자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야생화 씨드볼 체험은 평일에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주말에는 현장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예약 방법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네이버 폼) 혹은 전자우편(yejii@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방문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아름다운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4-26
  •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7주년 축하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오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7주년 기념으로 대전ICC 호텔에서 열린 “산림복지 미래 50년 비전 모색 심포지엄”에 참석해 개원 7주년을 축하하고, 대전시와 산림복지 및 정원단지 조성에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를 책임지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7주년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숲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4-18
  • 산림휴양시설, 조성은 쉽게 이용은 편하게!
    국립대운산 치유의숲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4.11. 개정된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때 확보해야 할 산림면적을 현재의 2/3수준으로 완화하고, 도심권 내 치유의 숲 면적기준도 완화됨에 따라 산림의 형질변경 면적도 조성대상지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에도 위생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인구의 약 92%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대도시 인근에서는 대규모 산림면적 확보가 쉽지 않아 자연휴양림‧치유의 숲 조성*이 어렵다. 또한, 장애인ㆍ노약자 등이 숲속야영장 내 숲속의 집을 이용할 경우 숙소에서 떨어진 공동 화장실과 샤워장 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에 시행령을 개정하게 되었다.   *자연휴양림(192개) : 서울 0, 부산 1, 대구 3, 인천 3, 광주 0, 대전 2, 울산 3, 그 외 지역 평균(10)     *현재 운영중인 치유의 숲(47개소)은 도심 생활권에서 이동시간 평균 90분 이상 소요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으로 대규모 산림면적을 확보하기 어려운 특광역시와 민간에서 자연휴양림‧치유의 숲을 조성할 때 도움이 되고, 숲속야영장을 찾는 장애인ㆍ노약자 등의 숲속의 집 이용이 좀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규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변산자연휴양림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1
  •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국토녹화 50주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9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휴양림 내 주차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보은군 지역 내 자연휴양림 숲 체험 참여기관(초등학교․어린이집)과 산림휴양시설(숙박)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식물을 실내에서 쉽게 관리 가능한 공기정화식물을 선정하고 식물을 심는 도구는 생분해 친환경 재료로 구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 공기정화식물은 총 5종(무늬아이비, 트리안,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싱고니움)으로 선착순 100명, 산림휴양시설 이용고객에게는 1가족 1화분으로 제공될 예정   또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화분을 심고 가꾸는 것처럼 숲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숲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 백명옥팀장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숲을 가꾸고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아름다운 숲을 보존하고 지킬 수 있는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8
  •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실시
      산림청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이용객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소나무 묘목을 휴양림 이용객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었으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대형산불 화재 사진전을 함께 열었다.   천연 소나무의 조형미가 일품인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금강송 숲과 푸른 동해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연말연시 해맞이 명소로 인기가 있다. 또한 야영장과 숙박시설 이외에도 작년 개관한 산림복합체험센터는 가상현실 체험, 클라이밍 체험, 편백칩 놀이터 등 다양한 산림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천재원 팀장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심고 가꾸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고, “소중한 우리의 숲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8
  •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가 아름다운 휴양림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1회 1시간씩 산림자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 친화적인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연령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그램(음악+놀이+체험)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또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순천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매년 휴양림을 방문하는 유아교육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은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061-754-44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 이영균팀장 “우리 아이들에게 숲은 신비롭고 재미와 배움이 가득한 산림교육활동의 장이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4-03
  • 나주숲체원, 직원 역량 강화 산림치유 강연 진행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은 동경농업대 우에하라 이와오 교수를 초청하여 ‘일본의 산림치유 현황과 연구사례’를 주제로 24일 국립나주숲체원 강당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림의 중요성, 산림발전 가능성 및 산림보전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일본 산림치유의 저명한 인사인 우에하라 교수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앞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에하라 이와오(上原 巌) 교수는 동경농업대학 임학과를 전공하고 현재는 동경농업대학 산림종합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산림치유 분야 다수의 경력, 연구, 논문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24
  • 국립산악박물관, 새 단장으로 세 달간 휴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오는 4월 7일(금)부터 6월 말 까지 내부마감재 보수공사로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산악박물관은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보다 좋은 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새 단장에 들어간다. 내부마감재 보수와 더불어 신규 전시공간을 마련하며, 특히 박물관 소장품 중 대표적인 산악 장비인 피켈과 스토브 등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7월 초에 재개관 예정이며, ‘기증자의 날’ 행사와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재개관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국립산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산악전문박물관으로서 2014년 11월 개관한 이후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202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인증을 받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033-638-4453로 문의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전시 콘텐츠를 확충하여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산악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3-24
  • 영암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신규 조성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광주시에서 조성 중인 광주시립수목원(조성 중)에 인접한 양과동 산 172 국유지에 어린이의 산림체험장으로써 유아숲체험원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아숲체험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및 설계·감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현장토론회에서는 유아숲체험원 주변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체험 공간, 기존 숲을 활용한 시설물 배치, 안전 위협 요소 등 전반적인 설계 방향에 대해 상호 소통하였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심양수 소장은 “시립수목원과 연접된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광주시립수목원의 기능과 연계하여 도심권 유아들에게 더욱 내실있는 산림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유아들의 숲체험·숲교육의 정서적 효과가 매우 좋다는 연구가 많은데, 우리는 더 안전하고 개선된 유아숲과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3-03-21
  •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산림청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월 21일부터 3일 간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울창한 아카시나무 숲속 1ha 규모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 형성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체험시설로는 솔방울교실, 동굴체험, 자연물놀이터와 잔디구장, 목공예체험장, 밧줄 놀이터를 연계하여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80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하는 등 유아교육기관으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에 모집된 참여기관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는 기관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043-216-0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오현탁팀장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며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03-20
  • 국립춘천숲체원 4대 중독 예방·재활에 앞장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은 15일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춘천시중독관리센터)에서 춘천시 내 4대 중독질환자나 그 가족들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하여 춘천시중독관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예방 및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힐링캠프 운영, 산림복지서비스의 효과성을 공동 검증하기로 했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우선으로 중독 대상자별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추진하고 녹색자금을 활용한 숲체험교육사업 회기형 사업을 계획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특화 산림복지서비스가 중독질환 예방·재활 등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사업을 공동 기획하여 춘천시 4대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3-15
  • 국립춘천숲체원과 LNT 원칙 기억하고, 실천해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은 산림 속 안전한 산림 여가활동을 위하여 국민을 대상으로 ‘LNT(흔적 안 남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LNT(Leave No Trace: 흔적 안 남기기): 친환경 등산 운동원칙으로 7가지 원칙으로 이뤄짐  이번 캠페인은 등산 및 산림 활동의 증가는 물론 국민의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대한 인식 향상에 따라 산림레포츠형 탄소중립 활동인 LNT(흔적 안 남기기)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인식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 특화 프로그램(LNT 첫걸음) 캠프를 운영하여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LNT(흔적 안 남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이 LNT(흔적 안 남기기) 원칙을 알게 될 것”이라며, “산림레포츠형 탄소중립 활동의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2023-03-15
  • 산림항공본부, 건강한 직장 만들기 위한 「뇌 건강 프로그램」 실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월 27일에 건강한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뇌과학 분야 국내 전문기업 ㈜파낙토스 대표 박병운 박사를 초청하여 뇌 건강 특강과 뇌파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박병운 박사는 특강에서 스트레스 등에 따른 뇌 건강관리 기법을 소개하였고, 아울러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뇌파검사를 실시하여 뇌 건강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은 산불현장 중심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피로감·스트레스·불안·수면장애 등 심리적으로 불안전요인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이번 「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직원들이 365일 상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진화·산악인명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누적된 피로감과 같은 불안전요인들이 해소됨으로써 앞으로 더욱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3-03-03
  • ‘이번 겨울방학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보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은 2023년 동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집중 나눔의 숲 캠프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27일에 밝혔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1∼2월달 동안 지역아동센터 포함 50개 기관, 순인원 2,823명이 청도숲체원에 방문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원들끼리 협동심을 발휘하여 숲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숲길 탐정단’ ▲목재를 이용하여 우드 컬러링 활동을 해보는 산림청 인증 교육 프로그램 ‘목공101’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산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본 행사에 참가한 인솔교사 중 한명은 “숲에서 자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힐링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좋았다 ”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청도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는 매분기 수시모집 공고를 통해 참가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 및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370-8523)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8
  • 히말라야 8천m 14좌 완등 네팔 유명 산악인 일행, 국립산악박물관 방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2월 22일(수) 네팔 유명 산악인 일행이 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네팔 국제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립산악박물관 금강산 기획전시 관람, 고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였다. 특히, 한국의 산악 관련 고문헌, 고지도, 회화 등 유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창 다와 셰르파(41)와 밍마 셰르파(45)는 히말라야 8천m 14좌를 다 오른 기네스 기록 보유자로, 7대륙 최고봉과 남극점‧ 북극점까지 완성하는 산악그랜드슬램에 도전 중이며, 네팔 최대 등반가이드 회사인 ‘세븐 서미트 트렉스’ 운영자이다. 네팔관광청 이사,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네팔연락소장인 나와 니마 셰르파(48) 또한 이들과 함께 방문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팔 산악인 창 다와 셰르파 일행의 방문에 감사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이 네팔과의 국제교류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2023-02-28
  • 국립치유의숲 민간 역량지원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 소속기관인 국립곡성치유의숲(전남 곡성군)에서 진흥원 직원과 창업 초기 산림복지전문업*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전문업: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항에 의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길등산지도,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을 말함  이번 워크숍은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복지전문업 육성·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산림복지전문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곡성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운영 방법을 배우고, 창업 초기 전문업의 프로그램 운영․개발 역량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S·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 기초소양 증진을 도모했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국립산림복지시설을 공유․개방해 민간역량 강화 지원 장소로 활용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수요 맞춤형 전문업 인력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림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민간 전문업의 자생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전문업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통해 공공사업 위주의 민간산업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업 육성과 민간주도 산림치유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치악산에서의 행복한 만남, 명사와 함께 걷기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국걷기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로드FC’ 정문홍 회장,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명사(정문홍 회장, 개그맨 이승윤)와 함께 치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행사이다.   행사 진행 순서는 구룡제2주차장에서 명사와 함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치악산 둘레길 2코스(구룡길)를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명사와 함께 걷기는 치악산 둘레길 개통 2주년 기념 및 국립공원에서 진행하는 문화 행사의 일원으로 6월 3일(토)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가족단위, 일반 탐방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국민들에게 치악산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문화행사” 라며 “치악산 둘레길 2코스를 시작으로 치악산 둘레길의 모든 코스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붙임  관련 사진.  끝.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6-02
  •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했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를 5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기존 개방구간을 포함, 오대산의 주요 고지대 탐방코스인 상원사~두로령(7.7km), 두로령~동대산(8.3km), 계방산~삼거리(1km) 등 9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에서의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15
  •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5월)의 임업인 전북 무주의 김 웅씨 포상
    남성현 산림청장이 1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5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전북 무주의 김 웅 씨에게 포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웅씨는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13년 전, 전북 무주로 귀산촌한 임업인이다. 김 씨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터득한 친환경 · 유기농 재배법으로 임산물을 재배해 현재 생산중인 대부분의 임산물에 대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15
  • 남성현 산림청장, 어린이날 연휴 호우대비 산림복지시설 안전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4일 전남 곡성군 곡성치유의 숲을 찾아 관계자들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남 청장은 "집중호우 대비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4
  • 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보수공사 완료 … 전면 재개통
      담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를 거쳐 1일 다시 개통했다.   지난해 군은 용마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비네산 방향으로 조성된 탐방로 3.9㎞ 중 노후된 0.8㎞의 구간을 전면 교체하고, 목교 기둥 재도색 등 시설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담양호 수변길을 담양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마루길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담양호 전체를 수변길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는 용마루길을 직접 걸으며 보수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병노 군수는 “개설된 이후 10년간 군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던 용마루길이 노후로 인해 탐방로 곳곳에 파손된 구간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번 보수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통제됐던 용마루길이 다시 개통됨에 따라 봄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5-04
  • 남성현 산림청장, 제1회 야생초 예술 공모전 전시회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원일원에서 열린 제1회 야생초 예술 공모전 전시회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예술작품들을 관람하고 했다. 이 전시회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열린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2
  • 세계은행과 디지털플랫폼 확산 협력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산림경영관리 현장 견학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체험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 수출지원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관계자 한국 자연휴양림 견학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삼양식품, 치악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다양성에 동참하는 ESG 활동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4월 26일 ㈜삼양식품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서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삼양식품 직원들이 치악산국립공원 내 복원습지에 방문해 훼손지를 복원하는 과정과 그 노력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외래식물 제거, 모니터링 등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생태계 다양성에 기여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의 보전 및 다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4-28
  • 송·배전 선로 및 숲 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1일 강릉산불 발생 현장에서 유사사례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송·배전 선로 및 숲 관리 강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 강릉시, 강원도산불방지센터,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끊으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릉산불과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과 연접된 배전 선로 관리방안과 산불에 강한 숲 조성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지난 3월 7일 ‘산불재난으로부터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보호를 위한 숲 관리 강화’ 관계관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송전선로 관리방안의 이행상황도 함께 점검하였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오늘 논의된 관리방안과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산불재해 예방을 위해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확대하여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1
  • 국민과 함께 ‘기부자의 숲’ 첫 삽 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21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 ‘기부자의 숲’에서 산림생태복원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부자*, 대한적십자사,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피해지 인근에서 수집한 종자로 생산한 신갈나무와 꼬리 진달래 등 자생식물 1,000여 그루를 심었다.    * 일반국민 및 기업(농협은행, 한울원자력본부, 애경산업, 대상(주) 등)   ‘기부자의 숲’은 ’22년 3월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울진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복원하는 데 뜻을 모은 국민, 기업 및 각종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하는 숲이다.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른 숲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였다.    *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및 돌, 흙, 나무 등 자연재료와 피해목의 움싹이나 주변 나무에서 떨어진 종자를 그대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산림을 관리․보완하여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빠르게 높이는 생태적 복원방식   ‘기부자의 숲’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복원 후 최소 10년간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모두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하면서, “그간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도서지역 위주로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하였으나, 이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시작으로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에서의 산림생태복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21
  • 경북 안동 산불발생... 1시간 30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7일 11시 56분경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108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0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하여 산불진화헬기 10대(산림청 3, 지자체 6,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8대(지휘차 1, 진화차 6, 소방차 21)와 산불진화대원 153명(공중진화대 6,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9, 공무원 32, 소방 41)을 투입하여, 13시 26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일부지역에서는 비가 왔으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7
  • (사)생명의숲,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과 함께 진행
