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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담양군과 업무 협약 체결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산림치유 편백숲길 거닐기,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꽃떡차 테라피, 편백 팔찌· 미스트 만들기, 양말목 공예 차받침 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으로 가족간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불안, 우울 등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실천하기를 위해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림에, 마음을 묻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호자는 “숲해설사와 편백 숲길도 거닐면서 나무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다른 가족들과 서로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에서 잠시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환자 돌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치매안심센터(061-380-2965)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5-22
  • 가정의 달 행복한 숲 놀이 프로그램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은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업체인 ㈜사람과숲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 만날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만날고개 나무이야기’를 5월 29일(일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나무미션, 손수건 풀물뜨기, 자연물 만들기 등으로 유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신청은 산림복지전문업체 (주)사람과숲(☎010-8799-1298)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만날고개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체험과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20
  • 대구시,‘달성습지 생태학습관’생태해설사 양성나서
    대구시는 2019년 상반기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개관에 앞서 지역 내 우수한 생태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11.15(목)부터 달성습지  생태해설사 양성 기본교육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조성중인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생태해설·안내 및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할 달성습지 생태해설사 양성을 위하여 총 40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 부터 12월 20까지 주2회(화,목) 하루 2시간(오전 10시 ∼ 12시)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은 2017. 11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824번지 일원에 사업비 76억원, 건축연면적 2,029.54㎡, 지상3층 규모로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65%, 건물외벽 공사 중에 있다. 이번, 생태해설사 양성 기본교육 과정 대상자는 지난 11.1 ~ 11.7까지 7일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였고, 총 119명이 신청하여 숲해설사 자격소지나 학생관리 경력자 등 우대사항을 기준으로 최종 40명을 선발하였다. 대구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11과목 총30시간에 걸친 1차 기본교육 과정을 거쳐 2019년도 상반기 중 실시하는 2차 심화교육을 최종 이수한자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자원봉사 형태의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해설사로 활동할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생태해설사 기본교육 과정은 생태계의 이해, 달성습지 인문학, 달성습지 식물들, 습지의 어류 및 양서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달성습지의 식물들과 자연생태놀이 등 총11과목의 실내 및 현장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20(목)에 국내 우수 생태학습관 견학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칠 예정으로, 생태해설사 양성 기본교육 과정 강사로는 지역 내 교수, 자연환경연구소, 학교, 생태해설사 등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하종선 환경정책과장은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은 대구 도심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달성습지에 위치하여 우리시의 대표적인 생태학습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1-23
  • 광양시 드림스타트, 온가족 숲Day로 힐링의 시간 가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9일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 40여 명과 함께 ‘온가족 숲Day 힐링Time’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 중심의 숲 체험 활동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연과 가족의 교감과 협력, 유대감 형성 등을 통해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드림스타트는 심리 정서와 행동 장애를 겪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보성의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체험장과 녹차밭을 방문했다. 이날 숲 체험은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 스포츠지도사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밧줄놀이와 자연물을 이용한 투명한 볼 정원꾸미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자연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의 오감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들이 이뤄졌다. 이어, 숲 체험을 마친 뒤에는 보성녹차밭으로 이동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녹차밭을 걸으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며,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의 심리와 정서 안정,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심리검사와 인터넷 중독 예방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5-23
  • 전국 임업인후계자 5천명, 7일 장흥서 만나요!
    제26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장흥군 탐진강 둔치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전국 임업인의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교류와 발전전략을 공유하는 올해 임업인후계자 전국대회는 ‘숲의 가치, 100년을 꿈꾸다’는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약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후원은 산림청과 전라남도, 산림조합중앙회가 맡았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전국 임업후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임업 성공 사례발표와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선진 임업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체육대회, 체험행사 등 화합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은 ‘산불조심’을 주제로 참석자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과 지역탐방이 예정돼 있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는 한편, 지역의 산림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산림을 잘 가꾸고 보전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가운데 하나”라며, “26번째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산림경영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8-07
  • 삼척시, 제12기 숲해설 입문과정교육 수료식 개최
    삼척시는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도시 환경조성과 관광자원화 기반을 구축하여,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터득하고 숲과 공존 및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숲해설 입문과정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삼척문화예술센터(삼척시립박물관)에서 주관한 ‘제12기 숲해설 입문과정교육’은 지난 3월 중 만20세 이상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였고, 4월 11일부터 2개 반으로 나누어 4개월간 주1회 시립박물관 시청각실 교육 및 현장탐방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7월 25일(화)과 27일(목)에 각각 수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들꽃반, 풀꽃반 2개 반 교육생 63명이 위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지금까지 445명이 이 과정을 마치고 일부 수료자는 숲해설사로 취업활동 중에 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숲해설가 이론과 실제 특강, 삼척 및 주변지역 선진 현장과 식생 탐방 등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강의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숲의 가치와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함과 동시에 숲과 지역생태환경에 대한 인적자원 확보와 산림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5
  • 천리포수목원, 유아숲지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 「유아숲지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늘 10월 25일까지 제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 교육은 산림생태계, 산림교육론, 안전교육, 유아숲생태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전문이론 및 실습교육 208시간으로 구성되고,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이수하여야 한다.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갯벌 및 해안사구 실습도 교육에 포함했다. 수업은 10월 30일부터 내년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진행 될 예정이다. 기존 숲해설사와 숲길체험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의 경우 2016년 이후 자격취득자만 해당) 자격취득자는 공통과목 36시간을 면제 받고, 수강료도 할인 받는다. 천리포수목원은 태안주민과 수목원 후원회원에 한해 수강료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오랜 교육 노하우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 수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이야 말로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교육 장소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e-mail(kjso007@nate.com)과 팩스(041-672-9984)로 내면 된다. 합격자는 27일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수목원 전문가, 숲해설가, 세밀화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지난 9월 5일 유아숲지도사를 양성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충남 제일의 숲교육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10-11
  • 「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 개최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 이하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신천둔치에서 6월 11일 유네스코학생회와 함께 신천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가 개최되어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공단은 기존의 환경정비 위주의 봉사활동을 탈피하고 신천을 대구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를 개최하였다. 대구지역 초·중·고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의 행사는 8명의 숲해설사가 함께하는 하천생태교육 및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여 하천생태보호와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환경정화 행사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행사 종료 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차후에 더 많은 시민들이 신천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를 통해 신천을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행사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6-16
  • 천리포수목원, 제 4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22일까지 제 4기 숲해설가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색자격증으로 각광받는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도심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하며 자연과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숲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숲해설교육은 2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실습 교육 155시간, 교육실습 30시간을 포함한 총 18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0조에 의한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고, 향후 천리포수목원에서의 숲해설가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제 4기 숲해설사 전문과정」숲을 사랑하고 숲해설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041-672-9986으로 기획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02-15
  • 천리포수목원 제 3기 숲해설가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제3회 숲해설가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숲해설교육은 2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22회로 주말에 실시되며 이론 및 실습교육 155시간과 실제 숲해설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하는 현장교육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이번 교육은 숲해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유료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0조에 의한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고, 향후 천리포수목원에서의 숲해설가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제 3기 숲해설사 전문과정」은 오는 2월2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접수방법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chollipo@chollipo.org)이나 팩스(041-672-9984)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41-672-9985(내선 250번)으로 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5-02-03
  • 경북도, 숲해설 고수들의 경연장 열어
