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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6만 7천명 대상 정원교육 운영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023년 정원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에 따른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정원교육은 일반, 정원전문, 정원치유, 사회배려 등 총 4대 분야, 13개 과정,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년간 약 67,000명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교육분야는 ▲대상별 수목원 해설과정 ▲곤충 및 폴리네이터 정원을 활용한 생물종다양성 과정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힐링과정 ▲정원이야기를 스탬프투어로 참여하는 셀프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정원전문 교육분야는 ▲민간정원관계자의 정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원 리더십 과정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정원교육이 가능한 가든스쿨 과정 ▲배워서 실천하고 나누는 수목원가꿈이 양성과정 등이 있다. 정원치유 및 사회배려 교육분야로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과정 모두의 정원 프로그램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정원활동교육 행복산책가드너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교육 ▲보행약자를 위한 슬로우투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단순 관람 및 휴식 공간을 넘어, 정원체험과 배움, 정원조성 및 디자인을 포함한 정원전문교육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은 시민과 수목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운영 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사립·민간 수목원·정원 교육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제상훈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의 교육은 정원전문교육과 정원치유교육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신규과정으로 진행되는 민간정원관계자 대상교육을 통해 민간정원의 전문성 강화와 활성화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치매 어르신 대상 장기형 정원치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활용한 치유교육의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정원 교육프로그램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어린이·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서비스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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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6만 7천명 대상 정원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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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삼양식품(주)와 ESG경영 실천 활동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삼양식품(주)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금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물종다양성 증진, 공원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에는 공원 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번에는 치악산국립공원 내 거주하는 마을주민 53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비롯하여 삼양식품(주)에서 후원하는 라면 53박스를 지원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에서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활동을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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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삼양식품(주)와 ESG경영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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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산림사회공헌, 삼표 Blue 서포터즈
- 삼표그룹은 2022년 10월 23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두타산 등산대회」에 참가하여 ‘삼표 Blue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갖고 산림사회공헌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서포터즈는 이날 열린 등산대회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정보가 담긴 등산용 수건을 참가자들에게 배포하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고 8km의 일반참가 코스를 등산하며 준비한 플로깅키트로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활동도 실시하였다. ‘삼표 Blue 서포터즈’는 삼표그룹의 산림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산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삼표그룹 임직원 23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앞으로 2개월간 생태계교란식물 및 산림재해 감시, 산림정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 종다양성 보전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 관계자는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주변의 생태계교란식물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활동물품으로 마련한 플로깅키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산림정화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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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산림사회공헌, 삼표 Blue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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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추진!!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등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보호 인식개선을 위해「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8월 31일 덕유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다양한 생물 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물종다양성이 잘 보존된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홍보와 함께 백두대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모든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산림청이나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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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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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를 생태적·사회적·경제적 합리적인 방향으로 산림복원 추진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한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피해지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태적‧사회적‧경제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1. 그동안 추진 경과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의 피해 규모를 조사·확정하기 위해서 산림청, 지역재난대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및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위성·드론 영상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경계와 피해 정도(심‧중‧경)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였고,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산림피해와 관련시설 등의 피해 규모를 확정하였다.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ha)은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산림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해 별도로 논의 중에 있다. 2. 합리적 복원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지역주민 등 의견수렴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원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지역주민, 임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산불피해 복원방향 설정을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4월 26일(1차), 5월 11일(2차) 협의회에서는 긴급벌채 추진방향과 피해목 활용,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의 기본방향, 내화수림대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 논의 사항 외에도 적지적수, 산림의 종다양성, 혼효림 조성, 송이생산지 복원 등 다각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산불피해지의 올바른 복구방향은 동해안 산불피해지의 자연복원과 조림복원 사례를 참고하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검토하여 반영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3. 다양한 의견수렴과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복원의 원칙과 방향을 정하고, 지자체 주관으로 정밀조사 및 복원계획 용역을 추진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을 제외한 곳에 나무를 심어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동일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동해안(2000년) 산불피해지를 모니터링한 결과에 의하면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입지‧환경에 따라 조화롭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서 복원에 대한 기본 원칙과 방향이 정해지면,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 뒤 복원계획을 수립하며, 복원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지역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유엔이 정한 산림원칙 성명은 다섯 가지 가치를 담고 있는데 사회적‧경제적‧생태적‧문화적‧정신적 가치가 그것이며, 이러한 산림가치를 고려하여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요구가 충족되도록 복원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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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를 생태적·사회적·경제적 합리적인 방향으로 산림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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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 이상 변동 감지
- 봄계절현상(개화, 개엽 빨라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점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에 발표했다. 식물계절(개엽, 개화, 단풍, 낙엽 등) 변화는 온도 등 주변의 환경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식물의 생리 작용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파악하는 지표(indicator)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공립수목원 9개 기관은 공동으로 전국의 산림 50개 관측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변화를 2009년부터 매주 관측하고 있다. 가을계절현상(단풍, 낙엽 늦어짐) 해당 논문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 25종의 식물계절 변화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봄철 식물의 잎이 펼쳐지는 시기는 빨라지고, 가을철 단풍이 드는 시기는 늦어지면서 식물의 1년 생육기간이 점점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활엽수 잎의 펼쳐지는 시기는 10년 동안 13일(연평균 1.34일) 빨라졌으며, 단풍이 드는 시기는 3.7일(연평균 0.37일) 늦어지고, 침엽수의 봄철 화분 비산(꽃가루 날림) 시기는 13일(연평균 1.37일) 빨라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구적 수준에서 북반구의 식물 생육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는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산림의 자연식생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장기 관측 결과를 분석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철쭉_20100426 빨라지고 늦어지는 봄, 가을 식물계절 현상과 연장된 식물의 생육기간처럼 산림의 “계절시계” 변화는 먹이사슬, 물과 에너지 흐름 변화를 초래하여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대기 중의 탄소흡수를 증가시켜 지구 온난화를 완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10년간의 식물계절 변화는 계절적 평균 온도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며, 개엽의 경우 봄철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3.6일 빨라지고, 단풍은 가을철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1.5일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철쭉_20130429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국‧공립수목원 관측자료는 다양한 종에 대한 장기간 실측 모니터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과거 대부분 연구들이 위성 영상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종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 관측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종다양성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기후변화 시대에 식물계절 관측은 육상생태계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장기간의 관측자료와 함께 이러한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철쭉_20150427 산철쭉_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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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 이상 변동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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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최우수상 영예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에 선정되었다. 기술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적용한 우수한 사업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1-1 내 산림내 습원을 복원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술내용은 대관령 휴양림 내 위치한 산림습원이 토양침식으로 인해 지하수가 유출로 인한 육지화가 진행되고 있어 생태적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동·식물 서식을 위한 생육기반을 조성하여, 생태환경적 기능과 건강성이 동시에 회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습원 내 지하수위 상승 유도를 위해 주변 계류의 물이 충분히 습원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통나무 및 돌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계류 안정화를 유도한 기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사례지에서 적용한 신기술방법을 보완·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며, 관내 산림의 지속적인 생태적 건강성 회복 및 종다양성 유지를 위해 산림습원 복원사업을 영속성 있게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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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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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로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확대
-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0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과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20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광주광역시 내 산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을 연계하여 국민에게 쾌적한 산림휴양·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광주시립수목원과 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 추진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 생활환경 개선 기능 강화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적극 예방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산림문화·휴양 등 복지서비스 확대 등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으로 광주시립수목원을 중심으로 주변 국유림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 등 도심권역 산림사업을 연계한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거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다양한 도심권 생활형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일반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 고유의 가치를 전략적으로 서비스하여 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과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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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로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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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국립공원 내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뗏목 철거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남해대교지구 왕지갯벌의 폐뗏목 1동 철거를 시작으로 2019년 월차갯벌 일원에서 폐뗏목 2동, 올해는 갈화리갯벌의 폐뗏목 6동을 철거했다. 갯벌 내 방치된 폐뗏목은 선박안전을 위협하며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관까지 저해하므로 해양안전사고 방지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폐뗏목 등 방치된 어업시설 철거로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갯벌 보전과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 폐뗏목 철거 전 폐뗏목 철거 중 폐뗏목 철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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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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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9,780여종 생물체 생태환경 보전 지속추진
