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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정부3.0 협업으로 소각산불 사전 차단한다!

-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교육 및 영농부산물 파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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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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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태우기 등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관할지역 내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연평균 발생된 384건의 산불 중 111건(29%)이 소각산불로 발생했고, 특히 봄철 90%(100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소각산불 원인은 해마다 봄철 농사준비기에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을 태우는 행위가 관행화되어 있고, 고령화된 농·산촌 인력으로 노동력이 부족하며,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구제에 도움이 된다는 잘못된 인식 등이다.

이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은 1월 12일 강릉을 시작으로 2월말까지(2개월) 10개 시․군 농업인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예방 및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보유 잔가지 파쇄기 34대를 임차해 소각 위험지 43개소 29.6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10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여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라며 “동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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