    경상북도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산림자원개발원일원(안동 호반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최고 숲해설가를 찾는‘제2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숲 해설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숲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숲愛서 놀자’라는 주제로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하고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가 후원했으며. 도내 숲 해설가, 산림청지정 숲해설 교육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숲해설경연대회는 도내의 자연휴양림, 수목원, 도시숲, 생태숲 등에서 활동하는 숲 해설가들이 참가해 현장에서 닦아온 숲 해설 기량과 개발한 숲 해설프로그램을 겨루는 장이다. 숲해설활동 우수사례, 숲해설 시연과 프로그램 개발부문에 대한 경연이 있고, 나무 등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품, 숲해설사진, 동·식물세밀화 등 입상한 작품 전시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자연물을 활용한 팔랑개비, 솟대,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전문가를 초청해‘숲해설시나리오115(황경택)’,‘두드리자, 컵타(천지원)’등 해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특강을 실시했고, 각 기관의 해설활동우수사례발표를 통해 해설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북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수준 높은 숲 해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숲 해설가 경연대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숲은 인간에게 있어 어머니 품과 같고, 인간의 모든 역사는 숲과 함께한 역사다”라며,“숲은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원천이다. 숲과 함께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의 입상자에게는 도지사상(대상1), 남부지방산림청장상(금상1), 협회장상(은상2, 동상3. 장려상3)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 뉴스광장
    2014-07-25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평창소방서, 업무협약 체결 이행사항 성실수행!!!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소장(소장 심명진)는 산림보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재해모니터링 감시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숲가꾸기 패트롤, 숲해설사, 숲길체험지도사, 유아숲체험원 운영요원 등 71명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실연 및 응급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하여 MOU 체결 기관인 평창소방서에 협조의뢰 2014년 3월 12일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평창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외 2명이 평창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여 CPR(심폐소생술) 및 실연을 통하여 기도유지 방법, 흉부압박, 인공호흡과 응급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안전기술 3종set,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개 사용법 및 완강기 사용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하여 상세히 교육을 실시 각종 사업수행 시 발생될 재해에 사전대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국유림관리소 이정순 보호ㆍ관리팀장은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이 재해 및 사고예방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평창소방서와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협약체결 이행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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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2
  • 천리포수목원 제 2기 숲해설가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숲해설가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40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한 이후 두 번째 교육이다.  숲해설가전문과정은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국유림, 수목원 등에 취업 시 유리한 자격을 얻을 수 있어 미래 설계나 인생이모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재도약의 발판으로 여겨져 그 관심과 수요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제2기 교육은 2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22회로 주말에 실시되며 이론 및 실습교육 155시간과 실제 숲해설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하는 현장교육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이번 교육은 숲해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유료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0조에 의한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고, 향후 천리포수목원에서의 숲해설가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지난해 숲해설 교육을 수료한 정정호씨는 “단순히 나무의 이름만 알려주는 수업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식물 전반에 걸친 개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함께 교육한 민병금씨는 “동ㆍ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과 동시에 숲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자연을 공부하고 익히며 몸과 마음까지 힐링이 되었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제 2기 숲해설사 전문과정」은 오는 2월 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접수방법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chollipo@chollipo.org)이나 팩스(041-672-9984)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41-672-9985(내선 250번)으로 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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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 "알콩달콩 달빛 가족 힐링캠프"
    영주이산초등학교(교장 신영숙)는 7월 26일 오후부터 7월 27일 오전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알콩달콩 가족 힐링 캠프'를 1박 2일 동안 개최하였다. ‘Healing Camp’ 는 이산초등학교 교육 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학교 소나무아래 모여서 1박 2일간 야영하면서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신체활동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상호간의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1~2학년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탐구 및 자연물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첫째날(7월 26일)은 캠프 입소식, 마음을 나누는 촛불의식, 캠프파이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별자리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동아리 페스티벌과 장기자랑 발표회가 부모님의 큰 박수와 격려 속에 펼쳐졌다. 학생들의 캠프 활동이 준비되는 동안에는 부모님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토론회가 열려 학교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7월 27일) 아침에는 흑석사와 돗밤실둘레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함께 마음을 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1박 2일의 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에서는 우수 모둠에 대한 시상과 함께 캠프 참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이성민 학생은 “친구들, 동생들과 한 모둠이 되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학교에서 어울려 잠도 자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하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산초 교장(신영숙)은 수료식에서 “이번 가족 힐링캠프는 오랜만에 부모님과 선생님이 함께 교육을 위하여 터놓고 이야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항상 오늘처럼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서로 존중하는 즐겁고 행복한 이산초등학교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 뉴스광장
    2013-07-30
  • 안전하고 편안한 도보길 다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대구광역시는 제주올레길 탐방객 피해 사건과 관련, 지역 도보길 안전강화를 위해 경찰과 시민단체․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시민과 현장중심의 안전한 도보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그간에 도보길에 대한 방범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취약지역 18개소와 주요 길목에 이용자 안전수칙 안내판과 현수막을 제작 설치한다. 또 각 코스 요소요소 특별 순찰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안전 유무를 확인한다. 특히, 도보길의 특성상 순찰차량 진입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자전거 순찰대를 적극 운영키로 했다. 팔공산 올레길 코스에는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6명이, 낙동강 달성보와 강정보 일원 녹색길에는 달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20명이 조를 나눠 가시적인 특별 순찰을 벌인다. 또 산림보호와 산림서비스 활동을 위해 기관별로 배치된 공익근무요원과 숲해설사, 길안내지킴이단․자율방범대․생활안전연합회․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마을별로 특성에 맞는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시민단체(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는 대구올레 팔공산길 8개 코스의 경우에는 길안내 요원을 기존의 12명에서 30명을 증원해 코스별로 전담토록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수칙 공지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의 주요 도보길은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는 팔공산 지역 8개 코스(58km)와 앞산자락길(14km) 그리고 낙동강 달성보․강정보 일원에 조성된 녹색길(41km)이 있다. 현재 와룡산과 청룡산을 잇는 쌍룡녹색길(18km)과 앞산 카페마을 녹색길(10km), 모명재길(수성구 형제봉 일원 7.2km), 갓바위 탐방로(2km) 개선사업은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안전한 도보길을 위해 시와 대구경찰 및 유관 단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길을 찾는 시민 여러분도 ‘이른 새벽 시간대나 일몰 후 탐방자재’, ‘여성 혼자 한적한 도보길을 걷기 보다는 2인 이상 함께 걷기’ 등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며 “길을 걷다 위험에 처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할 때에는 112나 119 또는 가까운 행정관서로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2-08-19
  • 대구시, 경찰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안전 거버넌스 체제 구축
    대구광역시는 제주올레길 탐방객 피해 사건과 관련, 지역 도보길 안전강화를 위해 경찰과 시민단체․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시민과 현장중심의 안전한 도보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그간에 도보길에 대한 방범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취약지역 18개소와 주요 길목에 이용자 안전수칙 안내판과 현수막을 제작 설치한다. 또 각 코스 요소요소 특별 순찰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안전 유무를 확인한다. 특히, 도보길의 특성상 순찰차량 진입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자전거 순찰대를 적극 운영키로 했다. 팔공산 올레길 코스에는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6명이, 낙동강 달성보와 강정보 일원 녹색길에는 달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20명이 조를 나눠 가시적인 특별 순찰을 벌인다. 또 산림보호와 산림서비스 활동을 위해 기관별로 배치된 공익근무요원과 숲해설사, 길안내지킴이단․자율방범대․생활안전연합회․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마을별로 특성에 맞는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시민단체(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는 대구올레 팔공산길 8개 코스의 경우에는 길안내 요원을 기존의 12명에서 30명을 증원해 코스별로 전담토록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수칙 공지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의 주요 도보길은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는 팔공산 지역 8개 코스(58km)와 앞산자락길(14km) 그리고 낙동강 달성보․강정보 일원에 조성된 녹색길(41km)이 있다. 현재 와룡산과 청룡산을 잇는 쌍룡녹색길(18km)과 앞산 카페마을 녹색길(10km), 모명재길(수성구 형제봉 일원 7.2km), 갓바위 탐방로(2km) 개선사업은 올해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안전한 도보길을 위해 시와 대구경찰 및 유관 단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길을 찾는 시민 여러분도 ‘이른 새벽 시간대나 일몰 후 탐방자재’, ‘여성 혼자 한적한 도보길을 걷기 보다는 2인 이상 함께 걷기’ 등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며 “길을 걷다 위험에 처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할 때에는 112나 119 또는 가까운 행정관서로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2-08-17
  • 울진 숲해설사 ”산불예방 홍보대사” 역할 톡톡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관내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해설가가 산불예방 등 산림정책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강소나무숲길'에 근무하는 숲해설가 9명은 구간별로 나누어 숲길을 찾는 탐방객을 안내하면서 재미있는 숲해설과 함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지난해에는 숲길 주변에서 2건의 산불이 발행했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09년부터 금년까지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서면 광회리까지 총 연장 40㎞에 달하는 숲길을 조성하고 이중 지난해 13.5㎞의 숲길 1구간과 금년 18.7㎞의 숲길 3구간에 대해 1일 80명에서 100명 이내로 가이드가 동행하는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지역은 산림청에서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 고시하고 연중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산림문화 수용 충족과 탐방요구에 대한 부응을 위해 숲길 구간에 한해 탐방을 허용하고 있다.  김윤병 소장은 "숲길 탐방객들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로서 대부분 산을 좋아하고 산을 자주 찾는 사람들인 만큼 이들에 대한 산불예방홍보가 중요하다"며 "숲해설가를 통한 산불예방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1-12-05
