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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임업 - 하늘숲엔지니어링, 스마트 산림 IT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좌부터)SK임업 산림팀 성준영 팀장, SK임업 사업기획실 이재득 실장, 하늘숲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손병택, 하늘숲엔지니어링 연구소장 김록원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은 산림 IT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하늘숲엔지니어링(대표이사 손병택)과 5.28(金), SK임업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드론, Lidar, 전자야장 시스템 등 스마트 IT 기술 기반 산림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림, 방제, 임도, 사방공사 등 기존 산림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앞으로의 산림 탄소배출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산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SK임업은 1970년대 부터 국내 충주, 천안, 영동, 횡성 지역에 4,460ha 의 임지를 조림, 50년 간 산림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400억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형 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해서는 강원도 고성에서 국제기후변화협약(UNFCCC)의 A/R CDM 사업을 국내 최초로 등록하고 운영 중이며, SK임업의 전체 임야는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KFCC FM인증)을 받고,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다. 하늘숲엔지니어링은 일반 산림사업의 설계, 감리, 민원업무와 함께, 하늘숲기술연구소를 설립·운영하며 산림전용 측량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2019년, 2020년 산림청이 주최한 스마트산림대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산림 ICT공모전에서도 입상을 했으며2021년에는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 :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및 확산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R&D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임업의 국내외의 다양한 산림사업에 하늘숲엔지니어링의 산림분야 최신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서 상호간의 경영 효율화와 기술력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산림산업
    2021-05-28
  • 서울시, 우기 전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사업 완료…108억 투입
    서울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전까지 북한산, 도봉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에 대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한다. 총 108억 원을 투입한다.     ‘산사태 예방사업’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설치, 산림 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9년 123억 원을 투입해 우면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94개소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작년 3~5월 시민, 전문가, 자치구 담당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을 선정했다. 11~12월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 풍수해기간(5.15.~10.15.)을 포함해 4월~10월 6개월 간 100명 규모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전 재해예방활동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초‧중‧고교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를 5월 말부터 시행한다. 재난지도사, 산사태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예방법을 직접 알려준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올해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산사태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은 ▴산사태 예방사업 ▴산사태현장예방단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로 추진된다.   첫째, 산사태 예방사업은 자연과 조화로운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과도한 규모의 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꽉 막힌 사방구조물 보다는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설치해 생태환경이 단절되는 것도 막는다. 이와 관련해 철저한 현장조사와 분석, 다양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시 규모와 방식을 확정했다.    시는 예방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공사설명회를 3월에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사방사업의 내용, 규모, 공사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수렴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둘째,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서울시 산지 내 산사태취약지역 328개소, 사방시설 1,810개소에서 순찰‧점검, 산사태 예보‧경보 발령 시 지역주민 대피 유도 등의 예방활동을 펼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서울시 1개, 자치구 24개 총 25개 단으로 구성된다. 시는 산림 분야 일자리 근무경력이 있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1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일자리 창출 측면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임무는 ▴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및 점검 ▴산림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 ▴산사태 예보‧경보 발령 시 주변 지역주민 대피 유도 ▴산사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다. 셋째, 산지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재난 지도사가 예방‧대응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조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자연 재난대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협력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해 만약에 있을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 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선발해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후약방문 식의 후속대처가 아니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조기 진단하고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산사태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2-25
  • 산림조합 우면산 산사태 복구를 위한 현지조사 및 설계 • 시공 참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서울 우면산 등 산사태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지조사에 나섰다.  피해지에 대한 개략적인 현지조사는 8월 7일까지 이미 마쳤으며, 조사된 피해면적은 35.5ha로 파악되어 서초구청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번에 투입된 기술인력들은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토목사업소와 경기도지회 기술인력을 총 동원하여, 조사설계팀과 복구시공팀을 한 조로 편성 총 4개의 현지조사팀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현지조사팀은 팀별로 서초구청에서 작성한 12개 산사태 주요 발생지역을 나누어 피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세부측량과 설계 그리고 시공사업에도 계통조직을 동원하여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피해면적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 지역과 향후 집중호우 시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까지 고려하여 정확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장기적으로 재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우면산 산사태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중부지방 집중호우 및 태풍 곤파스의 피해가 컸던 유점사계곡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곳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1.8㏊의 면적에 복구공사를 70%정도 진행한 곳으로 계류사방공사를 통해 유속을 줄이고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을 차단하여 더 큰 피해를 막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생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면서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붕괴되었거나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방과 복구를 시행하는 사방사업은 지반 안정작업을 시행하고 식생을 조성하여 집중호우 시 토석류의 유출을 막고 산사태를 예방함으로써 산림을 보호하고 산지 주변의 가옥과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특히 사방댐은 산사태 위험지역의 계류에 시설하여 산사태로 떠내려오는 토석류를 상류에서 차단하고 유속을 줄여주기 때문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있는 주택가나 농경지의 2차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84년부터 사방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야계사방 1,262㎞, 사방댐 3,542개소를 시공했다. 