- 제주특별자치도는 9,780여종의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면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생물자원의 보고인 제주의 생물자원 다양성 보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던진 메세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제주지역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 마련을 위한 생물자원 DB구축과 멸종 위기 생물종 증식사업을 통해 제주의 생명력을 지키기 위한 생태환경 보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선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수집*하여 DB 플랫폼(http://jbridb.jejutp.or.kr/)을 구축함으로써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여 제주의 생물주권 확보와 향토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개발 및 사업화 추진 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 2017년 488종 1,975점 / 2018년 189종, 20,184점 / 2019년 501종, 1,299점 ** 생물다양성 보전 책무와 생물자원을 이용한 이익을 공유해야함을 선언 또한, 두점박이사슴벌레, 애기뿔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에 있는 생물종을 증식하여 서식지에 복원*하는‘서식지외 보전기관 운영사업’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함께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으로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2019년 종증식 2종(애기뿔소똥구리, 물장군) 600개체 종 증식 및 3종(애기뿔소똥구리, 물장군, 두점박이사슴벌레) 300개체 서식지 복원 ** 2019년 도내 학생 등 대상 총 23회 1,109명 자연 생태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제주의 생물 다양성 유지와 미래 세대를 위해 제주의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 뿐만 아니라 청정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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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9,780여종 생물체 생태환경 보전 지속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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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숲 밝히는 별, ‘운문산반딧불이’ 보존나선다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청정지역의 지표종인 ‘운문산반딧불이’의 집단 서식지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 인간의 간섭으로 인해 반딧불이의 서식지 훼손과 개체수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 내의 ‘운문산반딧불이’의 서식지 생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개체를 증식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 Doi)’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에서 처음 보고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크기는 8∼10mm 정도로 해마다 6월 말부터 7월 초 짝짓기 시기가 되면 몸에서 스스로 빛을 내며 한여름 숲속을 별처럼 수놓는다. 생활사 전부를 육상에서만 보내는 곤충으로 물이 있는 습지를 선호하는 다른 반딧불이와 다르게 유충기를 땅속에서 보내기 때문에 숲에서 생활하는 특성이 있다. 2013년부터 ‘운문산반딧불이’가 시험림에서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으나, 최근 한라산의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게 나타났고,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등 서식지가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인간의 간섭으로 서식지가 제한되거나 파편화되기도 하는데, 도시의 불빛은 반딧불이의 짝짓기를 위한 점멸성 발광 기능(수컷 분당 약 60∼80회)을 저하시켜 번식활동을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암수 모두 날개가 있는 애반딧불이와 달리 운문산반딧불이의 암컷은 날개가 없어 서식지가 파괴되면 이동이 불리하므로 숲 환경 보전 및 서식지 내 개체 증식이 더욱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운문산반딧불이’의 개체 증식 및 서식지 보존․확대를 위해 짝짓기와 산란, 유충 부화 등을 시험림에서 관찰하였으며, 알에서 깨어난 유충을 시험림에 방사하는 등 개체 증식을 위한 시험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미래 후손에게도 반딧불이 추억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운문산반딧불이의 서식지 환경 보존에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제주도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생물종다양성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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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숲 밝히는 별, ‘운문산반딧불이’ 보존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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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캄보디아 식물보전과 활용의 길 열다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6월 21일에 캄보디아 환경부 자연보전보호국(The General Department of Administration for Nature Conservation and Protection)과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 열대 식물자원 활용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자연보전보호국은 왕립정부의 정책에 따라 보호지역의 관리, 보전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보호지역 내에서 천연자원의 보전, 생물의 다양성,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종다양성 연구와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및 생물다양성 정보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 및 연구인력과 기술, 식물자원의 교류를 위한 협력으로, 캄보디아의 환경부 자연보전보호국과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회 사무총국, 프놈펜 왕립 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와 부처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국의 연구자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캄보디아 식물 보전에 기여하고 열대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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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캄보디아 식물보전과 활용의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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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자연생태공원,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3일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인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두꺼비 서식처 복원사업' 이 제18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28개 제출된 사업을 국가 환경정책방향과의 정합성,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의 자주적 참여 등 항목을 평가해 8작품이 선정됐으며 구의 사업은 우면산 산사태로 훼손된 자연생태공원을 복원해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그동안 우면산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두꺼비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산란습지 복원, 두꺼비 유도 펜스 및 둠벙(물웅덩이) 등 시설물 설치, 습지 관찰대, 탐방로, 유아학습장 등 체험시설 조성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했고 이후 국토교통부, 환경부, 서울시로부터 총10억5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2017년 자연생태공원을 새로이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생태공원은 주민들의 휴게공간뿐만 아니라 도심 속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속교실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주민 장아무개(40세, 양재동 거주) 씨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줘서 너무 기쁘고 서초에 사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자연생태공원 내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멸종위기종인 새호리기가 관찰되는 등 생물종다양성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구의 그간 노력의 성과를 엿볼 수 있었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면산 산사태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이 자연을 체험하고 쉴 수 있는 장소로 다시 태어난 것을 시작으로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녹지축을 조성해 신나는 푸른 서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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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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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자연생태공원,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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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도 시립수목원 생긴다
-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시립수목원이 없는 유일한 지자체였던 광주에 시립수목원이 2020년까지 들어선다. 광주시는 “양과동 일대에 국비 30억원과 시비 370억원 등 400억원을 들여 시립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립수목원은 24만6948㎡ 규모다. 녹지 10만9459㎡와 묘포장 6만3788㎡, 남도테마정원 3만6040㎡, 방문자센터·종다양성연구원 3929㎡ 등이다. 시는 전체 부지 중 87.5%를 이미 사들여 2020년 개원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2월 실시설계가 끝나면 늦어도 7월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산지와 평야지대의 경계구역인 양과동 일대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시립수목원 조성사업은 민선 4기인 지난 2009년 구체화됐다. 하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그동안 착공되지 못했다. 이후 2014년 9월 수목원 부지를 당초 62만2672㎡에서 24만여㎡로 대폭 줄이고 토지매입 등에 18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면서 가시화됐다. 시는 수목원이 문을 열면 양과동 일대의 인구유입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시립수목원에는 수목 전시·재배·관리 시설과 관찰 탐방로 등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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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도 시립수목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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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2016년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예
-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2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올해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13회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충청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가치있는 미래자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환경에 깊은 관심과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온 환경인과 기업․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천리포수목원의 이번 수상은 2006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충청․전북 지역까지 멸종위기야생식물의 보전하기 위한 증식기술 개발 및 분양, 대체자생지 복원 유도 등의 보전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이며 효율적인 보전을 위해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립공원연구원 등의 유관기관과 공동 조사, 보호활동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한 생물종다양성의 보전 활동들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식물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후세에 물려주어야 하는 책임을 깨닫는 곳이 천리포수목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환경보전 교육을 실시하고 멸종위기식물의 대량증식기술 개발과 보급 등에 힘을 쏟아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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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2016년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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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박차
-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생물다양성은 유전자 다양성과 종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을 포함한다. 산림은 약 75%의 식물종이 자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서 그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반도 신종‧미기록종 발굴1)과 식물 표본 수집2) 등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특산식물의 계통분류학적 연구3) 등 국가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1) 신종·미기록종 : (`14) 61종(신종 11, 미기록종 50), (`13까지) 79종2) 표본 확보 : (`13까지) 83만점 → (`14) 89(식물 45, 곤충 40, 기타 4) 3) 엽록체 유전체 지도 완성 : (`14까지) 구상나무 등 15종 → (`23) 한국특산 100종 또한, 기후변화에 의해 사라져가고 있는 희귀‧특산식물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현지외 보전4)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체 희귀식물 571종류 가운데 400종류(70%), 특산식물 360종류 가운데 157종류(44%)를 수집, 저장, 증식하여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였다. 4) 현지외 보전(現地外保全, ex-situ conservation) : 희귀 및 특산식물과 같은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들을 그 자연 서식지 외에서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지난 2010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이 채택됨에 따라 2020년까지 자국의 희귀․멸종위기식물종의 75%를 현지외에서 보전하도록 의무화하는 상황에서,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불리우는 ‘종자영구저장시설(Seed Vault)’이 조성 중이다. 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구축된 국제협력 네트워크5)6)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종자를 저장하며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5)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 러시아, 일본, 중국, 몽골, 한국 등 5개국 6기관 6) 한-중앙아 산림협력을 위한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 : 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이러한 노력은 식물종 뿐만 아니라 곤충종까지 확대하고 있다. 화분매개곤충의 계절성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식물‧곤충 간 상호관계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결실로 멸종위기동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18호인 장수하늘소가 2006년, 2014년에 광릉숲에서 발견되어,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생물종다양성이 가장 높은7)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7) 광릉숲 서식 생물종은 현재까지 약 6,100여종이며, 남한 총 면적(997만 ha)의 약 2.2%인 2,300ha의 광릉숲에서 보고된 곤충의 종 수는 3,925종으로 국내 기록된 곤충 종 수 (14,188종)의 약 27%를 차지 산림청 신원섭 청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그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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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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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현황 및 보호대상 식물분포 실태조사 실시
-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는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산414-1번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154.0ha)에 따른 식생현황 및 보호대상 식물분포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회 용역추진 대상지는 2014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신규 지정지로 백두대간 핵심구역 내에 포함 되며, 보호구역 내 분포하는 유용수종․식물, 희귀식물․멸종위기식물 등에 대하여 8월말까지 조사완료 하기로 하였다. 연구용역 대상자 선정은 2013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현황 조사 경험이 있는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배관호 교수)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금회 용역을 통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식물상 실태조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자료를 구축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사업계획 수립, 관리단위 정비 등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육상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핵심공간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산림 내 종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 및 이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지정할 것이며, 아울러 조사된 용역자료 결과는 민간, 타 정부기관과 공유하여 정부3.0의 가치가 구현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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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현황 및 보호대상 식물분포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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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친환경 나무베기 해 산림생태계 보전 앞장
-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친환경벌채(伐採, 나무베기)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산림생태계 보전과 경관유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그동안 벌채제도는 대면적 나무베기로 인한 경관훼손, 토사유출 등의 문제와 벌채지역에 일부 남겨두는 나무로 인해 생물종다양성과 야생동물의 서식처 훼손, 벌채 비용 증가와 안전사고 발생 등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산림청은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벌채지역 중장기 점검을 위해 시험지 5개소를 설치했다. 시험지는 여러 나무를 한 곳에 집단으로 두는 군상존치, ha당 단목으로 여러 본(50본, 75본, 100본, 125본, 150본, 200본)을 흩어지게 남기는 단목존치와 이러한 변화를 대조할 수 있는 미벌채지역으로 설치했다. 또한, 산림청은 23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벌채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토론회에서 논의된 벌채면적 축소여부, 벌채대상지 선정 기준, 군상벌채 도입방안, 운재로 설치·활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산림청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림은 본격적으로 목재가 생산되는 중장령기 시점'에 접어들었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주 수익도 올리면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최적의 벌채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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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친환경 나무베기 해 산림생태계 보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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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11~14년까지 전국 산림 대상으로 조사
- 인간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 건강검진을 받듯이 산림도 5년 주기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2011~2014년) 전국 800개 고정표본점에 대한 산림건강성을 진단한 결과, 우리나라 산림의 86.6%가 건강한 산림으로 평가되었고 그 중 8.1%는 '매우 건강' 상태였다. 건강성이 다소 떨어지는 산림은 13.2%, 매우 쇠약한 산림은 0.2%로 평가됐다. 산림건강성 진단은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200개소씩 5년 동안 1000개의 고정표본점에서 조사, 분석된다. 진단 항목은 수목, 식생, 토양, 대기 등 4개 부문의 29개 항목이다. 산림건강성 평가는 수관활력도, 수관급, 형질급, 종다양성,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유효토심 등 7개 평가 지표를 선정하여 평가한다. 산림건강성 진단 항목별 분석 결과는 수관활력도(산림을 구성하는 나무들의 건강 상태)의 건강등급 비율이 89.6%로 나타났고 6.3%의 나무는 적정생육밀도(임분수확표 임령별 밀도 기준)보다 평균 1.2배 과밀한 상태에 있어 숲가꾸기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토양산도는 평균 pH 4.9±0.4로 생육적정범위보다 약간 낮았으나 토양 내 유기물, 전질소, 양이온치환용량 등 양분 상태는 생육적정범위를 나타냈다. 반면, 7개 특·광역시 도시숲을 대상으로 산림건강성을 모니터링한 결과, 과거 5년 전과 비교하여 임목의 수관활력도 건강등급은 평균 4% 감소하고 심한쇠퇴 등급은 평균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내 유기물함량과 전질소는 각각 평균 27%, 38% 감소하여 적정범위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 도시숲의 건강성 유지 증진을 위한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올해는 제1차 산림건강성 진단(2011~2015년)이 완료되는 해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 산림건강성을 종합 평가하여 우리 산림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산림정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산림건강성 변화 양상과 취약성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국가 산림건강성 정보 관련 웹사이트를 개설해 2017년 '산림건강성 등급지도'를 등재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정기적인 산림건강성 진단·평가는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숲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의 기반이다."고 말했다. 또, "국가 산림의 건강성을 과학적으로 보완·유지하고 증진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한편, 건강쇠퇴가 우려되는 도시숲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정밀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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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11~14년까지 전국 산림 대상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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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물자료집 발간
- 민북지역 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나무나이가 50년 전후의 천연림 지역이 대부분이며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각종 희귀멸종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식물자원의 보고이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2년부터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민북 지역 55,303ha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내 식생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식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주요 식물자원 목록과 분포 특성을 밝히고 희귀·멸종위기식물종 보호와 생물종다양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에 대성산, 한묵령(화천지역) 식물자료집 발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주파령(화천지역), 2014년에는 적근산(철원, 화천지역) 산림유전자원에 대한 4번째 식물자료집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2012년도 대성산·한묵령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산작약을 비롯하여 토현삼, 금강초롱꽃 등 희귀식물 26종이 발견되었으며 2013년 주파령에서는 솔나리, 백작약 등 10종의 희귀식물이 2014년도 적근산에서는 천마, 참배암차즈기 등 9종의 희귀식물이 발견되었다. 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생태적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에 따른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종합적 보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조사를 연차별로 실시하여 민북지역 산림유전자원 식물자료집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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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물자료집 발간