  • 제주의 자연숲 체험 걷기, 명상 통해 건강과 감성 회복 기회
    제주특별자치도(녹지환경과)에서는 제2회 ‘2010 제주산림문화체험 사려니 숲길걷기’ 행사가 오는 6월 12일(토)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7일(일)까지 16일동안 사려니 숲길에서 펼쳐진다.  사려니숲길위원회(위원장 강만생)가 주최하는 숲길걷기 행사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물찻오름 입구에서 출발해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에 이르는 코스(16㎞)와 붉은오름을 거쳐 남조로까지 이어지는 코스(10㎞), 성판악 앞 5.16도로까지 이어지는 코스(9㎞), 물찻오름 앞까지 왔다가 되돌아가는 왕복코스(9.4㎞) 등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사려니오름에 도착한 숲길 탐방객들은 서귀포한남시험림 입구에서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려니 숲길걷기는 새로운 개념의 숲길 생태체험으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트레킹 코스를 개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또 청소년 등에게 숲과 자연사랑 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숲에서 명상과 걷기 등을 통해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의 심신건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려니 숲길걷기는 지난해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의 주최로 처음 시작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숲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사려니숲길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이 행사를 내실있는 명품 체험 숲길 이벤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를 구성, 숲길걷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오전 8시부터 서울대 산림과학부 김성일 교수를 초빙, 「숲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이어 9시부터 김태환 지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과 개막식간 틈새를 이용해 사려니숲길 행사에 참여하는 숲해설사들이 함께 모여 오카리나 연주도 선보이게 된다. 또 이날 하룻동안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자치도도본부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둘째날인 13일 오전 9시부터 1시간동안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마련된다.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서는 현악4중주팀과 성악가, 난타 등이 잇달아 출연해 ‘숲과 인간의 화합’을 주제로 숲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편안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기간중(매주 금요일 예정)에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숲길 걷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학습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임산물 전시관, 숲속사진전 등도 마련된다.  ‘사려니’라는 말은 제주사투리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에다 안(內)이이 붙은 ‘ 안’ 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사려니숲길위원회에서는 “올해 행사는 사려니숲길이 명품 숲길로 발전가능성 여부를 타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올해는 숲의 건강성에 중점을 두면서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 숲을 방문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 측은 숲이라는 특성상 주차공간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차량이 한꺼번에 밀려들 경우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숲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를 표명하면서 숲길걷기에 나서는 탐방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숲길 탐방에 나서주도록 바라고 있다.  한편, 사려니숲길위원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제주시산림조합, 서귀포시산림조합,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 한라일보사, 생태교육연구소 등의 기관과 지역대표로 조천읍 교래리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치러진 제1회 사려니 숲길걷기 행사에는 국내외 관광객 13,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룬 바 있다.
    • 뉴스광장
    2010-06-07
  •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월 7일 10시부터 12시까지 정읍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상대로 산불발생시 일어날수 있는 사건 사고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읍국유림관리소내에서 근무하는 137명(산림강화사업 70명, 진화대 46명, 병해충 예찰단 8명 숲해설사 7명 공공요원 6명) 전원에게 산림 인력개발원에 근무하는 신정희박사를 초빙하여산불발생시 방염제와 방염텐트 설치요령, 환자발생시 응급조치요령 등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있는 안전상식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산악지역에서 근무하는 특성상 뱀과 벌에 물리는 사고시 응급처치요령은 참석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 참고로 독사에게 물렸을때는 상처부위가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고 비겐주사를 꼭 맞아야한다는것과 냉찜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새로운 처치요령을 배운 참석자들은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에 앞서 참석한 산림사업근로자들에게 정읍국유림관리소 김백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과 사업을 시작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면서 그동안 산불 등 사건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것은 여러분들의 성실한 근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노고를 치하 하고 앞으로도 열성적으로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속담을 상기시키면서 설마 설마 하는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다시한번 산불방지에 애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례적인 근무보다 근무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등 새로운 인명구조방식을 교육한 이날 교육은 뜻깊은 산교육이었다.
    • 뉴스광장
    2010-04-08
  • 영암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영암국유림관리소는 2.1부터 5.15까지를 봄철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관내 지자체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소는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등 122명을 지난 1월부터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림연접지 인화물질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숲해설사 5명이 산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사랑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 경작자 및 마을 리·동장 등 2777명에게 산불방지 협조서한을 보내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입산자 실화방지를 위해서 산불취약지 36개소 5,164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장성 편백숲, 장흥 동백숲 등 국민들이 많이 찾는 곳은 최대한 개방할 계획)하고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위반시 과태료 50만원) 단속 및 홍보활동 산불원인별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불발생원인 : 입산자 실화 39%, 논밭두렁소각 18%, 쓰레기소각 10% 등 한편,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산불예방이 최선이라면서 한순간의 실수로 큰 산불이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이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0-02-01

산림행정 검색결과

  • 담양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담양군과 업무 협약 체결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산림치유 편백숲길 거닐기,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꽃떡차 테라피, 편백 팔찌· 미스트 만들기, 양말목 공예 차받침 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으로 가족간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불안, 우울 등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실천하기를 위해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림에, 마음을 묻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호자는 “숲해설사와 편백 숲길도 거닐면서 나무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다른 가족들과 서로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에서 잠시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환자 돌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치매안심센터(061-380-2965)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5-22
  • 가정의 달 행복한 숲 놀이 프로그램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은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업체인 ㈜사람과숲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 만날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만날고개 나무이야기’를 5월 29일(일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나무미션, 손수건 풀물뜨기, 자연물 만들기 등으로 유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신청은 산림복지전문업체 (주)사람과숲(☎010-8799-1298)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만날고개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체험과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20
  • 11월의 국유림 명품숲, 횡성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숲’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소나무와 금빛 단풍이 가득한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소나무․낙엽송 숲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해 주는 문재터널(해발 800m)이 생기면서 잊힌 옛길 주변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숲으로 들어가는 숲길(林道) 양편으로 새하얀 자작나무를 타고 오른  울긋불긋 담쟁이와 황금빛 단풍이 만추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임도를 따라 고즈넉한 숲길을 약 2km 걷다 보면 금빛으로 물든 아름드리  낙엽송 명품숲이 찾는 이를 반기며 자리하고 있다.   1938년 조림한 낙엽송 숲은 60ha 규모로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최고 나무높이 37m, 가슴높이 지름이 60㎝에 달하는 우량한 대경목(大徑木)이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명품숲 정상부의 오래된 아름드리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며 명품숲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낙엽송은 수간이 통직하고 잘 자라며 목재용도로 활용이 많이 되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림 수종이다. 단일수종으로는 소나무 다음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자라고 있다.   특히, 낙엽송은 초봄 연두색 신록과 가을의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숲을 더욱 풍성한 색감으로 물들인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이곳 소나무와 낙엽송 명품숲에 야외학습장,  관망대, 쉼터 및 숲 탐방로(12.2km) 등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숲을 개방하고 있다.   숲길은 모두 4개의 탐방길로 구분되어 거리와 체력에 따라 숲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리 험하지 않고 잘 정비되어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촌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영농법인)에서 숲해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숲해설사와 동행하는 숲 안내가 가능하다.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산90-1에 위치한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명품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42)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원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횡성의 소나무․낙엽송 명품숲은  이 가을에 편안하게 걷기 좋은 숲”이라며, “인근의 청태산자연휴양림과 횡성의 한우거리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5
  • 민· 관, 산림교육 발전을 위해 뭉쳤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은 4월 23일 울산생명의 숲과 ’산림교육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양성과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실습장소와 강사를 제공하고 ▲울산생명의 숲은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능한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계층에 맞는 특성화된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또한, 국민들에게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산림문화행사와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존하기 위한 산림보호 활동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들이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4-23
