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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치유로 가축전염병 방역 인력의 일상회복 지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가축전염병 대응인력 총 939명에게 산림치유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었다고 25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대응인력은 가축감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익년 2월 말)을 중심으로 연간 축산물 위생 관리, 민원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해당 업무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이 있고, 시·청각적 자극에 반복 노출되어 긴장·불안 상태를 경험하는 동시에 우울감, 정신적 탈진 등의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진흥원은 지난해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등 총 7개소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참가자의 정서·심리적 상태를 고려한 ▲숲길 걷기 ▲숲 스트레칭 ▲해먹 명상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전문가 상담과 연계해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체험 전후를 비교한 결과, 가축전염병 대응인력 참가자들의 정서안정 점수는 7.18%, 스트레스 상태는 11.39% 개선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 후 최대 3주까지 정서적 소진 정도가 개선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인력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최소 3주마다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숲을 방문하면 직무소진 관리·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가축질병 관련 방역업무 근무 인력을 위한 ‘마음건강사업’으로 응급상황 초동방역에 투입되는 고위험군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응인력이 정서적 소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면서, “격무로 지친 이들에게 정신적 건강의 빠른 회복을 도와 일상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25
  • 올해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 확실히 막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철새도래 시기에 맞춰 AI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5개월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방역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연구원은 유사시 대비 초동대응팀 상시출동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임상예찰 확인주기를 매주 실시하는 한편, 예찰검사 범위도 닭, 오리, 철새에서 메추리, 칠면조 등 기타 가금류까지 검사를 강화한다. AI 재발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전통시장, 가든형식당, 소규모 농가 같은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매주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더욱이 지난해 고병원성 AI가 가금류 중개상인 계류장에서 발생된 적이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해 집중 예찰과 소독 등 특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원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 9월 11일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하여 시‧구‧군,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공수의, 유관기관 방역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동절기 AI 특별방역 실시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소독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최근 중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발생국 방문·여행자제와 육류, 햄, 소시지 등 돼지산물의 반입 금지 같은 주의사항도 홍보한다. 대구시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농가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백신접종, 소독, 차단방역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2
  • 구제역 Zero, Clean 경북
    경상북도는 12. 13.(목) 의성군 다인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도 및 시군 방역담당공무원, 생산자단체장, 경북수의사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재발방지 및 조기청정화를 위한 경상북도 축산방역 관계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2010년 안동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350만두의 가축을 살처분하고, 직접적으로 3조원 이상의 재정지출과 인명손실 등 상상을 초월한 피해를 가져온 구제역 사태를 상기하며 가축방역관계관 및 축산농가의 구제역 방역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도 증가를 통한 구제역 차단방역 생활화로 2014년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예방접종 청정국 인증”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가축방역대책에 대한 보고에 이어 공무원 및 방역요원 대표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경상북도는 구제역․AI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구제역․AI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시군 공무원 5천2백여명과 경북도 농수산국 사무관 22명을 지정하여 구제역 백신접종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74개 공동방제단을 편성하여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공수의 등 예찰요원 404명으로 하여금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에 대비하여 각 시군에 기동방역기구 편성과 발생시 가축의 매몰처분 및 긴급방역을 실시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경북안전기동대(125명)」도 편성하여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가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음으로써 구제역 예방 및 초기 대응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바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의식 제고를 위해 권역별․축종별 가축방역교육과 가축방역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축산농가 HACCP 컨설팅, 돼지소모성질환 컨설팅 등 축산농가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했으며 농장별 질병관리 등급제, 축산업허가제, 축산차량등록제, 돼지고기이력제도 적극 추진하여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도에도 구제역 예방접종 지원에 90억원, 18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지원 79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28억원, 축산농가 소독시설 장비 지원 16억원 등 18개 사업 422억원 규모로 가축방역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10년도 구제역 사태를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삼아 더 이상 구제역 발생은 없어야 하며, 산지 가축가격 하락 등으로 축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축산농가에서는 더욱 가축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대만, 베트남, 호주 등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하여 축산관계자의 해외여행 시 이들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신고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해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결의대회에 앞서 예천군 풍양면 소재의 가축 매몰지를 점검하고 사후관리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가축농장을 방문, 농장 소독 시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 뉴스광장
    2012-12-14
  • 구제역과의 전쟁! 상주는 막았는데.