산림행정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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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6만 7천명 대상 정원교육 운영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023년 정원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에 따른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정원교육은 일반, 정원전문, 정원치유, 사회배려 등 총 4대 분야, 13개 과정,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년간 약 67,000명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교육분야는 ▲대상별 수목원 해설과정 ▲곤충 및 폴리네이터 정원을 활용한 생물종다양성 과정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힐링과정 ▲정원이야기를 스탬프투어로 참여하는 셀프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정원전문 교육분야는 ▲민간정원관계자의 정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원 리더십 과정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정원교육이 가능한 가든스쿨 과정 ▲배워서 실천하고 나누는 수목원가꿈이 양성과정 등이 있다. 정원치유 및 사회배려 교육분야로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과정 모두의 정원 프로그램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정원활동교육 행복산책가드너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교육 ▲보행약자를 위한 슬로우투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단순 관람 및 휴식 공간을 넘어, 정원체험과 배움, 정원조성 및 디자인을 포함한 정원전문교육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은 시민과 수목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운영 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사립·민간 수목원·정원 교육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제상훈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의 교육은 정원전문교육과 정원치유교육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신규과정으로 진행되는 민간정원관계자 대상교육을 통해 민간정원의 전문성 강화와 활성화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치매 어르신 대상 장기형 정원치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활용한 치유교육의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정원 교육프로그램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어린이·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서비스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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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6만 7천명 대상 정원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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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삼양식품(주)와 ESG경영 실천 활동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삼양식품(주)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금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물종다양성 증진, 공원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에는 공원 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번에는 치악산국립공원 내 거주하는 마을주민 53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비롯하여 삼양식품(주)에서 후원하는 라면 53박스를 지원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에서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활동을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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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삼양식품(주)와 ESG경영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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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산림사회공헌, 삼표 Blue 서포터즈
- 삼표그룹은 2022년 10월 23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두타산 등산대회」에 참가하여 ‘삼표 Blue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갖고 산림사회공헌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서포터즈는 이날 열린 등산대회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정보가 담긴 등산용 수건을 참가자들에게 배포하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고 8km의 일반참가 코스를 등산하며 준비한 플로깅키트로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활동도 실시하였다. ‘삼표 Blue 서포터즈’는 삼표그룹의 산림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산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삼표그룹 임직원 23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앞으로 2개월간 생태계교란식물 및 산림재해 감시, 산림정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 종다양성 보전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 관계자는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주변의 생태계교란식물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활동물품으로 마련한 플로깅키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산림정화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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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산림사회공헌, 삼표 Blue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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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추진!!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등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보호 인식개선을 위해「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8월 31일 덕유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다양한 생물 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물종다양성이 잘 보존된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홍보와 함께 백두대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모든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산림청이나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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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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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를 생태적·사회적·경제적 합리적인 방향으로 산림복원 추진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한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피해지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태적‧사회적‧경제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1. 그동안 추진 경과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의 피해 규모를 조사·확정하기 위해서 산림청, 지역재난대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및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위성·드론 영상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경계와 피해 정도(심‧중‧경)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였고,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산림피해와 관련시설 등의 피해 규모를 확정하였다.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ha)은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산림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해 별도로 논의 중에 있다. 2. 합리적 복원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지역주민 등 의견수렴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원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지역주민, 임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산불피해 복원방향 설정을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4월 26일(1차), 5월 11일(2차) 협의회에서는 긴급벌채 추진방향과 피해목 활용,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의 기본방향, 내화수림대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 논의 사항 외에도 적지적수, 산림의 종다양성, 혼효림 조성, 송이생산지 복원 등 다각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산불피해지의 올바른 복구방향은 동해안 산불피해지의 자연복원과 조림복원 사례를 참고하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검토하여 반영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3. 다양한 의견수렴과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복원의 원칙과 방향을 정하고, 지자체 주관으로 정밀조사 및 복원계획 용역을 추진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을 제외한 곳에 나무를 심어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동일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동해안(2000년) 산불피해지를 모니터링한 결과에 의하면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입지‧환경에 따라 조화롭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서 복원에 대한 기본 원칙과 방향이 정해지면,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 뒤 복원계획을 수립하며, 복원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지역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유엔이 정한 산림원칙 성명은 다섯 가지 가치를 담고 있는데 사회적‧경제적‧생태적‧문화적‧정신적 가치가 그것이며, 이러한 산림가치를 고려하여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요구가 충족되도록 복원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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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를 생태적·사회적·경제적 합리적인 방향으로 산림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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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 이상 변동 감지
- 봄계절현상(개화, 개엽 빨라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점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에 발표했다. 식물계절(개엽, 개화, 단풍, 낙엽 등) 변화는 온도 등 주변의 환경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식물의 생리 작용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파악하는 지표(indicator)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공립수목원 9개 기관은 공동으로 전국의 산림 50개 관측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변화를 2009년부터 매주 관측하고 있다. 가을계절현상(단풍, 낙엽 늦어짐) 해당 논문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 25종의 식물계절 변화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봄철 식물의 잎이 펼쳐지는 시기는 빨라지고, 가을철 단풍이 드는 시기는 늦어지면서 식물의 1년 생육기간이 점점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활엽수 잎의 펼쳐지는 시기는 10년 동안 13일(연평균 1.34일) 빨라졌으며, 단풍이 드는 시기는 3.7일(연평균 0.37일) 늦어지고, 침엽수의 봄철 화분 비산(꽃가루 날림) 시기는 13일(연평균 1.37일) 빨라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구적 수준에서 북반구의 식물 생육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는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산림의 자연식생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장기 관측 결과를 분석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철쭉_20100426 빨라지고 늦어지는 봄, 가을 식물계절 현상과 연장된 식물의 생육기간처럼 산림의 “계절시계” 변화는 먹이사슬, 물과 에너지 흐름 변화를 초래하여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대기 중의 탄소흡수를 증가시켜 지구 온난화를 완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10년간의 식물계절 변화는 계절적 평균 온도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며, 개엽의 경우 봄철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3.6일 빨라지고, 단풍은 가을철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1.5일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철쭉_20130429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국‧공립수목원 관측자료는 다양한 종에 대한 장기간 실측 모니터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과거 대부분 연구들이 위성 영상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종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 관측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종다양성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기후변화 시대에 식물계절 관측은 육상생태계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장기간의 관측자료와 함께 이러한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철쭉_20150427 산철쭉_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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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 이상 변동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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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최우수상 영예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에 선정되었다. 기술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적용한 우수한 사업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1-1 내 산림내 습원을 복원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술내용은 대관령 휴양림 내 위치한 산림습원이 토양침식으로 인해 지하수가 유출로 인한 육지화가 진행되고 있어 생태적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동·식물 서식을 위한 생육기반을 조성하여, 생태환경적 기능과 건강성이 동시에 회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습원 내 지하수위 상승 유도를 위해 주변 계류의 물이 충분히 습원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통나무 및 돌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계류 안정화를 유도한 기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사례지에서 적용한 신기술방법을 보완·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며, 관내 산림의 지속적인 생태적 건강성 회복 및 종다양성 유지를 위해 산림습원 복원사업을 영속성 있게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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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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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로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확대
-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0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과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20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광주광역시 내 산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을 연계하여 국민에게 쾌적한 산림휴양·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광주시립수목원과 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 추진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 생활환경 개선 기능 강화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적극 예방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산림문화·휴양 등 복지서비스 확대 등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으로 광주시립수목원을 중심으로 주변 국유림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 등 도심권역 산림사업을 연계한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거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다양한 도심권 생활형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일반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 고유의 가치를 전략적으로 서비스하여 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과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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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로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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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국립공원 내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뗏목 철거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남해대교지구 왕지갯벌의 폐뗏목 1동 철거를 시작으로 2019년 월차갯벌 일원에서 폐뗏목 2동, 올해는 갈화리갯벌의 폐뗏목 6동을 철거했다. 갯벌 내 방치된 폐뗏목은 선박안전을 위협하며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관까지 저해하므로 해양안전사고 방지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폐뗏목 등 방치된 어업시설 철거로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갯벌 보전과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 폐뗏목 철거 전 폐뗏목 철거 중 폐뗏목 철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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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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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기능을 살린 숲가꾸기, 미래의 숲을 바꾼다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7월 23일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통고산자연휴양림 일원의 국유림에서 산림휴양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공무원, 국유림영림단 등 산림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토론 내용은 ▲대상지의 주된 산림기능인 ‘산림휴양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숲 가꾸기 방안 ▲임상 및 입지적 조건에 적절한 숲 가꾸기 작업방법 ▲휴양림 탐방객들을 위한 산림의 휴양적·체험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산림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금강소나무와 다양한 활엽수가 잘 어우러진 통고산자연휴양림 주변 산림을 잘 가꾸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처를 제공하고 종다양성이 풍부한 건강한 산림으로 조성· 관리할 계획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의 기능을 살린 숲 가꾸기는 미래의 숲을 바꾼다”라며,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숲 가꾸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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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기능을 살린 숲가꾸기, 미래의 숲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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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기능을 살린 숲가꾸기, 미래의 숲을 바꾼다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7월 23일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통고산자연휴양림 일원의 국유림에서 산림휴양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공무원, 국유림영림단 등 산림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토론 내용은 ▲대상지의 주된 산림기능인 ‘산림휴양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숲 가꾸기 방안 ▲임상 및 입지적 조건에 적절한 숲 가꾸기 작업방법 ▲휴양림 탐방객들을 위한 산림의 휴양적·체험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산림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금강소나무와 다양한 활엽수가 잘 어우러진 통고산자연휴양림 주변 산림을 잘 가꾸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처를 제공하고 종다양성이 풍부한 건강한 산림으로 조성· 관리할 계획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의 기능을 살린 숲 가꾸기는 미래의 숲을 바꾼다”라며,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숲 가꾸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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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기능을 살린 숲가꾸기, 미래의 숲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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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문화재청」 협업의 성과, 열매를 맺다!