  • 울산수목원 내년 7월 개장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내년 7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1304번지 일대 20㏊ 규모로 울산수목원을 조성해 개장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수목원 조성사업에는 255억원이 투입됐다. 울산시가 시비를 들여 만들고 시가 운영하는 수목원으로는 울산 1호다. 이 수목원에는 기존에 자라는 나무를 포함해 모두 1천 가지를 웃도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조성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먼저 중심시설 및 체험지구에 유실수원, 화목원, 비비추·원추리원, 관목식물전시원, 희귀식물원, 덩굴식물원, 산나물재배원, 야생화꽃길, 자생식물원, 고사리원, 국화원, 잔디원, 암석원, 파스칼향기원 등이 생긴다. 이 지구에는 출렁다리도 만들어 선보인다. 연구관찰 및 식물지구에는 수생식물원, 교목원, 녹화관찰원, 테마군락식물원 등이 조성된다. 교육힐링지구에는 울산동백원, 아감테라피숲체험원, 전시온실, 바닥분수 등이 마련된다. 울산동백원은 울산에서 자라는 희귀 품종인 울산동백 900여 그루를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옮겨와 키운다. 울산동백(오색팔중산춘)은 한 그루에 여러 색의 여덟 겹 꽃잎이 피는 나무로 일반 동백처럼 꽃잎이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한 잎 한 잎 흩어지며, 3월 하순부터 개화한다. 울산 학성이 원산지인데 임진왜란 때 학성을 점령한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화려한 자태에 반해 채취, 일본으로 가져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게 바쳤다고 전해진다. 일본에서 자라던 동백은 민간단체와 종교인 등의 노력으로 약탈 400여년 만인 1992년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또 울산수목원 조성 목적 중 하나인 산림교육을 위해 산림교육문화센터(지하 1층, 지상 2층)도 생기고, 숲에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도 들어선다. 산림교육문화센터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숲에 대한 강좌를 마련하고, 숲해설사나 유아숲지도사, 시민정원사 같은 숲 관련 자격증 강좌도 추진한다. 특히, 울산수목원과 임도를 사이에 두고 25㏊ 규모에 달하는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이 내년부터 본격 개장한다. 시민들은 수목원과 치유의 숲을 편하게 오갈 수 있다. 대관령과 양평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인 대운산 치유의 숲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데, 다양한 산림 요소를 활용한 산림 치유 활동으로 시민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산림치유시설로 나눔힐링센터, 물 치유욕장, 산책로, 치유숲길(풀향기길, 바람뜰치유길, 명품숲길)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쉼터와 소공연장, 숲속교실 등이 조성돼있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숲속요가 스트레칭, 숲치유 명상, 숲속 자연물공예, 숲에서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숲속 체조, 숲속 치유놀이, 숲 체육활동, 숲 태교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과 울산수목원이 연계하면 울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산림복지 휴양시설로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12-31
  • 영덕국유림관리소, 숲해설위탁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11월 29일 2017년 숲해설위탁운영 사업의 성과발표와 8월 새롭게 시작된 일자리추경 숲해설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숲해설 위탁운영사업은 기존 숲해설가 직영운영방식과 달리 숲해설 제공서비스를 산림복지전문업체 (사)한국숲해설가협회에 위탁하여 서비스 품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운영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계층별맞춤 숲해설 활동내역과 프로그램 운영성과, 개선방안. 현장 규제개선 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소장 김영환)은 ‘2018년부터 산림복지업체에 대한 위탁운영 확대로 장기고용일자리를 마련하며, 더욱 많고 다양한 국민들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12-04

산림산업 검색결과

  • 가정의 달 행복한 숲 놀이 프로그램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은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업체인 ㈜사람과숲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 만날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만날고개 나무이야기’를 5월 29일(일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나무미션, 손수건 풀물뜨기, 자연물 만들기 등으로 유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신청은 산림복지전문업체 (주)사람과숲(☎010-8799-1298)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만날고개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체험과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20

산림복지 검색결과

  • 담양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담양군과 업무 협약 체결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산림치유 편백숲길 거닐기,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꽃떡차 테라피, 편백 팔찌· 미스트 만들기, 양말목 공예 차받침 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으로 가족간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불안, 우울 등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실천하기를 위해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림에, 마음을 묻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호자는 “숲해설사와 편백 숲길도 거닐면서 나무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다른 가족들과 서로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에서 잠시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환자 돌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치매안심센터(061-380-2965)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5-22
  • 11월의 국유림 명품숲, 횡성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숲’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소나무와 금빛 단풍이 가득한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소나무․낙엽송 숲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해 주는 문재터널(해발 800m)이 생기면서 잊힌 옛길 주변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숲으로 들어가는 숲길(林道) 양편으로 새하얀 자작나무를 타고 오른  울긋불긋 담쟁이와 황금빛 단풍이 만추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임도를 따라 고즈넉한 숲길을 약 2km 걷다 보면 금빛으로 물든 아름드리  낙엽송 명품숲이 찾는 이를 반기며 자리하고 있다.   1938년 조림한 낙엽송 숲은 60ha 규모로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최고 나무높이 37m, 가슴높이 지름이 60㎝에 달하는 우량한 대경목(大徑木)이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명품숲 정상부의 오래된 아름드리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며 명품숲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낙엽송은 수간이 통직하고 잘 자라며 목재용도로 활용이 많이 되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림 수종이다. 단일수종으로는 소나무 다음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자라고 있다.   특히, 낙엽송은 초봄 연두색 신록과 가을의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숲을 더욱 풍성한 색감으로 물들인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이곳 소나무와 낙엽송 명품숲에 야외학습장,  관망대, 쉼터 및 숲 탐방로(12.2km) 등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숲을 개방하고 있다.   숲길은 모두 4개의 탐방길로 구분되어 거리와 체력에 따라 숲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리 험하지 않고 잘 정비되어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촌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영농법인)에서 숲해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숲해설사와 동행하는 숲 안내가 가능하다.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산90-1에 위치한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명품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42)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원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횡성의 소나무․낙엽송 명품숲은  이 가을에 편안하게 걷기 좋은 숲”이라며, “인근의 청태산자연휴양림과 횡성의 한우거리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5
  • 산청군 황매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나눔길'이 조성된다.   산청군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한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산청 황매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산림 등 녹색공간에의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산림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사업이다.   군은 황매산의 뛰어난 접근성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장애를 가진 이들이 철쭉과 휴양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잘 정비된 기존의 탐방로와 무장애 나눔길을 연결해 철쭉과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무장애 나눔길은 경사 5% 이하의 길로 조성된다.   산책로를 따라 잡관목 정리와 철쭉 정비로 쾌적한 탐방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환경 설계를 반영한 데크 길 조성, 황토 포장 등도 추진된다.   휠체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경사로 일정 구간에 휠체어 거치와 휴게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또 필요하면 산청군에서 운영 중인 숲해설사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숲 체험과 해설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계획도 설립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은 철쭉 군락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추진할 것"이라며 "봄 철쭉 시즌이 아니라도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가을 등에도 누구나 편안하게 황매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산림복지를 높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관광명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매산은 연 6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무장애 나눔길 사업의 파급 효과가 높고 수혜 대상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산림복지
    2019-05-28
  • 숲에서 놀자·일하자... '숲 해설사' 뜬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올해 숲해설사를 비롯해 유아숲지도사, 숲길체험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민간 산림복지 전문가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중에서 국민 행복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는 숲해설사는 젊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은퇴이후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다. 숲해설사는 숲에 관한 문화, 교육, 역사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자로서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산림문화 · 휴양에 관한 활동을 통하여 산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숲을 해설하거나 지도 · 교육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산림청은 1999년부터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숲해설가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330명의 숲해설가를 선발하였다. 숲해설가는 관련 의뢰가 들어오면 숲 해설을 위해 현장 사전답사를 하거나 관련 책자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숲해설가가 되기 위해서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청장 인증 숲해설가 교육과정 운영기관이나 기타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운영하는 숲해설가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아울러 산림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휴양림·수목원·도시숲에서 숲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사)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 (사)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사)숲생태지도자협회, 온국민숲포럼 사회적협동조합, (사)이음숲 등이다. 해당 기관은 자원봉사 모집과 배치,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 숲해설 자원봉사자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 모집공고·선발은 각 산림교육전문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복지
    2018-02-26
  • 10월 추천 휴양림에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선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10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에 개장한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에 해양의 특색을 반영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동차로 전주에서 1시간 30분, 대전에서 2시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숙박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23실)과 숲속의 집 10동(10실)이 있다. 특히 숲속의 집은 트리하우스 형태로 산중턱에 위치해 높은 곳에서 서해를 한눈에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 내부에서 해안으로 향하는 곳에 습지생태관찰원도 있어 해양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안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거리와 숲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은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천일염에 울금, 뽕잎, 함초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강식품을 첨가해 색깔도 다르고 효능도 다양한 ‘건강 삼색 소금’을 만들 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 솔방울을 이용해 ‘숲속친구만들기’ 도 할 수 있다.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해송 향기 가득한 ‘솔바람 숲길’을 걸으며 숲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숲 해설에도 참가할 수 있다.  휴양림 주변으로는 새만금방조제, 천년고찰 내소사, 채석강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모항 갯벌체험장, 청자박물관 도예체험장 등 즐길거리도 많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가을 풍경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은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9-29

목재이용 검색결과

