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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생식물 산업화의 첫걸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여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를 발간하였다.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에 대한 자생지별 세부 특성을 수치화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를 통해 총정리하였으며, 기존의 도감이나 보고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과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을 수록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산림식물로는 단풍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복자기‘를 비롯하여 연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등‘,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등 총 16종의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들이 포함되었다.    발간된 책자는 자생식물 연구자, 신품종 육종가,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특성연구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 자료집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매년 센터에서 발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식물 산업화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8-04
  • 신품종 심사와 개발을 위한 특성조사요령 배포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복자기,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을 새롭게 제정, 개정하여 인쇄,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또는 출원된 신품종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정한 심사지침서이자 잣대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제정, 개정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출원 수요조사와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나라 산림 식물들에 대해 TG를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4종의 TG가 제정되어 신품종 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배포되는 TG는 단풍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자기’,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남부지방 대표적 수종인 ‘예덕나무’ 등 총 16종의 주요 산림식물들이다.   아울러, 이번 배포 내역에는 기존 제정된 TG를 전문가회의 및 재배시험 결과 등을 반영하여 개정한 표고 및 곰취 TG가 포함되었다.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제정된 특성조사요령은 이번에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 산림분야 단체 및 개인 육종가 등에게 배포하며 산림식물의 신품종 육종에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신품종 출원-특성조사요령(TG) 목록-파일 내려받기 가능 (https://nfsv.forest.go.kr)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신속하고 정확한 특성조사요령 제정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산림 신품종 육종과 산림자원식물의 산업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자기_모식도_사진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3-28
  • ‘산림식물 16종 신품종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초석 다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 수행한 산림식물 복자기, 실거리나무 등 16종의 특성조사요령 개발을 위한 위탁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심사에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을 정한 것으로 신품종을 심사하거나 출원인이 출원서를 작성할 때 필요하다.    TG 제정 위탁사업은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전문지식과 인력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민간 전문기관이 조사하게 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TG를 제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선밀나물의 주요특성 예시   송이풀, 광대수염 등 16종의 TG 제정을 위해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 연구팀이 위탁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관련 학계 전문가와 전직 심사관 등의 검토를 거쳤다. 올해 수행된 위탁사업의 최종결과물은 내년에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특성조사요령으로 제정되며,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특성조사요령 제정 위탁사업은 품종보호제도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신속·정확하게 제정하여 고부가가치 신품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자기의 형태특성을 정리한 모식도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2-02
  • 천연 강장제 송이풀, 신품종 개발을 위한 심사기준 마련한다
