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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1억 2000만 원(국비50%)을 들여 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흡수, 흡착, 차단 등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숲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효동 산88외 94개소(319.3ha)를 대상으로 산림 내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선목 등을 추진한다. 올해 공익림 가꾸기 사업은 소유자 동의 및 사업공고 이행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 추진하며, 4월 본사업을 발주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하층식생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림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도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여 숲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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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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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열식간벌 현장토론회 실시
-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은 보은군 회인면 오동리 산54번지 일원에서 낙엽송 및 잣나무 열식간벌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열식간벌이란 숲가꾸기(솎아베기) 작업방식의 한 종류로 대부분의 솎아베기는 정량간벌 즉 단목으로 제거목을 선정하고 벌채를 하는데, 열식간벌은 식재열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열을 따라 제거목을 벌채하는 것이다. 해당 산림은 2001년도에 조림한 인공조림지로서 현재 임분의 밀도가 높고 입목 간 우열이 심하지 않아 열식간벌 시범사업이 가능한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최적의 작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경북대학교 등 숲가꾸기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열식간벌의 장점은 ▲제거할 나무를 선정하는 선목의 번거로움이 생략되고, ▲벌채열 모두베기로 작업이 용이하고, ▲작업자 간 안전거리 확보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적으며 ▲ 숲가꾸기 사업지 내 버려지던 부산물까지 수집․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편, 사업을 실행하는 데 제약사항도 있는데 산물수집을 위해서는 고성능 임업기계 장비 활용이 필수이고, 입목의 생장이 균일하지 않은 산림은 적용하기 어려운 사업방식이라는 점이 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기존에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솎아베기 방식은 산물수집에 한계가 있었는데, 열식간벌 시행으로 산물수집 활성화 등 효율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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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열식간벌 현장토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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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열식간벌 숲가꾸기 사업지 현장 점검
-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및 산림자원에 대한 이용 증진 요구에 따라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성 높은 숲가꾸기 추진 방식의 도입을 위해 지난 12월 9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 2018년 시범적으로 실행한 열식간벌 사업지를 방문하여 사업효과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였다. ○ 현장 점검지: 충남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96번지 등 국유림 - 스트로브잣나무, 잣나무 인공조림지 16ha에 대한 열식간벌 실행 그동안 산림청에서는 솎아베기 방식을 나무의 생육 단계에 따른 기준 잔존본수를 남기는 정량간벌 위주의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임도 등 기반시설 부족 및 수집비용 문제로 제거된 나무에 대한 수집ㆍ활용에 한계가 있어 저비용ㆍ고효율의 숲 관리 방식인 열식간벌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열식간벌은 조림 식재열에 따라 1열 제거, 2~3열을 존치하는 간벌 방식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정량간벌 대비 작업비용이 49%, 산물수집 생산성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점검에서는 열식간벌 사업 실행 후 존치열의 임목 생육 등 산림 현황, 사업의 긍정적 효과와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산림의 기능과 생육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열식간벌 대상지를 선정할 것을 당부하였다. ○ 긍정적 효과: 별도의 선목작업이 불필요하고 작업기간 단축 등 효율적 작업 추진 가능, 제거목에 대한 산물수집 용이 ○ 열식간벌 문제점: 생장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 적용이 어렵고, 벌채열은 모두 베어지므로 우량목 위주의 잔존목 선정이 불가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 과밀화 현상 등으로 탄소흡수 기능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적정량 솎아주는 간벌사업을 집중해야 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은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라며, “그러나 선택적 벌채를 하는 정량간벌은 수집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므로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작업이 가능한 숲 관리 방식의 도입이 시급하고, 열식간벌은 기반시설 부족 및 수집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솎아베기 방식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현장 적용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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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열식간벌 숲가꾸기 사업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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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 개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오는 9월 23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산1에서 숲가꾸기 담당 공무원의 실무경험 축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한 팀씩 출전하여, 흉고직경 측정 및 제거목 선목 등의 표준지 조사부터 단가산출서, 원가계산서 산출 등의 설계내역서 작성까지 숲가꾸기 사업 설계의 전 과정을 평가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 출전하는 각 팀은 숲가꾸기 담당 팀장과 입사 1년 이내의 신규자가 2인 1조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자연스레 멘토·멘티가 되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경력직원과 신규 직원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여 인적 근무환경 개선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숲가꾸기 사업 품질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는 현장 기술을 갖춘 산림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직무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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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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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 개최
-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0월 11일, 강원도 양양의 임업기계훈련원 실습림에서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발굴 및 산림기술인력의 현지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제2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림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산림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교육의 현장 활용 능력을 증대하고 팀원 간의 유대감 형성과 성취감 및 협동심 고취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에듀티어링(Education-orienteering의 합성어)교육프로그램을 게임형 체험학습을 통해 진행되었다. 에듀티어링 교육프로그램은 3명의 참가자가 팀을 이루어 임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GPS 사용기술, 나무의 종류 식별, 산림측정 및 측량, 선목, 임업상식 등 코스별로 제시된 임무를 수행하고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는 것을 겨루는 임업 실무교육형 경쟁방식으로 약 7시간이 소요되었다. 작년 처음 실시된 대회에서는 전국 산림관련 대학 12팀이 참여하여 1등은 국민대학교, 2등은 경상대학교, 3등은 원광대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대학, 11개팀이 참가하여 1등 최우수상은 강원대학교 산림자원학과, 2등 우수상은 강원대학교 산림환경보호학과, 3등 단결상은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가 각각 수상하였다. 포상은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40만원(팀 90만원, 학과 15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우수상에는 상금 160만원(팀 60만원, 학과 10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단결상에는 상금 80만원(팀 30만원, 학과 5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각각 지급하였으며, 그 외 수상하지 못한 팀은 소정의 격려금이 전달되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기술경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와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산림조합과 산림관련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우수인재 발굴 및 후진양성 등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여 산림경영 전문기관으로서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전문 기술인력 양성으로 산림사업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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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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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ㆍ숲 가꾸기 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영월국유림관리소 영림단 간담회 개최
-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7월 4일 관리소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과 빈번해지는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기능인 영림단장, 영림단원,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영림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은수 관리소장은 아름답고 건전한 숲을 조성하기 위하여 영림단원들은 가꾸어야 할 나무와 베어져야 할 나무를 선목 할 수 있는 기술과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며 또한 무엇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사업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 및 안전사고 예방, 영림단원의 애로사항 수렴을 통하여 사업품질 향상과 아울러 재해 없는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다짐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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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ㆍ숲 가꾸기 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영월국유림관리소 영림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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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제1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 개최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9월 27일, 강원도 강릉의 임업기계훈련원 실습림에서 전국 산림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발굴 및 산림기술인력의 현지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제1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산림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산림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이론교육내용의 현장 활용 능력을 증대하고 팀원 간의 유대감 형성과 성취감 및 협동심 고취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에듀티어링(Education-orienteering의 합성어)교육프로그램을 게임형 체험학습을 통해 진행한다. 에듀티어링 교육프로그램은 팀별 3명의 참가자가 팀을 이루어 임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GPS 사용기술, 수종식별, 산림측정 및 측량, 선목, 임업상식 등 코스별로 제시된 임무를 수행하고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는 것을 겨루는 임업 실무교육형 경쟁방식으로 약 7시간이 소요된다. 이번대회는 전국대학 산림관련학과별로 각 1개팀(팀당 3인), 총 12개팀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9월 18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여팀 중 성적이 우수한 총 3팀을 뽑아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단결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기술경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와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산림조합과 산림관련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우수인재 발굴 및 후진양성 등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여 산림경영 전문기관으로서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전문 기술인력 양성으로 산림사업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제1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 개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033-661-2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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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제1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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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한 국유림 다층림 가꾸기 간담회 개최
-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국유림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세대의 숲 조성을 대비할 수 있도록 산림구조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층림 가꾸기를 실행하기에 앞서 사업 실행자인 기능인영림단, 자원조성계 직원, 관심 있는 관리소 직원 등이 참석하여 2012년 9월 5일 간담회를 실시한다. 다층림 가꾸기는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집약적 산림관리가 가능한 Ⅳ령급 이상 되는 국유림으로 평균흉고직경 26cm이상, 상층목 수고 20m 이상이 되는 침엽수림, 활엽수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실시하는 다층림 조성 대상지는 양양군 서면 오색리 120임반 1소반 대상면적 10.0ha의 소나무 Ⅴ령급 임지로 장벌기의 대경재로 육성이 가능한 임지를 선정하였다. 상층 작업은 우량 입목을 ha당 200~300본 선목 하되, 우량목의 공간 배치를 고려하여 수형불량목, 폭목, 피해목 등을 제거하고 발생되는 산물은 최대한 수집하여 목재자원으로 활용하고, 하층 작업은 양양지역의 상징적인 소나무를 후계림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인공조림과 천연하종갱신 방법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추후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후계목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의 다층림 조성으로 산림자원의 순환구조를 앞당기는 한편 산림 내 수직적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생산량 증대 및 탄소흡수량을 최적화하게 되어, 산림의 지력유지, 수자원 확보, 재해 저항성 증대 등 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강화하여 공익적 기능을 증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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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한 국유림 다층림 가꾸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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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현장서 정책을 찾는 현장체험교육
-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과장 및 사무관 등 중간 간부 180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강원도 강릉 임업기계훈련원 일원에서 2012년 핵심업무 현장체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산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벌목 및 숲가꾸기 등 핵심업무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문제점과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2박3일씩 두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혹한의 추위를 무릅쓰고 양양의 벌목 실습림으로 나가 선목(選木)부터 시작해 기계톱을 이용한 벌목,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산물수집 등 현장 산림사업을 직접 해보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 분임토론 및 민간 전문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기회도 가졌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대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금년은 산림청에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연초부터 이런 교육기회를 마련했다”며 “본청 및 소속기관의 중간 간부들에게 연중 지속적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해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현장과의 소통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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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현장서 정책을 찾는 현장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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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2012년 숲가꾸기 사업 조기 착수!!!
