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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
-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시청에서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오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수목원 입구부터 봄을 맞아 돋아난 푸른 새싹과 갖가지 꽃들이 내방객을 반기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하얀 배꽃과 조팝나무가 이루는 환상적인 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매년 4~5월 개화하는 이곳의 배꽃과 조팝나무는 길이 170m에 달하는 하얀 터널을 만들어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인기다. 특히, 시가 지난해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유모차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개관한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수목원에는 총 길이 174m에 평균 높이 10m에 이르는 ‘성주산 숲 하늘길’과 피톤치드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숲,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하절기(3월~10월) 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1월 1일, 설날, 추석)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궁화수목원(041-931-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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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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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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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 보령시 성주면 무궁화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상상 놀이터 및 유아 체험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을 갖췄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약 2년 여 만에 완공했다. 특히, 시는 체계적인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12월부터 목재체험 전공 임기제 직원 2명을 채용해 수준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유치원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체험은 오는 16일부터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유아 체험은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 일반체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 품목, 심화체험은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 품목으로 진행된다.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도내 시군 중 도유림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목재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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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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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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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 내달 초까지 만개
- 충남 보령시는 성주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을 여는 꽃으로 알려진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리며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는 지난 2011년에 식재한 이후 매년 이맘때 쯤 5500여㎡에 25만 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는 관광명소이다. 꽃무릇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해 ‘석산화(石蒜花)’라고도 하며 잎이 지고 난 후에 꽃이 피는 상사화(相思花)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꽃무릇은 반대로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난다. 또한 상사화는 노란색으로 7월 말, 꽃무릇은 붉은색으로 9월 중순에 피어 꽃 색과 개화 시기도 다르다. 우리나라에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가 유명한데 유독 사찰 주변에 많은 이유는 꽃무릇 뿌리의 실용성 때문이다. 사찰의 단청이나 탱화에 즙을 내어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아 보존을 용이하게 한다고 한다. 한편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스치는 계절, 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을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거나 감상에 젖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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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 내달 초까지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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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녹지대 및 공원지역 청결운동 실시
- 충청남도 보령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시가지 녹지대 및 공원지역 일원에서 청결운동을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어린이 공원 19개소(4만2308㎡), 소공원 11개소(3465㎡), 근린 공원 4개소(23만1628㎡), 주제공원 1개소(1만2000㎡) 등 모두 35개소 28만9402㎡)이다. 이를 위해 산림부서 직원들은 2개 반을 편성, 하절기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청결행사를 실시하고, 시가지 녹지대 및 공원은 물론, 관광 성수기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과 무궁화수목원 정비도 실시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쓰레기 및 오물, 건설 폐기물 수거, 공원지역 화장실 청결유지 및 시설물 주변 정화활동 등이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산림조합 등 입업 관련 단체 종사자와 함께 참여하며 깨끗한 공원관리에 시민도 뜻을 함께 모아나가기로 했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명품 녹지대 관리로 쾌적한 도심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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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녹지대 및 공원지역 청결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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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가을철 산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생버섯, 