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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삼척지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추진
    덕구군립공원 주변 2차 피해예방 및 생활권복원 대상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년 3월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지난 2022년 3월 발생한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지 중 울진ㆍ삼척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4,789ha를 대상으로 ’23년부터 ’27년까지 325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 자연회복력에 기반한 산림생태복원 실시, ② 현장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생태복원사업 추진, ③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조성 ④ 산양서식지 보호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산양의 서식지인 울진․삼척 일대 산불피해지는 자연회복력을 기반으로 산림생태복원과 자연회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산림생태복원은 자생식물 및 돌, 흙, 나무 등 자연재료와 피해목의 움싹이나 주변 나무에서 떨어진 종자를 자연 그대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산림을 관리․보완하여 산림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빠르게 높이는 생태적 복원방식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10년간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별로 점검(모니터링)을 하고, 결과에 따라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산림청에서는 정밀조사 결과 및 환경단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능선부 산불피해 심지역 광경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입지환경, 토양분석, 식생 및 식물상, 산양을 포함 동물조사를 하는 등 산불피해지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환경단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은 산불피해도,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 자연회복력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2차피해 예방복원’, ‘생활권복원’, ‘비생활권복원’, ‘자연회복’의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시행한다. 첫째, ‘2차피해 예방복원’은 국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목 제거, 토사유출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친환경 구조물을 조성하는 복원방식이다.    둘째, 산불피해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 및 훼손된 산림경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권복원’은 주요 도로변 600m의 가시권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및 식생의 조기 회복을 위해 토양 안정화와 천연하종갱신을 통한 복원을 진행한다. 셋째, 식생피복도 및 움싹발생 등 자연회복력이 미흡한 지역으로 다층구조를 가진 산림식생의 조기 복원을 위해 피해목을 최대한 존치하는 ‘비생활권복원’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피해지를 그대로 존치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최소한의 관리만 수행하는 ‘자연회복’ 방식을 도입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 보호를 위해 움싹 등 먹이자원을 확보하고 피해목을 활용하여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피해목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변, 민가 및 농경지 주변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병행한다. 또한, 국민들이 산불피해지의 산림생태복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산불피해의 실상을 체험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을 조성한다.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국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 등으로 생태복원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만큼 산불피해지 등 산림훼손지에 대한 산림생태복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4
  • 도심에서도 큰 나무 없이 숲정원 만들 수 있다.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이렇게 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은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 래드하우스(Lath House)란?    피음실(被蔭室) 이라고도 한다. 일광(日光)을 막을 수 있게 발을 친 시설로 강한 일광을 싫어하는 식물을 다루는데 편리하다. *[출처]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 산림임업용어사전   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층구조가 필요한데, 산림의 하층 식물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려면 상층부(교목, 아교목)을 활용하여 햇빛과 바람을 조정해 주어야 한다. 이때 상층부 역할을 하는 교목을 대신하여 래드하우스(Lath House)라는 피음실(被蔭室) 구조를 만들어 숲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 식물인 단풍취, 대사초, 좀작살나무, 까실쑥부쟁이 등 숲 하층 및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식물로 조성하여 ‘도심형 숲정원’으로서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시범 조성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은 도심에서도 자유롭게 숲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본 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일상에서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정원 표준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숲정원 시범 조성은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9-22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기술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9월 7일(수),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병해충 분야별 전문가 16명을 선정하여 산림병해충 기술자문위원 위촉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는 정책산업, 자연환경, 자연과학, 산림보호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기술자문위원은 산림병해충 현안 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은 물론 나아가 피해현장에서도 실질적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 수립과 산림병해충 분야에 대한 정책제안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문위원회가 차질 없이 운영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산림병해충의 다양화와 잠재해충의 문제해충화 등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금),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의 저명한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지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지역 산림식생 변화 탐색을 위한 ICT 기술 도입 ▲ 도서산림의 가치평가 전략 등 도서산림 보전·복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서‧산림 관련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사업 결과가 도서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1-24
  • 건강한 숲 지킴이!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선발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변화 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선발․운용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주요 활동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 등 감염성 병해충에 대하여 능동적 대처, 산림과 연접한 경작지의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이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한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찰활동과 시료채취를 하게 된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의 소면적․분산발생 지역에 대해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긴급방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접수는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1-08
  • 광양시, 2017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추가 모집
    광양시는 정부의 2017년 일자리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되고 있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총 28명을 모집하는 이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1차 모집을 통해 17명을 선발하고 현장에 투입됐다.   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2차로 11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산림과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상범 산림과장은 “이번에 모집된 예찰․방제단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한 도로와 가로변 미관을 저해하는 훈증무더기를 제거하고 예찰을 강화하겠다”며, “방제시기에는 예방나무주사사업 등을 시행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산림병해충 예방을 통한 방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3
  •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및 모집
    구미시(시장 남유진)은 2017년 일자리 추경 확정에 따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성립전 사용승인과  모집공고 등 신속한 행정조치에 앞장서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부문 방제 인력을 추가 고용(44명)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산림병해충 방제단 인력운영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해 가로변 미관을 저해하는 훈증무더기 제거 및 예찰조사, 방제시기에는 예방나무주사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모집기간은 2017. 7.26(수)부터 8. 1(화)까지이며 산림과(480-5892)와 읍면동에서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조속히 제반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8
  • 곶자왈의 보전과 미래가치 창출, 그 해법을 모색한다
    제주의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이 5월 26일(화) 오후1시 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위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공동주최로 다양한 분야에서 곶자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여 곶자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곶자왈의 인문사회자원과 생태문화적 특성, 미래가치 등의 무생물적 요소와 산림식생, 양서파충류, 균류 등의 생물적 요소들의 현황과 보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제주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 및 활용방안을 주요 의제로 일반도민, 환경단체,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곶자왈의 삶과 문화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주국제대학교 고충석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최형순박사, 박찬열박사, 제주대학교 정광중교수, 제주환경자원연구소 송관필박사, 제주여자고등학교 고영민교사, 자원생물연구센터 고평열 박사의 각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등록관리위원회 강만생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식의원,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강문규소장, 곶자왈사람들 김효철대표,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대표, 제주발전연구원 김태윤박사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우남 의원과 남성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제주의 용암숲 곶자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연구되어 제주도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심포지엄 개최 배경을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5-26
