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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생태계 보전’세계적 석학들 임진각에 모인다
    DMZ 생태계 보전을 위해 세계적 석학들이 파주 임진각에 모인다.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환경 전문기구 ESP아시아사무소와 함께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의 생태계서비스 환경정책의지를 표방하는 첫 번째 국제행사로 ‘2017 DMZ 생태계서비스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는 물, 공기 등 ‘생태계로부터 인간이 얻는 혜택’을 뜻하는 말로, 기후조절, 대기정화, 서식처 제공, 원자재 제공, 생태관광 등 4가지분야 22여 가지 서비스로 설명되고 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9월 경기도와 ESP 양자간 DMZ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후 개최되는 첫 국제행사로, ESP 루돌프 드 흐룻(Rudolf de Groot) 의장, 일본 UN대학교 사이토 오사무(齊藤 修) 교수, 중국과학원 리 펑(李锋)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13일은 관계기관 간 사업 및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생태계서비스를 중심으로 동북아 접경지 관리를 위한 잠재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그룹별 토론 및 협력방안 제안서를 협의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에는 제3차 ESP아시아사무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국외 집행위원과 아시아사무소 운영위원이 만나 ESP아시아사무소 활동에 대한 경과 보고, 금년도 12월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ESP세계총회기간 아시아포럼 계획, ESP아시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방안, ESP아시아 사무소 회원 확대방안과 향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갖게 된다.  이어서 국제회의 형식으로 진행될 둘째 날 포럼은 ‘생태계서비스 정책 및 자연자본관리’를 주제로 한 세션Ⅰ, ‘생태적 연결 및 접경지 협력’에 대한 세션 Ⅱ 등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포럼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신청을 받는 도민을 대상으로 파주와 연천지역 민통선 일원의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2차 전시중인 캠프 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과 반구정 일원, 전곡리 선사유적지, 재인폭포, 고문리 협곡 등을 돌아보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이 국제적으로 권위와 전문성이 있는 ESP와의 협력강화는 물론, DMZ 일원의 생태계보전 및 지역발전 모델을 창출하고, 국제적 시각에서의 접경지 보전을 위한 의제와 남북협력 대비 국내외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 국제협력 추진기관들의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생성하는 ‘협력채널 구축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포럼이 생태계의 寶庫인 DMZ 중요성과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이를 함께 공유할 수 첫 번째 논의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DMZ 생태계서비스 국제포럼이 동북아, 나아가 세계적으로 대표될만한 국제환경포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DMZ홈페이지(http://dmz.gg.go.kr), 경기관광포털,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6-13
  • 김해시, 기후 숲 조성사업 완료
      김해시는 도심 내 개발부지를 기후쉼터 및 기후조절 공간으로 복원하여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후 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기후 숲 조성사업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995년 내외택지개발 사업을 하면서 공주공원(17,395㎡) 내 소프트볼(4,000㎡) 경기장을 만들어 시에 기부채납한 시설이었으나 아파트 단지와 근접하여 소음 민원 등이 많아 이전 및 리모델링 요구가 많았던 실정이었다. 김해시는 야구장 이전 부지를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기후 숲으로 구상하고 환경부 국비 사업을 추진하여 민원을 해결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은 지난 2015년 사업비 4억9천2백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하여 주민 의견수렴,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을 거쳐 금번 4월에 사업 완료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기존 소프트볼장 자리에 화목류 및 유실수를 식재한 화목원, 탄소저감 효과가 우수한 나무를 식재한 탄소저감 숲, 장래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난대수종을 식재한 기후변화 적응 숲 등의 테마로 교목 242주와 관목 5,574주를 식재하였고 기존 가로등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였다. 신형식 친환경생태과장은 "이번 기후 숲 조성으로 연간 246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기후 숲을 조성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 확충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4-06
  • 춘천 공지천 쌈지공원, 최우수 녹색도시숲에 선정