산림조합에서 시공한 지역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재해에서 피해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추가 설치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은 재해에 강하고 생태ㆍ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의 조성을 위하여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하여 치산사업, 물 관리사업, 경관조성 및 조림ㆍ육림 등 산림정비사업을 포함하는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시행해 한 차원 높게 종합적으로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한편, 산사태를 막고 숲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숲가꾸기도 꼭 필요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숲가꾸기의 산사태 방지효과는 수직으로 생장이 촉진된 나무뿌리의 말뚝효과와 수평으로 생장이 촉진된 나무뿌리의 그물효과에 의한 것으로 장마철 집중 강우로 산림토양의 쓸림 현상을 나무뿌리가 고정시켜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숲가꾸기를 해준 나무가 숲가꾸기를 해주지 않은 나무에 비해 나무 한 그루당 뿌리의 양은 5배 이상 더 늘어나고, 뿌리의 깊이는 2배 이상 확장함으로써 숲가꾸기가 나무뿌리의 말뚝효과와 그물효과를 한층 강화시켜 산사태를 방지해 준다는 것이다.     이번 우면산 산사태피해지 현지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최영순 산림경영부장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재해예방을 위해 산사태 위험이 높은 산지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유사시에 대비해 토사와 유목의 하천 유출을 막는 사방댐 시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2011년 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역> <2011년 산림조합중앙회 시공사진>
    • 뉴스광장
    2011-08-11
  • 기후변화 대응 나무심기로 부터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2011년 봄철 나무심기 기간에 충북 옥천군 청성면 궁촌리에서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충청북도 남부3군 산림조합, 영림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지역은 과거 산림녹화를 위해 사방공사 시절에 아까시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가 심겨져있던 지역으로 산림녹화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나, 현재 황화현상과 푸사리움가지마름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나무를 자원으로 활용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난 백합나무를 식재하였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2010년 91ha, 2011년 151ha의 산에 백합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이중 백합나무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매스원료(목재펠릿원료 둥)로 공급함으로써 앞으로 발효될 예정인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면서 “유엔사막화방지 협약 당사국 총회(UNCCD)”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등 지구 환경문제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3-18

산림행정 검색결과

  • SK임업 - 하늘숲엔지니어링, 스마트 산림 IT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좌부터)SK임업 산림팀 성준영 팀장, SK임업 사업기획실 이재득 실장, 하늘숲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손병택, 하늘숲엔지니어링 연구소장 김록원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은 산림 IT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하늘숲엔지니어링(대표이사 손병택)과 5.28(金), SK임업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드론, Lidar, 전자야장 시스템 등 스마트 IT 기술 기반 산림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림, 방제, 임도, 사방공사 등 기존 산림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앞으로의 산림 탄소배출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산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SK임업은 1970년대 부터 국내 충주, 천안, 영동, 횡성 지역에 4,460ha 의 임지를 조림, 50년 간 산림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400억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형 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해서는 강원도 고성에서 국제기후변화협약(UNFCCC)의 A/R CDM 사업을 국내 최초로 등록하고 운영 중이며, SK임업의 전체 임야는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KFCC FM인증)을 받고,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다. 하늘숲엔지니어링은 일반 산림사업의 설계, 감리, 민원업무와 함께, 하늘숲기술연구소를 설립·운영하며 산림전용 측량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2019년, 2020년 산림청이 주최한 스마트산림대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산림 ICT공모전에서도 입상을 했으며2021년에는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 :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및 확산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R&D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임업의 국내외의 다양한 산림사업에 하늘숲엔지니어링의 산림분야 최신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서 상호간의 경영 효율화와 기술력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산림산업
    2021-05-28
  • 서울시, 우기 전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사업 완료…108억 투입
    서울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전까지 북한산, 도봉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에 대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한다. 총 108억 원을 투입한다.     ‘산사태 예방사업’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설치, 산림 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9년 123억 원을 투입해 우면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94개소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작년 3~5월 시민, 전문가, 자치구 담당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을 선정했다. 11~12월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 풍수해기간(5.15.~10.15.)을 포함해 4월~10월 6개월 간 100명 규모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전 재해예방활동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초‧중‧고교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를 5월 말부터 시행한다. 재난지도사, 산사태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예방법을 직접 알려준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올해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산사태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은 ▴산사태 예방사업 ▴산사태현장예방단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로 추진된다.   첫째, 산사태 예방사업은 자연과 조화로운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과도한 규모의 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꽉 막힌 사방구조물 보다는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설치해 생태환경이 단절되는 것도 막는다. 이와 관련해 철저한 현장조사와 분석, 다양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시 규모와 방식을 확정했다.    시는 예방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공사설명회를 3월에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사방사업의 내용, 규모, 공사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수렴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둘째,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서울시 산지 내 산사태취약지역 328개소, 사방시설 1,810개소에서 순찰‧점검, 산사태 예보‧경보 발령 시 지역주민 대피 유도 등의 예방활동을 펼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서울시 1개, 자치구 24개 총 25개 단으로 구성된다. 시는 산림 분야 일자리 근무경력이 있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1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일자리 창출 측면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임무는 ▴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및 점검 ▴산림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 ▴산사태 예보‧경보 발령 시 주변 지역주민 대피 유도 ▴산사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다. 셋째, 산지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재난 지도사가 예방‧대응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조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자연 재난대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협력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해 만약에 있을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 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선발해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후약방문 식의 후속대처가 아니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조기 진단하고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산사태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2-25