  • 미래지향적 보전을 위해 곶자왈마을발전계획수립 제안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에게 곶자왈과 연계한 실질적인 경제이익과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는 ‘곶자왈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고충석 총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우남 의원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6일(화) 제주 웰컴센터에서 공동 개최하는 곶자왈보전심포지엄에 앞서 배포한 주제강연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총장은 지난 2012년 제5차 국제자연보전총회에서 채택한 결의안 ‘제주도 용암숲 곶자왈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지원’은 곶자왈의 높은 생물다양성, 지질다양성, 전통지식을 포함한 토착민의 문화다양성을 보존할 것을 요청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를 위해 곶자왈보전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이 수립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으나  지나치게 원형보전 위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곶자왈의 이상적인 보전 방향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장하는 것처럼 곶자왈과 연계된 지역의 삶의 모습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곶자왈 마을의 현황, 주민들의 생업, 곶자왈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유망산업 발굴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에 따른 역사성, 문화성, 향토성과 연계한 특화된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곶자왈마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IUCN이 권고하고 제주지역사회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동의하지만 보다 더 자연중심에서 사람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의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주제로 5월 26일(화) 13:00시 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곶자왈의 인문사회자원과 생태문화적 특성, 미래가치 등의 무생물적 요소와 산림식생, 양서파충류, 균류 등의 생물적 요소들의 현황과 보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5-05-2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최초 동백나무숲 탄소저장량 산정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난대‧온대지역의 대표적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난대수종의 분포지역이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어 난대수종 중 많은 분포를 가진 동백나무가 얼마나 많은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통해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우리나라 동백나무숲(국제 규격 축구장 982개의 크기)의 이산화탄소 총 흡수량은 4868tCO₂다. 특히 동백나무숲의 연간 CO₂흡수량은 7.32tCO₂/ha(50년생 기준)로, 중형자동차(에너지소비효율 2등급 기준, CO₂162g/㎞) 3대가 일 년 동안 내뿜는 CO₂를 상쇄시킬 수 있는 양과 맞먹는다. 이번 연구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기본밀도,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뿌리함량비 등 필수 탄소흡수계수를 직접 개발, 적용했다. 동백나무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꽃이 피며,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열매에서 기름을 얻을 수 있어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깊숙이 연결돼 있다. 강진, 서천, 고창 등 남쪽지방에서는 일부 동백나무숲이 역사 깊은 사찰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강진택 박사는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식생대가 북상해 난대수종이 국토를 점유한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총 탄소저장 및 흡수량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온도 상승에 따른 기후변화 적응 수종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식생대의 이동과 난대수종의 확산이 예상되고 있어 기후변화에 적응 가능한 수종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1-28
  • 울진국유림관리소,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대국민 생태복지 체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면적 고유 생태자원 발굴에 나서
      최근 국내외적으로 자연이나 생물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유무형적인 편익 즉, 생태계서비스 또는 생물다양성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바, 우리나라 금강소나무숲의 상징공간이자 차별화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찾는 국민들이 한층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에서는 금번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전면적 생태자원 실태조사와 새로운 관리구역 설정을 통하여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산림생태계서비스 특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장을 모색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국내외적 산림생태계서비스 모델 공간으로 특화하기 위한 계획수립의 일환으로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식생조사 및 생육환경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지난 11월 28일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용역의 특징은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핵심생태서비스종인 금강소나무뿐만 아니라 금강소나무숲과 더불어 함께하여온 보호구역내 희귀 및 귀중 식물종들의 생육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국내외적 산림생태계서비스 특화 보호구역 모델로 관리하기 위한 객관적 정보를 확보하는데 있다. 금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결과로는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실제적 및 잠재적 산림생태계서비스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한 관리구역 설정과 더불어 보호구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희귀 및 특산식물, 그리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실태를 파악한 점이다. 산림생태계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보호구역 관리구역 설정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보호구역내 다양한 생태자원의 물리성, 자연성, 희귀성, 다양성 등 산림생태계서비스의 핵심기반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금강소나무숲뿐만 아니라 다양한 희귀 및 특산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인 큰잎쓴풀을 비롯하여 깊은산 오래된 나무에 기생하는 꼬리겨우살이, 꼬리진달래 등 20종이, 특산식물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자생하고 있으나 개체수가 많지 않은 세잎승마, 고려엉겅퀴 등 16종이, 그리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최상위등급인 5등급의 세잎승마, 4등급의 천마 등 95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탄층이 형성된 전형적인 산지습지도 발견되었는데 이곳에는 들메나무, 제비난초, 천마, 속새 등 수십 여종의 다양한 습지식물이 생육하고 있어 보호구역의 생물다양성 핵심공간으로서나 학술적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그 지속적 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용역은 산림생태분야 전문연구소, 산림기술사 및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합동 수행으로 수집된 정보와 결과의 객관적 신뢰성을 담보하고 있으며, 추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여 우리나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보전 노력과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김경철 소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특화된 산림생태계서비스 상징 모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국민 생태복지체험의 상징공간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12-10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2014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첫 삽을 뜨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2014년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착수 행사를 3월 18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에서 개최하여 올해 중부지역 나무심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관리소, 마곡초등학교 학생, 공주․부여산림조합, 영림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2ha에 소나무 5천 그루를 심으며, 내달 중순까지 국유림 160ha에 43만8천 그루를 식재한다.  특히 난대수종인 편백나무를 32ha에 9만6천 그루를 조림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식생기후대 북상에 적극 대처하고 향후 중부지역에 대표수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충청지역이 속한 온대중부지역의 대표적인 조림 수종으로는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이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가 봄철 나무심기의 적기이다. 이종갑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아울러 나무 나누어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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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8
  • 기후변화대응책, 주요 수종 탄소흡수량에서 찾는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 보고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 온도는 0.74℃ 상승한 반면, 우리나라는 1.7℃가 상승해 온난화와 온실가스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차세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림 수종을 예측하고 탄소저장 및 흡수량이 높은 수종을 선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기후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난대지역 수종의 온실가스흡수량을 파악하고자 난대 주요 수종인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의 탄소흡수계수를 개발, 이를 이용한 탄소저장 및 흡수량 산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탄소흡수계수는 탄소저장량 산정에 필수적인 항목이다.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의 탄소저장량/흡수량을 계산한 결과, 구실잣밤나무의 연간 CO2흡수량은 8.49 tCO2/yr/ha, 붉가시나무의 연간 CO2 흡수량은 7.89 tCO2/yr/ha 로 나타났다. 구실잣밤나무는 중형승용차 3.5대, 붉가시나무는 3.3대가 연간 배출하는 CO2양을 상쇄시키는 정도이다. 또한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의 총 CO2 저장량이 각각 17,856 tCO2/ha, 5,234 tCO2/ha임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중형승용차 9,502대가 연간 배출하는 CO2양에 상응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손영모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목재기본밀도,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뿌리함량비에 대한 탄소흡수계수를 개발했다”며 “이로써 점차 늘어나는 한반도 난대수종의 탄소저장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난대 산림식생대의 분포면적은 지속적으로 확대 및 북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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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3
  • 중부지역 ‘2013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첫 삽을 뜨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는 2013년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착수 행사를 20일 충남 부여군 양화면 시음리에서 개최하여 올해 중부지역 나무심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양화초등학교 학생, 부여산림조합, 영림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2ha에 화백나무 5천 그루를 심으며, 내달 중순까지 국유림 160ha에 43만 그루를 식재한다.  특히 난대수종인 화백·편백나무 14천 그루를 시범 조림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식생기후대 북상에 적극 대처하고 향후 중부지역에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조림사업 착수에 앞서 해토상태를 3.5∼3.25까지 점검하고 조림 활착률 및 성과 제고를 위하여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지적수심의회’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 개최하여 중부지역 여건에 맞도록 수종을 선정한다.   충청지역이 속한 온대중부지역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나무심기에 좋은 시기이며, 잘 자라는 대표적인 나무로는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이 있다.   한편,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나무심기와 나무 나누어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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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0
  • 「적지적수 조림으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는 봄철 나무심기 사업의 계획적인 추진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조림 설계ㆍ감리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 실시설계 용역은 지역별 산림식생기후대 및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지적수에 맞도록 수종을 배치함으로써 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기본목표로 하여 추진한다.    또한, 설계와 감리용역을 일괄 실시하여 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조림 활착률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 일원 30ha에 적지적수에 맞는 다수종 조림 시범사업지 조성을 위하여 실시설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조림 설계ㆍ감리 용역으로 산지지형과 입지에 적합한 맞춤형 설계로 조림사업의 품질향상과 아울러 활착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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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8