    사단법인 생명의숲(이하 생명의숲, 이사장 허상만)은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2주년을 맞아 4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사업’은 민·관·기업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민단체인 생명의숲과 현대백화점그룹, 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이 5년간 공동산림사업 협약(2022.3.15.)을 통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내 국유림에서 시행하고 있다.   REGREEN-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8개 계열사 직원이 함께하였으며,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공동사업 주최인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 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사장,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은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 활동은 지속적이고 생태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민·관·기업 협력 활동으로 그 의미가 크며” 생명의숲은 앞으로도 숲을 통한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 산림환경
    2023-04-14
  •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이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오른쪽)과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스트로브잣나무를 심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현대백화점그룹(기획조정본부장 사장 장호진)은 4월12일 경기도 용인 국유림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를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 협약”을 체결(’21년 8월)하고 ’22년부터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2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로브잣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경기도 용인시 일원 약 16.5ha(약 5만 평) 규모에 오는 2027년까지 2만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21세기 제2의 반도체이므로 나무를 심는 일은 꿈을 심고 희망을 심고 미래를 심는 일”이라며, “앞으로 숲과 연계한 다양한 민ㆍ관의 협력모델을 개발하여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이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오른쪽)과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스트로브잣나무를 심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등과 함께 1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유림에서 열린 'REGREEN-다음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에서 손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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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강원 강릉 산불발생.. 「산불 2단계」 발령, 진화 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1일 8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전 10시를 기준으로「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초대형 헬기 포함 산림청 6대), 산불진화장비 43대(지휘차 3, 진화차 11, 소방차 29), 산불진화대원 333명(공중진화대 19, 산불재난특수진화대 39, 산불예방진화대 18, 산림공무원 158, 소방 95, 기타 4)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이번 산불로 민가 2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며, 산불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난곡동 주민 10여명이 강릉 아레나와 경포동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하였다. 현장에는 지속적으로 바람(평균풍속 15m/s, 순간풍속 30m/s, 남서풍)이 불고 있으며, 산불영향구역과 화선은 강한 바람으로 확인 중에 있다. 산림청장(청장 남성현)은 산불의 규모와 현장에 순간 풍속 최대 30m/s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등의 상황(예보, 순간최대풍속 30m/s) 을 고려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산불 2단계」발령과 동시에 강릉시장은 관할기관헬기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및 드론 100%와 인접기관 가용장비 30%를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불 2단계 적용기준 : 예상피해 30~100ha 이상, 평균풍속 7m/s이상, 예상진화 24시간 이상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과 시설피해 등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 산불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토록 하겠다.”며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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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국립등산학교,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실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수) 식재 행사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등산학교 직원들은 교내 화단에 산벚나무와 칼슘나무 등 60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교육생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을 위한 청사 외부 화단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SG 프로그램과 흔적남기지 않기(LNT)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친환경 교육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3-04-08
  • 충주국유림관리소, ‘내나무갖기 캠페인’ 실시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국토녹화 50주년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자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심항산 도시숲’과 ‘목벌누리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실내에서 쉽게 관리가 가능한 공기정화 식물을 생분해 친환경 도구(생분해 봉투, 옥수수 컵, 황토볼 등)로 직접 심어봄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산림청은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였고, 국토녹화를 추진하여 올해로 50주년이 되었다. 현재는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산지의 대부분이 황폐되었으며, 지난 50년 간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서 국토녹화를 이루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4-05
  • 전국 동시다발 산불 모두 진화 완료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가장 짧은 기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53건의 산불은 4일 17시 15분부로 모두 진화되었다. 이는 같은 기간 가장 많이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이다.   특히, 이 중 100ha 이상의 대형 산불은 지난 2일 충남 홍성, 금산·대전 등 2곳에서, 3일에는 전남 함평, 전남 순천, 경북 영주 등 3곳에서 각각 발생하여 1986년 산불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올해(1~3월) 강수량은 전국 평균 85.2mm로 예년의 120.6mm에 훨씬 못미치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고,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이 급속히 확산하여 진화에 매우 불리한 여건이었다. 특히, 충남 홍성 산불은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어 산불 발생 2시간 20분 만에 대형산불로 확산되기도 하였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등에서 투입된 헬기는 모두 313대, 장비는 3,402대, 진화인력은 28,501명으로 모든 유관기관이 산불진화에 적극 동참하였다.  산불 피해가 없도록 인구 밀집 지역에 산불진화 헬기를 우선 배치하였고, 송광사(전남 순천), 고산사(충남 홍성) 등 중요 문화재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진화하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주택 42동, 공장 4동, 창고 36동, 비닐하우스 6동, 기타 7동 등 총 95개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3일 동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영향구역은 총 3,091ha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번 산불진화는 산불발생 초기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지시사항에 따라 행정안전부, 소방청, 국방부, 경찰청, 지방자지단체 등 많은 유관부처와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 특히, 야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활약이 컸다.  산림청은 앞으로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할 수 있는 파쇄기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산불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진화임도를 대폭 확대하고, 초대형 헬기와 고성능 진화차,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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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충남 금산 및 대전 서구 산불발생... 52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2일 12시 19분경 충남 금산 및 대전 서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52시간 41분만인 16시 40분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영향구역은 752ha로 추정하고 있으며, 민가 2채와 암자 1채가 피해를 보았으며, 한때 약 900명이 대피하기도 하였으나 상태이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피해지 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대도시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산불 진화헬기,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을 다수 투입하여 총력 대응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비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04
  • 전남 함평 산불발생... 28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2일 12시 19분경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산 12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7시간 41분만인 16시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영향구역은 475ha로 추정하고 있으며, 공장 4개동 포함 8개소의 시설피해를 보았으며, 한때 주민 약 43명이 대피하였다. 산불원인은 양봉장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피해지 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비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04
  • 전남 보성 산불발생... 2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4일 10시 50분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전일리 산 8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10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9대(지휘차·진화차 3, 소방차 6), 산불진화대원 55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 공무원 20, 소방 15)을 투입하여 13시에 진화 완료했다.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바람이 바닷가쪽으로 불어 크게 확산되지 않고 진화되었으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04

목재이용 검색결과

  • 남성현 산림청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소통 간담회 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남 청장은 목재산업분야 시설 · 장비 지원, 목재수요 확대 사업 추진,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 목재산업분야 산림정책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24
  • 공공분야 목조건축 조성 시 자문단을 활용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기획 및 설계 등 단계별로 목조건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대학교수, 건축가, 시공전문가로 구성된 ‘제2기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위촉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은 공공건축 담당자가 추진하는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여 목조건축 도입을 위한 부담 경감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자문단은 국가‧공공기관 및 대학교수, 민간단체,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문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상 건축물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에 목재를 적용하고자 하는 연면적 100㎡ 이상의 건축물이다. 공공분야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보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기획 및 설계 분야에 대한 자문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하여 산림청에 제출하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목조건축서비스 자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목재산업과(042-481-4291)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국산목재 이용을 선도하기 위해 목조건축분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0
  • 목재교육전문가 90명 신규 배출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지난 7월 23일 목재교육전문가 자격 취득을 위한 ‘제4회 목재교육 전문과정 평가시험’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를 8월 5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의 9개 양성기관에서 176시간 이상의 목재교육 전문과정을 수료한 113명이 접수하여, 110명이 응시하였으며, 최종 90명이 합격하여 전체 82%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체 응시생의 평균점수는 70.6점이며, 과락률은 8.2%였다.  2021년 평가시험 시행 이래 목재교육 전문과정 합격자는 누적 277명이며, 이 가운데 약 15%가 전국의 목재문화체험장에 채용되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재교육전문가가 2명 이상 배치되어야 함으로 그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나 목재정보포탈(www.ilovewoo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시험인 제5회 평가시험은 12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 목재이용
    2022-08-05
  • 탄소중립 나무자동차 ‘CZ카(Carbon-Zero Car)’달린다
      목재문화진흥회 대구교육원(대표 조기현)은 환경교육주간(6.5∼11)에 개최하는 환경교육박람회(6.10∼11, 세종호수공원)에 참여하여 목재를 이용한 탄소중립 목공체험 콘텐츠인 ‘탄소중립 나무자동차 CZ카’를 선보이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나무 장난감으로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교육법 제23조에 따라 매년 환경의 날(6.5)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정 첫해로 기념식(6.7, 세종)을 포함한 특강과 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전국에서 펼치며, 제1회 전국 환경교육박람회를 6.10(금)∼11(토), 세종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에 목재문화진흥회 대구교육원은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를 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목재로 만드는 체험과 동시에 플라스틱 장난감을 목재로 대체하는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유아 청소년은 나무가 주는 감성과 목공을 통한 재미를 느끼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환경교육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러한 ‘탄소중립 나무자동차 CZ카’와 함께 나무로 만드는 빙고게임이나 죽마놀이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도 선보이게 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 소속의 목재문화진흥회 이남호 회장은 ‘탄소중립의 핵심은 산림을 통한 탄소흡수와 목재를 통한 탄소저장이며, 목재 교육과 체험 역시 환경교육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행사 참여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전국의 28개 지역교육원을 통해 매년 천여 명의 목공체험지도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 전문가는 학교 교육현장은 물론 일반 체험 시설에서 단순 체험이 아닌 탄소중립과 환경교육을 위한 목공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22-06-03
  •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체험 첫걸음을 위한 지역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확대
    대구교육원 목공체험지도사 2급 과정 기념 사진   산림청 소속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대구, 화순 등 전국의 28개 지역교육원과 함께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의 목공체험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남 화순교육원(우드랜드 농업법인, 대표 조영미)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강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강진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을 운영하였다. 강진군 군민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에서의 목공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대구교육원(다울협동조합, 대표 조기현)은 3월 10일부터 2일간 숲해설가, 초등교사 등 13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목공체험지도사 2급과정을 운영하였다. 숲활동과 연계하여 자연환경생태수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목공체험이 실내 활동뿐 아니라 숲과 연계한 생태교육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목공체험지도사는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민간자격으로 일반인의 목공체험을 지도하고 목재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활동가를 양성하여 방과후 수업이나 시니어, 성인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특히, 28개 지역교육원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목공체험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목재문화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21년의 경우 1,361명의 목공체험지도사가 배출되었다. 화순교육원,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 기념사진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은 ‘목공은 손과 머리를 사용하는 노작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도움을 준다’며, 특히 ‘국산목재의 사용은 목재사용에 따른 운송에너지 절감 등으로 탄소중립 기여효과가 크며, 목공은 생활 속에서 탄소저장을 확대하는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생활화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목재와 목공의 가치를 설명하였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일정과 지역교육원 정보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kaw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2022-04-21
  • 한옥기술인협회 김헌중회장, 한옥시공분야 NCS 학습모듈 개발 완료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는 12월 30일 "2020 한옥시공 NCS 학습모듈"을 마침내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NCS, 즉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국가가 산업현장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을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미래형 평생직업 교육을 위해 특성화고, 전문대학, 대학교, 대학원과 연계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한옥시공 학습모듈은 전통건축 및 한옥의 교육에 필수적인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옥은 그동안 도제식의 교육으로 표준화되지 않은 교재를 사용하였기에 교육기관에 따라 내용과 수준이 달랐다.  따라서실무교육에 사용할 교과서를 업계나 교육계에서는 30년간을 기다려왔고 마침내 이번에 완성되었다.   이번 한옥시공 NCS 학습모듈개발은 지난 2018년 제정된 한옥시공 능력단위 개발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도하여 전문개발기관을 선정하여 수행한 것으로 (사)한옥기술인협회는 지난 4월 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 학습모듈 개발을 위한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시작으로 11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약 6개월간의 본격적인 집필과 검토를 거쳐 개발을 완료하였다.     NCS학습모듈 집필진의 자격요건은 해당 NCS개발자나 교과서 교재 또는 교육과정개발 실적보유자 등 자격을 갖추었다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정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번 학습모듈 개발은 건축공사 표준시방서(한옥목조공사), 특성화고등학교 한옥시공 교과서, 목조건축시공 훈련기준 등 을 집필한 한옥기술인협회 김헌중 회장이 대표집필을 맡았으며 문화재기능자(대목)이며 대목장 전수조교인 전남도립대학교 김영성 교수, 문화재보수기술자이며 문화재수리기능자(대목)인 양태현 박사, 한국목조건축연구소 김민중 소장, 문화재수리기능자(석공) 다산석재 김종승 대표, 문화재수리기능자(와공) 대청기와 정상인 대표, 문화재수리기능자(온돌) 나무와 흙 문재남 명인, 대한민국 소목(창호) 임종철 명장, 한옥연구소 김동한 연구원, 한국목조건축직업전문학교 김제현 교사, 한옥기술인협회직업전문학교 정민희 교사가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김헌중 회장은 "한옥시공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학습모듈이 개발되었다고 자부한다. 특히 집필자들이 직접 작성한 사진과 삽화들을 실어 실무를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였기에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개발을 시작으로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목조주택 등 목조건축 전 분야 걸쳐 NCS를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1-01-11
  • 정경화의 바이올린 연주, 덕수궁 석조전에 울려 퍼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정경화와 함께하는 '덕수궁 신년 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가 2020년을 여는 첫 행사로 기획한 '덕수궁 신년 음악회'는 세계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이올린 연주자 정경화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 김태형이 출연한다.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예술혼으로 새롭게 해석한 모차르트, 베토벤, 프랑크 등 클래식 거장들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석조전을 꽉 채울 정경화 특유의 강렬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그녀의 음악적 감수성과 예술적 완성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초청 공연으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애쓰는 문화재지킴이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할 계획이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공연을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신년음악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명연주자들의 명품 공연을 감상하며 희망찬 한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품격 높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0-01-16
  • 하동군, '사랑의 동전' 쌓이는 최참판댁 별당 연못
    하동군이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별당 연못에 관광객들이 던져놓은 '사랑의 동전'을 수거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토지' 속 별당아씨에 이어 어린 딸 서희가 거처하던 최참판댁 별당에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의미의 천원지방(天圓地方)의 기운이 서린 연못이 조성돼 있다. 땅을 표현한 사각의 연못 한가운데 하늘을 연상하는 둥근 모양의 섬 앞 연못 속에 동그란 절구통이 놓여 있는데 그곳에 동전을 던지며 사랑과 소망, 무병장수를 염원한다. 비록 신분은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현실적인 신분의 벽을 극복하고 사랑의 연을 맺은 '토지' 속 별당아씨와 구천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때문일까. 최참판댁을 찾은 관광객 중에 연못 절구통에 동전을 던져 넣으며 사랑이 이뤄지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이어지면서 동전이 하나둘 쌓여갔다. 그리고 인근 토지마을의 야무네에는 '복덩이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도 관광객들이 복을 빌면서 지폐나 동전을 얹어놓아 조금씩 모였다. 군은 2016년부터 연말이면 그곳에 쌓인 동전을 수거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고 있는데 지난 연말 2곳에서 수거한 동전과 지폐는 61만7천430원. 군은 수거한 '사랑의 동전' 전액을 지난 8일 사랑의 열매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MBC진주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연못에 동전을 던지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스토리텔링 공간이 마련되면서 최참판댁을 찾는 또 다른 재밋거리가 되고 있다"며 "모인 동전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1-14
  • 정선국유림관리소, 소비자 보호 및 유통질서 확립에 노력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전담 단속반이 투입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8-8호)」에서 규정하는 제재목, 목재펠릿, 방부목재, 합판 등 총 15개 품목의 규격과 품질기준을 점검한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경영하거나, 규격·품질검사를 받지 아니한 목재제품을 판매하는 등 위법사항이 발견되었을 경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45조에 의거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선국유림관리소 임용진 소장은 “안전한 목재제품 생산과 유통질서의 올바른 확립으로 국내 목재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06-25
  • 경기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직업체험관 개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2월 19일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교육청과 공동 설립․운영하는 센터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체험형 직업훈련전문기관으로 직업훈련과 고용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서울, 인천, 대구, 광주에 이어 전국 5번째이다. 경기도 내 47,00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과 다양한 직무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는 유통, 의류, 사무, 외식, 목공 등 직업체험을 위한 체험관이 조성되었으며, 목재문화진흥회를 비롯한 CU, KT, 한국철도공사, 남양유업, 애슐리, 홈플러스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춘만)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목공을 많은 장애인들이 직업으로써 체험하고 배우고 훈련받아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직업체험관 조성 사업에 참여하였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콘텐츠 개발, 시설조성 기획, 프로그램 개발, 강사운영 등에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설계와 조성, 운영을 담당하였다.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직업체험관에는 20명의 학생들이 목공을 배울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가 갖추어져있으며,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가 상주하여 훈련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체험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강사교육, 운영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은 “이번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목공을 체험하고 배우며, 직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을 노력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KB손해보험 건물에 위치하며, 목공체험관은 1층에 자리잡고 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2-21
  • 서울시 한옥마을 주민 참여 공동체사업 공모