    노간주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2021년에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송이풀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6종에 대해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식물의 뿌리․줄기․잎․꽃․열매 등의 형질에 대한 조사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을 정리한 가이드북으로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에 따라 국제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배포하고 있다. 국립품종관리센터는 ’21년 현재 산림식물 300여종의 TG를 제정하여 신품종 심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출원인에게 특성조사 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극과_예덕나무(제주 보목동)   올해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문가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높은 자원가치와 신품종 출원 가능성을 가진 후보군에서 최종 16종을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는 ‘노간주나무’와 남부지방에 대표적인 수종인 ‘예덕나무’, 강장, 풍습, 우울증에 약용되면서 중국에서 유사인삼(pseudo-jinseng)이라 부르기도 하는 ‘송이풀’ 등이 사업대상 식물로 선정되었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 시대를 맞이하여 각국의 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수한 신품종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성조사요령 제정사업은 심사의 공신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항상 육종가 및 임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이 출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이풀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03-22
  • 국내 미기록 편백나무 변종 발견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편백나무 변종을 지난해 12월에 발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편백나무 변종의 특징은 보통 편백나무은 잎 앞면은 녹색 이고 뒷면과 백색을 띠는데 비해 특이하게도 잎 뒷면과 앞면에 진한 백색을 띠고 있다. 특히 나무전체가 은백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상적인 가치는 물론 유전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편백(Chamaecyparis obtusa 측백나무과)은 최근에 아토피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재와 잎, 열매가 실내 건축용 루바, 베개, 정유, 테라피, 비누, 미용소재 등 다양하게 이용 되면서 고가의 몸값으로 산주들이 선호하는 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이번 편백나무 변종이 조경수로 개발되면 조경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변종을 발견한 하용식 주무관은 경남수목원 식물자원조사팀을 이끌면서 최근에 기후온난화로 인한 도내 식물자원의 식생변화를 관찰하고 멸종위기에 있는 식물자원을 수집하여 경남수목원에 보전하고자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가지산 등 고산지역과 거제, 통영, 남해, 고성 등 남해안 지역에 대한 식물자원을 조사를 하던 중에 편백나무 변종이라는 소중한 미기록종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10년에도 하 주무관은 합천군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노간주나무를 발견하여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되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면밀한 조사와 개체증식을 실시하여 한국식물분류학회를 통해 편백나무 변종에 대한 표준식물 이름을 명명하는 것은 물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을 통해서 신지식재산권을 획득 할 계획이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개의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부권역의 난대성식물을 수집, 증식, 보존, 연구하는 경남수목원과 북부권역의 고산성식물을 연구하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그 주역이다. 특히, 올해로 개원 22주년을 맞은 경남수목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3,1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집, 증식을 통해 5천종 이상의 식물유전자를 확보하고 이들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여 국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식물종자경쟁에 대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1-12
  • 2011 목재산업박람회 들여다보기
     이번 2011 목재산업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목재가공기술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었던 몇몇 우수참가업체를 간단히 인터뷰하였다.  -  (주)경민산업 (주)경민산업은 구조용집성재(GLULAM)를 개발, 생산하고 시공하는 회사이다. 구조용집성재란 목재의 강도등급에 기준하여 선정된 층재를 목리방향이 서로 평행하게 적층 적합하여 공학적으로 강도성능을 높여준 목질재료로 일반적으로 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에 비해 강도가 우수하고 변형이 적으며 가볍고 치수가 정확해 시공과 해체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있는 건축자재이다. 이번 2011 목재산업박람회에서 (주)경민산업은 구조용집성재를 이용하여 우리 국산재만을 활용해서도 얼마든지 한옥과 같은 목구조물을 건축할 수 있다는 것을 일반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  이한식 대표는 "한옥과 같이 대형목재보가 쓰이는 우리 건축물에서 국산재료가 아닌 일본의 재료가 쓰이는 것은 모순이다. 다중접합에 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우리 기술은 건축자재로써 맞지 않아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던 우리 국내 수종들을 집성재로 개발하여 활용, 우리건물(한옥)에 우리의 것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 명장창호공방 (대표 가풍국) 부스를 처음 보았을때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아끼자 사랑하자 소중한 우리나무들(100가지)"나무표본이었다. "사람들이 산은 참 많이 찾아도 나무는 잘 몰라." 