도토리, 산약초 등 불법채취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임산물을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법률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 다만, 공유림은 주인이 없는 산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관행으로 죄의식 없이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임산물 무단채취 행위를 비롯해 불법산지전용,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만연될 우려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특별사법경찰관을 포함한 특별단속반 2개조 20명을 편성, 다음달 31일까지 성주산, 옥마산, 만수산, 백월산 등 도유림 전 지역에 대대적이고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단속 활동을 통해 불법 행위자를 적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강전우 보령사무소장은 “야생버섯 등을 잘못 먹을 경우 중독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니 함부로 채취하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산림자원 보호에 참여해 쾌적하고 즐거운 산림생태탐방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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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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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 심원동·먹방 계곡, 가족단위 피서객‘인기’
- 보령에서 물이 맑고 깨끗하며 차갑기로 소문난 성주 심원동과 먹방 계곡이 휴가철 막바지인 8월 중순까지 연일 피서객의 방문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 삼거리에서 심원계곡로를 따라 2.7km에 걸쳐 생성된 자연발생 유원지인 심원동 계곡은 예로부터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 해서‘심원(深遠)동’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맑고 깨끗하며 차가운 물이 흐르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는 제격이다. 매년 여름 휴가철 3~4만여 명 이상 방문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성수기가 지난 8월 중순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누렸다. 심원동에 비해 물이 부족했던 먹방 계곡 또한 7월초부터 장마의 영향을 받아 시원한 계곡수가 흐르면서 한적하고 깨끗한 장소를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심원동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닭·오리 백숙이나 파전 등 음식을 파는 식당이 30여개소가 성업 중에 있으며,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펜션이나 민박집이 많이 있어 멋진 여름 추억을 만들기엔 안성맞춤이다. 또 인근에는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되는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과거 70~80년대 탄광촌을 그대로 옮겨놓은 석탄박물관, 다양한 석조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성주 개화예술공원과 웅천돌문화공원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평상 대여의 경우 비수기에는 2~3만 원, 성수기에는 4~5만 원을 받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는 제격이다. 이재국 성주면장은 “올해는 가뭄의 영향으로 해외와 바다로 많이 가는 경향이 있어 관광객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산림과 계곡물이 충만한 심원동·먹방 계곡으로 꼭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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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 심원동·먹방 계곡, 가족단위 피서객‘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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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모노레일 설치로 산림 자원과 연계한 장기 체류여건 조성
- 보령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산 모노레일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모노레일의 개발 여건 분석, 노선 입지 선정, 이용객 수요 추정 등 최적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주산 모노레일 설치 사업은 보령의 대표 관광지인 성주산의 수려한 비경과 서해를 함께 조망하는 형태로의 고품격 탐방 체험형 관광시설을 도입하기 위해서이다. 보령은 대천·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산·오서산 자연휴양림, 성주사지, 충청수영성등 자연과 역사자원은 물론 레일바이크,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등 체험관광시설도 고루 갖춰진 글로벌 관광지로 새로운 형태의 관광시설 도입을 토대 관광객 재방문은 물론 체류기간도 늘어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모노레일은 올 가을 준공 예정인 무궁화수목원은 물론, 패러글라이딩으로 인기 높은 옥마산 활공장, 석탄산업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 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한 관광요소와 연계가 가능하다. 시는 환경훼손 최소화하면서 뛰어난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법적규제 등을 검토 하여 사업추진이 용이한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성주산 남포오석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고, 이와 함께 문화와 역사, 관광까지 결합한 매력적인 테마·체류형 여건을 갖추기 위해 모노레일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환경훼손 최소화, 뛰어난 자연환경 조망,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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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모노레일 설치로 산림 자원과 연계한 장기 체류여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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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숨겨진 명품 계곡서 한여름 더위 날려요