    서울시는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공동체로서 한옥마을 가치를 보존하고자 '한옥마을 가꾸기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옥밀집지역과 은평 한옥마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한옥밀집지역은 총 11곳으로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주변, 돈화문로 일대, 익선동, 앵두마을, 선잠단지,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이다. 한옥과 한옥마을의 역사 문화적·장소적 자산을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대상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단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주민 모임형과 마을 특화형 두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사업유형과 내용에 따라 600만~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안된 사업은 사전 현장조사 결과와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해 심사·선정한다. 시는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사업 신청 전 사전 상담 지원하고, 사업 선정 후에도 마을활동가 연계를 통한 사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받아 2월18~22일 서울시청 한옥건축자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적, 장소적 가치 보존은 물론 삶터, 일터, 놀터가 어우러진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2-01
  • 익산시 금마면 한옥 지원 기준 완화
    충청북도 익산시는 제4기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회를 새로 구성해 첫 회의를 열어 한옥건축 양식과 재료 등에 대한 지원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한옥건축양식에 따라 전통한옥 방식의 목구조만 인정했으나 현대적 재료 사용과 함께 한옥과 유사한 형태를 표현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통 재료만을 이용한 방식과 달리 한식 동기와, 한옥시스템창호, 황토 블록, 전벽돌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전통한옥 방식만으로는 비용과 단열 방음 등의 문제가 있어 고도지역 한옥 활성화에 대한 호응도가 낮아 기준을 완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도지구인 금마면 시가지에는 현재 50여 채의 한옥이 건축되거나 건축 중에 있으며 익산시는 이번 지원기준 완화로 한옥 형식 건축이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8
  • 음성군, 친환경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
    충청북도 음성군이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목재 펠릿'이란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톱밥이나 폐목재 등의 나무만을 활용해 톱밥 같은 입자 형태로 분쇄, 건조 및 압축을 해 작은 알갱이 모양으로 연료를 말한다. 음성군은 오는 2월 22일까지 주택용 보일러 2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음성군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사업계획서와 건축물 관리대장 또는 거주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1대당 설치비용은 400만원이며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하여 설치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호달 음성군 산림녹지과장은 "목재 펠릿 보일러는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로서, 난방비 절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만큼 목재 펠릿 보일러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9-01-24
  • 해남군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공모 2곳 선정
    설아다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해남군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한옥을 대표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27개소, 전남 4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해남은 자연스토리(대표 윤문희)와 설아다원(대표 오근선)이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자연스토리는 삼산면에 위치한 무선동 한옥민박촌의 전통한옥을 새롭게 단장, 자연요리문화원을 개원해 전통음식 요리법 제공, 음식명상 등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담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설아다원은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및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시킨 복합문화 예술농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악공연과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된 한옥음악회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최근 3년간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했다. 사업에 선정된 2곳에서는 오는 3월부터 자연치유요리, 전래놀이, 한옥음악회 등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팸투어 진행, 온라인홍보 등 마케팅에 힘쓸 것"이라며"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1-22
  •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성인목공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성인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4월 개장하여 다용도 수납장, 나무스피커, 책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친화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 매월 천여명이 넘는 체험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목공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중․고급 수준의 장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월에서 5월까지 3달 동안 각자 원하는 목재가구를 선택하여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의 전과정을 10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 만들기』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체험품목(가구) 선정 및 목재 구입방법 등 교육일정 전반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2월중 개최하며, 정식 체험은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체험료는 1회 참여 인원당 2,000원이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품목(가구)별로 다르므로 사전설명회시 자세한 안내를 통해 본인이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신청은 오는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6팀을 선정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032-440-588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또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5888, 440-5884)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체험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1-22
  • 담양군, 대나무이야기 호텔이 전하는 따뜻한 겨울이야기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호텔 ‘대나무이야기’ 국미선 대표가 담양읍의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담양읍사무소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국미선 대표는 2009년부터 매년 연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주변 이웃에 마음을 전해왔다. 특히 올해는 성금이 내 지역과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도와주는데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제도를 통해 담양읍사무소에 직접 기탁했다. 국미선 대표는 “그간 아름다운 천혜의 관광자원이 배경이 되어준 담양과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다시 문을 연 호텔을 잘 운영해 나갈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내 지역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더없는 보람과 기쁨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우 담양읍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한 대나무이야기의 마음처럼 단 한명도 소외받지 않는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12-26
  • 문화재청, '숭릉 정자각' 흰개미 피해 확인 후 임시 보호 조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숭릉(현종과 명성 황후) 정자각 구조부재 보수공사' 과정에서 정자각 기둥에 흰개미 서식이 확인돼 임시 보호 조치를 완료했다. 구리 동구릉의 숭릉 정자각(보물 제1742호)은 2017년 국립문화재연구소 생물피해 조사와 구조적 안정성 검토를 거쳤다. 이에 따라 생물피해로 손상된 구조부재 보수공사를 올해 10월부터 시행 중이었다. 공사 도중 발견된 흰개미는 발견 즉시 공사를 중지한 후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조치사항으로 흰개미 이동을 방지하는 비닐 포장 작업과 방부 방충제 도포를 완료했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생물피해와 안전방재 분야의 전문가들을 긴급 투입해, 동구릉 안의 정자각을 비롯한 주요 목조 건축물의 흰개미 조사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점검한 후 종합적인 방제 대책 마련과 전반적인 보수 방향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인 상시점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목재이용
    • 목조건축
    2018-11-19
  • 청송군,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북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말까지 매주 토요일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 '한옥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옛날 옛적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청송한옥 '민예촌' 내방객을 대상으로 한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한옥 민예촌은 청송지역 옛 전통고택 8채(대감댁, 영감댁, 정승댁, 훈장댁, 참봉댁, 교수댁, 생원댁, 주막)를 재현해 건립한 한옥 숙박 체험시설이다. 체험 프로그램인 가족 그림자인형 극장(크랭키박스)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을 둔 가족 단위를 위해 기획됐으며 청송지역의 민담, 설화 혹은 가족 창작 주제를 바탕으로 1인 그림자인형 극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인 '그림자 인형극' 공연은 청송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설화 '왕버들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지역 문화예술활동가들이 한옥 창호지 그림자를 이용해 만든 인형극 공연으로 한옥에서만 즐길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만들기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한옥의 멋과 옛 선조들의 생활방식을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7-17
  • 광양시, 청소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6월 25일 전라남도교육청 백운학생수련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백운학생수련장은 청소년들에게 학교교육과 달리 대자연속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활관, 수련관 등을 갖춘 시설이다. 시는 숲과 목재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백운학생수련장을 찾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백운학생수련장과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2019년에는 양 기관이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협약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의 창의성 향상은 물론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지역의 청소년이 다양한 수련활동을 하는 토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채로운 수련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6-26
  •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국산목재 이용 재능기부 활동 펼쳐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여주시 점동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재활원을 찾아 ‘오감만족 사랑의 휴게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데크로드 설치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데크로드란 목재를 이용해 길을 만드는 것으로 등산로 및 산책로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우를 배려한 무장애 데크로드 시공사업은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 핵심사업중 하나다. 평화재활원 관계자는 “우수한 국산목재로 만들어진 데크로드를 이용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더 기분이 좋았다”며 “데크로드는 평화재활원 모든 식구들의 행복한 아름다운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태 센터장은 “주변의 따뜻한 도움이 요구되는 복지시설에 데크 재능기부를 하게 돼 보람있다”며 “국산목재 만을 유통하는 중부목재유톤센터 전 직원은 국산목재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8-06-25

오피니언 검색결과

  • 2023년 3월 ‘이달의 임업인’은 충북 괴산의 전종화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괴산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임업인 전종화(만61세) 씨를 선정했다. 전종화 씨는 톱밥 배지로 표고버섯을 생산하면서 측면에서 나오는 버섯눈을 억제할 수 있는 ‘버섯눈 제거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하고, 전국에 보급하여 임가의 인건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 씨는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다 2003년 표고버섯 재배로 전향하였으며, 지역 신지식 임업인의 권유로 2006년부터 17년간 톱밥 배지로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평소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전 씨는 고품질의 버섯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많은 인력을 요구하던 배지 측면의 버섯눈 제거작업을 기계화하는 것을 고민하였고, 그 결과 2015년 ‘버섯눈 제거 장치’를 개발하게 되었다. 또한, 그가 생산하는 표고버섯 톱밥 배지는 약제 살포되지 않은 참나무 톱밥, 친환경 벼에서 수집한 미강, 친환경 탄산칼슘, 청정한 지하수를 이용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연간 약 70만 개의 배지를 주변 임가에 보급하고 있다. 그는 4년 전 귀농한 아들과 함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처음 표고버섯 톱밥 배지를 권유한 선배 임업인의 도움으로 현재에 이르렀음을 잊지 않고, 본인의 재배 기술 등을 후계 임업인들에게 전수하여 함께 잘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대를 이어 임업 경영을 하도록 산림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2
  • [기고]「기고」 5년간의 산불방지 드론(drone) 운용, 항공사고에 관한 考察
      몇 년 전만 해도 드론은 군사적인 용도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하지만 최근 드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사용자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사용자들 사이에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특히 인기 많은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영 및 국가에서 4차 산업 지원정책 발표 후 전국적으로 많은 드론전문교육기관이 운영 중에 있다. 드론 교육생들은 단지 기체조작에 집중화된 교육을 받고 있는 형태이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기체 비행 전 비행 후 점검 사항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비행 중 발생한 기체 이상에 대하여 적시에 대처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도 2016년도부터 드론을 산림분야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드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나 이 또한 기체조작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이것은 드론 비행사고와 연관성이 깊다고 말할 수 있다.   ‘드론(drone)’ 즉 무인항공기 또는 무인비행장치는 산림재난현장 등 위험한 재난 지역이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투입하여 정보 수집 활동을 수행하거나 민간 기업의 물류 서비스, 개인 학습 및 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드론 비행사고의 대비와 처리 조치 등 안전성과 추락 위험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드론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안전성 확보’가 논의되고 있다. 여기서 안전이란 무인비행장치가 다른 항공기, 건물, 새, 사람 등과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비행하는 비행안전을 의미한다. 즉, 무인비행장치 자체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어야 하며, 비행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주거나, 다른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인비행장치는 산림분야 뿐만 아니라 활용 분야가 다양화 되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드론의 비행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고, 드론의 활용 분야에 따라 인적이 많은 지역에서 운용 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개인 학습이나 취미용 드론의 경우 사용자의 조작 실수로 인한 충돌 및 추락 사고의 위험이 크고, 이러한 드론의 급작스런 충돌이나 추락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재까지 발생한 드론의 비행사고의 원인 조사와 그에 맞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비행사고 회피를 위한 기술적 안전장치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경상대학교 정보과학과」논문 中)   드론 비행사고의 유형은 일반 항공사고와 달리 탑승자가 없고 원격이나 자동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비행의 주체가 아닌 주변의 인물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드론의 비행 중 발생하는 사고의 유형은 ① 배터리 방전 ② 구조물(송전선로, 나뭇가지 등) 또는 조류 등과의 충돌에 의한 사고 ③ 사용자 조작 미숙 및 주파수 간섭 등에 의한 갑작스런 추락에 의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추락 사고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구축이 없는 실정이다. 다년간 무인비행장치를 운용해보고, 일부 사고 통계자료에 의하면 그중에서도 부주의와 주파수 간섭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많아 ‘기체의 안전성 확보’가 절실하다.   기체가 인체 위로 추락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나타내는 사고의 실례로 2005년 경남 진주 관람객과 충돌, 2009년 전북 임실 조종자와 충돌, 2015년 해운대 추락한 사고, 2017년 경남 밀양 실종 후 추락, 2019년 대전시 동구 이륙 중 돌풍에 의한 추락 등에서 안정성 확보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 있다.   무인비행장치의 사고는 ① 조종사와 탑승자가 없기 때문에 사망률이 낮고 ②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낮아 사고 발생률이 높으며 ③ 사고원인이 인적요인인 경우가 적고 ④ 조종자나 피해자가 사고발생을 바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드론은 아직까지 유인항공기만큼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20%만이 인적요인이고 대부분 시스템 자체 결함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연구도 있다. 한편, 무인비행장치는 가시거리를 벗어났을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조종자가 사고 사실을 바로 알 수 없는 문제점도 있다.    무인비행장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는 상업용 무인비행장치에 사고를 대비한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비사업용 드론 운용에 따라 「산림무인비행장치 운용지침」제9조(보험가입), 제26조(안전사고 책임), 제27조(사고발생 시 조치사항)를 법제화하여 운용하고 있다.    무인비행장치 사고로 인해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피해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민법」제750조의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책임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가해자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것을 피해자가입증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고의나 과실이 아닌 기상(소나기, 돌풍 등), 새와의 충돌, 전파교란 등의 행위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불법행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무인비행장치의 사고의 대비 및 처리도 시급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① 지속적인 안전성 유지 확보 ② 장치에 대해서는 정비나 수리에 대한 기록을 유지 ③ 기상 변화를 인지하거나 천재지변 발생이 예측되는 상황에서는 운용을 즉시 중단 ④ 제작자와 판매자도 소비자에게 매뉴얼과 조작 방법, 법적 의무 등에 대한 적극 안내를 의무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락 원인 중 부주의와 주파수 간섭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장기적으로는 전용 주파수 할당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종자는 무인비행장치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드론 관련 법규 숙지 및 드론의 기본구조와 이해도를 넓히고, 운항 전·후에 여유 있는 점검을 통해 항공사고 감소와 정밀한 드론 운용과 정비, 신속한 문제 상황 대처 등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확보’ 하여야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5-13
  • “산불위험지역“조사로 산불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착수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장 /   임학박사 윤병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회장 윤병선)에서는 곡성군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지에 대하여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용역을 4월 6일부터 6월30일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 주로 산악에서 발생하던 산불이 점차 산림에 인접한 도심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을 조사하여 관련 규정의 정비 및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산불관리통합규정 제5조(산불취약지역 등에 대한 대책)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주체가 되어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산불위험지 조사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산불발생위험지도, 산불확산위험지도, 산불취약성지도를 바탕으로 조사 구역을 선정하며, 조사 지역의 중복 및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구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해당시군을 선정해오고 있다.   그 동안 순천시등 4개시군을 완료하고 금년도에는 곡성군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전체 임야 중 산불위험도가 높은 32개소 1000ha에 대해 우선적으로 위험지역을 발생, 진화, 확산, 피해등 감안하여 4등급으로 나눠 현지를 조사 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인접시설 주변사업을 임학적방법인 산불 숲가꾸기 사업통한 밀도 조절사업 ,주택, 건물주변은 이격공간 조성사업, 내화수림대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행정적인 방법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공동소각, 산림내 가연물 제거사업, 등산로 주변등 감시원배치 장소를 선한다. 또한 공학적 관리방법으로는 학교, 노인요양원. 문화재, 사찰등 주요 시설물 주변은 산불소화시설,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등 유형별 관리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산불은 2019년도에 653건에 3,254ha가 발생했다. 2020년 4월 현재 245건 308ha가 발생하여 많은 인적 물적 산림피해가 있었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 쓰레기소화등이 대부분이다.   윤병선 지회장은“이번 실태조사를 심도 있게 조사하여 산불 위험지 등급에 따른 산불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대책수립에 적절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한다. 특히“ 행정기관에서는 산불은 건조한 날씨속에 무관심 속에 발생하는 인위적 화재가 대분으로 주민들의 소각 행위 근절과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4-01
  • [기고][기고]참 좋은나무! 참죽나무!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DIY 가구만들기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까지 맞물리면서 목공예에 관심을 갖는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관련 자격증의 종류가 85종에 이르고, 목공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도 12,171명에 달한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우리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목공예를 취미로 갖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시대적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07년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30여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ㆍ운영 중이다. 그러나, 목공예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펴낸 “목공예 체험활동 관련 목재재료의 유통실태 분석(2017)”을 살펴보면, 목재문화체험장의 정상적인 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이라고 조사된 바 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무부처로서 숙고해야 할 대목이다. 태평 성대할 때 10만 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이이처럼, 황폐했던 산림을 FAO(UN 산하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유례없는 치산녹화 성공국가로 발전시킨 영광스런 모습에서 더 나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목공예 동호인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산림정책을 추진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우선적으로, 목공예에 필요한 원자재의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용수 조림단지(일명, 목공예 지원숲)의 조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목공예 원자재로서 수요가 많은 수종으로는 느티나무, 회화나무,노각나무 및 오동나무도 있지만 이에 더해서 참죽나무가 더욱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죽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집근처 울타리에 심어서 새순과 잎은 먹거리로 활용하고, 아름다운 경관도 조성하였으며, 큰 나무가 되면 벌채해서 나온 목재를 다양한 가구를 만드는 데에 사용해 왔다. 실제로 참죽나무는 봄철 두릅과 함께 가장 많이 찾는 으뜸먹거리였으며, 어린순은 부각재료로도 일품이다.  또한 목재는 무늬가 곱고, 가공하기도 쉬워서 악기재나 가구재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목공예용 원자재로도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참죽나무는 수피를 달여서 산후지혈제나 종기치료제로도 사용했고, 뿌리는 염료로 활용했으며, 중국 북경에서는 가로수로 활용하는 등 조경수로서의 가치도 가진다.  이토록 쓰임새가 많은 참죽나무를 예전에는 시골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얼마 전, 산불감시원으로 오랫동안 종사해 온 지인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목공예 재료로서 참죽나무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목상들이 기민하게 움직였고, 한그루 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을 지불하면서까지, 많은 참죽나무를 베어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참죽나무가 집근처에 있을 때는 든든했었는데, 지금은 말 못할 허전함을 감출 수 없다고 하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목공예 활성화라는 정책적 어젠다(agenda)의 실현과 함께, 가족 같은 참죽나무를 잃고 허전해 하는 시골마을 분들을 위해서라도 ‘참죽나무 특화조림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이에 앞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금년도에 추진하지 못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대신해서, 우리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 경제림 단지 인근의 몇몇 마을에 각 가정마다 3~5그루씩 울타리 주변에 참죽나무를 심어주는 식목행사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참죽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목공예 원재료 수급에 기여함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참죽나무 심어주기 행사를 통해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4-01
  • (건강) ‘쥬얼리’ 조민아가 앓은 레이노 증후군이란?