  • 산림청, 남원 산림녹화탑 등 5곳 국가산림문화자산 신규 지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 산림생태·경관·정서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전북 남원군 향교동 산림녹화탑 등 5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전라북도 남원군 향교동 산림녹화탑,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 경상남도 의령군 신포숲, 강원도 횡성군 오원리 사방시설 유적,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소나무숲이다. 먼저 남원군 향교동 산림녹화탑은 3단으로 구성된 석조물이며 탑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로 ‘백세청청(白世靑靑)’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는 산림녹화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는 성명을 남겨 후세에 길이 남도록 했다.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은 11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하나의 큰 소나무 모양을 그리고 있다. 이는 선도수련 도인들만 갈 수 있다는 11천도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공생과 상생을 의미한다. 십일천송은 악양면 노전마을 입구 어귀에서 재앙을 막는 당산나무로 1900년도에 식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령 신포숲은 ‘마을 동쪽을 가려야 좋다’는 풍수설에 따라 조성된 숲이다. 숲을 이루는 소나무와 참나무 등의 수형이 우수해 경관이 아름다우며 숲속에는 산책로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의 풍광을 즐기기 위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사시사철 이어지고 있다. 횡성 오원리는 지난 1936년 8월 수해가 크게 일어나 이듬해부터 3년간 사방사업을 수행하고 1939년 다시 3차 계획으로 사방공사를 실시했다. 이곳은 사방공사를 시작한 이래 제일 큰 사방사업을 실시한 곳으로 사방시설 유적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안면도 소나무숲에 식재된 소나무는 적송으로 줄기가 통직하고 수고가 높아 수려한 미를 자랑한다. 특히 우산 모양의 수형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충청남도에서는 이곳을 1978년부터 ‘소나무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추가된 5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46건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 계속 산림문화자산을 발굴·보존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의 숲에 얽혀있는 유·무형의 산림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우리 산림은 나무나 바위와 같은 자연물이 있는 터일 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해 온 문화가 있는 삶의 현장”이라며 “국민이 우리 전통산림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보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2-12
  • 산림청-육군, 비무장지대 일원 생태보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산림청과 육군이 한반도 중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핵심생태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에 대해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육군과 15일 충남 계룡대에서 비무장지대(이하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과 육군은 지난 10여 년간 민북지역 산림복원, 전술도로 임도화, DMZ 일원 생태복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공사, 국방부 소관 임야 경영대행 등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군사지역 내 출입제한과 안전문제 등으로 보다 폭넓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육군은 집중호우 시 군부대 주변의 산사태와 건물 철거지역 및 전술도로의 사면유실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산림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의 남북군사합의와 DMZ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산림생태계 관리를 위해 협력과제 확대와 ‘산림청과 육군 업무협의회(가칭)’ 구성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조사, 산림재해*방지, 산림복원, 전술도로 임도화, 산림경영대행 및 산림교환, 폐 군사시설의 산림휴양공간 활용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DMZ 일원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과 육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림생태보전 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군 협력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DMZ 일원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해예방과 생태적 가치 증진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협력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1-15
  • 산림청,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현장 안전점검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김재현 청장)는 16일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현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급작스러운 붕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여진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땅밀림이 발생한 지역(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109-2)은 경상북도가 2015년에 땅밀림 방지를 위해 사방공사를 실시한 곳이다.  *땅밀림 저지를 위하여 총 84개의 H파일(10m 길이)을 땅 속에 설치한 공사 국립산림과학원이 땅밀림 복구지역 토층변위 계측을 위해 2016년 9월 13일 설치한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은 포항 지진 진앙지로부터 직선거리로 9.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을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산림공학회, 사방협회, 경북도청 관계자 등 전문가 18명은 지난 16일 땅밀림 현장을 찾아 피해 시설과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포항시청에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의 계측 자료를 수시로 제공하여 지진 상황관리 및 주민대피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일본 국토교통성 땅밀림 기준치를 초과하는 계측정보를 포항시청에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포항시에서는 이를 상황관리 및 주민 대피 등에 활용한다. 또,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여진이 총 639회 발생하는 등 추후 여진으로 땅밀림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해 의심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향후 본격적으로 피해현장을 복구할 때 모니터링 결과를 감안하여 보수·보강 및 산지 경사도를 완화하는 등 항구적인 안정대책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포항시와 함께 지진·땅밀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조속히 복구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17
  • 金珉中 記者의 탐방인터뷰- 서울국유림관리소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조종흡 소장은 충남 보령 태생으로 홍천국유림관리소를 첫 근무지로 시작하여 원주국유림관리소,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청 감사담당관실, 충주국유림관리소, 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산지정책과와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을 거쳐 2008년 10월 1일자로 서울국유림관리소장으로 취임하였다. 부인 김정숙씨와 2녀를 두고 있으며, 항상 “기본을 지키자”라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하여 공무원으로써의 기본, 국민과의 약속, 국민으로써의 기초질서를 지키고, 하루를 뒤돌아 볼 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다짐했다.     ◉ 서울 국유림관리소의 일반현황은? 서울국유림관리소는 1912년 경성산림보호구를 설치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서울영림서 서울보호구를 거쳐 1999년 의정부국유림관리소를 흡수통합 함으로써 현재 서울국유림관리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관할구역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지역의 46개 시․군․구 24,566ha의 면적을 관리(임야 8,623필지, 토지 1,082필지) 하고 있고, 그 재산가액은 2조 5천억원에 달한다. 한편 서울시 성북구 상월곡동 산7-4호에 청사신축(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00평)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2009년)에 준공 예정에 있다.   ◉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수요사업 추진 현황 ☞ 북악산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하여 북악산 도시숲 조성사업은 숲가꾸기, 생태복원, 숲유치원 조성을 통하여 시민들이 자연체험, 산림환경교육(저탄소 녹색성장) 및 보건휴양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모델 숲 조성을 목적으로 서울 북악산 일대 49ha에 조성중인 사업이다. 