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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시범 운영

- 이달 13일까지 모집공고 후 20일까지 20명 최종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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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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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2016년 2월부터 10개월 간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시범운영 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산불발생 시기가 연중으로 확대되고 도시지역·야간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가 대형화 되는 등 유동적인 산불변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10일간)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및 체력검증과 면접을 통해 이달 20일까지 최종 선발하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영동지역의 강릉거점 10명, 영서지역의 정선거점 10명이며,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동부지방산림청 지역 내 10개시․군(강릉․양양․고성․속초․동해․삼척․평창․영월․정선․태백)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 만 18세 이상으로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 복무가 면제된 자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임무는
첫째, 산불발생 상황 시 또는 산불조심기간에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 없이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진화하고, 기계화진화시스템 운영을 통한 산불진화 및 비전문인력의 진화를 지휘하며, 도시, 문화재, 국가주요시설 등 접근 난이도가 높고 신속한 진화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우선 진화를 실시한다.

두 번째, 산불조심기간 외 또는 산불위험이 적은 시기에는 거주 지역을 고려해 각 국유림관리소에 분할 배치되어 산불진화 반복 훈련 및 기계화진화장비를 유지하고 관리하며, 인화물질 제거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운영으로 대형산불 방지 등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응모는 산림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서식을 활용하거나 동부지방산림청 보호팀(033-640-8521)에서 직접 교부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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