    강동경희대병원 조진현 교수   흔히 손발이 차가우면 수족냉증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손발이 남들보다 차갑다고 해서 모두 수족냉증은 아니다. ‘레이노 증후군’이라는 질병에 의해서도 손발이 차갑고 시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씨가 앓은 레이노 증후군은 손발이 차가울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피부색이 눈에 띄게 변하고 통증과 심하면 피부 괴사까지 일으키는 쉽지 않은 질환이다.   피부색 변할 정도로 손발 시리면 의심 추위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의 이상 반응으로 일시적 혈액 순환장애가 일어나 창백해지는 것을 넘어 파랗게 변하는데, 이를 ‘레이노 증후군’이라고 한다.   2018년 레이노증후군(질병코드 I730)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비율을 보면 남성 약 37.6%, 여성 약 62.4%로 여성 환자가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초경, 임신과 출산 등 호르몬의 변화, △설거지나 빨래 등 찬물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 △짧은 치마나 크롭티 등 하체를 차갑게 만드는 패션, △자궁이나 난소 등 남성보다 내장기관이 많아 내부 장기에 혈액이 몰리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혈관이 더 가늘어 수족냉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레이노 증후군 의심 증상 • 차가운 곳에 가면 피부색이 푸른색으로 변하며, 차가운 물에 담갔을 때 통증이 온다 • 손이 자주 저리고, 체온과 손, 발의 온도 차가 2도 이상이다 • 손발이 차가워진 기간이 2년을 넘겼을 경우   전신경화증·루푸스 환자에게도 빈번히 나타나 레이노증후군은 손발의 색깔 변화가 3단계로 나타난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혈액 내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 색이 파랗게 바뀌었다가 조금 지난 뒤 혈관이 넓어져 붉게 되는 현상이다.   이런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병원에 가야 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경미하다. 다만 손발을 장시간 추위에 노출시키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 추위에 오랜 시간 동안 혈관이 수축하면 손가락·발가락이 두꺼워지다가 궤양이 생기고 심한 경우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다.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조진현 교수는 "3단계 색 변화와 함께 손·발이 시린 증상이 동반되면 치료가 필요한 레이노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레이노증후군은 전신이 굳는 전신경화증일 때(100%),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일 때(25~50%)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다. 전신경화증은 폐렴이나 폐동맥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고, 루푸스는 신장·심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말초혈관 관리해야 레이노 증후군의 진단은 체열검사, 혈류파형검사나 핵의학 레이노 검사를 실시한다. 찬물에 손을 담갔다가 증상 부위에 체열이 회복되거나, 혈류파형이 정상화되는 시간을 측정 혹은 동위원소 약물을 주사해 증상 부위에 혈류가 개선되는 시간을 확인한다. 치료는 혈관을 확장하거나 수축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레이노증후군은 완치가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일상에서 레이노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찬 곳을 피하고 추위에 노출될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또 흡연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레이노 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연이 필수다. 조진현 교수는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에만 증상이 나타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동반되는 이차적인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있으므로 가벼이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와 함께 평소에 손발을 따듯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오피니언
    • 건강&힐링
    2019-06-18
  • (칼럼) 여름밤 정취 만끽하는 ‘장성 캠핑여행’
    여름휴가철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차와 사람으로 들끓는 도심에 질렸다면 여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콘도나 펜션, 호텔에서 묵는 건 편하긴 하지만 뭔가 허전하다. ‘낭만’이 없기 때문. 풀벌레 우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야외에서 숙박하는 캠핑은 어느덧 문화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굳이 멀리까지 안 가도 좋다. 광주 근교에도 캠핑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장성은 접근성이 좋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최적의 캠핑 여행지다. 가족, 연인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은 뭇 별 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 잊지 못할 추억 하나가 만들어질 것이다. 장성군의 캠핑장을 소개한다. - 홍길동 테마파크 야영장(www.honggildong.com) 황룡면 홍길동로에 위치한 홍길동 테마파크 야영장은 홍길동 생가터, 풋살경기장, 산채체험장 등 홍길동 테마파크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최대 수용인원은 100명. 일본에 남아 있는 홍길동 거주지 유적과 ‘홍길동 산성’으로 알려진 공주 무성산성을 참조해 지은 산채체험장에는 망루 2동, 창고축사 2동, 의적의 집 3동, 활빈당, 당수의 집 등 산채 9동이 조성돼 있다.  - 학교가자 캠핑장(www.schoolcamping.net) 장성읍 안평장동길에 있는 학교가자 캠핑장은 1995년 폐교한 안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캠핑장이다. 일반 캠핑장과 캐러밴, 글램핑, 펜션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교실과 복도, 운동장 등 친숙한 학교 풍경과 조화를 이룬 캠핌장으로 수영장, 트램플린, 레일썰매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으며, 풋살장, 족구장, 탁구대 등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구비돼 있다. 캐러밴이 독립돼 있어 다른 캠핑족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바비큐를 구울 수 있다.  - 휴파크 오토캠핑장(www.hupark.com) 홍길동 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으로 글램핑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트램플린, 물분수 등 시설을 갖춰 자녀들과 함께 가기에 특히 좋은 곳이다. 홍길동 생가와 주변 한옥 마을을 둘러보며 한옥의 옛 멋과 아름다운 정취에 취할 수 있다. 주말엔 예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 오투스토리 캠핑장(www.o2story.co.kr) ‘편백나무를 이용한 치유와 웰빙’을 주제로 만들어진 대규모 휴양타운 ‘편백힐링타운’ 인근에 위치한 오투스토리 캠핑장은 편백 힐링스파, 편백 효소테라피, 카페베네, 편백숙박동,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캠핑과 스파를 즐기며 힐링을 하고 싶은 캠핑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캠핑장이다.  - 한실 캠핑장(cafe.naver.com/hansilcamp) 삼서면 대곡한실길에 있는 한실 캠핑장에선 캠핑장과 글램핑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농촌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공놀이를 할 수 있고 수영장과 작은 놀이터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수영장에는 안전 관리자까지 있다. 늦게까지 술 마시며 웃고 떠드는 이들은 환영하지 않는 곳이므로 조용한 야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 백양사 가인마을 야영장(www.knps.or.kr) 북하면에 위치한 백양사 가인마을 야영장은 5분 거리에 고불총림 백양사가 있고, 백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백양사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 단풍 성수기에 특히 인기가 많다. 백양계곡을 끼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도 매우 저렴하다.  - 옛서당 캠핑농원(cafe.naver.com/ysdcamp) 삼계면에 있는 옛서당 캠핑농원은 폐교를 활용해 만든 캠핑장이다. 조용한 마을에 위치해 한적하고 홀가분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농산물 수확 체험, 공방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폭신폭신한 잔디 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라온 글램핑(www.laonglamping.co.kr)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조림지인 병풍산 자락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텐트 안에 침대, 에어컨, 텔레비전, 냉장고,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기에 일상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편백숲의 바람소리, 물소리, 풀벌레 소리를 한결 가깝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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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1
  • (칼럼) 춘천숲 자연휴양림에서 휴양과 캠핑을 동시에 만끽해보자
    찌는 듯한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계절이다. 도시를 벗어나 초록의 숲에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맘때엔 숲 속에 있는 통나무집, 계곡 물소리가 들리는 야영장, 캠핑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펜션처럼 모든 시설이 다 갖춰진 글램핑장에서 호젓하게 하룻밤을 보내고 싶어진다. 춘천숲 자연휴양림은 그리 크지 않은 맑은 계곡과 아름드리나무들이 상쾌한 휴양과 캠핑의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숲 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글램핑장, 야영장 등 숙박시설이 숲 속에 점점이 박혀 있다. 계곡 물이 흐르고 참나무 숲이 울창한 글램핑장에는 침대, 주방기구, 4인용 테이블 등을 갖춘 텐트 55동이 들어서 있다. 특히 텐트 안에 화장실이 설치돼 공동샤워실을 쓰기 불편했던 사람들이 좋아한다. '글램핑'(Glamping)은 텐트, 버너, 코펠 등 캠핑용품을 준비하지 않아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력셔리 캠핑을 뜻하는 말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골프카트로 짐을 실어다 주고, 음식도 예약하면 준비해준다. 맨 꼭대기에 있는 텐트동은 탁 트인 풍광이 좋고, 맨 아래 텐트동은 바로 옆에 계곡 물놀이장이 있어 좋다.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해먹에 누워 '꿀잠'을 잘 수도 있다. 춘천휴양림의 노재민 씨는 "자연휴양림 안에 글램핑장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낄 수 있다"며 "모든 캠핑시설이 완비되어 아무런 준비 없이 오더라도 캠핑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기시설을 갖춘 27개의 야영 덱은 황폐계곡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어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낄 수 있다. 공동 화장실, 공동 샤워장, 공동개수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 편의시설과 가까운 11번과 17∼20번이 인기 덱이다. 단풍나무·산사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 등 숲 속의 집에서도 호젓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자연휴양림 주변의 관광 명소로는 보행 구간이 156m에 달하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동양 최대 다목적댐인 소양강댐,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남이섬, 아홉 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 김유정의 소설 속 작품 세계를 재현해 놓은 김유정문학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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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9
  • [축사]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주 우리 국립수목원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빠짐없이 실어주심은 물론, 우리나라 임업 전반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이 벌써 16주년이 되었다니 세월의 빠름도 느끼지만, 우리 곁에서 늘 그 자리를 지켜온 사명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숲은 인류가 함께한 순간부터 삶의 터전이었으며, 녹화사업의 성공 이후 다양한 공익적 혜택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자원으로써 그 잠재가치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더 나아가 우리의 숲을 6차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고자 고민하고 있기에, 산림환경신문의 역할은 지금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국립수목원도 이제는, 우리나라 자산림식물의 조사·수집·증식·보존, 산림생물표본의 수집·분류·제작 및 보관, 국내외 수목원 간 교류 협력 및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식물자원의 정보 등록 및 유출입 관리 뿐만 아니라, 국가생명자원의 ‘곳간’이 되고, 야생화 산업화 기반의 토대를 마련하는 연구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임업인들에게 새로운 연구성과와 업계의 블루오션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매체로서 산림환경신문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일상 속까지 산림정책과 문화를 전달하는 임업인들의 대표 신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귀사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립수목원장 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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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건강칼럼] 여성 고지혈증 환자 6년새 2배 급증, 50-60대 여성, 폐경과 비만 원인
     9월 4일은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가 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이 날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이 급격하게 서구화 되고,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하고 식습관 개선 등을 유도하고자 제정됐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에 따르면 콜레스테롤과 관계 깊은 질환인 고지혈증 환자수가 2008년 74만5천여명에서 2014년 139만 9천여명으로 연평균 11.1%씩 증가 추세이며, 특히 2014년 기준 전체 고지혈증 환자중 절반이 넘는 60%에 해당하는 84만 9천여명의 환자가 50, 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2014년 기준 50~60대 여성에게서 유병율이 증가하는 이유는 폐경과 호르몬의 변화로 추측되며,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어 비만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Q. 콜레스테롤이란? A. 콜레스테롤은 체내에 존재하는 지질의 일종인데 동맥경화증과 묶여 강조되다보니 심장과 뇌혈관질환의 주범으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생명 유지에 없어선 안 되는 중요한 물질중 하나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에 존재하여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되고,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재료이다. 또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가 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물질로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적정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다. 다만 문제는 최근에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졌다는데 있다. Q.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생성되나? 사람들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들이 모두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서 얻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많은 양이 체내에서 합성된다.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에 의해 대략 20-30%정도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며, 체내에서는 그보다 훨씬 많은 70-80%정도가 만들어진다. 우리 몸은 음식물에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의 많고 적음에 따라 체내에서 합성하는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만약 음식으로의 흡수가 많으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양을 조절한다.콜레스테롤은 성인의 체내에 약 100∼150g 정도가 몸 안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 비율은 생명의 사령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뇌에 약 25%, 전신 근육에 약 25%, 혈액 중에 약 10% 존재하며 나머지는 여러 장기에 고루 분산되어 있다. Q. 최근에 연구되고 있는 작고 치밀한 저밀도지단백 (small dense LDL, sdLDL) 심장병환자의 약 35%는 총콜레스테롤이 정상수준이고 일반인 중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많으나 심장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이론 중의 하나가 이상지질혈증이다. 이는 심장병환자의 50-70%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특징적으로 LDL 콜레스테롤이 정상이거나 적당히 높고,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며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이상지질혈증은 주로 당뇨나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런 환자들은 특징적으로 매우 작고 치밀한 LDL(small dense LDL, sdLDL)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작고 치밀한 LDL은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낮지만 가장 심장병을 잘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당뇨를 가진 경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당뇨나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도 안심하시면 안된다.  Q.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던데, 그 차이는?혈액중의 지질은 지단백 안에 존재하며, 지단백의 종류에는 저밀도 지단백(LDL)과 고밀도 지단백(HDL)이 있다. LDL안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으로 들어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고, HDL은 몸 안 여러 곳의 콜레스테롤을 받아 간으로 보내므로 동맥경화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LDL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한다.LDL(나쁜 콜레스테롤)의 역할은 혈액을 따라 체내에 돌며 세포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을 운반하는 일이다. LDL은 입자가 작기 때문에 혈액 안에 많아지면 동맥벽에 침투하고, 혈관 안쪽에 상처를 내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 이보다 더 진행이 되면 혈관을 좁게 만들어 결국엔 혈관이 막히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한편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간과 장에서 만들어져 혈액을 따라 전신을 돌아다니며 동맥과 세포 내에 있는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모아 간으로 보내는 일을 한다. 이를 ‘HDL에 의한 콜레스테롤의 역수송‘이라고 하며, 간으로 돌아온 콜레스테롤은 담즙산의 재료가 되거나 지단백을 만들어 혈액으로 보내 재이용한다.    Q. 콜레스테롤은 얼마나 있어야 적당한가? - 콜레스테롤 수치와 건강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검사에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Triglyceride) 및 HDL 콜레스테롤이 이용된다. 진단결과 수치만 보고 크게 걱정하는 경우도 많으나, 수치만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고지혈증으로 판정되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에 따라 변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지혈증은 20∼30년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동맥경화증을 진행시키기 때문에 수치가 조금 높다고 해서 바로 동맥경화증으로 발전 되지는 않는다. 만약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환을 가지는 경우 바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치료를 하여야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는 약간 높게 나오더라도 수치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식생활 개선과 적절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Q. 배가 나왔거나 이중 턱이라면? 중성지방 과잉!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 체중인 환자보다는 비만인 환자에게서 높게 나타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비만의 원인인 지방세포수의 증가가 지질대사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만인 경우 간에서 많은 양의 중성지방을 생성해 혈액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배가 나왔거나 이중 턱이 되는 것은 중성지방이 과잉 축적된 것이다. 배는 나오지 않았지만 배 안쪽으로 지방이 쌓이는 복부비만도 중성지방이 배 안쪽 장기에 가득 찬 경우로 생각할 수 있다. 중성지방은 신체작용을 돕는 에너지원이자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오히려 각종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장의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Q. 건강한 심장을 원한다면 콜레스테롤에 신경 써라 -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의 관계 심장질환은 미국과 유럽, 중동 등의 다수 국가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암, 뇌졸중과 함께 3대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 심근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고지혈증을 야기하고, 관상동맥에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혈류가 감소되거나 혈관이 막히게 되는데, 최악의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심장병과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생명에 치명적인 질환인 심장질환은 콜레스테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심장을 원한다면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Q. 콜레스테롤 이렇게 줄여라? -효과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습관 고지혈증의 치료목적은 동맥경화를 막고 최종적으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고지혈증의 경우 약물치료가 가장 확실한 치료이며, 이와 더불어 식사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특히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인 술, 담배, 스트레스, 음식에 대해서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1)절주와 금주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이 촉진되어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고, 동맥경화증, 간질환을 촉진하게 된다. 또한 술과 고칼로리 안주의 과다섭취는 중성지방을 올리는 큰 원인으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1주일만 술을 안 마셔도 중성지방이 낮아질 수 있다. (2)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켜 혈관에 부담을 주므로 생활 전반에 걸친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는 어려운 일이므로 속으로 삭히기보다 퇴근 후나 주말에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3)금연 담배를 태우게 되면 니코틴 등의 유해 성분이 혈관과 혈액성분에 작용하여 혈압을 높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고밀도 (HDL) 콜레스테롤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하므로 건강을 빠르게 해칠 수 있다. 담배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내지 못하므로 끊는 것만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4)등 푸른 생선 등 불포화지방산 섭취 음식을 고를 때에는 그 음식에 포화지방산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화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기름이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알려졌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인 오징어나 새우, 계란 노른자는 포화지방산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채소나 과일, 해조류, 등 푸른 생선 등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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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3
