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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휴식 테마공원 ‘양평쉬자파크’ 새단장 오는 4월 완료!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의 ‘양평쉬자파크’ 조성 제4단계 사업인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이 오늘 4월 20일에 마무리 된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이로써 2002년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시작된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원 공원화 사업은 2018년 ‘쉬자파크’라는 최종 성과물을 내놓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양평 쉬자파크는 총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제1단계로 쉬자파크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69억 9,700만원을 투입해 방문객센터(공원기능), 치유정원(공원기능), 인공폭포(공원기능), 관찰데크(공원, 교육기능)등을 조성해 공원의 기본 기능을 갖췄다. 제2단계는 공원 진출입로 개설사업으로 2010년 착수해 52억7,300만원을 투입, 2013년에 연장 2.4km 왕복2차선의 도로를 준공했다. 제3단계는 초가원(숙박기능), 솔쉼터(휴양기능), 산림교육센터(교육, 휴양기능), 치유센터(휴양기능)등 휴향시설을 조성해 강원도 경유지 혹은 단순한 방문지로서의 역할에 그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양평에서 쉬고 자고 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게 됐다. 마지막 제4단계는 경기북동부경제특화발전사업으로 도비 80억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2015년에 경기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확보한 사업비에 군비를 더해, 기존에 집중하고 있던 산림휴양 숙박시설(치유의 집)에 근린생활시설(먹을거리 제공 등)을 추가하게 됐다. 그 결과 양평군이 추구하는 산림․힐링 건강비즈니스벨트 구축의 중심지로서 ‘쉬자파크’를 중심에 세우면서, 쉬자파크 조성의 목표인 생활의 ‘멈춤’ 그리고 신체의 ‘쉼’이라는 산림 휴양 기능을 완성하게 됐다. 군은 쉬자파크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비를 포함하는 총사업비(329억3,000만원) 대비 208억 1,300만원을 확보하여 63.2%의 의존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의존 재원을 지원 받을 때 토지 매입비가 제외되는 것을 감안하면,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294억9,300만원) 중 70.6%인 208억1,300만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제 완료를 한 달여 앞 둔 양평쉬자파크는 마무리가 한창이다. 기존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2016년 개장한 이래 172기관 4,916명의 어린이가 다녀가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산림교육센터는 매년 말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돼 거의 모든 군민들이 매년 이곳을 다녀간다. 또한 치유센터와 치유숲길은 양평의 청정자원인 산림을 이용한 힐링·헬스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만반에 준비를 갖췄다. 금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쉬자정원’, ‘치유의집’, ‘근린생활시설’이다. 쉬자정원은 쉬자파크의 메인 정원으로 기 조성된 정원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휴식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중앙에 큰 잔디밭을 만들어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치유의 집은 ‘양평쉬자파크’의 숙박 기능을 위해 조성한 6동 16실의 숙소로 1실에 4명이 머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미 준공한 치유센터의 치유프로그램과 연동해 운영할 계획으로 치유기능의 강화를 위한 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쉬자파크에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여론을 수렴해 조성한 시설이다. 현재 베이커리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사업자를 선정한 상태이며, 쉬자파크 내 다른 시설이 마무리되기 전 먼저 오픈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양평군은 전국 유일 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이번 쉬자파크 조성으로 대한민국 힐링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26
  • 경남도 산림녹지과 연말 포상금 이웃사랑 성금기탁
    경남도청 산림녹지과는 2015년도 업무성과 포상금으로 받은 17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지회에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림녹지과에서 기탁한 성금은 작년 연말에 실시한 시책평가에서 수상한 2015년도 정부합동평가 우수부서 포상금과 탑 스피드 민원행정 우수부서 포상금 전액이다.    박세복 산림녹지과장은 연초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성금기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웃사랑 땔감나누기 행사와 2015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여 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숲으로 초대하는 산림복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1-07
  • 경북도 “내년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집중