  • 가리왕산 중봉, 동계올핌픽 스키장후보지서 제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예정지로 여겨졌던 가리왕산 중봉이 경기장 시설후보지에서 제외됐다. 대신 이곳에서 동쪽으로 500m 아래쪽 사면이 유력한 경기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같은 노선 변경안을 포함해 가리왕산의 식생을 보존하고 훼손을 막을 방안을 23일 오후 강원도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밝혔다.   가리왕산 중봉 지역에는 보존필요성이 높은 주목과 분비나무, 왕사스레 군락지 등이 분포하고 있어 노선변경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활강경기장 시설에 따른 산림식생 보전·복원을 위해 생태복원 전문가들에게 용역조사를 맡겼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변경 방안을 검토해 왔다.   산림청은 슬로프 노선을 변경해 보존가치가 높은 식생을 현지에 그대로 보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출발지점ㆍ연습코스를 비롯해 주요식생 군락지를 우회하는 방안을 마련해 강원도와 국제스키연맹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실시설계에도 일부 반영시켰다. 또 노선변경만으로는 보존하기 어려운 식생은 최대한 이식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산림청은 입목상태 그대로 이식하는 방법이나 근주이식, 표토이식 등 다양한 방법을 염두에 두고 있다.   환경단체 관계자, 언론인, 강원도와 정선군 및 올림픽조직위 등의 관련 인사, 학자, 생태복원 전문가, 스키장 운영자,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 산림청은 슬로프와 작업로 등 공사시 유의사항,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한 환경개선 방안 등도 함께 발표했다.   산림청은 용역결과에서 나온 식생 보전ㆍ복원 방안과 이날 공청회에서 토의된 내용을 종합,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보전ㆍ복원 방안을 마련해 올림픽지원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 보전ㆍ복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가리왕산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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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울릉도 산림, 원래 고유 식생으로 복원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와 인위적인 간섭으로 식생교란이 진행되고 있는 울릉도 산림을 원식생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울릉도는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ㆍ멸종ㆍ특산식물 60여종이 서식하는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나, 최근 관광객 증가와 개발행위 등으로 자연생태계 파괴, 서식지의 감소 등 심각한 식생교란이 진행되고 있어 원식생  복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은 23일 학계, 산림기술사 등 산림식생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산림복원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그간 울릉도 식생관련 연구는 대부분 학술 연구 위주였으나,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울릉도에 자생식물의 유존군락을 조사ㆍ분석하여 복원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훼손지에 대한 복원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관리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 경영 관리자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에서 울릉도 원시림이 갖는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밝히며, “이번 연구용역이 울릉도 원래 고유식생으로 복원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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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5
  • 산림수자원 전문가들, 물 부족 대비해 머리 맞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10일부터 이틀동안 전남 완도군 완도수목원에서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전국 산림수자원 모니터링 워크숍을 열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에 대비해 난대림의 물 순환 특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이명보 산림자원부장과 배상원 산림수토보전과장을 비롯해 윤병선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 박형호 완도수목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이 열린 완도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집단자생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이다. 난대림은 지구온난화에 의해 평균기온이 2℃ 상승하면 남한의 절반 정도에서 생육이 가능한 주요 산림 자원이다. 특히 난대림의 물 순환 특성 및 녹색 댐 기능 연구는 청정 수자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의 녹색 댐 기능을 높이고 산림수자원을 더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주요 임상 및 산림식생대에 대해 모니터링을 했고 2002년부터는 매년 모니터링 워크숍을 열고 있다. 현재는 전국 16개 산림유역에서 장기 모니터링이 진행 중이며 작년부터 완도수목원 내 난대림유역에서 강수량, 유출량, 토양수분, 증발산 등 산림 물 순환을 관측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수자원 전문가 최형태 박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산림수자원 모니터링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난대림 연구방법 등을 토론했다”며 “워크숍을 해 물 부족에 대비한 난대림 물 순환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이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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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1
  • “도시산림공원을 지역주민의 품으로”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에서는 숲체험, 산림환경교육,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생활환경 조성 등 지역주민의 정서함양 및 보건휴양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산14-1번지 일원의 국유림에 이평산림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평산림공원은 지역주민의 산림이용수요 및 주변여건 등을 감안하여 입지를 선정한 후 주민설명회 2회, 관련전문가 토론회 5회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2011년 5월에 사업비 354백만원을 투입하여 11월에 이평산림공원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평산림공원에는 계절별로 개화시기와 꽃향기를 고려한 테마숲길 0.9㎞, 등산로 1.1㎞가 조성하고 수목과 초화류 약 20,000본을 식재하였으며 편의시설로는 보은읍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 1식, 숲속쉼터 1개소, 평의자 14개 등을 설치하였다.  이평산림공원의 특징은 정자 및 숲길에서 보은읍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과 계절별로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마가목, 함박꽃나무, 팥배나무 등의 큰나무와 미선나무, 말발도리, 덜꿩나무, 긴병꽃풀, 맥문동 등의 관목 및 야생화를 식재하여 지역주민이 다양한 산림식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숲해설 및 산림휴양활동 지원 등 질 높은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숲해설가 및 도시녹지관리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과 활용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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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 “환경부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위법, 취소되도록 엄정대응”
    산림청은 환경부가 지난 12일 고시한 제주 동백동산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습지보전법 및 산지관리법을 위반한 중대한 하자가 있는 행정행위로 판단하고 그 지정이 취소되도록 법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 지역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산림유전자원과 곶자왈의 특수한 산림식생을 국가적으로 엄격히 보전할 목적으로 2009년부터 이 곳의 사유지를 매수해 왔다. 하지만 환경부가 이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고시함에 따라 법률 충돌이 일어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이 어려워져 곶자왈 매수사업 및 산림청의 보호․관리계획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습지보전법 제2조는 습지를 “담수․기수 또는 염수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습지전문가가 이런 기준에 따라 동백동산 곶자왈 지역을 현장 확인한 결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면적은 최대 5900㎡였다. 그러나 환경부가 이번에 지정․고시한 면적은 59만83㎡나 돼 습지보전법에 의한 습지가 아닌 지역까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 셈이다.   또 습지보전법 제8조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할 때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은 후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야 하고 산지관리법령도 지역․지구 및 구역 등으로 지정하려면 산림청장과 미리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9월 28일 국립수목원 전문가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 5900㎡를 습지로 지정할 경우 관련 법령 절차대로 협의해 줄 것을 통보했다. 그러나 환경부의 이번 지정․고시는 이러한 협의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산림청은 환경부의 이런 행위가 중대한 하자가 있어 실체적 위법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당연무효에 해당한다는 것이 산림청의 입장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지관리과장은 “산림청은 습지보호지역 지정․고시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국무총리실 및 감사원에 업무조정을 신청하고 환경부의 위법한 고시 취소와 관계 공무원 문책 등을 위한 법적 대응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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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5

산림행정 검색결과

  • 울진․삼척지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추진
    덕구군립공원 주변 2차 피해예방 및 생활권복원 대상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년 3월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지난 2022년 3월 발생한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지 중 울진ㆍ삼척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4,789ha를 대상으로 ’23년부터 ’27년까지 325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 자연회복력에 기반한 산림생태복원 실시, ② 현장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생태복원사업 추진, ③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조성 ④ 산양서식지 보호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산양의 서식지인 울진․삼척 일대 산불피해지는 자연회복력을 기반으로 산림생태복원과 자연회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산림생태복원은 자생식물 및 돌, 흙, 나무 등 자연재료와 피해목의 움싹이나 주변 나무에서 떨어진 종자를 자연 그대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산림을 관리․보완하여 산림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빠르게 높이는 생태적 복원방식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10년간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별로 점검(모니터링)을 하고, 결과에 따라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산림청에서는 정밀조사 결과 및 환경단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능선부 산불피해 심지역 광경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입지환경, 토양분석, 식생 및 식물상, 산양을 포함 동물조사를 하는 등 산불피해지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환경단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은 산불피해도,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 자연회복력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2차피해 예방복원’, ‘생활권복원’, ‘비생활권복원’, ‘자연회복’의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시행한다. 첫째, ‘2차피해 예방복원’은 국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목 제거, 토사유출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친환경 구조물을 조성하는 복원방식이다.    둘째, 산불피해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 및 훼손된 산림경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권복원’은 주요 도로변 600m의 가시권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및 식생의 조기 회복을 위해 토양 안정화와 천연하종갱신을 통한 복원을 진행한다. 셋째, 식생피복도 및 움싹발생 등 자연회복력이 미흡한 지역으로 다층구조를 가진 산림식생의 조기 복원을 위해 피해목을 최대한 존치하는 ‘비생활권복원’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피해지를 그대로 존치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최소한의 관리만 수행하는 ‘자연회복’ 방식을 도입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 보호를 위해 움싹 등 먹이자원을 확보하고 피해목을 활용하여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피해목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변, 민가 및 농경지 주변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병행한다. 또한, 국민들이 산불피해지의 산림생태복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산불피해의 실상을 체험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을 조성한다.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국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 등으로 생태복원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만큼 산불피해지 등 산림훼손지에 대한 산림생태복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4