  • [기고]산불예방으로‘녹화 성공국’의 모범을 보이자
     ‘동전의 양면’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항상 양면성이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지만 대 홍수나 해일 등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위험의 일면을 항상 가지고 있다. 핵분열의 발견은 현대물리학의 발전으로 우주를 향한 인류문명의 비약적 발전을 가져왔으나, 한편으로 인류 내적 갈등과 욕망의 소산이랄 수 있는 핵폭탄으로 인해 두려움의 한 단초가 되기도 한 것이다. ‘불’의 경우를 보자. 인류는 불의 발견으로부터 급격한 문화인류학적 발전을 가져왔고, 고대국가를 거쳐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 까지 불이 없었다고 보면 가히 문명의 발전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거대한 불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우주선이야 말로 불을 이용한 최상의 문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불은 폐허를 초래하기도 한다. 1세기 네로황제 시기의 로마 대화재, 17세기 런던시내의 85%이상이 잿더미로 변한 런던 대화재 등 역사 속에서 대화재로 인해 어렵게 일군 문명을 한 순간에 잿더미로 몰아 간 예는 수없이 많다. ‘불’의 고마움의 이면에‘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은 그야말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것이다. 산불도 또한 많은 것을 앗아간다. 최근 10년간의 통계를 보면 연평균 333건의 산불이 발생해 한해에 축구장 834개 면적의 산림 613ha가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3~4월은 연간 발생 산불의 50%(166건), 피해면적의 84%(516ha)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4월의 청명과 한식, 식목일을 전후한 산불발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주 큰 피해를 낸 지난 예를 보면 우리나라 최대의 산불로 기록된 2000년 동해안 산불의 경우, 4월7일 강원 고성에서 발생해 강릉, 삼척, 동해, 경북 울진까지 번져 피해면적이 서울시 면적의 40%에 해당하는 2만 4,000ha에 달했고, 2005년 4월4일 발생한 양양 산불은 아름다운 천년 고찰인 낙산사를 집어 삼키고 선조의 숨결이 묻어 있는 동종이 녹아내렸던 아픔도 우리 기억에 남아있다. 또한 2002년 4월5일 식목일에는 전국적으로 63건의 산불이 동시 발생한 초유의 기록도 있다. 청명과 한식은 경건한 마음으로 조상의 산소를 돌보고 선조의 음덕을 기리는 날로써 불을 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이 있는 날이다. 식목일은 조선시대 성종 임금께서 조상께 제사를 올리고 문무백관과 함께 친히 경작을 한 기록과, 순종황제께서 친경제를 거행하고 직접나무를 심은 연원으로 4월 5일을 나무심는 날로 제정한 유서 깊은 날이다. 청명은 해에 따라 한식과 겹치기도 하고 하루 빠르기도 한데, 올해는 5일이 청명이고 6일이 한식이다. 조상님들이 뜻 깊게 생각하고 경건한 풍속으로 물려준 이 시기에 불 다루기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금년 들어 3월 28일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벌써 19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축구장 95개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70ha가 소실되었고, 특히 충남 보령·전북김제·경북 성주에서는 야간산불도 있었던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조심 생활화가 절실하다. 산불원인에 대한 통계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바로 논·밭두렁소각과 입산자실화, 쓰레기소각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 된 산불이 전체의 70%(136건)를 차지하고 있어 더욱 경각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문명발전을 위한 큰 발견이었지만‘불’의 이면 관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나무로 이루어진 숲은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생산하고, 물을 저장하는 녹색 댐의 기능을 한다. 또한 산채며 버섯 등 천연 먹거리의 보고이면서 목재생산을 통해 친환경적 건물축조를 가능하게 해주는 등 우리 생활에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항상 옆에 있기 때문에 중요함을 느끼기 어려운 우리 숲의 소중함을 이 봄에 새롭게 느껴보자 요즘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환경재앙이다. 대규모 강진과 지진해일뿐 아니라 폭설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한 뉴스를 종종 접하고 있는데, 많은 전문가 들은 이러한 전 지구적인 자연재해의 근본 원인 가운데 하나로 복사열을 흡수하고 완충역할을 하는 산림파괴를 들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18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문필가인 샤토브리앙(Chateaubriand)은 “문명 앞에는 숲이 있고, 문명 뒤에는 사막이 남는다.”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이는 숲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지적하는 말이다. 숲은 문화인류학적으로 인류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원천이자 생활의 터전은 물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재해방지는 물론 휴양공간을 제공해 주는 보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하는 조림녹화 성공국가다. 2차 대전 이후 완전히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철저히 파괴된 숲을 완벽하게 복구함으로써 세계가 모범으로 삼고 있는 우리 숲을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잿더미로 바꾸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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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14-04-01
  • 녹색자금 덕분에 무료로 숲체험해요!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오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12년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태안 관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에 대해 숲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천리포수목원의 다양한 환경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에게 생태 숲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이야기 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나무의 생활과 숲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체험은 쉽게 숲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숲과의 만남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숲의 가치와 이를 통해 숲이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생명체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4일 「태안한마음의집」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협회, 자활자센터,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19개 기관이 참여하여 숲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천리포수목원 교육담당자는 “녹색자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히며 “각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생태 숲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치유와 심성 순화도 함께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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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2012-05-11
  • ‘버섯의 선발주자’ 곰보버섯 출현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화려한 봄꽃에 쏠린 관심을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분해자 역할을 하는 버섯을 소개한다. 봄에 피어나는 버섯 중 ‘버섯의 선발주자’라고 불리는 곰보버섯의 출현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이 많이 피어날 시기가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곰보버섯(Morchella esculenta (L.) Pers.)  정원이나 풀밭에 나타나며 특히 전나무, 가문비나무 근처에서 발견된다. 곰보같이 그물망모양의 특이한 자실체를 가진 자낭균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식용하지 않으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모렐(Morel)’이라 하여 인기가 많은 버섯이다. 꽃흰목이(Tremella foliacea Pers.)  ‘꽃흰목이’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 고사목 또는 쓰러진 나무줄기나 가지에서 볼 수 있는 버섯으로, 꽃잎 모양의 자실체가 모여 꽃다발처럼 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건조하면 오므라들어 단단해졌다가 습기가 있으면 원상태로 회복된다. 느타리(Pleurotus ostreatus (Jacq.) P. Kumm.)  느타리버섯은 양송이, 표고와 함께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대표적인 종으로 다양한 종류의 느타리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서양에서는 버섯에서 굴 냄새가 난다고 하여 굴버섯이라 한다. 학명의 Pleurotus는 '옆에 귀가 있는'을 의미이고 ostreatus는 '굴 모양'이라는 뜻이다. 잣버섯(Neolentinus lepideus (Fr.) Redhead & Ginns)  봄부터 가을까지 꾸준하게 발생하는 버섯으로 소나무의 향기를 머금고 잣나무 그루터기에서 자라는 식용버섯이다. 은은한 솔향이 입은 물론 코까지 즐거워지는 버섯이다. 잣버섯은 소나무류의 목질을 분해시켜 양분을 얻는 갈색부후균으로 나무 그루터기 위에서 발생하는 버섯이다. 팽나무버섯(Flammulina velutipes (Curtis) Singer)  일반적으로 ‘팽이’라고 더 많이 불리고 있다. 팽나무버섯의 속명인 Flammulina는 ‘작은 불꽃’을 의미하고 종소명인 velutipes는 ‘벨벳 형태의 대’를 의미한다. 영명은 velvet foot과 winter mushroom이 있는데 버섯의 대 표면이 벨벳같이 짧은 털로 덮여있는 특징과 겨울철에 발생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외에도 봄이 되면 뒤 질세라 발생하는 버섯에는 접시버섯류, 외대버섯류, 눈물버섯류, 먹물버섯류, 벌집버섯류, 술잔버섯류 등이 있다.    이런 버섯들은 나무성분 중 분해되기 어려운 목질섬유를 분해하여 생태게의 물질순환을 촉진 시키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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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12-05-11
  •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신년사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장일환        벅찬 희망과 새로운 도전의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세계 경제성장이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에도 우리 경제는 점차 회복,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임업계에서는 산림분야 UN총회라 할 수 있는 IUFRO총회를 개최하여 녹화성공신화를 가진 우리의 위상을 드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산림조합도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산림조합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규사업을 개발함과 아울러 향후 임업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의 모태가 되도록 중앙회 사업개발기획실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유림 최초로 충북 제천 소유림(953㏊)이 국제산림인증(FSC)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산림경영을 인정받고 우리나라 사유림의 롤모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유림경영의 핵심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임업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임산물의 소비촉진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전문유통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청정임산물의 확대공급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사업비중이 점증되고 있는 회원조합의 금융업무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중앙회에 신용상무직을 신설하였고 신용사업부에 교수 인원을 확충하였습니다. 금융결제원 가입과 차세대전산시스템 구축 등 기 조성된 금융인프라를 발판으로 현대카드와 제휴하여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공과금 수납업무를 시작하는 등 업무영역을 더욱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목재 자원 확보와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해 인도네시아 남부칼리만탄에 조림대상지 8만7,000㏊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서부자바주에 인도네시아 국영공사와 합작하여 총 3,200㏊에 조림을 실시하는 등 해외산림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하였습니다.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   올해는 유엔이 정한‘세계 산림의 해’입니다. 산림분야가 새롭게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해야할 매우 중요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산림조합은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닦기 위해 지난해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반석위에 올려놓아야 할 것임은 물론 향후 산림조합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 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조합원 및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산림조합을 구현하고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임업인들에게 신뢰받는 임업금융실현을 지표로 삼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회원조합 내실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산림경영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산주조합원 가입확대를 통하여 산주중심조직으로 정착시킴은 물론 철저한 경영평가를 통해 견실하고 우수한 회원조합을 더욱 늘려 나갈 것입니다. 신지식임업인 육성을 위한 정보제공 및 다양한 임업기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주들이 산에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임업생산자 대표단체로서 회원조합 지역별 특화 임산물의 수매와 공동판매활동을 강화하고, 전문유통업체와 제휴하여 공동 브랜드 판매점을 개설함으로써 청정 우리 임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킬 것입니다. 또한 국산목재의 활용을 촉진하고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중부, 동부목재유통센터에 이어 남부권에 제3의 목재유통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직영벌채사업은 30개 계통조직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전 조합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산림조합의 핵심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산주의 소득증대와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고자 합니다.   친환경 에너지 목재펠릿은 연간 총 6만톤 생산이 가능한 6개 계통조직에서 지속적으로 생산해 나가고 신규로 서귀포시산림조합에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는 목재펠릿의 생산뿐만 아니라 시설원예 등의 새로운 수요처를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보급에 주력함과 아울러 온실가스·에너지 검증기관 등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외조림사업에 있어서는 인도네시아의 서부자바주와 남부칼리만탄지역에 연차별 조림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단독조림사업을 위한 허가권을 추진하는 등 10만 ㏊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베트남에도 조림지를 추가 확보하여 오동나무류를 비롯한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혼합형 우드칩을 생산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상호금융사업은 조합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연중 상시 운영하여 교육 강화를 통해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금융네트워크를 확충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지급결제망에 가입하는 등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의 질을 높여 명실상부한 지역토착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임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종합연수원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뜰 계획입니다. 기능과 기술위주의 기존의 3개 훈련원과는 별도로 창의적이고 유능한 임업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종합연수원을 경북 청송에 건립함으로써 산림조합의 역량을 키움은 물론 산주와 임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데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저탄소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를 감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녹색성장기본법을 제정하여‘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를 도입하는 등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산림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써 그 기능과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산림조합이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 앞장서 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 경영, 윤리 경영을 실천해 산주와 조합원을 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일류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 모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더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산주와 임업인,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댁내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장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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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0-12-23
  • 신년사 (한국등산연합회장)
    여명의 시간앞에 서면 우리는  자신 존재를 인식하게 되고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며 희망의 그림을 그리게 된다. 산으로 향하는 등산인의 마음은 무궁한 산의 세계를 탐색하고 싶고, 너른 마음을 열고 있는 산은 무한한 포용력으로 모두를 감싸 안는다. 산은 우리 국민에게 고향이고 어머니 품처럼 친근하고 정겨운 곳이다. 그래서 등산인들의 산에서의 만남은 하루가 일년이라 가늠 할 수 있는 벽없는 친밀감이 있는 것같다. 물질문명의 발전 속에 “나”를  중심으로 하는 이기적 성향이 도를 넘어 우려를 걱정하는 현실에서 이제 산을 닮아가는 등산인은 산처럼 너른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는 배려의 여유를 희망의 그림 바탕색으로 택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산은 준비하여 가는 사람에게 더 풍요롭고 아름다울 수 있다. 1,500만 국민이 등산을 선호하는 등산 대중화시대.. 숱한 발자욱에 힘겨워 할 산의 힘겨움... 사람들간에 부대낌이 힘겨운 등산로에 혼잡스러움... 이제 2010년은 산을 향하는 준비속에 산과 함께 가는 등산인을 배려하는 마음의 준비를 새롭게 하여야 한다. 산과 사람이 동화되여 상생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배려의 등산문화가 꽃을 피워 사람들에 만남이 행복하고, 산은 미소로 등산인을 맞을 수 있어야 한다. 2010년은 산에서 피어 오르는 인정의 고운 향기가 일상의 방향제로서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소중한 키워드가 될 수 있도록 산림환경신문이 친환경등산문화 정착운동의 선도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림을 가꾸어 국민들의 좋은 휴식처를 만들어준 산림업무 관계관 모든 이들과 등산인들의 고은 마음에 새해 행복한 시간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한국등산연합회 회장 이 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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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기고
    2009-12-31
  • 산림조합중앙회장 2010년 신년사