    김관용 도지사가 2015년 도정 성과와 2016년 도정방향을 밝히며 차세중추의 사명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중점으로 내년 도정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회의실에서 ‘2015년 도정 성과’와 ‘2016년 도정방향’을 제시하며 “일자리야 말로 도민의 가장 큰 바람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청년창업, 청년 해외취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실·국장 분담제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18%에서 30%까지 늘려 나간다. 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의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1社(사) 1人(인) 채용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협력의 틀’도 확충해 나간다. 도와 지역대학, 기업 간의 일자리 협의체를 가동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일자리 협력을 위한 두레공동체를 9개 시군에서 23개 전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투자유치와 수출에도 강력한 시동을 건다. 우선, 고용효과가 큰 관광·레저 산업과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국제특송·수출물류비 지원규모도 늘린다. 경북도의 광역협력의 틀도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동남권에 머물렀던 광역협력 체계를 내년 도청이전을 계기로 충청권과 수도권으로까지 확대하고, 이와 연계한 동서축 SOC확충, 첨단산업밸리, 국가산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한반도 허리 경제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것이 도의 전략이다. 아울러 환동해안권을 국제물류, 국제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돋보인다. 영일만신항 크루즈항 개발은 이미 내년도 국가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됐다. 울진 후포와 영덕 강구, 포항 두호·양포, 경주 감포를 잇는 마리나루트 개발도 본격화 한다. 가속기 클러스터,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 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한다. 탄소와 타이타늄, 3D프린팅, 스마트기기, 로봇, 바이오·백신, 항공 등 7대 스마트 융복합 산업벨트 육성이 그 핵심이다. 광역교통망은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L자형에서 U자형으로 변화된 만큼, 이제는 밭전(田)자형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경북도의 복안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는 기존 사업을 앞당기는 동시에 동서 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철도 등 신규 SOC를 관철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중 FTA를 지역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만들고, 중국인 관광객 1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만리장성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행복공동체’를 통해 느낌이 있는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가족공동체 운동인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복지공동체, 민생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외에도 새마을운동 세계화 확산, 문화융성과 통일공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올해 이룬 도정 성과도 돋보인다. 이들 성과는 내년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올 한해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가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3대 국제행사’다. 그는 “ ‘지난 4월 ‘세계물포럼’을 필두로 ‘세계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연달아 성공시켜 경북의 위상을 높인 일은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북의 저력, 도민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결국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의 수출과 투자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정부의 SOC예산 감축기조와 정치권의 편중 논란 속에서도 경북도가 사상 처음으로 2016년 국비예산 12조원을 돌파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성과다. 2007년 2조원 대에 비하면 6배가 증가한 엄청난 금액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32건의 핵심 신규 사업은 총 9조원을 담보할 수 있는 귀중한 종자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북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의 출력도 매우 높아졌다. 올 한해만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품소재 기술개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등 3건의 국책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개발 등 16건에 달하는 신규 R&D 국비사업도 유치했다. 김 지사는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서 돈 가져 오는 길은 국비확보 밖에 없다”며 “지역의 국회의원, 도와 시군이 철저한 공조 속에서 사활을 걸다시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올해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행보는 더욱 빛이 났다. 새마을운동 45년, 새마을세계화 10년을 맞은 올해를 중요한 ‘전환점(터닝 포인트)’이라고 판단하고, 도는 인도네시아와 세네갈 현지에 새마을연구소를 잇따라 설립했다.