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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동화 속 이야기 따라 걷다보면 우리 야생화 신품종 이해 쏙쏙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길에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라는 주제로 정원을 조성하여 신품종 개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확산과 소재 발굴을 위해 현장 친화형 야생화 신품종 개발과 자생식물 표준 재배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 해외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쓰고 있는 꼬리풀류는 꽃의 색이 아름답고 지피식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정원 소재로도 가치가 높다. 이에 국립수목원도 정원 소재 발굴을 위해 우리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관상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꼬리풀류 신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꼬리풀류는 보라색 꽃 색이 특징인데, 국립수목원은 분홍색 꽃이 피도록 개발하였으며, 옆으로 누워 자라는 형태의 품종도 개발하여 다양한 색감과 높낮이로 정원 식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우리 자생식물을 재미있게 접하며 새로운 품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되었다. ‘오즈의 마법사’ 동화 이야기에 따라 오솔길을 따라가면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꼬리풀류 신품종 5종과 자생 꼬리풀 5종(섬꼬리풀, 부산꼬리풀, 봉래꼬리풀, 넓은산꼬리풀, 긴산꼬리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외에도 우리 자생식물 20여 종을 함께 식재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식물과 관련된 연구성과를 알리는데 있어서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관람하시는 가족 모두에게 야생화 신품종 개발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은 신품종뿐만 아니라, 환경 스트레스에도 강하고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하는 정원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야생화 신품종 특별전시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9-22
  • 대량 증식된 울릉도 특산식물 ‘섬꼬리풀, 섬시호’ 관음도에 이식
     국립수목원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울릉도에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며, 지구온난화에 의한 생태환경 변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해 자생지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섬시호(산형科)와 섬꼬리풀(현삼科)의 대량증식에 성공하였다. 두 기관은 자생지의 보전관리와 생태적 특성 연구, 증식법 개발 등에 상호간에 긴밀한 협조하였으며, 이렇게 성공하여 증식된 개체는 최근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 및 특산식물 전시·보존원 조성에 5월 23일 이용된다.    산형科 섬시호(Bupleurum latissimum Nakai)와 현삼科 섬꼬리풀(Veronica nakaianum Ohwi)는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에만 자라는 희귀 및 특산식물이다. 두 식물은 1915∼1916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90년대 후반부터 기후변화, 택지와 농경지 및 도로 건설에 따른 급격한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교란 그리고 무단채취 등으로 자생지에서 점차 사라졌으며, 드물게 숲 가장자리 바위절벽을 피난처로 삼아 몇 개체씩 남아 있는 상태였다.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멸종위기에 처한 이 식물을 대상으로 개체군 모니터링 및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현지 내 보존을 위해 자생지의 환경개선을 통한 개화 및 결실 촉진, 개체 수의 자연스러운 증식을 유도하였다.  자생지의 생태환경 개선 이후 햇볕이 잘 들고 생태환경이 점차 좋아지면서 개화와 종자 결실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개체 수도 증가하게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종자를 충분히 채취하여 종자발아특성 연구를 통해 대량증식에 성공하였다. 증식에 성공한 섬시호 1,000개체와 섬꼬리풀 250개체를 관음도에 복원하게 되었다.  관음도(觀音島)는 깍새(슴새(Calonectris leucomelas)의 울릉도 방언)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깍새섬’이라고도 불리며, 저도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북면 천부리에 위치한다.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국유지로 면적은 약 7ha로 한때 농경지로 이용될 만큼 토양이 비옥하며, 섬 가장자리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섬벚나무, 해송 등의 나무가 울창하고, 섬광대수염, 섬현삼, 섬초롱꽃, 섬쑥부쟁이 등 울릉도 특산식물을 포함한 약 5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관음도에 최근에 울릉군에서 관광지로 이용하고자 울릉도에서 다리를 연결하였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중·장기적 계획 하에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전시와 보존원을 조성하고 독도 생태계 보존·복원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섬시호·섬꼬리풀의 증식과 복원의 사례는 멸종위기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 및 교육적 홍보 효과를 위해서도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시호 섬꼬리풀
    • 뉴스광장
    2012-05-22
  • 국립수목원, 울릉도 자생식물 증거표본 확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울릉도식물 종 다양성 및 생태계 보존」연구의 일환으로 울릉도 자생식물을 조사한 결과, 2010년 현재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28종, 희귀식물 50종, 울릉도 미기록식물 12종 등을 포함하여 464종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증거표본 1,510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 울릉도 자생식물 2010년 현재 464종으로 귀화식물 63종은 제외        이번 조사로 확보된 증거표본은 울릉도 자생식물의 실체를 확인해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이며, 울릉도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뿐만 아니라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울릉도에 새롭게 분포하는 자생식물로 구상난풀, 복주머니난, 참오굴잎버들, 선버들, 방울새란, 청닭의난초, 넓은잎물억새, 꼬마은난초, 사스레피나무, 때죽나무, 붉가시나무, 큰나도잠자리난 등 12종의 서식지가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 특산식물로는 선모시대, 섬꼬리풀, 섬광대수염, 울릉장구체, 추산쑥부쟁이 등 28종, 희귀식물은 실사리, 난장이이끼, 분홍바늘꽃, 초종용, 나도생강, 꼬마은난초 등 50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조 의종(毅宗) 13년 심찰사(審察使) 김유립(金柔立)이 고본(篙本)과 석남초(石南草)가 자생하고 있다고 복명서(1159년)에 보고한 이래, 오늘날까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전 식물종에 대한 확실한 증거표본 없이 울릉도 식물 목록중심으로 발표된 바 있다.      ※ 고본(Angelica tenuissima Nakai, 산형과), 석남초(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D. Don)    ※ T. Nakai(1919년) 372종, 양인석(1956) 562종, 오수영(1978년) 707종, 이우철․양인석(1981) 707종,  신현탁․김용식(2002) -627종 등   국립수목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정리하여 「울릉도 자생식물 목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울릉도의 식물종다양성 변화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희귀 및 특산식물의 보전 전략 수립 및 현지 내․외 보존 및 복원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울릉도 미기록식물> 구상난풀 꼬마은난초 사스레피나무 참오글잎버들 넓은잎물억새 청닭의난초  <산림청 지정 대표적인 특산식물> 섬국수나무 섬노루귀 섬현호색 섬꼬리풀 선모시대 섬자리공 섬시호 <산림청 지정 대표적인 희귀식물> 난장이이끼 실사리 섬광대수염 콩팥노루발 나도생강 분홍바늘꽃
    • 뉴스광장
    2011-02-10

산림행정 검색결과

  • 동화 속 이야기 따라 걷다보면 우리 야생화 신품종 이해 쏙쏙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길에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라는 주제로 정원을 조성하여 신품종 개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확산과 소재 발굴을 위해 현장 친화형 야생화 신품종 개발과 자생식물 표준 재배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 해외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쓰고 있는 꼬리풀류는 꽃의 색이 아름답고 지피식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정원 소재로도 가치가 높다. 이에 국립수목원도 정원 소재 발굴을 위해 우리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관상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꼬리풀류 신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꼬리풀류는 보라색 꽃 색이 특징인데, 국립수목원은 분홍색 꽃이 피도록 개발하였으며, 옆으로 누워 자라는 형태의 품종도 개발하여 다양한 색감과 높낮이로 정원 식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우리 자생식물을 재미있게 접하며 새로운 품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되었다. ‘오즈의 마법사’ 동화 이야기에 따라 오솔길을 따라가면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꼬리풀류 신품종 5종과 자생 꼬리풀 5종(섬꼬리풀, 부산꼬리풀, 봉래꼬리풀, 넓은산꼬리풀, 긴산꼬리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외에도 우리 자생식물 20여 종을 함께 식재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식물과 관련된 연구성과를 알리는데 있어서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관람하시는 가족 모두에게 야생화 신품종 개발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은 신품종뿐만 아니라, 환경 스트레스에도 강하고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하는 정원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야생화 신품종 특별전시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9-22
  • “울릉도 멸종위기식물 복원사업 본격 추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울릉도 내 멸종위기·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 감소와 각종 개발로 인한 훼손지를 복원하기 위하여 현지 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는 복원사업을 위해서 작년에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특산식물증식사업장을 조성하였다. 울릉도 내 멸종위기 Ⅱ급 야생식물인 섬개야광나무, 섬시호, 섬현삼, 큰연령초의 증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특산 희귀식물인 울릉바늘꽃, 울릉장구채, 섬개회나무, 섬꼬리풀 등도 자생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울릉국유림사업소는 10.25.(금) 천부리 삼선암 앞 해변(일주도로 공사로 훼손된 자생지)에서 울릉군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한마음동아리’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현삼과 섬시호 1,000본을 식재하는 복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의 자연보호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천부초등학교 학생들은 산림청의 도움으로 특산식물 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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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 속 이야기 따라 걷다보면 우리 야생화 신품종 이해 쏙쏙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길에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라는 주제로 정원을 조성하여 신품종 개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확산과 소재 발굴을 위해 현장 친화형 야생화 신품종 개발과 자생식물 표준 재배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 해외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쓰고 있는 꼬리풀류는 꽃의 색이 아름답고 지피식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정원 소재로도 가치가 높다. 이에 국립수목원도 정원 소재 발굴을 위해 우리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관상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꼬리풀류 신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꼬리풀류는 보라색 꽃 색이 특징인데, 국립수목원은 분홍색 꽃이 피도록 개발하였으며, 옆으로 누워 자라는 형태의 품종도 개발하여 다양한 색감과 높낮이로 정원 식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우리 자생식물을 재미있게 접하며 새로운 품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되었다. ‘오즈의 마법사’ 동화 이야기에 따라 오솔길을 따라가면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꼬리풀류 신품종 5종과 자생 꼬리풀 5종(섬꼬리풀, 부산꼬리풀, 봉래꼬리풀, 넓은산꼬리풀, 긴산꼬리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외에도 우리 자생식물 20여 종을 함께 식재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식물과 관련된 연구성과를 알리는데 있어서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관람하시는 가족 모두에게 야생화 신품종 개발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은 신품종뿐만 아니라, 환경 스트레스에도 강하고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하는 정원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야생화 신품종 특별전시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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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 속 이야기 따라 걷다보면 우리 야생화 신품종 이해 쏙쏙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길에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라는 주제로 정원을 조성하여 신품종 개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확산과 소재 발굴을 위해 현장 친화형 야생화 신품종 개발과 자생식물 표준 재배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 해외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쓰고 있는 꼬리풀류는 꽃의 색이 아름답고 지피식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정원 소재로도 가치가 높다. 