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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8.10 11:27
  • 조회수 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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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육기 근로자 대상 숲오피스·자녀돌봄·산림치유 통합 지원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에 참가한 자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제공(2025년 10월 워케이션 사진).jpg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에 참가한 자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제공(2025년 10월 워케이션 사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원장 김창현)은 양육기 근로자가 자녀와 함께 머물며 업무와 돌봄을 병행할 수 있도록 ‘2026년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을 8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은 미취학 자녀를 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숲오피스와 자녀돌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가 숲오피스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자녀는 돌봄 전문가와 함께 숲 모듬놀이, 숲관찰 습식수채화 등 발도로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모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목공예 체험도 마련해 업무와 휴식, 가족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진안의 대표 관광자원인 북부 마이산 전기차 투어와 원영장마을 체험 등을 연계해 참가자들의 지역 체류와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워케이션 전문 청년기업인 ㈜다리메이커와 협력해 추진한다. 지난해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등 5개 기업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참여 근로자의 업무몰입도와 가족관계성 등을 측정해 프로그램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김창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은 “양육기 근로자에게는 숲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는 업무 공간과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이 함께 필요하다”며 “부모는 업무에 집중하고 자녀는 숲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진안만의 대표 워케이션 사업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에 참가한 근로자가 숲오피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제공.jpg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에 참가한 근로자가 숲오피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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