조성되는 도시 숲에는 순환등산로 3.5km가 개설되고, 등산로 주변에 야생화길(야생초화류 30종)을 조성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수유나무 등 교목 및 관목류 약 1,000주와 은방울꽃 등 초화류 10,100주를 식재하여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의 한 가운데 가장 쾌적하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숲속유치원을 조성하여 숲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경관과 생태를 고려한 생태 체험장, 곤충아파트, 나무그늘쉼터, 숲 해설판, 나무이름표 등을 설치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한 유아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환경․숲 유치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과 여러 차례의 현장토론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북악산 도시 숲의 설계를 완성하였으며, 2008년 8월 1일 착공을 시작하여 금년 11월 중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 와이어로프를 이용한 골막이댐 사방공사에 대하여 토사 및 유목의 고정․유출 방지로 유역 내 재해예방기능을 극대화 하고자 계류형태에 알맞은 와이어로프를 이용한 골막이댐 시공공사는 우리 서울국유림관리소와 북부지방 산림청이 지난 6월 18일에 특허등록을 마친 신기술이다. 『와이어 로프를 이용한 소형골막이 사방댐』은 기존의 사방댐이 폭 30~40m의 대규모 하천에 설치되던 것과는 달리 침식이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폭 5~20m의 소규모 산간계곡 상단이나 소하천에 설치됨으로써 기존에 설치된 사방댐에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고 자칫 대형화될 수 있는 홍수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소형 골막이 사방댐은 가로막이를 철재 와이어로프를 사용하고 이를 탄성이 있는 코일스프링으로 댐 본체와 연결함으로써 토석과 유목의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물론 사방댐의 변형이나 파손시에도 수리 및 교체가 훨씬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시공비용이나 공사기간에 있어서도 기존의 사방댐이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3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으나 소형 골막이 사방댐은 2천만원~1억원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1~2개월 내에 신속히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소형 골막이 사방댐은 시설물의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주변 산림의 훼손이 적고, 사방댐의 외관을 기존의 콘크리트에서 목재로 마감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효과도 고려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행사를 한다는데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도시숲(국민의 숲)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고대산 임도체험행사와 청량산 숲가꾸기 행사이다. 우선 고대산 임도체험행사는 올해로 6회째 맞는 행사로써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우리 숲과 나무와 산을 알아가고 경험해 보는 행사이다. 매년 200~300여명의 지역주민, 학생, 군인, 지자체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3km 정도의 고대산 임도를 걸으면서 임업기계장비 실연, 산불진화차 시연, 우리나무 바로알기, 나무종류 알아보기, 목공예품 만들기, 통나무 자르기등을 직접 손으로, 몸으로 체험 해 볼 수 있는 행사로서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들도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참여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호응도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올 10월 25일(토)에 있었던 『2008 푸른 청량산 가꾸기 행사』는 우리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주)삼천리 그리고 인천다비다원의 명심원․동심원과 서울국유림관리소의 공동주최로 2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참여로 도심속 가을 숲길 2㎞코스를 걷는 행사였다. 행사시작을 알리는 명심원(13명) 난타팀의 힘찬 북소리 공연과 함께 숲속 웰빙체조 따라하기, 산림문화작품 관람, 추억의 플로라이드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숲속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가족 간의 가을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 산림보호시민연대와 보호협약 체결에 대하여 2007. 4. 19 산림보호시민연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그간 활동 사항으로는 2007. 4. 29 산불예방 공동 캠페인(수락산)과 산지 정화 및 산림보호 공동 캠페인(수락산), 산림보호시민연대 회의, 산불예방을 위한 공동회의,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공동 캠페인(관악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공동 대책 회의, 산불예방캠페인 및 산림정화활동 공동 실시(관악산), 산불예방을 위한 공동회의, 제6회고대산 산림체험행사 참석 등이다. 또한 2008년 가을철 활동 계획으로는 개별단체별로 산불예방캠페인 전개하고 11.15 서울국유림관리소와 공동 산불예방캠페인 및 산불방지 100만인 시민서명운동을 할 계획이다.   ☞ 남산 참나무시들음병 긴급방제 사업에 대하여 남산은 서울시 중구(회현․예장․장충동), 용산구(후암․이태원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940. 3.12(최초), 1984.9.22(남산도시자연공원)공원 결정고시 되었으며 공원면적은 296ha(산림청 소관 국유림 74필 183ha)이다. 산림현황으로는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침엽수(23.4%)와 신갈나무, 아카시나무, 팥배나무, 산벗나무, 현사시 등 활엽수(76.6%)이다. 지난 9.2일 서울 남산공원(남측 순환로)지역에서 예찰되어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방제 추진하였다. ‘04년 가을에 참나무 시들음병이 처음 발견되어 2005년부터 방제를 추진하였으며 남산은 상징성이 높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벌채는 최대한 지양하고, 다양한 방제방법을 동원하여 방제하였다. 긴급 방제조치로는 참나무 군락지 36ha (9.23~ 9.25) 피해목 정밀조사하였으며 피해심․중목에 대하여는 수간주사 (9.22~ 9.30)와 고사목 및 피해 극심하여 소생불가능목은 벌채 반출 (11월 중순 이후) 하기로 하였다. ‘09년 방제계획으로는 ‘09년 우화시기전 끈끈이패드 부착 및 망 덮기(4월 중순)와 지상 약제살포(메프유제)는 우화기 5일 간격으로 5회 살포 등 다양한 방제방법 동원하여 확산에 주력한다.   ☞ 남산 도시숲 가꾸기에 대하여 서울 남산공원 25ha 을 생태․환경적으로 불안정한 도시지역 숲에 대한 적정한 숲가꾸기를 통하여 탄소흡수량 증대 및 생태적 건강성 증대를 유도하고 자연을 도시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숲의 모델 조성을 목적으로 숲가꾸기(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를 한다. 규제개혁에 대하여 현 정부에 들어서 친시장적인 정책이 중시되고 정부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개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도 규제개혁을 전담하는 부서가 만들어져(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분야 규제는 지난 98년부터 기존 규제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여 왔지만 산림의 보호와 보전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수요자 관점에서의 개혁이 이루어지지는 못하였다. 이에 산림행정의 최 일선 기관이자 민원접점기관인 국유림관리소, 특히나 산림청에서 가장 많은 민원인이 존재하고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우리 국유림관리소에서 이러한 산림행정규제를 완화하고 개혁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08년 10월 현재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논의 중인 규제개혁 대상은 총 9가지로써 산림조합과 일반법인과의 차별화에 따른 근거법령 마련, 국유임산물 매각서류 간소화, 국유재산 용도폐지 권한 완화, 임산물 굴․채취 허가를 신고사항으로 변경, 복구비 예치규정 간소화, 불 놓기 허가신청의 일원화, 산림관련 인허가 사전 상담제 운영, 공동산림사업 협약체결 권한 하향 위임, 대부지장목 매각 단가고시 및 가격공개, 이 중 “국유재산 용도폐지 권한 완화”와 “대부지장목 매각 단가고시 및 가격공개” 부분은 이미 상급기관의 회의를 거쳐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되고 있는 단계에 있다. 특히 인허가 사전상담제의 경우, 민원인들이 국유림의 대부(사용허가)신청시 구비서류를 갖추기 위한 설계비용 지불 등의 불필요한 노력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대부(사용허가) 금지여부를 확인해 보는 “국유림 대부(사용허가) 사전확인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금 논의 되고 있는 이러한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산림행정을 구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08-11-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SK임업 - 하늘숲엔지니어링, 스마트 산림 IT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좌부터)SK임업 산림팀 성준영 팀장, SK임업 사업기획실 이재득 실장, 하늘숲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손병택, 하늘숲엔지니어링 연구소장 김록원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은 산림 IT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하늘숲엔지니어링(대표이사 손병택)과 5.28(金), SK임업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드론, Lidar, 전자야장 시스템 등 스마트 IT 기술 기반 산림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림, 방제, 임도, 사방공사 등 기존 산림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앞으로의 산림 탄소배출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산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SK임업은 1970년대 부터 국내 충주, 천안, 영동, 횡성 지역에 4,460ha 의 임지를 조림, 50년 간 산림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400억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형 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해서는 강원도 고성에서 국제기후변화협약(UNFCCC)의 A/R CDM 사업을 국내 최초로 등록하고 운영 중이며, SK임업의 전체 임야는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KFCC FM인증)을 받고,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다. 하늘숲엔지니어링은 일반 산림사업의 설계, 감리, 민원업무와 함께, 하늘숲기술연구소를 설립·운영하며 산림전용 측량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2019년, 2020년 산림청이 주최한 스마트산림대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산림 ICT공모전에서도 입상을 했으며2021년에는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 :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및 확산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R&D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임업의 국내외의 다양한 산림사업에 하늘숲엔지니어링의 산림분야 최신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서 상호간의 경영 효율화와 기술력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산림산업