    지난 해 11월 29일 안동시 와룡면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처음으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상주시는 다음 날 사벌면 매호리와 중동면 금당리에 방역초소 설치를 시작으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상주로 들어오는 주요도로에 총 24개의 초소를 설치하여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하여 4개의 지방간선도로를 폐쇄하였다. 지난해 12월 20일 상주시와 인접한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에서 신고된 의심축이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상주시는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주민간 접촉을 금지하는 문자메시지를 전 축산농가에 발송하고, 사벌면 매호리 및 중동면 금당리 초소에는 소독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이중소독으로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였음은 물론 인접한 함창읍, 사벌면, 중동면, 낙동면에는 초소 근무인력을 2~3명으로 보강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축산단체 및 농가의 강력한 요구를 반영하여 경북도(축산경영과)에 백신조기접종을 건의하였다.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는 구제역의 확산과 더불어 기습적인 한파가 몰아닥쳐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하자 상주시는 12월 25일 오전 9시30분에 상주시장(성백영)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실시하여 방역활동과 백신접종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고 방역소독기가 동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동파방지반을 2개조 편성하여 전 초소를 긴급 순회하여 점검ㆍ수리토록 하였으며, 예천과 연접한 위험경계지역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백신접종결정에 따라 경상북도지사 구제역 예방접종 명령고시에 의하여 발생지역으로부터 10㎞ 이내로 접종대상지역인 함창읍, 사벌면, 중동면 한우사육농가 153호 2,113두에 대하여 공무원 4명, 충북 공중방역수의사 4명, 전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4명, 상주축협 6명으로 4개팀 18명을 구성하여 12월 25일부터 29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계속되는 구제역의 전국 확산과 96년만에 찾아온 한파로 인하여 구제역 방역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50여일의 방역초소 운영으로 인한 초소근무자의 피로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1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24개 읍면동장, 산업(총무)담당, 축산단체장을 포함하여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방역회의를 개최하여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ㆍ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하여 상주시 전 지역에 대하여 한우, 젖소, 돼지(종돈)에 대하여 17일부터 예방백신을 접종키로 결정하였으며, 백신접종은 20두를 기준으로 20두이상의 농가는 자가접종으로 농가 1명, 공무원 1명, 보정인 1~3명으로 접종반을 구성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20두미만의 농가는 공중수의사 1명, 공무원1명, 보정인 1~3명으로 구성된 순회접종반 11개팀을 구성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상주시청 최건수 축산특작과장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순회접종팀 읍면동 배치 및 팀별 축산농가 리스트를 제공하고 예방접종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경북도청(가축위생시험소)과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동원하여 충분한 예방백신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방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하여 이틀내로 백신접종을 완료하도록 800여명의 공무원들을 새벽까지 백신접종에 동원하여 이틀만에 3,587호 71,896두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50여일동안의 구제역 방역에 모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구제역을 막음으로서 청정지역의 한우로 지켜왔으나 백신접종 결정으로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깝기는 하지만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더 이상의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상주시장(성백영)과 부시장(김동환)은 크리스마스 및 2011년 새해 첫날의 첫 업무로 전체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직원 및 시민을 격려하였으며, 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전체 방역초소에 지속적으로 소독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상주경찰서(서장 변관수)에서는 한파로 인하여 결빙된 방역초소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지ㆍ파출소 인력을 동원하여 순찰을 강화토록 하는 등 상주로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공조체제하에 철통방역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구제역의 전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1-01-2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치유로 가축전염병 방역 인력의 일상회복 지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가축전염병 대응인력 총 939명에게 산림치유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었다고 25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대응인력은 가축감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익년 2월 말)을 중심으로 연간 축산물 위생 관리, 민원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해당 업무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이 있고, 시·청각적 자극에 반복 노출되어 긴장·불안 상태를 경험하는 동시에 우울감, 정신적 탈진 등의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진흥원은 지난해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등 총 7개소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참가자의 정서·심리적 상태를 고려한 ▲숲길 걷기 ▲숲 스트레칭 ▲해먹 명상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전문가 상담과 연계해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체험 전후를 비교한 결과, 가축전염병 대응인력 참가자들의 정서안정 점수는 7.18%, 스트레스 상태는 11.39% 개선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 후 최대 3주까지 정서적 소진 정도가 개선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인력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최소 3주마다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숲을 방문하면 직무소진 관리·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가축질병 관련 방역업무 근무 인력을 위한 ‘마음건강사업’으로 응급상황 초동방역에 투입되는 고위험군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응인력이 정서적 소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면서, “격무로 지친 이들에게 정신적 건강의 빠른 회복을 도와 일상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25