  • 도심에서도 큰 나무 없이 숲정원 만들 수 있다.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이렇게 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은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 래드하우스(Lath House)란?    피음실(被蔭室) 이라고도 한다. 일광(日光)을 막을 수 있게 발을 친 시설로 강한 일광을 싫어하는 식물을 다루는데 편리하다. *[출처]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 산림임업용어사전   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층구조가 필요한데, 산림의 하층 식물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려면 상층부(교목, 아교목)을 활용하여 햇빛과 바람을 조정해 주어야 한다. 이때 상층부 역할을 하는 교목을 대신하여 래드하우스(Lath House)라는 피음실(被蔭室) 구조를 만들어 숲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 식물인 단풍취, 대사초, 좀작살나무, 까실쑥부쟁이 등 숲 하층 및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식물로 조성하여 ‘도심형 숲정원’으로서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시범 조성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은 도심에서도 자유롭게 숲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본 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일상에서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정원 표준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숲정원 시범 조성은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9-22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기술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9월 7일(수),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병해충 분야별 전문가 16명을 선정하여 산림병해충 기술자문위원 위촉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는 정책산업, 자연환경, 자연과학, 산림보호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기술자문위원은 산림병해충 현안 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은 물론 나아가 피해현장에서도 실질적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 수립과 산림병해충 분야에 대한 정책제안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문위원회가 차질 없이 운영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산림병해충의 다양화와 잠재해충의 문제해충화 등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금),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의 저명한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지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지역 산림식생 변화 탐색을 위한 ICT 기술 도입 ▲ 도서산림의 가치평가 전략 등 도서산림 보전·복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서‧산림 관련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사업 결과가 도서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1-24
  • 건강한 숲 지킴이!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선발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변화 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선발․운용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주요 활동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 등 감염성 병해충에 대하여 능동적 대처, 산림과 연접한 경작지의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이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한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찰활동과 시료채취를 하게 된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의 소면적․분산발생 지역에 대해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긴급방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접수는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1-08
  • 산림청, 산림생물종 다양성 보존 위한 수목원 조성 추진
    산림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보존하기 위한 수목원 조성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 기후·식생대별 수목원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종 31%가 최근 36년 사이에 종적을 감췄다. 무분별한 난개발이 자연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사막화와 기후변화 등 부작용을 야기하면서 20분당 1종 꼴로 생물종이 소멸됐다는 것이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자생식물종의 서식환경이 취약해지고 한반도의 아열대화 등 기후변화가 뚜렷해지면서 산림식생변화 연구를 통한 산림생물종의 다양성 유지·보존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올해까지 전국 총 네 곳의 수목원을 개원(예정 포함)하는 데 이어 추가로 세 개 이상의 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수목원은 현재 경기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1997년 개원)과 강원 양구군 소재 DMZ자생식물원(국립수목원 분원·2016년 개원)이 개원을 마무리한 상태며 올해(9월 예정)는 경북 봉화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세종시에선 도심형수목원 성격의 국립중앙수목원이 조성되는 중이다. 이밖에 산림청은 전북 김제시에 해안형 수목원 성격의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울릉도·독도수목원과 제주난대수목원 등을 각각 신규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들 수목원을 통해 공통적으로 산림생물자원의 수집·증식·보존·복원·관리 및 전시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수목원 조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물자원 연구 및 보존에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개장을 앞둔 백두대간수목원은 북방계(고산) 산림생물 자원의 장기보존과 백대대간 산림생물 자원의 연구 및 보존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국에 조성된 수목원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 산림 생물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조사·수집 등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유용식물자원 4530종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생물자원의 기초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산림청의 복안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수목원은 산림생물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교육하고 자원을 활용해 학술·산업적 연구를 진행하는 시설”이라며 “지구온난화로 자연적 산림에서 식물종이 서식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점을 고려할 때 수목원의 이러한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6-20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2016년 산림병해충예찰방제 사업착수 !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산림병해충발생 상황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2016.1.15.(금)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명 전문인력을 선발완료하고, 2016.1.18.부터 12월 까지 산림병해충예찰단을 운영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금번 선발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벌채요원 1, 예찰조사요원 1, 장비관리요원 1, 방제요원 1)은 각종 산림병해충예찰방제 강화 및 생활권 병해충 방제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보호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금회 산림병해충예찰단은 건강한 소나무림 조성 및 재성충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자 우리국유림에서 운영하는 재선충병 이동단속 초소운영, 재선충병의심목 예찰등 검경활동에 중점 투입되게 된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은 “금년 사업 실시로 인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에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국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6-01-18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봄에 심은 나무 잘 자라고 있나요?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규명)는 21일까지 올 봄에 식재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활착상황을 조사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2015년 춘기 조림지 151ha에 대하여 ‘표준지 조사법’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표준지는 조사대상지 전 구역을 답사한 후 조림지 입지조건 및 개황을 파악해 조림지 내에서 표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다.  또 표준지는 개소별 면적의 2%이상으로 하고 필지별 1개 이상의 표준지를 선정 조사하되 가급적 산록부에서 산정부까지 대상(帶狀)으로 선정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2015년 조림지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2014년의 활착상황 조사결과를 활용, 조림수종 선정 시 지역별 산림식생기후대, 토양 및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봄철 조림에 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는 정부3.0 구현에 나섰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이규명 소장은 "풀베기, 덩굴제거 등 조림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조림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조림지 활착상황 조사결과 부여국유림관리소는 92.5%의 활착률을 보였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5-08-20

산림산업 검색결과

  • 울진․삼척지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추진