    2021-05-2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우리의 산림녹화‧관리 경험, 지구 반대편으로 전파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1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개최된「한국-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 녹색에너지 포럼」에서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한-남미 산림분야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녹색에너지 포럼」은 산림분야의 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데, 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CAF)은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사례와 산림분야 구조개혁 경험이 남미지역 산림분야의 조직화 및 국가산림계획의 이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희망하였다. 1970년 설립된 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은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해 지역을 비롯한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19개 국가와 이 지역의 14개 민간은행으로 구성된 기구로, 공공 및 민간 부문 사업의 기술지원 및 재정구조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대사관의 초청으로 포럼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박현 과장은 주제발표에서 “한국은 성공적인 녹화를 위해 국가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 종자 및 묘목 공급, 사방공사와 연료림 조성, 새마을 운동 등의 전략적인 접근을 추진했음”을 설명하면서, “녹화 성공 이후 이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림자원 관리로의 체계 전환, 산림의 생태적ㆍ공익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의 필요 충족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롬복 REDD+ 시범 사업’ 등 녹화성공 국가로서의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남미 국가들과의 산림협력 증진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는 이 포럼에서의 논의 내용을 반영하여 앞으로 남미지역 대상 산림협력전략을 도출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1-13

임업정보 검색결과

  • [기고] 변화하는 산림정책의 흐름 속 산림산업의 방향은
     치산녹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부는 산림정책을 산림녹화에서 산지자원화로 전환하였고, 이후 산림산업의 패러다임은 끊임없이 변화하여 임업의 6차 산업화라는 주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1962년 창립된 산림조합은 국가 산림정책 실행의 한 축으로서 그 변화와 궤를 같이 하였고,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추어 체제 전환을 추진하여 공기업의 역할과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고자 쉼 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산림경영 기반 구축,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 해외산림개발, 산림바이오매스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임업발전을 선도해왔다. 최근 산림산업과 정책의 흐름은 변화하려 한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게 산림조합에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법인도 산림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됨에 따라 산림청이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비영리법인인 산림조합은 영리법인과 무한경쟁을 하게 되었다.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영리법인과의 경쟁은 갑작스런 환경 변화였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조직은 도태된다. 위기라는 것은 바꿔 말하면 기회이기에 현재 산림조합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경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림사업의 공익성을 고려하여 공공기관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며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도모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모든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에 수의계약으로 시행하여 법인들이 생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방사업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사방사업은 산림 내 토사의 붕괴지, 황폐지 또는 붕괴우려지에 대해 사방공사를 실시하고 식생을 조성함으로써 상류 산지사면과 계류의 황폐화를 막아 토석의 생산 및 이동을 억제하고 산지재해를 최소화하여 공공의 이익증진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가운데 수해피해지역에 실시한 사방사업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업의 중요성은 물론 지자체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국가에서 직접 시행하던 사방사업을 종전의 산림법과 사방사업법에 따라 1992년부터 국가로부터 도급사업으로 수주 받아 실행하고 있다. 그간의 산림사업 수의계약은 국가의 산림사업을 대행하여 왔던 산림조합이 공익적 주체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일정한 영역을 유보하여 준 입법적 배려였다. 항간에서는 산림법인은 물론 일반토목건설업체들도 사방댐 등 산림사업에 참여하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열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이것이 산림법인이 살 수 있는 진정한 해결책은 아니다. 산림사업이 일반 업체에까지 문호가 개방 된다면, 이는 더 이상 산림법인과 산림조합만의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림에 전문기술이 없는, 산림법인 규모의 몇 배가 되는 수의 일반 법인업체들이 입찰 경쟁에 뛰어들게 되어 산림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또한 산림사업은 공익적 성격이 강하며 사업의 성과가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사업이기 때문에 책임 있고 영속성이 보장되는 전문 실행기관에서 수행해야하는데, 일부 법인은 낙찰이 되면 수수료만 챙기고 하도급을 부당하게 주는 경우도 있으며, 사업 완료 후 폐업 등으로 지속적인 하자관리가 되지 않아 산림 관리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산림산업은 이제 변화해야 마땅하다.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다. 이에 산림조합도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산림조합과 산림법인의 진정한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변화하는 산림산업의 패러다임 속 핵심이 아닐까 싶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6-05-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SK임업 - 하늘숲엔지니어링, 스마트 산림 IT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좌부터)SK임업 산림팀 성준영 팀장, SK임업 사업기획실 이재득 실장, 하늘숲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손병택, 하늘숲엔지니어링 연구소장 김록원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은 산림 IT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하늘숲엔지니어링(대표이사 손병택)과 5.28(金), SK임업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드론, Lidar, 전자야장 시스템 등 스마트 IT 기술 기반 산림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림, 방제, 임도, 사방공사 등 기존 산림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앞으로의 산림 탄소배출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산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SK임업은 1970년대 부터 국내 충주, 천안, 영동, 횡성 지역에 4,460ha 의 임지를 조림, 50년 간 산림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400억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형 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해서는 강원도 고성에서 국제기후변화협약(UNFCCC)의 A/R CDM 사업을 국내 최초로 등록하고 운영 중이며, SK임업의 전체 임야는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KFCC FM인증)을 받고,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다. 하늘숲엔지니어링은 일반 산림사업의 설계, 감리, 민원업무와 함께, 하늘숲기술연구소를 설립·운영하며 산림전용 측량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2019년, 2020년 산림청이 주최한 스마트산림대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산림 ICT공모전에서도 입상을 했으며2021년에는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 :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및 확산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R&D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임업의 국내외의 다양한 산림사업에 하늘숲엔지니어링의 산림분야 최신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서 상호간의 경영 효율화와 기술력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산림산업