-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녹색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 조기발주에 앞서 1월 12일 청원군 가덕면 한계리 소재 국유림에서 관리소 직원 및 국유림 영림단, 외부 전문가(산림기술사)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숲가꾸기 자체 발대식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및 토론회에서는 참여근로자 대표의 숲가꾸기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지역경제발전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림사업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사고유형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조기 착수하는 사업지 내에서 작업단별로 제거목 선목 및 벌도를 실시하고 선목 및 벌도방법에 대하여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면서 숲가꾸기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하여 아름다운 명품 숲으로 만들기 위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2년 한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537ha(약 461만평)에 대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숲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숲가꾸기를 통해 생산된 임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목재펠릿 및 펄프 등으로 공급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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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2012년 숲가꾸기 사업 조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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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도 이젠 맞춤형 시대 !
- 단양국유림관리소는 국립공원내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사업 130ha를 9월 하순부터 1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백산, 월악산)에 자연친화적인 맞춤형 숲가꾸기사업 모델제시 등 적극적인 협의 결과로서, 경관을 유지하면서 종 다양성이 증대되고 생태․환경적으로 안정된 공원구역에 맞는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국립공원 내 국유림 숲가꾸기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과 적극적인 협의 결과로 국립공원 내 130ha의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는 국립공원에 맞게 경관을 유지하면서 종 다양성이 증대되고, 생태․환경적으로 안정된 맞춤형 숲가꾸기사업 모델제시 등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적극적인 협의, 실시설계용역, 현장토론회, 제거목 선목사업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실시하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공원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는 숲가꾸기 사업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곽창훈 경영조성계장은 ‘산림은 무조건 자연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숲가꾸기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국립공원 내 과밀임지에 대하여 국립공원에 걸맞은 ‘맞춤형 숲가꾸기’를 실시해 보다 건전하고 생태적으로 활력 넘치는 국립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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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도 이젠 맞춤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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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5주년 식목일 맞아 산림사업유공자 포상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제65주년 식목일을 맞아 4.2일 오전 11시 산림청 회의실에서 산림자원조성과 산림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이 많은 임업인 10명을 선발해 산림사업유공자 포상을 실시하였다. 올해 산림사업 유공자로는 동탑산업훈장 이석원씨, 철탑산업훈장 김영남씨, 산업포장 이삼우, 송희용씨, 대통령 표창 김종관, 유용희, 선옥규씨, 국무총리 표창 정민수, 김진두, 정태호씨 등 총 10명이 포상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는 우수독림가 이석원씨(강원 강릉)는 33년간 모범적으로 산림을 경영해 오면서 700ha의 산림에 조림 189ha, 육림 506ha를 실행하여 울창한 산림을 조성했으며, 임도 16km을 시설하여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SK임업주식회사의 김영남 대표이사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장기적 산림투자 재원 마련과 지속적 고용 창출을 기업의 우선목표로 선정하여 산림의 고부가 가치창출 등 임업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SK임업주식회사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충남대학교에 1,000ha에 달하는 임야를 기증하는데 공헌을 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업발전에 공이 있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하므로써 산림경영 의욕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 하도록 하는 등 임업발전에 견인차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수상자 주요 공적 □ 동탑산업훈장 o 수상자 인적사항 : 이석원 o 구분 : 우수독림가(강원도 강릉시 포남 2동) o 공적요지 - 1977년부터 700ha의 산림에 조림 189ha, 육림 506ha, 임도 16km를 시설 □ 철탑산업훈장 o 수상자 인적사항 : 김영남 o 구분 : SK임업주식회사 대표이사 o 공적요지 - 장기적 산림투자 재원 마련, 충남대연습림(1,000ha) 기증 관철, 복합임업경영 모델 제시 □ 산업포장 o 수상자(1) 인적사항 : 이삼우 o 구분 : 기청산식물원장 o 공적요지 - 1968년에 기청산식물원을 설립, 9ha의 수목원에 2,100여종의 향토자생식물 증식․보급 o 수상자(2) 인적사항 : 송희용 o 구분 : 우수독림가(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 1968년부터 약159ha 임야를 구입, 142ha의 산림에 150만본 식재 □ 대통령표창 o 수상자(1) 인적사항 : 김종관 o 구분 : (사)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 고문 o 공적요지 - 42년간 해외조림사업 지원 등을 통해 국내(5,025ha), 국외(베트남 8,000ha, 몽골 390ha)의 산림육성사업에 기여 o 수상자(2) 인적사항 : 유용희 o 구분 : 신지식임업인(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성주리) o 공적요지 - 39년간 희귀변종 소나무 80여종 확보․보급, 매년 2~4만본의 조경수목을 생산․판매 o 수상자(3) 인적사항 : 선옥규 o 구분 : 청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o 공적요지 - 1991년부터 표고를 재배, 2008년에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연매출 80억 규모의 전국적인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연인원 24,000명의 고용창출 □ 국무총리표창 o 수상자(1) 인적사항 : 정민수 o 구분 : 임업후계자(경상북도 영주시 휴천3동) o 공적요지 - 1995년부터 산지 및 농지를 활용 조경수(금강소나무외 13종 80만본)를 식재․판매하는 선진양묘기술 도입 o 수상자(2) 인적사항 : 김진두 o 구분 : YTN 보도국 차장 o 공적요지 - 산림자원정책을 현장 취재하여 생동감 있게 보도함으로서 산림정책에 대한 긍정적 여론 형성 o 수상자(3) 인적사항 : 정태호 o 구분 : 경상남도 산청군 지방녹지사무관 o 공적요지 - 200년부터 조림 420ha, 육림 7,632ha의 사업 실행 지도 및 총사업비 220억원 규모의 산지특화 자원화계획을 수립하여 임업소득증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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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5주년 식목일 맞아 산림사업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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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5주년 식목일 맞아 산림사업유공자 포상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제65주년 식목일을 맞아 4.2일 오전 11시 산림청 회의실에서 산림자원조성과 산림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이 많은 임업인 10명을 선발해 산림사업유공자 포상을 실시한다. 올해 산림사업 유공자로는 ▲동탑산업훈장 이석원씨 ▲철탑산업훈장 김영남씨 ▲산업포장 이삼우, 송희용씨 ▲대통령 표창 김종관, 유용희, 선옥규씨 ▲국무총리 표창 정민수, 김진두, 정태호씨 등 총 10명이 포상을 받게 된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는 우수독림가 이석원씨(강원 강릉)는 33년간 모범적으로 산림을 경영해 오면서 700ha의 산림에 조림 189ha, 육림 506ha를 실행하여 울창한 산림을 조성했으며, 임도 16km을 시설하여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SK임업주식회사의 김영남 대표이사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장기적 산림투자 재원 마련과 지속적 고용 창출을 기업의 우선목표로 선정하여 산림의 고부가 가치창출 등 임업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SK임업주식회사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충남대학교에 1,000ha에 달하는 임야를 기증하는데 공헌을 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업발전에 공이 있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하므로써 산림경영 의욕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 하도록 하는 등 임업발전에 견인차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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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5주년 식목일 맞아 산림사업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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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1억 2000만 원(국비50%)을 들여 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흡수, 흡착, 차단 등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숲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효동 산88외 94개소(319.3ha)를 대상으로 산림 내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선목 등을 추진한다. 올해 공익림 가꾸기 사업은 소유자 동의 및 사업공고 이행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 추진하며, 4월 본사업을 발주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하층식생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림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도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여 숲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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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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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열식간벌 현장토론회 실시