    덕구군립공원 주변 2차 피해예방 및 생활권복원 대상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년 3월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지난 2022년 3월 발생한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지 중 울진ㆍ삼척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4,789ha를 대상으로 ’23년부터 ’27년까지 325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 자연회복력에 기반한 산림생태복원 실시, ② 현장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생태복원사업 추진, ③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조성 ④ 산양서식지 보호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산양의 서식지인 울진․삼척 일대 산불피해지는 자연회복력을 기반으로 산림생태복원과 자연회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산림생태복원은 자생식물 및 돌, 흙, 나무 등 자연재료와 피해목의 움싹이나 주변 나무에서 떨어진 종자를 자연 그대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산림을 관리․보완하여 산림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빠르게 높이는 생태적 복원방식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10년간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별로 점검(모니터링)을 하고, 결과에 따라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산림청에서는 정밀조사 결과 및 환경단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능선부 산불피해 심지역 광경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입지환경, 토양분석, 식생 및 식물상, 산양을 포함 동물조사를 하는 등 산불피해지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환경단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은 산불피해도,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 자연회복력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2차피해 예방복원’, ‘생활권복원’, ‘비생활권복원’, ‘자연회복’의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시행한다. 첫째, ‘2차피해 예방복원’은 국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목 제거, 토사유출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친환경 구조물을 조성하는 복원방식이다.    둘째, 산불피해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 및 훼손된 산림경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권복원’은 주요 도로변 600m의 가시권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및 식생의 조기 회복을 위해 토양 안정화와 천연하종갱신을 통한 복원을 진행한다. 셋째, 식생피복도 및 움싹발생 등 자연회복력이 미흡한 지역으로 다층구조를 가진 산림식생의 조기 복원을 위해 피해목을 최대한 존치하는 ‘비생활권복원’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피해지를 그대로 존치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최소한의 관리만 수행하는 ‘자연회복’ 방식을 도입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 보호를 위해 움싹 등 먹이자원을 확보하고 피해목을 활용하여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피해목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변, 민가 및 농경지 주변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병행한다. 또한, 국민들이 산불피해지의 산림생태복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산불피해의 실상을 체험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을 조성한다.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국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 등으로 생태복원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만큼 산불피해지 등 산림훼손지에 대한 산림생태복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4
  • 도심에서도 큰 나무 없이 숲정원 만들 수 있다.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이렇게 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은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 래드하우스(Lath House)란?    피음실(被蔭室) 이라고도 한다. 일광(日光)을 막을 수 있게 발을 친 시설로 강한 일광을 싫어하는 식물을 다루는데 편리하다. *[출처]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 산림임업용어사전   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층구조가 필요한데, 산림의 하층 식물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려면 상층부(교목, 아교목)을 활용하여 햇빛과 바람을 조정해 주어야 한다. 이때 상층부 역할을 하는 교목을 대신하여 래드하우스(Lath House)라는 피음실(被蔭室) 구조를 만들어 숲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 식물인 단풍취, 대사초, 좀작살나무, 까실쑥부쟁이 등 숲 하층 및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식물로 조성하여 ‘도심형 숲정원’으로서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시범 조성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은 도심에서도 자유롭게 숲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본 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일상에서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정원 표준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숲정원 시범 조성은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9-22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기술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9월 7일(수),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병해충 분야별 전문가 16명을 선정하여 산림병해충 기술자문위원 위촉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는 정책산업, 자연환경, 자연과학, 산림보호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기술자문위원은 산림병해충 현안 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은 물론 나아가 피해현장에서도 실질적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 수립과 산림병해충 분야에 대한 정책제안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문위원회가 차질 없이 운영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산림병해충의 다양화와 잠재해충의 문제해충화 등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금),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의 저명한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지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지역 산림식생 변화 탐색을 위한 ICT 기술 도입 ▲ 도서산림의 가치평가 전략 등 도서산림 보전·복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서‧산림 관련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사업 결과가 도서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1-24
  • 건강한 숲 지킴이!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선발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변화 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선발․운용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주요 활동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 등 감염성 병해충에 대하여 능동적 대처, 산림과 연접한 경작지의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이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한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찰활동과 시료채취를 하게 된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의 소면적․분산발생 지역에 대해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긴급방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접수는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1-08
  • 산림분야 전문 기관 및 기업, 해외산림정보 활용 협력한다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 이하 진흥원)은 7월 24일(수)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주)한솔홈데코(이천현 사장, 이하 한솔)측 뉴질랜드 해외조림지를 대상으로 산림정보 활용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12월 수립된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15~’24)에 따라 정부의 민간기업 지원 강화 및 민관협력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산림정보 분야 대표 전문기관과 해외조림 대표 전문기업 간 최초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이번 협약서에는 한솔 뉴질랜드 조림지에 대한 생장량 모니터링 및 임목축적량 추정식 개발 상호 협력, 뉴질랜드 북섬 지역 조림적합 지도 개발 상호 협력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진흥원은 산림정보 분야 대표적인 전문공공기관으로 국가산림자원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임분현황, 임목자원, 산림식생, 토양특성 등을 반영한 임상도, 산림입지토양도, 맞춤형 조림지도, 단기임산물재배적지도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림정보를 활용하여 일반국민 모두가 다양한 산림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산림정보 서비스인 ‘산림정보 다드림’ 시스템도 개발하여 매년 200만명 이상이 본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한솔은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해외조림을 착수한 명실상부 국내의 대표적 해외조림 전문기업으로 뉴질랜드에는 1996년부터 진출하여 현재까지 약 9천ha 정도의 라디에타 소나무 조림지를 뉴질랜드 북섬 동부 해안 및 기스본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하였으며, 올해부터 벌채를 시작하여 2023년까지 매년 벌채를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조림을 통한 수익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분야 대표적 기관과 기업 간 최초의 협력사업 모델로 해외조림지 현장중심의 실질적 정보 제공과 지속가능한 경영 표준화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본 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적정한 조림지를 선정하고 조림지를 가꾸어 나아가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7-26
  • 산림청 국립수목원, 베트남 산림식물 원색 도감 최초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베트남 산림식물 원색 도감 「Vietnam’s Illustrated Forest Plants」를 최초로 발간하였다. 본 도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베트남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 발간한 것으로써, 베트남 식물 846분류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원색 사진을 수록하였다. 베트남은 남부의 열대우림부터 북부의 아온대에 해당하는 지역까지 다양한 식생을 가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중요 지역이지만, 최근 60년간 산림농업과 개발로 산림식생의 파괴가 많은 지역이다. 따라서 현재의 산림식물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베트남 안팎 식물상의 중요성과 현황을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어 도감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는 메콩강을 중심으로 풍부한 열대‧아열대의 생물다양성을 공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부 산악 지대의 식물상이 한반도의 식물상이 연계성을 갖는 곳으로, 한반도 식물다양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록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발간한 도감은 베트남 산림에서 볼 수 있는 나무에 대한 정보와 대나무류에 대한 정보들을 주로 수록하고 있으며, 식물의 주요 특징을 알 수 있는 사진과, 영어와 베트남어로 된 식물 설명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자원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식물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본 도감은 베트남 산림에 자생하거나 식물과 함께 원예, 약학 등 경제 식물로서 도입되어 관리되고 있는 식물에 대한 학명과 베트남 일반명, 식물의 형태적 특징과 생육지와 생태 정보, 용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베트남의 주요 산림식물 693분류군과 대나무류 등 단자엽식물 111분류군, 침엽수 46분류군 등 총 846분류군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분량도 A4 크기로 1,650여 쪽에 이른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기관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하여 국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Vietnam’s Illustrated Forest Plants」는 베트남을 포함하여 지구 상에서 주요 생태지역이라 할 수 있는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식물 다양성을 기록하고 보전하는 학술서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식물 보전을 위한 일반인들의 교육 자료로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9-27
  • 산림청 국립수목원, 「수목원·식물원 운영전문화 워크숍」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25회 수목원·식물원 운영 전문화 워크숍」을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DMZ자생식물원의 준공과 개원(2016년 예정)을 앞둔 시점에서 DMZ* 산림생물자원 보존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 DMZ(Korean Demilitarized Zone) : 한반도 비무장지대, 남북의 경계인 군사분계선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 범위로 설정되어 있다. 이 날 발표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로서, 국제 사회에서도 세계 유일의 특수 환경으로 인식하고 자연환경,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으며, 비록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차림*으로서 반세기 역사를 가진 생태지역이므로, 앞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해야 할 것임을 입을 모아 강조하였다.     * 2차림 : 간벌이나 산불 등 자연적, 인위적 원인에 의해 원래의 산림이 훼손된 후 자연적으로 재생한 숲 내년 국립DMZ자생식물원의 개원과 함께 선보일 War Garden, Dry Garden, 암석원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조성 기법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War Garden은 단순히 전쟁을 표현하는 조성을 넘어서서 북방계 식물의 보존과 역사, 문화를 담은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며, Dry Garden은 건조한 기후 조건에 맞게 최소의 관리로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정원으로 국립DMZ자생식물원은 물론 많은 수목원‧식물원에서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조성 기법이 될 것이다. 암석원은 고산식물에 최적화된 전시원으로서, 풍혈*의 원리를 이용한 기법으로 이 또한 최소의 유지 관리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국립DMZ자생식물원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전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풍혈(風穴) : 산기슭이나 시냇가 같은 곳에서 여름이면 서늘한 바람이 늘 불어 나오는 구멍이나 바위틈. 국내 산림식생 연구의 전문가인 강원대학교 박완근 교수,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 녹색연합 서재철 국장, 강원대학교 최정기 교수, 가천대학교 김주환 교수, 국립수목원 권영한 연구관이 참석하여 DMZ 일원의 산림생물자원 보존 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북방계 식물자원 보존을 위한 전시원 조성 기술에 대해서는 그린컬쳐조경설계사무소 정문순 소장, 한화 제이드가든 김종근 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신구 연구사 등 전시원 조성 전문가들이 모여 사례와 기법을 소개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7-1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울진․삼척지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추진
