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제11회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정기총회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남상준)의 정기총회가 3월11일(목) 오후2시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약 4시간여 걸쳐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봉호 기획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특별강연, 전체 이사회의, 총회 부의안건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상준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회원참여 촉구"

남상준 회장((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은 "환경부가 준비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작업에 자연환경복원 업종 신설과 관련된 제안이 누락되어 의원입법으로 재추진하게 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자연누리(협회지)의 지속적 발간과 응모분야를 확대하여 시행하였던 자연환경대상 공모 시상은 많은 회원들의 관심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남상준 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기조 아래 본 협회의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서 2012년도에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도 촉구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람사르총회의 약 3배 규모로 치루어지게 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분야의 관심이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개회사를 통해 강조했다.
정연만 "생물다양성법 제정, 서두르고 있다"

남상준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연만 자연보전국장(환경부)이 축사를 발표하였다. "대중들의 관심은 다소 낮지만 기후변화와 생물종다양성은 이미 세계적인 핫이슈"라며 '정원'을 바라보는 것도 과거에는 미적관념에서 하나의 소생태계로 보는 개념이 생겼다고 전했다. 정연만 국장은 특히 환경부에서는 이러한 것들의 제도적 기반으로 '생물다양성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수질, 토양, 대기 등 규제경향으로 비추어졌던 환경부의 사업에 대한 관념을 탈피하고, 현명한 이용이란 개념아래 환경보전 및 환경복원 등을 함께 수행하는 환경부가 되도록 하겠다는 말을 강조하기도 했다.
권오병 "서로의 차이점 인식하되, 상생과 통합 모색하자"

권오병 회장((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은 "조경과 생태가 서로 충돌하고 나누어지는 개념이 아니라 힘을 보태어 새로이 도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주도적 추진세력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더불어 통섭과 융합의 시대에 맞게 우리 모두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인식하되 한차원 높은 통합과 상생의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 역설하며 "비워야 채울 수 있고, 버려야 얻을 수 있으며, 내려놓아야 다른 것을 잡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심상렬 "환경훼손이 인간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격려사에서 심상렬 회장((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은 "전세계적으로 기후온난화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완화시키려는 노력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더불어 환경에 대한 계획과 조성에 대한 역할도 늘어났다."고 강조하며 "환경훼손은 생태계 교란 외에도 이는 인간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보다 나은 삶의 환경이 되도록 노력을 배가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특별강연
정기총회 행사를 마치고 정연만 자연보전국장과 송정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은 각각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환경영향평가>, <경관 및 생태복원용 자생식물의 종류 및 이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정연만 국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개요를 비롯하여 환경영향평가 주요내용, 주요쟁점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선, "이미 남한강에는 2003년도부터 사전환경성검토를 착수하였으며, 4대강 환경영향평가 기간은 사전환경성검토서 작성기간을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아직 추가적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송정섭 연구관은 자생화 산업의 현주소와 자생화의 이용가치 등을 설명하며 각종 활용사례에 대해 사진과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송 연구관은 '국토해양부의 4대강 생태벨트 조성계획'과 연계된 자생종 식재, 자생식물생산자협의회에서 발간한 식재가이드북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밝혔다.

이후 정기총회는 전체 이사회의 및 부의안건을 끝으로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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