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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보호와 야생복귀’ 한·중 국제세미나 개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3.21 15:56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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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오기 복원 및 유전자 다양성 확보 방안 논의

경남도와 창녕군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따오기 보호와 야생복귀를 위한 한·중 국제 세미나’가 22일 오전10시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중 양국 정부, 중국 섬서성, 경남도, 창녕군, 경상남도 람사르 환경재단의 관계자와 따오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2008년 창녕 우포늪에 중국으로부터 도입해 복원 중인 따오기의 유전자 다양성 확보를 위해 한·중 간의 전문가 및 실무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의 공동 따오기 보호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중국 국가 임업국 야생동식물보호 및 자연보호구 관리사 장덕휘(張德輝) 부처장이 ‘중국 야생동식물 보호정책과 방향’, 절강대학교 방성국(方盛國) 교수가 ‘따오기 근친교배 방지 및 유전자 다양성 확보 대책’ 서울대 이항 교수가 '유전적 다양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또, 따오기의 야생방사 이후를 대비해 중국의 섬서성 한중 따오기자연보호구 정해화 관리국장이 ‘중국 야생 따오기 서식지 특징 및 보호관리 대책’,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최형섭 수계조사과장이 ‘창녕 우포늪 따오기 서식처 실태조사’ 결과를 발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와 창녕군은 지난 2008년 10월 중국에서 기증한 따오기 1쌍을 바탕으로 현재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 모두 6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야생방사를 목표로 따오기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녕 우포에 연구·관리동, 검역동, 부화동을 갖춘 따오기 복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앞으로 따오기의 야생방사를 위한 야생적응시설을 추가 건립할 계획에 있다.

따오기는 세계적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 1천여마리만 서식하는 희귀조류로서 우리나라에서는 70년대 후반 DMZ에서 관찰된 후 사라진 새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따오기 복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따오기 보호와 기술교류를 위한 한·중 상호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양국 간 우호협력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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