    덕구군립공원 주변 2차 피해예방 및 생활권복원 대상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년 3월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지난 2022년 3월 발생한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지 중 울진ㆍ삼척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4,789ha를 대상으로 ’23년부터 ’27년까지 325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 자연회복력에 기반한 산림생태복원 실시, ② 현장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생태복원사업 추진, ③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조성 ④ 산양서식지 보호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산양의 서식지인 울진․삼척 일대 산불피해지는 자연회복력을 기반으로 산림생태복원과 자연회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산림생태복원은 자생식물 및 돌, 흙, 나무 등 자연재료와 피해목의 움싹이나 주변 나무에서 떨어진 종자를 자연 그대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산림을 관리․보완하여 산림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빠르게 높이는 생태적 복원방식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10년간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별로 점검(모니터링)을 하고, 결과에 따라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산림청에서는 정밀조사 결과 및 환경단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능선부 산불피해 심지역 광경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입지환경, 토양분석, 식생 및 식물상, 산양을 포함 동물조사를 하는 등 산불피해지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환경단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은 산불피해도,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 자연회복력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2차피해 예방복원’, ‘생활권복원’, ‘비생활권복원’, ‘자연회복’의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시행한다. 첫째, ‘2차피해 예방복원’은 국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목 제거, 토사유출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친환경 구조물을 조성하는 복원방식이다.    둘째, 산불피해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 및 훼손된 산림경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권복원’은 주요 도로변 600m의 가시권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및 식생의 조기 회복을 위해 토양 안정화와 천연하종갱신을 통한 복원을 진행한다. 셋째, 식생피복도 및 움싹발생 등 자연회복력이 미흡한 지역으로 다층구조를 가진 산림식생의 조기 복원을 위해 피해목을 최대한 존치하는 ‘비생활권복원’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피해지를 그대로 존치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최소한의 관리만 수행하는 ‘자연회복’ 방식을 도입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 보호를 위해 움싹 등 먹이자원을 확보하고 피해목을 활용하여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피해목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변, 민가 및 농경지 주변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병행한다. 또한, 국민들이 산불피해지의 산림생태복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산불피해의 실상을 체험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을 조성한다.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국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 등으로 생태복원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만큼 산불피해지 등 산림훼손지에 대한 산림생태복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14
  • 도심에서도 큰 나무 없이 숲정원 만들 수 있다.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이렇게 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은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 래드하우스(Lath House)란?    피음실(被蔭室) 이라고도 한다. 일광(日光)을 막을 수 있게 발을 친 시설로 강한 일광을 싫어하는 식물을 다루는데 편리하다. *[출처]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 산림임업용어사전   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층구조가 필요한데, 산림의 하층 식물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려면 상층부(교목, 아교목)을 활용하여 햇빛과 바람을 조정해 주어야 한다. 이때 상층부 역할을 하는 교목을 대신하여 래드하우스(Lath House)라는 피음실(被蔭室) 구조를 만들어 숲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 식물인 단풍취, 대사초, 좀작살나무, 까실쑥부쟁이 등 숲 하층 및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식물로 조성하여 ‘도심형 숲정원’으로서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시범 조성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은 도심에서도 자유롭게 숲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본 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일상에서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정원 표준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숲정원 시범 조성은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9-22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기술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9월 7일(수),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병해충 분야별 전문가 16명을 선정하여 산림병해충 기술자문위원 위촉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는 정책산업, 자연환경, 자연과학, 산림보호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기술자문위원은 산림병해충 현안 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은 물론 나아가 피해현장에서도 실질적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 수립과 산림병해충 분야에 대한 정책제안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문위원회가 차질 없이 운영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산림병해충의 다양화와 잠재해충의 문제해충화 등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도서산림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금),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의 저명한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지역 산림생태계 연구 동향 ▲도서지역 산림식생 변화 탐색을 위한 ICT 기술 도입 ▲ 도서산림의 가치평가 전략 등 도서산림 보전·복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앞으로도 도서‧산림 관련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사업 결과가 도서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1-24
  • 건강한 숲 지킴이!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선발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변화 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선발․운용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주요 활동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 등 감염성 병해충에 대하여 능동적 대처, 산림과 연접한 경작지의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이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한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찰활동과 시료채취를 하게 된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의 소면적․분산발생 지역에 대해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긴급방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접수는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1-08
  • 광양시, 2017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추가 모집
    광양시는 정부의 2017년 일자리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되고 있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총 28명을 모집하는 이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1차 모집을 통해 17명을 선발하고 현장에 투입됐다.   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2차로 11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산림과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상범 산림과장은 “이번에 모집된 예찰․방제단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한 도로와 가로변 미관을 저해하는 훈증무더기를 제거하고 예찰을 강화하겠다”며, “방제시기에는 예방나무주사사업 등을 시행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산림병해충 예방을 통한 방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3
  •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및 모집
    구미시(시장 남유진)은 2017년 일자리 추경 확정에 따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성립전 사용승인과  모집공고 등 신속한 행정조치에 앞장서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부문 방제 인력을 추가 고용(44명)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산림병해충 방제단 인력운영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해 가로변 미관을 저해하는 훈증무더기 제거 및 예찰조사, 방제시기에는 예방나무주사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모집기간은 2017. 7.26(수)부터 8. 1(화)까지이며 산림과(480-5892)와 읍면동에서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조속히 제반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8
  • 산림분야 전문 기관 및 기업, 해외산림정보 활용 협력한다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 이하 진흥원)은 7월 24일(수)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주)한솔홈데코(이천현 사장, 이하 한솔)측 뉴질랜드 해외조림지를 대상으로 산림정보 활용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12월 수립된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15~’24)에 따라 정부의 민간기업 지원 강화 및 민관협력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산림정보 분야 대표 전문기관과 해외조림 대표 전문기업 간 최초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이번 협약서에는 한솔 뉴질랜드 조림지에 대한 생장량 모니터링 및 임목축적량 추정식 개발 상호 협력, 뉴질랜드 북섬 지역 조림적합 지도 개발 상호 협력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진흥원은 산림정보 분야 대표적인 전문공공기관으로 국가산림자원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임분현황, 임목자원, 산림식생, 토양특성 등을 반영한 임상도, 산림입지토양도, 맞춤형 조림지도, 단기임산물재배적지도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림정보를 활용하여 일반국민 모두가 다양한 산림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산림정보 서비스인 ‘산림정보 다드림’ 시스템도 개발하여 매년 200만명 이상이 본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한솔은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해외조림을 착수한 명실상부 국내의 대표적 해외조림 전문기업으로 뉴질랜드에는 1996년부터 진출하여 현재까지 약 9천ha 정도의 라디에타 소나무 조림지를 뉴질랜드 북섬 동부 해안 및 기스본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하였으며, 올해부터 벌채를 시작하여 2023년까지 매년 벌채를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조림을 통한 수익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분야 대표적 기관과 기업 간 최초의 협력사업 모델로 해외조림지 현장중심의 실질적 정보 제공과 지속가능한 경영 표준화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본 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적정한 조림지를 선정하고 조림지를 가꾸어 나아가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7-07-26