-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여름 여행지 선택에 있어 첫 번째 갈림길이다. 바다만큼 매력적인 여름철의 계곡은 졸졸졸 푸른 물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줄기가 살랑대는 바람과 어우러져 더없이 아늑하고 시원한 휴식처가 된다. 크고 작은 산마다 숨겨진 깨끗하고 맑은 계곡에서의 여름나기! 올 여름 충남의 계곡을 마음껏 즐겨보자. -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대둔산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은 호남의 작은 금강산이라 해 ‘소금강’이라 불린다. 봄이면 철쭉군락지로, 여름이면 피서지로, 가을이면 단풍여행지로, 겨울이면 얼음축제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하는 수락계곡을 품고 있다. 사방을 둘러싼 녹음과 냉기 스민 계곡물, 한기마저 느껴지는 찬바람은 볕이 뜨거울수록 더 많은 이들을 불러들인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수락계곡의 선녀폭포, 수락폭포, 비선폭포를 거쳐 마천대로 오르는 약 두 시간 거리의 등산 코스도 하나의 자랑거리다. 30~40분 거리에 관촉사, 탑정호, 백제군사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 문의 ☎ 041-732-3568(수락계곡안내소) - 청양 까치내 계곡(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칠갑산자락의 까치내 계곡은 시냇물과 기암절벽, 그리고 울창한 산자락이 어우러져 동양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의 명수(明水)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이곳은 수심이 깊지 않고 자갈밭과 모래사장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격이다. 카라반, 자동차야영장, 잔디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칠갑산 오토캠핑장이 있어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곳이기도 하다. 국보 2점, 보물 4점, 충청남도유형문화재 1점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천년고찰 장곡사와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칠갑산천문대는 이곳에서의 여름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문의 ☎ 041-940-2700(칠갑산오토캠핑장) - 보령 성주산 화장골·심연동계곡(화장골 :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심연동계곡 :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보령 명산 성주산은 여름철 화장골과 심연동계곡으로 유명하다. 화장골은 성주산 일대의 모란형 명당자리 8곳 중 하나가 숨겨 있다해 ‘꽃을 감춘(花藏) 골짜기’라는 의미로 이름 지어진 곳이다.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심연동 계곡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수려한 산세, 알맞은 등산코스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늘로 쭉쭉 벋은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는 오솔길을 따라 삼림욕도 즐길 수 있으니 휴식에 건강까지 챙기는 그야말로 1석2조의 여행이 된다.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인근의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까지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문의 ☎ 041-934-7133(성주산자연휴양림)·041-930-4747, 3651(성주면사무소) - 금산 십이폭포(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모티마을)=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는 성치산 성봉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무성한 숲과 절벽사이를 누비며 만들어낸 12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다. 그중 단연 으뜸은 높이 20m에 달할 정도로 크고 웅장하며 경관이 수려한 죽포동천폭포로 파란 대나무처럼 우거진 수목이 맑은 물에 비춰져 마치 수면이 대나무처럼 보이며, 신선이 사는 별천지와 같다하여 이름 지어졌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마주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노라면 말 그대로 신선이 된 듯 느껴진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폭포를 내려다보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우레나 은하수에 빗대 예찬한 청뢰(晴雷), 하락(河落), 의하(疑河)라는 글씨가 사방에 새겨진 것이 보인다. 보물찾기하듯 저마다 이름을 가진 12개의 폭포를 찾아보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근처 개삼터공원, 산림문화타운, 인삼약령시장을 함께 들러보는 것도 좋다. 문의 ☎ 041-750-2626(금산관광안내소) - 서산 용현계곡(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마애삼존불로)=가야산 석문봉을 정점으로 옥양봉과 일락산을 사이에 두고 길게 형성되어 있는 용현계곡은 수려한 산세, 맑은 물, 편리한 접근성으로 많은 이들이 발길을 잇는 곳이다. 아이들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속에서 물장구로 신이 나고, 어른들은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삼림욕장에서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해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 등 많은 문화유적을 지척에 두고 있는 이곳은 일찍이 관광공사로부터 여행 속에서 의미를 찾고 조용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여름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의 ☎ 041-662-2113(용현관광안내소)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올여름에는 시원한 숲 그늘, 청량한 바람,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충남의 계곡에서 휴식은 물론,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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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숨겨진 명품 계곡서 한여름 더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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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해수욕장 오는 15일 본격 개장
- 보령시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을 오는 15일 문을 열며, 8월 16일까지 본격 운영키로 했다.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로 완만하며,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간조(干潮) 시에는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쏠쏠한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또 무창포타워 전망대에서는 보령의 명산 성주산과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구와 어우러진 낙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대형 콘도와 민박, 펜션, 카라반,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가족단위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개장식은 15일 오후 6시부터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피서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수신제와 웅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공연, 상인회의 친절․청결․불법 근절 자정 결의를 갖고, 이후 연예인과 관광객 노래자랑 등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웅천읍에서는 개장에 앞서 무창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과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고, 개장기간에는 시 공무원과 경찰서, 해경 등 공공기관, 해양구조협회, 119 시민수상구조대 등 단체, 물놀이 안전요원, 환경정화인부, 불법행위단속 요원 등 1일 평균 82명을 배치,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을 지원한다. 