    2021-05-28
  • 서울시, 우기 전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사업 완료…108억 투입
    서울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전까지 북한산, 도봉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에 대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한다. 총 108억 원을 투입한다.     ‘산사태 예방사업’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설치, 산림 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9년 123억 원을 투입해 우면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94개소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작년 3~5월 시민, 전문가, 자치구 담당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을 선정했다. 11~12월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 풍수해기간(5.15.~10.15.)을 포함해 4월~10월 6개월 간 100명 규모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전 재해예방활동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초‧중‧고교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를 5월 말부터 시행한다. 재난지도사, 산사태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예방법을 직접 알려준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올해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산사태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사태 재해예방대책은 ▴산사태 예방사업 ▴산사태현장예방단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로 추진된다.   첫째, 산사태 예방사업은 자연과 조화로운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과도한 규모의 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꽉 막힌 사방구조물 보다는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설치해 생태환경이 단절되는 것도 막는다. 이와 관련해 철저한 현장조사와 분석, 다양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시 규모와 방식을 확정했다.    시는 예방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공사설명회를 3월에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사방사업의 내용, 규모, 공사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수렴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둘째,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서울시 산지 내 산사태취약지역 328개소, 사방시설 1,810개소에서 순찰‧점검, 산사태 예보‧경보 발령 시 지역주민 대피 유도 등의 예방활동을 펼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서울시 1개, 자치구 24개 총 25개 단으로 구성된다. 시는 산림 분야 일자리 근무경력이 있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1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일자리 창출 측면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임무는 ▴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및 점검 ▴산림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 ▴산사태 예보‧경보 발령 시 주변 지역주민 대피 유도 ▴산사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다. 셋째, 산지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재난 지도사가 예방‧대응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조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자연 재난대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협력해 본격적인 우기 전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해 만약에 있을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 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선발해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후약방문 식의 후속대처가 아니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조기 진단하고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산사태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재해
    2020-02-25
  • 산림청, 남원 산림녹화탑 등 5곳 국가산림문화자산 신규 지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 산림생태·경관·정서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전북 남원군 향교동 산림녹화탑 등 5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전라북도 남원군 향교동 산림녹화탑,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 경상남도 의령군 신포숲, 강원도 횡성군 오원리 사방시설 유적,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소나무숲이다. 먼저 남원군 향교동 산림녹화탑은 3단으로 구성된 석조물이며 탑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로 ‘백세청청(白世靑靑)’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는 산림녹화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는 성명을 남겨 후세에 길이 남도록 했다.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은 11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하나의 큰 소나무 모양을 그리고 있다. 이는 선도수련 도인들만 갈 수 있다는 11천도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공생과 상생을 의미한다. 십일천송은 악양면 노전마을 입구 어귀에서 재앙을 막는 당산나무로 1900년도에 식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령 신포숲은 ‘마을 동쪽을 가려야 좋다’는 풍수설에 따라 조성된 숲이다. 숲을 이루는 소나무와 참나무 등의 수형이 우수해 경관이 아름다우며 숲속에는 산책로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의 풍광을 즐기기 위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사시사철 이어지고 있다. 횡성 오원리는 지난 1936년 8월 수해가 크게 일어나 이듬해부터 3년간 사방사업을 수행하고 1939년 다시 3차 계획으로 사방공사를 실시했다. 이곳은 사방공사를 시작한 이래 제일 큰 사방사업을 실시한 곳으로 사방시설 유적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안면도 소나무숲에 식재된 소나무는 적송으로 줄기가 통직하고 수고가 높아 수려한 미를 자랑한다. 특히 우산 모양의 수형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충청남도에서는 이곳을 1978년부터 ‘소나무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추가된 5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46건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 계속 산림문화자산을 발굴·보존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의 숲에 얽혀있는 유·무형의 산림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우리 산림은 나무나 바위와 같은 자연물이 있는 터일 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해 온 문화가 있는 삶의 현장”이라며 “국민이 우리 전통산림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보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2-12
  • 산림청-육군, 비무장지대 일원 생태보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산림청과 육군이 한반도 중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핵심생태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에 대해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육군과 15일 충남 계룡대에서 비무장지대(이하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과 육군은 지난 10여 년간 민북지역 산림복원, 전술도로 임도화, DMZ 일원 생태복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공사, 국방부 소관 임야 경영대행 등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군사지역 내 출입제한과 안전문제 등으로 보다 폭넓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육군은 집중호우 시 군부대 주변의 산사태와 건물 철거지역 및 전술도로의 사면유실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산림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의 남북군사합의와 DMZ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산림생태계 관리를 위해 협력과제 확대와 ‘산림청과 육군 업무협의회(가칭)’ 구성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조사, 산림재해*방지, 산림복원, 전술도로 임도화, 산림경영대행 및 산림교환, 폐 군사시설의 산림휴양공간 활용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DMZ 일원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과 육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림생태보전 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군 협력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DMZ 일원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해예방과 생태적 가치 증진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협력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1-15
