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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형 신형 연구로´ 유치 추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6.22 21:20
  • 조회수 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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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수출형 신형 연구로’ 유치 제안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가 제출한 ‘수출형 신형 연구로’는 우라늄 핵분열에 의한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고, 중성자 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기능 수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동위원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수출까지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2015년까지 국비 2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동해안 일원 33만㎡를 유치 후보지역으로 정하고, 국내 원자력발전소 절반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정부에 강조할 방침이다.

특히 중저준위 방폐장과 양성자 가속기 등 원자력 관련 우수기반 시설 보유 등도 사업을 유치하는데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형 신형 연구로’가 경북도로 유치될 경우 △신형연구로 상주 연구 인력 150여명 △동위원소 배급‧판매‧연구 등과 연계한 시설 입주 △경북 원자력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원자력 분야의 발전 뿐 아니라 비발전 분야의 동반 성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지역대학 및 R&D 기관의 활발한 연구도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형 신형 연구로’가 지역에 유치될 경우 원자력 관련 산업과 연구기반 시설을 확충할 수 있어 경북도의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계획이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에 연구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며,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진행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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