신권섭 웅천읍장은 “무창포 해수욕장은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인 대천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올해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지원을 위해 성수기인 한 달 간 집중 운영한다”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과 청결, 불법근절을 최우선의 목표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주말을 비롯한 성수기에는 일 평균 5만여 명, 비수기에는 3000~5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1일간 운영, 107만44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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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해수욕장 오는 15일 본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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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산림생태 복원 사업 추진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과거 오석 채취와 석탄 채굴로 훼손된 보령 성주산에 대해 산림생태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주산 복원은 최고봉인 장군봉의 지반과 식생을 복구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생태계를 되살리며, 날로 늘고 있는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도유림 내 장군봉 일원 5㏊이다. 이곳은 1980년대 오석 채취 및 석탄 채굴 후 복구했으나, 채취·채굴 과정에서의 발파와 천공 등으로 약해진 지반이 지속적으로 균열 및 붕괴를 일으키며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0월까지 5억 4000여 만 원을 투입, 기반공사와 식생 복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복원 사업 이후에는 대상지 주변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산림 식생 변화와 생태계 복원 상태를 관찰하고,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 강전우 소장은 “성주산은 오석 채취 및 석탄 채굴로 산림의 지형과 식생이 파괴됐고, 복구공사를 진행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붕괴와 유실이 발생하고, 원래의 식생으로 자원 복원이 이뤄지지 않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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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산림생태 복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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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 “항공안전 워크숍”으로 안전운항 준수 결의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항공안전 워크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항공안전 워크숍”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15)전에 항공안전관리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임무수행으로 지속적인 항공안전을 실천하고자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항공안전관리 방향”이란 주제로 공주대학교 항공안전관리학과 유영기 교수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항공운항문화에 대한 특강과 “안전운항을 위한 항공기 운용절차”와 “정비실 시책과제 추진현황” 등의 주제발표로 항공안전에 대한 상호 토론의 시간과 직원간 소통․화합의 자리도 마련되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직원 간 열린 대화 속에 상호 신뢰를 쌓고 항공안전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실천으로 무사고 안전비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항공안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 숲 지킴이가 되도록 안전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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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양산림항공관리소, “항공안전 워크숍”으로 안전운항 준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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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로쇠 수액 채취 교육 실시
- 보령시에서는 고로쇠 수액자원을 보호하고 채취자의 자발적인 사후 관리에 힘쓰기 위해 고로쇠 수액의 채취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채취 교육을 실시했다. 8일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된 교육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취 절차와 요령, 수액채취 준수사항, 사후관리, 산불방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이번 교육은 청정 임산물인 고로쇠 수액의 수요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불법?무단채취를 방지하고 수액의 과다채취를 방지해 사후관리에 적정을 기함으로써 수액자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수액채취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보령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는 입춘과 경칩을 전후한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알려진 청정 성주산에서 채취되며, 산촌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에서 유래된 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마그네슘, 각종 미네랄 함유량이 많아 위장병과 신장병,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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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로쇠 수액 채취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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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자연휴양림 성주산 단풍축제에 홍보부스 운영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서경덕)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는 2011년 10월 29일에 개최되는 보령시 대표 지역축제인 성주산 단풍축제에 참가하여 홍보부스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0회를 맞이하는 성주산 단풍축제는 등산대회, 특산물판매장, 별미장터, 민속놀이 체험, 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축제 방문자들에게 국립자연휴양림 홍보활동 및 목공예 체험 및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풍 가득한 가을에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오서산자연휴양림 팀장(방승하)은『앞으로도 지역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발전에 보탬이 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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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자연휴양림 성주산 단풍축제에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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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감) 산림욕이 아니고 농약샤워?!
