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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군산세계철새축제 18만 관광객 다녀가

  • 송석 기자 기자
  • 입력 2008.11.26 13:11
  •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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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지난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금강호에서 서식하는 겨울 철새를 테마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군산세계철새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전국에서 대표적인 생태체험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각종 조류 및 동물 등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육하는 모습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사람과 친숙한 동물마을 체험공간이 이색적인 체험거리로 각광을 받았다.

축제 프로그램도 예년에 비해 다양한 생태 체험이 많아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났다.

이를 반영하듯 축제 기간 중 조망대 앞 금강호에는 큰고니와 가창오리등 겨울철새가 매일 30만~40만 마리를 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저녁노을이 질 무렵 수많은 관광객이 습지공원 언덕에 올라 철새들의 군무를 관찰하느라 분주하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또 다른 축제의 볼거리가 됐다.

무대 공연장에서는 창이까미 인형극과 새들의 합창 등 어린이 프로그램이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주제 전시관에서는 금강호 철새 이야기와 습지, 새소리, 부화체험 등을 볼 수 있어 자연생태체험 교육장소로 인기를 모았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코스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 단연 축제의 백미는 5만여 관광객이 이용한 탐조버스를 이용한 탐조투어 프로그램.

탐조회랑을 찾은 많은 관광객은 “축제 발전을 위해 해마다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이 많고 갈대 등을 소재로 한 움막 등이 설치되어 새를 보호하려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조류 생태 전문가도 찾아 이곳 금강호에 많은 철새가 서식하는 것은 환경 보전이 잘 되고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이며 다양한 먹이 확보를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된 결과라며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자연생태 축제로서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하는데 손색이 없을 정도라 전했다.

한편 주말탐조투어는 내년 2월말까지 주말에 버스가 무료로 운행되어 축제 폐막 이후에도 주말여행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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