-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은 보은군 회인면 오동리 산54번지 일원에서 낙엽송 및 잣나무 열식간벌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열식간벌이란 숲가꾸기(솎아베기) 작업방식의 한 종류로 대부분의 솎아베기는 정량간벌 즉 단목으로 제거목을 선정하고 벌채를 하는데, 열식간벌은 식재열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열을 따라 제거목을 벌채하는 것이다. 해당 산림은 2001년도에 조림한 인공조림지로서 현재 임분의 밀도가 높고 입목 간 우열이 심하지 않아 열식간벌 시범사업이 가능한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최적의 작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경북대학교 등 숲가꾸기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열식간벌의 장점은 ▲제거할 나무를 선정하는 선목의 번거로움이 생략되고, ▲벌채열 모두베기로 작업이 용이하고, ▲작업자 간 안전거리 확보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적으며 ▲ 숲가꾸기 사업지 내 버려지던 부산물까지 수집․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편, 사업을 실행하는 데 제약사항도 있는데 산물수집을 위해서는 고성능 임업기계 장비 활용이 필수이고, 입목의 생장이 균일하지 않은 산림은 적용하기 어려운 사업방식이라는 점이 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기존에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솎아베기 방식은 산물수집에 한계가 있었는데, 열식간벌 시행으로 산물수집 활성화 등 효율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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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열식간벌 현장토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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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열식간벌 숲가꾸기 사업지 현장 점검
-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및 산림자원에 대한 이용 증진 요구에 따라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성 높은 숲가꾸기 추진 방식의 도입을 위해 지난 12월 9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 2018년 시범적으로 실행한 열식간벌 사업지를 방문하여 사업효과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였다. ○ 현장 점검지: 충남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96번지 등 국유림 - 스트로브잣나무, 잣나무 인공조림지 16ha에 대한 열식간벌 실행 그동안 산림청에서는 솎아베기 방식을 나무의 생육 단계에 따른 기준 잔존본수를 남기는 정량간벌 위주의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임도 등 기반시설 부족 및 수집비용 문제로 제거된 나무에 대한 수집ㆍ활용에 한계가 있어 저비용ㆍ고효율의 숲 관리 방식인 열식간벌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열식간벌은 조림 식재열에 따라 1열 제거, 2~3열을 존치하는 간벌 방식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정량간벌 대비 작업비용이 49%, 산물수집 생산성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점검에서는 열식간벌 사업 실행 후 존치열의 임목 생육 등 산림 현황, 사업의 긍정적 효과와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산림의 기능과 생육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열식간벌 대상지를 선정할 것을 당부하였다. ○ 긍정적 효과: 별도의 선목작업이 불필요하고 작업기간 단축 등 효율적 작업 추진 가능, 제거목에 대한 산물수집 용이 ○ 열식간벌 문제점: 생장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 적용이 어렵고, 벌채열은 모두 베어지므로 우량목 위주의 잔존목 선정이 불가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 과밀화 현상 등으로 탄소흡수 기능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적정량 솎아주는 간벌사업을 집중해야 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은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라며, “그러나 선택적 벌채를 하는 정량간벌은 수집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므로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작업이 가능한 숲 관리 방식의 도입이 시급하고, 열식간벌은 기반시설 부족 및 수집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솎아베기 방식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현장 적용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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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열식간벌 숲가꾸기 사업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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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 개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오는 9월 23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산1에서 숲가꾸기 담당 공무원의 실무경험 축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한 팀씩 출전하여, 흉고직경 측정 및 제거목 선목 등의 표준지 조사부터 단가산출서, 원가계산서 산출 등의 설계내역서 작성까지 숲가꾸기 사업 설계의 전 과정을 평가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 출전하는 각 팀은 숲가꾸기 담당 팀장과 입사 1년 이내의 신규자가 2인 1조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자연스레 멘토·멘티가 되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경력직원과 신규 직원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여 인적 근무환경 개선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숲가꾸기 사업 품질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는 현장 기술을 갖춘 산림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직무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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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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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 동부지방산림청(이상익 청장)은 4월 2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에서 숲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의 기능에 적합한 숲가꾸기 작업 방법과 사업 전 제거되어야 할 나무와 존치하여 가꿔야 할 나무를 선정하는 선목 작업의 방법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술사, 연구사, 영림단 등 전문가들을 모시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이 되었다. 금회 현장토론회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산림은 연평균 등산객이 많은 선자령 등산로가 있고, 대관령 양떼목장 등 유명 관광지가 인접하고 있어 경관적으로도 우수한 산림을 가꿀수 있는 방안도 함께 토론하였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 산림의 기능을 최대화하며 공익적으로 우수한 산림을 가꾸는 한편 경관적으로도 뛰어난 산림을 가꾸어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기능적인 산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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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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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26일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산림관련 공무원, 산림 기술사, 사업실행자, 야생동물연합 등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사업 실행 전 임업 관련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숲의 장기적인 목표 설정, 작업 전 선목의 적정성 여부, 수확을 고려한 솎아베기 강도 및 시기, 적합한 임업기계장비 선정 등의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삼척국유림관리소 지광성 소장은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숲가꾸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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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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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산림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 및 임업기계장비 실연회 개최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26일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에서 숲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 및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는 사업 전 제거되어야 할 나무 등 선목 적정성과 산림의 기능 향상에 대하여 산림기술사, 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산림 내 효율적인 목재생산 및 임업기계장비 활성화를 위해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 하였으며, 국유림영림단의 기술 습득을 위하여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전 교육도 병행하였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토론회 및 실연회를 담당자와 영림단의 역량강화, 장비 활용 능력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현장에 맞는 임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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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산림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 및 임업기계장비 실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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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 개최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9월 17일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에서 숲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 사업 전 제거되어야 할 나무와 존치시켜야 할 나무에 대한 선목의 적정성에 대하여 기술사, 연구원, 영림단 등 전문가의 의견수렴으로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산림의 기능별 숲가꾸기 작업방법과 효율적인 산물수집 방법 등 사업 현장에 맞는 