    강원도 춘천시가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선정한 최우수 녹색 도시(Green City)로 선정됐다.  춘천 공지천 녹색쌈지공원과 진입공원 경관 가로수는 7일 산림청이 도시숲 조성 및 관리 상태가 좋고 도시숲의 생태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우수한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 대상지로 뽑혔다. 이와 함께 대전시 유성구 유림공원, 전남 광양시 길호지구 도시숲, 경남 진주시 초전공원 도시숲이 우수상 대상지로 각각 선정됐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산림청이 전국 시군구별 도시숲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기능 등 네가지 지표를 평가기준으로 해 항목별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숲의 양적·질적 품질과 기능성, 기후조절 효과 및 이용인구 접근성, 도시숲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정도, 주민참여 및 정책공유 수준 등이 세부 평가항목에 포함된다. 올해 지자체 녹색 도시 선정에는 전국 12개 시·도가 응모해 경쟁을 벌였다.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올해 평가에서는 1차 심사에서 도시숲 조성·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 뒤 산림 및 조경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최종 심사를 했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춘천 공지천 녹색쌈지공원은 공지천 입구에 뜨락(소규모 온실)을 운영해 청소년 체험행사의 장으로 활용했고 천변을 따라 대규모로 느티나무 등 큰나무를 이식해 걷고 싶은 녹색쉼터를 만들어 지역 명소로 가꿨다.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은 지역 기업이 도시숲 조성에 참여한 대표적 사례다. 이 숲은 계룡건설(대표 이인구)이 도시 중심에 규모있게 조성한 숲으로 현재는 한밭수목원처럼 대전시민의 사랑을 받는 도시숲이 됐다. 광양 길호지구 도시숲은 대규모 매립지에 녹지공간을 확보한 곳이다. 광양항 배후 택지개발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활용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진주 초전공원 도시숲도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한 숲조성 사례다. 남강과 연계해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도시숲으로 탈바꿈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녹색도시에 대한 시상식은 10일 산림청에서 열린다. 각 수상 도시들은 이날 산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녹색도시 조성·관리 사례를 발표해 노하우를 전파하고 지역의 도시숲을 홍보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최수천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지자체들이 녹색도시를 가꾸는 사업에 관심이 많은 덕에 공모에 응한 도시숲의 품격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걸 실감하고 있다"며 "산림청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도시 속 녹색쉼터를 확대하기 위해 명품 도시숲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12-07

산림행정 검색결과

  • 여름철 뜨거운 도심 속에 오아시스 같은 쉼터, ‘도시숲’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대응 등 도시숲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경기도 남양주시ㆍ인천광역시 등에 도시숲 신규조성 및 도시숲 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라고 밝혔다. 도시숲이 주는 혜택은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완화하고, 습도는 9∼23%를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으로 도시 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시켜주고, 도심 속 소음을 감소시켜 편안한 일상을 지켜 줌과 동시에 상쾌한 공기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ㆍ미세먼지 저감ㆍ폭염완화 등을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관내(서울ㆍ경기ㆍ강원영서) 30개소 341ha(2018년말 기준)의 도시숲을 조성ㆍ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는 숲교육ㆍ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생활권 주변에서 충족할 수 있도록 숲교육ㆍ체험ㆍ치유 등의 공간으로 도시숲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도시숲의 안내표지판ㆍ나무이름표 설치, 노후시설물 등 편의시설 보완ㆍ보수로 도시숲 기능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도시숲 조성으로 삶에 도움을 주고,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생활 공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9-08-12
  •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숲에서 건강하게 보내세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2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숲은 국민의 보건휴양·정서함양 및 체험활동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완하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으로 인간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음껏 웃으며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놀이가 가능한 숲속놀이터로 자리매김 하면서 지속적으로 확대·조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신규 확충은 물론, 국민들이 안전하게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7-26

산림환경 검색결과