이 나무표본의 제작자이자 명장창호공방의 가풍국 대표는 인터뷰 내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해왔다. "나무는 인간에게 고마운것인데 모두가 망각하고 불이나 떼는데에 쓰이고 난방용으로만 생각하는것이 참 안타까워. 집을 짓는다던가 공예를 할때 우리나라 나무처럼 좋은게 없는데.. 산림청의 경우도 나무를 심는것에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나무를 알리는데에는 굉장히 인색해. 이대로는 앞으로 우리 후손이 나무의 이름을 다 잊게 될 것같아 이걸 만들었지." '아끼자 사랑하자 소중한 우리 나무들 100가지'는 우리에게 이미 친근한 소나무, 참나무를 비롯해  노간주나무, 나귀나무, 이팝나무 등 쉽게 들어보지 못한 나무들까지 강원도서부터 경기도, 충청도, 제주도까지 전국에 이르러 자생하는 우리나무 총 100점이 표본화되어 있다. 일반인들도 산에가면 이름과 용도를 몰라 그냥 나무인줄만 아는데 이것을 직접 일반인들이 만져보고 향도 맡아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이 표본은 각각의 용도를 한눈에 알수 있도록 설명을 해 놓았으며 현재 목재박물관과 봉화 목제체험장, 인천어린이 박물관등 교육기관과 박물관 각지에서 전시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발명특허 제 0436520호인 원목나이테 상감문 등이 전시되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 한국버닝협회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DIY목재체험행사 중 북적이는 체험객들로 단연 돋보이는 곳이 바로  한국버닝협회였다.  한국버닝협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두화 협회로서 자연을 사랑하고 녹색환경을 실천하는 대중문화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인두화(낙화, 우드버닝)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10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시작되는데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나무에 인두를 대서 그리는 것 외에도 한지와 대나무, 가죽 등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무쇠인두기로 문양과 자연을 그려내는 장인과 그 작품들은 이제 거의 사라지고 현재는 무형문화재로써 간간히 명맥을 잇고 있는 실정인 현재의 우리 인두화를 현재 한국버닝협회에서 교육자를  창출하고 일반인에게 교육시켜 좀 더 대중화되고 발전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버닝체험행사와 버닝을 통해 그림을 그리는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김현수 한국버닝협회장은 협회의 나아갈 길에 대해 전문가 양성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전문화되고 안전한 기계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전통의 맥과 가치를 존중하여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12-19
  • 녹병으로부터 향나무, 장미과수목 피해 예방 및 방제
    담자균류에 의해 발생되는 녹병은 무서운 수목 병해 중 하나이며, 밀, 보리 등 식량작물과 국화, 카네이션 등 원예식물에 발생되어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전 세계적으로 기근 및 국가경제를 파탄에 빠뜨리기도 하였다.  또한 향나무, 꽃사과, 명자나무 등 조경수목에 발생되어  경관적 가치를 크게 떨어뜨리며, 배나무, 사과나무 등 과일의 상품성과 생산량을 크게 저하시켜 임업인 및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수목에 발생되는 녹병균인 Gymnosporangium속 균은 북반구의 온대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70여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향나무류, 배나무류, 모과나무 등에 발생하는 G. asiaticum과 향나무류, 사과나무류에 발생하는 G. yamadae 등 2종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향나무 및 장미과 수목의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향나무 녹병 리플릿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나무병원, 현지연찬회, 컨설팅 등을 통해 수목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병균은 주로 잎, 줄기, 과실을 침해하며, 이 병에 감염되면 적황색, 오렌지색이 나타나고 잎 뒷면에는 흰색 털모양의 녹포자퇴가 다량으로 형성되므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며, 병든 잎은 일찍 떨어진다.    향나무 녹병은 4月 초순 향나무, 노간주나무의 잎, 가지 및 줄기에 짙은 갈색의 돌기(겨울포자퇴)가 형성되고, 비가 와서 물기를 흡수하면 노란색~옅은 갈색의 한천 모양으로 부푼다.   또한 겨울포자는 발아하여 담자포자를 형성하고 5월경 장미과 수목의 잎과 열매 등을 감염시켜 잎에 노란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그 중앙에 검은색 점(녹병정자기)이 형성된다.  잎 뒷면에는 회색~옅은 갈색 털 모양의 돌기(녹포자퇴)가 형성되고 이 안에서 녹포자가 형성되며, 녹포자는 다시 향나무나 노간주나무 조직내부에 침입하여 살다가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겨울포자퇴를 형성한다.   향나무 녹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나무 부근에 모과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명자꽃, 산사나무, 산당화 등 장미과 수목을 가능하면 2km이상 떨어뜨려 식재하고, 녹병균이 생활사를 완성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향나무에 겨울포자가 형성되는 4월 중순~5월 중순, 중간기주 수목에는 4월 중순~6월까지 티디폰 500~750배액 또는 디니코나졸수화제 2,000배액 등 붉은별무늬병 적용약제를 2주 간격으로 5~6회 살포한다.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녹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시비를 알맞게 조절하고 관리를 잘해 주면 녹병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녹병으로부터 향나무 및 장미과 수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향나무 녹병 리플릿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나무병원, 현지연찬회,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9-05-11
  • 비온 후 향나무에 붙어 있는 노랑색의 젤리모양은 사실 녹병균이다.