  • 붉은오름 목재체험장, '어린이날 체험행사 진행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표선면 남조로변에 위치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가희망자를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healing.seogwipo.go.kr/index.htm)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어린이날 체험행사는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달리는 나무 장난감 만들기'와 '행운을 주는 달라호스 꾸미기'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알록달록 색깔의 나무 팔찌 만들기, 12지 동물 우드팬시 만들기, 다양한 아트스탬프로 나만의 컵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실외 체험장에서는 숲해설사와 와글와글 숲 체험 놀이 활동도 진행한다.   한편 어린이날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사전 신청자가 참여하는 목공체험 이외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날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목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끼리 좋은 추억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목재문화체험장 760-3484~7이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4-22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터뷰) 천리포 수목원 구길본 원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태안반도 만리포 해변 바로 옆 천리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고 민병갈원장에 의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으로 2015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5,700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 이었지만 2009년 3월 전체 7개 관리지역 중 1지역 밀러정원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생태 교육장소로 활용되어 설립자의 나무 사랑정신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야한다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설립자의 자연사랑 철학을 이어 생명이 깃들어있는 모든 것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보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외형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가지치기를 최소화하며 자연 그대로 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나무에게 주인행세를 하지 않기에 나무가 행복하고, 나무가 행복하기에 더불어 인간이 행복한 수목원입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수목원은 현재 약 18만평에 이르며 현재 개방지역인 밀러정원과 상록활엽수를 복원 중인 낭새섬, 그리고 목련원, 종합원, 침엽수원으로 구성된 교육연구용수목원, 인위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자연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보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보전 2015년 현재 천리포수목원의 보유식물은 국내 최다수인 15,700종류에 이르며 특히 목련 650종류, 호랑가시나무 400종류, 동백나무 300종류, 무궁화 300종류, 단풍나무 200종류 등을 집중적으로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련류의 수집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목련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 수집을 바탕으로 1997년 국제목련학회, 1998년 국제수목학회, 미국호랑가시학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은 해외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0년 4월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이 위치한 천리포지역은 황해 난류로 인해 연중 온난하며  연평균 강수량이 1,300mm 정도로 적지만 연중 높은 공중습도로 인해 가뭄피해가 적으며 사질토, 사질양토, 황토 등의 토양조건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입니다. 이런 유리한 환경조건으로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의 보전이 가능한 등 많은 식물들이 생육하기에는 더없는 좋은 장소입니다.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 수상   2015년은 천리포수목원 창립 45주년이 되는 해로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천리포수목원은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가 주관하는 IGTN Garden Tourism Conference의 2015 한국가든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녹색사업자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환경과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천리포아카데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사과학관으로 지정받아 열매전시회, 곤충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활동을 이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였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새로 수립된 미션과 비전, 새로 수립된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향후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델정원을 제시하는 수목원과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준비를 있습니다. 특히 올 초에는 개방이후 처음으로 휴원기간을 가지며 수목원의 얼굴인 입구정원과 한국적 정원을 위한 돌담길 조성, 가뭄 대비를 위한 연못 준설, 암석원 조성 등의 사업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기 홈페이지 리뉴얼, 지역특산물 홍보와 서비스재고를 위한 임산물홍보판매장 건립착수 등의 사업이 이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지도사과정, 대중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 등 정원 속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며 힐링까지 이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천리포수목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물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는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숲해설가전문과정이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양성 교육인 만큼 교육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의 경우 11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전문가 교육 외에도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과 청소년을 위한 녹색사업단 숲 체험교육 등의 교육과 교직원 대상의 교원직무연수, 식물세밀화가 양성을 위한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수목원에 방문 시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수목원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가이드북의 발간 2009년 천리포수목원이 일반에 개방된 이래 연간 30만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해설을 할 수 있는 인력이 많지 않다보니 제가 종종 해설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때마다 많은 분들이 목련을 비롯한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 그리고 설립자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합니다. 이 분들에게는 답변을 해 드리지만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는 생각과 이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고민 끝에 가이드북을 발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정원에는 미로와 같은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가에는 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가이드북을 보면 더 많은 식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대표식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수목원지역 중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명소에 대한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 설립자, 수목원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수목원 인근의 지역에 대한 내용도 있어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수목원을 방문해 가이드북을 보며 몇 번 걷다보면 스스로 가이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가이드북이 길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면 다음은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이드북이 제작되면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여섯 산책길 가이드북에 소개된 여섯 산책길이 대표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 여섯 산책길 이외에도 많은 식물들이 어우러진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다만 계절마다 식물의 형태와 풍광이 더 수려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계절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이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 요즘 시기에 추천하고 싶은 길이 있다면 솔바람길과 오릿길을 추천합니다. 솔바람길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바다내음이 가득 담긴 바람과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낙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서해전망대나 바람의 언덕 등에 앉아서 서해 풍광을 바라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또 오릿길은 요즘 붓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준설된 연못에는 흰뺨검둥오리들이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새끼들을 한 무리씩 이끌고 논과 연못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방 전에는 오리들을 위해 산란기에 이 길을 막아 오리들이 새끼를 키우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개방이후 불가피하게 길을 개방하고 혹시나 이들이 떠나면 어쩌난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리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이 길을 걷는 것도 지금 계절에는 매우 특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애착이 가는 태산목 "리틀젬" 가장 애착이 가는 나무를 꼽으라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모든 나무들에 애착이 갑니다. 한 그루라도 사라지면 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미가 있는 나무를 꼽으라면 목련과 완도호랑가시나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목련은 고 민병갈 설립자가 좋아해 수집하기 시작했고 또 천리포수목원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식물들이 천리포에서 적응하지 못할 때 목련은 잘 적응해 줬습니다. 그런 목련 중에서도 설립자가 수목장된 태산목‘리틀젬’은 더 애착이 갑니다. 설립자는 돌아가시기 전에 죽거든 나무거름이 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10년 추모식때 유언대로 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태산목‘리틀젬’은 자연과 나무를 사랑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또 하나는 완도호랑가시나무입니다. 그 이유는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설립자의 이름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1978년 완도에 식물탐사를 가셨다가 설립자가 처음으로 발견한 나무입니다. 이후 학계에 보고해서 완도호랑가시나무의 학명 명명자에 C.F. Miller 라고 기록되어 있어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합니다. 수목원 모든 나무와 식물이 마찬가지지만 이 두 식물을 보면 설립자가 절로 생각이 납니다. 자연과 나무를 사랑했던 그 분의 추억할 수 있는 나무, 정말 특별한 나무라고 생각됩니다. 곰솔과 같은 역할 제 자신을 나무에 비유하는 것보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나무들 중에 제가 원하는 삶을 가진 나무가 있습니다. 어쩌면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지만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나무, 바로 곰솔입니다. 곰솔은 천리포수목원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나무입니다. 이 지역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북서풍이 매우 거셉니다. 그런 탓에 조성초기에는 식재된 나무들이 뽑혀 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무들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지역에 잘 자라고 있는 곰솔 방풍림을 조성하였습니다. 이후 곰솔이 자리를 잡으며 수목원의 식물들이 안정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큰 태풍이 오면 곰솔 방풍림이 일차적으로 수목원의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사립수목원들의 운영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시기에 수목원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이 곰솔과 같지 않나 하는 생각에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미전을 재정립한 일도 이러한 일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목원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곰솔과 같은 역할을 할 겁니다. 수목원 풍경 지금 수목원은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신록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에 새 잎들이 소록소록 돋아나고 있습니다. 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새로 나는 잎을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잎들이 많이 있습니다. 색이 세 번 바뀌는 삼색참죽나무, 세 가지 색상의 잎을 가진 삼색개키버들, 새잎의 모양이 까마귀부리를 닮은 오구나무, 초록에서 노랑까지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진 비비추 등 너무도 아름다운 잎을 가진 식물들이 있습니다. 꽃만 보지 말고 잎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잎들에 질세라 많은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아이 얼굴 만한 꽃을 피우는 작약, 너무도 화려한 만병초, 그리고 나비들이 춤을 추듯 연못, 습지원 주변에 피어있는 붓꽃, 작은 앵초 등 너무 볼거리가 많습니다.   스치듯 지나치면 볼게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갖고 수목원을 둘러보시면 더 많은 식물들이 보이실 겁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6-06-13

포토뉴스 검색결과

  • 담양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담양군과 업무 협약 체결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산림치유 편백숲길 거닐기,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꽃떡차 테라피, 편백 팔찌· 미스트 만들기, 양말목 공예 차받침 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으로 가족간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불안, 우울 등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실천하기를 위해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림에, 마음을 묻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호자는 “숲해설사와 편백 숲길도 거닐면서 나무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다른 가족들과 서로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에서 잠시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환자 돌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치매안심센터(061-380-2965)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5-22
