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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동부지방산림청 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장 이경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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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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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동부지방산림청 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형질 우량묘목 620만 본을 공급해 843㏊에 나무를 심고, 조림지 사후관리·인공림 위주의 숲가꾸기 등 9,670㏊를 가꾸어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만들겠습니다. 또 우량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강릉 연곡에 스마트 양묘 현대화시설을 추진하고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및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고성 장신에 대북지원용 양묘장을 조성하겠습니다.

 목재 생산 및 공급은 주민설명회와 벌채사전심의를 실시하고 친환경벌채를 통해 국내산 목재 자급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임업생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한 임도를 50㎞ 신설하고, 1천여㎞가 넘는 기존 임도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 하겠습니다.


둘째, 산림재해 제로화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효과적인 산불재난대응을 위해 산불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신속한 초기대응 및 안전한 산불진화 체계 구축을 통해 “11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해”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35km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하여 재해 없는 안심국토 실현에 앞장서겠으며, 특히 백두대간 안반데기 일원 고랭지 채소밭 탁수저감 및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산림유역관리 사업을 실행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국가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업방제체계를 구축하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휴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산간·오지 유아의 안전한 녹색체험공간 제공을 위해 유아숲체험원 2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총 7개소롤 운영하고,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춰 청소년기 ‘꿈-희망’ 찾기를 위한 산림분야의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 학교폭력, 보호관찰청소년, 관심병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힐링 국유림 활용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대관령 치유의 숲 조성 3년차 사업을 마무리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16년 시범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백두대간 등 훼손이 심한 등산로 13.4km를 정비하고 이용객이 많은 숲길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2018 동계올림픽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강릉·평창·정선지역 경기장, 숙박시설, 이동경로 등 동계올림픽 경관 가꾸기 조성 5개년 종합계획 등에 따라 423㏊의 경관 숲 가꾸기 및 448ha의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또 경관 훼손지를 친 자연적인 공법을 통해 복원하고,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을 위해 ‘2018 희망의 소나무씨앗 날리기’ 등 대국민 식목행사를 하겠습니다.

 거센 바람과 혹한, 폭설 등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전나무특수조림지, 금강소나무 직파조림지 등 대관령의 우수한 산림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세계인의 「올림픽 기념의 숲」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강릉·평창·정선 등 6개의 분산된 양묘장을 기능별 특성화하여 유실수 등 국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묘목생산을 하여 ‘꿈나무 나눔 한마당’을 추진하고 한-베트남 FTA 체결에 따른 양봉농가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밀원수림을 50㏊ 조성하겠습니다.

 평화통일 염원과 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고성 통일전망대 주변에 4가지 주제별 평화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장목 등 숲에 남겨진 목재의 이용 촉진을 위해 친환경소재 목재제품을 만들고 교육하는 센터 설치를 통해 목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은 엄중하면서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으며, 작은 면적의 국유재산 일지라도 국민의 재산이라는 소명의 의식을 갖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2016년 1월 4일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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