숲가꾸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금번 토론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의견 공유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깨끗한 공기 제공 등 정부혁신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국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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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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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조림·숲가꾸기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림사업의 모범 및 잘못된 사례 공유․전파로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3∼4일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분야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속초시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주소 :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 2983번길 111 한화리조트 이번 워크숍에는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및 국립산림품종센터 자원조성, 경영 담당자 등 총 45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 강사로 참여하여 직원들의 직무역량 및 리더십을 강화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숲가꾸기 선목기술 (전석봉 강릉영동대학교 교수) ▲종자공급원 관리 및 종자채취방법 (김용율 품종관리센터 과장) ▲함께 성장하는 유쾌한 소통 리더십 (김동원 강릉원주대 교수)등이 있었다. 또한 직원들의 현장능력 강화를 위하여 채종림 환경개선사업지(고성군 간성읍 장신리)를 방문하였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조성분야 담당자의 직무역량이 강화되어 산림사업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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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조림·숲가꾸기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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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신규자 대상 맞춤형 숲가꾸기 역량 교육 실시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7월 2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현장과 이론수업을 병행하여 신규자들에게 맞춤형 숲가꾸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소속기관인 4개 관리소 숲가꾸기 업무 신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수인원을 통한 집중적이고 실속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숲가꾸기 사업을 위한 표준지 조사 요령과 제거목 선목 방법 등 실습 위주의 현장에서 교육이 이루어 지고, 숲가꾸기 품셈 적용 방법, 단가산출서 작성 방법, 숲가꾸기 설계·감리 지침 이해 등 이론교육이 실내에서 이루어졌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은 숲가꾸기 신규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정부혁신 추진 등 체계적인 산림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숲가꾸기 교육 외에 다른 산림사업에 대해서도 교육을 확대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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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신규자 대상 맞춤형 숲가꾸기 역량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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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설계 의견수렴
-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11월 21일(수) 산림분야 전문가들과 이해관계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내년도 공익림가꾸기 실행을 위한 설계용역 심의회를 개최 한다. 이번 심의회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일대 국유림에 대한 숲의 적정밀도 조절과 하층식생 발달 유도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산림휴양객들에게 화려한 경관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최근 강조되고 있는 산림의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높이는 방향과 설계의 현지 부합성, 임내정리 방안, 선목방안, 세부 품셈적용의 적정성 등도 함께 논의될 계획이다. 김영환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제는 목재생산을 위해 산림을 관리하기 보다는 국민들이 산림의 이로운 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기능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숲을 가꾸고 있는 추세”이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가꾸어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계승해 줄 수 있도록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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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설계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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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2018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지난 19일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산55에서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업담당자와 작업실행 영림단의 영림단장, 선목기술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선목에 대한 열띤 토론의 펼쳤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숲가꾸기 품질 향상을 위한 표준지내 선목기술, 현장에 적정한 간벌률 및 효율적인 산물수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으며, 영림단별로 다양한 숲가꾸기 기술을 공유하였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고,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높여 다양한 산림의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숲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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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2018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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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품질 제고 및 담당자 역량 강화 기대
-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숲가꾸기 선목 시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학계, 산림기술사 등 산림분야 전문가 및 설계ㆍ감리, 작업 실행 영림단이 참여한 가운데 2017. 9. 1.(금)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 실행에 있어 사업 추진 전 산림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 해결하고 발주청과 시공자와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산림자원 관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 및 담당 공무원, 사업 실행 영림단의 현장 역량 강화를 통한 현장과 기술 중심의 숲가꾸기 실행으로 산림기능이 최적 발휘되도록 상ㆍ하반기 1회씩 매년 정기적인 토론회를 추진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강성철)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숲가꾸기 기술 공유 및 우수사례 전파 등 산림분야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자원정책과 현장 간의 괴리 해소를 통한 숲가꾸기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향후에도 정례적인 토론회 개최를 통해 국가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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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품질 제고 및 담당자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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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를 통해 숲가꾸기 품질 향상에 한걸음
-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황인욱)는 2017년도 산림사업설계의 품질향상을 위한 ‘2017년 숲가꾸기 품질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5월24일(수) 오후 2시부터 횡성 청태산 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실행하였다. 토론회의 목적은 2017년도 발주된 자원조성사업 설계·감리·시공에 대한 기술검토를 통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숲을 조성하고자 하며, 기능별 숲가꾸기 실연사업 및 숲가꾸기 선목 시범사업을 토론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냥 숲을 목재생산을 위한 용도로 가꾸는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와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각각의 숲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기능이 최적 발휘 되도록 기능별 산림 관리에 대한 방향을 자유롭게 의논하였다. 또한 이와 더불어 담당자와 설계·시공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관리소의 전 직원이 함께 하는 토론회로서 각각 맡은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산림을 이끌어가는 관리소의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킨 토론회가 되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황인욱)는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의 기술·설계능력 등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의논하여 현재 울창하게 가꾸어진 산림을 지금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숲으로 가꾸며, 국민들에게 많은 공익적 혜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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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를 통해 숲가꾸기 품질 향상에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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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하늘숲추모원” 추모목 10구역 확대 분양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새로운 장묘문화 정착을 위하여 “하늘숲추모원”의 가족목 분양을 2016. 3. 8.(화)부터 10구역에 대하여 확대 분양실시 한다고 밝혔다. 가족목은 가족 관계인 고인들이 골분을 함께 안치해 사용하는 나무로 현재 분양하고 있는 9구역의 분양목 244그루 중 201그루가 분양되어 82%의 분양률을 보여 10구역을 확대 분양코자 한다. 10구역은 소나무 41본(40%), 잣나무 29본(28%), 굴참나무 33본(32%)으로 구성되어 총 103본의 추모목을 분양할 계획이다. “하늘숲추모원”은 2009년 개장 이후 친자연적인 새로운 장묘문화 정착을 위하여 제단이나 비석 등의 설치를 허용하지 않고, 명패에 고인의 이름, 생년월일 등을 적어 추모목에 매달아 고인을 기리고 있다. 또한 추모원은 산림청이 운영한다는 신뢰감을 바탕으로 추모목 분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월 8일 분양 개시하는 10구역의 추모목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분양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추모목을 직접 고른 후 계약을 체결 할 수 있다. 자세한 계약방법과 추모목 선목 방법은 하늘숲추모원(031-775-6637∼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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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하늘숲추모원” 추모목 10구역 확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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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열식간벌 현장토론회 실시