      녹병균은 주로 잎, 줄기, 과실을 침해하며, 이 병에 감염되면 적황색, 오렌지색이 나타나고 잎 뒷면에는 흰색 털모양의 녹포자퇴가 다량으로 형성되므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며, 병든 잎은 일찍 떨어진다.  향나무 녹병은 4月 초순 향나무, 노간주나무의 잎, 가지 및 줄기에 짙은 갈색의 돌기(겨울포자퇴)가 형성되고, 비가 와서 물기를 흡수하면 노란색~옅은 갈색의 한천 모양으로 부푼다.  또한 겨울포자는 발아하여 담자포자를 형성하고 5월경 장미과 수목의 잎과 열매 등을 감염시켜 잎에 노란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그 중앙에 검은색 점(녹병정자기)이 형성된다.  잎 뒷면에는 회색~옅은 갈색 털 모양의 돌기(녹포자퇴)가 형성되고 이 안에서 녹포자가 형성되며, 녹포자는 다시 향나무나 노간주나무 조직내부에 침입하여 살다가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겨울포자퇴를 형성한다.  향나무 녹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나무 부근에 모과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명자꽃, 산사나무, 산당화 등 장미과 수목을 가능하면 2km이상 떨어뜨려 식재하고, 녹병균이 생활사를 완성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향나무에 겨울포자가 형성되는 4월 중순~5월 중순, 중간기주 수목에는 4월 중순~6월까지 티디폰 500~750배액 또는 디니코나졸수화제 2,000배액 등 붉은별무늬병 적용약제를 2주 간격으로 5~6회 살포한다.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녹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시비를 알맞게 조절하고 관리를 잘해 주면 녹병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녹병으로부터 향나무 및 장미과 수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향나무 녹병 리플릿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나무병원, 현지연찬회,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09-05-09

산림행정 검색결과

  • “자생식물 산업화의 첫걸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여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를 발간하였다.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에 대한 자생지별 세부 특성을 수치화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를 통해 총정리하였으며, 기존의 도감이나 보고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과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을 수록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산림식물로는 단풍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복자기‘를 비롯하여 연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등‘,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등 총 16종의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들이 포함되었다.    발간된 책자는 자생식물 연구자, 신품종 육종가,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특성연구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 자료집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매년 센터에서 발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식물 산업화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8-04
  • 신품종 심사와 개발을 위한 특성조사요령 배포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복자기,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을 새롭게 제정, 개정하여 인쇄,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또는 출원된 신품종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정한 심사지침서이자 잣대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제정, 개정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출원 수요조사와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나라 산림 식물들에 대해 TG를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4종의 TG가 제정되어 신품종 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배포되는 TG는 단풍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자기’,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남부지방 대표적 수종인 ‘예덕나무’ 등 총 16종의 주요 산림식물들이다.   아울러, 이번 배포 내역에는 기존 제정된 TG를 전문가회의 및 재배시험 결과 등을 반영하여 개정한 표고 및 곰취 TG가 포함되었다.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제정된 특성조사요령은 이번에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 산림분야 단체 및 개인 육종가 등에게 배포하며 산림식물의 신품종 육종에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신품종 출원-특성조사요령(TG) 목록-파일 내려받기 가능 (https://nfsv.forest.go.kr)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신속하고 정확한 특성조사요령 제정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산림 신품종 육종과 산림자원식물의 산업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자기_모식도_사진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3-28
  • ‘산림식물 16종 신품종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초석 다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 수행한 산림식물 복자기, 실거리나무 등 16종의 특성조사요령 개발을 위한 위탁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심사에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을 정한 것으로 신품종을 심사하거나 출원인이 출원서를 작성할 때 필요하다.    TG 제정 위탁사업은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전문지식과 인력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민간 전문기관이 조사하게 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TG를 제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선밀나물의 주요특성 예시   송이풀, 광대수염 등 16종의 TG 제정을 위해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 연구팀이 위탁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관련 학계 전문가와 전직 심사관 등의 검토를 거쳤다. 올해 수행된 위탁사업의 최종결과물은 내년에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특성조사요령으로 제정되며,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특성조사요령 제정 위탁사업은 품종보호제도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신속·정확하게 제정하여 고부가가치 신품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자기의 형태특성을 정리한 모식도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2-02
  • 천연 강장제 송이풀, 신품종 개발을 위한 심사기준 마련한다