    우리의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산주와 조합원, 그리고 임업인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세계 전체가 경제 대공황 이후 최대의 시련을 겪은 해였지만 국내 경제는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과 금융 구제 조치를 시행해 위기 국면에서 빠르게 회복세를 보여 왔습니다.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산림조합은 전 임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 어느 때보다 가장 큰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먼저 오랜 숙원 사업이던 금융결제원 공동망 참가와 차세대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진임업경영과 전문 임업금융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산림조합사에 길이 남을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림조합은 이번 금융결제원 가입을 계기로 인터넷뱅킹·텔레뱅킹, 온라인송수금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지역토착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목재 자원 확보와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해 해외산림개발사업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양국 정부 간 체결한 조림투자협력 MOU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10만 ㏊조림을 목표로 서부자바지역에 1만 ㏊ 합작 조림 계약을 체결하고 조림사업의 첫 삽을 떴습니다.  그리고 숲가꾸기 기술 교육과 벌채사업 확대로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 집행과 산림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임업정책자금 조기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이외에도 중앙회는 기구 및 인력 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통해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추진하였으며, 부실 및 부실 우려 조합에 대한 경영을 개선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국의 회원조합장 선거도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실시해 조합원과 산림조합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조합장을 선출하였습니다.  산주와 조합원, 그리고 임업인 여러분 !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향후 산림조합의 발전을 견인해갈 성장 동력을 키우고 구체적 성과를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산주조합원의 지원과 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임산물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적 판매 전략을 구축하며, 신뢰받는 선진 금융 기법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적극 추진해가고자 합니다.   먼저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이 효율적으로 산림을 경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산에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주 위주의 현지 지도를 강화하고, 사이버 산림경영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종합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함은 물론 특화품목 임산물에 대한 전문 기술지도를 확대 보급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해 산림소득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산림경영의지는 있으나 자본과 기술력이 부족한 산주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리경영제도도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산주조합원 가입을 확대하고, 산주 중심의 조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회원조합 육성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회원조합의 경영 상태 평가와 부실조합 지표 분석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는 한편, 조합원과 예금자를 보호하고 임업인과 산촌 경제의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웰빙 먹을거리인 우리 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임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임산물직매장 운영 체계를 구축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임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임산물 전문 브랜드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농·산촌 취약 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림 바이오매스 에너지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주와 조합원, 그리고 임업인 여러분 !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4%를 감축하는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정해짐에 따라 2010년부터 경제 부문별로 세부 목표를 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 관리제가 도입되며, 이는 산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미래 60년 발전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는 강력한 정책추진의지를 갖고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산림은 온실가스 감축 분야 중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림조합에서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그린 인프라로서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펠릿생산공장은 현재 3개소이나 금년에 3개 조합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국의 목재집하장을 중심으로 지역을 안배하여 20여개소에 확대 설치함으로써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숲가꾸기 산물 및 목재 부산물을 활용, 펠릿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함으로써 가정·공동 시설의 난방 재료로 공급해 이산화탄소 배출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대체 에너지 활용에 따른 농가 경비 절감에도 기여하겠습니다. 해외조림사업은 베트남에 조림사업 확대와 신수종 도입을 위한 시범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우드칩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생산량 증대와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주에는 연차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조림사업을 시작하고, 남부칼리만탄지역에는 해외조림 합작회사를 설립해 시범조림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한 북한 산림의 황폐화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여건이 된다면 국토녹화성공의 경험과 우수한 인력,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북한의 조림사업에도 앞장서서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산주와 조합원, 그리고 임업인 여러분 ! 어려울 때마다 기운을 북돋워주고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호랑이해인 경인년 새해를 맞아 어렵고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각오와 자세를 다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산림조합은 더 깊고 넓은 생각으로‘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라는 우리의 사명을 인식하고, 더 넓은 시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 경영, 윤리 경영을 실천해 산주와 임업인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서 세계로 도약하는 산림조합이 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 여러분 모두 경인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댁내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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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3
  • (김민중 칼럼) 땅끝마을 해남의 슈바이처에 대하여
     1. 연초록빛으로 변해감을 느끼며 즐겁게 만사 다 팽게치고 다 잊고서 왼종일 어느 노교수님(존경하지만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가고 싶은 분)의 2층 주택(나이40년정도)을 싱싱한 청년으로 탈바꿈시키는 그 현장에 두사람이 나타나 땅끝자락에 없는 돈 추렴해 땅 계약하자 마자 왔으니  비세지 않을 정도의 한의원 지어주세요...하고 무언의 압력을 가했습니다...무섭게 돌진하는 코뿔소처럼...대책없는 사람의 손엔 한의원 개원계획서가...이런 황당한일이있나....그 글들을 저혼자서 보기가 아까워 아들 두녀석에게 정독하게 했었습니다...왜 그랬는지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 두녀석이 슈바이처가 될 분인것 같다고 해서... 2. 결국 맘 약한 사람은 손들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악연은 시작되었나 봅니다.노교수님 아담한 주택을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 작업들을 완료하고서...( 교수님 사모님 하시는 말씀" 밖에 나가 멀리서 살고 있는 자녀들이 예전에 살던 지들 집 잘 찾아오라고 변한 모습을 사진찍어 미리 보내야 할 것 같다고"  그말씀에 힘들었던 시간들이 봄눈녹듯이 스르르...거치더이다....지금까지 살아오시던 것처럼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더 지체하면 다른 예정된 일들로 인하여 해남의 머리아픈 작업에 대하여 우선순위가 바뀌것 같아 해남에 가기로 했습니다.10여년전 해남가학산자연휴양림조성공사의 힘들었던 추억을 기억하며 이미 없어진 읍내 입구변 검문소(공사기간동안 현장에 상주했던 직원들중 유독한명에게만 숙소에서 출퇴근시 매일 검문했다는 이야길 듣고 제가 그 직원얼굴을 성형해주겠다고 햇었거든요...) 서있던 길을 지나 해남의 슈바이처가 머물 공간을 세워야 하는 그곳( 아이들 뛰놀기 좋은 방방이 놓여진)에서....그렇게 만났었지요...그 의미있는 땅을 둘러보고서...해남의 자랑할만한 기품이 깃든 전통찻집 동다원에서 주인장께서 손수 만든 생강차를 마시고...그날...슈바이처 둥지 건축평면은..확정 되었고...지역 건축설계사무소측에 인허가처리...용역의뢰 하였고... 현지에서 슈바이처될분이 해야될 여러가지 귀찮은 숙제를 내 드렸지요...융숭한 저녁 식사 대접까지 하면서....날 꼬드였습니다...돌아오는 길  실로 이걱정 저걱정 하면서도....행복했습니다.   3. 평면수정....모형검토...제작...수정...수정...제작 머리가 많이 아펐습니다. 왜...제가 이렇게 복잡하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째튼 볕좋은 주말(4/14~15)을 꼬박 메달려 결정했습니다... 막내아들(중3 사진속 인물)이 건물외관 결정에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덕분에 공사의 난이도는 높아 지겟지만....지가 해야 하는일 아니니...걱정 없었겠지요...ㅎㅎㅎ  난 걱정인데...) 4. 해남 슈바이처 박원장 2번째 만나러 가는길 봄이 완연했습니다. 전주의 노교수님(성이 노 아니고요...ㅎㅎㅎ 성함은 김성환교수님)댁 작업이 끝난지 며칠안되는데...또다시 뵙고싶어 구실을 만들기 위해 해남 가는길 나주 영산포에 들러 홍어회를 포장해 차에 실고서(덕분에 온종일 차안에서 홍어향으로 가득~~~)해남에 도착했었지요.... 힘든 결정을 쉽게 했습니다. 정말 좋은 의술이 아니라 인술을 펼칠 분이기에.... 이건 결코 아부 아님...아부할 심정 아님 ~~~ 뵙고 싶었던 슈바이처 박원장님의 부모님... 콩심은데 콩나는 거고 팥심은데 팥나오는 것....진리인 것 새삼 깨달았습니다. 봄볕에 검게 그을린 모습 맘이 찡했습니다.하지만...훌륭한 분들 이셨습니다. 융숭한 식사도중 하셨던 말씀들 ....모두가 새겨야 할 말씀들 이었고 우리네 부모님의 마음이었습니다. 님들 약오르실 것 같아 점심 식사 했던 식당 이름은 밝히지 않으려 했으나...현 문화재청장의 소임을 맡고 있는 유홍준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 소개된 해남의 천일식당 이었나이다. 돌아오던길..내내...죄송한 마음 가득 하였습니다. 슈바이처 어머님께서 멀리서 온사람에게 주시기 위해 고구마 쪄 놓으셧다고 하셨는데 바쁘단 핑게로 잊고서...그냥 오다가....기억나...송구했었습니다... 그 마음 어떤 선물보다 적어도 저에겐 마음에 와 다가왔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맛있게 먹겠습니다. 해질 무렵 이곳 전주에 도착해 교수님댁에 홍어꾸러미 드리고 기쁜마음으로 그렇게 돌아왔습니다.맛은 있으셨는지...그렇게 불현듯 보고 싶은사람에게 가끔 가겠습니다...대문이 잠겨있으면 줄에 메달어 담장 넘어에 내려놓고 올 지라도... 5. 어젠...땅끝마을에 소요될 자재 찾으러 경기도 양지IC 근처와 곤지암부근에 다녀왔습니다...조금은 멀리 다녀온 것 같습니다. 직원이 운전하는 차안에서...줄곧 하품이나 하면서 6월의 햇살아래 꾸벅꾸벅 졸고 있는 닭 그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슈바이처 둥지 어딘가에 장식될 몇가지 작업들을 하느냐고 그제 늦은 밤부터 어제 이른 아침까지 고민하며 부산 떨었던것이 화근이었나 봅니다. 본격적인 해남의 작업이 시작되면 마음의 여유가 없게되고 현지에서 작업하기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을거라는걸 익히 알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작업했었나 봅니다. 덕분에 죄없는 김과장만 혹사 시켰나 봅니다. 악덕기업주라는 소리는 참으로 듣기 싫은데 말입니다. 졸고 있다가 커피생각이 나서  휴게소에 들렀다 슈바이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하니 그 시각에 땅끝자락에 있는 두륜산 정상에서 둥지를 꽃피울 두사람이 대화하고 있던중 이라고 했습니다. 부지런하고 대책 안보이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남들은 오르기 힘들어 편한 찾집의 푹신한 쇼파에 앉아서 이야기 할텐데요. 그렇게 살기에 적어도 이 사람 눈엔 슈바이처선생이 한의대 입학 후 공부하다 군입대를 두번정도한 후 제대하여 복학.졸업한것 처럼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참고로 94학번 졸업은 06년...이해되나요 ) 이건 절대로 본인이 늦은 이유를 설명한적 없었으며  나역시 애써 알고자 질문한 적 없으며 모르는게 약이라...생각되어 그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상대를 입장어렵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지 않으려 노력하며 사는 편입니다....아무튼 어떤길을 오랫동안 걸어 간다는 건 때론 힘들지만 눈감고도 그길을 훤히 알고 갈 수 있어 칠흑처럼 어두운밤에 도움 될 때가 많음을 저는 잘압니다....그래서...그런분들을 놀리지 않습니다......며칠 뒤 만나기로 했습니다....그날도...추측했던 그진실에 대해선 함구 할 마음입니다..."난 네가 지난 여름 한 일을 알고있다" 라는 영화제목을 결코 본적 없으니 그러할 수 밖에... 다만 그날이 기다려 집니다. 6. 지난 토요일(4/21) 이른 아침부터 보통날보다 더욱더 부산을 떨었습니다. 다름 아닌 예정 없던 공사 아닌 공사로 인하여(전북운봉읍소재세걸산기도원예배당건물)최종적인 마음의 결정을 하기위해 현지방문 및 작업참여 의사표명을 위한 목사님과의 만남을 위하여 운봉으로 바쁘게 달려갔습니다. 해남 슈바이처님의 둥지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사전준비와 다른 업무 등으로 운봉의 작업을 한다는 건 시간적인 제약과 어쩌면 또다시 직원들의 눈치 아닌 눈치를 보게 될 거라는 걸(가끔 지나치기 어려워  공사 아닌 참견? 으로 인하여 회사의 재정상 손실을 만드는 무능한 오너의 모습을 보였기에...) 알지만 지난 목요일(4/18) 현지방문을 통하여 어려운 실정을 눈으로 확인한 이상 도저히 지나칠 수 없었고 바쁘다는 핑계로 모른 체 한다는 건 시간이 지난 뒤에 적어도 이 사람에게 많은 회한으로 다가오리라는 걸 알기에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뵙고 돌아오는 길... 슈바이처님의 전화와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의미 있는 일로 인하여 해남둥지의 착공이 늦어진다 해도 괜찮으며 오히려 편하게 받아들이라니...사실은 그날 현지를 방문하여 열악한 환경을 눈으로 보면서 맘 편하지 못하였지만 이일로 인하여 약속된 해남의 작업에 일정상 영향을 주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그 자리에서 목사님께 해결해드리겠다는 약속을 하지 못하고 다시 전화 드리겠다는 말씀만 드리고  돌아왔었거든요. 그날 오는 길...맘 편치 못했었거든요...   7. 오늘이 며칠이지? 혼자 자문자답해 봅니다. 해남의 대공사를 앞두고 해야 할 일은 겁나게 많은데...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가?! 답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들 크고 작음이 중요할 건 없다. 현재까지 많은 작업을 하면서 이번 작업이 나에겐 어쩌면 마지막 작업일련지도 모른다. 하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었기에 어느 작업하나도 소홀하게, 흘러가는 데로 해본 적 없었기에 이렇게 퇴출되지 않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으며 작업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 지인들에게 말합니다. 지금하고 있는 모든 일들 다 소중하지만 언제든지 세인들의 입에서 이제 저 사람도 다른 이와 별반 다르지 않게 되었고 감각이 무뎌졌다고 하는 날 미련 없이 접겠다라고 ...그런 불상사를 맞이하지 않는다면  훗날 지팡이 집고서 현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겠지요.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부터 운봉 세걸산 맑은공기를 마시며 지리산바래봉( 4월말경에철쭉제한다고운봉읍소재지에프랭카드걸려있던데요...)을 멀리서 바라보며 신선목수가 되어 작업하고 있습니다...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점심엔 목사님부부께서 지난일요일 세걸산에서 채취한 무공해 두룹을 한 아름 데쳐주셔서 인근 식당에서 맛있게 시식 했습니다. 우리끼리 먹기엔 여러분들께 많이 미안했었지만 한 1년은 젊어진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계속 먹다간 운봉세걸산 자락에서 내려갈 땐 동자승으로 변해서 갈련지도 모겠습니다. 수요일(4/25)이른아침부터 늦잠도 자지 않고 보내온 해남 슈바이처의 메시지--인허가접수완료, 해남현장의 전기,상수도인입문제없음,부지성토(4/30예정)---온통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착하고 어진사람에겐 일도 쉽게 풀리나 봅니다. 해남의 백수는 쉬지도 않고 잠도 없고 일만해내는 백수이나 봅니다.ㅎㅎㅎ.. 8. 정말 오랜만의 꿀맛 같은 늦잠이었습니다. 지난 월요일(4/23) 이른 아침시작 된  예정 없던 공사 아닌 공사(전북운봉읍소재세걸산기도원예배당건물)는 아쉬움을 남긴 체 어제 늦은 밤(4/28)에 종료되었습니다. 목사님 가족들의 요청으로 예배당 강대상을 뒤로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가족 분들은 정말 기쁜 표정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거듭하셨지만 죄스러웠습니다. 지금껏 공사하면서 작업일정에 쫓기지 않으려 했었기에 작업을 맡 친후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적었었는데...이번 작업은 약간의 예외를 가져 왔음을 적어도..제 눈에 비춰 졌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다시 찾아뵙고 미진한 부분을 처리해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늦어도 9월 이전엔 다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목사님 가족분들이 예배당 외벽에 돌을 쌓고 있는작업이 완료되기전엔...날이갈수록 더워지고 쌓는 높이도 높아져 무척이나 힘드실텐데...출발 전 넉넉하지 못하는 목사님의 방에서 따뜻한 차를 주시며 회사와 저를 위해 간곡한 기도를 주셨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해남 슈바이처 둥지 성공적인 건축을 위한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말입니다. 더군다나 오전에 목사님께서 오전에 자리를 비우신 게 우리를 위해 세걸산 자락에서 두룹을 채취하기 위함이셨다는 걸 제 손에 쥐어주시는 상자를 받고서야 알았습니다. 그 방의 벽에 표시된 막내공주의 키 높이는 단순한 키를 재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걸 방문을 나서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막내딸 소원이 담긴 거라는 걸 ...몇년전에 표시한 눈금에 도달하면 예쁜 집 지어서 온 가족이 함께 지내는 거라는 걸...자세히 보니 수없이 표시된 눈금이 이제 한 5cm정도 남아있었습니다. 공주님은 기쁘겠지만...목사님 부부의 마음은 무거우실텐데...모든일 잘되서 그러한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출발하기 위해 나서는 어두운 외딴집의 앞뜰에서 우리들을 배웅하기 위해 몇 미터씩 떨어져 지어진 조그만 방 이곳저곳에서  나오는 자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마음 뿌듯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무거웠습니다. 작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에 대한 미안함( 작업량에 적은 일정으로 진행 & 사장이라는 대책 없는 사람이 쉼 없이 작업을 했으니..,)으로 가득 찼었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제가 은퇴할 때 까진 제 꼴을 봐야지! ㅎㅎㅎ 내일 땅끝마을 해남에 갑니다. 어진 백수를 만나러... 9.  축복의 비가 그 땅에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한 백수께서는 임시현장소장으로 승격되어 보이지 않는 완장을 차고서 커다란 덤프트럭(65대분)과 포크레인을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전주에서 노랑색 완장이라도 만들어서 갈 걸 그랬습니다. 역시 군에 두 번 정도 다녀온 사람은 다르긴 다른 모양입니다. 빗속의 힘든 노력 끝에 성토가 완료되고 나니 취득 했을 때 적게 느껴졌던 땅( 취득 후 땅 평수에 비해 적게 보여서 줄자로 일일이 재봤다는 후문...)이 갑자기 뻥튀기기계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커져 보이는 모양입니다. 땅의 평수는 고무줄 평수인 걸 이제야 알게 된 모양입니다.(참고로 낮은 지형의 땅은 성토 시 커지고 기초완료시 커지고 벽체완료시 커지고 지붕완료시 가장 크게 느껴짐)성토작업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풀코스닭요리를 소문난 집에 들러 맛있게 먹고 해남의 대표적인 명산인 두륜산(대흥사) 정상에 올라(케이블카 타고 쉽게 올라왔음. 동행했던 직원 때문에 --워낙 등산을 싫어해 3층 이상은 올라가기 싫어 현재 1층에 살고 있음--케이블카안내원 미모 및 어투 기회 되시면 직접 감상 후 평가하실 것--글재주 부족해 도저히 표현 불가-해남3절에 해당하다고 본인은 생각함 --두륜산.대흥사.케이블카안내원)눈앞에 펼쳐진 풍경화를 보고나니 하산하기 싫었음. 성토작업이 촉촉한 빗속에서 이루어져 견고한 지반이 될 수 있으리라. 성토작업완료 후 설계사무소에서 최종적인 숙의 끝에 건물 배치도 합의. 결정 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첫걸음부터 차근차근 걷겠습니다. 축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정말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10.  드디어 이렇게 축복의 땅에 본 공사를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차분하게 첫 삽을 들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만사다 제치고 떠난다고 아우성입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다 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현장에 조그만 하게 가설사무소를 차렸습니다. 적어도 한달가까이 이용해야할 오두막입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 무엇보다 즐겁고 고마운 건 2개월간 근무키로 약정한 임시수습사원의 성대한 환영식이었습니다. 좋기도 하겠지요. 백수생활을 탈피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하지만 낮에는 현장근처에는 접근불가조약을 맺었기에 (이유는 철저한 개원준비, 밀린 공부, 제가 내준 숙제 등) outside에서만 근무하는 반쪽직원이기에 봉급도 쥐꼬리만큼만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절반의 작업은 끝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현장에서 잠시 떠난(현장 냉장고 구입) 사이 반쪽직원은 또다시 일을 저질러 놓고 말았습니다. 5월8일 어버이날...멀리 있는 두 녀석들을 대신하여 카네이션화분과 떡을 슬그머니 놓고...아무튼 못 말리는 사람입니다. 어제 오늘 머리가 띵 할 것처럼 무척 더운 날인데도 말입니다. 이 햇빛 쨍쨍한 날 말릴 수 없다니 참으로 난감할 따름입니다. 행실에 호통치려했는데 웃으며 어딘가에 출장 간답니다. 개원 전 이곳저곳 둘러 봐야겠지요. 밝은 혜안으로 많은걸 보고 듣고 느끼고 왔으면 합니다. 저도 개원예정일정과는 상관없이 차분히 꼼꼼히 시작하려 합니다.  작업을 처음 시작했던 오래전 그때처럼...그나저나 어울림한의원 로고 디자인은 어찌할꼬...머리 나쁜 사람 정말 머리에 쥐나겠소 누구 없소??? 아님 고양이 한 마리 데려와 머리에 올려 놀까!!! 11. 5월9일 기초거푸집 설치완료 하고나니 제법 폼이 납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몰려오더니 비가오기 시작해서 결국 기초콘크리트 타설은 뒤로 미루었습니다. 비가 올듯해서 대흥사가 있는 두륜산에 올라가 기도라도 하려했으나 그냥 꾹 참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정상 올라가는 케이블카에서 또다시 안내원을 만나다면 지난번 꾹 참았던 웃음이 나와 민망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포기 했습니다. 비가 오는 현장을 벗어나 숙소에 돌아오니 방 한구석에 보지 못했던 접이용 밥상이 들어오는 저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대책 없는 사람이 전화해서 꼭 다녀올 곳이 있어 며칠간 해남을 떠난다고 하며 필요한 것 없냐고 해서 다 좋은데 숙소에서 이것저것 작업하는데 필요한 조그만 탁자가 필요한데 라고 했는데 집에 있는 밥상을 가져와 놓고 간 모양 입니다. 