-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은 보은군 회인면 오동리 산54번지 일원에서 낙엽송 및 잣나무 열식간벌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열식간벌이란 숲가꾸기(솎아베기) 작업방식의 한 종류로 대부분의 솎아베기는 정량간벌 즉 단목으로 제거목을 선정하고 벌채를 하는데, 열식간벌은 식재열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열을 따라 제거목을 벌채하는 것이다. 해당 산림은 2001년도에 조림한 인공조림지로서 현재 임분의 밀도가 높고 입목 간 우열이 심하지 않아 열식간벌 시범사업이 가능한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최적의 작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경북대학교 등 숲가꾸기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열식간벌의 장점은 ▲제거할 나무를 선정하는 선목의 번거로움이 생략되고, ▲벌채열 모두베기로 작업이 용이하고, ▲작업자 간 안전거리 확보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적으며 ▲ 숲가꾸기 사업지 내 버려지던 부산물까지 수집․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편, 사업을 실행하는 데 제약사항도 있는데 산물수집을 위해서는 고성능 임업기계 장비 활용이 필수이고, 입목의 생장이 균일하지 않은 산림은 적용하기 어려운 사업방식이라는 점이 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기존에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솎아베기 방식은 산물수집에 한계가 있었는데, 열식간벌 시행으로 산물수집 활성화 등 효율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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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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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열식간벌 현장토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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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열식간벌 숲가꾸기 사업지 현장 점검
-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및 산림자원에 대한 이용 증진 요구에 따라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성 높은 숲가꾸기 추진 방식의 도입을 위해 지난 12월 9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 2018년 시범적으로 실행한 열식간벌 사업지를 방문하여 사업효과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였다. ○ 현장 점검지: 충남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96번지 등 국유림 - 스트로브잣나무, 잣나무 인공조림지 16ha에 대한 열식간벌 실행 그동안 산림청에서는 솎아베기 방식을 나무의 생육 단계에 따른 기준 잔존본수를 남기는 정량간벌 위주의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임도 등 기반시설 부족 및 수집비용 문제로 제거된 나무에 대한 수집ㆍ활용에 한계가 있어 저비용ㆍ고효율의 숲 관리 방식인 열식간벌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열식간벌은 조림 식재열에 따라 1열 제거, 2~3열을 존치하는 간벌 방식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정량간벌 대비 작업비용이 49%, 산물수집 생산성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점검에서는 열식간벌 사업 실행 후 존치열의 임목 생육 등 산림 현황, 사업의 긍정적 효과와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산림의 기능과 생육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열식간벌 대상지를 선정할 것을 당부하였다. ○ 긍정적 효과: 별도의 선목작업이 불필요하고 작업기간 단축 등 효율적 작업 추진 가능, 제거목에 대한 산물수집 용이 ○ 열식간벌 문제점: 생장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 적용이 어렵고, 벌채열은 모두 베어지므로 우량목 위주의 잔존목 선정이 불가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 과밀화 현상 등으로 탄소흡수 기능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적정량 솎아주는 간벌사업을 집중해야 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은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라며, “그러나 선택적 벌채를 하는 정량간벌은 수집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므로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작업이 가능한 숲 관리 방식의 도입이 시급하고, 열식간벌은 기반시설 부족 및 수집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솎아베기 방식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현장 적용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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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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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열식간벌 숲가꾸기 사업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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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 개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오는 9월 23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산1에서 숲가꾸기 담당 공무원의 실무경험 축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한 팀씩 출전하여, 흉고직경 측정 및 제거목 선목 등의 표준지 조사부터 단가산출서, 원가계산서 산출 등의 설계내역서 작성까지 숲가꾸기 사업 설계의 전 과정을 평가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 출전하는 각 팀은 숲가꾸기 담당 팀장과 입사 1년 이내의 신규자가 2인 1조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자연스레 멘토·멘티가 되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경력직원과 신규 직원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여 인적 근무환경 개선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숲가꾸기 사업 품질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는 현장 기술을 갖춘 산림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직무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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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설계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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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인정 받아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4일(금),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방지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하고 KS로 도입되어 시행중인 국제표준으로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 요구사항과 사용 지침을 담고 있다. 이번 인증의 획득은 우리 기관이 반부패 방침 관련 정책과 내부 부패요인 파악, 부패방지 개선 계획 및 관리 프로세스 등의 국제표준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인증 획득을 위해 기관은 2019년 한해 동안 부서별 잠재 부패이슈를 분석하고 개선목표를 수립하였으며, 내부 심사원 교육 등 부패 발생 방지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구길본 원장은 “기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국제적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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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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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1억 2000만 원(국비50%)을 들여 2023년 공익 숲 가꾸기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흡수, 흡착, 차단 등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숲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효동 산88외 94개소(319.3ha)를 대상으로 산림 내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선목 등을 추진한다. 올해 공익림 가꾸기 사업은 소유자 동의 및 사업공고 이행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 추진하며, 4월 본사업을 발주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하층식생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림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도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여 숲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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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중 칼럼) 땅끝마을 해남의 슈바이처에 대하여