    노간주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2021년에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송이풀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6종에 대해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식물의 뿌리․줄기․잎․꽃․열매 등의 형질에 대한 조사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을 정리한 가이드북으로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에 따라 국제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배포하고 있다. 국립품종관리센터는 ’21년 현재 산림식물 300여종의 TG를 제정하여 신품종 심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출원인에게 특성조사 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극과_예덕나무(제주 보목동)   올해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문가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높은 자원가치와 신품종 출원 가능성을 가진 후보군에서 최종 16종을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는 ‘노간주나무’와 남부지방에 대표적인 수종인 ‘예덕나무’, 강장, 풍습, 우울증에 약용되면서 중국에서 유사인삼(pseudo-jinseng)이라 부르기도 하는 ‘송이풀’ 등이 사업대상 식물로 선정되었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 시대를 맞이하여 각국의 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수한 신품종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성조사요령 제정사업은 심사의 공신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항상 육종가 및 임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이 출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이풀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03-22

산림산업 검색결과

  • “자생식물 산업화의 첫걸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여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를 발간하였다.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에 대한 자생지별 세부 특성을 수치화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를 통해 총정리하였으며, 기존의 도감이나 보고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과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을 수록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산림식물로는 단풍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복자기‘를 비롯하여 연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등‘,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등 총 16종의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들이 포함되었다.    발간된 책자는 자생식물 연구자, 신품종 육종가,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특성연구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 자료집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매년 센터에서 발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식물 산업화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8-04
  • 신품종 심사와 개발을 위한 특성조사요령 배포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복자기,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을 새롭게 제정, 개정하여 인쇄,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또는 출원된 신품종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정한 심사지침서이자 잣대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제정, 개정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출원 수요조사와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나라 산림 식물들에 대해 TG를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4종의 TG가 제정되어 신품종 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배포되는 TG는 단풍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자기’,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남부지방 대표적 수종인 ‘예덕나무’ 등 총 16종의 주요 산림식물들이다.   아울러, 이번 배포 내역에는 기존 제정된 TG를 전문가회의 및 재배시험 결과 등을 반영하여 개정한 표고 및 곰취 TG가 포함되었다.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제정된 특성조사요령은 이번에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 산림분야 단체 및 개인 육종가 등에게 배포하며 산림식물의 신품종 육종에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신품종 출원-특성조사요령(TG) 목록-파일 내려받기 가능 (https://nfsv.forest.go.kr)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신속하고 정확한 특성조사요령 제정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산림 신품종 육종과 산림자원식물의 산업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자기_모식도_사진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3-28
  • ‘산림식물 16종 신품종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초석 다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 수행한 산림식물 복자기, 실거리나무 등 16종의 특성조사요령 개발을 위한 위탁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심사에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을 정한 것으로 신품종을 심사하거나 출원인이 출원서를 작성할 때 필요하다.    TG 제정 위탁사업은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전문지식과 인력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민간 전문기관이 조사하게 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TG를 제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선밀나물의 주요특성 예시   송이풀, 광대수염 등 16종의 TG 제정을 위해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 연구팀이 위탁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관련 학계 전문가와 전직 심사관 등의 검토를 거쳤다. 올해 수행된 위탁사업의 최종결과물은 내년에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특성조사요령으로 제정되며,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특성조사요령 제정 위탁사업은 품종보호제도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신속·정확하게 제정하여 고부가가치 신품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자기의 형태특성을 정리한 모식도  
    • 산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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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천연 강장제 송이풀, 신품종 개발을 위한 심사기준 마련한다