- 산림청-문화재청 천연기념 물 후계목 정원 나무심기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5월 준공을 앞둔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에서 4월 21일 ‘천연기념물 후계목 도입’ 기념 식수를 했다. 기념 식수한 나무는 의령 성황리 소나무(천연기념물 제359호)를 무성번식(접목)*한 7년생 소나무이다. *무성번식은 영양번식이라고도 하며 암수 그루의 수분과 수정 없이 본래 유전자와 동일한 개체를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식물의 일부를 떼어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포기나누기(분주), 꺾꽂이(삽목), 휘묻이(취목), 접붙이기(접목)가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에게 녹색 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도시의 조기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을 세종특별자치시에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지 외 식물 보전과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세종수목원은 후계목정원**을 포함한 20개의 주제별 식물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 후계목정원은 천연기념물, 역사적 상징성, 희귀성 등이 있는 나무의 유전자원을 수집·보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영감을 주고자 하는 정원으로 면적은 1.0ha(후계목 약 800그루 식재 가능)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 정재숙 문 화재청장 천연기념물 후계목 기념식수 산림청과 문화재청은 2013년 ‘문화유산의 보전 전승과 산림자원 보호·관리를 위한 업무협약(2013.9.30.)’을 체결해 정부혁신 협업과제로 천연기념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후계목 육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천연기념물 제30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등 69건 539본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성공적으로 육성하였으며, 이중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와 의령 성황리 소나무, 제주 산천단 곰솔 군 등의 후계목 151주를 21일 국립세종수목원 내 후계목정원에 식재하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다섯번째) 정재숙 문화재청장( 왼쪽 여섯번째) 천연기념물 후계목 정원 안내판 제막식 151주 중 천연기념물 제359호 의령 성황리 소나무의 후계목은 업무협약 체결 이듬해인 2014년에 접붙임 해서 키운 것으로, 7년간의 협업 성과를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기념 수목인 「의령 성황리 소나무」는 경상남도 의령 성황리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는 나무로 오랜 세월 마을을 보호하는 서낭나무***로 민속학적 가치가 크다. *** 우리나라 고유의 산신, 서낭신이 머물러 있다고 전해지는 나무. 산림청 박종호 청장은 “오늘 의령 성황리 소나무 후계목을 기념 식수한 후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며 오래 사는 십장생의 하나인 소나무처럼 앞으로도 두 기관의 협업사업이 오래도록 지속되어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 정재숙 문 화재청장 천연기념물 후계목 기념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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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문화재청」 협업의 성과, 열매를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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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남원 바래봉 철쭉제 기간동안 등산객이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5월 8일 지리산 바래봉 일원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해안선을 따라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물종다양성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홍보와 함께 백두대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모든 산림은 후손들에게물려줄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산림청 및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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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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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입목벌채사업장 일제 점검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8월 2일(목) 여름철 집중호우기간 산림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구미국유림관리소 입목벌채사업장에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2017년 입목벌채가 완료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산물 운반로 토사유출 피해예방 조치 및 복구 실태, 산물정리 실태, 친환경벌채 제도 이행 상황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피해우려지는 응급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산목재 자급율 제고 및 불균형한 영급 구조개선을 위해 입목처분 사업을 2016년에 175ha, 2017년 230ha 시행하였고 금년도에 450ha의 입목처분을 계획하고 있어 관내 입목벌채사업장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년도부터 새롭게 개정·고시된 ‘친환경벌채 운영요령’을 입목벌채 사업장에 적용하여 산림 내 생물종다양성을 유지하고 야생 동·식물 생육환경 변화를 최소화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 김영환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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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입목벌채사업장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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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입목벌채사업장 일제점검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산림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입목벌채지 27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6년 이후에 시행된 입목처분 및 직영벌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산물 운반로 토사유출 피해예방 조치 및 산물처리 실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피해 우려지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산목재 자급율 제고 및 불균형한 영급 구조개선을 위해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75ha, 230ha의 입목처분을 시행하였고 금년도에는 450ha의 입목처분을 계획하고 있어 관내 입목벌채 사업장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부터 새롭게 개정‧고시된 「친환경벌채 운영요령」을 입목벌채 사업장에 적용하여 산림 내 생물종다양성을 유지하고, 야생 동‧식물 생육환경 변화를 최소화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입목벌채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친환경벌채제도 정착을 통해 대규모 벌채로 토사유출과 재해발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벌채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전 점검과 주민설명회 및 자체 타당성평가를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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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입목벌채사업장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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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벌채 주민설명회 개최
-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20일(수)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봉화군 소천면 갈산리 마을회관에서 산촌주민, 관리소 관계관, 벌채 설계자 등이 참석하여 “고령화된 불량활엽수림 벌채부터 후계림 조성까지”를 주제로 한 「국유림 벌채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벌채 후에도 산림생물 종다양성 확보 등 숲생태계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벌채구역 내 산림영향권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친환경벌채 운영요령」에 대한 설명과 불량활엽수림의 성공적 세대교체를 위한 조림수종 선정, 산촌지역 일자리창출을 내용으로 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국․사유림 산림경영의 모델로서「저비용 고효율의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는 국유림 집약경영단지이다. 한창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산촌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유림경영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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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벌채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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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황사방지부터 산림치유까지 산림협력 확대
- 한국과 중국이 황사·미세먼지 저감, 대추 품종 연구교류, 산림치유 산림식물 종보전 등 산림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0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11차 한-중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중국과 1998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산림분야 현안사항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사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우즈민(Wu Zhimin) 국제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은 동북아지역 사막화·토지황폐화 방지를 위한 공동의 노력확대, 도시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 대추 품종 연구교류, 산림식물 종다양성 보전협력 등을 제안했다. 중국 측은 산림치유 시설·프로그램과 오미자·도토리 활용 연구분야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중국은 산림치유 개념을 도입한 이후 베이징시에서 산림치유 인재양성, 시설구축 등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과의 산림치유 복지분야 협력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산림청은 중국과 2015년 산림복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림휴양·치유·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산림청은 산림치유 협력을 통해 산림치유시설 등이 구축되고 있는 베이징, 쓰촨성 등 중국현지에 한국의 관련기업, 전문가들의 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중국과의 협력은 황사예방 등 기존의 사막화방지 조림에서 산림휴양·치유까지 협력분야가 다변화 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한국의 선진 산림치유복지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교류가 확대되고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도록 정부 간 산림협력을 내실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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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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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황사방지부터 산림치유까지 산림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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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시아,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 등 산림협력 강화
- 한국과 러시아가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 산림투자, 동북아 사막화·토지황폐화 방지, 산림식물 종 다양성 협력 등 양국 산림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산림비전센터 10층 국제회의실에서 러시아 연방산림청과 ‘제5차 한-러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과 미하일 클리노프(Mikhail Klinov) 러시아 연방산림청 부청장이 참석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2006년 산림협력 기관간 약정 체결을 계기로 매년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그동안 산림투자 정보교류, 산불·병해충방지 정책교류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날 양국은 합법적으로 벌채된 목재만 교역하고자 하는 국제적 흐름에 공감하고, 한국에서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불법벌채목재 교역방지 제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은 제도 시행을 앞두고 ‘러시아 수입목재의 목재합법성 판단을 위한 고시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안을 러시아 측과 공유했다.아울러, 양국은 산림식물 종자 종다양성 보전을 위한 종자교류·기술연수에 대한 협력 증대를 약속했으며, 러시아대표단은 오는 26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현장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층 대회의실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투자 기업체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연방산림청 부청장 초청 ‘해외산림투자기업 세미나’가 이어졌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해외산림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투자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러시아 연방산림청 관계자들은 우리 기업체를 대상으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부랴티아공화국, 연해주 지역의 산림자원과 목재자원 활용현황, 국가 지원정책 등 산림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산림투자기업을 위한 국내 융자사업 지원제도와 투자사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보증보험·금융상품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보증보험 상품·펀드 지원을 통한 금융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해외 투자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최근 해외산림협력은 산림자원개발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기후변화 대응 등으로 다변화하는 추세”라며 “양국 간 산림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도움이 되는 성과가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림협력을 내실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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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시아,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 등 산림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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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유전자원 보전 기반 강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3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소재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산림청, 학계, 산림기술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주요 산림자원 및 생물종다양성 보전 등 증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하였으며, 이를 기초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014년 12월 30일 희귀식물 자생지(71과, 170속, 241종의 산림자원 서식)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희귀식물 6종(세잎승마, 참배암차즈기, 백작약, 꽃창포, 태백제비꽃, 말나리)과 한국특산식물 8종(세잎승마, 할미밀망, 고광나무, 참배암차즈기,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지리대사초)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종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본 지역에 대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생물종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 개선 등 보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산림 내 서식하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한 굴․채취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과 행위자에 대한 신고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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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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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유전자원 보전 기반 강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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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유전자원 보전 기반 강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3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소재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산림청, 학계, 산림기술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주요 산림자원 및 생물종다양성 보전 등 증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하였으며, 이를 기초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복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2014년 12월 30일 희귀식물 자생지(71과, 170속, 241종의 산림자원 서식)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희귀식물 6종(세잎승마, 참배암차즈기, 백작약, 꽃창포, 태백제비꽃, 말나리)과 한국특산식물 8종(세잎승마, 할미밀망, 고광나무, 참배암차즈기,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지리대사초)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종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본 지역에 대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생물종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희귀식물 등 주요 산림자원의 생육환경 개선 등 보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산림 내 서식하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한 굴․채취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과 행위자에 대한 신고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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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유전자원 보전 기반 강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산림산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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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추진!!