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확산할 수 있는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마키 살’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세네갈을 방문해 새마을을 매개로 한 양국 정상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경북도는 광역교통망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실들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지난 4월 KTX포항직결선을 시작으로 올해만 12개의 도로·철도 노선을 개통시켰다. 영일만횡단대교, 남부내륙철도를 내년 국가예산에 전격적으로 반영해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투자유치와 일자리 분야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LG디스플레이, SK D&D, 현대제철 등 총 155건, 5조 651억 원에 달하는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조원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성과가 많았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공동체 일자리’를 확충하고,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경북청년CEO몰 개설로 일자리 창출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올 한해 경북도의 문화융성 시책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중우호 상징 ‘다보탑’을 중국 시안의 찬빠공원에 실물 크기로 세워 대한민국의 문화적 격을 드높였다. 이외에도 삼국유사 목판 복각,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라왕경 복원사업 착수 등 경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문화융성 사업이 빠르게 구체화돼 가고 있다. 도는 이밖에도 도청 신청사 준공과 신도시 건설, ‘할매할배의 날’ 확산, 귀농귀촌 11년 연속 전국 1위 등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내년에 경북은 신도청 시대의 개막, 신도청 중심의 새로운 협력의 틀 설정, 지역·권역별 균형발전 등 어느 때 보다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졸라매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늘 그래 왔듯이 내년에도 차세중추(嵯世中樞·희망의 미래 세대에 나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의 사명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 다시 한 번, 나라발전의 중심에 경북도를 우뚝 세우겠다”며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주저함 없이 도민만을 바라보고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2015-12-24
  • 영주氏와 봉화君이 함께하는 多Green 故鄕 만들기
    경북영주시와 봉화군은 앞으로 5년간 기초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해 158개 사업에 총 3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 시·군은 올 해부터 2014년까지 영주시와 봉화군을 하나의 기초생활권으로 묶어 8개 부문 17개 협력 사업에 9,768억원 과 141개 단독사업에 2조 3,243억원을 들여 지역 간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보장하는 공동발전계획을 확정하였다. 영주시장과 봉화군수는 2월 4일 오전 11시 30분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주봉화 기초생활권 공동발전계획을 확정하는 서명식을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양 시·군은 지난 해 12월 7일 기초생활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기획단, 부분별 실무위원회 등 64명으로 구성된 추진 조직체를 만들어 공동 운영해 오고 있다. 공동 추진단에서는 주민들 개발수요조사와 새영주 기획위원회, 봉화군지역협력단의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양 시·군 지역특성과 여건분석을 통해 8개 부문별 발전과제를 도출하여 작성된 공동발전계획(안)을 바탕으로 지난 달 29일 영주시청에서 양 시·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계획의 기본구상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양 시·군이 백두대간의 산림·생태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 모델로 만들기 위해 “백두대간 녹색성장의 심장”으로 도약하는데 비전을 두었다.  슬로건으로 “영주氏(女)와 봉화君(男)이 함께하는 多그린 고향 만들기”로 정해 녹색성장과 전국 최초의 생활권 통합 공동계획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본 계획의 실천전략으로 ▲품격 있는 친환경 정주도시 ▲매력적인 한(韓)문화 관광도시 ▲고부가가치의 생명건강도시 ▲지속가능한 녹색산업 강소도시 ▲나눔과 배려의 행복공동체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공동체 ▲중부내륙 녹색교통 거점도시를 7대 전략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계획으로 양 시·군은 생활권 통합을 통한 교류 확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공동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현 정부가 전 국토를 초광역경제권, 광역경제권, 기초생활권의 3차원적 지역 발전정책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전국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정책의 기본방향은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지역별 특화된 성장 잠재력을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도약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주·봉화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전국 최초의 공동계획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그동안 부처별로 사업을 분산 지원해 오던 국고 보조금을 포괄 보조금(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으로 지원하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개발 정책이다.  