    노간주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2021년에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송이풀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6종에 대해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식물의 뿌리․줄기․잎․꽃․열매 등의 형질에 대한 조사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을 정리한 가이드북으로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에 따라 국제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배포하고 있다. 국립품종관리센터는 ’21년 현재 산림식물 300여종의 TG를 제정하여 신품종 심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출원인에게 특성조사 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극과_예덕나무(제주 보목동)   올해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문가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높은 자원가치와 신품종 출원 가능성을 가진 후보군에서 최종 16종을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는 ‘노간주나무’와 남부지방에 대표적인 수종인 ‘예덕나무’, 강장, 풍습, 우울증에 약용되면서 중국에서 유사인삼(pseudo-jinseng)이라 부르기도 하는 ‘송이풀’ 등이 사업대상 식물로 선정되었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 시대를 맞이하여 각국의 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수한 신품종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성조사요령 제정사업은 심사의 공신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항상 육종가 및 임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이 출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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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자생식물 산업화의 첫걸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여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를 발간하였다.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에 대한 자생지별 세부 특성을 수치화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를 통해 총정리하였으며, 기존의 도감이나 보고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과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을 수록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산림식물로는 단풍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복자기‘를 비롯하여 연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등‘,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등 총 16종의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들이 포함되었다.    발간된 책자는 자생식물 연구자, 신품종 육종가,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알림마당-전자책-특성연구로 검색-pdf 파일 내려받기 가능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 자료집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매년 센터에서 발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식물 산업화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8-04
  • 신품종 심사와 개발을 위한 특성조사요령 배포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복자기,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을 새롭게 제정, 개정하여 인쇄,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또는 출원된 신품종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정한 심사지침서이자 잣대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제정, 개정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출원 수요조사와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나라 산림 식물들에 대해 TG를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4종의 TG가 제정되어 신품종 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배포되는 TG는 단풍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자기’,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남부지방 대표적 수종인 ‘예덕나무’ 등 총 16종의 주요 산림식물들이다.   아울러, 이번 배포 내역에는 기존 제정된 TG를 전문가회의 및 재배시험 결과 등을 반영하여 개정한 표고 및 곰취 TG가 포함되었다.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제정된 특성조사요령은 이번에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 산림분야 단체 및 개인 육종가 등에게 배포하며 산림식물의 신품종 육종에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신품종 출원-특성조사요령(TG) 목록-파일 내려받기 가능 (https://nfsv.forest.go.kr)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신속하고 정확한 특성조사요령 제정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산림 신품종 육종과 산림자원식물의 산업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자기_모식도_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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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종관리센터
    2023-03-28
  • ‘산림식물 16종 신품종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초석 다지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올해 수행한 산림식물 복자기, 실거리나무 등 16종의 특성조사요령 개발을 위한 위탁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심사에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을 정한 것으로 신품종을 심사하거나 출원인이 출원서를 작성할 때 필요하다.    TG 제정 위탁사업은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전문지식과 인력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민간 전문기관이 조사하게 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TG를 제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선밀나물의 주요특성 예시   송이풀, 광대수염 등 16종의 TG 제정을 위해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 연구팀이 위탁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관련 학계 전문가와 전직 심사관 등의 검토를 거쳤다. 올해 수행된 위탁사업의 최종결과물은 내년에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특성조사요령으로 제정되며,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특성조사요령 제정 위탁사업은 품종보호제도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신속·정확하게 제정하여 고부가가치 신품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자기의 형태특성을 정리한 모식도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12-02
  • 천연 강장제 송이풀, 신품종 개발을 위한 심사기준 마련한다
    노간주나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2021년에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송이풀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6종에 대해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식물의 뿌리․줄기․잎․꽃․열매 등의 형질에 대한 조사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을 정리한 가이드북으로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에 따라 국제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배포하고 있다. 국립품종관리센터는 ’21년 현재 산림식물 300여종의 TG를 제정하여 신품종 심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출원인에게 특성조사 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극과_예덕나무(제주 보목동)   올해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문가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높은 자원가치와 신품종 출원 가능성을 가진 후보군에서 최종 16종을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는 ‘노간주나무’와 남부지방에 대표적인 수종인 ‘예덕나무’, 강장, 풍습, 우울증에 약용되면서 중국에서 유사인삼(pseudo-jinseng)이라 부르기도 하는 ‘송이풀’ 등이 사업대상 식물로 선정되었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고야의정서 시대를 맞이하여 각국의 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수한 신품종의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성조사요령 제정사업은 심사의 공신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추어 항상 육종가 및 임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품종이 출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이풀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1-03-22