  • 가정의 달 행복한 숲 놀이 프로그램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은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업체인 ㈜사람과숲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 만날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만날고개 나무이야기’를 5월 29일(일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나무미션, 손수건 풀물뜨기, 자연물 만들기 등으로 유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신청은 산림복지전문업체 (주)사람과숲(☎010-8799-1298)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만날고개 나무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체험과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5-20
  • 11월의 국유림 명품숲, 횡성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숲’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소나무와 금빛 단풍이 가득한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소나무․낙엽송 숲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해 주는 문재터널(해발 800m)이 생기면서 잊힌 옛길 주변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숲으로 들어가는 숲길(林道) 양편으로 새하얀 자작나무를 타고 오른  울긋불긋 담쟁이와 황금빛 단풍이 만추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임도를 따라 고즈넉한 숲길을 약 2km 걷다 보면 금빛으로 물든 아름드리  낙엽송 명품숲이 찾는 이를 반기며 자리하고 있다.   1938년 조림한 낙엽송 숲은 60ha 규모로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최고 나무높이 37m, 가슴높이 지름이 60㎝에 달하는 우량한 대경목(大徑木)이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명품숲 정상부의 오래된 아름드리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며 명품숲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낙엽송은 수간이 통직하고 잘 자라며 목재용도로 활용이 많이 되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림 수종이다. 단일수종으로는 소나무 다음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자라고 있다.   특히, 낙엽송은 초봄 연두색 신록과 가을의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숲을 더욱 풍성한 색감으로 물들인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이곳 소나무와 낙엽송 명품숲에 야외학습장,  관망대, 쉼터 및 숲 탐방로(12.2km) 등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숲을 개방하고 있다.   숲길은 모두 4개의 탐방길로 구분되어 거리와 체력에 따라 숲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리 험하지 않고 잘 정비되어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촌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영농법인)에서 숲해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숲해설사와 동행하는 숲 안내가 가능하다.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산90-1에 위치한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명품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42)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원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횡성의 소나무․낙엽송 명품숲은  이 가을에 편안하게 걷기 좋은 숲”이라며, “인근의 청태산자연휴양림과 횡성의 한우거리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5
  • 민· 관, 산림교육 발전을 위해 뭉쳤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은 4월 23일 울산생명의 숲과 ’산림교육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양성과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실습장소와 강사를 제공하고 ▲울산생명의 숲은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능한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계층에 맞는 특성화된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또한, 국민들에게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산림문화행사와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존하기 위한 산림보호 활동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들이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4-23
  • 산청군 황매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나눔길'이 조성된다.   산청군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한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산청 황매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산림 등 녹색공간에의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산림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사업이다.   군은 황매산의 뛰어난 접근성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장애를 가진 이들이 철쭉과 휴양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잘 정비된 기존의 탐방로와 무장애 나눔길을 연결해 철쭉과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무장애 나눔길은 경사 5% 이하의 길로 조성된다.   산책로를 따라 잡관목 정리와 철쭉 정비로 쾌적한 탐방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환경 설계를 반영한 데크 길 조성, 황토 포장 등도 추진된다.   휠체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경사로 일정 구간에 휠체어 거치와 휴게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또 필요하면 산청군에서 운영 중인 숲해설사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숲 체험과 해설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계획도 설립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은 철쭉 군락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추진할 것"이라며 "봄 철쭉 시즌이 아니라도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가을 등에도 누구나 편안하게 황매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산림복지를 높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관광명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매산은 연 6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무장애 나눔길 사업의 파급 효과가 높고 수혜 대상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산림복지
    2019-05-28
  • 붉은오름 목재체험장, '어린이날 체험행사 진행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표선면 남조로변에 위치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가희망자를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healing.seogwipo.go.kr/index.htm)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어린이날 체험행사는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달리는 나무 장난감 만들기'와 '행운을 주는 달라호스 꾸미기'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알록달록 색깔의 나무 팔찌 만들기, 12지 동물 우드팬시 만들기, 다양한 아트스탬프로 나만의 컵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실외 체험장에서는 숲해설사와 와글와글 숲 체험 놀이 활동도 진행한다.   한편 어린이날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사전 신청자가 참여하는 목공체험 이외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날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목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끼리 좋은 추억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목재문화체험장 760-3484~7이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4-22
  • 울산수목원 내년 7월 개장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내년 7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1304번지 일대 20㏊ 규모로 울산수목원을 조성해 개장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수목원 조성사업에는 255억원이 투입됐다. 울산시가 시비를 들여 만들고 시가 운영하는 수목원으로는 울산 1호다. 이 수목원에는 기존에 자라는 나무를 포함해 모두 1천 가지를 웃도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조성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먼저 중심시설 및 체험지구에 유실수원, 화목원, 비비추·원추리원, 관목식물전시원, 희귀식물원, 덩굴식물원, 산나물재배원, 야생화꽃길, 자생식물원, 고사리원, 국화원, 잔디원, 암석원, 파스칼향기원 등이 생긴다. 이 지구에는 출렁다리도 만들어 선보인다. 연구관찰 및 식물지구에는 수생식물원, 교목원, 녹화관찰원, 테마군락식물원 등이 조성된다. 교육힐링지구에는 울산동백원, 아감테라피숲체험원, 전시온실, 바닥분수 등이 마련된다. 울산동백원은 울산에서 자라는 희귀 품종인 울산동백 900여 그루를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옮겨와 키운다. 울산동백(오색팔중산춘)은 한 그루에 여러 색의 여덟 겹 꽃잎이 피는 나무로 일반 동백처럼 꽃잎이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한 잎 한 잎 흩어지며, 3월 하순부터 개화한다. 울산 학성이 원산지인데 임진왜란 때 학성을 점령한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화려한 자태에 반해 채취, 일본으로 가져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게 바쳤다고 전해진다. 일본에서 자라던 동백은 민간단체와 종교인 등의 노력으로 약탈 400여년 만인 1992년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또 울산수목원 조성 목적 중 하나인 산림교육을 위해 산림교육문화센터(지하 1층, 지상 2층)도 생기고, 숲에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도 들어선다. 산림교육문화센터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숲에 대한 강좌를 마련하고, 숲해설사나 유아숲지도사, 시민정원사 같은 숲 관련 자격증 강좌도 추진한다. 특히, 울산수목원과 임도를 사이에 두고 25㏊ 규모에 달하는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이 내년부터 본격 개장한다. 시민들은 수목원과 치유의 숲을 편하게 오갈 수 있다. 대관령과 양평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인 대운산 치유의 숲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데, 다양한 산림 요소를 활용한 산림 치유 활동으로 시민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산림치유시설로 나눔힐링센터, 물 치유욕장, 산책로, 치유숲길(풀향기길, 바람뜰치유길, 명품숲길)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쉼터와 소공연장, 숲속교실 등이 조성돼있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숲속요가 스트레칭, 숲치유 명상, 숲속 자연물공예, 숲에서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숲속 체조, 숲속 치유놀이, 숲 체육활동, 숲 태교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립대운산 치유의 숲과 울산수목원이 연계하면 울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산림복지 휴양시설로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12-31
  • 대구시,‘달성습지 생태학습관’생태해설사 양성나서
    대구시는 2019년 상반기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개관에 앞서 지역 내 우수한 생태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11.15(목)부터 달성습지  생태해설사 양성 기본교육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조성중인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생태해설·안내 및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할 달성습지 생태해설사 양성을 위하여 총 40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 부터 12월 20까지 주2회(화,목) 하루 2시간(오전 10시 ∼ 12시)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은 2017. 11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824번지 일원에 사업비 76억원, 건축연면적 2,029.54㎡, 지상3층 규모로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65%, 건물외벽 공사 중에 있다. 이번, 생태해설사 양성 기본교육 과정 대상자는 지난 11.1 ~ 11.7까지 7일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였고, 총 119명이 신청하여 숲해설사 자격소지나 학생관리 경력자 등 우대사항을 기준으로 최종 40명을 선발하였다. 대구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11과목 총30시간에 걸친 1차 기본교육 과정을 거쳐 2019년도 상반기 중 실시하는 2차 심화교육을 최종 이수한자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자원봉사 형태의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해설사로 활동할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생태해설사 기본교육 과정은 생태계의 이해, 달성습지 인문학, 달성습지 식물들, 습지의 어류 및 양서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달성습지의 식물들과 자연생태놀이 등 총11과목의 실내 및 현장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20(목)에 국내 우수 생태학습관 견학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칠 예정으로, 생태해설사 양성 기본교육 과정 강사로는 지역 내 교수, 자연환경연구소, 학교, 생태해설사 등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하종선 환경정책과장은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은 대구 도심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달성습지에 위치하여 우리시의 대표적인 생태학습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1-23
  • 광양시 드림스타트, 온가족 숲Day로 힐링의 시간 가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9일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 40여 명과 함께 ‘온가족 숲Day 힐링Time’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 중심의 숲 체험 활동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연과 가족의 교감과 협력, 유대감 형성 등을 통해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드림스타트는 심리 정서와 행동 장애를 겪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보성의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체험장과 녹차밭을 방문했다. 이날 숲 체험은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 스포츠지도사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밧줄놀이와 자연물을 이용한 투명한 볼 정원꾸미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자연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의 오감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들이 이뤄졌다. 이어, 숲 체험을 마친 뒤에는 보성녹차밭으로 이동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녹차밭을 걸으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며,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의 심리와 정서 안정,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심리검사와 인터넷 중독 예방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5-23