    • 뉴스광장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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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휴식 테마공원 ‘양평쉬자파크’ 새단장 오는 4월 완료!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의 ‘양평쉬자파크’ 조성 제4단계 사업인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이 오늘 4월 20일에 마무리 된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이로써 2002년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시작된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원 공원화 사업은 2018년 ‘쉬자파크’라는 최종 성과물을 내놓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양평 쉬자파크는 총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제1단계로 쉬자파크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69억 9,700만원을 투입해 방문객센터(공원기능), 치유정원(공원기능), 인공폭포(공원기능), 관찰데크(공원, 교육기능)등을 조성해 공원의 기본 기능을 갖췄다. 제2단계는 공원 진출입로 개설사업으로 2010년 착수해 52억7,300만원을 투입, 2013년에 연장 2.4km 왕복2차선의 도로를 준공했다. 제3단계는 초가원(숙박기능), 솔쉼터(휴양기능), 산림교육센터(교육, 휴양기능), 치유센터(휴양기능)등 휴향시설을 조성해 강원도 경유지 혹은 단순한 방문지로서의 역할에 그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양평에서 쉬고 자고 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게 됐다. 마지막 제4단계는 경기북동부경제특화발전사업으로 도비 80억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2015년에 경기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확보한 사업비에 군비를 더해, 기존에 집중하고 있던 산림휴양 숙박시설(치유의 집)에 근린생활시설(먹을거리 제공 등)을 추가하게 됐다. 그 결과 양평군이 추구하는 산림․힐링 건강비즈니스벨트 구축의 중심지로서 ‘쉬자파크’를 중심에 세우면서, 쉬자파크 조성의 목표인 생활의 ‘멈춤’ 그리고 신체의 ‘쉼’이라는 산림 휴양 기능을 완성하게 됐다. 군은 쉬자파크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비를 포함하는 총사업비(329억3,000만원) 대비 208억 1,300만원을 확보하여 63.2%의 의존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의존 재원을 지원 받을 때 토지 매입비가 제외되는 것을 감안하면,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294억9,300만원) 중 70.6%인 208억1,300만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제 완료를 한 달여 앞 둔 양평쉬자파크는 마무리가 한창이다. 기존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2016년 개장한 이래 172기관 4,916명의 어린이가 다녀가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산림교육센터는 매년 말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돼 거의 모든 군민들이 매년 이곳을 다녀간다. 또한 치유센터와 치유숲길은 양평의 청정자원인 산림을 이용한 힐링·헬스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만반에 준비를 갖췄다. 금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쉬자정원’, ‘치유의집’, ‘근린생활시설’이다. 쉬자정원은 쉬자파크의 메인 정원으로 기 조성된 정원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휴식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중앙에 큰 잔디밭을 만들어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치유의 집은 ‘양평쉬자파크’의 숙박 기능을 위해 조성한 6동 16실의 숙소로 1실에 4명이 머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미 준공한 치유센터의 치유프로그램과 연동해 운영할 계획으로 치유기능의 강화를 위한 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쉬자파크에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여론을 수렴해 조성한 시설이다. 현재 베이커리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사업자를 선정한 상태이며, 쉬자파크 내 다른 시설이 마무리되기 전 먼저 오픈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양평군은 전국 유일 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이번 쉬자파크 조성으로 대한민국 힐링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26
  • 경북도 “내년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집중
    김관용 도지사가 2015년 도정 성과와 2016년 도정방향을 밝히며 차세중추의 사명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중점으로 내년 도정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회의실에서 ‘2015년 도정 성과’와 ‘2016년 도정방향’을 제시하며 “일자리야 말로 도민의 가장 큰 바람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청년창업, 청년 해외취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실·국장 분담제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18%에서 30%까지 늘려 나간다. 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의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1社(사) 1人(인) 채용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협력의 틀’도 확충해 나간다. 도와 지역대학, 기업 간의 일자리 협의체를 가동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일자리 협력을 위한 두레공동체를 9개 시군에서 23개 전 시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투자유치와 수출에도 강력한 시동을 건다. 우선, 고용효과가 큰 관광·레저 산업과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국제특송·수출물류비 지원규모도 늘린다. 경북도의 광역협력의 틀도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동남권에 머물렀던 광역협력 체계를 내년 도청이전을 계기로 충청권과 수도권으로까지 확대하고, 이와 연계한 동서축 SOC확충, 첨단산업밸리, 국가산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한반도 허리 경제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것이 도의 전략이다. 아울러 환동해안권을 국제물류, 국제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돋보인다. 영일만신항 크루즈항 개발은 이미 내년도 국가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됐다. 