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오기표)은 운주사 산불피해지 복구 및 문화재 보존을 위한 산불방지 이격공간조성 조림을 시작으로 관내 308ha의 산림에 편백, 백합나무 등 80여만 그루를 심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작년 산불피해지인 운주사에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화순군,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에 강한 아왜나무, 동백 등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문화재 보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을 위해 화석연료 대체자원인 바이오순환림 43ha를 조성할 계획이며 바이오매스수집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등 녹색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첫 나무심기행사가 예년에 비해 1주일가량 앞당겨진 것처럼 지구온난화로 난대림권역이 확대됨에 따라 황칠, 후박, 붉가시나무 등 난대 수종의 지속적인 조림과 함께 난대수종 선단지 적응 시험사업을 통해 북방한계선을 조사하여 점차 조림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나무심기기간(3.1~4.30)동안 식목일을 전후하여 나무나누어주기, 시민참여 나무심기행사 등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나무심기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국민 참여와 함께 귀중한 산림자산이 한순간의 산불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일에도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