  • 산림청, 산림생물종 다양성 보존 위한 수목원 조성 추진
    산림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보존하기 위한 수목원 조성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 기후·식생대별 수목원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종 31%가 최근 36년 사이에 종적을 감췄다. 무분별한 난개발이 자연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사막화와 기후변화 등 부작용을 야기하면서 20분당 1종 꼴로 생물종이 소멸됐다는 것이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자생식물종의 서식환경이 취약해지고 한반도의 아열대화 등 기후변화가 뚜렷해지면서 산림식생변화 연구를 통한 산림생물종의 다양성 유지·보존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올해까지 전국 총 네 곳의 수목원을 개원(예정 포함)하는 데 이어 추가로 세 개 이상의 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수목원은 현재 경기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1997년 개원)과 강원 양구군 소재 DMZ자생식물원(국립수목원 분원·2016년 개원)이 개원을 마무리한 상태며 올해(9월 예정)는 경북 봉화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세종시에선 도심형수목원 성격의 국립중앙수목원이 조성되는 중이다. 이밖에 산림청은 전북 김제시에 해안형 수목원 성격의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울릉도·독도수목원과 제주난대수목원 등을 각각 신규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들 수목원을 통해 공통적으로 산림생물자원의 수집·증식·보존·복원·관리 및 전시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수목원 조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물자원 연구 및 보존에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개장을 앞둔 백두대간수목원은 북방계(고산) 산림생물 자원의 장기보존과 백대대간 산림생물 자원의 연구 및 보존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국에 조성된 수목원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 산림 생물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조사·수집 등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유용식물자원 4530종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생물자원의 기초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산림청의 복안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수목원은 산림생물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교육하고 자원을 활용해 학술·산업적 연구를 진행하는 시설”이라며 “지구온난화로 자연적 산림에서 식물종이 서식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점을 고려할 때 수목원의 이러한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6-20
  • 산림청 국립수목원, 베트남 산림식물 원색 도감 최초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베트남 산림식물 원색 도감 「Vietnam’s Illustrated Forest Plants」를 최초로 발간하였다. 본 도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베트남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 발간한 것으로써, 베트남 식물 846분류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원색 사진을 수록하였다. 베트남은 남부의 열대우림부터 북부의 아온대에 해당하는 지역까지 다양한 식생을 가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중요 지역이지만, 최근 60년간 산림농업과 개발로 산림식생의 파괴가 많은 지역이다. 따라서 현재의 산림식물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베트남 안팎 식물상의 중요성과 현황을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어 도감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는 메콩강을 중심으로 풍부한 열대‧아열대의 생물다양성을 공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부 산악 지대의 식물상이 한반도의 식물상이 연계성을 갖는 곳으로, 한반도 식물다양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록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발간한 도감은 베트남 산림에서 볼 수 있는 나무에 대한 정보와 대나무류에 대한 정보들을 주로 수록하고 있으며, 식물의 주요 특징을 알 수 있는 사진과, 영어와 베트남어로 된 식물 설명을 포함하고 있어, 식물자원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식물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본 도감은 베트남 산림에 자생하거나 식물과 함께 원예, 약학 등 경제 식물로서 도입되어 관리되고 있는 식물에 대한 학명과 베트남 일반명, 식물의 형태적 특징과 생육지와 생태 정보, 용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베트남의 주요 산림식물 693분류군과 대나무류 등 단자엽식물 111분류군, 침엽수 46분류군 등 총 846분류군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분량도 A4 크기로 1,650여 쪽에 이른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기관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하여 국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Vietnam’s Illustrated Forest Plants」는 베트남을 포함하여 지구 상에서 주요 생태지역이라 할 수 있는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식물 다양성을 기록하고 보전하는 학술서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식물 보전을 위한 일반인들의 교육 자료로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9-27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2016년 산림병해충예찰방제 사업착수 !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산림병해충발생 상황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2016.1.15.(금)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명 전문인력을 선발완료하고, 2016.1.18.부터 12월 까지 산림병해충예찰단을 운영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금번 선발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벌채요원 1, 예찰조사요원 1, 장비관리요원 1, 방제요원 1)은 각종 산림병해충예찰방제 강화 및 생활권 병해충 방제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보호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금회 산림병해충예찰단은 건강한 소나무림 조성 및 재성충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자 우리국유림에서 운영하는 재선충병 이동단속 초소운영, 재선충병의심목 예찰등 검경활동에 중점 투입되게 된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은 “금년 사업 실시로 인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에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국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6-01-18
  • 산림청 국립수목원, 「수목원·식물원 운영전문화 워크숍」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25회 수목원·식물원 운영 전문화 워크숍」을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DMZ자생식물원의 준공과 개원(2016년 예정)을 앞둔 시점에서 DMZ* 산림생물자원 보존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 DMZ(Korean Demilitarized Zone) : 한반도 비무장지대, 남북의 경계인 군사분계선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 범위로 설정되어 있다. 이 날 발표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로서, 국제 사회에서도 세계 유일의 특수 환경으로 인식하고 자연환경,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으며, 비록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차림*으로서 반세기 역사를 가진 생태지역이므로, 앞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해야 할 것임을 입을 모아 강조하였다.     * 2차림 : 간벌이나 산불 등 자연적, 인위적 원인에 의해 원래의 산림이 훼손된 후 자연적으로 재생한 숲 내년 국립DMZ자생식물원의 개원과 함께 선보일 War Garden, Dry Garden, 암석원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조성 기법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War Garden은 단순히 전쟁을 표현하는 조성을 넘어서서 북방계 식물의 보존과 역사, 문화를 담은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며, Dry Garden은 건조한 기후 조건에 맞게 최소의 관리로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정원으로 국립DMZ자생식물원은 물론 많은 수목원‧식물원에서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조성 기법이 될 것이다. 암석원은 고산식물에 최적화된 전시원으로서, 풍혈*의 원리를 이용한 기법으로 이 또한 최소의 유지 관리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국립DMZ자생식물원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전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풍혈(風穴) : 산기슭이나 시냇가 같은 곳에서 여름이면 서늘한 바람이 늘 불어 나오는 구멍이나 바위틈. 국내 산림식생 연구의 전문가인 강원대학교 박완근 교수,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 녹색연합 서재철 국장, 강원대학교 최정기 교수, 가천대학교 김주환 교수, 국립수목원 권영한 연구관이 참석하여 DMZ 일원의 산림생물자원 보존 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북방계 식물자원 보존을 위한 전시원 조성 기술에 대해서는 그린컬쳐조경설계사무소 정문순 소장, 한화 제이드가든 김종근 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신구 연구사 등 전시원 조성 전문가들이 모여 사례와 기법을 소개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7-17
  • 곶자왈의 보전과 미래가치 창출, 그 해법을 모색한다
    제주의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이 5월 26일(화) 오후1시 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위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공동주최로 다양한 분야에서 곶자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여 곶자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곶자왈의 인문사회자원과 생태문화적 특성, 미래가치 등의 무생물적 요소와 산림식생, 양서파충류, 균류 등의 생물적 요소들의 현황과 보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제주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 및 활용방안을 주요 의제로 일반도민, 환경단체,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곶자왈의 삶과 문화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주국제대학교 고충석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최형순박사, 박찬열박사, 제주대학교 정광중교수, 제주환경자원연구소 송관필박사, 제주여자고등학교 고영민교사, 자원생물연구센터 고평열 박사의 각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등록관리위원회 강만생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식의원,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강문규소장, 곶자왈사람들 김효철대표,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대표, 제주발전연구원 김태윤박사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우남 의원과 남성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제주의 용암숲 곶자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연구되어 제주도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심포지엄 개최 배경을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5-26