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등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보호 인식개선을 위해「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8월 31일 덕유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다양한 생물 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물종다양성이 잘 보존된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홍보와 함께 백두대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모든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산림청이나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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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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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를 생태적·사회적·경제적 합리적인 방향으로 산림복원 추진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한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피해지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태적‧사회적‧경제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1. 그동안 추진 경과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의 피해 규모를 조사·확정하기 위해서 산림청, 지역재난대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및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위성·드론 영상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경계와 피해 정도(심‧중‧경)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였고,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산림피해와 관련시설 등의 피해 규모를 확정하였다.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ha)은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산림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해 별도로 논의 중에 있다. 2. 합리적 복원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지역주민 등 의견수렴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원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지역주민, 임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산불피해 복원방향 설정을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4월 26일(1차), 5월 11일(2차) 협의회에서는 긴급벌채 추진방향과 피해목 활용,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의 기본방향, 내화수림대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 논의 사항 외에도 적지적수, 산림의 종다양성, 혼효림 조성, 송이생산지 복원 등 다각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산불피해지의 올바른 복구방향은 동해안 산불피해지의 자연복원과 조림복원 사례를 참고하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검토하여 반영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3. 다양한 의견수렴과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복원의 원칙과 방향을 정하고, 지자체 주관으로 정밀조사 및 복원계획 용역을 추진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지역을 제외한 곳에 나무를 심어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동일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동해안(2000년) 산불피해지를 모니터링한 결과에 의하면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입지‧환경에 따라 조화롭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서 복원에 대한 기본 원칙과 방향이 정해지면,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 뒤 복원계획을 수립하며, 복원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지역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유엔이 정한 산림원칙 성명은 다섯 가지 가치를 담고 있는데 사회적‧경제적‧생태적‧문화적‧정신적 가치가 그것이며, 이러한 산림가치를 고려하여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요구가 충족되도록 복원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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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를 생태적·사회적·경제적 합리적인 방향으로 산림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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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 이상 변동 감지
- 봄계절현상(개화, 개엽 빨라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점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에 발표했다. 식물계절(개엽, 개화, 단풍, 낙엽 등) 변화는 온도 등 주변의 환경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식물의 생리 작용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파악하는 지표(indicator)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공립수목원 9개 기관은 공동으로 전국의 산림 50개 관측 지점에서 식물의 계절변화를 2009년부터 매주 관측하고 있다. 가을계절현상(단풍, 낙엽 늦어짐) 해당 논문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 25종의 식물계절 변화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봄철 식물의 잎이 펼쳐지는 시기는 빨라지고, 가을철 단풍이 드는 시기는 늦어지면서 식물의 1년 생육기간이 점점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활엽수 잎의 펼쳐지는 시기는 10년 동안 13일(연평균 1.34일) 빨라졌으며, 단풍이 드는 시기는 3.7일(연평균 0.37일) 늦어지고, 침엽수의 봄철 화분 비산(꽃가루 날림) 시기는 13일(연평균 1.37일) 빨라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구적 수준에서 북반구의 식물 생육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는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산림의 자연식생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장기 관측 결과를 분석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철쭉_20100426 빨라지고 늦어지는 봄, 가을 식물계절 현상과 연장된 식물의 생육기간처럼 산림의 “계절시계” 변화는 먹이사슬, 물과 에너지 흐름 변화를 초래하여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대기 중의 탄소흡수를 증가시켜 지구 온난화를 완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10년간의 식물계절 변화는 계절적 평균 온도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며, 개엽의 경우 봄철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3.6일 빨라지고, 단풍은 가을철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1.5일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철쭉_20130429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국‧공립수목원 관측자료는 다양한 종에 대한 장기간 실측 모니터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과거 대부분 연구들이 위성 영상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종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 관측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종다양성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장 관측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기후변화 시대에 식물계절 관측은 육상생태계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장기간의 관측자료와 함께 이러한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철쭉_20150427 산철쭉_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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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산림의 “계절시계” 이상 변동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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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최우수상 영예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에 선정되었다. 기술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적용한 우수한 사업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1-1 내 산림내 습원을 복원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술내용은 대관령 휴양림 내 위치한 산림습원이 토양침식으로 인해 지하수가 유출로 인한 육지화가 진행되고 있어 생태적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동·식물 서식을 위한 생육기반을 조성하여, 생태환경적 기능과 건강성이 동시에 회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습원 내 지하수위 상승 유도를 위해 주변 계류의 물이 충분히 습원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통나무 및 돌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계류 안정화를 유도한 기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사례지에서 적용한 신기술방법을 보완·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며, 관내 산림의 지속적인 생태적 건강성 회복 및 종다양성 유지를 위해 산림습원 복원사업을 영속성 있게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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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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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로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확대
-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0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과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20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광주광역시 내 산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을 연계하여 국민에게 쾌적한 산림휴양·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광주시립수목원과 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 추진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 생활환경 개선 기능 강화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적극 예방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산림문화·휴양 등 복지서비스 확대 등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으로 광주시립수목원을 중심으로 주변 국유림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 등 도심권역 산림사업을 연계한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거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다양한 도심권 생활형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일반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 고유의 가치를 전략적으로 서비스하여 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왼쪽에서 네번째),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과 도심권역 산림사업과 광주시립수목원 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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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역 산림사업 연계로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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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숲 밝히는 별, ‘운문산반딧불이’ 보존나선다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은 청정지역의 지표종인 ‘운문산반딧불이’의 집단 서식지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 인간의 간섭으로 인해 반딧불이의 서식지 훼손과 개체수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 내의 ‘운문산반딧불이’의 서식지 생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개체를 증식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 Doi)’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에서 처음 보고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크기는 8∼10mm 정도로 해마다 6월 말부터 7월 초 짝짓기 시기가 되면 몸에서 스스로 빛을 내며 한여름 숲속을 별처럼 수놓는다. 생활사 전부를 육상에서만 보내는 곤충으로 물이 있는 습지를 선호하는 다른 반딧불이와 다르게 유충기를 땅속에서 보내기 때문에 숲에서 생활하는 특성이 있다. 2013년부터 ‘운문산반딧불이’가 시험림에서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으나, 최근 한라산의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게 나타났고,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등 서식지가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인간의 간섭으로 서식지가 제한되거나 파편화되기도 하는데, 도시의 불빛은 반딧불이의 짝짓기를 위한 점멸성 발광 기능(수컷 분당 약 60∼80회)을 저하시켜 번식활동을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암수 모두 날개가 있는 애반딧불이와 달리 운문산반딧불이의 암컷은 날개가 없어 서식지가 파괴되면 이동이 불리하므로 숲 환경 보전 및 서식지 내 개체 증식이 더욱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운문산반딧불이’의 개체 증식 및 서식지 보존․확대를 위해 짝짓기와 산란, 유충 부화 등을 시험림에서 관찰하였으며, 알에서 깨어난 유충을 시험림에 방사하는 등 개체 증식을 위한 시험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미래 후손에게도 반딧불이 추억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운문산반딧불이의 서식지 환경 보존에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제주도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생물종다양성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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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숲 밝히는 별, ‘운문산반딧불이’ 보존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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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캄보디아 식물보전과 활용의 길 열다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6월 21일에 캄보디아 환경부 자연보전보호국(The General Department of Administration for Nature Conservation and Protection)과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 열대 식물자원 활용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자연보전보호국은 왕립정부의 정책에 따라 보호지역의 관리, 보전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보호지역 내에서 천연자원의 보전, 생물의 다양성,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종다양성 연구와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및 생물다양성 정보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 및 연구인력과 기술, 식물자원의 교류를 위한 협력으로, 캄보디아의 환경부 자연보전보호국과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회 사무총국, 프놈펜 왕립 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와 부처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국의 연구자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캄보디아 식물 보전에 기여하고 열대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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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캄보디아 식물보전과 활용의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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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식물연구․보전 협약