- 1. 연초록빛으로 변해감을 느끼며 즐겁게 만사 다 팽게치고 다 잊고서 왼종일 어느 노교수님(존경하지만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가고 싶은 분)의 2층 주택(나이40년정도)을 싱싱한 청년으로 탈바꿈시키는 그 현장에 두사람이 나타나 땅끝자락에 없는 돈 추렴해 땅 계약하자 마자 왔으니 비세지 않을 정도의 한의원 지어주세요...하고 무언의 압력을 가했습니다...무섭게 돌진하는 코뿔소처럼...대책없는 사람의 손엔 한의원 개원계획서가...이런 황당한일이있나....그 글들을 저혼자서 보기가 아까워 아들 두녀석에게 정독하게 했었습니다...왜 그랬는지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 두녀석이 슈바이처가 될 분인것 같다고 해서... 2. 결국 맘 약한 사람은 손들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악연은 시작되었나 봅니다.노교수님 아담한 주택을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 작업들을 완료하고서...( 교수님 사모님 하시는 말씀" 밖에 나가 멀리서 살고 있는 자녀들이 예전에 살던 지들 집 잘 찾아오라고 변한 모습을 사진찍어 미리 보내야 할 것 같다고" 그말씀에 힘들었던 시간들이 봄눈녹듯이 스르르...거치더이다....지금까지 살아오시던 것처럼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더 지체하면 다른 예정된 일들로 인하여 해남의 머리아픈 작업에 대하여 우선순위가 바뀌것 같아 해남에 가기로 했습니다.10여년전 해남가학산자연휴양림조성공사의 힘들었던 추억을 기억하며 이미 없어진 읍내 입구변 검문소(공사기간동안 현장에 상주했던 직원들중 유독한명에게만 숙소에서 출퇴근시 매일 검문했다는 이야길 듣고 제가 그 직원얼굴을 성형해주겠다고 햇었거든요...) 서있던 길을 지나 해남의 슈바이처가 머물 공간을 세워야 하는 그곳( 아이들 뛰놀기 좋은 방방이 놓여진)에서....그렇게 만났었지요...그 의미있는 땅을 둘러보고서...해남의 자랑할만한 기품이 깃든 전통찻집 동다원에서 주인장께서 손수 만든 생강차를 마시고...그날...슈바이처 둥지 건축평면은..확정 되었고...지역 건축설계사무소측에 인허가처리...용역의뢰 하였고... 현지에서 슈바이처될분이 해야될 여러가지 귀찮은 숙제를 내 드렸지요...융숭한 저녁 식사 대접까지 하면서....날 꼬드였습니다...돌아오는 길 실로 이걱정 저걱정 하면서도....행복했습니다. 3. 평면수정....모형검토...제작...수정...수정...제작 머리가 많이 아펐습니다. 왜...제가 이렇게 복잡하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째튼 볕좋은 주말(4/14~15)을 꼬박 메달려 결정했습니다... 막내아들(중3 사진속 인물)이 건물외관 결정에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덕분에 공사의 난이도는 높아 지겟지만....지가 해야 하는일 아니니...걱정 없었겠지요...ㅎㅎㅎ 난 걱정인데...) 4. 해남 슈바이처 박원장 2번째 만나러 가는길 봄이 완연했습니다. 전주의 노교수님(성이 노 아니고요...ㅎㅎㅎ 성함은 김성환교수님)댁 작업이 끝난지 며칠안되는데...또다시 뵙고싶어 구실을 만들기 위해 해남 가는길 나주 영산포에 들러 홍어회를 포장해 차에 실고서(덕분에 온종일 차안에서 홍어향으로 가득~~~)해남에 도착했었지요.... 힘든 결정을 쉽게 했습니다. 정말 좋은 의술이 아니라 인술을 펼칠 분이기에.... 이건 결코 아부 아님...아부할 심정 아님 ~~~ 뵙고 싶었던 슈바이처 박원장님의 부모님... 콩심은데 콩나는 거고 팥심은데 팥나오는 것....진리인 것 새삼 깨달았습니다. 봄볕에 검게 그을린 모습 맘이 찡했습니다.하지만...훌륭한 분들 이셨습니다. 융숭한 식사도중 하셨던 말씀들 ....모두가 새겨야 할 말씀들 이었고 우리네 부모님의 마음이었습니다. 님들 약오르실 것 같아 점심 식사 했던 식당 이름은 밝히지 않으려 했으나...현 문화재청장의 소임을 맡고 있는 유홍준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 소개된 해남의 천일식당 이었나이다. 돌아오던길..내내...죄송한 마음 가득 하였습니다. 슈바이처 어머님께서 멀리서 온사람에게 주시기 위해 고구마 쪄 놓으셧다고 하셨는데 바쁘단 핑게로 잊고서...그냥 오다가....기억나...송구했었습니다... 그 마음 어떤 선물보다 적어도 저에겐 마음에 와 다가왔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맛있게 먹겠습니다. 해질 무렵 이곳 전주에 도착해 교수님댁에 홍어꾸러미 드리고 기쁜마음으로 그렇게 돌아왔습니다.맛은 있으셨는지...그렇게 불현듯 보고 싶은사람에게 가끔 가겠습니다...대문이 잠겨있으면 줄에 메달어 담장 넘어에 내려놓고 올 지라도... 5. 어젠...땅끝마을에 소요될 자재 찾으러 경기도 양지IC 근처와 곤지암부근에 다녀왔습니다...조금은 멀리 다녀온 것 같습니다. 직원이 운전하는 차안에서...줄곧 하품이나 하면서 6월의 햇살아래 꾸벅꾸벅 졸고 있는 닭 그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슈바이처 둥지 어딘가에 장식될 몇가지 작업들을 하느냐고 그제 늦은 밤부터 어제 이른 아침까지 고민하며 부산 떨었던것이 화근이었나 봅니다. 본격적인 해남의 작업이 시작되면 마음의 여유가 없게되고 현지에서 작업하기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을거라는걸 익히 알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작업했었나 봅니다. 덕분에 죄없는 김과장만 혹사 시켰나 봅니다. 악덕기업주라는 소리는 참으로 듣기 싫은데 말입니다. 졸고 있다가 커피생각이 나서 휴게소에 들렀다 슈바이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하니 그 시각에 땅끝자락에 있는 두륜산 정상에서 둥지를 꽃피울 두사람이 대화하고 있던중 이라고 했습니다. 부지런하고 대책 안보이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남들은 오르기 힘들어 편한 찾집의 푹신한 쇼파에 앉아서 이야기 할텐데요. 그렇게 살기에 적어도 이 사람 눈엔 슈바이처선생이 한의대 입학 후 공부하다 군입대를 두번정도한 후 제대하여 복학.졸업한것 처럼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참고로 94학번 졸업은 06년...이해되나요 ) 이건 절대로 본인이 늦은 이유를 설명한적 없었으며 나역시 애써 알고자 질문한 적 없으며 모르는게 약이라...생각되어 그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상대를 입장어렵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지 않으려 노력하며 사는 편입니다....아무튼 어떤길을 오랫동안 걸어 간다는 건 때론 힘들지만 눈감고도 그길을 훤히 알고 갈 수 있어 칠흑처럼 어두운밤에 도움 될 때가 많음을 저는 잘압니다....그래서...그런분들을 놀리지 않습니다......며칠 뒤 만나기로 했습니다....그날도...추측했던 그진실에 대해선 함구 할 마음입니다..."난 네가 지난 여름 한 일을 알고있다" 라는 영화제목을 결코 본적 없으니 그러할 수 밖에... 다만 그날이 기다려 집니다. 6. 지난 토요일(4/21) 이른 아침부터 보통날보다 더욱더 부산을 떨었습니다. 다름 아닌 예정 없던 공사 아닌 공사로 인하여(전북운봉읍소재세걸산기도원예배당건물)최종적인 마음의 결정을 하기위해 현지방문 및 작업참여 의사표명을 위한 목사님과의 만남을 위하여 운봉으로 바쁘게 달려갔습니다. 해남 슈바이처님의 둥지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사전준비와 다른 업무 등으로 운봉의 작업을 한다는 건 시간적인 제약과 어쩌면 또다시 직원들의 눈치 아닌 눈치를 보게 될 거라는 걸(가끔 지나치기 어려워 공사 아닌 참견? 으로 인하여 회사의 재정상 손실을 만드는 무능한 오너의 모습을 보였기에...) 알지만 지난 목요일(4/18) 현지방문을 통하여 어려운 실정을 눈으로 확인한 이상 도저히 지나칠 수 없었고 바쁘다는 핑계로 모른 체 한다는 건 시간이 지난 뒤에 적어도 이 사람에게 많은 회한으로 다가오리라는 걸 알기에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뵙고 돌아오는 길... 슈바이처님의 전화와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의미 있는 일로 인하여 해남둥지의 착공이 늦어진다 해도 괜찮으며 오히려 편하게 받아들이라니...사실은 그날 현지를 방문하여 열악한 환경을 눈으로 보면서 맘 편하지 못하였지만 이일로 인하여 약속된 해남의 작업에 일정상 영향을 주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그 자리에서 목사님께 해결해드리겠다는 약속을 하지 못하고 다시 전화 드리겠다는 말씀만 드리고 돌아왔었거든요. 그날 오는 길...맘 편치 못했었거든요... 7. 오늘이 며칠이지? 혼자 자문자답해 봅니다. 해남의 대공사를 앞두고 해야 할 일은 겁나게 많은데...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가?! 답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들 크고 작음이 중요할 건 없다. 현재까지 많은 작업을 하면서 이번 작업이 나에겐 어쩌면 마지막 작업일련지도 모른다. 하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었기에 어느 작업하나도 소홀하게, 흘러가는 데로 해본 적 없었기에 이렇게 퇴출되지 않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으며 작업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 지인들에게 말합니다. 지금하고 있는 모든 일들 다 소중하지만 언제든지 세인들의 입에서 이제 저 사람도 다른 이와 별반 다르지 않게 되었고 감각이 무뎌졌다고 하는 날 미련 없이 접겠다라고 ...그런 불상사를 맞이하지 않는다면 훗날 지팡이 집고서 현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겠지요.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부터 운봉 세걸산 맑은공기를 마시며 지리산바래봉( 4월말경에철쭉제한다고운봉읍소재지에프랭카드걸려있던데요...)을 멀리서 바라보며 신선목수가 되어 작업하고 있습니다...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점심엔 목사님부부께서 지난일요일 세걸산에서 채취한 무공해 두룹을 한 아름 데쳐주셔서 인근 식당에서 맛있게 시식 했습니다. 우리끼리 먹기엔 여러분들께 많이 미안했었지만 한 1년은 젊어진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계속 먹다간 운봉세걸산 자락에서 내려갈 땐 동자승으로 변해서 갈련지도 모겠습니다. 수요일(4/25)이른아침부터 늦잠도 자지 않고 보내온 해남 슈바이처의 메시지--인허가접수완료, 해남현장의 전기,상수도인입문제없음,부지성토(4/30예정)---온통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착하고 어진사람에겐 일도 쉽게 풀리나 봅니다. 해남의 백수는 쉬지도 않고 잠도 없고 일만해내는 백수이나 봅니다.ㅎㅎㅎ.. 8. 정말 오랜만의 꿀맛 같은 늦잠이었습니다. 지난 월요일(4/23) 이른 아침시작 된 예정 없던 공사 아닌 공사(전북운봉읍소재세걸산기도원예배당건물)는 아쉬움을 남긴 체 어제 늦은 밤(4/28)에 종료되었습니다. 목사님 가족들의 요청으로 예배당 강대상을 뒤로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가족 분들은 정말 기쁜 표정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거듭하셨지만 죄스러웠습니다. 지금껏 공사하면서 작업일정에 쫓기지 않으려 했었기에 작업을 맡 친후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적었었는데...이번 작업은 약간의 예외를 가져 왔음을 적어도..제 눈에 비춰 졌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다시 찾아뵙고 미진한 부분을 처리해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늦어도 9월 이전엔 다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목사님 가족분들이 예배당 외벽에 돌을 쌓고 있는작업이 완료되기전엔...날이갈수록 더워지고 쌓는 높이도 높아져 무척이나 힘드실텐데...출발 전 넉넉하지 못하는 목사님의 방에서 따뜻한 차를 주시며 회사와 저를 위해 간곡한 기도를 주셨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해남 슈바이처 둥지 성공적인 건축을 위한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말입니다. 더군다나 오전에 목사님께서 오전에 자리를 비우신 게 우리를 위해 세걸산 자락에서 두룹을 채취하기 위함이셨다는 걸 제 손에 쥐어주시는 상자를 받고서야 알았습니다. 그 방의 벽에 표시된 막내공주의 키 높이는 단순한 키를 재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걸 방문을 나서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막내딸 소원이 담긴 거라는 걸 ...몇년전에 표시한 눈금에 도달하면 예쁜 집 지어서 온 가족이 함께 지내는 거라는 걸...자세히 보니 수없이 표시된 눈금이 이제 한 5cm정도 남아있었습니다. 공주님은 기쁘겠지만...목사님 부부의 마음은 무거우실텐데...모든일 잘되서 그러한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출발하기 위해 나서는 어두운 외딴집의 앞뜰에서 우리들을 배웅하기 위해 몇 미터씩 떨어져 지어진 조그만 방 이곳저곳에서 나오는 자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마음 뿌듯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무거웠습니다. 작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에 대한 미안함( 작업량에 적은 일정으로 진행 & 사장이라는 대책 없는 사람이 쉼 없이 작업을 했으니..,)으로 가득 찼었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제가 은퇴할 때 까진 제 꼴을 봐야지! ㅎㅎㅎ 내일 땅끝마을 해남에 갑니다. 어진 백수를 만나러... 9. 축복의 비가 그 땅에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한 백수께서는 임시현장소장으로 승격되어 보이지 않는 완장을 차고서 커다란 덤프트럭(65대분)과 포크레인을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전주에서 노랑색 완장이라도 만들어서 갈 걸 그랬습니다. 