  • 숲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정신적 고통을 겪는 방역직 직원과 살처분 피해축산농가에 심리안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축방역 현장직원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과 직장 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임직원(가족포함)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 편의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진행된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의 전문적인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방역사 등 재난상황에 노출된 국민들이 숲속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더 건강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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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치유로 가축전염병 방역 인력의 일상회복 지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가축전염병 대응인력 총 939명에게 산림치유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었다고 25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대응인력은 가축감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익년 2월 말)을 중심으로 연간 축산물 위생 관리, 민원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해당 업무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이 있고, 시·청각적 자극에 반복 노출되어 긴장·불안 상태를 경험하는 동시에 우울감, 정신적 탈진 등의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진흥원은 지난해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등 총 7개소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참가자의 정서·심리적 상태를 고려한 ▲숲길 걷기 ▲숲 스트레칭 ▲해먹 명상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전문가 상담과 연계해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체험 전후를 비교한 결과, 가축전염병 대응인력 참가자들의 정서안정 점수는 7.18%, 스트레스 상태는 11.39% 개선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 후 최대 3주까지 정서적 소진 정도가 개선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인력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최소 3주마다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숲을 방문하면 직무소진 관리·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가축질병 관련 방역업무 근무 인력을 위한 ‘마음건강사업’으로 응급상황 초동방역에 투입되는 고위험군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응인력이 정서적 소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면서, “격무로 지친 이들에게 정신적 건강의 빠른 회복을 도와 일상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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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숲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정신적 고통을 겪는 방역직 직원과 살처분 피해축산농가에 심리안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축방역 현장직원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과 직장 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임직원(가족포함)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 편의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진행된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의 전문적인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방역사 등 재난상황에 노출된 국민들이 숲속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더 건강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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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지진흥원
    2019-09-06
  • 올해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 확실히 막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철새도래 시기에 맞춰 AI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5개월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방역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연구원은 유사시 대비 초동대응팀 상시출동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임상예찰 확인주기를 매주 실시하는 한편, 예찰검사 범위도 닭, 오리, 철새에서 메추리, 칠면조 등 기타 가금류까지 검사를 강화한다. AI 재발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전통시장, 가든형식당, 소규모 농가 같은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매주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더욱이 지난해 고병원성 AI가 가금류 중개상인 계류장에서 발생된 적이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해 집중 예찰과 소독 등 특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원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 9월 11일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하여 시‧구‧군,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공수의, 유관기관 방역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동절기 AI 특별방역 실시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소독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최근 중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발생국 방문·여행자제와 육류, 햄, 소시지 등 돼지산물의 반입 금지 같은 주의사항도 홍보한다. 대구시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농가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백신접종, 소독, 차단방역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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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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