  • 미래지향적 보전을 위해 곶자왈마을발전계획수립 제안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에게 곶자왈과 연계한 실질적인 경제이익과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는 ‘곶자왈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고충석 총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우남 의원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6일(화) 제주 웰컴센터에서 공동 개최하는 곶자왈보전심포지엄에 앞서 배포한 주제강연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총장은 지난 2012년 제5차 국제자연보전총회에서 채택한 결의안 ‘제주도 용암숲 곶자왈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지원’은 곶자왈의 높은 생물다양성, 지질다양성, 전통지식을 포함한 토착민의 문화다양성을 보존할 것을 요청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를 위해 곶자왈보전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이 수립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으나  지나치게 원형보전 위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곶자왈의 이상적인 보전 방향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장하는 것처럼 곶자왈과 연계된 지역의 삶의 모습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곶자왈 마을의 현황, 주민들의 생업, 곶자왈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유망산업 발굴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에 따른 역사성, 문화성, 향토성과 연계한 특화된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곶자왈마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IUCN이 권고하고 제주지역사회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동의하지만 보다 더 자연중심에서 사람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의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주제로 5월 26일(화) 13:00시 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곶자왈의 인문사회자원과 생태문화적 특성, 미래가치 등의 무생물적 요소와 산림식생, 양서파충류, 균류 등의 생물적 요소들의 현황과 보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5-05-2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최초 동백나무숲 탄소저장량 산정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난대‧온대지역의 대표적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난대수종의 분포지역이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어 난대수종 중 많은 분포를 가진 동백나무가 얼마나 많은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통해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우리나라 동백나무숲(국제 규격 축구장 982개의 크기)의 이산화탄소 총 흡수량은 4868tCO₂다. 특히 동백나무숲의 연간 CO₂흡수량은 7.32tCO₂/ha(50년생 기준)로, 중형자동차(에너지소비효율 2등급 기준, CO₂162g/㎞) 3대가 일 년 동안 내뿜는 CO₂를 상쇄시킬 수 있는 양과 맞먹는다. 이번 연구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기본밀도,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뿌리함량비 등 필수 탄소흡수계수를 직접 개발, 적용했다. 동백나무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꽃이 피며,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열매에서 기름을 얻을 수 있어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깊숙이 연결돼 있다. 강진, 서천, 고창 등 남쪽지방에서는 일부 동백나무숲이 역사 깊은 사찰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강진택 박사는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식생대가 북상해 난대수종이 국토를 점유한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총 탄소저장 및 흡수량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온도 상승에 따른 기후변화 적응 수종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식생대의 이동과 난대수종의 확산이 예상되고 있어 기후변화에 적응 가능한 수종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1-28
  • 울진국유림관리소,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대국민 생태복지 체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면적 고유 생태자원 발굴에 나서
      최근 국내외적으로 자연이나 생물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유무형적인 편익 즉, 생태계서비스 또는 생물다양성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바, 우리나라 금강소나무숲의 상징공간이자 차별화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찾는 국민들이 한층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에서는 금번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전면적 생태자원 실태조사와 새로운 관리구역 설정을 통하여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산림생태계서비스 특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장을 모색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국내외적 산림생태계서비스 모델 공간으로 특화하기 위한 계획수립의 일환으로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식생조사 및 생육환경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지난 11월 28일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용역의 특징은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핵심생태서비스종인 금강소나무뿐만 아니라 금강소나무숲과 더불어 함께하여온 보호구역내 희귀 및 귀중 식물종들의 생육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국내외적 산림생태계서비스 특화 보호구역 모델로 관리하기 위한 객관적 정보를 확보하는데 있다. 금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결과로는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실제적 및 잠재적 산림생태계서비스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한 관리구역 설정과 더불어 보호구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희귀 및 특산식물, 그리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실태를 파악한 점이다. 산림생태계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보호구역 관리구역 설정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보호구역내 다양한 생태자원의 물리성, 자연성, 희귀성, 다양성 등 산림생태계서비스의 핵심기반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금강소나무숲뿐만 아니라 다양한 희귀 및 특산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인 큰잎쓴풀을 비롯하여 깊은산 오래된 나무에 기생하는 꼬리겨우살이, 꼬리진달래 등 20종이, 특산식물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자생하고 있으나 개체수가 많지 않은 세잎승마, 고려엉겅퀴 등 16종이, 그리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최상위등급인 5등급의 세잎승마, 4등급의 천마 등 95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탄층이 형성된 전형적인 산지습지도 발견되었는데 이곳에는 들메나무, 제비난초, 천마, 속새 등 수십 여종의 다양한 습지식물이 생육하고 있어 보호구역의 생물다양성 핵심공간으로서나 학술적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그 지속적 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용역은 산림생태분야 전문연구소, 산림기술사 및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합동 수행으로 수집된 정보와 결과의 객관적 신뢰성을 담보하고 있으며, 추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여 우리나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보전 노력과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김경철 소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특화된 산림생태계서비스 상징 모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대국민 생태복지체험의 상징공간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12-10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2014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첫 삽을 뜨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2014년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착수 행사를 3월 18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에서 개최하여 올해 중부지역 나무심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관리소, 마곡초등학교 학생, 공주․부여산림조합, 영림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2ha에 소나무 5천 그루를 심으며, 내달 중순까지 국유림 160ha에 43만8천 그루를 식재한다.  특히 난대수종인 편백나무를 32ha에 9만6천 그루를 조림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식생기후대 북상에 적극 대처하고 향후 중부지역에 대표수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충청지역이 속한 온대중부지역의 대표적인 조림 수종으로는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이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가 봄철 나무심기의 적기이다. 이종갑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아울러 나무 나누어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3-18
  • 기후변화대응책, 주요 수종 탄소흡수량에서 찾는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 보고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 온도는 0.74℃ 상승한 반면, 우리나라는 1.7℃가 상승해 온난화와 온실가스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차세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림 수종을 예측하고 탄소저장 및 흡수량이 높은 수종을 선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기후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난대지역 수종의 온실가스흡수량을 파악하고자 난대 주요 수종인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의 탄소흡수계수를 개발, 이를 이용한 탄소저장 및 흡수량 산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탄소흡수계수는 탄소저장량 산정에 필수적인 항목이다.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의 탄소저장량/흡수량을 계산한 결과, 구실잣밤나무의 연간 CO2흡수량은 8.49 tCO2/yr/ha, 붉가시나무의 연간 CO2 흡수량은 7.89 tCO2/yr/ha 로 나타났다. 구실잣밤나무는 중형승용차 3.5대, 붉가시나무는 3.3대가 연간 배출하는 CO2양을 상쇄시키는 정도이다. 또한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의 총 CO2 저장량이 각각 17,856 tCO2/ha, 5,234 tCO2/ha임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중형승용차 9,502대가 연간 배출하는 CO2양에 상응한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손영모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목재기본밀도,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뿌리함량비에 대한 탄소흡수계수를 개발했다”며 “이로써 점차 늘어나는 한반도 난대수종의 탄소저장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난대 산림식생대의 분포면적은 지속적으로 확대 및 북상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5-03
  • 중부지역 ‘2013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첫 삽을 뜨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는 2013년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착수 행사를 20일 충남 부여군 양화면 시음리에서 개최하여 올해 중부지역 나무심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양화초등학교 학생, 부여산림조합, 영림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2ha에 화백나무 5천 그루를 심으며, 내달 중순까지 국유림 160ha에 43만 그루를 식재한다.  특히 난대수종인 화백·편백나무 14천 그루를 시범 조림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식생기후대 북상에 적극 대처하고 향후 중부지역에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조림사업 착수에 앞서 해토상태를 3.5∼3.25까지 점검하고 조림 활착률 및 성과 제고를 위하여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지적수심의회’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 개최하여 중부지역 여건에 맞도록 수종을 선정한다.   충청지역이 속한 온대중부지역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나무심기에 좋은 시기이며, 잘 자라는 대표적인 나무로는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이 있다.   한편,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나무심기와 나무 나누어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3-03-20
  • 울릉도 산림, 원래 고유 식생으로 복원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와 인위적인 간섭으로 식생교란이 진행되고 있는 울릉도 산림을 원식생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울릉도는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ㆍ멸종ㆍ특산식물 60여종이 서식하는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나, 최근 관광객 증가와 개발행위 등으로 자연생태계 파괴, 서식지의 감소 등 심각한 식생교란이 진행되고 있어 원식생  복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은 23일 학계, 산림기술사 등 산림식생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산림복원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그간 울릉도 식생관련 연구는 대부분 학술 연구 위주였으나,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울릉도에 자생식물의 유존군락을 조사ㆍ분석하여 복원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훼손지에 대한 복원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관리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 경영 관리자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에서 울릉도 원시림이 갖는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밝히며, “이번 연구용역이 울릉도 원래 고유식생으로 복원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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