  • 산림청,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현장 안전점검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김재현 청장)는 16일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현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급작스러운 붕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여진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땅밀림이 발생한 지역(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109-2)은 경상북도가 2015년에 땅밀림 방지를 위해 사방공사를 실시한 곳이다.  *땅밀림 저지를 위하여 총 84개의 H파일(10m 길이)을 땅 속에 설치한 공사 국립산림과학원이 땅밀림 복구지역 토층변위 계측을 위해 2016년 9월 13일 설치한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은 포항 지진 진앙지로부터 직선거리로 9.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을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산림공학회, 사방협회, 경북도청 관계자 등 전문가 18명은 지난 16일 땅밀림 현장을 찾아 피해 시설과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포항시청에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의 계측 자료를 수시로 제공하여 지진 상황관리 및 주민대피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일본 국토교통성 땅밀림 기준치를 초과하는 계측정보를 포항시청에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포항시에서는 이를 상황관리 및 주민 대피 등에 활용한다. 또,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여진이 총 639회 발생하는 등 추후 여진으로 땅밀림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해 의심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향후 본격적으로 피해현장을 복구할 때 모니터링 결과를 감안하여 보수·보강 및 산지 경사도를 완화하는 등 항구적인 안정대책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포항시와 함께 지진·땅밀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조속히 복구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17
  • [기고] 변화하는 산림정책의 흐름 속 산림산업의 방향은
     치산녹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부는 산림정책을 산림녹화에서 산지자원화로 전환하였고, 이후 산림산업의 패러다임은 끊임없이 변화하여 임업의 6차 산업화라는 주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1962년 창립된 산림조합은 국가 산림정책 실행의 한 축으로서 그 변화와 궤를 같이 하였고,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추어 체제 전환을 추진하여 공기업의 역할과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고자 쉼 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산림경영 기반 구축,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 해외산림개발, 산림바이오매스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임업발전을 선도해왔다. 최근 산림산업과 정책의 흐름은 변화하려 한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게 산림조합에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법인도 산림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됨에 따라 산림청이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비영리법인인 산림조합은 영리법인과 무한경쟁을 하게 되었다.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영리법인과의 경쟁은 갑작스런 환경 변화였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조직은 도태된다. 위기라는 것은 바꿔 말하면 기회이기에 현재 산림조합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경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림사업의 공익성을 고려하여 공공기관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며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도모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모든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에 수의계약으로 시행하여 법인들이 생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방사업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사방사업은 산림 내 토사의 붕괴지, 황폐지 또는 붕괴우려지에 대해 사방공사를 실시하고 식생을 조성함으로써 상류 산지사면과 계류의 황폐화를 막아 토석의 생산 및 이동을 억제하고 산지재해를 최소화하여 공공의 이익증진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가운데 수해피해지역에 실시한 사방사업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업의 중요성은 물론 지자체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국가에서 직접 시행하던 사방사업을 종전의 산림법과 사방사업법에 따라 1992년부터 국가로부터 도급사업으로 수주 받아 실행하고 있다. 그간의 산림사업 수의계약은 국가의 산림사업을 대행하여 왔던 산림조합이 공익적 주체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일정한 영역을 유보하여 준 입법적 배려였다. 항간에서는 산림법인은 물론 일반토목건설업체들도 사방댐 등 산림사업에 참여하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열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이것이 산림법인이 살 수 있는 진정한 해결책은 아니다. 산림사업이 일반 업체에까지 문호가 개방 된다면, 이는 더 이상 산림법인과 산림조합만의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림에 전문기술이 없는, 산림법인 규모의 몇 배가 되는 수의 일반 법인업체들이 입찰 경쟁에 뛰어들게 되어 산림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또한 산림사업은 공익적 성격이 강하며 사업의 성과가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사업이기 때문에 책임 있고 영속성이 보장되는 전문 실행기관에서 수행해야하는데, 일부 법인은 낙찰이 되면 수수료만 챙기고 하도급을 부당하게 주는 경우도 있으며, 사업 완료 후 폐업 등으로 지속적인 하자관리가 되지 않아 산림 관리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산림산업은 이제 변화해야 마땅하다.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다. 이에 산림조합도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산림조합과 산림법인의 진정한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변화하는 산림산업의 패러다임 속 핵심이 아닐까 싶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6-05-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우리의 산림녹화‧관리 경험, 지구 반대편으로 전파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1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개최된「한국-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 녹색에너지 포럼」에서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한-남미 산림분야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녹색에너지 포럼」은 산림분야의 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데, 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CAF)은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사례와 산림분야 구조개혁 경험이 남미지역 산림분야의 조직화 및 국가산림계획의 이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희망하였다. 1970년 설립된 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은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해 지역을 비롯한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19개 국가와 이 지역의 14개 민간은행으로 구성된 기구로, 공공 및 민간 부문 사업의 기술지원 및 재정구조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대사관의 초청으로 포럼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 박현 과장은 주제발표에서 “한국은 성공적인 녹화를 위해 국가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 종자 및 묘목 공급, 사방공사와 연료림 조성, 새마을 운동 등의 전략적인 접근을 추진했음”을 설명하면서, “녹화 성공 이후 이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림자원 관리로의 체계 전환, 산림의 생태적ㆍ공익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의 필요 충족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롬복 REDD+ 시범 사업’ 등 녹화성공 국가로서의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남미 국가들과의 산림협력 증진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는 이 포럼에서의 논의 내용을 반영하여 앞으로 남미지역 대상 산림협력전략을 도출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1-13