- 지난 2008부터 2010년까지 성주산휴양림을 대상으로 항공방제가 입장객이 활동하고 있을 시간대에 실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윤영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2011년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현행 항공방제 지휘체계와 매뉴얼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산림청은 이와같은 지적에도 해당지자체에게 항공방제에 대한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계도 의무가 있다며 해명했다. 또한 해당 지자체도 관련 의무를 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성주산 휴양림은 항공방제를 하면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고하지도 않았으며, 농약도 사람이 활동하는 시간인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뿌렸다고 비판했다. 농약이 살포된 기간에 3000명의 입장객이 다녀갔는데, 이 중 청소년과 어린이의 비율은 46%에 달한다고 말했다. 살포된 농약인 디프수화제는 주로 솔나방류를 죽이는 살충농약제로 반감기가 3~4일에 달한다. 또한 이러한 항공살포는 국립공원에서도 행해진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에만 천마산, 다도해, 한라산 국립공원이 항공방제를 수차례 살포했으며 이 역시 입장객에 대한 계도나 주의없이 진행되었다. 윤 의원은 "항공방제에 대한 주민 및 이해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나 주의 의무는 지자체에 있지만 이는 위임한 것이지 산림청과 무관한 것이 아니다"라며 "추후 휴양림과 국립공원의 항공방제를 지원함에 있어 산림청의 주체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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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감) 산림욕이 아니고 농약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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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서산 억새 보러 올 준비 되었나요?
-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보령의 오서산 등산로를 새로이 정비하여 10월에 정상에서 장관을 이루는 은빛 억새와 다양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녹색 여가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목)는 10월에 은빛 장관을 이루는 보령의 오서산 억새 능선과 다양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 4km를 정비하여 산림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녹색 여가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서산은 충남의 3대 명산으로 서해안에서 제일 높은 해발 790.7m로서 남으로는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육ㆍ해ㆍ공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몇 안 되는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조성한 숲길은 4km로서 훼손이 심각한 지역은 우회하여 새로운 노선을 만들고, 위험한 구간은 안전시설을 설치하였으며, 등산 중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등산로 주변 멋진 소나무에 대하여는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주요 등산코스는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오서산 정상까지 약2km로서 보통걸음으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녹색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하여 등산뿐 아니라 다양한 숲체험 시간을 가져 오감체험의 유익한 시간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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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등산로 정비 대형헬기 투입 자재운반
-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는 "충남 보령 성주산 장군봉(680m) 상징조형물인 표주석 운반에 대형헬기(KA-32T) 1대를 투입 10월27일~10월28일까지 약 5톤의 자재를 운반 했다" 고 밝혔다. 이번에 화물운반은 충청남도의 요청으로 10월27일부터 10월28일까지 충남 보령 성주산 장군봉(해발780m)의 상징조형물인 표주석을 설치하는 작업에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속 대형헬기(KA-32T) 1대를 투입 자재를 운반한 것이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운항담당자는 "대형헬기(KA-32T)를 이용한 화물운반은 2톤 내외의 무거운 화물을 저공비행으로 운반해야하는 고난이도의 임무로 화물운반 경로에는 민가 등 많은 시설물들이 많다"고 말하면서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임무수행이 될 수 있도록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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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등산로 정비 대형헬기 투입 자재운반
산림행정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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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
-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시청에서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오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수목원 입구부터 봄을 맞아 돋아난 푸른 새싹과 갖가지 꽃들이 내방객을 반기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하얀 배꽃과 조팝나무가 이루는 환상적인 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매년 4~5월 개화하는 이곳의 배꽃과 조팝나무는 길이 170m에 달하는 하얀 터널을 만들어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인기다. 특히, 시가 지난해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유모차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개관한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수목원에는 총 길이 174m에 평균 높이 10m에 이르는 ‘성주산 숲 하늘길’과 피톤치드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숲,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하절기(3월~10월) 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1월 1일, 설날, 추석)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궁화수목원(041-931-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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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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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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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DMZ 훼손산림 복원으로 생태계를 건강하게
- 산림청이 최근 실시한 ‘2016년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대전’에서 DMZ 훼손 산림을 복원한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생태복원 사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한국산지보전협회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에는 서울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해 최근 2년 이내 산림복원 사업을 시행한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련 분야 대학교수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복원공법의 적절성, 생태계 회복 등 사업효과를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군 시설물 설치, 출입통제 등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DMZ 일원의 훼손 산림 47개소(11ha)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출입에 제약이 많은 여건에서도 군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폐군사시설을 철거하고, 복원지 인근의 토양과 종자사용으로 외래종 유입을 차단한 점, 주기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원 내 미관을 저해하는 건물을 철거하고 주변을 복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가사도 폐광지를 복원한 진도군청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대관령 산림습원을 복원한 평창국유림관리소와 성주산 채석지를 복원한 충남 산림환경연구소가 선정됐다. 최은형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우수 산림생태복원 사례에 대한 시공법, 추진 과정 등을 공유·확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생태복원 사업이 지속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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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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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DMZ 훼손산림 복원으로 생태계를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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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태세 돌입
