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육기 근로자 대상 숲오피스·자녀돌봄·산림치유 통합 지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원장 김창현)은 양육기 근로자가 자녀와 함께 머물며 업무와 돌봄을 병행할 수 있도록 ‘2026년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을 8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은 미취학 자녀를 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숲오피스와 자녀돌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가 숲오피스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자녀는 돌봄 전문가와 함께 숲 모듬놀이, 숲관찰 습식수채화 등 발도로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모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목공예 체험도 마련해 업무와 휴식, 가족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진안의 대표 관광자원인 북부 마이산 전기차 투어와 원영장마을 체험 등을 연계해 참가자들의 지역 체류와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워케이션 전문 청년기업인 ㈜다리메이커와 협력해 추진한다. 지난해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등 5개 기업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참여 근로자의 업무몰입도와 가족관계성 등을 측정해 프로그램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김창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은 “양육기 근로자에게는 숲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는 업무 공간과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이 함께 필요하다”며 “부모는 업무에 집중하고 자녀는 숲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진안만의 대표 워케이션 사업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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