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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소나무숲길 5월 2일 개장…예약탐방으로 본격 운영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4.24 13:05
  • 조회수 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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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절기 입산 통제 해제…5개 구간 순차 개방

장군소나무 - 복사본.JPG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동절기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입산이 통제됐던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을 오는 5월 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기반으로 조성된 국가숲길로, 산불 예방과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매년 동절기에는 탐방객 출입을 제한해 왔다. 올해는 5개 구간을 개방해 국민들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탐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백년소나무길 노선을 일부 변경해,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장군소나무’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장군소나무는 수고 23m, 흉고직경 1,020cm 규모로, 6·25 전쟁 당시 주민을 보호했다는 일화로 알려진 상징적 자원이다.


숲길은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구간별 탐방 인원을 제한하는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되며, 탐방객은 사전에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번 개장을 통해 산림유전자원의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숲길 이용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새롭게 공개되는 장군소나무와 함께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준수하고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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