  • (기고) 산림환경 관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채찍이 되길..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 산림환경관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채찍이 되길    마상규박사 (생명의 숲 고문)   산림은 인간이 살아가는 기반인 육상생태계이다. 이들 생태계가 융성 시에는 문명과 유토피아가 있게 되고, 잘 관리하지 못하고 훼손을 시키게 되면 문명의 쇠락과 사막이 남게 된다.    과거 고려 시대의 산림 축적은 600㎥/ha로 추정되는 활엽수림 시대였으나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황폐화가 되고 한국전쟁이 있었던 20세기 중반에는 10㎥/ha에 불과한 사막에 가까운 황폐지였었다. 전국에 사방관리소가 있던 시대였었다. 반세기가 지난 현재는 산림 축적이 1,500㎥/ha 정도로 회복이 되었으나 산림의 가치를 정비 시켜 나가야 할 시대에 있다.        산림생태계 가치는 환경적으로는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적으로는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 가치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적 가치에는 기후조절, 수원함양림 토양보전, 종 다양성과 유전자원, 그리고 바이오매스 등 물질 생산 가치가 있고, 문화적으로는 경관, 휴양과 치유, 미세먼지와 바람을 막아주는 생활환경 보호, 교육과 종교적으로 가치가 있게 된다.    산림의 환경적 가치는 생명을 이어가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 가치로서 산림생태계 경영의 기본이고,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근래에 와서 지구온난화에 따라 지구 생명을 지켜가기 위한 탄소경영과 재생에너지 문제가 국제적이면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원인은 지하에 잠들어 있던 화석 에너지인 석탄과 석유 등 지하의 숲을 굴착하여 산업화의 이름으로 공기 중에 CO2를 방출한 결과이다. 여기에 산지개발과 산림벌채로 인해 CO2의 흡수원이 감소하여 왔기 때문이다.        탄소 중립화경영은 산림에 의한 CO2 흡수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겠으나, 산림 분야에서도 산림 면적의 유지, 산림 축적의 증대, 산림 생장량의 증대, 산림 바이오에너지 이용 증대 등을 통해 가능한 최대로 CO2를 흡수, 저장, 이용해 나가는 산림 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야 할 상황이다.    이를 위해 산림의 환경 가치와 경제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산림관리 방식을 발전 시켜 주어야 한다.   산림의 환경적 가치는 숲을 지켜줘야 하고, 산림의 경제, 사회적 가치는 숲을 이용해야 하는 갈등 관계에 있음으로 이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다 기능적 가치를 복합하는 다목적 경영에, 이들 가치가 지속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 방식을 채택하고 이들 기법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산림환경신문은 이상과 같은 국내외 상황에서 산림 생태계에의 환경 가치를 선도하고, 사회, 경제적 가치와 공존하는 산림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탄소 중립을 시켜가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저장 및 이용 기능을 증대시켜나갈 수 있도록, 탄소흡수와 저장성이 높은 수종의 선택, 축적 관리, 생장과 생산 이용을 증대 시켜 나갈 수 있게 합리화시키고 효율성 높은 길을 유도하는 교사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현재의 축적을 2배로 늘리면 탄소흡수 저장량도 2배로 증가가 된다. 매년 탄소흡수 저장량과 순환 이용하는 지속 관리 체계를 갖추는 길도 제시하고 그 가치를 국민에게 알려줘야 한다.   탄소 중립화 경영을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되는 산림 도로가 있어야 함을 알리고, 산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림 구조는 다층이므로, 조림을 혼효림으로, 숲은 건강하고 활력 있게, 벌기령은 100년이 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게 하면서 목재 생산 기술은 자연 친화적이면서 고생산 기술이 필요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산림생태계를 관리하는 자는 과학 기술자이어야 하고, 산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경영 의사결정 조직이 있어야 하며, 경영 실행 조직은 책임 있고 전문적이어야 하고, 관리 비용은 탄소세 등을 통해 지원하는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있어야 함도 알려줘야 한다.        산림환경신문은 우리 민족 생명의 원천인 한반도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고 가치 있게 관리되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고 말을 달리는 채찍이 되기를 바란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05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 산림환경 관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채찍이 되길..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 산림환경관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채찍이 되길    마상규박사 (생명의 숲 고문)   산림은 인간이 살아가는 기반인 육상생태계이다. 이들 생태계가 융성 시에는 문명과 유토피아가 있게 되고, 잘 관리하지 못하고 훼손을 시키게 되면 문명의 쇠락과 사막이 남게 된다.    과거 고려 시대의 산림 축적은 600㎥/ha로 추정되는 활엽수림 시대였으나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황폐화가 되고 한국전쟁이 있었던 20세기 중반에는 10㎥/ha에 불과한 사막에 가까운 황폐지였었다. 전국에 사방관리소가 있던 시대였었다. 반세기가 지난 현재는 산림 축적이 1,500㎥/ha 정도로 회복이 되었으나 산림의 가치를 정비 시켜 나가야 할 시대에 있다.        산림생태계 가치는 환경적으로는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적으로는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 가치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적 가치에는 기후조절, 수원함양림 토양보전, 종 다양성과 유전자원, 그리고 바이오매스 등 물질 생산 가치가 있고, 문화적으로는 경관, 휴양과 치유, 미세먼지와 바람을 막아주는 생활환경 보호, 교육과 종교적으로 가치가 있게 된다.    