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27.(목) 대구시↔이엠코리아(주),「수소콤플렉스 건립」협약체결
무공해 수소에너지를 생산해 산업용 에너지와 수송용 연료로 제공하는「수소에너지 콤플렉스」가 국내 최초 대구시 북구 서변동 일대(타워형태양열 발전소 옆 市 부지 4,000㎡)에 들어선다.
대구시는 水전해방식 수소제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이엠코리아주식회사(대표이사 강삼수)와 9. 27.(목) 10:30 김범일 시장 접견실에서「수소콤플렉스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콤플렉스는 무공해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수소제조 플랜트」와 차량용 수소연료를 충전하는「수소 스테이션」이 결합된 형태로 이번에 들어서는 플랜트는 국내 최초로 시간당 50N㎥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水전해방식 수소제조 공법은 순수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건립되는 수소콤플렉스는 낮에는 태양광발전과 밤에는 심야전기를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절감형으로 운영된다.
생산된 수소와 산소는 성서산업단지, 구미전자공단, 지역 내 병원 등에 공급된다. 수소는 반도체 정제, 금속소재 표면처리, 다이옥신 제거, 암모니아 합성 등 산업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어 매년 30% 이상 시장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20년 이후에는 차량용 수요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엠코리아(주)는 창원과 함안에 에너지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지정된 연료전지분야 연구개발에 참여해 그 간「알칼리 水전해를 활용한 20N㎡/h급 수소 스테이션 개발 및 실증」과제를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수소콤플렉스는 이엠코리아(주)의 제안으로 이루어져 국비지원으로 선도산업 과제에 참여한 기업이 개발된 기술을 지역에 다시 확대 투자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간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협력한 많은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대구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과 연계해서도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탄소배출저감 및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보급계획」에 따르면 국내 수소스테이션은 ‘12년도 13개소에서 ’20년까지 268개소로 늘어날 계획이며, 대구시는 이번 수소콤플렉스 건립을 계기로 서울, 울산에 이어 관련 보급사업에서도 우위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에 건립되는 수소콤플렉스와 기 구축된 타워형태양열발전소, 신천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소를 하나로 묶어 지역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신천․금호강 일대 설치 예정인 소수력발전, 대용량에너지 저장시스템(BESS)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통해 앞으로 주변 일대를 환경과 신재생에너지가 결합된 녹색성장의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수소콤플렉스 건립을 계기로 향후 수소에너지 및 수소차 상업화 시대에 대비한 관련 산업 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유관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해 앞으로 수소에너지 분야를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 개최되는 대구세계에너지총회 및 2015년 세계물포럼 등 국제행사에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운형하고, 시설 투어를 연계함으로써 무공해 청정 수소에너지에 기반한 솔라시티 대구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더욱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그동안 내륙지역의 수소공급은 울산 등 석유화학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트레일러로 운송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기에 유통 및 물류비 부담요인이 높아 공급이 상당히 불안정 했다”면서, “하지만 지역에 건립되는 수소콤플렉스는 물에서 무공해 수소를 분해해 생산,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역에서 해결함으로써 앞으로 우리지역이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수소에너지 공급과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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