  • 숲에서 놀자·일하자... '숲 해설사' 뜬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올해 숲해설사를 비롯해 유아숲지도사, 숲길체험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민간 산림복지 전문가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중에서 국민 행복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는 숲해설사는 젊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은퇴이후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다. 숲해설사는 숲에 관한 문화, 교육, 역사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자로서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산림문화 · 휴양에 관한 활동을 통하여 산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숲을 해설하거나 지도 · 교육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산림청은 1999년부터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숲해설가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330명의 숲해설가를 선발하였다. 숲해설가는 관련 의뢰가 들어오면 숲 해설을 위해 현장 사전답사를 하거나 관련 책자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숲해설가가 되기 위해서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청장 인증 숲해설가 교육과정 운영기관이나 기타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운영하는 숲해설가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아울러 산림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휴양림·수목원·도시숲에서 숲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사)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 (사)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사)숲생태지도자협회, 온국민숲포럼 사회적협동조합, (사)이음숲 등이다. 해당 기관은 자원봉사 모집과 배치,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 숲해설 자원봉사자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 모집공고·선발은 각 산림교육전문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복지
    2018-02-26
  • 영덕국유림관리소, 숲해설위탁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11월 29일 2017년 숲해설위탁운영 사업의 성과발표와 8월 새롭게 시작된 일자리추경 숲해설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숲해설 위탁운영사업은 기존 숲해설가 직영운영방식과 달리 숲해설 제공서비스를 산림복지전문업체 (사)한국숲해설가협회에 위탁하여 서비스 품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운영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계층별맞춤 숲해설 활동내역과 프로그램 운영성과, 개선방안. 현장 규제개선 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소장 김영환)은 ‘2018년부터 산림복지업체에 대한 위탁운영 확대로 장기고용일자리를 마련하며, 더욱 많고 다양한 국민들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12-04
  • 10월 추천 휴양림에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선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10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에 개장한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에 해양의 특색을 반영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동차로 전주에서 1시간 30분, 대전에서 2시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숙박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23실)과 숲속의 집 10동(10실)이 있다. 특히 숲속의 집은 트리하우스 형태로 산중턱에 위치해 높은 곳에서 서해를 한눈에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 내부에서 해안으로 향하는 곳에 습지생태관찰원도 있어 해양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안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거리와 숲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은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천일염에 울금, 뽕잎, 함초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강식품을 첨가해 색깔도 다르고 효능도 다양한 ‘건강 삼색 소금’을 만들 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 솔방울을 이용해 ‘숲속친구만들기’ 도 할 수 있다.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해송 향기 가득한 ‘솔바람 숲길’을 걸으며 숲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숲 해설에도 참가할 수 있다.  휴양림 주변으로는 새만금방조제, 천년고찰 내소사, 채석강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모항 갯벌체험장, 청자박물관 도예체험장 등 즐길거리도 많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가을 풍경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은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9-29
  • 전국 임업인후계자 5천명, 7일 장흥서 만나요!
    제26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장흥군 탐진강 둔치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전국 임업인의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교류와 발전전략을 공유하는 올해 임업인후계자 전국대회는 ‘숲의 가치, 100년을 꿈꾸다’는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약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후원은 산림청과 전라남도, 산림조합중앙회가 맡았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전국 임업후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임업 성공 사례발표와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선진 임업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체육대회, 체험행사 등 화합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은 ‘산불조심’을 주제로 참석자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과 지역탐방이 예정돼 있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는 한편, 지역의 산림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산림을 잘 가꾸고 보전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가운데 하나”라며, “26번째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산림경영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8-07
  • 삼척시, 제12기 숲해설 입문과정교육 수료식 개최
    삼척시는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도시 환경조성과 관광자원화 기반을 구축하여,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터득하고 숲과 공존 및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숲해설 입문과정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삼척문화예술센터(삼척시립박물관)에서 주관한 ‘제12기 숲해설 입문과정교육’은 지난 3월 중 만20세 이상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였고, 4월 11일부터 2개 반으로 나누어 4개월간 주1회 시립박물관 시청각실 교육 및 현장탐방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7월 25일(화)과 27일(목)에 각각 수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들꽃반, 풀꽃반 2개 반 교육생 63명이 위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지금까지 445명이 이 과정을 마치고 일부 수료자는 숲해설사로 취업활동 중에 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숲해설가 이론과 실제 특강, 삼척 및 주변지역 선진 현장과 식생 탐방 등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강의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숲의 가치와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함과 동시에 숲과 지역생태환경에 대한 인적자원 확보와 산림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5
  • 천리포수목원, 유아숲지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 「유아숲지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늘 10월 25일까지 제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 교육은 산림생태계, 산림교육론, 안전교육, 유아숲생태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전문이론 및 실습교육 208시간으로 구성되고,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이수하여야 한다.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갯벌 및 해안사구 실습도 교육에 포함했다. 수업은 10월 30일부터 내년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진행 될 예정이다. 기존 숲해설사와 숲길체험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의 경우 2016년 이후 자격취득자만 해당) 자격취득자는 공통과목 36시간을 면제 받고, 수강료도 할인 받는다. 천리포수목원은 태안주민과 수목원 후원회원에 한해 수강료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오랜 교육 노하우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 수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이야 말로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교육 장소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e-mail(kjso007@nate.com)과 팩스(041-672-9984)로 내면 된다. 합격자는 27일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수목원 전문가, 숲해설가, 세밀화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지난 9월 5일 유아숲지도사를 양성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충남 제일의 숲교육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10-11
  • 「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 개최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 이하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신천둔치에서 6월 11일 유네스코학생회와 함께 신천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가 개최되어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공단은 기존의 환경정비 위주의 봉사활동을 탈피하고 신천을 대구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를 개최하였다. 대구지역 초·중·고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의 행사는 8명의 숲해설사가 함께하는 하천생태교육 및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여 하천생태보호와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환경정화 행사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행사 종료 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차후에 더 많은 시민들이 신천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신천 생태·문화 탐방」행사를 통해 신천을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행사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6-16
  • (인터뷰) 천리포 수목원 구길본 원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태안반도 만리포 해변 바로 옆 천리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고 민병갈원장에 의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으로 2015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5,700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 이었지만 2009년 3월 전체 7개 관리지역 중 1지역 밀러정원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생태 교육장소로 활용되어 설립자의 나무 사랑정신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야한다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설립자의 자연사랑 철학을 이어 생명이 깃들어있는 모든 것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보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외형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가지치기를 최소화하며 자연 그대로 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나무에게 주인행세를 하지 않기에 나무가 행복하고, 나무가 행복하기에 더불어 인간이 행복한 수목원입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수목원은 현재 약 18만평에 이르며 현재 개방지역인 밀러정원과 상록활엽수를 복원 중인 낭새섬, 그리고 목련원, 종합원, 침엽수원으로 구성된 교육연구용수목원, 인위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자연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보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보전 2015년 현재 천리포수목원의 보유식물은 국내 최다수인 15,700종류에 이르며 특히 목련 650종류, 호랑가시나무 400종류, 동백나무 300종류, 무궁화 300종류, 단풍나무 200종류 등을 집중적으로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련류의 수집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목련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 수집을 바탕으로 1997년 국제목련학회, 1998년 국제수목학회, 미국호랑가시학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은 해외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0년 4월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이 위치한 천리포지역은 황해 난류로 인해 연중 온난하며  연평균 강수량이 1,300mm 정도로 적지만 연중 높은 공중습도로 인해 가뭄피해가 적으며 사질토, 사질양토, 황토 등의 토양조건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입니다. 이런 유리한 환경조건으로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의 보전이 가능한 등 많은 식물들이 생육하기에는 더없는 좋은 장소입니다.