- 서울시는 식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전, 식물 전시와 교육 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6.12일 '서울식물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간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과 백두대간 산림 생태계 보전․연구를 위해 '18년 5월 개원했으며, 서울식물원과는 작년 11월부터 국내 자생종 및 희귀‧멸종위기식물 보전에 관한 공동 연구를 논의해 왔다. 아시아 최대 수목원으로도 알려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1개의 전시원과 2,764종의 희귀․특산식물, 고산식물 등 풍부한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는 식물 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종자 저장시설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다. 연중 항온, 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이하)이 유지되는 시드볼트에는 세계 국가 및 기관이 위탁한 종자를 무상으로 영구 저장 중이며, 최대 200만 점 이상의 종자를 보존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식물자원 보전 및 종자 저장을 위한 교류 ②식물자원 종자 수집과 증식 ➂종자․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➃식물자원 공동연구와 인력 양성 ➄식물 전시․교육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➅수목․식물원 시설 관리 기술 교류 등이다. 협약 체결 이후 서울식물원은 보유 중인 특산․멸종위기식물인 단양쑥부쟁이를 포함한 식물종자 50종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기탁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서울식물원 대표 수집속과 관련하여 유전자원 수집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생물종다양성 보전을 위해 현재 3,000천여 종의 식물을 보유 중이며, 대표 수집속은 ▴산분꽃나무속 ▴나리속 ▴으아리속 ▴진달래속 ▴무궁화속이다. 이중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는 진달래속, 으아리속에 대한 식물유전자원 수집과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식물유전자원 보전과 연구뿐 아니라 식물 전시․교육 분야 또한 활발히 교류하여 시민에게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하는데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산림생물자원을 선보이고, 종보전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울식물원을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보전의식을 확산하는 도시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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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식물연구․보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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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보존림 광릉숲, 멸종위기 작은관코박쥐, 천연기념물 올빼미 등 생물다양성 천국
- 작은관코박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5월 25일-26일 이틀 간 경기도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BioBlitz Korea 2019」 ‘생물다양성을 품은 광릉숲의 생물이야기를 들어보자!’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블리츠 코리아에서 24시간 동안 국립수목원 광릉숲 생물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24종이 발견되었다. 식물은 총 612종이 조사되었으며, 최근 화성에서 발견되어 보고된 민은난초가 광릉숲에도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곤충은 전세계에서 광릉숲에만 서식하는 사슴벌레붙이와 10년 만에 발견되어 최근 보고된 광릉왕맵시방아벌레를 포함하여 427종이 발견되었다. 버섯으로는 약용으로 널리 알려진 차가버섯과, 검은비늘버섯, 새잣버섯 등 총 54종과 나무 수피나 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촛농지의 등 지의류 47종을 발견하였다. 어류는 참갈겨니, 긴몰개 등 한국특산종 5종을 포함하여 전체 14종을 확인하였으며, 배스, 불루길 등의 외래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서파충류로는 전통적인 주거형태가 현대화 되면서 사라진 구렁이와, 산림과 자연성이 우수한 곳에서 서식하는 대륙유혈목이 발견되었다. 조류로는 천연기념물 까막딱다구리, 올빼미, 팔색조, 소쩍새, 솔부엉이, 원앙 6종을 포함하여 총 55종을 발견하였다. 조류조사 결과 같은 기간에 조사한 다른 산지에 비해 약 15종 이상 많이 출현한 것으로 광릉숲의 풍부한 종다양성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이다. 박쥐는 멸종위기 Ⅰ급 작은관코박쥐, 대륙쇠큰수염박쥐, 쇠큰수염박쥐, 관박쥐가 확인되었다. 포유류로는 멸종위기 Ⅱ급 담비와 IUCN이 지정한 ‘적색 목록(Red List)’의 관심대상종인 삵, 오소리와 멧돼지의 서식을 확인하였다. 새롭게 추가된 분류군인 등각류 중 개미와 공생하는 개미부치쥐며느리는 제주도, 창원 비음산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확인되었고, 원생동물 22종, 규조류 25종이 발견되었다. 특히, 작은관코박쥐는 국내에서 2012년 첫 관찰된 이후, 지리산, 소백산, 오대산, 점봉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광릉숲 성숙림에서 발견되었다. 광릉숲은 산림성박쥐가 잠자리로 이용하는 고목의 수동이나 수피 틈, 나뭇잎이 풍부하여 잠재적 잠자리를 충분히 제공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바이오블리츠코리아 운영 10년째가 되는 올해는, 국립수목원 개원20주년을 맞아 세계가 인정한 생물다양성의 보고 광릉숲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 깊고” 또한, “내년에는 제1회 개최지였던,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난 10년간의 생물다양성 변화를 탐사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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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특산식물 ‘산개나리’, 지속가능한 복원 성공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김두한)와 한반도 특산식물인 산개나리(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제193호, 특산식물 제117호)의 지속가능한 복원에 성공했다. 산개나리는 북한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생지에서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종에 밀려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며, 유전다양성이 감소하면서 열매를 맺지 못해 자생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2년 북한산 산개나리의 생리·생태 특성과 개체군의 유전다양성을 고려해 복원을 실시했다. 복원지역은 경쟁 수목이 적어 해가 잘 들고, 자생지와 유전적 교류가 가능한 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전국에서 수집된 산개나리 중 북한산 집단에서 유래한 19개 유전자형을 찾아 재도입하여 복원지의 유전다양성을 기존 자생지의 0.09에서 0.43으로 4.8배 높였다. 복원 후 6년간의 모니터링 결과, 북한산 산개나리 복원지는 기존 집단의 교란 없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집단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북한산 산개나리는 유전다양성이 매우 낮아 자생지에서 종자 결실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나, 유전다양성을 높인 복원지역에서는 종자가 열리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현재까지 수행된 수량 중심의 복원 방법에서 벗어나 생물종의 개체군이 자력으로 건강하게 유지·보존될 수 있는 유전다양성 기반의 복원 방식이 적중했음을 보여 주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유전다양성을 기반으로 국가 산림자원을 수집·증식해 지속 가능한 보존이 이뤄지도록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산개나리의 경우 관상 조경수와 약용 소재로 활용 가능한 국가 산림생명자원으로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의 모든 산개나리(12개 지역)를 수집한 후 생명자원보존원을 조성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은 생물종다양성과 유전다양성이 함께 유지돼야 지속 가능하게 보전될 수 있다”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희귀·특산식물의 자생지 복원은 유전다양성과 자생지 환경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실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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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특산식물 ‘산개나리’, 지속가능한 복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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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에 민간단체 토종종자 다수 보존
-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위치)은 토종종자 보전 단체인 ‘토종씨드림’ 회원들이 국내 곳곳에서 채집한 곡물, 약용·섬유용·유지용 식물 등 토종종자 2,638점(27과 106종)을 백두대간수목원 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에 보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종씨드림’은 최근 백두대간수목원에 보유 종자 2,638점을 맡겼다. 민간단체에서 대량으로 종자보존을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올 하반기에 있을 공식 개원에 맞춰 ‘토종씨드림’과 MOU를 체결하고, 관련 연구와 정보교류에 협력할 계획이다. 변현단 토종씨드림 대표는 “토종 종자는 이 땅에서 선조들의 역사와 함께하고 한반도 환경변화로 진화된 귀중한 유전자원”이라며 “종자 영구보전과 관련 연구를 위해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에 종자를 보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기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획운영본부장은 “오랜 기간 수집한 토종종자를 시드 볼트에 안정적으로 보존하게 됨으로써 생물종다양성 보전과 국가 생물 주권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올 하반기 개원 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5년부터 한라수목원, 천리포수목원 등 우리나라 공·사립수목원에서 보유 중인 식물종자를 시드 볼트에 영구 보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드 볼트는 세계 최초의 지하 터널형 산림종자 영구저장 시설로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종자를 안정적으로 영구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7년 8월 8일 기준 15개 기관에서 맡긴 약 4만점(41,782점)의 식물종자가 저장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30만점을 장기 보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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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에 민간단체 토종종자 다수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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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림 81.3% 건강... 도시산림은 쇠약
- 우리 산림에 대한 첫 건강성 진단 평가 결과가 나왔다. 진단 결과, 전국 산림의 81.3%가 건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도시에 있는 산림은 점점 쇠약해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산림의 건강·활력도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전국 산림 총 1000개의 고정 조사표본점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수관활력도, 수관급, 형질급, 종다양성,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유효토심 등 7개이다. 연구 결과, 우리 산림의 81.3%는 건강했으며 건강성이 다소 떨어지는 산림은 17.2%, 쇠약한 산림은 1.5%로 나타났다. 평가항목별 결과를 보면 나무들의 건강 상태인 수관활력도의 경우 건강한 등급이 89.9%로 나타났고 쇠약한 등급이 0.6%로 분석됐다. 종다양성 지수는 4.83, 최대 종다양성 지수는 6.88, 균재성 지수는 0.70로 분석되어 종합적인 종다양성 지수는 평균 이상으로 진단됐으며 토양 양분 상태는 적정범위를 나타냈다. 행정권역별로 보면 강원, 충북과 전남이 매우 건강한 1등급이 9∼10%로 가장 높았으며 매우 쇠약한 5등급이 1% 이하로 종합적 산림 건강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 충남, 전북은 매우 쇠약한 5등급이 5∼6%로 다른 권역보다 높게 나타나 정밀 조사를 통한 쇠약 원인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 산림은 매우 건강한 1등급이 일반 산림의 38%로 낮았으며 매우 쇠약한 5등급이 2배로 높게 나타나는 등 이에 대한 원인 구명과 보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거 5년 전(2007년∼2010년)과 비교했을 때 도시 산림 나무들의 수관활력도는 건강한 등급이 평균 2.2% 감소했고 쇠약한 등급이 평균 9.0% 증가했다. 토양 속의 유기물함량과 전질소는 생육 적정범위보다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 산림은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건강한 산림일수록 이 기능이 더 커지므로 산림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한 산림관리 대책이 절실하다. ※ 도시 산림은 무더운 날 나무가 없는 곳과 비교했을 때 평균 2.0℃, 최대 3.2℃를 낮추는 냉섬 효과가 있으며 연간 168㎏의 대기오염 물질 등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한다. 특히 침엽수의 경우, 그루당 연간 44g의 미세먼지를 흡착한다. 도시 산림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나무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나 솎아베기 등 집약적인 산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건강한 산림일수록 미세먼지와 폭염저감 효과 등 산림의 생태계 서비스 기능을 더 높게 발휘할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산림건강성 진단·평가를 통해 산림이 생태적으로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관리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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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림 81.3% 건강... 도시산림은 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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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 체험교육행사 성대히 마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0월 15일 「2016 우리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하였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교육행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우리 산림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우리 집에 왜 왔니”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초등학생 및 청소년 참가자와 학무보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숲의 주인인 산림생물이 숲을 방문한 우리에게 집 안으로 소개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오전에는 팀별로 산림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숲 탐험을 하는「산림생물 랠리」를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산림생물과 관련된 문제들을 참가자들이 직접 내고 풀어보는「에코 스터딩」과「생물종다양성 퀴즈대회 도전 100종!」이 진행되었다. 「생물종다양성 퀴즈대회 도전 100종!」