산림의 환경적 가치는 생명을 이어가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 가치로서 산림생태계 경영의 기본이고,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근래에 와서 지구온난화에 따라 지구 생명을 지켜가기 위한 탄소경영과 재생에너지 문제가 국제적이면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원인은 지하에 잠들어 있던 화석 에너지인 석탄과 석유 등 지하의 숲을 굴착하여 산업화의 이름으로 공기 중에 CO2를 방출한 결과이다. 여기에 산지개발과 산림벌채로 인해 CO2의 흡수원이 감소하여 왔기 때문이다.        탄소 중립화경영은 산림에 의한 CO2 흡수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겠으나, 산림 분야에서도 산림 면적의 유지, 산림 축적의 증대, 산림 생장량의 증대, 산림 바이오에너지 이용 증대 등을 통해 가능한 최대로 CO2를 흡수, 저장, 이용해 나가는 산림 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야 할 상황이다.    이를 위해 산림의 환경 가치와 경제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산림관리 방식을 발전 시켜 주어야 한다.   산림의 환경적 가치는 숲을 지켜줘야 하고, 산림의 경제, 사회적 가치는 숲을 이용해야 하는 갈등 관계에 있음으로 이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다 기능적 가치를 복합하는 다목적 경영에, 이들 가치가 지속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 방식을 채택하고 이들 기법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산림환경신문은 이상과 같은 국내외 상황에서 산림 생태계에의 환경 가치를 선도하고, 사회, 경제적 가치와 공존하는 산림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탄소 중립을 시켜가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저장 및 이용 기능을 증대시켜나갈 수 있도록, 탄소흡수와 저장성이 높은 수종의 선택, 축적 관리, 생장과 생산 이용을 증대 시켜 나갈 수 있게 합리화시키고 효율성 높은 길을 유도하는 교사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현재의 축적을 2배로 늘리면 탄소흡수 저장량도 2배로 증가가 된다. 매년 탄소흡수 저장량과 순환 이용하는 지속 관리 체계를 갖추는 길도 제시하고 그 가치를 국민에게 알려줘야 한다.   탄소 중립화 경영을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되는 산림 도로가 있어야 함을 알리고, 산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림 구조는 다층이므로, 조림을 혼효림으로, 숲은 건강하고 활력 있게, 벌기령은 100년이 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게 하면서 목재 생산 기술은 자연 친화적이면서 고생산 기술이 필요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산림생태계를 관리하는 자는 과학 기술자이어야 하고, 산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경영 의사결정 조직이 있어야 하며, 경영 실행 조직은 책임 있고 전문적이어야 하고, 관리 비용은 탄소세 등을 통해 지원하는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있어야 함도 알려줘야 한다.        산림환경신문은 우리 민족 생명의 원천인 한반도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고 가치 있게 관리되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고 말을 달리는 채찍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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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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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산림환경 관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채찍이 되길..
    <산림환경신문 창간 20주년> 산림환경관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채찍이 되길    마상규박사 (생명의 숲 고문)   산림은 인간이 살아가는 기반인 육상생태계이다. 이들 생태계가 융성 시에는 문명과 유토피아가 있게 되고, 잘 관리하지 못하고 훼손을 시키게 되면 문명의 쇠락과 사막이 남게 된다.    과거 고려 시대의 산림 축적은 600㎥/ha로 추정되는 활엽수림 시대였으나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황폐화가 되고 한국전쟁이 있었던 20세기 중반에는 10㎥/ha에 불과한 사막에 가까운 황폐지였었다. 전국에 사방관리소가 있던 시대였었다. 반세기가 지난 현재는 산림 축적이 1,500㎥/ha 정도로 회복이 되었으나 산림의 가치를 정비 시켜 나가야 할 시대에 있다.        산림생태계 가치는 환경적으로는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적으로는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 가치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적 가치에는 기후조절, 수원함양림 토양보전, 종 다양성과 유전자원, 그리고 바이오매스 등 물질 생산 가치가 있고, 문화적으로는 경관, 휴양과 치유, 미세먼지와 바람을 막아주는 생활환경 보호, 교육과 종교적으로 가치가 있게 된다.    산림의 환경적 가치는 생명을 이어가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 가치로서 산림생태계 경영의 기본이고,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근래에 와서 지구온난화에 따라 지구 생명을 지켜가기 위한 탄소경영과 재생에너지 문제가 국제적이면서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원인은 지하에 잠들어 있던 화석 에너지인 석탄과 석유 등 지하의 숲을 굴착하여 산업화의 이름으로 공기 중에 CO2를 방출한 결과이다. 여기에 산지개발과 산림벌채로 인해 CO2의 흡수원이 감소하여 왔기 때문이다.        