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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례 산촌서 살아보며 임업의 길 찾는다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8.28 14:40
  • 조회수 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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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촌생활 체험부터 산림경영·임산물 생산·유통까지 현장 중심 교육 제공

사진1_한국임업진흥원, 청년이 산촌에서 살아보고 임업을 배우는 ‘나물사관학교’ 운영.jpg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일대에서 임업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나물사관학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직접 생활하며 임업을 경험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삶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례에서 임업형 청년마을 ‘수숲기간’을 운영하는 청년 임업인 법인 ‘꿈앗이’와 협력해 체류형 프로그램과 전문 임업 교육을 결합했다.


교육은 구례군 오미마을을 중심으로 6박 7일간 총 40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을에서 함께 생활하며 귀산촌 이해와 정착 계획 수립을 비롯해 지역 임산물 유통시장, 임산물 생산지와 산림경영 현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 산림소득 창업사례와 산림복합경영, 임산물 가공·상품화 교육을 통해 산촌 생활과 임업 현장을 폭넓게 경험했다.


 

사진3_한국임업진흥원, 청년이 산촌에서 살아보고 임업을 배우는 ‘나물사관학교’ 운영.jpg

 

이와 함께 임업 가치사슬과 산촌·임업·청년 지원정책, 산림경영 기초, ‘임업정보 다드림’을 활용한 산림경영계획 수립, 임산물 유통·판매 및 홍보 전략 등 실제 임업경영에 필요한 전문 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촌에서 생활하며 임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점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산림경영 지식과 지원정책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오는 10월 ‘나물사관학교’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임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와 창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임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산촌에서 직접 생활하며 임업을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임업인들과 적극 협력해 청년들이 임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임업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_한국임업진흥원, 청년이 산촌에서 살아보고 임업을 배우는 ‘나물사관학교’ 운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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