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 수상   2015년은 천리포수목원 창립 45주년이 되는 해로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천리포수목원은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가 주관하는 IGTN Garden Tourism Conference의 2015 한국가든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녹색사업자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환경과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천리포아카데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사과학관으로 지정받아 열매전시회, 곤충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활동을 이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였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새로 수립된 미션과 비전, 새로 수립된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향후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델정원을 제시하는 수목원과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준비를 있습니다. 특히 올 초에는 개방이후 처음으로 휴원기간을 가지며 수목원의 얼굴인 입구정원과 한국적 정원을 위한 돌담길 조성, 가뭄 대비를 위한 연못 준설, 암석원 조성 등의 사업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기 홈페이지 리뉴얼, 지역특산물 홍보와 서비스재고를 위한 임산물홍보판매장 건립착수 등의 사업이 이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지도사과정, 대중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 등 정원 속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며 힐링까지 이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천리포수목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물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는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숲해설가전문과정이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양성 교육인 만큼 교육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의 경우 11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전문가 교육 외에도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과 청소년을 위한 녹색사업단 숲 체험교육 등의 교육과 교직원 대상의 교원직무연수, 식물세밀화가 양성을 위한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수목원에 방문 시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수목원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가이드북의 발간 2009년 천리포수목원이 일반에 개방된 이래 연간 30만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해설을 할 수 있는 인력이 많지 않다보니 제가 종종 해설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때마다 많은 분들이 목련을 비롯한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 그리고 설립자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합니다. 이 분들에게는 답변을 해 드리지만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는 생각과 이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고민 끝에 가이드북을 발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정원에는 미로와 같은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가에는 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가이드북을 보면 더 많은 식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대표식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수목원지역 중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명소에 대한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 설립자, 수목원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수목원 인근의 지역에 대한 내용도 있어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수목원을 방문해 가이드북을 보며 몇 번 걷다보면 스스로 가이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가이드북이 길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면 다음은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이드북이 제작되면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여섯 산책길 가이드북에 소개된 여섯 산책길이 대표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 여섯 산책길 이외에도 많은 식물들이 어우러진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다만 계절마다 식물의 형태와 풍광이 더 수려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계절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이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 요즘 시기에 추천하고 싶은 길이 있다면 솔바람길과 오릿길을 추천합니다. 솔바람길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바다내음이 가득 담긴 바람과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낙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서해전망대나 바람의 언덕 등에 앉아서 서해 풍광을 바라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또 오릿길은 요즘 붓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준설된 연못에는 흰뺨검둥오리들이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새끼들을 한 무리씩 이끌고 논과 연못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방 전에는 오리들을 위해 산란기에 이 길을 막아 오리들이 새끼를 키우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개방이후 불가피하게 길을 개방하고 혹시나 이들이 떠나면 어쩌난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리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이 길을 걷는 것도 지금 계절에는 매우 특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애착이 가는 태산목 "리틀젬" 가장 애착이 가는 나무를 꼽으라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모든 나무들에 애착이 갑니다. 한 그루라도 사라지면 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미가 있는 나무를 꼽으라면 목련과 완도호랑가시나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목련은 고 민병갈 설립자가 좋아해 수집하기 시작했고 또 천리포수목원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식물들이 천리포에서 적응하지 못할 때 목련은 잘 적응해 줬습니다. 그런 목련 중에서도 설립자가 수목장된 태산목‘리틀젬’은 더 애착이 갑니다. 설립자는 돌아가시기 전에 죽거든 나무거름이 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10년 추모식때 유언대로 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태산목‘리틀젬’은 자연과 나무를 사랑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또 하나는 완도호랑가시나무입니다. 그 이유는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설립자의 이름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1978년 완도에 식물탐사를 가셨다가 설립자가 처음으로 발견한 나무입니다. 이후 학계에 보고해서 완도호랑가시나무의 학명 명명자에 C.F. Miller 라고 기록되어 있어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합니다. 수목원 모든 나무와 식물이 마찬가지지만 이 두 식물을 보면 설립자가 절로 생각이 납니다. 자연과 나무를 사랑했던 그 분의 추억할 수 있는 나무, 정말 특별한 나무라고 생각됩니다. 곰솔과 같은 역할 제 자신을 나무에 비유하는 것보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나무들 중에 제가 원하는 삶을 가진 나무가 있습니다. 어쩌면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지만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나무, 바로 곰솔입니다. 곰솔은 천리포수목원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나무입니다. 이 지역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북서풍이 매우 거셉니다. 그런 탓에 조성초기에는 식재된 나무들이 뽑혀 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무들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지역에 잘 자라고 있는 곰솔 방풍림을 조성하였습니다. 이후 곰솔이 자리를 잡으며 수목원의 식물들이 안정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큰 태풍이 오면 곰솔 방풍림이 일차적으로 수목원의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사립수목원들의 운영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시기에 수목원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이 곰솔과 같지 않나 하는 생각에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미전을 재정립한 일도 이러한 일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목원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곰솔과 같은 역할을 할 겁니다. 수목원 풍경 지금 수목원은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신록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에 새 잎들이 소록소록 돋아나고 있습니다. 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새로 나는 잎을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잎들이 많이 있습니다. 색이 세 번 바뀌는 삼색참죽나무, 세 가지 색상의 잎을 가진 삼색개키버들, 새잎의 모양이 까마귀부리를 닮은 오구나무, 초록에서 노랑까지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진 비비추 등 너무도 아름다운 잎을 가진 식물들이 있습니다. 꽃만 보지 말고 잎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잎들에 질세라 많은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아이 얼굴 만한 꽃을 피우는 작약, 너무도 화려한 만병초, 그리고 나비들이 춤을 추듯 연못, 습지원 주변에 피어있는 붓꽃, 작은 앵초 등 너무 볼거리가 많습니다.   스치듯 지나치면 볼게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갖고 수목원을 둘러보시면 더 많은 식물들이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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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6-06-13
  • 천리포수목원, 제 4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22일까지 제 4기 숲해설가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색자격증으로 각광받는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도심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하며 자연과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숲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숲해설교육은 2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실습 교육 155시간, 교육실습 30시간을 포함한 총 18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0조에 의한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고, 향후 천리포수목원에서의 숲해설가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제 4기 숲해설사 전문과정」숲을 사랑하고 숲해설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041-672-9986으로 기획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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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6-02-15
  • 천리포수목원 제 3기 숲해설가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제3회 숲해설가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숲해설교육은 2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22회로 주말에 실시되며 이론 및 실습교육 155시간과 실제 숲해설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하는 현장교육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이번 교육은 숲해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유료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0조에 의한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고, 향후 천리포수목원에서의 숲해설가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제 3기 숲해설사 전문과정」은 오는 2월2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접수방법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chollipo@chollipo.org)이나 팩스(041-672-9984)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41-672-9985(내선 250번)으로 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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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경북도, 숲해설 고수들의 경연장 열어
    경상북도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산림자원개발원일원(안동 호반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최고 숲해설가를 찾는‘제2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숲 해설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숲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숲愛서 놀자’라는 주제로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하고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가 후원했으며. 도내 숲 해설가, 산림청지정 숲해설 교육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숲해설경연대회는 도내의 자연휴양림, 수목원, 도시숲, 생태숲 등에서 활동하는 숲 해설가들이 참가해 현장에서 닦아온 숲 해설 기량과 개발한 숲 해설프로그램을 겨루는 장이다. 숲해설활동 우수사례, 숲해설 시연과 프로그램 개발부문에 대한 경연이 있고, 나무 등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품, 숲해설사진, 동·식물세밀화 등 입상한 작품 전시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자연물을 활용한 팔랑개비, 솟대,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전문가를 초청해‘숲해설시나리오115(황경택)’,‘두드리자, 컵타(천지원)’등 해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특강을 실시했고, 각 기관의 해설활동우수사례발표를 통해 해설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북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수준 높은 숲 해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숲 해설가 경연대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숲은 인간에게 있어 어머니 품과 같고, 인간의 모든 역사는 숲과 함께한 역사다”라며,“숲은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원천이다. 숲과 함께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의 입상자에게는 도지사상(대상1), 남부지방산림청장상(금상1), 협회장상(은상2, 동상3. 장려상3)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 뉴스광장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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