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일)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발전하는 입목벌채 추진

- 영주국유림관리소, 목재생산(입목처분) 주민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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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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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지난 7일 국산목재 생산 확대 및 목재자급률 확대를 위해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마을에서 “목재생산(입목처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성장이 둔화되고 불량한 나무를 벌채하여 목재로 이용하고, 그 자리에 주민생활과 소득에 도움이 되는 어린나무를 다시 심어 탄소흡수원을 늘리는 친환경적 순환 구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계획적인 벌채는 지구와 숲을 더 튼튼하게 한다!”라는 취지로, 주민들과의 소통과 벌채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벌채구역은 수림대와 잔존대를 많이 남겨 소면적으로 벌채될 예정이며, 생태적 건강성 유지와 고유 하층식생 멸종 등을 막는 친환경 벌채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벌채 시기는 10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완료하여 이듬해 3∼4월경 나무심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수종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특용수인 음나무 등 지역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나무로 대체할 계획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벌채사업 추진 전 마을주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소통하는 산림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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