뭔 말을 못하겠습니다. 5월10일 이른 아침에 해남에 소요될 목조건축용 자재 1차분이 도착했고 오후엔 기다리던 기초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되었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햇살아래서...그 시각 대책 없는 사람은 10여년전 회사에서 직원들이 힘들여 공사했던 전북완주군소재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아가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半內部人과 손잡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큰일 마친 기념으로 현장을 철수하여 두륜사 대흥사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느껴보는 여유로움이었습니다. 홧김에 뭐 했던 게 잘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흥사 내려오는 길에 유선관 遊仙館(유선여관)에 들러 늘 고생하는 직원들과 조촐한 파티(도토리묵.해물파전.동동주등)를 했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니 저도 기쁩니다. 12. 어젠 달콤한 비가 이곳에도 왼종일 내렸습니다.ㅎㅎㅎ공사하는사람 맞나 모르겠습니다.이렇게 가끔 노동엔 휴식이 필요합니다.정신없이 작업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도 있으니까요.비가와서 현장을 철수하고 숙소로 일찍 돌아왔습니다.마침 어제가 해남 5일장이 서는 날이라서 직원들과 장터에가서 장날만 운영되는 팥칼국수집에서 이곳 사람들속에 뭍혀서 맛있게 한그릇 먹었습니다.모처럼 느끼는 여유로움 그자체이었습니다. 직원들을 근처 사우나에 보내고(악덕기업주 되기 싫어...) 그동안 이곳 일로 인하여 타사업장에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해결하러 전주에 다녀왔습니다.갑자기 나타난 해결사 마냥 바쁘게 처리하고(원래 저 없어도 회사는 정해진 틀속에서 잘 운영됩니다만 가끔은 필요하기도 합니다) 도망?나와 이곳 둥지작업에 필요한 그림과 목판화 및 목조각품 채색 작업을 늦은 시각에 마치고 집에 들어가 눈 좀 붙이고 해남으로 이렇게 돌아왔습니다.해남에 꿀단지가 있나봅니다.해남 들어오는 길에 슈바이쳐님의 전화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강의 들으러 서울 간다고...또 한분의 큰스승께 한의학 배우기로 했다고...빚많이 지고 있다고...아무튼 바쁜 사람입니다.며칠전엔 초등학교 2군데나가서 저학년에겐 건강관리 교육한다고 준비한 세균맨 복장(뿔,삼지창,망또등 착용)하고서 재롱부리며 강의하고 다른학교에 가선 고학년에겐 밝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강의하고...이곳에 있어 보진 못했지만 대충 알 것 같습니다. ㅎㅎㅎ얼마나 귀엽게 재롱을 부렸을지... 오늘 드디어 이곳 둥지의 틀이 그려지고 있습니다.밝은 햇살아래서 9 명이 바뻣던 하루였습니다.(미완성작업이라서 오늘은 뒷모습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숙소에 돌아와 그리다만 작업을 위해 연필을 깍고 있습니다.사각 사각~~깍고 있습니다.향나무향을 느끼며...늘 혼자서 하는 말이지만 왜 이리도 연필을 못 깍는지?! 하지만 조용한 가운데 들리는 연필깍는 소리가 늘 좋아서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예쁜아가돼지 모양을 한 연필깍기 사는 걸 포기하고 삽니다. 13.  비 내리고 있을 땅 끝 마을 해남을 멀리서 바라보았습니다. 어제 현장은 많은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내외벽 벽체틀 마감, 창문설치, 지붕트러스 제작...이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들러 결정하고 처리해야 할 몇 가지 일들이 있어 전주에 왔습니다. 늘 겪는 거지만 현장일이 종료되기 전에 현장을 벗어나면 이것저것 걱정되고 맙니다. 가슴이 새 가슴 이라서인지...ㅎㅎㅎ 어제 아침 슈바이쳐 선생의 현장 방문이 있었습니다. 본인도 이것저것 둘러볼 것 있어 출장 간다고 인사하러 왔다고...떠나고 난 후 제 손엔 몇 장의 사진과 6권의 책이 쥐어져 있었습니다.(며칠 전 그래서 만화 자주 보는가를 물어봤나 봅니다.--제가 노안이 와서 밤엔 작은 글씨가 통 잘 보이지 않아서 돋보기를 쓴다는 걸 알고...참, 돋보기도 금테가 아닌 것도 있구나 라는 걸 최근에 알았습니다...이리도 무식했었던 것에 대한 반성했습니다. 님들 도 나중에 돋보기 맞출 땐 다른 안경테도 있다는걸 참고 하세요.ㅎㅎㅎ노인취급 받기 싫으면..,)오늘 일들을 맡치고 잠시 짬을 내 가마터(도예원)에 다녀왔습니다. 해남의 길고 깊은 밤을 위해...흙(조소용)이 필요해서...커피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들판이 좋아서 차를 세우고 비 오는 풍경을 즐겼습니다. 그러다 슈바이쳐 선생이 제 손에 쥐어주고 간 사진을 보았습니다. 한동안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한의대 졸업식 때 찍은 걸로 보여지는 사진....부자간 여러 가지 의미의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부둥켜안고 있던 모습 속에 비쳐진 아버님의 거칠어진 손등과 울고 있을 어진 사람을... 한 장은 언젠가 가족들 나들이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들 이었으리라...(천진난만하게 개구쟁이처럼 뛰노는 어떤 사람을...) 14.  지금까지 해남의 모든작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단아한 외출을 꿈꾸며 소박한 화장을 하고있습니다.그날이 저도 무척 기다려 집니다... 슈바이쳐 둥지에 어울림한의원 이라는 문패를...몇일전 슈바이쳐님은 짧지만 소중한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었던 북녘땅을... 출발당일 차안에서 저에게 "어울림" 에대한 본인의 생각을 메일로 보내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어울림은 동백꽃입니다~ 인류문명 역사상 이 시대는 입춘일 것 같습니다. 소한과 대한지나 양기가 태동하나 아직은 바람 끝이 매섭습니다.하지만 이 때 용감하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추위가 두려워 모든 이들이 눈만 살짝 떠 이눈치 저눈치 볼 때 온 몸을 내던져 피는 꽃이 있습니다.생사가 걸리는 문제라 시기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빠르면 허무하게 얼어죽을 수가 있고 늦으면 벚꽃과 개나리의 조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이렇게 핀 꽃에 벌떼들이 몰려듭니다.기나긴 겨울동안 추위에 떨며 배를 조렸을 벌떼들에게 동백꽃은 흔쾌히 큰 덕을 베풉니다.2월의 동백꽃의 벌떼들은 잊을 수 없는 감동입니다.세 가지 큰 장수가 있다 합니다.용감한 용장! 지혜로운 지장! 자비로운 덕장! 제가 제갈량이라면 삼국통일의 중요 전략처인 형주를 관우에 필적할 수 있는 동백 장군에게 맡기겠습니다.많은 이들이 그 토록 갈구했던 희망과 따뜻함을 어울림에서 느끼고 가면 갈 수록 밝고 따뜻해지는 인류문명을 그려봅니다. 어울림은 민들레입니다~ 민들레의 뿌리는 원뿌리입니다.지상부의 줄기에 비해 매우 깊습니다.심지가 깊습니다.잎은 어느 방향 한 곳이라도 놓치는 곳이 없습니다.포용력이 있습니다.균형잡힌 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 많은 잎들이 납니다.비결은 잎이 조금씩 조금씩 갈기져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양보할 줄 압니다.바닥에 엎들어 잎들이 납니다.겸손합니다.꽃대는 매우 빨리 자랍니다.중요한 일일때는 매우 집중력있어 추진력이 강합니다.꽃씨는 바람을 잘타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날립니다.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깁니다.꽃은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핍니다.일회성이 아니라 항심이 있습니다.어울림이 민들레 홑씨되어 세상꽃이 될날을 그려봅니다. 어울림은 물감장수입니다~   어울림은 믿음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 그중에 제일은 믿음이라 했습니다.생각 너머 믿음은 강력한 파장을 지닙니다.그래서 이는 곧 현실화 됩니다.인간이 지닌 가장 큰 힘은 실은 믿음이 아닐까 합니다.꾸준히 강력히 믿어주는 것으로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화되고 하나로 어우러지리라 믿습니다. 그 어떠한 것도 무엇을 할지라도 본질은 고귀한 영혼이 숨쉬고 있다는 것을 간절히 믿으면 말입니다. 어울림은 인내입니다~ 믿어 줬는데 때가 됐는데 아직도 변화가 없다면 방법은 단 하나 있습니다.더 믿어줘야 합니다.더 기다려 줘야 합니다.더 참아야 합니다.그가 끓기 전 99도씨의 물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그녀가 4년이 돼서야 자라는 죽순인데 오늘이 3년 361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당신이 십여 차례 낙선되고 마지막에 대통령에 당선된 오늘의 링컨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울림은 내 탓입니다~ 당신 때문이야 하는 순간 큰 강이 흐릅니다.마음의 벽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당신이 다리를 놓지 않는 한 건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 탓이라고 인정하고 책임지는 순간 다룰 수 있는 권한이 내게 주어집니다. 내가 다리를 놓으면 건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많은 이들이 책임을 무거워하며 어려워하지만 실은 책임 속에 우주가 권한을 부여하는 비결이 숨어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울림은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입니다~ 누구나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집단도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즉 굴레 속에 살고 있는 거지요 그 굴레선에서 어울림과 비 어울림의 갈림이 시작됩니다.그래서 한계를 더 넓혀가지 않는 한 굴레의 흙이 갈라지지 않는 한 비어울림입니다.그래서 도전이 필요합니다.지속적인 성장이 늘 필요합니다.태초에는 기존의 현실과 충돌이 생겨 혼돈과 힘겨운 씨름이 생길수도 있습니다.이를 잘 인내할 때에만이 성장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어울림의 툇마루도 넓혀져 갑니다.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는 늘 싱싱한 법입니다. 봉사에 대한 관점은 제가 돌아온 후 미팅 같이 하신다고 하니 그 때 이야기 나눠도 될 것 같다고 여깁니다.금강산 가는 차안에서 작업해 보겠는데 무선 인터넷이 안돼 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선생님의 집안 더욱 더 밝아지기를 기원합니다.늘 평온하세요^^ 라는 메세지를 보내더이다. 늘 대책없지만(북쪽땅에서도 이땅에 오는 날도 일행들과는 하루동안 시차를 발생시키고서야 도착했습니다...기다리는 사람들 애간장 타는건 본인이 아니니...?!) 정말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15. 어제 그리고 오늘 참으로 노심초사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살면서 기다리던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깨끗한 옷을 입고 화사한 화장을 하는 시간들은 때론 힘들지만 행복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화장을 못해 봐서 잘은 모르지만... 건축 작업을 시작한 이후 늘 바쁘다는 이유로 꿈꿀 수 없었던 작지만 이야기가 있는 그런 집다운 집을 짓고 싶었던 열망이 지금까지 한걸음씩 차근차근 작업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다가오는 개원예정일정과 시작되는 장맛비로 인해 요즘은 초읽기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그동안 구상하면서 늘어놓았던 모든 퍼즐들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맞추다보니 긴박하기도 하고 때론 작업에 임하는 사람들의 작업의 효율을 위해 적지 않은 나이에 재롱도 피어 봅니다(자주 그래서인지 어색하진 안거든요). 어젠 해남의 슈바이쳐 둥지의 타일작업을 위해 힘든 여정도 아랑곳하지 않고 별 볼일 없는 사람이 진행하고 있다라는 이유로 다른 큰일 제쳐두고 새벽걸음으로 달려온 분들 고마웠습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예정된 작업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밤11경에 마치고 전주로 떠났거든요) 오늘아침 슈바이쳐님은 좋은 한의사를 꿈꾸며 스승 되시는 분께 한수 지도받고자 또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오늘 중요한 건축공정(내부 바닥미장작업)이 예정되어 있어 어제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님 천천히 오시라고 기도하느냐고 짧은 잠으로 때웠고 이른아침 작업이 시작되어 예상되었던 올해 장맛비가 시작되는 작업시간 내내 속 타는 심정을 내색하지 않으려 그냥 허허 웃음으로 하다보니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작업에 임했던 분들 그리고 기도하셨던 분들... 그래서 서울에서 걱정하고 있을 슈바이쳐님께 독수리타법으로 문자 보냈습니다.“이젠 가뭄에서 해갈 될 정도의비가 내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지금 오는 비로 짚신장수가 운다 해도 오늘만큼은 두 눈 꾹 감겠습니다” 라고요...저 불량하지요?!   16. 어젠(6월의 마지막 날) 13명 인원의 작업참여(내부마감,잔디시공,비품설치,도어설치,유리시공등)로 내부가 한결 정리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짧았던 하루였나 봅니다. 평소에도 이것저것 하고픈 욕심에 잠을 적게 자는 편인데 요즘은 이일저일 로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제 밤부터 어제 새벽까지 해남 어린친구들에게 해줄 이벤트 준비로 부산을 떨어서 더욱 몽롱했던 하루였고요. 해남작업을 하면서 현장이 아이들 등하교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그동안 많은 어린친구와 대화하며 친구를 얻었습니다. 요즘은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고 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 친구들을 보면서 틈나는 데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도시의 아이들이 누리는 것에 비하면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적어도 제 생각엔 자주 사진을 찍을 여건이 못 될 것 같아......그러던 며칠 전 한 친구가 “아자씨 사진은 언제 줄 거여요?” 해서 별 생각 없이 “응 오는 토요일 학교 마칠 시간에 슈바이쳐둥지 벽면에 붙여 놓을테니 가져가”라고 했었습니다. 아이와 했던 약속을 지켜야 될 것 같아 그제 밤 작업을 마치고 슈바이쳐님과 가볍지만 즐거운 저녁을 마치고 자주 가는 마트에 들러 그 친구들이 즐겨 먹을 것 같은 과자를 한 아름 사 숙소에 들고 와 비닐봉투에 현상한 사진도 붙이고 과자를 담다보니 새벽 3시가 되었더이다. 잠깐의 잠을 자고 이른 아침 직원들과 숙소 앞에서 만나 식사하러 가는 길목에 힘이 쭉 빠져 걷다보니 직원들이 제가 몸이 좋지 않은가 해서 걱정했나 봅니다 밤새 제가 뭘 했나 모르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현장에 도착해 직원들 작업 진행시키고 약속햇던 사진을 벽에 붙이는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대책 없는 사람임을 재삼 느끼는 모양 입니다.여러분들 약속 신중히 하세요...ㅎ ㅎ ㅎ 덕분에 아이들 하교 길을 지키며 사진 돌려주려다 그 시각이 현장 점심시간과 비슷해 점심 쫄쫄 굶었지만 배고픈지 몰랐습니다. 늦은 오후엔 처음 보는 부부가 아이와 현장에 오셔서 사진 찍어 줄 수 있냐면서 촬영을 요구해 흔쾌히 응해주며 앞으로 자주 그럴 거라 했습니다. 그땐 제가 해남에 있지 않으니 둥지를 지킬 대책 없는 슈바이쳐님이 감당 할 걸니...제가 걱정할거 아닌 것 같아 대책 없이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찾아가지 않은 친구들 사진과 함께 붙여 놓겠다고... 이제 며칠 후 둥지가 완료될 것입니다. 며칠 지나면 슈바이쳐는 본인의 둥지의 책상에 앉아 긴 고민의 시간을 가지게 되겠지요...앞뜰의 잔디도 새 희망과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깔아놓은 황토마사토를 이불삼아 편한휴식시간을 가지겠지요...오늘 비오는 이곳 전주에서 슈바이쳐,두여동생들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수저받침의 용도를 묻고서 답했던 “수저와 젓가락도 항시 바쁘니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라고 놓아둔 벼게 라고” 말했던 게  제 생각의 폭입니다 ㅎ ㅎ 좋은 밤 되십시오.17.  오늘도 장맛비가 내립니다.지난 금요일 밤에 이곳 전주에 온후 이일저일로 분주하여 해남이 그리웠습니다.ㅎ ㅎ ㅎ 여러일들중 토요일 저녁은  이더운 여름 저를 이땅의 빛을 보게 해준 어머님 찾아뵙고 재롱부리러 다녀왔고 어젠 슈바이쳐님으로 비롯된 인연(복잡합니다)...그분은 저멀리 경북 청도 운문사 자락에서 오신 學僧(普建 스님)이셨습니다. 영혼이 참으로 맑아 보였습니다. 그 산자락에 공부에 정진하기 위한 사진(취도산방)같은 조그만 산방이 필요하셨던 모양입니다.말씀마다 바쁘게 보이는 저에게 작은 집을 부탁하는게 미안하시다 합니다.해남에서 돌아와 가쁜 숨을 내쉬고 그 산자락에 차마시러 가겠다 했습니다.일에는 작고 큰게 적어도 저에겐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데...참 슈바이쳐 둥지 개원일이 결정되었습니다.오는 7월15일 오후2시반...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여타여타한 일들로 점심도 쫄딱 굶고서 내일(월)해남에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준비되고나니 홀가분해서 배고픈 생각도 달아나는 모양입니다.내일은 둥지에 부족한 부분을 위해 다시 그곳에 갑니다.미래를 위해 고뇌하고 있을 슈바이쳐 곁으로... 18.  땅끝마을 해남의 두륜산자락의 대흥사에서의 밤은 평생 잊지못 할 감흥이었습니다. 유선관(구 유선여관)에서 본 새벽하늘 찬란한 별빛을...덕분에 모기에게 보시했었지만...즐거웠습니다. 그날 많은이들의 진심어린 축하속에서 개원식을 치렀습니다. 모처럼 앉다보니 참으로 어색하게 느껴지는 그동안 비어있던 회사의 제책상에 앉으니 지난 해남에서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해서 연거퍼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해남 슈바이쳐둥지속에서 미래를 위해 고뇌하고 있을 어진 사람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고자 합니다. 어울림 둥지를 마치며~ 땅끝마을 해남의 어울림둥지 1次 신축 作業이 完了되나봅니다.하지만, 언제 完工될지 모르는 進行型입니다.物理的인 틀은 完成되었다 할지라도 집이 완성되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집의 완성은 사람과 사람의 關係를 맺으면서 꾸준히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집은 집주인의 性情을 그대로 따르기에 이 집도 선하게 나이들 것 같습니다.예상하지 못했던 因緣으로 始作되어 어울림 둥지의 신축이란 소임을 놓고 고민하다 作業을 맡은 부족한 사람을   묵묵히 恒常 곁에서 믿어주고 배려해 주었던 땅끝 마을 해남의 선한 명의를 꿈꾸는  어울림 한의원 박은열 원장님께 眞心어린 感謝를 드리며 ,이 作業에 參與할 수 있게 되어 20餘年 그 동안 많은 作業을 임하면서도 미처 느끼지 못했던 걸 깨닫게 되어 幸運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 집에 들어가 살 化主께서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쓸고 닦고 고치고 다듬으며, 숨결을 불어넣어야 할 차례입니다. 그것은 工事할 때처럼 급하게 할 수도 없고, 쉬이 끝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온갖 사랑과 精誠이 집안 구석구석에, 앞뜰과 뒤뜰에 녹아들어야 할 것입니다.저는 곁에서 항상 이 집을 지켜볼 것 입니다.또한 이 땅위에 선한 명의가 되시기를 늘 기도하겠습니다.                                             丁亥年 七月 金珉中 拜上 어울림한의원 개원사~ 누구나 가장자리와 한계는 있습니다.그 가장자리에 다가서면 대부분 혼란스럽고 힘들 것입니다.하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한계를 넘으실려는 아버지,그리고 아마도 1000이면 999명은 포기했을 길을 묵묵히 걸어온 어머니,부모님 같은 역할을 해준 누나 매형, 그리고 누나 같은 동생들,멀리 있어도 자주 만나지 못해도 마음속 깊이 잘 되라고 빌어주신 친지여러분,부족한 점이 더 많았지만 잘 될 거라고 믿어주신 해남 어르신과 지인과 친구들,지혜의 눈을 열어주신 혜명스님, 즐거움과 힘을 부여해준 아봐타,그리고 아봐타 마스터들, 그리고 잠시 스 당신들이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습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어울림 한의원 원장 박은열이라 합니다.지난 가을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해남에 내원하고 근무하는 모든이가 건강해지고 밝아질 수 있도록 신나게 돕는 한의원을 열겠다고 맹세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나갑니다. 그 순간 우주는 부족한 저를 재신임해주었습니다. 이후로는 넉넉한 자본과 좋은 부지와 이렇게 아름다운 한의원과 훌륭한 한의학 스승님과 인연을 맺게 해주었습니다.선물이라기보다는 빚이라고 생각합니다.초심처럼 이곳에 내원하고 근무하는 모든이가 더 건강해지고 더 밝아질 수 있도록 신나게 돕는 어울림 한의원을 일궈낼 때 빚이 청산되지 않을까 합니다.어울림 한의원의 건물 느낌과 여러분들과 해남과 호남과 잘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의원 신나게 일궈 내보겠습니다.여러분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어주셔 발걸음이 가볐습니다.지금 내딛은 첫걸음의 느낌과 방향으로 끝까지 걸어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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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08-10-01

임업정보 검색결과

  • 임업인 지원사업 개선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나라의 임업인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임업직불제팀 등 임업인 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참여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임업과 농업 간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히 비교하여, 임업인이 농업분야와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ㆍ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현황과 우수사례를 간담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도 토론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사유림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3
  •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의 임업인(4월)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 표창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이 1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이달의 임업인(4월)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의 정인승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정인승 씨는 음나무 순을 생산, 주변 임가에 생산 기술을 전파하여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입업인'으로 선정되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4-17
  • 4월 이달의 임산물 ‘음나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4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음나무’이다.  음나무는 두릅의 일종이다. 두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알려진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이고, 음나무의 새순은 ‘개두릅’이라 불린다. 개두릅과 참두릅은 언뜻 보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잎이 진하고 윤기가 있다.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나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가시가 많다. 가시가 날카롭고 억세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런 이유로 선조들은 음나무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에 걸어두어 흉한 기운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음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은 한약명으로 ‘해동피’라고 하며 사포닌, 루틴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음나무 줄기 껍질을 삶은 물은 혈액 속 당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 개선에 사용하거나, 소염작용에 좋다 하여 관절염, 피부병, 궤양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음나무의 뿌리는 줄기와 함께 한약으로 사용하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목재 자체의 무늬도 곱고 아름다워 최고급 목재로도 활용된다.  또한, 음나무 순(개두릅)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는 물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성분이 우수한 고급 산채가 된다. 개두릅은 단순히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아 삼겹살이나 쇠고기에 말아 먹거나, 장아찌, 전, 솥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23-04-14