역시 군에 두 번 정도 다녀온 사람은 다르긴 다른 모양입니다. 빗속의 힘든 노력 끝에 성토가 완료되고 나니 취득 했을 때 적게 느껴졌던 땅( 취득 후 땅 평수에 비해 적게 보여서 줄자로 일일이 재봤다는 후문...)이 갑자기 뻥튀기기계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커져 보이는 모양입니다. 땅의 평수는 고무줄 평수인 걸 이제야 알게 된 모양입니다.(참고로 낮은 지형의 땅은 성토 시 커지고 기초완료시 커지고 벽체완료시 커지고 지붕완료시 가장 크게 느껴짐)성토작업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풀코스닭요리를 소문난 집에 들러 맛있게 먹고 해남의 대표적인 명산인 두륜산(대흥사) 정상에 올라(케이블카 타고 쉽게 올라왔음. 동행했던 직원 때문에 --워낙 등산을 싫어해 3층 이상은 올라가기 싫어 현재 1층에 살고 있음--케이블카안내원 미모 및 어투 기회 되시면 직접 감상 후 평가하실 것--글재주 부족해 도저히 표현 불가-해남3절에 해당하다고 본인은 생각함 --두륜산.대흥사.케이블카안내원)눈앞에 펼쳐진 풍경화를 보고나니 하산하기 싫었음. 성토작업이 촉촉한 빗속에서 이루어져 견고한 지반이 될 수 있으리라. 성토작업완료 후 설계사무소에서 최종적인 숙의 끝에 건물 배치도 합의. 결정 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첫걸음부터 차근차근 걷겠습니다. 축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정말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10. 드디어 이렇게 축복의 땅에 본 공사를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차분하게 첫 삽을 들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만사다 제치고 떠난다고 아우성입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다 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현장에 조그만 하게 가설사무소를 차렸습니다. 적어도 한달가까이 이용해야할 오두막입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 무엇보다 즐겁고 고마운 건 2개월간 근무키로 약정한 임시수습사원의 성대한 환영식이었습니다. 좋기도 하겠지요. 백수생활을 탈피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하지만 낮에는 현장근처에는 접근불가조약을 맺었기에 (이유는 철저한 개원준비, 밀린 공부, 제가 내준 숙제 등) outside에서만 근무하는 반쪽직원이기에 봉급도 쥐꼬리만큼만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절반의 작업은 끝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현장에서 잠시 떠난(현장 냉장고 구입) 사이 반쪽직원은 또다시 일을 저질러 놓고 말았습니다. 5월8일 어버이날...멀리 있는 두 녀석들을 대신하여 카네이션화분과 떡을 슬그머니 놓고...아무튼 못 말리는 사람입니다. 어제 오늘 머리가 띵 할 것처럼 무척 더운 날인데도 말입니다. 이 햇빛 쨍쨍한 날 말릴 수 없다니 참으로 난감할 따름입니다. 행실에 호통치려했는데 웃으며 어딘가에 출장 간답니다. 개원 전 이곳저곳 둘러 봐야겠지요. 밝은 혜안으로 많은걸 보고 듣고 느끼고 왔으면 합니다. 저도 개원예정일정과는 상관없이 차분히 꼼꼼히 시작하려 합니다. 작업을 처음 시작했던 오래전 그때처럼...그나저나 어울림한의원 로고 디자인은 어찌할꼬...머리 나쁜 사람 정말 머리에 쥐나겠소 누구 없소??? 아님 고양이 한 마리 데려와 머리에 올려 놀까!!! 11. 5월9일 기초거푸집 설치완료 하고나니 제법 폼이 납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몰려오더니 비가오기 시작해서 결국 기초콘크리트 타설은 뒤로 미루었습니다. 비가 올듯해서 대흥사가 있는 두륜산에 올라가 기도라도 하려했으나 그냥 꾹 참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정상 올라가는 케이블카에서 또다시 안내원을 만나다면 지난번 꾹 참았던 웃음이 나와 민망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포기 했습니다. 비가 오는 현장을 벗어나 숙소에 돌아오니 방 한구석에 보지 못했던 접이용 밥상이 들어오는 저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대책 없는 사람이 전화해서 꼭 다녀올 곳이 있어 며칠간 해남을 떠난다고 하며 필요한 것 없냐고 해서 다 좋은데 숙소에서 이것저것 작업하는데 필요한 조그만 탁자가 필요한데 라고 했는데 집에 있는 밥상을 가져와 놓고 간 모양 입니다. 뭔 말을 못하겠습니다. 5월10일 이른 아침에 해남에 소요될 목조건축용 자재 1차분이 도착했고 오후엔 기다리던 기초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되었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햇살아래서...그 시각 대책 없는 사람은 10여년전 회사에서 직원들이 힘들여 공사했던 전북완주군소재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아가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半內部人과 손잡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큰일 마친 기념으로 현장을 철수하여 두륜사 대흥사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느껴보는 여유로움이었습니다. 홧김에 뭐 했던 게 잘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흥사 내려오는 길에 유선관 遊仙館(유선여관)에 들러 늘 고생하는 직원들과 조촐한 파티(도토리묵.해물파전.동동주등)를 했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니 저도 기쁩니다. 12. 어젠 달콤한 비가 이곳에도 왼종일 내렸습니다.ㅎㅎㅎ공사하는사람 맞나 모르겠습니다.이렇게 가끔 노동엔 휴식이 필요합니다.정신없이 작업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도 있으니까요.비가와서 현장을 철수하고 숙소로 일찍 돌아왔습니다.마침 어제가 해남 5일장이 서는 날이라서 직원들과 장터에가서 장날만 운영되는 팥칼국수집에서 이곳 사람들속에 뭍혀서 맛있게 한그릇 먹었습니다.모처럼 느끼는 여유로움 그자체이었습니다. 직원들을 근처 사우나에 보내고(악덕기업주 되기 싫어...) 그동안 이곳 일로 인하여 타사업장에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해결하러 전주에 다녀왔습니다.갑자기 나타난 해결사 마냥 바쁘게 처리하고(원래 저 없어도 회사는 정해진 틀속에서 잘 운영됩니다만 가끔은 필요하기도 합니다) 도망?나와 이곳 둥지작업에 필요한 그림과 목판화 및 목조각품 채색 작업을 늦은 시각에 마치고 집에 들어가 눈 좀 붙이고 해남으로 이렇게 돌아왔습니다.해남에 꿀단지가 있나봅니다.해남 들어오는 길에 슈바이쳐님의 전화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강의 들으러 서울 간다고...또 한분의 큰스승께 한의학 배우기로 했다고...빚많이 지고 있다고...아무튼 바쁜 사람입니다.며칠전엔 초등학교 2군데나가서 저학년에겐 건강관리 교육한다고 준비한 세균맨 복장(뿔,삼지창,망또등 착용)하고서 재롱부리며 강의하고 다른학교에 가선 고학년에겐 밝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강의하고...이곳에 있어 보진 못했지만 대충 알 것 같습니다. ㅎㅎㅎ얼마나 귀엽게 재롱을 부렸을지... 오늘 드디어 이곳 둥지의 틀이 그려지고 있습니다.밝은 햇살아래서 9 명이 바뻣던 하루였습니다.(미완성작업이라서 오늘은 뒷모습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숙소에 돌아와 그리다만 작업을 위해 연필을 깍고 있습니다.사각 사각~~깍고 있습니다.향나무향을 느끼며...늘 혼자서 하는 말이지만 왜 이리도 연필을 못 깍는지?! 하지만 조용한 가운데 들리는 연필깍는 소리가 늘 좋아서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예쁜아가돼지 모양을 한 연필깍기 사는 걸 포기하고 삽니다. 13. 비 내리고 있을 땅 끝 마을 해남을 멀리서 바라보았습니다. 어제 현장은 많은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내외벽 벽체틀 마감, 창문설치, 지붕트러스 제작...이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들러 결정하고 처리해야 할 몇 가지 일들이 있어 전주에 왔습니다. 늘 겪는 거지만 현장일이 종료되기 전에 현장을 벗어나면 이것저것 걱정되고 맙니다. 가슴이 새 가슴 이라서인지...ㅎㅎㅎ 어제 아침 슈바이쳐 선생의 현장 방문이 있었습니다. 본인도 이것저것 둘러볼 것 있어 출장 간다고 인사하러 왔다고...떠나고 난 후 제 손엔 몇 장의 사진과 6권의 책이 쥐어져 있었습니다.(며칠 전 그래서 만화 자주 보는가를 물어봤나 봅니다.--제가 노안이 와서 밤엔 작은 글씨가 통 잘 보이지 않아서 돋보기를 쓴다는 걸 알고...참, 돋보기도 금테가 아닌 것도 있구나 라는 걸 최근에 알았습니다...이리도 무식했었던 것에 대한 반성했습니다. 님들 도 나중에 돋보기 맞출 땐 다른 안경테도 있다는걸 참고 하세요.ㅎㅎㅎ노인취급 받기 싫으면..,)오늘 일들을 맡치고 잠시 짬을 내 가마터(도예원)에 다녀왔습니다. 해남의 길고 깊은 밤을 위해...흙(조소용)이 필요해서...커피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들판이 좋아서 차를 세우고 비 오는 풍경을 즐겼습니다. 그러다 슈바이쳐 선생이 제 손에 쥐어주고 간 사진을 보았습니다. 한동안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한의대 졸업식 때 찍은 걸로 보여지는 사진....부자간 여러 가지 의미의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부둥켜안고 있던 모습 속에 비쳐진 아버님의 거칠어진 손등과 울고 있을 어진 사람을... 한 장은 언젠가 가족들 나들이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들 이었으리라...(천진난만하게 개구쟁이처럼 뛰노는 어떤 사람을...) 14. 지금까지 해남의 모든작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단아한 외출을 꿈꾸며 소박한 화장을 하고있습니다.그날이 저도 무척 기다려 집니다... 슈바이쳐 둥지에 어울림한의원 이라는 문패를...몇일전 슈바이쳐님은 짧지만 소중한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었던 북녘땅을... 출발당일 차안에서 저에게 "어울림" 에대한 본인의 생각을 메일로 보내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어울림은 동백꽃입니다~ 인류문명 역사상 이 시대는 입춘일 것 같습니다. 소한과 대한지나 양기가 태동하나 아직은 바람 끝이 매섭습니다.하지만 이 때 용감하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추위가 두려워 모든 이들이 눈만 살짝 떠 이눈치 저눈치 볼 때 온 몸을 내던져 피는 꽃이 있습니다.생사가 걸리는 문제라 시기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빠르면 허무하게 얼어죽을 수가 있고 늦으면 벚꽃과 개나리의 조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이렇게 핀 꽃에 벌떼들이 몰려듭니다.기나긴 겨울동안 추위에 떨며 배를 조렸을 벌떼들에게 동백꽃은 흔쾌히 큰 덕을 베풉니다.2월의 동백꽃의 벌떼들은 잊을 수 없는 감동입니다.세 가지 큰 장수가 있다 합니다.용감한 용장! 지혜로운 지장! 자비로운 덕장! 제가 제갈량이라면 삼국통일의 중요 전략처인 형주를 관우에 필적할 수 있는 동백 장군에게 맡기겠습니다.많은 이들이 그 토록 갈구했던 희망과 따뜻함을 어울림에서 느끼고 가면 갈 수록 밝고 따뜻해지는 인류문명을 그려봅니다. 어울림은 민들레입니다~ 민들레의 뿌리는 원뿌리입니다.지상부의 줄기에 비해 매우 깊습니다.심지가 깊습니다.잎은 어느 방향 한 곳이라도 놓치는 곳이 없습니다.포용력이 있습니다.균형잡힌 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 많은 잎들이 납니다.비결은 잎이 조금씩 조금씩 갈기져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양보할 줄 압니다.바닥에 엎들어 잎들이 납니다.겸손합니다.꽃대는 매우 빨리 자랍니다.중요한 일일때는 매우 집중력있어 추진력이 강합니다.꽃씨는 바람을 잘타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날립니다.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깁니다.꽃은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핍니다.일회성이 아니라 항심이 있습니다.어울림이 민들레 홑씨되어 세상꽃이 될날을 그려봅니다. 어울림은 물감장수입니다~ 어울림은 믿음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 그중에 제일은 믿음이라 했습니다.생각 너머 믿음은 강력한 파장을 지닙니다.그래서 이는 곧 현실화 됩니다.인간이 지닌 가장 큰 힘은 실은 믿음이 아닐까 합니다.꾸준히 강력히 믿어주는 것으로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화되고 하나로 어우러지리라 믿습니다. 그 어떠한 것도 무엇을 할지라도 본질은 고귀한 영혼이 숨쉬고 있다는 것을 간절히 믿으면 말입니다. 어울림은 인내입니다~ 믿어 줬는데 때가 됐는데 아직도 변화가 없다면 방법은 단 하나 있습니다.더 믿어줘야 합니다.더 기다려 줘야 합니다.더 참아야 합니다.그가 끓기 전 99도씨의 물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그녀가 4년이 돼서야 자라는 죽순인데 오늘이 3년 361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당신이 십여 차례 낙선되고 마지막에 대통령에 당선된 오늘의 링컨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울림은 내 탓입니다~ 당신 때문이야 하는 순간 큰 강이 흐릅니다.