에는 학생 참가자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가하여 다양한 문제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 서울 삼선초등학교 6학년 곽수진 양이 대상인 우리산림생물 지킴이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외에도 40명의 학생들이 우리산림생물 알림이상, 가꿈이상을 수상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올해로 10회째 열린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국립수목원이 우리 산림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소중한 행사로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 산림생물학자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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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 체험교육행사 성대히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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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성료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5월 23일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생물자원의 현지외 보전 기관의 주체인 국립수목원과 각 지자체 공립수목원이 함께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목원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협력사업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서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생물종다양성 보전은 물론, 한반도 산림생물종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써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지자체 수목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각 지역별로 희귀식물들의 자생지 모니터링과 복원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의 지자체 수목원 총 18개 기관이 모여 국‧공립수목원 간 공동협력 연구에 관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각 수목원별 정체성을 확립하여 특색 있는 발전으로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목원이 단순히 여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에 의견을 함께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 및 보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 중요분야로 주목 받게 될 산림곤충종 연구를 위한 소재 발굴에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분야는 국가적으로도 시급한 연구이므로 전국 각지의 수목원과 힘을 합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야하며, 이를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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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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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29년 만에 초록하늘소 모습 드러내
- 우리나라 희귀 곤충인 초록하늘소(Schwarzerium quadricolle (Bates))가 29년 만에 광릉숲에서 발견됐다. 초록하늘소는 1884년 영국 곤충학자 베이츠(Bates)가 일본산(産) 표본으로 신종(新種)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일본학자 사이토(Saito)가 1932년 경주 불국사에서 표본을 채집하여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곤충상 조사를 진행하던 중 1986년 채집 기록 이래 자취를 감췄던 초록하늘소가 발견됨에 따라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광릉숲에 서식하는 전체 생물종은 현재까지 약 6,100여 종이 보고되었다. 광릉숲의 면적은 2,300ha로 남한 총 면적 997만 ha의 약 2.2%에 불과하지만, 광릉숲에서 보고된 곤충의 종 수는 현재까지 3,925종으로 국내 기록된 곤충 종 수 14,188종의 약 27%를 차지할 만큼 그 생물종다양성이 높다. 광릉숲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UNESCO MAB 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서식하는 생물종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초록하늘소의 특징을 살펴보면, 몸은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는 녹색을 띤다. 날개의 양 바깥 가장자리는 붉은색, 더듬이와 다리는 푸른빛을 띤 남색이며 광택이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초록하늘소는 애벌레 때는 주로 단풍나무 속에서 목질부를 갉아먹으며 살다가, 성충이 되면 참나무류의 수액을 먹고 산다. 성충은 주로 오전에는 단풍나무 꼭대기에서 비행하며, 오후에 단풍나무 잎 위에 앉는다고 한다. 이는 알을 낳을 장소를 탐색하는 것이다. 초록하늘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나 한정된 지역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29년 만에 다시 발견된 초록하늘소를 계기로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보다 다양하고 면밀한 곤충상 조사로 광릉숲 생물권보전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광릉숲에서만 관찰되는 초록하늘소를 특별산림보호대상종 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기초 연구자료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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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29년 만에 초록하늘소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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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6만 7천명 대상 정원교육 운영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023년 정원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에 따른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정원교육은 일반, 정원전문, 정원치유, 사회배려 등 총 4대 분야, 13개 과정,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년간 약 67,000명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교육분야는 ▲대상별 수목원 해설과정 ▲곤충 및 폴리네이터 정원을 활용한 생물종다양성 과정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힐링과정 ▲정원이야기를 스탬프투어로 참여하는 셀프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정원전문 교육분야는 ▲민간정원관계자의 정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원 리더십 과정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정원교육이 가능한 가든스쿨 과정 ▲배워서 실천하고 나누는 수목원가꿈이 양성과정 등이 있다. 정원치유 및 사회배려 교육분야로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과정 모두의 정원 프로그램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정원활동교육 행복산책가드너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교육 ▲보행약자를 위한 슬로우투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단순 관람 및 휴식 공간을 넘어, 정원체험과 배움, 정원조성 및 디자인을 포함한 정원전문교육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은 시민과 수목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운영 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사립·민간 수목원·정원 교육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제상훈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의 교육은 정원전문교육과 정원치유교육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신규과정으로 진행되는 민간정원관계자 대상교육을 통해 민간정원의 전문성 강화와 활성화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치매 어르신 대상 장기형 정원치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활용한 치유교육의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정원 교육프로그램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어린이·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서비스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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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6만 7천명 대상 정원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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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삼양식품(주)와 ESG경영 실천 활동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삼양식품(주)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금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물종다양성 증진, 공원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에는 공원 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번에는 치악산국립공원 내 거주하는 마을주민 53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비롯하여 삼양식품(주)에서 후원하는 라면 53박스를 지원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최종오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에서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활동을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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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삼양식품(주)와 ESG경영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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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산림사회공헌, 삼표 Blue 서포터즈
- 삼표그룹은 2022년 10월 23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두타산 등산대회」에 참가하여 ‘삼표 Blue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갖고 산림사회공헌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서포터즈는 이날 열린 등산대회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정보가 담긴 등산용 수건을 참가자들에게 배포하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고 8km의 일반참가 코스를 등산하며 준비한 플로깅키트로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활동도 실시하였다. ‘삼표 Blue 서포터즈’는 삼표그룹의 산림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산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삼표그룹 임직원 23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앞으로 2개월간 생태계교란식물 및 산림재해 감시, 산림정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 종다양성 보전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 관계자는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주변의 생태계교란식물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활동물품으로 마련한 플로깅키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산림정화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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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산림사회공헌, 삼표 Blue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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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국립공원 내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뗏목 철거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남해대교지구 왕지갯벌의 폐뗏목 1동 철거를 시작으로 2019년 월차갯벌 일원에서 폐뗏목 2동, 올해는 갈화리갯벌의 폐뗏목 6동을 철거했다. 갯벌 내 방치된 폐뗏목은 선박안전을 위협하며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관까지 저해하므로 해양안전사고 방지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폐뗏목 등 방치된 어업시설 철거로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갯벌 보전과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 폐뗏목 철거 전 폐뗏목 철거 중 폐뗏목 철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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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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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 불법산행 집중단속
-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국립공원 내 비법정탐방로 출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비법정탐방로는 자연공원법상 공원계획에 명시되지 않은 샛길로써 무단출입 시 10 ∼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국립공원에서 자연공원법 위반행위로 단속된 7,553건 중 비법정탐방로 출입 단속건수는 2,957건(39%)으로 국립공원 불법행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552건의 탐방객 안전사고 중 20%에 달하는 110건이 비법정탐방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처가 절실한 시점이다. 비법정탐방로 출입은 공원 내 생물 서식지의 안정성을 해치고, 서식공간을 파편화하여 국가적 목표인 생물종다양성 증대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조난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조난자 위치를 찾기도 어려워 자칫 탐방객이 생명을 잃을 위험성도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이 일시에 집중되어 무질서행위 및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되는 가을철에는 질서 있는 국립공원 이용이 더욱 중요하다.”며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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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 불법산행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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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는 국립공원 내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뗏목 철거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 남해대교지구 왕지갯벌의 폐뗏목 1동 철거를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월차갯벌 일원에서 폐뗏목 2동을 철거했다.올해부터는 남해대교지구 갯벌지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방치되어 있는 폐뗏목 등 어업시설을 연차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갯벌 내 방치된 폐뗏목은 선박안전을 위협하며 폐뗏목의 원재료인 스티로폼은 해양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관까지 저해하므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해양안전사고 방지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폐뗏목 등 방치된 어업시설의 철거와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갯벌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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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계 위협하는 폐뗏목 철거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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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큰구미골 일원 희귀식물 자생지 특별보호구역 신규지정
- 모데미풀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는 2018. 12. 31.부터 2037. 12. 31.까지 20년간 소백산국립공원 큰구미골 일원을 희귀식물 자생지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큰구미골 일대는 여러 갈래의 계곡이 흐르며 식생이 우수한 지역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및 특산식물 등이 자생하고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모데미풀은 소백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이자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그동안 비로봉 일대가 최대 군락지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자생지가 추가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연영초, 백작약 등 희귀생물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어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보전가치가 높거나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부터 특별하게 보호․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하여 일정기간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86조 제2항에 따라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생물종의 가치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특별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천연 자생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종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탐방로 외 출입 금지 등 국립공원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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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큰구미골 일원 희귀식물 자생지 특별보호구역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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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