  • 안동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운영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 임직원들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안동시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하였다. 이날 안동시산림조합에서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 1월 및 2월 초 신청받은 표고 및 느타리 버섯종균을 배부하였으며 배부 시 표고 및 느타리 버섯 재배 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버섯 재배자들의 기술 및 소득향상에 기여하였다.  안동시산림조합 표고 및 느타리 버섯종균신청은 1월부터 2월 생산량 소진시까지 방문 및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 이명우 산림조합장은 “안동시산림조합은 이번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통하여 표고 및 느타리 버섯 재배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안동시 산주 및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3-21
  • 공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대성황
    공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공주시 차령로 2792-6번지)에서 이달 9일부터 개장한 나무시장이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나무 전시·판매장에서 각종 유실수·조경수·특용수는 물론 화훼류 등 다양하고품질 좋은 묘목과 함께 산림용·조경용 고형복합비류와 블루베리 식재에 필요한 피트모스까지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주시산림조합에서 판매되는 묘목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소비자에게 건실한 묘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장에 산림경영 전담지도원들이 배치되어 조림에 관한 기술을 직접 지도해 주고 있다. 공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는 한달 간 진행되는 나무 전시·판매와 함께 공주알밤과 다양한 임산물도 연중으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에서 판매되는 묘목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산주, 임업인, 조합원들에게 품질 좋은 묘목을 공급함으로써 조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되겠다”며 나무 전시·판매장과 함께 임산물유통센터에도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3-03-13
  • 전남도, 봄 숲의 선물 고로쇠 채취판매 시작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양 백운산고로쇠 수액을 시작으로 7개 시군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는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됐다는 말처럼 수액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날씨에 따라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봄 숲의 선물로 불린다.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칼슘은 물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골다공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피부 미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로쇠 수액을 찾고 있다. 전남도는 생산된 고로쇠 수액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 위생적 채취(자외선 살균), 소포장 판매(유통) 등 품질관리와 함께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광양, 구례, 장성 등 7개 시군 17만 469그루에서 126만 3천 리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5리터 한 통에 5천 원, 다양한 포장 규격(0.5리터1.5리터4.5리터9리터18리터)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판매처로 문의 후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시군별로는 ▲순천농협서면지점(061-752-5938)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061-761-9944) ▲담양산심영농조합법인(061-383-5600) ▲구례 고로쇠영농조합(061-781-4522) ▲장성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061-393-9896)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고로쇠 임가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제철맞은 고로쇠 수액을 친지와 부모님 건강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진안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우수조합 선정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이 2022년도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조합 선정에 이어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주 조합원의 수익증대를 내용으로 참가한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에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와 함께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 은상 수상으로는 중앙회장으로부터, 우수사례 대상으로는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진안군산림조합이 2022년 지도사업과 금융사업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결과로 산주 및 조합원을 위한 금융사업과 지도사업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진안군산림조합을 믿고 거래해 주신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금융사업과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은 산주조합원의 수익증대를 위한 후정산벌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이번 우수사례 대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전년도에 비해 수익성·성장성·건전성·생산성 등 평가항목 전 부분에 걸쳐 두드러진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12-15
  • 담양군 임업후계자 김정순 씨, ‘전국 임산물 9도 요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
    담양군(군수 이병노)는 최근 열린 제31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전국 임산물 9도 요리 경연대회’에서 담양군의 임업후계자 김정순 씨가 ‘담양 죽순정과’를 선보여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라남도지회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담양 죽순의 우수한 품질과 가공식품으로써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국에 선보인 김정순 씨는 지난 10월 7일 함평에서 열린 전남 임업인 한마당잔치에서도 담양군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순 씨는 “죽순정과는 우리군의 주요 임산물인 죽순을 조청에 조려 흑임자·콩가루·깨 등을 입혀 만든 음식으로, 우리 담양만의 전통식품으로서 세계적인 슬로푸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금성면에 거주하며 농업과 임업을 복합경영하고 있으며 부녀회 활동, 사회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김정순 씨는 이번 경연대회 상금 6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우리군 임업인이 죽순 요리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이고 경영 의지가 강한 임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11-10
  •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 개최 앞두고 현장 사전점검 실시
    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무열)는 올 10월 27일(목)~ 10월 29일(토) [2박3일] 「제31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개최를 앞두고,  준비의 만전을 기하기 위해 07월20일(수), 07.26(화)~07.27(수) 축제 주요 행사장인 경기창작지원센터 외 현장 일원을 방문·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사전점검은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들과 사전 행정지원 협력·협조가 있었으며, 여주시 담당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창작지원센터 내·외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를 위한 사전 점검과 함께 축제장 내 이동 동선 체크 및 프로그램 공간배치, 축제 관련 조형물 설치 위치 현황 파악 등에 대해 이뤄졌다.  최무열 회장은 “여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여주시 발전과 임업인들의 산림문화 부흥의 기초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임업인의 한마음 축제의 장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임업후계자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임업정보
    • 임업후계자협회
    2022-08-22
  • 화순군, 화순군산림조합과 상생발전 간담회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일 화순군산림조합과의 상생발전 간담회를 열고 산림자원 활용, 산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산림조합 관계자들과 산림 분야 현안과 관련 생생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업인의 소득 창충 증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군과 산림조합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계기관으로서 화순군 산림조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조합이 자체적으로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등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서달라”고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규송 화순군 산림조합장은 “민선 8기 군정을 함께 하도록 직원 의식개혁과 함께 자체 사업을 확대·발굴 등을 통한 건실한 운영으로 산림조합의 성장 및 화순군 임업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각종 산림사업의 참여 확대로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7-28
  • 파주시산림조합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행정지원 실시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하여 산림경영지도를 필요로 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에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COVID-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2년 산림소득공모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 및 집행절차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렸다.  또한, 임업인들을 위해 e나라도움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교부·집행·정산 등 보조금 처리의 모든 과정을 백철종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행정업무를 지원해드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기로 했다.    금년도 실행될 산림소득공모(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2개소에 대해 투명한 집행절차에 의해 도움을 드릴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업 절차에 대해서는 파주시 공원녹지과에서 업무를 지원해드린다. 참고로 e나라도움은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이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2-03-28
  • 장흥군, 본격적인 원목표고 종균접종 ‘한창’
    장흥군에서 봄철 본격적인 원목 표고버섯 종균 접종시기를 맞아 이른 새벽부터 이를 준비하는 지역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은 종균접종과 배양에서 맛과 품질이 결정된다. 표고버섯 재배농가에서 접종시기를 결정할 때는 종균 구입처와 사전 협의하여 작업 1~2일 전에 수령해 즉시 접종한다. 만약 즉시 접종이 어려울 경우 저온(2~3℃)에서 최대 5일 이내로 비닐을 덮어 보관(수분손실 방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접종하기 전 성형종균에서 쉰냄새(막걸리 냄새 등)가 나거나, 갈색선이 보일 경우, 누에꼬치처럼 딱딱해졌을 경우 등 종균상태를 반드시 검사하여 노화, 미숙, 오염 종균을 절대 접종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특허출원한 신품종인 ‘흥화1호’, ‘흥화2호’ 신품종 보급시범사업에는 12농가가 참여했다. 지난 11일에는 신품종의 육성과정과 재배기술을 교육하였으며, 3월 말~ 4월 초 신품종 종균 보급 및 접종 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4
  • 파주시산림조합,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및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홍보 실시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와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는 파주시 산림농지과 팀원들과 가을철 산불홍보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에 맞춰 파주시 관내 등산로 주변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주요 명산인 비학산, 감악산, 학령산 등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재 및 나무마다 산불조심 리본을 달아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더불어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파주시 공원녹지과 팀원들과 함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3조」에 의거한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 452-26에 위치한 ‘허준 한방약용작물재배 시범단지’에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입간판을 설치하여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성렬 조합장은 “위드코로나로 인한 등산객의 증가로 입산자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귀산촌인들을 위한 약용작물 시범단지인만큼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불법임산물 채취 근절” 를 당부하였다.   산불신고는 발견 즉시 119 혹은 112로 전화하거나 안드로이드폰 ‘스마트 산림재해어플’ 을 통해 산불 발생위치 등 신속한 산불 신고가 가능하다며, 자세한 사항으로는 산불관련은 파주시청 산림농지과, 불법임산물채취 관련은 파주시청 공원녹지과에 문의가 가능하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11-19
  • 한국임우회,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10월 18일, ‘제20회 산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함께 키운 숲, 우리를 보듬다’라는 주제로 열린 ‘산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 대책에 따라 산림유공자 및 임업단체 대표가 소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임우회원을 비롯한 많은 분이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한국임우회는 산림녹화 완성의 주역으로서 주요 공적은 전국 산림인 연합체로의 임우회 조직 확산 및 인터넷 개통, 월간 《산산산 나무 나무 나무》발간 배부를 통한 산림정책 홍보, 산림녹화 UNESCO 기록유산 등재사업 추진, 수목장 홍보와 실천을 통한 새로운 장례문화 확산과 산림보전에 기여, 유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한 산림복지 거버넌스 구축, 해외 및 북한 나무심기 행사 참가 및 기술지도 등이다.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21-10-22
  • 담양군산림조합 추석 맞이 사랑나눔행사 실시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09월 26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를 방문해 생필품(쌀,라면,화장지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진호 조합장은 “코로나가 지속되어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한가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9-17
  • 링크원, 경북 봉화군 산양산삼협회에 임산물 절도방지용 LTE-CCTV 공급 설치
    링크원이 경북 봉화군 산양산삼협회에 임산물 절도방지용 LTE-CCTV를 공급하고 설치했다고 밝혔다. 각종 범죄 현장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CCTV가 임산물 절도범들의 절도 예방 효과는 물론 검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9월 9일 봉화군 산양산삼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 철이 다가옴에 따라 송이버섯 및 특용작물 등의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LTE망을 이용한 실시간 감시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 및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넓은 산을 물리적으로 기존 CCTV를 이용해 감시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사실상 불가능했다. 봉화군 산양산삼협회는 최근 전원과 인터넷 연결이 힘든 산속 등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을 이용한 CCTV가 여러 현장에서 범죄 예방 및 절도범 검거 등의 효과를 발휘하면서 산양산삼협회 회원들이 통신사의 유심을 삽입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리오링크 유심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북 봉화군 산양산삼협회 박옥 회장은 “유심을 이용한 실시간 CCTV를 설치함에 따라 임산물을 지키고자 노심초사 하는 농심을 위로하고, 안심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범죄 예방 효과와 절도사건 발생 시 검거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품을 공급한 링크원 김경오 대표는 “리오링크 GO LTE CCTV는 인터넷과 전기가 불가능한 공사현장 등에서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많은 고객이 선택하고 있는데, 특히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리오링크 고 LTE CCTV는 농어촌의 농수임산물의 절도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화군에는 50여 대의 CCTV가 산속 곳곳에 설치돼 절도를 예방한다. 링크원은 특히 지난해 50여 대 CCTV가 설치·운용되고 있어 총 100여 대의 유심 CCTV가 봉화 지역에 설치됨으로써 절도를 예방하는데 리오링크 유심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2021-09-10
  • 산림조합중앙회, 박덕흠 의원에 임업 발전 공로 감사패 전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8일 충북 옥천군산림조합에서 박덕흠 국회의원(무소속,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에게 임업 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은 밀원수 조성 확대를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발의했고 의정 활동을 통해 산림기본법 정비와 ‘산의 날’ 제정 등을 지원해왔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강석지 보은군산림조합장, 권영건 옥천군산림조합장, 최선덕 충북지역본부장과 함께 박덕흠 의원을 만나 “산림과 임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제도 정비에 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최근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임업직접지불제’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창호 중앙회장은 임업인들에게 산림경영에 관한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하는 산림경영지도원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산림경영지도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산림경영지도원 인건비 현실화와 산주임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조합 임업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박덕흠 의원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건의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7-29
  • 세종시, 임업인 바우처 사업…임가당 최대 100만원 지원
    세종시는 지역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인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나눠 시행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판로가 제한되면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가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산림청 등록 필수) 경영주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며 지원규모는 임가당 3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임야면적 300㎡이상 5000㎡미만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다. 두 사업은 모두 세종에 주소지를 둔 임업인에 한정해 시행된다. 신청기간은 12일~30일까지며 바우처 지급은 내달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단 바우처는 예산범위 내 제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하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8월 말까지다. 신청은 시청 산림공원과를 통해 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09
  • 산림조합중앙회, 제2회 회원조합 제도개선위원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월 29일(월),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제2회 회원조합 제도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원조합 제도개선위원회는 각 지역별 대표 조합장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산림조합 발전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각종 제도에 관한 회원조합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산림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로 이번이 두 번째 회의였다. 이 날 위원회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회원조합은 산림조합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주기 바라며, 중앙회는 좋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산주와 임업인의 중심조직으로서 산림조합이 산주, 임업인 및 조합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위원회에서는 전국산림조합장 협의회의 임기가 만료된 조합장들에게 산림조합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강석오 광주성남하남 조합장, 신준현 화천군산림조합장,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김원균 서산시산림조합장, 김영건 고창군산림조합장, 박진옥 완도군산림조합장, 신광희 청송군산림조합장, 이상규 사천시산림조합장 및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 등이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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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산림조합중앙회, 제363회 이사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월 31일(수), 서울시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8층 회의실에서 최창호 회장 및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비상임이사) 선출」,「산림조합 임업금융 활성화 추진현황」등을 보고한 뒤, 임원(비상임이사)은 4월 8일 대의원회를 통해 선출하기로 결정하였고, 「기획예산규정 일부개정규정(안)」,「상호금융취급규정 전부개정규정(안)」은 원안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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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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