탄소 중립화경영은 산림에 의한 CO2 흡수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겠으나, 산림 분야에서도 산림 면적의 유지, 산림 축적의 증대, 산림 생장량의 증대, 산림 바이오에너지 이용 증대 등을 통해 가능한 최대로 CO2를 흡수, 저장, 이용해 나가는 산림 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야 할 상황이다.    이를 위해 산림의 환경 가치와 경제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산림관리 방식을 발전 시켜 주어야 한다.   산림의 환경적 가치는 숲을 지켜줘야 하고, 산림의 경제, 사회적 가치는 숲을 이용해야 하는 갈등 관계에 있음으로 이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다 기능적 가치를 복합하는 다목적 경영에, 이들 가치가 지속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 방식을 채택하고 이들 기법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산림환경신문은 이상과 같은 국내외 상황에서 산림 생태계에의 환경 가치를 선도하고, 사회, 경제적 가치와 공존하는 산림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탄소 중립을 시켜가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저장 및 이용 기능을 증대시켜나갈 수 있도록, 탄소흡수와 저장성이 높은 수종의 선택, 축적 관리, 생장과 생산 이용을 증대 시켜 나갈 수 있게 합리화시키고 효율성 높은 길을 유도하는 교사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현재의 축적을 2배로 늘리면 탄소흡수 저장량도 2배로 증가가 된다. 매년 탄소흡수 저장량과 순환 이용하는 지속 관리 체계를 갖추는 길도 제시하고 그 가치를 국민에게 알려줘야 한다.   탄소 중립화 경영을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되는 산림 도로가 있어야 함을 알리고, 산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림 구조는 다층이므로, 조림을 혼효림으로, 숲은 건강하고 활력 있게, 벌기령은 100년이 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게 하면서 목재 생산 기술은 자연 친화적이면서 고생산 기술이 필요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산림생태계를 관리하는 자는 과학 기술자이어야 하고, 산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경영 의사결정 조직이 있어야 하며, 경영 실행 조직은 책임 있고 전문적이어야 하고, 관리 비용은 탄소세 등을 통해 지원하는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있어야 함도 알려줘야 한다.        산림환경신문은 우리 민족 생명의 원천인 한반도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고 가치 있게 관리되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고 말을 달리는 채찍이 되기를 바란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2-02-05
  •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숲에서 건강하게 보내세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2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숲은 국민의 보건휴양·정서함양 및 체험활동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완하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으로 인간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음껏 웃으며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놀이가 가능한 숲속놀이터로 자리매김 하면서 지속적으로 확대·조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신규 확충은 물론, 국민들이 안전하게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7-26
  • 김해시, 기후 숲 조성사업 완료
      김해시는 도심 내 개발부지를 기후쉼터 및 기후조절 공간으로 복원하여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후 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 기후 숲 조성사업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995년 내외택지개발 사업을 하면서 공주공원(17,395㎡) 내 소프트볼(4,000㎡) 경기장을 만들어 시에 기부채납한 시설이었으나 아파트 단지와 근접하여 소음 민원 등이 많아 이전 및 리모델링 요구가 많았던 실정이었다. 김해시는 야구장 이전 부지를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기후 숲으로 구상하고 환경부 국비 사업을 추진하여 민원을 해결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은 지난 2015년 사업비 4억9천2백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하여 주민 의견수렴,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을 거쳐 금번 4월에 사업 완료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기존 소프트볼장 자리에 화목류 및 유실수를 식재한 화목원, 탄소저감 효과가 우수한 나무를 식재한 탄소저감 숲, 장래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난대수종을 식재한 기후변화 적응 숲 등의 테마로 교목 242주와 관목 5,574주를 식재하였고 기존 가로등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였다. 신형식 친환경생태과장은 "이번 기후 숲 조성으로 연간 246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기후 숲을 조성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 확충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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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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