울진 후포와 영덕 강구, 포항 두호·양포, 경주 감포를 잇는 마리나루트 개발도 본격화 한다. 가속기 클러스터,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 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한다. 탄소와 타이타늄, 3D프린팅, 스마트기기, 로봇, 바이오·백신, 항공 등 7대 스마트 융복합 산업벨트 육성이 그 핵심이다. 광역교통망은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L자형에서 U자형으로 변화된 만큼, 이제는 밭전(田)자형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경북도의 복안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는 기존 사업을 앞당기는 동시에 동서 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철도 등 신규 SOC를 관철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한·중 FTA를 지역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만들고, 중국인 관광객 1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만리장성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행복공동체’를 통해 느낌이 있는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가족공동체 운동인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복지공동체, 민생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외에도 새마을운동 세계화 확산, 문화융성과 통일공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올해 이룬 도정 성과도 돋보인다. 이들 성과는 내년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올 한해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가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3대 국제행사’다. 그는 “ ‘지난 4월 ‘세계물포럼’을 필두로 ‘세계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연달아 성공시켜 경북의 위상을 높인 일은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북의 저력, 도민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결국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의 수출과 투자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정부의 SOC예산 감축기조와 정치권의 편중 논란 속에서도 경북도가 사상 처음으로 2016년 국비예산 12조원을 돌파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성과다. 2007년 2조원 대에 비하면 6배가 증가한 엄청난 금액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32건의 핵심 신규 사업은 총 9조원을 담보할 수 있는 귀중한 종자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북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의 출력도 매우 높아졌다. 올 한해만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품소재 기술개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등 3건의 국책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개발 등 16건에 달하는 신규 R&D 국비사업도 유치했다. 김 지사는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서 돈 가져 오는 길은 국비확보 밖에 없다”며 “지역의 국회의원, 도와 시군이 철저한 공조 속에서 사활을 걸다시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올해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행보는 더욱 빛이 났다. 새마을운동 45년, 새마을세계화 10년을 맞은 올해를 중요한 ‘전환점(터닝 포인트)’이라고 판단하고, 도는 인도네시아와 세네갈 현지에 새마을연구소를 잇따라 설립했다.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확산할 수 있는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마키 살’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세네갈을 방문해 새마을을 매개로 한 양국 정상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경북도는 광역교통망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실들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지난 4월 KTX포항직결선을 시작으로 올해만 12개의 도로·철도 노선을 개통시켰다. 영일만횡단대교, 남부내륙철도를 내년 국가예산에 전격적으로 반영해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투자유치와 일자리 분야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LG디스플레이, SK D&D, 현대제철 등 총 155건, 5조 651억 원에 달하는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조원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성과가 많았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공동체 일자리’를 확충하고,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경북청년CEO몰 개설로 일자리 창출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올 한해 경북도의 문화융성 시책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중우호 상징 ‘다보탑’을 중국 시안의 찬빠공원에 실물 크기로 세워 대한민국의 문화적 격을 드높였다. 이외에도 삼국유사 목판 복각,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라왕경 복원사업 착수 등 경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문화융성 사업이 빠르게 구체화돼 가고 있다. 도는 이밖에도 도청 신청사 준공과 신도시 건설, ‘할매할배의 날’ 확산, 귀농귀촌 11년 연속 전국 1위 등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내년에 경북은 신도청 시대의 개막, 신도청 중심의 새로운 협력의 틀 설정, 지역·권역별 균형발전 등 어느 때 보다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졸라매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늘 그래 왔듯이 내년에도 차세중추(嵯世中樞·희망의 미래 세대에 나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의 사명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 다시 한 번, 나라발전의 중심에 경북도를 우뚝 세우겠다”며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주저함 없이 도민만을 바라보고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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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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