-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9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설 연휴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전 연휴 등 봄철 휴일 장기화로 인한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 발생위험 증가와 3월 이후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청 및 읍면동에 상황실을 설치해 상시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일 200명의 감시 인력과 진화차량 등 14대의 차량, 동력 및 등짐펌프 450여대가 상시대기로 대비태세를 갖추며, 고화질 산불무인감시 카메라 8대를 활용해 효율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SNS, 시홈페이지 등의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입산통제와 등산로 관리강화, 산불 취약지인 독립가옥 주변 산불요인 제거사업 추진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산불방지를 위해 오서산을 비롯해 64개소, 1만 1587ha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고 8개 노선 16.7km를 대상으로 등산로를 폐쇄했으며, 입산통제구역은 성주산을 비롯해 오서산, 양각산, 아미산, 옥마산, 아차산, 봉황산 등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19개 산이다. 아울러 28일에는 산불 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 기동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진화대 55명과 산불감시 기동대 48명 등 모두 103명이 견장 및 위촉장을 수여식과 산불예방 순찰 및 감시요령, 논․밭두렁 소각 및 진화요령 교육을 가졌다.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 기동대는 관내 산불취약지역 및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배치돼 산불감시와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업무 등의 사전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산불 발생시 초동 진화로 산림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게 된다. 또 29일 오후에는 산불예방 및 진화 위기대응훈련의 공조체제 구축과 기관별 산불예방 홍보와 대책 강구를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38명이 참석예정인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는 이상영 부시장 주재로 산불예방, 조기발견, 초동진화, 사후관리를 위한 유관기관별 토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공조를 강화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행정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산불을 예방하기 어렵다.”며,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한 조그만 실천으로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우리 살림을 물려주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무인감시카메라·산불소화시설·산불진화차·기계화 진화장비에 대한 일제점검과 산불감시인력 200여명에 대한 조기 선발·배치 및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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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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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태세 돌입
산림복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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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 보령시 성주면 무궁화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상상 놀이터 및 유아 체험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을 갖췄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약 2년 여 만에 완공했다. 특히, 시는 체계적인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12월부터 목재체험 전공 임기제 직원 2명을 채용해 수준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유치원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체험은 오는 16일부터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유아 체험은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 일반체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 품목, 심화체험은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 품목으로 진행된다.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도내 시군 중 도유림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목재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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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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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오감만족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 봄비와 함께 물을 머금은 숲은 짙은 녹색옷으로 갈아입고, 다채로운 영산홍, 철쭉 등이 울긋불긋 산을 물들이는 5월, 충남도 내 자연휴양림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충남도는 도내 공립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산림박물관, 목재문화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의 여러 산림휴양시설에서 목공예제작,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맞이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내 공립 자연휴양림은 천안 태학산, 공주 주미산, 보령 성주산, 아산 영인산, 논산 양촌, 금산 남이, 부여 만수산, 청양 칠갑산, 홍성 용봉산, 예산 봉수산, 안면도, 금강자연휴양림 등 모두 12곳이다. 또 도내 오서산, 용현, 희리산 등 국립자연휴양림 3곳과 진산, 서대산약용 등 사립자연휴양림 2곳에서도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내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을 이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숙박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입장해 산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영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연휴 기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늘고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소풍도 많아지는 ‘가정의 달’ 5월엔 보다 많은 도민들이 도내 자연휴양림에서 오감만족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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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오감만족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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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만개한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 맞으세요!