  • 金珉中 記者의 탐방인터뷰- 서울국유림관리소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조종흡 소장은 충남 보령 태생으로 홍천국유림관리소를 첫 근무지로 시작하여 원주국유림관리소,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청 감사담당관실, 충주국유림관리소, 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산지정책과와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을 거쳐 2008년 10월 1일자로 서울국유림관리소장으로 취임하였다. 부인 김정숙씨와 2녀를 두고 있으며, 항상 “기본을 지키자”라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하여 공무원으로써의 기본, 국민과의 약속, 국민으로써의 기초질서를 지키고, 하루를 뒤돌아 볼 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다짐했다.     ◉ 서울 국유림관리소의 일반현황은? 서울국유림관리소는 1912년 경성산림보호구를 설치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서울영림서 서울보호구를 거쳐 1999년 의정부국유림관리소를 흡수통합 함으로써 현재 서울국유림관리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관할구역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지역의 46개 시․군․구 24,566ha의 면적을 관리(임야 8,623필지, 토지 1,082필지) 하고 있고, 그 재산가액은 2조 5천억원에 달한다. 한편 서울시 성북구 상월곡동 산7-4호에 청사신축(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00평)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2009년)에 준공 예정에 있다.   ◉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수요사업 추진 현황 ☞ 북악산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하여 북악산 도시숲 조성사업은 숲가꾸기, 생태복원, 숲유치원 조성을 통하여 시민들이 자연체험, 산림환경교육(저탄소 녹색성장) 및 보건휴양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모델 숲 조성을 목적으로 서울 북악산 일대 49ha에 조성중인 사업이다. 조성되는 도시 숲에는 순환등산로 3.5km가 개설되고, 등산로 주변에 야생화길(야생초화류 30종)을 조성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수유나무 등 교목 및 관목류 약 1,000주와 은방울꽃 등 초화류 10,100주를 식재하여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의 한 가운데 가장 쾌적하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숲속유치원을 조성하여 숲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경관과 생태를 고려한 생태 체험장, 곤충아파트, 나무그늘쉼터, 숲 해설판, 나무이름표 등을 설치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한 유아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환경․숲 유치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과 여러 차례의 현장토론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북악산 도시 숲의 설계를 완성하였으며, 2008년 8월 1일 착공을 시작하여 금년 11월 중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 와이어로프를 이용한 골막이댐 사방공사에 대하여 토사 및 유목의 고정․유출 방지로 유역 내 재해예방기능을 극대화 하고자 계류형태에 알맞은 와이어로프를 이용한 골막이댐 시공공사는 우리 서울국유림관리소와 북부지방 산림청이 지난 6월 18일에 특허등록을 마친 신기술이다. 『와이어 로프를 이용한 소형골막이 사방댐』은 기존의 사방댐이 폭 30~40m의 대규모 하천에 설치되던 것과는 달리 침식이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폭 5~20m의 소규모 산간계곡 상단이나 소하천에 설치됨으로써 기존에 설치된 사방댐에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고 자칫 대형화될 수 있는 홍수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소형 골막이 사방댐은 가로막이를 철재 와이어로프를 사용하고 이를 탄성이 있는 코일스프링으로 댐 본체와 연결함으로써 토석과 유목의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물론 사방댐의 변형이나 파손시에도 수리 및 교체가 훨씬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시공비용이나 공사기간에 있어서도 기존의 사방댐이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3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으나 소형 골막이 사방댐은 2천만원~1억원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1~2개월 내에 신속히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소형 골막이 사방댐은 시설물의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주변 산림의 훼손이 적고, 사방댐의 외관을 기존의 콘크리트에서 목재로 마감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효과도 고려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행사를 한다는데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도시숲(국민의 숲)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고대산 임도체험행사와 청량산 숲가꾸기 행사이다. 우선 고대산 임도체험행사는 올해로 6회째 맞는 행사로써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우리 숲과 나무와 산을 알아가고 경험해 보는 행사이다. 매년 200~300여명의 지역주민, 학생, 군인, 지자체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3km 정도의 고대산 임도를 걸으면서 임업기계장비 실연, 산불진화차 시연, 우리나무 바로알기, 나무종류 알아보기, 목공예품 만들기, 통나무 자르기등을 직접 손으로, 몸으로 체험 해 볼 수 있는 행사로서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들도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참여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호응도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올 10월 25일(토)에 있었던 『2008 푸른 청량산 가꾸기 행사』는 우리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주)삼천리 그리고 인천다비다원의 명심원․동심원과 서울국유림관리소의 공동주최로 2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참여로 도심속 가을 숲길 2㎞코스를 걷는 행사였다. 행사시작을 알리는 명심원(13명) 난타팀의 힘찬 북소리 공연과 함께 숲속 웰빙체조 따라하기, 산림문화작품 관람, 추억의 플로라이드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숲속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가족 간의 가을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 산림보호시민연대와 보호협약 체결에 대하여 2007. 4. 19 산림보호시민연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그간 활동 사항으로는 2007. 4. 29 산불예방 공동 캠페인(수락산)과 산지 정화 및 산림보호 공동 캠페인(수락산), 산림보호시민연대 회의, 산불예방을 위한 공동회의,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공동 캠페인(관악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공동 대책 회의, 산불예방캠페인 및 산림정화활동 공동 실시(관악산), 산불예방을 위한 공동회의, 제6회고대산 산림체험행사 참석 등이다. 또한 2008년 가을철 활동 계획으로는 개별단체별로 산불예방캠페인 전개하고 11.15 서울국유림관리소와 공동 산불예방캠페인 및 산불방지 100만인 시민서명운동을 할 계획이다.   ☞ 남산 참나무시들음병 긴급방제 사업에 대하여 남산은 서울시 중구(회현․예장․장충동), 용산구(후암․이태원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940. 3.12(최초), 1984.9.22(남산도시자연공원)공원 결정고시 되었으며 공원면적은 296ha(산림청 소관 국유림 74필 183ha)이다. 산림현황으로는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침엽수(23.4%)와 신갈나무, 아카시나무, 팥배나무, 산벗나무, 현사시 등 활엽수(76.6%)이다. 지난 9.2일 서울 남산공원(남측 순환로)지역에서 예찰되어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방제 추진하였다. ‘04년 가을에 참나무 시들음병이 처음 발견되어 2005년부터 방제를 추진하였으며 남산은 상징성이 높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벌채는 최대한 지양하고, 다양한 방제방법을 동원하여 방제하였다. 긴급 방제조치로는 참나무 군락지 36ha (9.23~ 9.25) 피해목 정밀조사하였으며 피해심․중목에 대하여는 수간주사 (9.22~ 9.30)와 고사목 및 피해 극심하여 소생불가능목은 벌채 반출 (11월 중순 이후) 하기로 하였다. ‘09년 방제계획으로는 ‘09년 우화시기전 끈끈이패드 부착 및 망 덮기(4월 중순)와 지상 약제살포(메프유제)는 우화기 5일 간격으로 5회 살포 등 다양한 방제방법 동원하여 확산에 주력한다.   ☞ 남산 도시숲 가꾸기에 대하여 서울 남산공원 25ha 을 생태․환경적으로 불안정한 도시지역 숲에 대한 적정한 숲가꾸기를 통하여 탄소흡수량 증대 및 생태적 건강성 증대를 유도하고 자연을 도시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숲의 모델 조성을 목적으로 숲가꾸기(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를 한다. 규제개혁에 대하여 현 정부에 들어서 친시장적인 정책이 중시되고 정부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개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도 규제개혁을 전담하는 부서가 만들어져(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분야 규제는 지난 98년부터 기존 규제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여 왔지만 산림의 보호와 보전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수요자 관점에서의 개혁이 이루어지지는 못하였다. 이에 산림행정의 최 일선 기관이자 민원접점기관인 국유림관리소, 특히나 산림청에서 가장 많은 민원인이 존재하고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우리 국유림관리소에서 이러한 산림행정규제를 완화하고 개혁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08년 10월 현재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논의 중인 규제개혁 대상은 총 9가지로써 산림조합과 일반법인과의 차별화에 따른 근거법령 마련, 국유임산물 매각서류 간소화, 국유재산 용도폐지 권한 완화, 임산물 굴․채취 허가를 신고사항으로 변경, 복구비 예치규정 간소화, 불 놓기 허가신청의 일원화, 산림관련 인허가 사전 상담제 운영, 공동산림사업 협약체결 권한 하향 위임, 대부지장목 매각 단가고시 및 가격공개, 이 중 “국유재산 용도폐지 권한 완화”와 “대부지장목 매각 단가고시 및 가격공개” 부분은 이미 상급기관의 회의를 거쳐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되고 있는 단계에 있다. 특히 인허가 사전상담제의 경우, 민원인들이 국유림의 대부(사용허가)신청시 구비서류를 갖추기 위한 설계비용 지불 등의 불필요한 노력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대부(사용허가) 금지여부를 확인해 보는 “국유림 대부(사용허가) 사전확인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금 논의 되고 있는 이러한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산림행정을 구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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