마음의 벽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당신이 다리를 놓지 않는 한 건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 탓이라고 인정하고 책임지는 순간 다룰 수 있는 권한이 내게 주어집니다. 내가 다리를 놓으면 건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많은 이들이 책임을 무거워하며 어려워하지만 실은 책임 속에 우주가 권한을 부여하는 비결이 숨어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울림은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입니다~ 누구나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집단도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즉 굴레 속에 살고 있는 거지요 그 굴레선에서 어울림과 비 어울림의 갈림이 시작됩니다.그래서 한계를 더 넓혀가지 않는 한 굴레의 흙이 갈라지지 않는 한 비어울림입니다.그래서 도전이 필요합니다.지속적인 성장이 늘 필요합니다.태초에는 기존의 현실과 충돌이 생겨 혼돈과 힘겨운 씨름이 생길수도 있습니다.이를 잘 인내할 때에만이 성장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어울림의 툇마루도 넓혀져 갑니다.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는 늘 싱싱한 법입니다. 봉사에 대한 관점은 제가 돌아온 후 미팅 같이 하신다고 하니 그 때 이야기 나눠도 될 것 같다고 여깁니다.금강산 가는 차안에서 작업해 보겠는데 무선 인터넷이 안돼 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선생님의 집안 더욱 더 밝아지기를 기원합니다.늘 평온하세요^^ 라는 메세지를 보내더이다. 늘 대책없지만(북쪽땅에서도 이땅에 오는 날도 일행들과는 하루동안 시차를 발생시키고서야 도착했습니다...기다리는 사람들 애간장 타는건 본인이 아니니...?!) 정말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15. 어제 그리고 오늘 참으로 노심초사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살면서 기다리던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깨끗한 옷을 입고 화사한 화장을 하는 시간들은 때론 힘들지만 행복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화장을 못해 봐서 잘은 모르지만... 건축 작업을 시작한 이후 늘 바쁘다는 이유로 꿈꿀 수 없었던 작지만 이야기가 있는 그런 집다운 집을 짓고 싶었던 열망이 지금까지 한걸음씩 차근차근 작업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다가오는 개원예정일정과 시작되는 장맛비로 인해 요즘은 초읽기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그동안 구상하면서 늘어놓았던 모든 퍼즐들을 한 조각 한 조각씩 맞추다보니 긴박하기도 하고 때론 작업에 임하는 사람들의 작업의 효율을 위해 적지 않은 나이에 재롱도 피어 봅니다(자주 그래서인지 어색하진 안거든요). 어젠 해남의 슈바이쳐 둥지의 타일작업을 위해 힘든 여정도 아랑곳하지 않고 별 볼일 없는 사람이 진행하고 있다라는 이유로 다른 큰일 제쳐두고 새벽걸음으로 달려온 분들 고마웠습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예정된 작업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밤11경에 마치고 전주로 떠났거든요) 오늘아침 슈바이쳐님은 좋은 한의사를 꿈꾸며 스승 되시는 분께 한수 지도받고자 또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오늘 중요한 건축공정(내부 바닥미장작업)이 예정되어 있어 어제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님 천천히 오시라고 기도하느냐고 짧은 잠으로 때웠고 이른아침 작업이 시작되어 예상되었던 올해 장맛비가 시작되는 작업시간 내내 속 타는 심정을 내색하지 않으려 그냥 허허 웃음으로 하다보니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작업에 임했던 분들 그리고 기도하셨던 분들... 그래서 서울에서 걱정하고 있을 슈바이쳐님께 독수리타법으로 문자 보냈습니다.“이젠 가뭄에서 해갈 될 정도의비가 내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지금 오는 비로 짚신장수가 운다 해도 오늘만큼은 두 눈 꾹 감겠습니다” 라고요...저 불량하지요?! 16. 어젠(6월의 마지막 날) 13명 인원의 작업참여(내부마감,잔디시공,비품설치,도어설치,유리시공등)로 내부가 한결 정리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짧았던 하루였나 봅니다. 평소에도 이것저것 하고픈 욕심에 잠을 적게 자는 편인데 요즘은 이일저일 로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제 밤부터 어제 새벽까지 해남 어린친구들에게 해줄 이벤트 준비로 부산을 떨어서 더욱 몽롱했던 하루였고요. 해남작업을 하면서 현장이 아이들 등하교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그동안 많은 어린친구와 대화하며 친구를 얻었습니다. 요즘은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고 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 친구들을 보면서 틈나는 데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도시의 아이들이 누리는 것에 비하면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적어도 제 생각엔 자주 사진을 찍을 여건이 못 될 것 같아......그러던 며칠 전 한 친구가 “아자씨 사진은 언제 줄 거여요?” 해서 별 생각 없이 “응 오는 토요일 학교 마칠 시간에 슈바이쳐둥지 벽면에 붙여 놓을테니 가져가”라고 했었습니다. 아이와 했던 약속을 지켜야 될 것 같아 그제 밤 작업을 마치고 슈바이쳐님과 가볍지만 즐거운 저녁을 마치고 자주 가는 마트에 들러 그 친구들이 즐겨 먹을 것 같은 과자를 한 아름 사 숙소에 들고 와 비닐봉투에 현상한 사진도 붙이고 과자를 담다보니 새벽 3시가 되었더이다. 잠깐의 잠을 자고 이른 아침 직원들과 숙소 앞에서 만나 식사하러 가는 길목에 힘이 쭉 빠져 걷다보니 직원들이 제가 몸이 좋지 않은가 해서 걱정했나 봅니다 밤새 제가 뭘 했나 모르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현장에 도착해 직원들 작업 진행시키고 약속햇던 사진을 벽에 붙이는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대책 없는 사람임을 재삼 느끼는 모양 입니다.여러분들 약속 신중히 하세요...ㅎ ㅎ ㅎ 덕분에 아이들 하교 길을 지키며 사진 돌려주려다 그 시각이 현장 점심시간과 비슷해 점심 쫄쫄 굶었지만 배고픈지 몰랐습니다. 늦은 오후엔 처음 보는 부부가 아이와 현장에 오셔서 사진 찍어 줄 수 있냐면서 촬영을 요구해 흔쾌히 응해주며 앞으로 자주 그럴 거라 했습니다. 그땐 제가 해남에 있지 않으니 둥지를 지킬 대책 없는 슈바이쳐님이 감당 할 걸니...제가 걱정할거 아닌 것 같아 대책 없이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찾아가지 않은 친구들 사진과 함께 붙여 놓겠다고... 이제 며칠 후 둥지가 완료될 것입니다. 며칠 지나면 슈바이쳐는 본인의 둥지의 책상에 앉아 긴 고민의 시간을 가지게 되겠지요...앞뜰의 잔디도 새 희망과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깔아놓은 황토마사토를 이불삼아 편한휴식시간을 가지겠지요...오늘 비오는 이곳 전주에서 슈바이쳐,두여동생들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수저받침의 용도를 묻고서 답했던 “수저와 젓가락도 항시 바쁘니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라고 놓아둔 벼게 라고” 말했던 게 제 생각의 폭입니다 ㅎ ㅎ 좋은 밤 되십시오.17. 오늘도 장맛비가 내립니다.지난 금요일 밤에 이곳 전주에 온후 이일저일로 분주하여 해남이 그리웠습니다.ㅎ ㅎ ㅎ 여러일들중 토요일 저녁은 이더운 여름 저를 이땅의 빛을 보게 해준 어머님 찾아뵙고 재롱부리러 다녀왔고 어젠 슈바이쳐님으로 비롯된 인연(복잡합니다)...그분은 저멀리 경북 청도 운문사 자락에서 오신 學僧(普建 스님)이셨습니다. 영혼이 참으로 맑아 보였습니다. 그 산자락에 공부에 정진하기 위한 사진(취도산방)같은 조그만 산방이 필요하셨던 모양입니다.말씀마다 바쁘게 보이는 저에게 작은 집을 부탁하는게 미안하시다 합니다.해남에서 돌아와 가쁜 숨을 내쉬고 그 산자락에 차마시러 가겠다 했습니다.일에는 작고 큰게 적어도 저에겐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데...참 슈바이쳐 둥지 개원일이 결정되었습니다.오는 7월15일 오후2시반...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여타여타한 일들로 점심도 쫄딱 굶고서 내일(월)해남에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준비되고나니 홀가분해서 배고픈 생각도 달아나는 모양입니다.내일은 둥지에 부족한 부분을 위해 다시 그곳에 갑니다.미래를 위해 고뇌하고 있을 슈바이쳐 곁으로... 18. 땅끝마을 해남의 두륜산자락의 대흥사에서의 밤은 평생 잊지못 할 감흥이었습니다. 유선관(구 유선여관)에서 본 새벽하늘 찬란한 별빛을...덕분에 모기에게 보시했었지만...즐거웠습니다. 그날 많은이들의 진심어린 축하속에서 개원식을 치렀습니다. 모처럼 앉다보니 참으로 어색하게 느껴지는 그동안 비어있던 회사의 제책상에 앉으니 지난 해남에서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해서 연거퍼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해남 슈바이쳐둥지속에서 미래를 위해 고뇌하고 있을 어진 사람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고자 합니다. 어울림 둥지를 마치며~ 땅끝마을 해남의 어울림둥지 1次 신축 作業이 完了되나봅니다.하지만, 언제 完工될지 모르는 進行型입니다.物理的인 틀은 完成되었다 할지라도 집이 완성되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집의 완성은 사람과 사람의 關係를 맺으면서 꾸준히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집은 집주인의 性情을 그대로 따르기에 이 집도 선하게 나이들 것 같습니다.예상하지 못했던 因緣으로 始作되어 어울림 둥지의 신축이란 소임을 놓고 고민하다 作業을 맡은 부족한 사람을 묵묵히 恒常 곁에서 믿어주고 배려해 주었던 땅끝 마을 해남의 선한 명의를 꿈꾸는 어울림 한의원 박은열 원장님께 眞心어린 感謝를 드리며 ,이 作業에 參與할 수 있게 되어 20餘年 그 동안 많은 作業을 임하면서도 미처 느끼지 못했던 걸 깨닫게 되어 幸運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 집에 들어가 살 化主께서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쓸고 닦고 고치고 다듬으며, 숨결을 불어넣어야 할 차례입니다. 그것은 工事할 때처럼 급하게 할 수도 없고, 쉬이 끝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온갖 사랑과 精誠이 집안 구석구석에, 앞뜰과 뒤뜰에 녹아들어야 할 것입니다.저는 곁에서 항상 이 집을 지켜볼 것 입니다.또한 이 땅위에 선한 명의가 되시기를 늘 기도하겠습니다. 丁亥年 七月 金珉中 拜上 어울림한의원 개원사~ 누구나 가장자리와 한계는 있습니다.그 가장자리에 다가서면 대부분 혼란스럽고 힘들 것입니다.하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한계를 넘으실려는 아버지,그리고 아마도 1000이면 999명은 포기했을 길을 묵묵히 걸어온 어머니,부모님 같은 역할을 해준 누나 매형, 그리고 누나 같은 동생들,멀리 있어도 자주 만나지 못해도 마음속 깊이 잘 되라고 빌어주신 친지여러분,부족한 점이 더 많았지만 잘 될 거라고 믿어주신 해남 어르신과 지인과 친구들,지혜의 눈을 열어주신 혜명스님, 즐거움과 힘을 부여해준 아봐타,그리고 아봐타 마스터들, 그리고 잠시 스 당신들이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습니다.깊은 감사드립니다.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어울림 한의원 원장 박은열이라 합니다.지난 가을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해남에 내원하고 근무하는 모든이가 건강해지고 밝아질 수 있도록 신나게 돕는 한의원을 열겠다고 맹세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나갑니다. 그 순간 우주는 부족한 저를 재신임해주었습니다. 이후로는 넉넉한 자본과 좋은 부지와 이렇게 아름다운 한의원과 훌륭한 한의학 스승님과 인연을 맺게 해주었습니다.선물이라기보다는 빚이라고 생각합니다.초심처럼 이곳에 내원하고 근무하는 모든이가 더 건강해지고 더 밝아질 수 있도록 신나게 돕는 어울림 한의원을 일궈낼 때 빚이 청산되지 않을까 합니다.어울림 한의원의 건물 느낌과 여러분들과 해남과 호남과 잘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의원 신나게 일궈 내보겠습니다.여러분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어주셔 발걸음이 가볐습니다.지금 내딛은 첫걸음의 느낌과 방향으로 끝까지 걸어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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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중 칼럼) 땅끝마을 해남의 슈바이처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