-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을 여는 꽃으로 알려진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활짝 피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된 꽃무릇 단지는 지난 2011년 식재해 매년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는 관광명소이다. 단지 면적은 5,500여㎡에 달하며 올해는 휴양림 입구뿐 아니라 숲속의집 주변에도 개화구 1만5000여 본을 추가 식재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무릇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石蒜花)’라고도 하며, 잎이 지고 난 후에 꽃이 피는 상사화(相思花)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꽃무릇은 반대로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난다. 또한 상사화는 노란색으로 7월 말, 꽃무릇은 붉은색으로 9월 중순에 피어 꽃 색과 개화 시기도 다르다. 우리나라에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가 유명한데, 유독 사찰이 많은 이유는 실용성 때문이다. 사찰의 단청이나 탱화에 즙을 내어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아 보존을 용이하게 한다고 한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서해안 지역 최고의 꽃무릇 단지로 부상하며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며, “20일 경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께서 꽃무릇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스치는 계절, 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을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거나 감상에 젖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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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만개한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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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한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테라피를!
- 보령시는 오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성주산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문화 수요 증가와 캠핑문화 저변확대로 연간 15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피톤치드로 가득한 삼림욕을 즐기고 있으며, 여름철 성수기에는 물놀이장도 운영하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3ha(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집 9동 등 20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영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편백나무 숲, 황토길 등 휴양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 올해는 휴양· 치유 특성화 체험관을 신축하며, 성주산의 사계와 역사, 피톤치드의 비밀, 생일별 탄생목, 산림 건강테라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휴양· 치유 특성화 체험장과 2층에는 휴양관(숙박시설) 3개실을 조성해 휴양객들에게 최상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시설 개선사업으로 물놀이장 화장실을 신축했고, 제1야영장 내 취사장도 갖춰 바비큐 시설을 갖췄다. 특히, 22일부터는 성주산의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운영하는 물놀이장을 개장하는데, 아주 무더운 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아울러 편백나무숲은 맑은 공기로 산림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해 산림 테라피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는 400원이고,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고, 주차료는 납부해야한다. 부대시설로는 면적에 따라 숙박(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시설은 7만~13만원, 야영장은 1만3000원~2만3000원(입장료, 주차료 포함), 평상은 6000원~1만 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이다. 숙박시설은 8월 성수기까지 예약이 완료됐으며, 9월 이후 사용할 경우 8월 1일 오전 9시부터 성주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www.brcn.go.kr/forest.do)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야영장 사용 인원 증가로 7월 1일부터 제1야영장 예약서비스를 개시했다. 기타 문의는 성주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brcn.go.kr/forest.do) 또는 안내사무소(☎041-934-71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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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한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테라피를!
산림환경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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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
-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시청에서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오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수목원 입구부터 봄을 맞아 돋아난 푸른 새싹과 갖가지 꽃들이 내방객을 반기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하얀 배꽃과 조팝나무가 이루는 환상적인 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매년 4~5월 개화하는 이곳의 배꽃과 조팝나무는 길이 170m에 달하는 하얀 터널을 만들어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인기다. 특히, 시가 지난해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유모차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개관한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수목원에는 총 길이 174m에 평균 높이 10m에 이르는 ‘성주산 숲 하늘길’과 피톤치드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숲,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하절기(3월~10월) 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1월 1일, 설날, 추석)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궁화수목원(041-931-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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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
목재이용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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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 보령시 성주면 무궁화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상상 놀이터 및 유아 체험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을 갖췄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약 2년 여 만에 완공했다. 특히, 시는 체계적인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12월부터 목재체험 전공 임기제 직원 2명을 채용해 수준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며,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유치원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체험은 오는 16일부터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유아 체험은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 일반체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 품목, 심화체험은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 품목으로 진행된다.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도내 시군 중 도유림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목재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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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