  • 국내 미기록 편백나무 변종 발견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남해안의 한 섬에서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편백나무 변종을 지난해 12월에 발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편백나무 변종의 특징은 보통 편백나무은 잎 앞면은 녹색 이고 뒷면과 백색을 띠는데 비해 특이하게도 잎 뒷면과 앞면에 진한 백색을 띠고 있다. 특히 나무전체가 은백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상적인 가치는 물론 유전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편백(Chamaecyparis obtusa 측백나무과)은 최근에 아토피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목재와 잎, 열매가 실내 건축용 루바, 베개, 정유, 테라피, 비누, 미용소재 등 다양하게 이용 되면서 고가의 몸값으로 산주들이 선호하는 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이번 편백나무 변종이 조경수로 개발되면 조경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변종을 발견한 하용식 주무관은 경남수목원 식물자원조사팀을 이끌면서 최근에 기후온난화로 인한 도내 식물자원의 식생변화를 관찰하고 멸종위기에 있는 식물자원을 수집하여 경남수목원에 보전하고자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가지산 등 고산지역과 거제, 통영, 남해, 고성 등 남해안 지역에 대한 식물자원을 조사를 하던 중에 편백나무 변종이라는 소중한 미기록종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10년에도 하 주무관은 합천군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노간주나무를 발견하여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되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면밀한 조사와 개체증식을 실시하여 한국식물분류학회를 통해 편백나무 변종에 대한 표준식물 이름을 명명하는 것은 물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을 통해서 신지식재산권을 획득 할 계획이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개의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부권역의 난대성식물을 수집, 증식, 보존, 연구하는 경남수목원과 북부권역의 고산성식물을 연구하는 금원산생태수목원이 그 주역이다. 특히, 올해로 개원 22주년을 맞은 경남수목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3,1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집, 증식을 통해 5천종 이상의 식물유전자를 확보하고 이들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여 국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식물종자경쟁에 대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1-12
  • 2011 목재산업박람회 들여다보기
     이번 2011 목재산업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목재가공기술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었던 몇몇 우수참가업체를 간단히 인터뷰하였다.  -  (주)경민산업 (주)경민산업은 구조용집성재(GLULAM)를 개발, 생산하고 시공하는 회사이다. 구조용집성재란 목재의 강도등급에 기준하여 선정된 층재를 목리방향이 서로 평행하게 적층 적합하여 공학적으로 강도성능을 높여준 목질재료로 일반적으로 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에 비해 강도가 우수하고 변형이 적으며 가볍고 치수가 정확해 시공과 해체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있는 건축자재이다. 이번 2011 목재산업박람회에서 (주)경민산업은 구조용집성재를 이용하여 우리 국산재만을 활용해서도 얼마든지 한옥과 같은 목구조물을 건축할 수 있다는 것을 일반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  이한식 대표는 "한옥과 같이 대형목재보가 쓰이는 우리 건축물에서 국산재료가 아닌 일본의 재료가 쓰이는 것은 모순이다. 다중접합에 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우리 기술은 건축자재로써 맞지 않아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던 우리 국내 수종들을 집성재로 개발하여 활용, 우리건물(한옥)에 우리의 것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 명장창호공방 (대표 가풍국) 부스를 처음 보았을때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아끼자 사랑하자 소중한 우리나무들(100가지)"나무표본이었다. "사람들이 산은 참 많이 찾아도 나무는 잘 몰라." 이 나무표본의 제작자이자 명장창호공방의 가풍국 대표는 인터뷰 내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해왔다. "나무는 인간에게 고마운것인데 모두가 망각하고 불이나 떼는데에 쓰이고 난방용으로만 생각하는것이 참 안타까워. 집을 짓는다던가 공예를 할때 우리나라 나무처럼 좋은게 없는데.. 산림청의 경우도 나무를 심는것에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나무를 알리는데에는 굉장히 인색해. 이대로는 앞으로 우리 후손이 나무의 이름을 다 잊게 될 것같아 이걸 만들었지." '아끼자 사랑하자 소중한 우리 나무들 100가지'는 우리에게 이미 친근한 소나무, 참나무를 비롯해  노간주나무, 나귀나무, 이팝나무 등 쉽게 들어보지 못한 나무들까지 강원도서부터 경기도, 충청도, 제주도까지 전국에 이르러 자생하는 우리나무 총 100점이 표본화되어 있다. 일반인들도 산에가면 이름과 용도를 몰라 그냥 나무인줄만 아는데 이것을 직접 일반인들이 만져보고 향도 맡아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이 표본은 각각의 용도를 한눈에 알수 있도록 설명을 해 놓았으며 현재 목재박물관과 봉화 목제체험장, 인천어린이 박물관등 교육기관과 박물관 각지에서 전시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발명특허 제 0436520호인 원목나이테 상감문 등이 전시되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 한국버닝협회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DIY목재체험행사 중 북적이는 체험객들로 단연 돋보이는 곳이 바로  한국버닝협회였다.  한국버닝협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두화 협회로서 자연을 사랑하고 녹색환경을 실천하는 대중문화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인두화(낙화, 우드버닝)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10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시작되는데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나무에 인두를 대서 그리는 것 외에도 한지와 대나무, 가죽 등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무쇠인두기로 문양과 자연을 그려내는 장인과 그 작품들은 이제 거의 사라지고 현재는 무형문화재로써 간간히 명맥을 잇고 있는 실정인 현재의 우리 인두화를 현재 한국버닝협회에서 교육자를  창출하고 일반인에게 교육시켜 좀 더 대중화되고 발전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버닝체험행사와 버닝을 통해 그림을 그리는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김현수 한국버닝협회장은 협회의 나아갈 길에 대해 전문가 양성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전문화되고 안전한 기계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전통의 맥과 가치를 존중하여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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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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