- 국내 최초로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바뀌어가는 월드컵공원의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2000년 공원 조성 전 559종에 불과하던 동식물이 2016년 1,55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공원 개원 후 자연생태계 변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여, 쓰레기매립지 생태복원의 성과를 판단하고 생태적 공원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식물, 야생조류 등 6개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 공원 조성 전 271종이던 식물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 687종으로 늘어났다. 이중 억새, 모감주나무 등 353종은 공원 조성 이후 공원 생태계 다양성 증진 및 경관 개선 등을 위해 식재한 것들이지만, 서울시보호종인 참통발, 긴병꽃풀 등과 하늘공원 억새에 기생하는 특이식물 야고* 등도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고…제주도 한라산 남쪽 억새밭에 나는 일년생 기생식물(개화기 8~9월) 식물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귀화식물은 공원 조성 직후인 2003년 116종(귀화율 27.8%)에서 98종(귀화율 14.3%)으로 줄어들었다. [식생구조] 열악한 토양환경의 매립지사면 식생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생태숲 조성의 성과 가시화 공원 조성 시부터 현재까지도 수목이 자라지 못하는 덩굴식물 지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2010년 태풍으로 매립지사면 아까시나무림이 많은 피해를 입은 후, 자연적인 식생천이*가 어렵다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2013년부터 자생종 중심으로 생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식생천이 : 식물의 군집이 시간의 추이에 따라 변천해가는 현상 열악한 토양환경에도 적응력이 강한 상수리나무와 일년에 1m 이상 성장하고 있는 꾸지나무를 중심으로 숲이 만들어지고 있어, 앞으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숲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78개소를 조성하였고 58,000주 이상을 식재하였으며,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며 2020년까지 시민단체(노을공원시민모임)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나갈 예정이다. [야생조류] 산림, 초지, 수공간 등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며, 도심에서 흔하지 않은 물까치 개체수가 증가 야생조류는 2000년 33종에서 2016년 75종으로 늘어났다. 박새, 물까치 등 텃새가 가장 많지만, 겨울철에는 되새, 밀화부리 등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고, 가을철 이동기에도 중간기착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등 천연기념물 4종과 새호리기, 새매 등 멸종위기종 5종,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등 서울시보호종 7종이 발견되었다. [양서파충류]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집단 서식 멸종위기종 맹꽁이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중심으로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어 6~7월 비가 온 후에는 재미있는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맹꽁이는 마을과 도시 주변에 많이 서식하였으나 서식처가 없어지면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이런 맹꽁이를 위해 다양한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서식처 이전 작업을 꾸준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참개구리, 청개구리는 공원 전 지역에서, 한국산개구리(한반도 고유종)와 옴개구리는 난지연못~난지천 수계에 서식하고 있다. [육상곤충] 한국고유종 꼬리명주나비 집단 서식 육상곤충은 2003년 233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483종으로 확인되었으며, 2016년에는 유리창나비, 자실잠자리 등 32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나는 모습이 고풍스러운 한국고유종 꼬리명주나비가 난지천하류 쥐방울덩굴 군락지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서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꼬리명주나비를 볼 수 있도록 서식처 확대 사업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그밖에 63종이 발견된 버섯은 연속출현종 비율이 10% 미만으로 매년 다양한 버섯이 발생하고 있으며, 거미류는 93종이 출현하였다. 김종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쓰레기매립지에서 서울시의 생태보고로 되살아나고 있는 월드컵공원의 생물종다양성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생태숲 만들기, 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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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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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 신규지정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승문)는 국립공원 내 보호할 가치가 높거나,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호 할 필요성이 있는 야생생물서식지를 2015년 12월 31일부터 신규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주요 자원 보호를 위해 시행되는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천하습지 특별보호구역(면적 1,100㎡)으로 2016~2034년까지 신규 지정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천하습지 특별보호구역은 산중턱부에서 시작하여 상부가 넓고 하부가 좁은 부채꼴 모양의 습지로 능선부 지중수가 지표로 나오는 지점에 형성되어 다양한 습지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습지식물를 대표하는 자주땅귀개(멸종위기식물 Ⅱ급), 끈끈이주걱, 땅귀개, 이삭귀개 등의 식충식물(食蟲植物)과 칠보치마(멸종위기식물 Ⅱ급), 꼬마잠자리(멸종위기생물 Ⅱ급) 등과 같은 멸종위기동·식물도 함께 서식하여 생물종다양성이 매우 높다고 공단은 밝혔다. 자주땅귀개(‘귀개’란 귀지를 파내는 기구인 귀이개를 뜻함)는 땅귀개, 이삭귀개, 끈끈이주걱과 같은 대표적인 식충식물(食蟲植物)로 통발과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줄기는 8cm내외로 7~8월에 연한자색꽃이 피고 땅밑부분에 벌레잡이주머니인 포충기관(浦蟲器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역 약 10개소에서 자생지가 확인되고 있다. 칠보치마는 백합과의 식물로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약간의 습기와 햇볕을 좋아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잎이 뿌리에서 10~12여개 땅바닥에 붙어 사방으로 퍼져 나온다. 현재는 수원 칠보산에서 그 자취를 감쳤으며 경남 일부 지역에서만 확인되고 있다. 꼬마잠자리는 몸길이가 약 1.7cm내외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이다. 수컷은 1m내외의 영역에서 경계활동을 하며, 암컷은 교미 후 습지에 물을 스치듯 산란(打水産卵)한다. 이에 따라 정기적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훼손이나 교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탐방객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고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설명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종섭 해양자원과장은 “안내판 설치 정기순찰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고 공원사무소 허가 없이 무단 출입시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제2항에 의거 과태료(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처분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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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자연공원 특별보호구역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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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
-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67mm로서 세계평균 973mm보다 많은 편이나 1인당 강수량은 2,900톤으로 세계평균 26,800톤의 약 11%에 불과하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강수패턴은 홍수기인 6월~9월 사이에 연간 강수량의 3분의 2가 집중되는 반면 10월~3월에는 연간 강수량의 5분의 1밖에 내리지 않는 등 강수량의 계절적 편중이 심하여 수자원관리가 매우 어렵다. 특히 근래에는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과 국지성의 폭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림지역에 내리는 물의 양은 총 강수량의 65%인 823억 톤에 달하고 비 산림지역에서 내리는 강수량은 총 강수량의 35%인 444억 톤에 불과하다. 이 중 수목의 잎이나 가지, 지표면에서 증발 및 증산으로 손실되는 양은 약 45%인 567억 톤에 달하고 하천으로 유출되는 양은 55%인 700억 톤에 달한다. 결국 우리나라 산림의 산원수자원 저장량은 180억 톤으로 자연선진국에 비해 그 기능이 아주 낮은 편이다. 이 양은 빗물을 받아 둘 그릇이 아직은 작아 수자원 총량의 14%정도밖에 되지 않는 양인데, 이는 자연이 주는 수자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산림은 강우 시 홍수피크유량을 감소시키고 강우가 없는 평시의 기저유량을 증대시키는 기능 즉, 유량조절작용외에 오염된 빗물을 깨끗하게 하는 수질정화작용도 한다. 녹색댐 기능 즉, 수원함양기능은 넓은 의미로 보아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①호우 시에 홍수유량을 경감시키는 홍수조절기능 ②기저유량을 증가시켜 수자원확보에 기여하는 갈수완화기능(좁은 의미의 수원함양기능) ③수질을 개선하는 수질정화기능이다. 만일 산림 내 계류의 물이 비가 온 뒤 하루 정도밖에 흐르고 만다면, 연간 하천에 물이 흐리지 않는 날은 적어도 80% 이상이나 될 것이며 일 수로는 270일 이상이나 될 것이다. 서울의 경우 1년 동안 0.1mm 이상 내리는 강우일수는 100일 정도이면 10mm이상 내리는 날 수는 고작 한 달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잘 가꾼 산림의 계곡에는 언제나 풍부한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산림이 빗물이나 녹은 눈이 산림토양 속에 침투하여 토양층과 기암층 속에 물이 저장되면서 서서히 유출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산림구조개선을 통해 산림의 수원함양증진을 포함하여 생태적 건전성 및 종다양성을 도모할 수 있다. 보통 수목은 식재 후 약 15년 정도가 지나면 수관의 울폐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나뭇잎의 양이 급격히 많아지고 아래가지부터 말라죽기 시작하여, 임내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하층식생도 점차 사라져 지피식생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산림은 수관차단 및 증발에 의해 수분 손실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토양공극 보호재료이면 유기물 공급원인 하층식생이 없어져 토양의 이화학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수원함양기능(저류 및 정화)이 저하된다. 잘 가꾼 숲은 그렇지 않은 숲에 비해 토양의 빗물 흡수능력이 90% 증가하고, 빗물 저장능력도 10%가 높아져 여름철 홍수 유출량의 25%를 줄일 수 있으며, 토사유출도 약 30%의 억지효과가 있다. 따라서 수관차단에 의한 손실량 및 증발량을 줄이고 임내를 밝게 하여 토층보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간벌과 가지치기와 같은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그 동안 산림관련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산림은 단기간에 매우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지나치게 우거진 채, 손질이 되지 않아 산림이 다시 황혜화가 진행되고 있어 수원함양기능이 낮아지고 있다. 우려되는 점은, 우리 산림의 외관상 푸르름을 가지고 모두 완성된 것인 양 생각을 하는 경향이 여전히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실제 우리 산림의 실상은 사람의 손길을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와 있으며, 자연선진국들이 가지고 있는 산림다운 기능을 하는 산림을 갖는 길은 아직 멀었다. 특히 영월군은 국유림 면적 54,000ha 중 약 25%인 15,000ha가 수원함양림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수자원을 가지고 있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년간 1,000여ha의 수원함양림에 대한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대부분의 수원함양림은 각종 개발이 제한된 보존산지로 지정되어 보존과 개발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야 한다. 산림의 수원함양기능 뿐만 아니라 산림휴양적지를 개발하고, 다양한 유형의 산책로개발과 산림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관광ㆍ문화시설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한다. 인간의 생존을 지키고 단 하나뿐인 지구의 수호자인 숲, 잘 가꾸고 지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겠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장 박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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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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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대응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과 강태희 사무관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인간 활동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지구촌에서의 자연재해는 결코 남의 일 아니다. 우리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유심히 대응해 나가지 않으면 자연재해 위협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자연재해는 지진. 집중호우, 국지성호우, 태풍, 해일, 이상기온(고온현상, 저온현상) 돌발해충발생, 산사태, 전염병 등 예측불허의 악재로 발생하는 것을 보편적으로 자연재해라고 한다. 저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인력개발원에서 기후변화대응 전략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내용을 다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우리가 기후변화대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지구온난화는 열에너지 사용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가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2005년 총 배출량은 591백만톤이다. 이는 1990년도 대비 98.7%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산업사회 경제성장을 위한 에너지사용 증가, 전 세계적으로 산불발생, 열대우림지대 산림파괴가 지구온난화에 심각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한다. 남, 북극 지방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가면서 지구가 더워지고 따라서 식물생태계 이동, 생물종다양성 감소, 농산물 주산지 북상. 봄꽃 조기개화, 작물생산량 감소 재배면적 축소 등 위협을 받는 자연생태계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았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지역 지하수자원 감소, 한대성 어종감소, 난대성 어종 증가, 적조, 갯 녹음 발생 증가, 유해성 해파리 출동으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우리도는 태풍, 게릴라성 집중호우. 홍수피해 증가와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선 유실 침수 범람 등 태풍이 길목인 섬으로서 기상재해에도 주의 깊게 대응해야 하는 필연적인 지역이다. 지구가 더워지면서 발전비용 상승,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 에너지다소비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비용 증대, 의류산업이 변화가 예상되기도 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이다. 열에너지는 전기, 가스, 난방 사용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등 비산업분야에서 감축활동이 자율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되어져야 하겠다. 우선 가정에서부터 전기, 가스, 난방 등 열에너지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유가시대 현명하게 대처하는 길이며 에너지절약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한라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우리가 지켜야한다, 건강한 푸른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더위와 추위를 막아주는 삶의 터전이며 생활공간으로 소중한 자원들이다. 끝으로 지난해 9월 태풍나리 집중호우 피해의 쓰라림과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에서 엄청난 피해는 보도를 접하여 알고 있겠지만 다가오는 여름 장마와 태풍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보고 사전대비를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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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대응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