이에 국립수목원도 정원 소재 발굴을 위해 우리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관상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꼬리풀류 신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꼬리풀류는 보라색 꽃 색이 특징인데, 국립수목원은 분홍색 꽃이 피도록 개발하였으며, 옆으로 누워 자라는 형태의 품종도 개발하여 다양한 색감과 높낮이로 정원 식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우리 자생식물을 재미있게 접하며 새로운 품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되었다. ‘오즈의 마법사’ 동화 이야기에 따라 오솔길을 따라가면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꼬리풀류 신품종 5종과 자생 꼬리풀 5종(섬꼬리풀, 부산꼬리풀, 봉래꼬리풀, 넓은산꼬리풀, 긴산꼬리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외에도 우리 자생식물 20여 종을 함께 식재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식물과 관련된 연구성과를 알리는데 있어서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관람하시는 가족 모두에게 야생화 신품종 개발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은 신품종뿐만 아니라, 환경 스트레스에도 강하고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하는 정원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야생화 신품종 특별전시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9-22
  • “울릉도 멸종위기식물 복원사업 본격 추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울릉도 내 멸종위기·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 감소와 각종 개발로 인한 훼손지를 복원하기 위하여 현지 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는 복원사업을 위해서 작년에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특산식물증식사업장을 조성하였다. 울릉도 내 멸종위기 Ⅱ급 야생식물인 섬개야광나무, 섬시호, 섬현삼, 큰연령초의 증식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특산 희귀식물인 울릉바늘꽃, 울릉장구채, 섬개회나무, 섬꼬리풀 등도 자생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울릉국유림사업소는 10.25.(금) 천부리 삼선암 앞 해변(일주도로 공사로 훼손된 자생지)에서 울릉군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한마음동아리’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현삼과 섬시호 1,000본을 식재하는 복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의 자연보호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천부초등학교 학생들은 산림청의 도움으로 특산식물 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9-10-28
  • 대량 증식된 울릉도 특산식물 ‘섬꼬리풀, 섬시호’ 관음도에 이식
     국립수목원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울릉도에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며, 지구온난화에 의한 생태환경 변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해 자생지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섬시호(산형科)와 섬꼬리풀(현삼科)의 대량증식에 성공하였다. 두 기관은 자생지의 보전관리와 생태적 특성 연구, 증식법 개발 등에 상호간에 긴밀한 협조하였으며, 이렇게 성공하여 증식된 개체는 최근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 및 특산식물 전시·보존원 조성에 5월 23일 이용된다.    산형科 섬시호(Bupleurum latissimum Nakai)와 현삼科 섬꼬리풀(Veronica nakaianum Ohwi)는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에만 자라는 희귀 및 특산식물이다. 두 식물은 1915∼1916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90년대 후반부터 기후변화, 택지와 농경지 및 도로 건설에 따른 급격한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교란 그리고 무단채취 등으로 자생지에서 점차 사라졌으며, 드물게 숲 가장자리 바위절벽을 피난처로 삼아 몇 개체씩 남아 있는 상태였다.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멸종위기에 처한 이 식물을 대상으로 개체군 모니터링 및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현지 내 보존을 위해 자생지의 환경개선을 통한 개화 및 결실 촉진, 개체 수의 자연스러운 증식을 유도하였다.  자생지의 생태환경 개선 이후 햇볕이 잘 들고 생태환경이 점차 좋아지면서 개화와 종자 결실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개체 수도 증가하게 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종자를 충분히 채취하여 종자발아특성 연구를 통해 대량증식에 성공하였다. 증식에 성공한 섬시호 1,000개체와 섬꼬리풀 250개체를 관음도에 복원하게 되었다.  관음도(觀音島)는 깍새(슴새(Calonectris leucomelas)의 울릉도 방언)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깍새섬’이라고도 불리며, 저도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북면 천부리에 위치한다.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국유지로 면적은 약 7ha로 한때 농경지로 이용될 만큼 토양이 비옥하며, 섬 가장자리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섬벚나무, 해송 등의 나무가 울창하고, 섬광대수염, 섬현삼, 섬초롱꽃, 섬쑥부쟁이 등 울릉도 특산식물을 포함한 약 5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관음도에 최근에 울릉군에서 관광지로 이용하고자 울릉도에서 다리를 연결하였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중·장기적 계획 하에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전시와 보존원을 조성하고 독도 생태계 보존·복원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섬시호·섬꼬리풀의 증식과 복원의 사례는 멸종위기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 및 교육적 홍보 효과를 위해서도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시호 섬꼬리풀
    • 뉴스광장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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